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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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4월 14일 일본에서만 닌텐도 64 기반으로 발매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첫 작품. 이 작품에서 부족했던 요소들을 보강해 같은 해 12월 14일 게임 큐브로 출시된 것이 '''동물의 숲 +'''인데, 이후 2002년 9월 15일 '''Animal Crossing'''이란 이름으로 해외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중국에서는 iQue Player용 动物森林(동물삼림. 굳이 발음하자면 동우선린)으로 발매. 바로 전 작품인 동물의 숲+는 Animal Crossing이란 이름으로 해외판으로 발매되었던 것과 달리 '''동물의 숲 e+'''는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 원래 해외에서도 Animal Crossing 2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고 Wild World로 넘어갔다. 해외에서는 동물의숲 +의 경우 가장 흔하게는 Animal Crossing GCN, 또는 Animal Crossing Population Growing[2] 이라 불린다.
이 게임의 개발 상황은 정말로 암울하기 그지 없었는데 당시 30대이던 에구치 카츠야[3] 와, 훗날 스플래툰[4] 의 프로듀서를 담당하던 20대의 노가미 히사시[5] 의 기획으로 시작된 작품으로, 처음엔 64DD의 대형 메모리를 활용해서 여러 플레이어가 비동기적으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RPG로서 기획되었다. 64DD의 대용량을 활용한 기획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4개의 커다란 섬을 배경으로 하려고 했지만, 64DD가 제때 발매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덕분에 섬은커녕 마을 하나 정도 밖에 담지 못하게 되자, RPG 요소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에구치 카츠야는 가정이 생기면서 '밤늦게 집에 돌아가도 아이들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여러 플레이어가 비동기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컨셉을 살려서 제작, 2001년 4월 14일 닌텐도 64로 첫 작품이 발매되었다. 닌텐도 게임 세미나 번역
당시 N64 자체가 말기였던 데다가, 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컨셉이 어필하기 힘들다는 점 등의 이유로 닌텐도에서도 원래 그렇게 기대하지 않은 게임이어서 상당히 적게 찍어냈고 실제로 판매량도 20여만장으로 지금 시리즈의 인기에 비하면 초라한 편. 하지만 주로 여성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서 추가로 찍어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호응에 닌텐도는 부랴부랴 8개월 만에 게임큐브용으로 이식하고 추가요소를 넣어 동물의 숲 +를 발매했고, 1년 후인 2002년에 해외 버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해외 수출은 신의 한수가 되어서 메타크리틱 스코어 87점에, 미국에서만 190만장이 팔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31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게임큐브의 안습함으로 선배 프랜차이즈인 슈퍼 마리오 선샤인이 631만장,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이 407만장 밖에 달성하지 못한 걸 생각하면 신생 IP의 게임치고는 선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초대 작품인 동물의 숲의 성공이 없었으면 동물의 숲이 닌텐도의 프랜차이즈로 자리잡는 일 또한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초기 동물의 숲은 하나의 게임을 가지고 크게 4개로 나뉘는 기형적인 형태가 됐는데, 오리지널 N64 버전과, N64 버전을 토대로 게임큐브로 이식한 동물의 숲+와, 그것을 해외 정서에 걸맞게 수정한 Animal Crossing과, 또 그것을 토대로 추가요소를 더 추가한 동물의 숲 e+까지 총 4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다만 N64버전과 +는 BGM까지 모든 게 같지만, e+ 버전은 다른 면이 상당히 많다.[6]
동물의 숲+ 일본판 광고.
북미판 트레일러 및 광고.
It's playing, even when you're not.
게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신이 없더라도.
- 북미판 슬로건
2. 특징
- 마을의 경우 화면 단위로 스크롤된다.[7] 하지만 기본적인 맵 로드 형식은 후속작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 맵이 원통형태로 되어있는 후속작들과는 다르게 맵이 평면으로 되어있으며, 이로인해 로딩범위가 넓어서 요구사항이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다.
- 플레이어의 집이 모인 주택단지가 아예 정해져 있어서 살게될 집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 모자가 아예 고정되어 있어서 헤어스타일이나 엑세서리라는 개념이 없다. 옷을 갈아입으면 모자의 디자인도 변경된다.
- 게임을 세이브 할 땐 플레이어의 집 옆에 있는 토용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8]
- 확장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여 다른 플레이어의 마을로 놀러갈 수 있다.
- 멀티플레이어 기능이 지원되어 총 4명의 플레이어가 한 소프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4인 동시 플레이는 아니고, 세이브 데이터를 4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뜻에 가깝다.
- 64버전 한정으로 화면에 키보드가 나타나는 대신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서 네임 엔트리 하는 것처럼 컨트롤 스틱을 문자가 있는 방향으로 맞춘 후 A버튼을 눌러야 된다. 그래서 마을 이름 등을 지을 때는 그럭저럭 쓸 수 있지만 마을의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편지를 보내려고 하면 몇 줄 안되는 글을 쓰기 위해 답답한 노가다를 반복해야 한다..
2.1. +에서 추가된 점
- GBA 연동을 통해 섬으로 놀러갈 수 있다. 그 덕에 뱃사공인 갑돌이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 섬에서 사는 섬 마을 주민이 18마리 추가되었는데, 정작 일반 동물은 빙티와 아세로라, 덕, 고메스, 단 4마리만 추가되었다.
- 일부 주민들의 경우, 생김새가 조금씩 변경되었다. 주로 입이나 눈의 크기가 현재 모습처럼 변경되었는데, 거의 딴판이 된 주민들도 있다. 특히 꼬마곰 종족은 대부분이 생김새가 바뀌였다.
- 에이블 시스터즈가 추가되고 고순이, 고옥이가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마이 디자인이란 것이 추가되었다. 단, 옷을 파는 역할은 여전히 너굴이 담당하고 있다.
- 박물관이 추가되었다. 기능은 후속작과 동일하며, 관장인 부엉도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 초기작에선 1층만 있었고 그것만 넓힐 수 있었으나 본작에선 2층과 지하실도 생겼다.[9]
- 곤충들과 물고기의 종류가 늘어났다.[10][11]
- 불편한 키보드 시스템이 수정되었다. [12]
- 해외로 수출된 시리즈인지라 일본에서만 있는 문화 등등이 사라졌다. 가령 신사가 분수로 바뀌던가...
2.2. e+에서 추가된 점
- GBA의 주변기기인 '카드 E-리더 +'(북미에서는 'e-리더+')를 활용하는 가능이 강화되었으며, '카드 E-리더 +'와 e카드가 패키지에 포함되었다.
- 곤충들과 물고기의 종류가 늘어났다.[13][14]
- 동물의 숲, 동물의 숲+에서 잡을수 있었던 떡붕어가 삭제되었다.
- 섬 마을 주민 18마리가 더 추가되었고, 66마리나 되는 일반 주민들이 더 추가되어서 총 320마리의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 너굴 가게가 영업 시간이 아닌 시간에도[15] 삽이나 도끼로 문을 세번 치면 불이 켜지는데, 들어가면 너굴과 콩돌, 밤돌 모두 잠옷 차림으로 맞아주며 말을 하면서 졸고 있고 배경음악도 축 처진 분위기다. 걷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불편하다. 낮에 왔을 때와 다르게 무값 확인과 카탈로그 확인 등은 불가능하며, 물건을 사는 것은 돈을 더 비싸게 받으며, 파는 것은 돈을 더 싸게 받는다. 일종의 야간 할증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시간 제약은 없으며, 건물에서 나오면 다시 불이 꺼진다.15분 15초부터 심야 시간대에 인벤토리가 꽉 차서 아이템을 이도저도 처리하지 못할 때 비록 손해를 보긴 해도 아이템을 처리할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지만 아쉽게도 후속작에선 잘렸다.[16]
- Animal Crossing을 기반으로 추가요소를 넣은 게임인지라 Nook's Cranny, NES 등과 같은 북미판의 요소가 그대로 남아 있다.
3. 캐릭터
동물의 숲 시리즈/특수 주민 문서와 동물의 숲 시리즈/일반 주민 문서 참고.
4. 평가
5. 기타
24시간 동안 흘러나오는 필드 BGM 모음집.
참고로 BGM에 대해서는 별도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상당히 공을 들였다. 닌텐도 64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닌텐도 내부개발부서가 제작하는 게임의 BGM 작곡가는 1-2명 정도가 전부였지만 본작은 4명의 작곡가 200여개의 BGM을 만들어냈다. 나가타 켄타가 필드 BGM을, 미네기시 토오루가 실내 BGM을, 타나카 시노부가 이벤트 BGM을 작곡했으며, 토타카 카즈미는 이미 만들어진 BGM을 편곡하는 위주로 작업을 했다는데, 바로 그렇게 만들어진 BGM이 본인의 오너캐격인 K.K.가 부르는 라이브 곡이다.
자극 없이 흘러가는 일상게임인데다가 기존에 이런 게임이 흔치 않았기에 주변 직원들이 무시하곤 했었고 해외 닌텐도 지사에 프레젠테이션을 한 적이 있는데 안 팔릴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후일 닌텐도 사장에 취임하게 되는 이와타 사토루가 당시 경영기획실장의 직책으로 동석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군요"[17] 라며 관심을 보였고 이것이 동물의 숲 시리즈의 방향성에 의문을 갖고 있던 개발진들에게 확신과 격려가 되었다고 노가미 히사시[18] 가 '사장이 묻는다' 자리에서 감사를 표했다.[19]
당시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던 시기여서 공식 홈페이지를 많이 활용했는데, 게임과 관련된 여러 사연을 받아 공식 홈페이지에 개제하거나64/+/e+ 동물 주민과 관련된 코멘트를 개제하거나64/+ 인기 주민 투표를 실시했다.64/+
다른 마을로 가는 기차를 타고있는 도중에 게임기를 리셋시키면 주인공의 얼굴이 토용 같이 변하며 심지어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이 전부 사라져있다. 이는 그래픽 메모리 오류로 인한 것이며 당시엔 토용의 모티브가 무덤에 두는 하니와라는 근거로 주인공이 기차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이란 도시전설이 떠돌기도 했다. 이는 마을을 리셋하면 사라지지만 원래 마을은 날아가 버리니 주의.동물의숲+ 버전의 토용얼굴 만드는 영상.
이나바 햐쿠만테츠라는 니코동 실황자가 2017년 11월부터 동물의 숲 e+ 실황을 하고 있으니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고 옛날의 동물의 숲이 궁금한 사람은 봐도 좋을 것 같다.(링크) 유저들이 영상에 남긴 코멘트들을 보면 매우 많이 알려진 놀동숲이나 튀동숲과의 차이점을 보면서 재밌어 하거나 여러가지 대화를[20] 보고 놀라거나 당황하는 등 다양하다.
게임큐브 버전 동물의 숲에는 패미컴(해외판은 NES)이 가구로 등장하는데,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가구와, 불가능한 장식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있으며, 이 중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가구는 사실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패미컴 롬파일을 플레이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스피드런의 권위자이자 기록 제조기 중 한 명인 Kosmic은 동물의 숲 NES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5분 이내에 클리어하기도 했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부터 용량 등의 이유로 본작과 그 이식/확장판에 있었던 요소가 대거 잘리면서[21] 현재로써 동숲 시리즈 사상 가장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 영상 이후 모동숲에서 일부가 다시 나오자 이 영상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너굴상점을통해 친구에게 아이템을 선물하는 기능이 있다. 닌텐도64나 게임큐브가 기기간 통신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게임내에서 생성된 코드를 친구에게 알려주면 너굴상점에서 코드를 입력해서 아이템을 받는것이 가능하다. 단, 무한으로 아이템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3번만 가능하다.[22] 'e-카드'나 동물의 숲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템을 배포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코드 목록
게임큐브 버전도 닌텐도64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실제 게임 용량이 적어서 전체 게임이 램에 올라간채로 실행되기때문에 세이브/로드할때만 제외하면 플레이도중에 본체에서 게임 디스크를 제거해도 아무문제없이 작동한다.
[2] 해외판 동숲 +의 공식 부제. 줄여서 ACPG. 다만 이 줄임은 별로 안쓰인다.[3] 슈퍼 마리오 월드의 지역/코스 디렉터와 스타폭스의 디렉터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동물의 숲 시리즈, Wii 시리즈, ARMS 같은 다양한 게임의 프로듀서를 담당한다.[4] 공교롭게도 현재 스플래툰 시리즈 역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초창기와 상당히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는데, 스플래툰도 당시 신규 IP라는 점과 Wii U라는 암울했던 콘솔로 발매됨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이후 콘솔로 나온 후속작에서 본격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프랜차이즈로서의 자립을 한 덕에 각종 미디어믹스가 나오는 것까지도 비슷하다.[5] 2000년 당시 동물의 숲이 나오기 이전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본인 아래에 8명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면서 디자이너보다 디렉터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디자인 디렉터에서 시작했다가 게임 전체의 디렉터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 #[6] KK의 곡이 추가되기 시작한 것은 +가 아닌 e+ 때부터이다.[7] 경계 근처에서 카메라가 안 움직이다가 플레이어가 화면 가장자리를 넘어가면 강제 스크롤된다. 젤다의 전설 초대작을 생각해 보면 쉽다.[8] 후속작인 놀동숲과 다르게 집에 잘 수 있는 층이 없다. 그리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도 인벤토리만 뜰 뿐 저장하는 옵션은 없다.[9] 지하실은 1층을 8*8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으로 생기고, 처음부터 8*8 공간이 주어지나 벽지나 바닥을 붙히지 못한다.[10] 곤충은 땅강아지, 소금쟁이, 주머니나방(현 도롱이벌레), 개미, 모기, 달팽이, 쥐며느리(현 공벌레), 거미가 추가 되었다.[11] 물고기는 송사리, 가재, 개구리, 피라루쿠, 돌돔, 농어, 도미, 해파리(현 삭제)가 추가 되었다.[12] 컨트롤 스틱이 아닌 일반 키보드 배열로 해 놓은 방식이다. 이후 후속작들 역시 키보드 방식으로 통일.[13] 곤충은 알렉산드라제비나비(현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물방개, 쇠똥구리,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소라게, 벼룩, 넓적사슴벌레(현 삭제), 게(현 삭제), 야자집게(현 삭제)가 있다.[14] 물고기는 해마, 가시복, 전갱이, 가자미, 넙치, 오징어, 청새치, 문어(삭제 후 해산물로 복귀)가 있다.[15] 참고로 마을 주민이 슬쩍 알려주기도 하는데 이전 파트를(part 14) 보면 엑스엘(엑스엘리)과 대화하다가 엑스엘이 너굴은 어떤 모습으로 자는지 궁금해서 밤중에 너굴 상점의 문을 두들겼더니 잠옷 차림으로 나왔다며 알몸으로 자는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는(...) 얘기를 했었다.[16]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수수료를 받는 매입함이 생겼다.[17] おもしろいことやってますね[18] 초대 동물의 숲부터 디렉터, 이후 해피 홈 디자이너,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amiibo+부터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19] https://www.nintendo.co.jp/wii/interview/ruuj/vol1/index5.html[20] 여욱과 대화하고 상품 판매에 흥미가 생겼다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가구 5개의 이름과 가격을 순서대로 말할테니 사고 싶은 물건을 사라고 강요하거나(선택지도 안뜨고 강제로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안 고를 경우 5번째 가구를 강제로 사야한다), 아까 이런 걸 주웠다며 네꺼 아니냐고 했을 때 그렇다고 하면 물건을 넘겨주고 그 대신에 주인공이 가진 돈의 절반을 갖고 가거나, 얻기 힘든 물건을 구했다며 주인공이 지금 가진 돈을 전부 줘야하는데 살건지 말건지 물어보는데 사겠다고 하니 그 물건이 왼쪽과 오른쪽 중 어딨는지 맞춰보라 하고 틀리면 값싼 가구를 주는 등(...). [21] 동숲 초대작이 한국에 발매가 안 돼서 체감이 안될수도 있지만 어마어마한 컨텐츠가 잘려버렸다. 잔디는 물론이고 필드에 굴러다니는 공, 강을 가로지르는 기차, 마을 곳곳에 있는 수풀, 그 외에도 그레이스의 차 세차해주기, 분수대에 소원빌기, 깨빈 영혼 찾아주고(다만 이건 일부 모동숲에 복귀함) 보상받기, 플레이어 모양 동상 제작하기(튀동숲에 스매시브라더스 마을주민 동상으로 일부복귀) 등등 셀수없이 많은 요소들이 아직도 복귀를 못하고 있다.[22] 3번 시도한 후 더 달라고 하면 물건이 없다면서 안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