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주니노

 



'''마이크 주니노의 수상 경력'''
[ 펼치기 · 접기 ]

'''2018년 메이저 리그 포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마틴 말도나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이크 주니노
(시애틀 매리너스)'''

로베르토 페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2년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트레버 바우어
(UCLA / P)

'''마이크 주니노
(플로리다대 / C)'''

크리스 브라이언트
(샌디에이고대 / 3B)


'''마이크 주니노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번'''
로버트 안디노
(2013)

'''마이크 주니노
(2013~2018)
'''

J.P 크로포드
(2019~)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10번'''
조니 필드
(2018)

'''마이크 주니노
(2019~)
'''

현역



'''탬파베이 레이스 No.10'''
'''마이클 어커시 주니노
(Michael Accorsi Zunino)
'''
<colbgcolor=#0c2c56> '''생년월일'''
1991년 3월 25일 (33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image]플로리다 주 케이프 코럴
'''출신 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신체'''
188cm / 106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 (SEA)
'''소속팀'''
[image] '''시애틀 매리너스 (2013~2018)'''
[image] 탬파베이 레이스 (2019~)
'''계약'''
1yr(s) / $3,000,000[option]
'''연봉'''
2021 / $3,000,000
'''수상'''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2018)
골든 스파이크 상 (2012)
1. 개요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5년
2.2.2. 2016년
2.2.3. 2017년
2.2.4. 2018년
2.3.1. 2019년
2.3.2. 2020년
2.3.3. 2021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의 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前 야구선수이자 플로리다 말린스, 신시내티 레즈 등의 팀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한 아버지 그렉 주니노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야구를 접한 마이크 주니노는[1] 2009년 드래프트 29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되었지만 지명을 거부하고 플로리다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날이 갈수록 기량이 성정한 주니노는 3시즌 동안 4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3년 연속 팀을 대학 월드 시리즈에 올려놓았고,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대학 선수 상, 딕 하우저 트로피, 자니 벤치 상을 모두 석권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뛰어난 타격 재능과 준수한 수비력으로 드래프트 전부터 일찍이 대학 최고의 포수로 이름을 널리 알렸고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카를로스 코레아, 바이런 벅스턴에 이어 전체 3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 400만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2.2. 시애틀 매리너스


2012년에는 싱글 A에서 시작해 그해 싱글 A와 더블 A에 걸쳐 44경기 동안 .360 .447 .689 13홈런 43타점이라는 성적을 내며 빠르게 마이너 시스템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또한 자기관리 실패로 인한 부진과 부상, 그리고 약물 이슈로 매리너스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헤수스 몬테로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평을 받으면서 201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콜업되어 켈리 쇼팩, 헤수스 몬테로와 플레잉 타임을 나눠 가지며 매리너스의 포수로 활약하며 최종 성적 52경기 5홈런 14타점 .214 .290 .329를 기록했고, 2014 시즌부터 주전 포수를 맡아 131경기 22홈런 60타점 17볼넷 158삼진 .199 .254 .404을 기록해 장타력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극악의 볼삼비와 2할도 미치지 못한 타율로 인해 공갈포 기질이 드러났다.

2.2.1. 2015년


이번 시즌에 들어 공갈질이 심화되면서 1할 7푼의 타율에 OPS는 5할 3푼이라는 경악스러운 막장 슬래시라인을 기록했다. 결국 팀에서는 비시즌동안 베테랑 포수인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스티브 클레빈저를 각각 FA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2.2.2. 2016년


지난해의 부진으로 인해 시즌을 마이너에서 시작했고, 4월 25일까지 16경기 25안타 7홈런 18득점 22타점 5볼넷 10삼진 .403 .441 .823 1.264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메이저로 승격해 55경기 12홈런 31타점 .207 .318 .470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2.3. 2017년


지난 시즌과 다르게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해 4월 성적은 1할대를 기록했으나 반등에 성공하여 124경기 25홈런 64타점 39볼넷 160삼진 251 .331 .509를 기록했고, 풀타임으로 뛴 3시즌 중에서 그나마 볼삼비가 괜찮았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안 좋았던건 아쉬웠다.

2.2.4. 2018년


그러나 지난 시즌과 달리 완벽하게 공갈포로 전락하며 망했어요... 113경기 20홈런 44타점 .201 .259 .410을 기록해 정말 홈런 한 방 빼면 별 볼일 없는 타격 성적을 기록했고, 24볼넷 150삼진이라는 기가 막힌(...) 볼삼비를 보여줬다. 그래도 수비능력은 꽤 향상된 덕에 DRS +12를 기록해 규정이닝을 채운 포수들 중 메이저 전체 1위에 올랐고[2], 시즌 종료 후 올해의 수비수 포수 부문에 수상됐다.

2.3. 탬파베이 레이스


2018 시즌 종료 후 3:2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드 내역은 주니노와 함께 기예르모 에레디아, 마이너 유망주 마이클 플래스마이어가 탬파베이로 가고 탬파베이에서는 외야수 말렉스 스미스, 외야 유망주 제이크 프롤리를 보내며, 이 트레이드로 사실상 시애틀은 주니노 픽을 실패로 보았다고 해도 될 듯하다.

2.3.1. 2019년


예상대로 타격은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OPS가 7할을 못 넘고 wRC+는 79에 불과해 지난 시즌보다도 좋지 않다. 하지만 좋은 수비력 덕분에 fWAR이 0.5, bWAR이 0.8이라는 신기한 스탯을 찍는 중이다. 허나 이후 타격 성적이 더더욱 추락해 OPS가 6할도 못넘기는 부진에 빠졌고, 결국 트래비스 다노에게 주전자리를 내줬다.

2.3.2. 2020년


이번 시즌도 사정이 다르지 않아 타율이 1할대인데도 좋은 수비 덕에 주전으로 쓰이고는 있다. 딱히 경쟁자라고 할 만한 선수도 없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류현진에게 투런 홈런을 뽑아내는 등 예상외의 활약도 해 주고 있는 중. ALCS 1차전에서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7차전에는 2:0 리드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고 팀도 2:4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예상대로 팀 옵션이 실행되지 않아 FA로 풀렸다. 하지만 시장에 괜찮은 포수 자원이 없고 탬파베이도 마이클 페레즈를 트레이드하며 당장 쓸 포수가 없는지라 좀 더 싼 가격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썰이 꾸준히 돌았다.

2.3.3. 2021년


결국 1년 3백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2021 시즌 출전 경기수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1년 팀 옵션이 있으며, 팀이 옵션 실행을 거부하면 선수에게 1백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지급해야 하니 사실상 1년 4M 보장.
2년간 OPS 5할대를 친 선수를 재계약했지만 현지팬들 반응은 긍정적인 편. 타격이 망하긴 했지만 좋은 수비로 어린 투수들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도 있고, 시장에 주니노보다 공수에서 종합적으로 더 잘 해 줄거라는 보장이 있는 포수 자원이 없었다. 여기에 탬파베이는 포수가 멘도사 라인을 찍는 게 워낙 익숙한 팀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호세 몰리나, 행크 콩거, 토비 홀, 디오너 나바로[3] 등은 모두 공격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수비력으로 탬파베이의 주전을 맡은 포수였고, 그나마 공격력에서도 괜찮았던 포수는 2017~18년 윌슨 라모스[4], 2019년 트래비스 다노 정도뿐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에 있어서는 공갈포 세 글자로 정의할 수 있다. 풀타임 커리어 하이가 타율 .251, 출루율 .331, BB/K 0.24일 정도로 컨택과 선구안 모두 안좋다. 그나마 이건 커리어 하이 성적이라서 이정도고 다른 시즌들은 공격력이 심히 부족했으며, 통산 타율과 출루율은 .207 .276에 불과하다. 타율이 낮을 수록 과대평가되는 스탯이 출루율인데 주니노는 그 출루율마저 과대평가 될 일도 없을 정도로 눈야구가 안된다.(...) 하지만 연 20홈런과 20개의 2루타를 충분히 기대할만한 장타력을 지니고 있으며, 2016년에는 55경기에서 12홈런을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세이프코 필드가 홈런이 평균에 비해 덜 나오는걸 감안하면 긍정적인 부분. 2019년부터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게 되었는데, 근 몇년간 홈런 파크팩터에서 세이프코 필드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한 구장이라는 점이 불안요소다.[5] 물론 주니노가 포수임을 감안하면 시애틀에서 한창 잘 하던 시절은 평균 이상의 호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부진했다던 2018시즌에도 wRC+가 83이니까 포수라는걸 감안하면 평균 조금 아래인 정도.
수비 능력은 좋은 편으로,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고 판단력이 빠르며 좋은 인성과 리더십을 통해 투수와의 호흡을 잘 이끌어주는 데 강점이 있다. 이는 아버지가 스카우트라서 영향을 받았다고. 실제로 2018년 주니노의 스탯들을 보면 프레이밍이나 도루저지는 평균 이상이지만 리그 정상급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CERA[6]에서 다른 포수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서 높은 DRS를 기록할 수 있었다. 물론 CERA가 실질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스탯은 아니지만 2018 시즌에는 주니노 선발 출전시 팀 ERA가 3.86이고 다른 포수들 출전시 4.59로 이정도로 큰 차이를 보인 사례가 적었으며, rCERA 역시 2013년 이후 누적 기록이 메이저 최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 2020년 포스트 시즌에서도 공격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수비에서도 상대 타선의 허를 찌르는 볼 배합을 여러번 보여주는데, 마이클 페레즈가 마스크를 쓸 때는 이런 모습이 잘 없다는 점에서 주니노의 영향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런 영향력에 비해서 스탯상으로 보이는 스킬 자체는 그렇게 우월하진 않다. 어깨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고, 블로킹이나 포구가 다소 아쉬운 점은 마이너 시절부터 주니노의 최대 약점이었다. 다만 풋워크와 송구동작이 빨라서 팝 타임이 좋아 도루저지 능력은 평균 이상이며, 2018시즌에는 리그 5위를 기록했고, 올해의 수비수 포수 부문을 수상한 2018 시즌에는 폭투와 포일 모두 전에 비해 감소하기도 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3
SEA
52
193
37
5
0
5
22
14
1
16
49
.214
.290
.329
.620
0.8
0.4
2014
131
476
87
20
2
22
51
60
0
17
158
.199
.254
.404
.658
3.8
0.4
2015
112
386
61
11
0
11
28
28
0
21
132
.174
.230
.300
.530
0.7
-0.7
2016
55
192
34
7
0
12
16
31
0
21
65
.207
.318
.470
.787
1.6
1.8
2017
124
435
97
25
0
25
52
64
1
39
160
.251
.331
.509
.840
4.6
3.4
2018
113
405
75
18
0
20
37
44
0
24
150
.201
.259
.410
.669
2.1
1.8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9
TB
90
289
44
10
1
9
32
30
0
20
98
.165
.232
.312
.544
0.3
-0.2
2020
28
84
11
4
0
4
8
10
0
6
37
.147
.238
.360
.598
0.0
-0.2
<color=#373a3c> '''MLB 통산'''
(8시즌)
705
2398
446
100
3
108
246
281
2
164
849
.200
.270
.394
.663
13.9
6.7

5. 기타



6. 관련 문서



[option] 2022년 클럽 옵션, 출전 경기 수에 따라 $4M-$7M 지급. 옵션 포기시 바이아웃 $1M.[1] 어머니는 이탈리아 소프트볼 대표 선수로 아버지가 이탈리아에 여행갔다가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한 어떻게 보면 야구인 부모를 둔 야구인 아들이다. [2] 이닝 기준을 낮춰잡을 경우 제프 매티스가 단 523.2이닝으로 +17(...)을 기록하는 정신나간 스탯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3] 단 한 시즌 한정으로 3할에 근접한 타율과 7할 중반대 OPS로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한 적이 있다. 다만 딱 한 시즌 뿐이었고 나머지 시즌은 전부 멘도사 라인에 머물렀다.[4] 단 2018년은 시즌 중 트레이드되었다.[5] 단 이는 에반 롱고리아의 성적 하락과 함께 탬파베이에 우타 빅뱃 자체가 많지 않았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 [6] Catcher's ERA, 포수가 출전했을 때의 팀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