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래빗

 


''' 마치 래빗
March Rabbit · 三月兎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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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1]
'''DNT'''
'''지리 정보'''
'''이름'''
마치 래빗
'''분류'''
음식점
'''소속 성계'''
바라트
'''소속 행성'''
하이네센
'''소속 도시'''
하이네센폴리스
'''소속 국가'''
자유행성동맹
1. 개요
2. 상세
3. 작중 등장
4. 여담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음식점. 이름의 유래는 마치 헤어.

2. 상세


은하영웅전설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레스토랑. 자유행성동맹의 수도 하이네센폴리스에 있으며, 양 웬리와 그 일당이 외식을 한다면 꼭 여기서만 식사를 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음식점 내부는 복고 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식탁에는 수직,手織, 테이블보와 양초가 있는데, 손님이 있는 식탁에는 촛불을 붙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촛불이 꺼져 있다. 레스토랑에 들어오면 초로의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한다. 판매하는 메뉴는 로스트 비프를 메인으로 한 코스요리, 젤리 샐러드 등이 있으며, 술로는 적포도주, 진저에일, 위스키 등을 판매한다.

3. 작중 등장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 직후 양 웬리가 예편원,豫編願,을 통합작전본부장 시드니 시톨레 원수에게 제출하고 율리안 민츠와 함께 방문할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원래 양은 이 자리에서 율리안에게 퇴역했음을 알려주려고 했으나 군부에서는 양의 예편원을 기각했고 더군다나 예약을 안 해서 두 사람이 찾아갔을 때는 만석이었다. 그러나 먼저 와서 식사하고 있던 그린힐 부녀가 식사자리에 합석을 권하면서 두 사람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식사자리에서 율리안 민츠프레데리카 그린힐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이후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 직후 양 웬리율리안 민츠가 외식을 할 때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의 패배로 정규함대가 와해되고 은하제국군하이네센 침공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도 레스토랑은 만석이었는데,[2] 이걸 양이 칭찬하자 웨이터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 고객님들 덕분이지요. 정세야 혼란스럽지만 레스토랑이나 호텔이 없는 사회제도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실력 있는 주방장은 그 어떤 사회에서도 굶을 일이 없으니, 불경한 말 같긴 해도 전쟁이니 망국이니 하는 것을 신경 쓰지는 않는답니다."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5권 <풍운편>, 김완, 이타카(2011) p.176

마지막 등장은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으로 양 웬리가 체포된 직후 더스티 아텐보로발터 폰 쇤코프가 식사를 하면서 현재 상황 파악과 앞으로의 행동을 논했다.

4. 여담


  • 도쿄에 있는 카페 '다이닝 카페 이제르론 요새'에서는 마치 래빗에서 파는 젤리 샐러드를 실제로 판매한다. 가격은 980엔.
[1] 오기가 있다. 레스토랑의 영어 철자는 'R'estaurant.[2] 다만 전쟁의 여파로 성간 유통 사정이 악화되어 일부 메뉴는 재료가 부족해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