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트 성계
1. 소개
Ba‘alat Starzone[1] /バーラト星系
은하영웅전설의 성계. 자유행성동맹의 수도 행성 하이네센이 소속된 성계이다. 이름의 유래는 페니키아 신화에 등장하는 신 바알.
과거 장정 1만 광년에서 살아남은 공화주의자 16만이 이 바라트 성계의 제4행성 하이네센에 정착하여 자유행성동맹을 건국하였다. 그리고 자유행성동맹이 번영하자 이 성계도 덩달아서 번영하였다. 그러나 우주력 799년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으로 동맹을 침공한 은하제국에 의해 성계가 한 차례 제국의 발밑에 놓이게 되고, 바라트 화약이라는 굴욕적인 조약을 맺어야 했다.
소설 7권에서 결국 로엔그람 왕조 은하제국에 점령당하고 겨울장미원의 칙령으로 동맹이 멸망함에 따라 바라트 성계는 제국 신영토의 일부로 편입되어버린다. 바라트 성계의 중심행성인 하이네센은 한 국가의 수도에서 일개 지방도시로 격하되어 쇠퇴하고, 하이네센 대화재에다가 하이네센 동란, 루빈스키의 불 축제로 시가지의 30%가 파괴되는 등 큰 타격을 입지만, 결국 소설 10권에서 프레데리카 그린힐, 율리안 민츠가 이끄는 이제르론 공화정부가 제국과의 화평에 성공하여 이 성계를 돌려받았다.
패밀리 컴퓨터용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이곳에서 최종 보스 양 웬리가 버티고 있다.
2. 행성
- 행성 스리나가르[2]
바라트 성계에 있는 얼음으로 둘러싸인 행성이라고 소설 2권에 나와 있다. 이 행성은 훗날 양 웬리가 구국군사회의에 점령당한 하이네센을 지키는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를 없애버릴 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는 양 웬리 함대가 이 행성에서 가지고 온 얼음을 향해 무수한 미사일과 레이저를 발사했으나, 레이저는 얼음의 수증기에 거의 막히고 미사일의 경우는 얼음 자체가 커서 결국 전부 개발살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