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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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능력
3.1. 기본 능력
3.2. 사혼의 구슬 조각을 넣은 후
3.2.1. 만룡섬(蠻龍閃)
3.2.2. 용뢰섬(龍雷閃)
3.3. 요도가 된 후
3.3.1. 검기
3.3.2. 거대 화염구


1. 개요


'''蛮竜(ばんりゅう'''[1]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칠인대의 대장 반코츠가 사용하는, 월아산처럼 생긴 참마도.[2]

2. 상세


칠인대를 토벌한 영주가 차지했으나,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아무도 무기로 사용하지 못하고 기념품 삼아 성에 보관해두고 있었다. 사혼의 구슬 조각으로 부활한 칠인대가 성채를 털고 반코츠가 도로 가져간다. 영주가 그동안 보관을 잘하고 있었는지 반코츠 사후 10년이 지났는데도 칼날에서 광이 날 정도로 상태가 좋았다.
장정 몇 명이 들어도 못 들 정도의 무게이지만, 웬만한 요괴들을 훨씬 초월하는 괴력을 가지고 있는 반코츠는 손가락에 걸고 돌리는 등, 거의 나무 막대기 휘두르듯이 다룬다.
이누야샤와의 1차전 이후 흠집이 난 만룡에다 수복 겸 강화를 하기 위해 사혼의 구슬 조각을 박아서 요기가 흐르게 된다. 허나, 검에 요기가 서린 것이지 만룡 자체가 철쇄아나 투귀신처럼 완전한 요도가 된 것은 아니었다. 쉽게 말하자면 요기를 품은 인간의 검이라는 것이다.[3]
이누야샤와의 마지막 싸움 도중에 싸우던 둘을 감시하던 요괴들을 베어서 요괴 1,000마리, 인간 1,000명의 피가 묻어 투귀신과 동급의 요도가 된다.[4][5] 이누야샤가 "인간인 반코츠를 상대로는 폭류파를 쓸 수 없다"고 한 것은 순전히 설정 붕괴로 보이지만 이누야샤가 이 말을 했던 시점은 만룡이 아직 요도가 되기 전이었다.[6] 만룡이 완전한 요도가 되고 화염구를 날리는 걸 본 후에서야 “반코츠에게는 요기가 없지만 만룡이 만들어내는 저 요기라면 폭류파를 쓸 수 있어”라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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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룡과 함께 박살난 반코츠'''
요도가 된 후 다시 싸움에 나서는데 요기가 생기기 전에는 열풍으로 겨우 상쇄했던 바람의 상처를 겨우 참격만으로 소멸시킨다. 그리고 이누야샤도 이전과는 달리 참격을 막는 것만으로 상처를 입고 별 기술이라 할 것도 없는 검기에 날아가 버린다. 승리를 확신한 반코츠는 필살기로 추정되는 기술을 날리지만, '''요기가 생긴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폭류파를 맞고 만룡과 함께 파괴되어버린다.'''
어떻게 보면 평소의 힘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도 자신이 가진 제일 강력한 기술을 폭류파로 카운터 받아 죽은 류코츠세이와 비슷한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이누야샤가 말한대로 욕심이 너무 과한 셈이었다.[7]

3. 능력



3.1. 기본 능력


상당히 큰 대검에 속하는 철쇄아보다도 더 크며, 그에 걸맞게 파괴력이 상당한 편이라서 한 번 휘두르면 웬만한 요괴나 사람은 알아서 분쇄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검 자체의 특수한 능력은 없는 무기이다. 그래도 이누야샤와의 싸움에서 긴코츠 덕분에 살짝 빗겨나가기는 했지만 철쇄아바람의 상처를 맞고도 흠집만 날 정도로 단단하다.[8] 이후 칸나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자 렌코츠가 지니고 있던 사혼의 구슬 조각으로 수복하고 겸사겸사 강화 시킨다.
만화판에선 열풍 정도가 나가는게 전부였지만 애니판에서는 더 강력해져서 여러 기술이 더 생긴다.

3.2. 사혼의 구슬 조각을 넣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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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어.'''

칸나

'''우와! 이거 끝내주는데.'''

반코츠

사혼의 구슬 조각을 흠집이 난 곳에 넣은 이후 흠집이 깨끗이 사라진다. 사혼의 구슬 조각의 힘으로 검압이 훨씬 강해져서 바람의 상처를 처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한술 더떠서 요력이 생겼다. 이는 단순한 애니 버프라기보다는 후술할 만룡에 소원을 바쳐 인간 천명을 제물로 바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작과는 달리 요력을 사용한 다양한 기술이 생겼다.

3.2.1. 만룡섬(蠻龍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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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신 선사가 모셔지고 있던 사당에서 이누야샤와 대결할 때 쓰던 기술로 요기를 담아 보라색의 참격이나 충격파를 날린다. 기본적으로 산 하나는 날려 버리는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와 맞먹는 위력이지만 열풍에 비해 위력이 떨어지는 건지 마지막 결전에서는 쓰지 않았다.[9]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와 이 기술이 서로 맞부딪쳤을 때 섬이 파괴될 정도의 엄청난 요기의 충돌이 발생했다.

3.2.2. 용뢰섬(龍雷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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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을 불러 수많은 벼락을 떨어뜨리는 기술. 반코츠가 만룡섬을 쓸 때 이누야샤가 폭류파로 반격하려 하자 낌세를 느끼고 발동한 기술이다. 처음에 습득한 기술임에도 상당히 강력해서 재전 당시 이누야샤를 제외한 일행 전원을 리타이어시켰을 정도. 하지만 본인도 범위 조절이 불가능하고 바깥에 있어야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해서 최후의 사투에서는 백령산 내에 있는 탓에 쓰지 못했다.
또한 이에 맞고 이누야사를 제외한 일행이 전부 쓰러지자 이누야사가 분노하면서 한쪽 어깨를 다치고도 칼질을 미친듯이 하는 연출을 만들기도 했다. 독고저가 철쇄아의 변형을 풀어버리고 반코츠를 결계와 함께 이동시키며 전투는 종결되었다.

3.2.3.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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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룡 버전 바람의 상처. 이름 그대로 붉은색의 뜨거운 바람을 날린다. 결전 당시 이를 본 이누야샤조차 놀랐을 정도. 애니판에서 무지막지한 기술들이 잔뜩 튀어나와서 그렇지 만룡은 특수 능력이 없는 평범한 검이다. 그래서 섬에서의 결투 도중 사혼의 구슬 조각을 박았다지만 바람의 상처를 무리없이 받아치자 놀란 것. 만룡섬보다 위력이 강해서 바람의 상처와 부딪치면 서로 상쇄되거나 충격으로 폭발이 일어난다. 비슷한 기술인 만룡섬에 비하면 굉장히 고효율적인 기술로 바람의 상처 이상의 위력을 가졌음에도 요기가 필요하지 않고 난사할 수 있다.

3.3. 요도가 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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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달성됐고, 거기다 이 검에는 사혼의 구슬 조각도 있다. 사람이 천, 요괴가 천, 이천의 원한을 흡수한 요도지. 네가 들고 있는 도 요도같지만, 그래봤자 나의 이 만룡을 이기지 못해!'''

반코츠

반코츠가 힘을 얻기 위해 물건에 힘을 넣은다는 편법을 써서 만룡에 소원을 담았다. 생전에는 만룡으로 999명의 인간과 990마리의 요괴들을 채우지만 사형을 당해서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되살아난 후 자신들의 목을 쳤던 영주를 죽여서 천 명의 인간을 베고 백령산에서 잡요괴들을 마구 죽여서 천 마리를 채워 만룡을 요도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누야샤의 말대로 사기투성이가 돼서 검압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져서 바람의 상처 정도는 아예 소멸시키고, 별다른 짓을 안해도 검신에서 사기를 뿜어내는 것이 육안으로 드러난다.

3.3.1. 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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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룡이 요도로 강화된 후 사용하는 기술로, 바람의 상처를 상쇄했던 열풍을 훨씬 뛰어넘는 위력을 가져서 바람의 상처를 아예 소멸시켰다.[10] 사실 기술이라 하기도 뭐하고 요도가 된 후 나오는 검기를 날리는 '''평타'''다. 이걸로 동굴 안에서 감시하던 나라쿠의 요괴 무리들을 전부 흔적도 없이 지워 버렸다. 심지어 요괴들을 노리고 날린 게 아니라 요도로 변한 만룡의 위력을 시험해 볼겸 이누야샤에게 날린 데다가 이누야샤가 철쇄아로 상쇄했는데도 이 사단이 났다.

3.3.2. 거대 화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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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요미건곤 언월도처럼 거대한 화염구를 생성하여 날린다. 만룡을 핑그르르 돌리면서 점차 화염구가 커지는 연출이 인상적. 위력은 알 수 없지만 반코츠가 승리를 확신하고 날린 것을 보아 필살기로 추정되며, 필살기인 만큼 지금까지의 기술들과는 차원이 다른 위력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기가 가득 담겨있는 나머지 폭류파에 반격당해 패배의 지름길이 된다. 픽시브나 유저가 만든 게임 등에서는 혈풍(血風)이라는 명칭으로 자주 등장한다.

[1] '오랑캐 만'에 '용 룡'이다. 반코츠(蛮骨) 이름의 한자 蛮이 만룡의 蛮인데, 쟈코츠의 사골도처럼 사용자 본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2] 도이기는 하지만 날이 양날인 것을 보면 도보다는 검에 가깝다.[3] 요기가 흐르는 설정은 애니판 한정이다. 원작에선 구슬 조각을 넣고 수복 겸 성능 강화가 끝이었다.[4] 생전부터 만룡에 특수한 힘을 부여하기 위해 인간들과 요괴를 살해했다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인간은 진작 1,000명을 채웠으나 요괴는 백령산에서 쏟아져 나오는 듣보잡들을 마구 베면서 달성한다.[5] 이때 "991, 992,--- 997, 998, 999, 1,000"이라는 것을 보아 생전에 990마리의 요괴를 죽인 듯.[6] 애니판 한정으로 만룡이 사혼의 구슬 조각을 넣고 요기가 흐른다는 설정이 붙었지만 원작에선 그냥 수복 겸 성능 강화가 끝이었다. 물론 폭류파는 설령 상대가 완전한 요괴라도 방출하는 요기가 너무 약하면 사용할 수 없다. 폭류파를 배운 직후 폭류파 연습하겠다며 잡요괴 하나를 붙들고 검기를 끌어올렸는데 그 요괴의 요력이 너무 약해서 되려 철쇄아의 변신이 풀려버린 것이 그 증거. 차라리 만룡의 위력과는 별개로 당시 사혼의 구슬 조각을 갓 넣은 만룡의 요기가 폭류파를 쓸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는 설명이라도 붙었으면 좋았을 것이다.[7] 다만 본인으로서는 별 방법이 없었던게 당시 반코츠는 몸에 박힌 사혼의 구슬 조각의 위치를 전부 발각 당했고 남은 조각은 빼앗기기 쉬운 팔 부분에 있었다. 더욱이 반코츠는 폭류파라는 기술 자체를 알지 못했다. 만약 알고 있었다면 반코츠 성격상 기술의 사용을 자제했을 가능성이 높다.[8] 바람의 상처가 중후반부에서는 파워인플레이션에 따라 기본기로 격하되었지만, 그래도 요괴 수백 마리 정도는 순살이 가능하고 셋쇼마루조차 정통으로 맞으면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9] 반코츠가 먼저 날린 만룡섬을 이누야샤가 뒤늦게 날린 바람의 상처로 쉽게 막아내는 반면 열풍은 늦게 막으면 충격파에 날라가버린다.[10] 열풍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위력이나 이펙트가 다르므로 전혀 다른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