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코츠세이
[1]
용골정
개 대장이 싸워서 봉인한 용 요괴로, 개 대장 본인도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을 뿐 끝내 죽이지는 못하여 결국 그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원인이 되어 죽었을 만큼 강한 요괴였다고 한다.[2] 토토사이의 언급에 따르면 '''류코츠세이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는 것만으로 이 나라 따위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멸망할 거라고 한다.'''[3]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들처럼 가면으로 된 얼굴이 말하는 본체이고 용으로 된 몸체가 행동을 하는 구조로 전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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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대장과의 사투 끝에 패배하고 그의 손톱이 심장에 박혀 절벽에 봉인되어 있었다.
이누야샤가 가텐마루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바람에 요괴화되어서 상대가 아무리 산적이라지만 자기 손으로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괴로움 끝에, 카고메를 통해서 위기에 몰려도 요괴화되지 않으려면 철쇄아를 계속 쥐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너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든 철쇄아[4] 를 가볍게 만들 방법을 찾으러 토토사이를 찾아간다. 토토사이는 괴로워하는 이누야샤에게 류코츠세이를 베라는 말을 하고, 봉인되어 있는 류코츠세이의 심장만 베면 철쇄아가 가벼워진다는 답을 듣는다.[5]
이누야샤가 봉인되어 있는 류코츠세이를 찌르기를 꺼리던 사이, 나라쿠가 갑자기 나타나 독을 써서 류코츠세이의 심장에 박힌 개 대장의 손톱을 녹여버린다. 이 과정에서 류코츠세이는 봉인에서 풀려나고 이누야샤와 싸우게 된다. 이누야샤에게 말하던 묘가를 통해 개 대장이 죽었다는 말에 "뭐야, 그놈이 죽었다고?"라고 놀랐으며 이누야샤를 깔보며 "그럼 넌 아비의 원수를 갚으러 온 거냐 애송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누야샤는 '''"난 아버지 얼굴도 기억 안나! 이제와서 원수를 갚고 뭐고 어딨어!"'''라며 대꾸.
이누야샤가 여러 번 철쇄아로 베어도 씨알도 안 먹히고, 류코츠세이 본인도 이누야샤와의 싸움을 놀이 혹은 준비운동 정도로 치부한다. 이누야샤를 갖고 놀다시피 하다가 이누야샤가 절벽에 처박힌 후 추락하고 그 과정에서 철쇄아를 놓치고 만다. 당연히 위기에 빠진 이누야샤는 요괴의 힘이 폭주, 손톱을 이용해 류코츠세이의 몸에 상처를 낸다.[7] 이 즈음 토토사이 일행이 도착한다. 이를 본 일행은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안쥐고 있다며 당황했고 토토사이는 "어떻게 할 거냐 이누야샤... 완전한 요괴로 변한 그 상태라면 류코츠세이와 싸우도 지금당장은 네 목숨은 건질 수 있다. 하지만 철쇄아를 가볍게 만들 수 없다"며 속으로 말한다.
요괴의 피가 깨어난 이누야샤를 보고 조금 재미있어지겠다면서 여유를 부리지만, 이누야샤는 요기를 억누르고 철쇄아가 있는 곳으로 향하며 철쇄아를 집으려 한다. 이 모습을 보고 류코츠세이는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여겨, 에너지탄을 날린다. 첫 번째는 철쇄아의 칼집의 결계로 막았지만, 그 힘이 너무 강해서 두 번째를 맞았다간 칼집과 이누야샤가 동시에 박살날 위기에 처한다. 애니판에는 두 번째 에너지탄을 날리지만, 미로쿠가 풍혈을 열어 궤도가 살짝 틀어지고 빗나간다.[8]
이누야샤가 정신을 차린 동시에 철쇄아도 제대로 다루기 시작하고, 개 대장의 발톱에 찔린 부근을 철쇄아에 맞고 심장을 꿰뚫린다. 그러나 류코츠세이는 심장이 터져도 몸이 절단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는 것이 토토사이를 통해 알려지고, 일행은 경악에 빠진다. 몸에 제대로 상처가 나서 분노한 류코츠세이는 에너지탄을 난사하고, 이번에는 철쇄아를 맞아주지 않고 막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이누야샤가 날린 바람의 상처를 정통으로 맞으면서 사망하나 싶었지만, 잠시 쓰러졌을 뿐 곧 다시 일어나며 "겨우 그 정도냐?"라며 비웃는다. 류코츠세이는 싸움을 끝내기 위해 강력한 요기를 분출하지만, 상대의 요기를 거꾸로 이용하는 기술 폭류파에 당해 몸이 분쇄되어 그대로 사망한다. 몸이 끊어지면서 계속 절규하다가 폭류파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온몸이 가루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후 셋쇼마루가 링을 데리고 찾아왔지만[9] 류코츠세이는 폭류파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고 쟈켄이 아버님도 겨우 봉인에 그친 류코츠세이를 겨우 이누야샤 따위가 죽인 거냐며 의심을 하자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누야샤가 처리한 게 맞다고 알려주고는 떠난다.
주력기는 입에서 거대한 구 형태의 요탄을 쏘는 것이다.[11] 요탄의 크기도 엄청난데다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충 가볍게 놀아주는 수준으로 날린 요탄조차 앞에 있는 바위산을 뚫고 건너편에 있던 나라쿠의 꼭두각시와 바위산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다. 심지어 미로쿠가 풍혈을 써도 요탄을 흡수하기는 커녕 고작 궤도 조금 틀어지게 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조차도 미로쿠는 굉장한 힘이라며 체력을 많이 소진했다.
무엇보다 철쇄아의 칼집이 치는 결계도 류코츠세이의 풀파워도 아닌 요탄을 고작 한 번 막는 것이 한계이다. 이것이 얼마나 굉장한 것이냐면, 철쇄아 칼집의 결계는 '''완결편 시점의 금강창파'''도 무리 없이 막아낸다. 즉, 완결편에서 엄청나게 강해진 이누야샤의 금강창파보다도 류코츠세이가 '대충' 날린 요탄이 훨씬 강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모든 요력을 끌어모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요탄을 발사하지만 폭류파에 반격당해 죽는다. 만약 폭류파를 그 자리에서 터득하지 못했다면 역으로 이누야샤가 죽었을 것이다.
주력기는 요탄이지만, 거대한 육체에서 나오는 힘과 맷집도 굉장하다. 덩치가 말 그대로 산만하다보니 힘도 그만큼 센 것이 당연하다. 단순한 물기나 꼬리치기조차 거대한 바위산을 쿠크다스마냥 박살낸다. 비늘은 강철보다 튼튼해서 방어력이 '''금강불괴''' 수준이다. 철쇄아의 칼질로는 흠집도 안 나고, 바람의 상처를 정통으로 맞아도 씨알도 안 먹힌다.[12] 바람의 상처는 나중에 가면 평타 수준으로 취급이 안 좋아져 적들의 결계나 재생 능력에 농락당하지만, 일단 직격하면 잡요괴 수백쯤은 일격에 베어버리고 천하의 셋쇼마루도 사경을 헤맨다.[13] 기실, 후반부에도 재생력이나 결계없이 맨몸으로 바람의 상처를 견뎌내는 적은 별로 없다. 그러므로 순수한 육체의 내구력만으로 바람의 상처를 막는 류코츠세이의 방어력은 초월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괴화한 이누야샤의 손톱에 약간이지만 상처가 나고 그토록 무시하던 철쇄아에 '''심장을 찔리는''' 굴욕도 당했다. 그럼에도 "겨우 이게 다냐?"며 여유를 부리는 것으로 보아 본인 입장에선 가벼운 부상 수준인 듯. 게다가 철쇄아에 베인 부위도 개 대장이 전생에 류코츠세이를 봉인하면서 찌른 심장 부근뿐이었다. 역으로 말하면 개 대장이 찌른 부위를 제외하고는 바람의 상처를 포함하여 어떤 공격을 날리더라도 유효타를 주지는 못했다는 뜻이 된다.
류코츠세이도 여타 대요괴처럼 자신의 힘에 자신감이 넘친다. 이누야샤의 공격을 일부러 몇 번이나 맞아주고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 빼고는 싸움에 끝까지 준비운동하듯이 임했다. 게다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의 숙적이었던 개 대장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 강자였는지가 드러나서 류코츠세이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이렇게나 강함에도 이누야샤에게 허무하게 당해서 파워밸런스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자세한 것은 의문점 항목 참조.
본작 완결 뒤에 새롭게 발매된 이누야샤 와이드판 17권에서 작가 다카하시 루미코의 발언에 따르면, 전투광이었던 개 대장이 먼저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개 대장은 사이어인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단순히 ''''강한 놈이 있다''''는 이유로 먼저 류코츠세이에게 싸움을 걸었다는 것이다. 허나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과 호각의 힘을 가졌기에'''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것에 그쳤다고 한다. 여하튼 설정상으로는 엄청난 강자인 셈. 또한, 이 설정대로라면 류코츠세이가 개 대장 집안을 그토록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이유없이 먼저 찾아와서 선빵 갈기고는 200년간 봉인해놓은 것이니...
반요 야샤히메에서 개 대장과 동등한 요괴로 묘사되는 키린마루가 언급되면서 이후 키린마루가 보여줄 강함에 따라서 류코츠세이의 평가도 갈릴 듯하다. 다만 현시점에서 키린마루는 개 대장을 뛰어넘은 셋쇼마루와 함께 "두 수왕"으로 불리며 사실상 동급으로 취급받는다. 따라서 개 대장에게 패배한 류코츠세이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반요 야샤히메 15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개 대장은 당시에 '''총운아도 가지고 있었으며, 칼날 형태의 명도잔월파도 사용할 수 있었다.'''[14] 즉, 이누야샤 세계관 최강의 검과 최강의 기술을 전부 가지고 있던 개 대장이 류코츠세이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뜻이 되는데, 200년 전의 류코츠세이가 얼마나 대단한 강자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누야샤의 장기 연재로 인해 개 대장이 얼마나 강했는지 점점 드러나면서 류코츠세이의 강함에 의문이 생겼다. 류코츠세이와 싸울 당시 개 대장에게는 폭류파도 있고, 폭류파를 씹어먹을 위력을 지닌 옥룡파도 있으며 명도잔월파도 있는데 그런 개 대장과 대등하게 싸운 캐릭터가 어떻게 이렇게 간단히 죽었냐는 것. 사실 류코츠세이는 폭류파에 반사당한 일격을 제외하면 전혀 진심을 내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누야샤는 폭류파를 쓰기 전까지 밀리기만 했다. 그 셋쇼마루마저 천생아의 결계로 어느 정도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상을 입는 바람의 상처를 정면으로 맞았음에도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
즉, 관건은 어째서 개 대장과 대등한 류코츠세이가 이누야사의 폭류파에 대처하지 못했느냐 하는 점이다. 폭류파는 절대적인 기술이 아니라 적의 요력을 누를 정도의 검기가 없으면 발동이 안 된다. 당장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 시점의 셋쇼마루는 자신의 요력에도 훨씬 못 미치는 투귀신으로 발동시킨 창룡파로 폭류파를 압도했는데, 그 시점의 셋쇼마루는 개 대장보다 약하다.
개 대장이 일부러 철쇄아를 쓰지 않고 육탄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개 대장이 철쇄아를 뽑은 케이스는 철쇄아에 요기를 담으려 하거나[15] , 인간형 요괴처럼 본모습보단 인간형으로 싸우기 더 수월한 자들과 싸울때 정도를 빼면 굳이 철쇄아를 뽑지 않았기 때문. 더군다나 류코츠세이가 철쇄아에 대놓고 '''그 싸구려 검'''이라 칭한걸로 봐선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에선 철쇄아 자체를 뽑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16]
아니면 저 당시에 철쇄아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 철쇄아를 쓴 경우는 시신키와의 전투밖에 없는데, 그 당시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묘사된게 없고, 극장판 1기의 빌런인 메노마루의 봉인에 관여했다곤 하지만 그것도 결국 개 대장이 죽는 때와 가까운 200년 내외라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와의 순서를 알길이 없다. 또한 저 부상 탓에 봉래도의 간섭조차 불가능했다고 나왔으니 최소한 두 시간대 사이의 약간의 텀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류코츠세이와의 전투 이후 부상 -> 자신의 최후를 직감해 이누야샤를 위해 철쇄아를 제작 -> 타케마루가 이자요이를 해침. -> 타케마루와의 동귀어진'의 가능성도 있는 것. 이 경우 부상이 심각하다곤 하지만 아들들인 셋쇼마루나 이누야샤와 최소 호각 내지 그 이상일 재생력을 갖춘데다 명실상부한 대요괴인 개 대장이 고작 평범한 인간과 동귀어진을 해야할 정도로 약화된 정황도 설명되며[17] , 류코츠세이가 철쇄아가 뭔지 모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인데다 왜 개 대장이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에서 철쇄아를 쓰지 않았는지도 전부 해결이 된다. 물론 이 가설도 타케마루의 거병을 고려하면 시간 배열이 매우 빡빡해질 수 있으나 중간중간을 생략했다고 생각하면 또 모른다.[18]
전성기 시절에는 개 대장과 맞먹을 정도로, 혹은 그 이상으로 강했지만 개 대장과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19] 와 심장에 개 대장의 발톱이 박힌 채 200년 넘게 봉인되어있던 것 때문에 약해진 상태로 이누야샤와 싸워서 쉽게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류코츠세이처럼 봉인되었던 대륙에서 온 효가의 경우는 '''200년의 봉인 때문에 아예 육체가 소멸해버렸다.'''[20] 극장판 설정까지 끌어오면 어느정도 성립이 되는 주장이다. 개 대장은 류코츠세이와 싸우면서 얻은 부상 때문에 인간인 타케마루와 동귀어진 할 정도로 약해졌다.[21] 하물며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이랑 싸우면서 봉인 당한 상태라 치유고 나발이고도 없었다. 그러니까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이랑 피터지게 싸우고나서 회복조차 전혀 하지 못한 채로 200년간 봉인되어 있다가 곧바로 그 힘을 이어받은 아들내미랑 2연전을 치루고 죽었다'''는 말이 된다.[22] 류코츠세이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도 나름 개연성이 있다고 해도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런 의문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 자체가 중반부 이후의 급격한 '''파워 인플레''' 때문인 것이다. 애시당초 당시에는 금강창파나 명도잔월파 설정도 없고, 그저 폭류파가 철쇄아 최강의 오의였던 때였으니 당시 이누야샤가 대 요괴였던 아버지를 뛰어넘는다는 전개에 걸맞는 상대였지만,[23] 추후 개요괴 대장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점차 설정오류스러운 장면으로 바뀌게 된 것. 이는 비슷하게 셋쇼마루도 같이 안고가는 문제긴 하다.[24]
후에 루미코 여사는 개 대장은 강한 요괴를 상대로 자주 싸움을 벌였다고 하는데 이는 지키기 위함이나 보복의 목적 외에는 싸움을 거의 하지 않는 이누야샤나 특별히 강자를 찾아 싸움을 거는 것도 아니고 싸울때 전력도 않는 셋쇼마루와 비교해 보면 개 대장은 전투광적인 면모도 있다고 추정되며, 싸움을 즐기기 위해 폭류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작중에서 나라쿠가 류코츠세이에 의해 자신의 꼭두각시가 파괴되자 제법이라고 말하는 등 은근히 얍잡아 봤는데, 당시 시점의 나라쿠는 류코츠세이 입장에서는 잡요괴에 불과했다.
龍骨精용골정
1. 개요
'''덤벼라 꼬맹아. 내가 실컷 놀아주지!!'''
'''어리석구나, 애송아. 그따위 싸구려 검으로 나를 벨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만화 《이누야샤》의 등장 악역.'''약해빠진 녀석... 공격할 가치도 없군....'''
개 대장이 싸워서 봉인한 용 요괴로, 개 대장 본인도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을 뿐 끝내 죽이지는 못하여 결국 그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원인이 되어 죽었을 만큼 강한 요괴였다고 한다.[2] 토토사이의 언급에 따르면 '''류코츠세이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는 것만으로 이 나라 따위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멸망할 거라고 한다.'''[3]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들처럼 가면으로 된 얼굴이 말하는 본체이고 용으로 된 몸체가 행동을 하는 구조로 전체를 이루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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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대장과의 사투 끝에 패배하고 그의 손톱이 심장에 박혀 절벽에 봉인되어 있었다.
이누야샤가 가텐마루와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바람에 요괴화되어서 상대가 아무리 산적이라지만 자기 손으로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괴로움 끝에, 카고메를 통해서 위기에 몰려도 요괴화되지 않으려면 철쇄아를 계속 쥐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너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든 철쇄아[4] 를 가볍게 만들 방법을 찾으러 토토사이를 찾아간다. 토토사이는 괴로워하는 이누야샤에게 류코츠세이를 베라는 말을 하고, 봉인되어 있는 류코츠세이의 심장만 베면 철쇄아가 가벼워진다는 답을 듣는다.[5]
이누야샤가 봉인되어 있는 류코츠세이를 찌르기를 꺼리던 사이, 나라쿠가 갑자기 나타나 독을 써서 류코츠세이의 심장에 박힌 개 대장의 손톱을 녹여버린다. 이 과정에서 류코츠세이는 봉인에서 풀려나고 이누야샤와 싸우게 된다. 이누야샤에게 말하던 묘가를 통해 개 대장이 죽었다는 말에 "뭐야, 그놈이 죽었다고?"라고 놀랐으며 이누야샤를 깔보며 "그럼 넌 아비의 원수를 갚으러 온 거냐 애송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누야샤는 '''"난 아버지 얼굴도 기억 안나! 이제와서 원수를 갚고 뭐고 어딨어!"'''라며 대꾸.
애니메이션에서는 봉인이 풀린 후, 요기 덩어리를 '''나라쿠의 꼭두각시를 겨냥해 쏘고, 산과 함께 일격에 날려버린다'''. 꼭두각시가 당한 걸 보고 나라쿠는 이누야샤를 쓰러뜨리는 건 일도 아니라면서 마음을 놓는다.'''"흥, 꼭두각시였나? 몸풀기 감도 안 되는 걸."'''[6]
류코츠세이曰
이누야샤가 여러 번 철쇄아로 베어도 씨알도 안 먹히고, 류코츠세이 본인도 이누야샤와의 싸움을 놀이 혹은 준비운동 정도로 치부한다. 이누야샤를 갖고 놀다시피 하다가 이누야샤가 절벽에 처박힌 후 추락하고 그 과정에서 철쇄아를 놓치고 만다. 당연히 위기에 빠진 이누야샤는 요괴의 힘이 폭주, 손톱을 이용해 류코츠세이의 몸에 상처를 낸다.[7] 이 즈음 토토사이 일행이 도착한다. 이를 본 일행은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안쥐고 있다며 당황했고 토토사이는 "어떻게 할 거냐 이누야샤... 완전한 요괴로 변한 그 상태라면 류코츠세이와 싸우도 지금당장은 네 목숨은 건질 수 있다. 하지만 철쇄아를 가볍게 만들 수 없다"며 속으로 말한다.
요괴의 피가 깨어난 이누야샤를 보고 조금 재미있어지겠다면서 여유를 부리지만, 이누야샤는 요기를 억누르고 철쇄아가 있는 곳으로 향하며 철쇄아를 집으려 한다. 이 모습을 보고 류코츠세이는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여겨, 에너지탄을 날린다. 첫 번째는 철쇄아의 칼집의 결계로 막았지만, 그 힘이 너무 강해서 두 번째를 맞았다간 칼집과 이누야샤가 동시에 박살날 위기에 처한다. 애니판에는 두 번째 에너지탄을 날리지만, 미로쿠가 풍혈을 열어 궤도가 살짝 틀어지고 빗나간다.[8]
이누야샤가 정신을 차린 동시에 철쇄아도 제대로 다루기 시작하고, 개 대장의 발톱에 찔린 부근을 철쇄아에 맞고 심장을 꿰뚫린다. 그러나 류코츠세이는 심장이 터져도 몸이 절단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는 것이 토토사이를 통해 알려지고, 일행은 경악에 빠진다. 몸에 제대로 상처가 나서 분노한 류코츠세이는 에너지탄을 난사하고, 이번에는 철쇄아를 맞아주지 않고 막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이누야샤가 날린 바람의 상처를 정통으로 맞으면서 사망하나 싶었지만, 잠시 쓰러졌을 뿐 곧 다시 일어나며 "겨우 그 정도냐?"라며 비웃는다. 류코츠세이는 싸움을 끝내기 위해 강력한 요기를 분출하지만, 상대의 요기를 거꾸로 이용하는 기술 폭류파에 당해 몸이 분쇄되어 그대로 사망한다. 몸이 끊어지면서 계속 절규하다가 폭류파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온몸이 가루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후 셋쇼마루가 링을 데리고 찾아왔지만[9] 류코츠세이는 폭류파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고 쟈켄이 아버님도 겨우 봉인에 그친 류코츠세이를 겨우 이누야샤 따위가 죽인 거냐며 의심을 하자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어떻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누야샤가 처리한 게 맞다고 알려주고는 떠난다.
3. 강함 및 능력
- 이누야샤 53화 제목
초반에 허무하게 퇴장한 것에 비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요괴이다. 세계관 최강자였던 개 대장과 거의 맞먹었다는 전적만으로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요괴라고 할만하다. 요력 자체가 어마어마해서 부활하자마자 한참 멀리 있던 토토사이와 미로쿠, 산고도 엄청난 요기에 전율했다.[10] 봉인을 푼 나라쿠도 이 녀석이라면 확실히 이누야샤를 죽일 수 있겠다고 만족했다. 토토사이는 아예 이 녀석이 제대로 날뛰기 시작하면 '''이 나라 따위는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 멸망한다'''고까지 했다.'''류코츠세이는 그 강했던 이누야샤의 아버지조차 쩔쩔맸던 상대야.'''
주력기는 입에서 거대한 구 형태의 요탄을 쏘는 것이다.[11] 요탄의 크기도 엄청난데다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충 가볍게 놀아주는 수준으로 날린 요탄조차 앞에 있는 바위산을 뚫고 건너편에 있던 나라쿠의 꼭두각시와 바위산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다. 심지어 미로쿠가 풍혈을 써도 요탄을 흡수하기는 커녕 고작 궤도 조금 틀어지게 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조차도 미로쿠는 굉장한 힘이라며 체력을 많이 소진했다.
무엇보다 철쇄아의 칼집이 치는 결계도 류코츠세이의 풀파워도 아닌 요탄을 고작 한 번 막는 것이 한계이다. 이것이 얼마나 굉장한 것이냐면, 철쇄아 칼집의 결계는 '''완결편 시점의 금강창파'''도 무리 없이 막아낸다. 즉, 완결편에서 엄청나게 강해진 이누야샤의 금강창파보다도 류코츠세이가 '대충' 날린 요탄이 훨씬 강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모든 요력을 끌어모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요탄을 발사하지만 폭류파에 반격당해 죽는다. 만약 폭류파를 그 자리에서 터득하지 못했다면 역으로 이누야샤가 죽었을 것이다.
주력기는 요탄이지만, 거대한 육체에서 나오는 힘과 맷집도 굉장하다. 덩치가 말 그대로 산만하다보니 힘도 그만큼 센 것이 당연하다. 단순한 물기나 꼬리치기조차 거대한 바위산을 쿠크다스마냥 박살낸다. 비늘은 강철보다 튼튼해서 방어력이 '''금강불괴''' 수준이다. 철쇄아의 칼질로는 흠집도 안 나고, 바람의 상처를 정통으로 맞아도 씨알도 안 먹힌다.[12] 바람의 상처는 나중에 가면 평타 수준으로 취급이 안 좋아져 적들의 결계나 재생 능력에 농락당하지만, 일단 직격하면 잡요괴 수백쯤은 일격에 베어버리고 천하의 셋쇼마루도 사경을 헤맨다.[13] 기실, 후반부에도 재생력이나 결계없이 맨몸으로 바람의 상처를 견뎌내는 적은 별로 없다. 그러므로 순수한 육체의 내구력만으로 바람의 상처를 막는 류코츠세이의 방어력은 초월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괴화한 이누야샤의 손톱에 약간이지만 상처가 나고 그토록 무시하던 철쇄아에 '''심장을 찔리는''' 굴욕도 당했다. 그럼에도 "겨우 이게 다냐?"며 여유를 부리는 것으로 보아 본인 입장에선 가벼운 부상 수준인 듯. 게다가 철쇄아에 베인 부위도 개 대장이 전생에 류코츠세이를 봉인하면서 찌른 심장 부근뿐이었다. 역으로 말하면 개 대장이 찌른 부위를 제외하고는 바람의 상처를 포함하여 어떤 공격을 날리더라도 유효타를 주지는 못했다는 뜻이 된다.
류코츠세이도 여타 대요괴처럼 자신의 힘에 자신감이 넘친다. 이누야샤의 공격을 일부러 몇 번이나 맞아주고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 빼고는 싸움에 끝까지 준비운동하듯이 임했다. 게다가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의 숙적이었던 개 대장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 강자였는지가 드러나서 류코츠세이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이렇게나 강함에도 이누야샤에게 허무하게 당해서 파워밸런스에 관한 논란을 일으켰다. 자세한 것은 의문점 항목 참조.
본작 완결 뒤에 새롭게 발매된 이누야샤 와이드판 17권에서 작가 다카하시 루미코의 발언에 따르면, 전투광이었던 개 대장이 먼저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개 대장은 사이어인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단순히 ''''강한 놈이 있다''''는 이유로 먼저 류코츠세이에게 싸움을 걸었다는 것이다. 허나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과 호각의 힘을 가졌기에'''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것에 그쳤다고 한다. 여하튼 설정상으로는 엄청난 강자인 셈. 또한, 이 설정대로라면 류코츠세이가 개 대장 집안을 그토록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이유없이 먼저 찾아와서 선빵 갈기고는 200년간 봉인해놓은 것이니...
반요 야샤히메에서 개 대장과 동등한 요괴로 묘사되는 키린마루가 언급되면서 이후 키린마루가 보여줄 강함에 따라서 류코츠세이의 평가도 갈릴 듯하다. 다만 현시점에서 키린마루는 개 대장을 뛰어넘은 셋쇼마루와 함께 "두 수왕"으로 불리며 사실상 동급으로 취급받는다. 따라서 개 대장에게 패배한 류코츠세이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반요 야샤히메 15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개 대장은 당시에 '''총운아도 가지고 있었으며, 칼날 형태의 명도잔월파도 사용할 수 있었다.'''[14] 즉, 이누야샤 세계관 최강의 검과 최강의 기술을 전부 가지고 있던 개 대장이 류코츠세이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뜻이 되는데, 200년 전의 류코츠세이가 얼마나 대단한 강자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4. 의문점
이누야샤의 장기 연재로 인해 개 대장이 얼마나 강했는지 점점 드러나면서 류코츠세이의 강함에 의문이 생겼다. 류코츠세이와 싸울 당시 개 대장에게는 폭류파도 있고, 폭류파를 씹어먹을 위력을 지닌 옥룡파도 있으며 명도잔월파도 있는데 그런 개 대장과 대등하게 싸운 캐릭터가 어떻게 이렇게 간단히 죽었냐는 것. 사실 류코츠세이는 폭류파에 반사당한 일격을 제외하면 전혀 진심을 내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누야샤는 폭류파를 쓰기 전까지 밀리기만 했다. 그 셋쇼마루마저 천생아의 결계로 어느 정도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상을 입는 바람의 상처를 정면으로 맞았음에도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
즉, 관건은 어째서 개 대장과 대등한 류코츠세이가 이누야사의 폭류파에 대처하지 못했느냐 하는 점이다. 폭류파는 절대적인 기술이 아니라 적의 요력을 누를 정도의 검기가 없으면 발동이 안 된다. 당장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 시점의 셋쇼마루는 자신의 요력에도 훨씬 못 미치는 투귀신으로 발동시킨 창룡파로 폭류파를 압도했는데, 그 시점의 셋쇼마루는 개 대장보다 약하다.
개 대장이 일부러 철쇄아를 쓰지 않고 육탄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개 대장이 철쇄아를 뽑은 케이스는 철쇄아에 요기를 담으려 하거나[15] , 인간형 요괴처럼 본모습보단 인간형으로 싸우기 더 수월한 자들과 싸울때 정도를 빼면 굳이 철쇄아를 뽑지 않았기 때문. 더군다나 류코츠세이가 철쇄아에 대놓고 '''그 싸구려 검'''이라 칭한걸로 봐선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에선 철쇄아 자체를 뽑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16]
아니면 저 당시에 철쇄아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 철쇄아를 쓴 경우는 시신키와의 전투밖에 없는데, 그 당시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묘사된게 없고, 극장판 1기의 빌런인 메노마루의 봉인에 관여했다곤 하지만 그것도 결국 개 대장이 죽는 때와 가까운 200년 내외라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와의 순서를 알길이 없다. 또한 저 부상 탓에 봉래도의 간섭조차 불가능했다고 나왔으니 최소한 두 시간대 사이의 약간의 텀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류코츠세이와의 전투 이후 부상 -> 자신의 최후를 직감해 이누야샤를 위해 철쇄아를 제작 -> 타케마루가 이자요이를 해침. -> 타케마루와의 동귀어진'의 가능성도 있는 것. 이 경우 부상이 심각하다곤 하지만 아들들인 셋쇼마루나 이누야샤와 최소 호각 내지 그 이상일 재생력을 갖춘데다 명실상부한 대요괴인 개 대장이 고작 평범한 인간과 동귀어진을 해야할 정도로 약화된 정황도 설명되며[17] , 류코츠세이가 철쇄아가 뭔지 모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인데다 왜 개 대장이 류코츠세이와의 전투에서 철쇄아를 쓰지 않았는지도 전부 해결이 된다. 물론 이 가설도 타케마루의 거병을 고려하면 시간 배열이 매우 빡빡해질 수 있으나 중간중간을 생략했다고 생각하면 또 모른다.[18]
전성기 시절에는 개 대장과 맞먹을 정도로, 혹은 그 이상으로 강했지만 개 대장과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19] 와 심장에 개 대장의 발톱이 박힌 채 200년 넘게 봉인되어있던 것 때문에 약해진 상태로 이누야샤와 싸워서 쉽게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류코츠세이처럼 봉인되었던 대륙에서 온 효가의 경우는 '''200년의 봉인 때문에 아예 육체가 소멸해버렸다.'''[20] 극장판 설정까지 끌어오면 어느정도 성립이 되는 주장이다. 개 대장은 류코츠세이와 싸우면서 얻은 부상 때문에 인간인 타케마루와 동귀어진 할 정도로 약해졌다.[21] 하물며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이랑 싸우면서 봉인 당한 상태라 치유고 나발이고도 없었다. 그러니까 류코츠세이는 '''개 대장이랑 피터지게 싸우고나서 회복조차 전혀 하지 못한 채로 200년간 봉인되어 있다가 곧바로 그 힘을 이어받은 아들내미랑 2연전을 치루고 죽었다'''는 말이 된다.[22] 류코츠세이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도 나름 개연성이 있다고 해도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런 의문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 자체가 중반부 이후의 급격한 '''파워 인플레''' 때문인 것이다. 애시당초 당시에는 금강창파나 명도잔월파 설정도 없고, 그저 폭류파가 철쇄아 최강의 오의였던 때였으니 당시 이누야샤가 대 요괴였던 아버지를 뛰어넘는다는 전개에 걸맞는 상대였지만,[23] 추후 개요괴 대장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점차 설정오류스러운 장면으로 바뀌게 된 것. 이는 비슷하게 셋쇼마루도 같이 안고가는 문제긴 하다.[24]
후에 루미코 여사는 개 대장은 강한 요괴를 상대로 자주 싸움을 벌였다고 하는데 이는 지키기 위함이나 보복의 목적 외에는 싸움을 거의 하지 않는 이누야샤나 특별히 강자를 찾아 싸움을 거는 것도 아니고 싸울때 전력도 않는 셋쇼마루와 비교해 보면 개 대장은 전투광적인 면모도 있다고 추정되며, 싸움을 즐기기 위해 폭류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5. 기타
작중에서 나라쿠가 류코츠세이에 의해 자신의 꼭두각시가 파괴되자 제법이라고 말하는 등 은근히 얍잡아 봤는데, 당시 시점의 나라쿠는 류코츠세이 입장에서는 잡요괴에 불과했다.
6. 관련 문서
[1] 국내 방영 당시엔 '''류세이'''(극장판에선 류코츠로 잠시 언급)로 개명.[2]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 이 상처가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드러나는데 이자요이를 구하러 가는 개 대장을 보고 묘가 영감이 상처가 심하다며 말릴 정도였고 개 대장 본인조차도 자신이 얼마 못 살 것이라고 짐작한다. 또한 불타는 저택에서 '''한낱 인간 따위'''인 타케마루와 싸우다가 동귀어진하게 된다.[3] 그렇기 때문에 류코츠세이가 날뛰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는 피해 상태가 훨씬 더 클 것이다.[4] 고신키에게 한번 박살난 후 수리된 철쇄아는 이누야샤의 이빨을 이음새로 썼기 때문에 이전보다 무거워진 상태였다.[5] 이누야샤가 그나마 사람을 죽인 일로 괴로워했기 때문에 힘들지만 그와 같은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바로 다음화에서 토토사이가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놈은 철쇄아를 가질 자격도 없다" 고 말한 것이나 철쇄아의 존재 의의가 "사람을 지키는 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6] 더빙판에서는 "흥, 꼭두각시였잖아. 되게 시시하군."[7] 물론 치명상은 아니고, 작은 생채기 수준이다.[8] 원래는 흡수하려 했지만 요기가 너무나도 강대해서 궤도를 트는게 다였다.[9] 엔딩을 보면 셋쇼마루는 아버지의 숙적인 류코츠세이가 봉인된 계곡에 가끔씩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봉인된 류코츠세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셋쇼마루가 포인트며 표정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10] 토토사이는 류코츠세이의 봉인이 풀리자 이누야샤를 멍청하다고 디스했다. 사실 나라쿠가 먼저 봉인을 푼 것이지만, 어차피 이누야샤는 봉인된 적을 죽이는 것은 성에 안 찬다고 스스로 봉인을 풀 생각이었다.[11] 애니메이션에서는 요탄이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드래곤 브레스처럼 연출되었다.[12] 류코츠세이는 "이게 다냐? 기대를 많이했는데 실망이 크다."고 코웃음쳤다.[13] 원작 만화 34권에서는 '''산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14] [image][image][15] 대표가 바로 철쇄아에 베여 명도의 힘을 일부 뺏긴 시신키가 있다.[16] 애초에 개 대장은 시신키의 힘을 철쇄아로 흡수해놓고 '''이누야샤가 명도의 사기를 버티지 못할까봐''' 다른 친아들인 셋쇼마루를 이용할 요량으로 '천생아'까지 만들어 명도잔월파를 온전히 이누야샤가 받게 하려고 했을 정도로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물려주려고 각별히 신경을 썼다. 그런 입장에서 자기와 호각 수준의 요력을 가진 류코츠세이의 힘을 구태여 철쇄아에 흡수할 이유도 없고, 상대도 자신이 본체로 싸우기 적합할 정도로 거대한 요괴니까 굳이 철쇄아를 쓰지 않고 본모습으로 변해 육탄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17] 즉, 부상을 입은 몸을 돌볼 틈도 없이 아들을 위한 유물을 만들어주느라 구른다고 안 그래도 멀쩡하지 않은 몸이 아작났을 가능성이 높다.[18] 이자요이가 혼전임신일 가능성이 높으나, 대체로 임신의 대표 증상인 헛구역질이 임신 후 3개월 내외에 드러나는걸 고려하면 출산까지 넉넉하게 6~7개월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며, 만약 임신 초기쯤에 류코츠세이와의 전투를 치뤘다면 그만큼 시간이 있으니, 그 동안 위의 사건들을 치뤘을 가능성이 높다. 수개월이 길다고 느껴지지만, '''수천년이나 살아온 대요괴의 시점'''으론 찰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시기이기도 하다.[19] 개 대장이 죽음까지 이어질 정도로 중상을 입었는데 류코츠세이도 몸이 성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20] 이누야샤 또한 50년간 봉인을 당하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었으나 시대수에 봉인된 덕분에 무사했다.[21] 이 부상 때문에 봉래도에 간섭도 못했으니 류코츠세이가 극장판 3기, 4기의 간접적인 원인 제공자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진정한 원인제공자는 가만히 있던 류코츠세이한테 싸움건 개 대장이지만.[22] 여기서 천하패도의 검의 설정을 조금 덧붙여 고려하자면, 개 대장은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으로 인해 굳이 타케마루와 싸우지 않았더라도 얼마 못 살 것이라고 토로했는데, '''이쪽은 대단히 약화된 와중에도 오히려 철쇄아의 칼집의 결계를 깨부수기 직전까지 갔으니''' 전성기적의 류코츠세이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게 되었다.[23]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누야샤는 개 대장을 뛰어넘지 못했다. 철쇄아를 가볍게 만들고 류코츠세이를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이후 시점인 극장판 3기 때는 총운아를 제대로 사용하기는 커녕 휘둘리기 바빴다. 이에 이누야샤가 류코츠세이를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은 그제서야 비로소 철쇄아와 한 몸이 되어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개 대장을 뛰어넘을 수준은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24] 이는 장기연재하는 대부분의 만화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다. 단편으로 중간 완결되는 경우도 생각하며 초반을 연재하다 나중에야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가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