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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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1. 가상 인물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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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Fishnet'''[1], 일어 표기는 網タイツ.
영어명에서 보이듯이, 그물망처럼 구멍이 뚫려있는게 특징인 스타킹. 크게 '망사 스타킹'이라고 통칭되기는 하지만 다양한 분파가 존재하는데, 망사 패턴의 크기가 일반 스타킹과 크게 구분가지 않을 정도로 오밀조밀하게 작은 구멍이 뚫려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타킹 부분보다는 맨살 부분이 노출되는게 90% 이상일 정도로 넓찍한 그물망 모양의 물건도 있다. 전형적인 망사 형태를 탈피해서 기하학적인 문양이 있는 물건도 있는 등 패턴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
거의 대부분이 검정색으로 제작되지만, 희귀하게 검정색이 아닌 색깔의 망사 스타킹도 있긴 있다. 심지어 살구색도 있다. 비슷한 포지션의 의류로는 망사 양말도 있다. 스타킹 형태가 아니라 망사인 것이 차이점.
보통 단독으로 착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속에 투명 스타킹을 착용한 후 그 겉에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망사 스타킹의 특성상 스타킹 자국이 피부에 남는 데다가, 망사의 구멍 사이로 발가락이 돌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멍이 넓은 스타킹이라도 발끝은 촘촘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신을 때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특성상 여타의 스타킹, 타이츠들과는 달리 '''보온성이 0에 수렴한다.''' 구멍이 저렇게 넓게, 많이 뚫려있는 구조 때문. 하지만 그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압박감이 없어 착용감이 거의 없다던가 한여름에 신어도 전혀 더위를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즉, 다른 스타킹과는 달리 망사 스타킹은 철저하게 패션 용도로만 착용하는 스타킹이라 할 수 있다.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착용자가 많이 보이지 않지만, 서양권에선 길거리에서 이걸 착용한 여성을 자주 볼 수 있다. 패션 요소로서는 동양보다는 서양에서 인기가 많은 듯. 근래에는 착용하는 사람이 전보다는 더 자주 보이는 편이다. 서양에서는 섹시 아이템보다는 평범한 패션 아이템의 이미지가 더 강한 듯한 게, 유럽에서 유학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캠퍼스의 여대생부터 할머니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착용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도 보통 스타킹과는 인식이 조금 다른 건 사실이다. 이를테면 장례식이나 점잖은 자리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나타난다면 아무리 자유로운 서양이라도 엄청난 눈총을 받을 것은 각오해야 한다. 아예 멸종 단계인 흰색 스타킹보다는 많이 보일 정도. 그래도 어디까지나 한국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보인다는 뜻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유럽에서도 평범한 스타킹을 착용하는 여성이 더 많다.

2. 모에 요소


검은색 스타킹보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이 바닥에서 쌍벽을 이루는 페티시/모에 요소의 하나이다. 특히 서양의 에로물에서는 필수요소급 단골손님. 망사가 갖고 있는 어른스러움을 통해 여성의 섹시한 매력을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작용한다. 특히 한 층 더 섹시한 느낌을 심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누님 계열 캐릭터 중에서도 이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리고 희한하게 악녀들도 이 속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바니걸쿠노이치들에 망사 스타킹은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쿠노이치의 상징 중 하나가 바로 망사 스타킹이다.
다만 높은 인지도에 비해 창작물에서 나오는 빈도는 드문 편인데, 이유는 '''그리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망사 스타킹을 그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가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거의 다루지 않는다. 망사 스타킹 신은 여자 한 명을 그리는 정도만으로도 이미 긋는 선만 수십개 이상이다. 이게 귀찮은 일부 작가들은 그냥 굴곡 무시하고 망사 무늬로 처리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2.1. 가상 인물


'''팬티 스타킹인 경우에만 기재할 것'''. '''사이하이 삭스의 경우에는 해당 항목에 따로 기재할 것'''.
남자가 이걸 착용하는 경우는 (♂)를 표시한다.
또한 긴 치마 등으로 인해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엔 ▼를 표시.

3. 관련 문서


[1] 말 그대로 물고기 그물이라는 뜻으로, 낚시 그물과 흡사한 외형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2] 사교의 여왕 스킨은 맨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