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아메다

 


'''매스 아메다'''
'''Mas Amedda'''

고향
참팔라
종족
차그리안
출생
-
직책
제국 의회 의장/황제 자문의장/
제국 정부 수상 → 황제 권한대행
소속
은하 공화국은하 제국
인간관계
쉬브 팰퍼틴 (국가원수)
다스 베이더 (상관[1])
슬라이 무어 (동료)
윌허프 타킨 (부하[2], 동료)
아린다 프라이스 (부하)
오슨 크레닉 (부하)
레이 슬로운 (부하)
갈리우스 랙스 (부하 → 상관)
미쓰루누루오도 (부하)
배우
제롬 브레이크 (1편)
데이비드 보워즈 (2/3편)
스티븐 스탠튼 (클론 전쟁)
1. 개요
2. 상세
2.1. 캐넌
2.2.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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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기 사령관에게 즉시 이륙을 위해 내 셔틀을 준비하도록 하게."

'''"네, 마스터."'''

"베이더 경이 위험에 처한 게 느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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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은하 공화국의 부수상이자 은하 의회 의장이었으며, 은하 제국 시기에도 제국 수상 자리에 올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였다. '''은하 제국의 3인자.'''

2. 상세



[image][3]
은하 공화국 은하 의회 국회의장이자 같은 외곽 당(Rim Faction) 소속인 팰퍼틴 최고 수상의 최측근으로 제국 개국 이후로는 개편된 제국 의회의 의장으로 권력을 유지하였다. 팰퍼틴 황제의 사망 이후로도 수뇌부로 계속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의회 해산 이후로도 높은 직위에 남아있었던 듯하다. 아무래도 윌허프 타킨이나 다스 베이더같은 현장 지휘관은 아니고 최고위 행정부 수반이라서인지 제국 잔당들 중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군부 출신들이 자신들이 약할 수 밖에 없는 국가 경영 및 행정부 운영 문제를 처리해 줄 인물이 계속 필요한 데다, 아메다가 딱히 1인자 자리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있어 그냥 놔두고 적당히 대접하며 굴려먹은 듯하다.
인간중심주의로 인해 외계인을 차별하는 은하 제국에서 드문 [4]비인간 최고위 인물이다.[5][6] 참고로 이 인물은 공화국 시절부터 팰퍼틴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캐넌과 레전드 설정이 대동소이한데, 제국 정부의 최고 권력자라는 점은 공통적이다. 캐넌에서는 황제를 수십 년 간 수행한 경력을 통해 팰퍼틴의 신뢰를 얻었고 페스타지 대신 제국 정부 수반으로서 수상(Grand Vizier)[7]의 지위를 맡았으며 이외에도 황제 자문회의 의장, 제국 의회 의장 등을 겸직하는 엄청난 권력을 쥐었다. 이 때문에 공화국 시절엔 많은 의원들이 팰퍼틴이 아니라 아메다가 독재자가 되려고 수작질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또 윌허프 타킨이나 아린다 프라이스같은 대총독, 총독 등을 통솔했으며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 등 고위 군사 지휘관들의 작전은 지휘하고 보고를 받았다. 다스 베이더와 함께 원할 때 황제를 독대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2.1. 캐넌


전임 피니스 발로럼 수상의 임기 중에도 부수상이었으며, 피니스가 탄핵되고 팰퍼틴이 수상에 오를 때에도 계속 자리를 유지했다.
은하 제국이 세워진 후에도 계속해서 황제의 옆에서 심복으로 활동했으며, 다스 베이더윌허프 타킨에게 황제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황제가 부재시에 황제의 대리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윌허프 타킨처럼 군사력을 장악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단 대외적인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지위상으로서는 다스 베이더처럼 타킨보다 상위나 다름없었으나, 권력적인 면에서는 당연히 타킨이 위였다.
엔도 전투에서 1, 2인자인 황제와 베이더가 모두 사망하면서 의전서열 3위이자 명목상 행정부의 수장인 그가, 임시 황제로 즉위하였으나 그저 얼굴마담일 뿐이었고 이미 제국의 상황이 안 좋은데다가 모든 권력이 황제의 또다른 측근인 갈리우스 랙스 제독에게 넘어가 사실상 허수아비 신세가 된다. 이런 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레이 슬로운 제독이 코러산트로 지원병력을 보내자고 했는데 매스 아메다는 새로운 제국 건설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갈리우스 렉스가 레이 슬론의 요청을 씹어버린 것이다.
상황이 악화되자 신 공화국의 포로가 될 것을 두려워하여 황궁 발코니에서 뛰어내릴 생각까지 하였고 결국 살아남기 위하여 신 공화국과 여러차례 접촉을 시도하게 된다. 결국 자쿠 전투 이후 신 공화국에 항복하면서 제국 대표로 은하 협정에 조인하였고 코러산트에서 임시정부의 수장이 되어 코어월드와 이너 림의 제국영토를 지휘하게 된다. 종합해보면 나치의 탄생에 일조한 파펜 총리라 볼 수 있으나, 일단 다 망해버린 국가의 수장으로 끝까지 집권하고 굴욕적인 몰락을 당하지도 않았으니 파펜 총리보단 훨씬 행운아라 할 수 있다.
[image]
참고로 오더 66 이후 남겨진 제다이들의 라이트세이버들을 처분한 것이 바로 이 자이다. 요다라이트세이버를 발견했을 때 팰퍼틴 급의 카오게이(...)를 보여준 것을 보면 이 자도 인성이 영 좋지 않은 모양이다. 애초에 팰퍼틴이 시스임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감추고 충성을 바친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또한, 실권이 별로 없었다곤 하나 엄연히 서열상 베이더를 제외하면 행정 등의 업무에서 제국의 2인자에 가까웠고, 팰퍼틴의 폭정에 적극 가담한지라 사형 등 중형을 받고 패가망신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 멸망 이후까지 어떻게든 곤혹 안 치르고 잘 살긴 한 거 보면 [8]처세술은 참 뛰어났던 것 같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몇 안되는 인물이었다. 아메다가 바로 옆에 서있는 상태에서 황제가 베이더에게 "선택받은 자"라고 불렀기 때문.
팰퍼틴 사후, 신 공화국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자쿠 전투에서 참패하고,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신 공화국의 판단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공화국의 감시를 조건으로 코러산트의 임시행정부 감독을 맡게 된다.이후 코러산트의 [9]제국은 사실상 신 공화국의 자치령 정도로 추락한다.

2.2. 레전드


레전드에서는 의외로 곧은 성품의 제대로 된 정치인이었다는 설정이며, 은하 공화국의 번영과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며 피니스 발로럼을 보좌했으나 피니스가 권력에 취해 점점 부정부패를 저지르기 시작하자 이에 실망하게 된다.
팰퍼틴이 최고 수상 자리에 오르자 매스 아메다는 다시 희망을 품지만, 팰퍼틴 역시 수상 자리에 오래 있다 보니 점점 타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다시 실망한 매스 아메다는 자신이 팰퍼틴을 견제하고 공화국을 청렴하게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뒷공작을 펼쳐 팰퍼틴의 정치적 아군을 하나씩 처리했지만, 사실 팰퍼틴은 이를 모두 꿰뚫어 보고 있었다. 사실 아메다가 처리한 자들은 팰퍼틴이 황제가 될시 그의 적으로 돌아설 이들이었으며, 결론적으로 아메다의 뒷공작은 오히려 팰퍼틴에게 더 많은 권력을 쥐어주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팰퍼틴은 매스 아메다에게 은밀히 자신이 시스 로드임을 밝히고, 아메다는 자신이 노력해온 뒷공작 모두 팰퍼틴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선 충격에 빠진다. 팰퍼틴은 아메다에게 자신 역시 공화국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규칙하에 거듭나야 한다고 설득하고, 아메다를 자신의 편으로 꼬드기는데 성공한다.[10]
그렇게 완벽한 팰퍼틴의 졸개가 된 후엔 정부 수반은 아니지만 의장직과 황제의 대리인 역할을 했고 각종 시스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시스 유물들을 수집해 황제에게 갖다 바치는 일도 했다고 한다.

[1] 베이더의 지위는 제국 의전서열 2위인 최고 사령관이다. 자신만의 군대를 얻어 타킨의 자리를 이어받기 전에는 타킨에게 권력적으로 밀려서 그렇지 매스 아메다조차 감히 베이더에게 명령을 내릴수 없었다. 소설에서 장교들을 포스 그립으로 마구 죽이는 베이더에게 무자비한 처형을 멈춰 줄 것을 아매다가 간곡히 부탁하지만, 베이더는 '''"이건 전적인 내 권한이오"'''이라며 아메다의 요청을 묵살한다.[2] 권력은 타킨이 위였다. 매스 아메다는 명목상은 제국 행정부의 수장이었으나, 사실상 역할은 타킨에게 황제의 명령을 전달해주거나 황제의 일처리를 도와주는 등 황제의 비서였다.[3] 오른쪽 여성은 마찬가지로 팰퍼틴의 최측근인 슬라이 무어(Sly Moore).[4] 또다른 비인간 고위인사 중에는 제국 해군 최고 계급인 대제독 계급을 가진 치스족의 미쓰루누루오도가 있다.[5] 참고로 동료인 슬라이 무어 역시 행정보좌관으로서 고위의 인물이나, 인간이 아닌 움바란이다.[6] 사실 애초에 팰퍼틴 본인은 딱히 외계인 차별주의자가 아니고, 인간중심주의는 윌허프 타킨이 주도적으로 밀고나간 것이다.[7] 오스만 제국의 최고위직 재상인 대재상(Sadrazam)을 영미권에서 부르는 호칭에서 따온 것이다.[8] 사실,제국 지도부의 붕괴와 제국 세력은 크게 약화되었지만,여전히 군사력은 건재했고,이 때문에 몬 모스마를 비롯한 신 공화국 지도자들은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어했다.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화국은 항복하고 신 공화국에 순종하는 이들은 중형에 처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면을 해주었으며,심지어 몇몇 이들은 제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 진출하기까지 했다.[9] 퍼스트 오더 파이널 오더와 별개이다.[10] 거기다 아마 정황을 추측컨대 자기가 무슨 짓을 하건 팰퍼틴의 손바닥 안이기에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할 것이라는 허무함과 절망감, 그리고 시스 로드인 팰퍼틴의 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체념해서 팰퍼틴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