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 모스마

 


''' 몬 모스마
Mon Mothma
'''
고향
찬드릴라[1]
종족
인간
소속
은하 공화국 (은하 의회)
반란 연합
신 공화국
인간관계
파드메 아미달라 (동료)
베일 오가나 (동료)
레아 오가나 (동료)
루크 스카이워커 (부하)
기얼 아크바 (동료)
다스 베이더 (적)
배우
캐롤라인 블라키스톤 (제다이의 귀환 시점)
제네비브 오라일리[2] (시스의 복수, 로그 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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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제다이의 귀환, 시스의 복수[3],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은하계에 자유를 가져온 위대한 영웅들 중 한 명[4]이다. 제국의 폭정이 심해지자 얼데란베일 오가나와 힘을 합쳐 반란 연합을 창설했다. 베일 오가나 사후, 제1차 은하 내전 동안 반란 연합의 최고 수장으로서 연합군을 지휘했고 신 공화국의 초대 수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스타워즈: 클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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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클론전쟁에서는 파드메 아미달라를 지지하는 의원들 중 하나로 나온다. 캐스 수시가 몬 모스마 역을 맡았다. 조연급으로 나오는지라 모르고 보면 그냥 지나가는 의원 1 정도의 비중.

2.2.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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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비브 오라일리가 몬 모스마 역을 맡았다. 에피소드3에서 파드메 아미달라베일 오가나를 비롯해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한 의원들과 비밀 회동을 한다던지, 팰퍼틴에게 공식 항의를 하러 간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여럿 있었지만, 전부 삭제되었다. 제국이 정립된 이후 몬 모스마와 베일 오르가나는 반란 연합을 창설하게 된다.

2.3. 스타워즈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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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모스마 의원이 여러분에게 고합니다. 저는 부패한 은하 의회에 맞서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배신자로 몰렸습니다. 황제의 사악한 정치적 전략에 의해 썩어버린 의회에게 말이죠. 꽤 오랫동안, 난 제국의 강력한 힘이 온 은하계의 자유를 억압해오는 것을 봤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자유가 억압받았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저는 제국과 황제에게 맞서 새로운 행동을 취하는 것에 조금도 두려워하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혼자가 아니며, 오늘 이후로 우리는 연합으로서 함께 일어서야 합니다. 저는 의원직을 버리고, 함께 싸우기 위해 왔습니다. 정치적인 싸움이 아닌, 최전선에서 싸우기 위해서 말이죠. 우리는 제국을 끝장내고, 우리의 공화국을 되찾기 전까지는 결코 쉬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하시겠습니까?'''

목소리는 시스의 복수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동일하게 제네비브 오라일리가 맡았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베일 오가나와 함께 제국 의회에서 반 제국운동을 지원하며 황제의 권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3에서 고어맨 학살에 대한 책임을 황제에게 물으면서 제국의 반동분자로 찍히게 되어 쓰론의 추격을 받지만 에즈라 일행에 의해 구출받은 후 제국에 맞서 싸울 의도가 있는 자들을 '''하나로 모은다.'''[5]
그러나 이후 아톨론 전투를 통해 베일 오르가나의 경고, 아직 제국과의 정면 승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힘을 비축하는데 집중하며 의회를 통한 평화적인 방법을 추구한다. 이 때문에 잔린디 행성의 제국군 통신기지의 해킹을 승인한 직후 계속 로탈에 대한 공격을 미루는 것에 불만을 터뜨는 에즈라에게 자신의 고향을 비롯한 수많은 곳이 제국의 폭정을 받고 있으며 우리 모두 힘든 선택을 해야한다며 설득한다. 그리고 제국에 대항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포로들의 인권 존중 및 평화적인 방법과 규율을 추구해 급진적인 쏘우 게레라와 갈등을 보였다.
얼마후 라이더 아자디를 통해 신형 타이 디펜더의 개발 소식을 접하며 에즈라 브리저와 고스트 크루의 로탈 잠입을 명하며 제국군 세력의 건재함에 고민하다가 헤라 신둘라의 설득 및 상황의 심각성[6]에 따라 피닉스 편대의 로탈 공격을 허가하며 최신 전투기들을 지급해준다.

2.4. 안도르



2.5.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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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의 복수 때와 배우는 동일하며, 10년이 지났음에도 위화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7] 일본판 더빙 성우는 사토 아이다. 진 어소에게 제국이 만든 신무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오라는 임무를 준다. 평의회 회의 때 평의회가 반대하지만 전쟁은 불가피하다는 대사와, 스카리프에 반란군이 싸우고 있고 함대도 출동했다고 하니까 원하는대로 된것처럼 살짝 미소짓는 모습을 볼때 평의회만 아니면 바로 전투를 벌일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소설판에서는 진 어소가 임무를 완수하고 소멸된 후, 그녀를 기리는 송덕문을 읊었다.

다른 차원의 우주에서라면 그녀가 스카리프에서 살아 돌아왔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녀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 지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만, 특별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n a kinder universe, she would have walked away from Scarif. I cannot imagine who she would have become, but I think she would have been extraordinary.


2.6. 제다이의 귀환


배우는 캐롤라인 블라키스톤이다. 영화에서 등장이 늦은 편이고 30초밖에 나오지 않는지라 이미지가 희박하다. 엔도 전투의 실질적인 지휘는 기얼 아크바 제독이 주도했고, 영화상의 비중이 더 크기에 지휘층이란 느낌은 레아가 더 강하다.

3. 신공화국 군축에 대한 평가



3.1. 비판


클론전쟁 당시엔 구 공화국의 잇따른 부정부패 및 그로 인한 분리주의 운동의 대두, 군수기업들과 대기업들의 막무가내식 탐욕 등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 가운데 팰퍼틴이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 양측에서 암약하여 그 문제들이 제대로 터졌다. 그리고 은하 제국이라는 폭주의 형태는 이성을 잃은 의회가 비정상적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독재권력을 팰퍼틴에게 몰아주었기에 가능했다. 진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이에 중점을 두고 해결했어야 마땅하지만 몬 모스마는 큰 규모의 군대 확산을 막고, 축소시키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진 채 휴지조각에 불과한 평화조약을 맺으며 엄청난 군축을 단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호스니안 행성계의 주민들과 정치인들의 몰살로 시작된 또다른 전쟁으로 귀결된다.
군축을 미국과 한국의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소련도 동맹국이 있었다고 반론이 나오는데, 소련의 동맹국 중에선 서유럽 국가들보다 힘이나 영향력이 없는 약소국이 많았다. 게다가 미국과 소련은 재래식전력을 군축하고도 전략무기들을 증대시켰다. 군축을 해도 그를 상쇄할만한 여지들이 있었다.
클론전쟁 당시에도 군사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행성이 훨씬 많았다. 나부 및 얼데란 같이 문화가 뛰어난 곳을 비롯해 전쟁을 일으키는 분리주의 세력에 자체적으로 대응할만한 군사력을 갖춘 행성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클론전쟁 에피소드에 나왔던 행성들 자체의 전력이 참전되어 이루어진 상당수의 전투는 중앙에서 파견된 클론 트루퍼들의 협조 및 제다이들의 지휘를 동반한 경우가 더 많다. 신 공화국에서 군축이 이루어질 당시는 급격히 거대화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군사력을 키워도, 그 군사력의 수준이 동일할 거라는 보장도 없었다. 이 경우 신 공화국은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자체적으로 세력을 갖춘 행성이 다른 행성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주며 그 기간동안 예전 구 공화국처럼 공화국이 운용하는 군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한다.[8]
목숨을 걸고 같이 싸워왔던 레아 오르가나는 몬 모스마의 군축에 반대하다 정계에서 완전히 소외되었고, 결국 레아는 본인이 사재를 털어서 동지들과 함께 퍼스트 오더를 견제한다.[10] 레아 오르가나가 다시 자라날지 모르는 은하계의 어둠을 막기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사지로 들어가서 싸우는 동안 몬 모스마는 자신의 이상을 정치로서 실현할 현실적인 대안을 내지 못했다.
행성마다 산하 경비세력을 두었다고는 해도 실질적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분리주의자들의 드로이드들에게 패한 나부 군대들을 보면 있으나마나한 수준이었다. 만달로어나 칼라마리 행성 혹은 카미노처럼 자체적으로도 엄청난 군사력을 확보할 기술이 있는 행성이 아닌 이상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효력도 없는 조치였다. 제국군이 아직 박멸되지도 않았고 조약은 말 그대로 깨거나 편법으로 이용하면 그만인 상황에서 평화주의 원칙은 시기상조였지만 감행했다. 그래서 은하 협정을 맺어놓고도 사후조치는 엉망이었다.
우키페디아 발 http://starwars.wikia.com/wiki/Military_Disarmament_Act에 따르면 몬 모스마는 민주주의가 평화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에 투철한 생각이었지만 제국 잔당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민주주의는 더 이상 방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그것이 바로 군축하는 이유라는 주장과 결과가 되고 만다. 몬 모스마는 이상에 따라 행동한 위대한 반란 연합의 지도자이자 은하계의 해방자였으나, 그 이상이 퍼스트 오더의 성장 및 호스니안 행성계 참사를 초래했다.
시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신 공화국의 막장스러운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애초에 몬 모스마가 끌어안았던 은하제국의 구신들이 퍼스트 오더에 부역하면서 신공화국을 갉아먹었고, 대군축 또한 신 공화국이 퍼스트오더의 공격에 간단히 허물어지는 상황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상 정치, 군사, 외교 등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몬 모스마가 재앙적인 능력으로 그 원인을 제공했음은 이미 명확해진 상황이다.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다 정부 수립 30년만에 괴멸에 가까운 상황을 맞이했다는 게 밝혀진 이상, 신 공화국의 초대 수상을 역임한 몬 모스마는 절대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오히려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인물 중 한 명이다.[11]
굳이 커버를 쳐주자면 제국의 잔당들 세력이 때려도 때려도 계속 튀어나오는 수준으로 너무 방대한 수준이었고, 은하계의 평화를 위해서 제국까지도 포용했다고 평가를 해 줄 수가 있다. 물론 제국 강경파들이 절치부심하고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는 것을 간과하고 방치한 결과 신 공화국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12]
그러나 시퀄 세계관을 다룬 소설들이 나오면서 신 공화국 함대들이 몬 모스마가 실시한 군축의 첫단계로서 무장이 해체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더 비판을 받았다.

3.2. 옹호


그녀가 군축을 주장했을 당시 신공화국군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불명이지만 제국은 그 지배규모에 비해서도 지나칠 정도로 군사력이 컸는데, 그 제국군을 2년만에 압박했을 정도라면 그 사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성장을 한 것이 분명하다. 모든 은하계 전시동원 수준의 병력을 충분히 갖추었을 것을 감안하면 그녀가 실행했던 전시 대비 10%까지의[13] 군축은 그닥 무리수가 아니다. 미군만 해도 2차세계대전 직후 병력규모를 전시의 15% 수준으로 군축했고,[14] 대한민국 국군의 현역/예비군 비율은 약 14.7% 정도다. 오히려 전쟁이 끝나 전후 복구가 한창이여야할 때에도 제국군을 이기고도 남을 만큼 비대한 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그 유지비용이 막대하다.
클론전쟁 당시 제다이들은 클론 트루퍼들을 이끌고, 공화국을 위해 분리주의 연합과 싸웠다. 하지만 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정의라는 명분이 있음에도 전쟁이 장기화되자 제다이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들이 많았고, 팰퍼틴은 이를 이용해 자신을 견제하려는 제다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몰아가 은하 제국을 만들어 황제가 될 수 있었다. 즉 아무리 민주주의라는 정의가 있어도 막대한 군을 가진 채 전쟁을 지속하는 건 불만을 가져올 우려가 있었다. 그 상태에서 은하 협정을 통해 약해진 제국을 도태시키는 한편 군축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평화 조약을 맺은 뒤 점차 전투는 줄었으나, 이후에도 몇개월간 신공화국과 제국군 잔당은 교전을 벌였다. 신공화국의 군사력이면 제국군 잔당들을 재기불능까지 몰아갈 수도 있지만 이미 엔도 전투 이후에도 2년간 전쟁을 지속했던 만큼 더 싸우게 되면 클론전쟁 기간이었던 3년 혹은 그 이상을 전쟁으로 소모해야 한다. 제국에서의 해방 및 공화국의 민주주의란 명분이 있어도 장기간의 전쟁은 불만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올 수밖에 없다.
당시 제국군의 잔당들과 맺은 은하 협정의 내용은 제국이 더 이상 군사력을 키우지 못한 채 힘을 잃은 그 상태로 침체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 제국군의 잔당들이 약해지긴 했어도 완전히 재기불능의 상태까지 만들지 않았던 것이 몬 모스마가 비판받는 이유인데, 제국군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은하 협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궁지에 몰려있었다. 제국군이 더 이상 성장할 여지를 주지 않은 채 그 상태로 서서히 멸망까지 갈 수도 있는 조약이 그대로 지켜진다면 군축은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제대로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퍼스트 오더가 성장한 후에도 저항군 지원 이외에 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그녀의 후임들이나, 군축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커보이는 숫자를 집어넣은 소설 작가 및 설정 담당진들이 비판받아야 한다.
아무리 캐릭터가 제작진의 악의로 망쳐졌다지만 '일단 캐릭터는 작중 행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니 비판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반론도 나올 수 있지만, 이 논리에도 문제가 있다. 몬 모스마는 디즈니 루카스필름이 창조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기 떄문이다. 루카스 휘하 루카스필름 당시의 몬 모스마는 베일 오가나와 더불어 공화국의 종말 이후 반란 연합 창설의 한 축이 된 유능한 인물이었고, 딱히 삽질을 하지도 않는, 오히려 누군가가 만든 캐릭터들과는 달리 진정한 페미니즘 추구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들이 만든 세계관이랑 캐릭터들 띄워주겠답시고 멀쩡한 기존 캐릭터를 추락시킨 건데, 여기에 무슨 캐릭터 행적에 대한 비판의 여지가 있단 말인가? 모든 혹평은 결국 제작진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 맞다.

4. 스타워즈 레전드



'''프로필 상세'''
고향
찬드릴라
출생
48 BBY
사망
24 ABY
인간관계
보르스크 페일랴 (후임)
가름 벨 이블리스 (동료)
카일 카탄 (동료)
잰 오르스 (동료)
미쓰루누루오도 (적)
본디 샨드릴라(Chandrila) 출신의 의원으로 베일 오가나, 파드메 아미달라 등과 함께 로열리스트 위원회(Loyalist Committee)를 이루고 있었던 의원이다. 이 로열리스트 위원회는 에피소드2 에 등장하는 지오노시스 전투 직전에 결성된 반 분리주의자를 표방한 정치적인 집단으로 본디 목적은 팰퍼틴 위원장을 보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지만 그저 이름뿐인 집단이었다. 그러나 이 중 몬 모스마, 베일 오가나, 파드메 아미달라는 도리어 팰퍼틴과 정치적인 방향이 정반대였다.
은하 제국 성립 이후, 고어맨 대학살을 계기로 베일 오가나, 가르 벨 이블리스와 함께 반란 연합을 창설했고, 엔도 전투이후 신 공화국을 설립한 뒤에는 초대 국가원수가 되었다.
11ABY에 독살 시도를 받아 건강이 위독해졌고, 레아에게 국가원수 자리를 넘기고 은퇴했다. 19ABY에는 신공화국과 제국 잔당이 평화 조약을 맺어 은하 내전이 마침내 마무리되는 것을 지켜봤으며, 24ABY에 고향 찬드릴라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온화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권력욕이 대단하다는 오해를 사고 있었다. 반란 연합 창설 당시 베일 오가나, 가름 벨 이블리스와 함께 3두 체제의 일원이었는데, 베일 오르가나가 얼데란에서 사망하자 반란 연합 내에서의 입지를 마구 넓혀 나갔고[15],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가름 벨 이블리스는 반란 연합에서 떨어져 나가 독자적인 반제국 세력을 결성하게 된다.[16]. 하지만 나중에 쓰론 대제독이 대두하면서[17] 이블리스는 사라진 카타나 함대의 일부를 이끌고 신 공화국에 복귀하지만 여전히 한직에 머물러 있으며, 정치적으로 자기 편인 레아가 임산부의 몸인데도 마구 굴리는 등 구 반란군, 현 신공화국의 수장으로서 정치인다운 면모가 더 드러난다. 급기야 쓰론이 코러산트에 공격을 가하는데도 이블리스가 나서지 않은 것에 레아가 분통을 터뜨리지만

그런 게 아닙니다, 레아. 단순한 권력욕이 아니예요. 나는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이제 와서야 왜 그녀가 나를 떨어트렸는지를 알게 됐소. '''그녀 자신의 위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를 결정하는데 몬 모스마는 그걸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이 신임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 일을 맡기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난 그녀의 신용을 얻지 못한 것이죠. 그러니 몬 모스마 자신이 책임을 맡긴다면 나는 기꺼이 신공화국을 위해서 헌신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요.

- 쓰론의 공격을 받는 코러산트에서, 가름 이블라스가 레아에게.

그리고 이런 이블리스의 말을 긍정하면서 이블리스에게 정식으로 신공화국 함대의 통수권을 부여하여 쓰론의 함대를 쫓아냈다. 그리고 레아는 제다이면서도 그걸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에 수련이 부족하다는 것을 통감했다.
그녀의 고향 행성 찬드릴라가 몬 모스마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제국군에게 공격당하기도 한다.
딸과 아들이 있는데 아들도 반란군의 일원이었고 계급은 상등병이었다. 그러나 호스 전투때 전사한다.[18]
고전 슈팅 게임인 Star Wars: X-Wing에선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포상을 주시는 역할로 등장하신다. 또 스타워즈: 리벨리온이나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같은 전략 게임에서는 반란 연합의 수장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다. 몬 모스마에게서 메시지가 오면 C3PO가 'There's a message from the president'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던지.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카일 카탄에게 미션을 주는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제다이 아웃캐스트에서도 등장하나 비중은 별로 없다.

5. 기타


분명 반란 연합의 최고 수장임에도 인지도가 매우 낮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6편에서나 겨우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불과 30초 남짓 등장할 정도로 비중이 엄청나게 적었으니 당연한 일. 게다가 주연인 레아 오가나가 공주라는 명칭까지 가지고 있으니 세계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레아가 반란군의 수장인줄 알았던 경우가 매우 많다. 심지어 일부 스덕들도 이 사람이 반란군 수장인 걸 모른다....

[1] 우연이겠지만 카일로 렌의 고향도 찬드릴라다.[2] 2017년오버워치모이라를 맡았다 이전에 배역을 맞은 캐롤라인 블랙스톤과 놀랍도록 닮았다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제네비브쪽은 눈빛이 조금 옅다는것.[3] 모스마와 반란 연합의 씨앗이 되는 장면은 전부 삭제되고 DVD에 수록되었다.[4] 한때는 은하 공화국의 높은 신분의 의원이였으나, 은하 제국의 폭정 속에 잃어버린 은하계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은하계를 해방시켰다.[5] 위 장면이 바로 구 사령부이자 반란 연합 결성지인 단투인에서 고스트 호를 타고(기존의 수송선은 제국의 추격을 받아 부서진다.) 위에 쓰인 대로 연설한 뒤 함대가 결성되는 것을 보는 장면이다.[6] 첩보를 통해 로탈에서 모든 제국군의 철수 명령인 '프로토콜 13호'가 발동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로그 원에서 제국군이 제다에서 철수한 것도 오슨 크레닉죽음의 별의 시험 발사전에 발동했기 때문이다. 덤으로 스카리프 전투에서는 윌허프 타킨이 발동을 시키지 않음으로서 행성표면의 제국군이 전멸하게 되었다.[7] 재밌는 점은 본작의 시간대 역시 시스의 복수에서 20년 지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름이 살짝 잡히는 등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은 모습이다.[8] 여기에 클론전쟁 전까지는 구 공화국에게는 군대는 없었지만 제다이 기사단이라는 나름대로의 대체재가 있었음을 상기해보자 아직 제다이 기사단은 재건은 커녕 겨우 제다이의 명맥만 잇는 처지였다.[9] 레아, 포, 핀, 로즈 티코, 레이, 츄바카 등은 생존했지만 그 외의 대부분은 죽었으며 남은 인원들은 밀레니엄 팔콘 한 척에 모두 탈 정도로 줄었다.[10] 문제는 근본적으로 레아가 결성한 저항군이 과연 퍼스트 오더에 맞설만 했냐는 거다. 그도 그럴게 퍼스트 오더는 어떠한 견제도 받지 않은 채 무한대로 군사력을 증강할 수 있었지만 저항군은 그게 아니기 때문, 그리고 실제로 라제에서 켄달 오젤이 명장으로 보일 정도로 무능한 퍼스트 오더를 상대로 전멸하고 말았다.[9] 게다가 군세가 그럭저럭 회복된 라오스에서도 전투 중 개입한 자유 연합 함대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전멸했을 것이다. 이들이 퍼스트 오더의 스타킬러 베이스를 파괴할 정도로 저력이 있던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퍼스트 오더에게 동등하게 맞설 전력이 있던건 아니었다는 말밖에 안된다.[11] 덧붙여 정치인들도 막장이지만 군수기업들도 마찬가지라 대표적으로 제국 시절에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잔뜩 팔아먹었던 쿠앗 드리이브 야드는 신공화국 시대에도 살아남아 있었지만 신 공화국의 군축으로 인해 돈줄이 끊기자 '''퍼스트 오더에게 함선을 납품했으며''' 라오스 이후에는 '''팰퍼틴에게도 팔아먹었다는게 밝혀졌다.''' 그러면서도 '''신 공화국에도 팔아먹은건''' 덤[12] 퍼스트 오더 관련해서도 이들이 어느 정도까지 은하 협정을 위반하고 있었는지는 모르나 이들이 은하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을 신 공화국에서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방치했다.'''[13] 공식 소설 Aftermath[14] 미국에 동맹국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신공화국과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이 있는데, 당시에는 잠재 대립세력이었던 소련 역시 공산화된 동맹국들로 세력을 넓혀가던 시점이었고, 종전 직후 소련은 세계 최강의 육군국이었다. 신공화국과 상대가 안 되는 국력을 갖춘 퍼스트 오더와는 차원이 다르다.[15] 몬 모스마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16] 한 솔로와의 대화 중 반란 연합이 제국 타도에 성공할 경우 몬 모스마가 새로운 황제가 되려고 할 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17] 티모시 잰쓰론 트릴로지.[18] 제국의 역습에서 보면 반란군의 기지에서 제국군이 기지내에 침입했다고 알리는 방송이 나오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이 바로 이 사람이다. 다른 반란군들과 탈출하려다 스톰트루퍼의 블래스터에 맞아 쓰러지고, 동료에게 자신의 음성이 녹음된 장치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해달라한다. 그리곤 다스 베이더에게 저항하지만 다스베이더가 포스로 그를 들어올려 심문하려고 하자 침을 뱉으며 반항하다 포스 그립으로 목이 부러져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