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우스 랙스

 



'''갈리우스 랙스
Gallius Rax
'''
고향
자쿠
종족
인간
출생
42 BBY
사망
5 ABY (래비저/자쿠 상공)
소속
은하 제국 (해군)
계급
원수
직책
제국고문
인간관계
쉬브 팰퍼틴 (국가원수, 대부)
다스 베이더 (상관 → )
매스 아메다 (상관 → 부하)
레이 슬로운 (상관, 부하[1])
엔릭 프라이드 (부하)
몬 모스마 (적)
기얼 아크바 (적)
웨지 안틸레스 (적)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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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이다. 황제 쉬브 팰퍼틴의 대자이자 은하 제국의 해군 원수[2]로서 엔도 전투에서 황제가 사망한 이후 제국의 '''실질적 1인자'''로 거듭난 인물이다.


2. 상세


레이 슬로운길라드 펠레온대제독 계급에 나타시 다알라의 캐릭터성을 합쳐놓았다면 이쪽은 펠레온의 제국 잔당 수장이라는 직위와 크로널의 캐릭터성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도 공통점이 많다. 둘다 척박한 사막 행성[3] 출신이고 제다이/시스 마스터[4]에게 주목을 받아 길러졌으며 심지어 생몰년도도 비슷하다.[5] 그러나 최후만큼은 상이한데, 아나킨은 아들 덕에 회개하여 명예롭게 죽었으나 랙스는 대부 몰래 [6]야심을 품었다가 비참하게 살해당했으니 그야말로 안티테제라 할 수 있겠다.
이토록 흥미로운 캐릭터성과 함께 제다이의 귀환 이후를 다룬 작품 등지에서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는 등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발판을 놓은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실상은... '''시퀄 제작진들이 만든 날림 설정의 숨겨진 피해자'''이다. 영화에서는 언급도 없고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들[7]과도 접점이 없다시피한 '''희대의 공기 캐릭터'''. 시퀄 삼부작이 2015년에 첫 개봉했건만 정작 단독 문서는 2020년 10월 중순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이 캐릭터가 얼마나 팬들의 관심을 못 받고 있는 지를 증명한다.
단적으로 말해 시퀄 제작진의 날림 설정은 여러 문서에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루크 스카이워커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캐릭터 붕괴 논란이 본인 문서라스트 제다이 평가 문서에 상세히 적혀있고 하다하다 마이너 캐릭터인 몬 모스마도 본인 문서에 '시퀄 제작진에 의한 피해자다.'라고 서술돼 있건만 이 인물은 아예 문서가 없었으니... 공기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다.
상술했듯이 개성이 없던 것도 아니다. 팰퍼틴의 대자이자 아나킨의 안티테제라는 흥미로운 캐릭터성이 있다. 이 캐릭터성을 살렸으면 루크 스카이워커와도 갈등 관계를 성립하여 다양한 서사를 창조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냥 '제국의 실세가 됐지만 자쿠 전투에서 죽었다.'로 끝내버리니 제다이의 귀환깨어난 포스 사이의 30년이 그냥 증발해버렸다. 신 공화국은하 제국의 '''최후의 결전'''이라 할 수 있는 [8] 자쿠 전투가 묻혀버린 건 덤.
결론적으로 오리지널 삼부작시퀄 삼부작을 잇는 도구 역할만 하고 퇴장해버린 비운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3. 작중 행적


팰퍼틴의 명령에 따라 잿더미 작전[9]을 총지휘하며 신 공화국을 끊임없이 위협하였으나 사실은 자쿠에서 제국군과 신 공화국군 양측을 괴멸시킨 이후 황제의 명령에 따라 제국의 살아남은 소수로 하여금 신 제국을 성립시키려 했다[10] 하지만 지나친 독단으로 제국군 내에서도 불만이 일었고 결국 자쿠 전투에서 같은 제국군인 레이 슬로운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4. 그 외


해외에서는 스노크의 정체가 갈리우스 랙스 아니냐는 가설이 있었다.

[1] 계급상으로는 대제독이었던 슬로운이 해군 원수보다는 높지만 실질적으로 황제 사후 1인자였던 갈리우스 랙스가 권력자였다.[2] 원수라고 하면 보통 해군 최고계급을 생각할 수 있지만,스타워즈 세계관내의 해군 원수는 대장과 해군 최고 계급인 대제독 사이의 계급이다.[3] 아나킨은 타투인, 랙스는 자쿠.[4] 아나킨은 콰이곤 진, 랙스는 쉬브 팰퍼틴.[5] 랙스가 아나킨보다 1년 일찍 태어났고 1년 늦게 죽었다.[6] 신 제국 건설은 원래 계획이 맞으나,랙스가 황제가 되는것은 계획이 아니었다.[7]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오가나, 한 솔로[8] 물론 반군 입장에서 좀 더 의미있는 전투는 황제와 최고사령관,주요 요인들이 섬멸당한 엔도 전투일 수 있겠지만,제국의 패전을 완전히 확정지은 자쿠 전투가 묻혀버린다는건 말이 안된다.[9] 잿더미 작전이란 말그대로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작전이다. 이 작전 대상에는 신 공화국뿐만 아니라 제국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랙스 원수가 기후가 험난한 자쿠에 제국군을 총집결시킨 것도 제국군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일부러 이들을 학대시키려는 속셈도 있었다.[10] 랙스 원수가 신 제국을 세우려 했던것이 랙스가 제멋대로 수정한 계획이 아니다.이는 황제가 제국과 반란연합을 모두 파괴한 이후 살아남은 이들을 모아 신 제국을 세우도록 명령한 것이었다.아무래도 본인은 엑세골에서 부활 준비중이었으니,부활한 후 랙스가 세워놓은 신 제국에 황제로 즉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