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마르티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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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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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그 외에도 각본가, 감독, 배우,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2012년, The Voice라는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하여 애덤 리바인의 팀에 들어가 그녀의 팬들이 생기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 후에 2015년 데뷔 앨범 Cry Baby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메인 스트림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구독자가 '''1200만명'''이 넘으며 '''얼터너티브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를 잡았다.
2. 어린 시절
1995년 4월 28일, 뉴욕주의 애스토리아에서 태어났다. 멜라니는 3살 때, Mr. Nadien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우며 자신이 노래하는 것을 즐거워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멜라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키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며 멜라니는 시를 쓰기 시작했고 사진 찍는 것을 연습했다. 멜라니는 어릴 적에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눈물을 많이 흘리는 아이였다. 이로 인해, 어렸을 때의 별명이 ‘cry baby’였다.[2] 1년 후인 4살 때, 집안 형편으로 인해 기타 수업을 듣지 못해 기타를 스스로 배웠다. 9살 때,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14살 때,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멜라니는 예전 인터뷰에서 ‘전형적인 라틴계 가정’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성적 성향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많이 무서웠고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것을 밝히면 가족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아줄까봐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가족이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점을 완전히 이해해준다고 한다.
멜라니는 가수로 활동하기 전, Baldwin Senior High School에 재학하였다. 멜라니는 The Voice에 출연하기 전에 Hey Alice, Go On Away, Smoke 등 자신이 작곡한 곡을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또한, 케이티 페리의 The One That Got Away를 커버한 곡도 공개하였다.
3. 활동
2012년, 멜라니는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The Voice 시즌 3에 출연하였다. 멜라니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을 불렀는데 특이한 목소리와 좋은 가창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 멜라니는 애덤 리바인의 팀에 들어가 활동을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탈락하고 말았다.
2013년, 멜라니는 혼자서 오리지널 곡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2014년, 멜라니는 2월 9일에 ‘Dollhouse’를 싱글로 발매해 특이한 컨셉과 뮤직비디오로 큰 인기를 얻었다. 멜라니는 4월 7일에 애틀랜틱 레코드랑 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후 5월 19일에 Dollhouse EP를 발매했다. 또한 EP에 수록되어있는 곡인 ‘Carousel’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4의 예고편에 사용되어 큰 인기을 얻으며 이 곡은 디지털 얼터너티브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다.
2015년, 멜라니는 정규 1집의 리드싱글인 ‘Pity Party’를 6월 2일에 발매했다. 두번째 싱글인 ‘Soap’를 7월 10일에 발매했다. 세번째 싱글인 ‘Sippy Cup’을 7월 31일에 발매했다. 그리고 대망의 데뷔앨범인 Cry Baby를 8월 14일에 발매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위를 기록했다. 멜라니는 12월 23일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인 ‘Gingerbread Man’을 발매했다. 그후 2017년까지 Cry Baby 앨범 수록곡 13개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공개하면서 앨범 활동을 이어나갔다.
2019년, 멜라니는 5월 15일에 정규 2집과 뮤지컬 영화의 이름이 K-12일 것이라는 것을 밝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후 2주 동안 2개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3번째 티저 예고편에서 앨범의 발매일이 9월 6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6월 17일에 영화의 클립과 앨범 수록곡의 스니펫을 MTV 무비 어워즈에서 공개했다. 그후 멜라니는 6월 24일부터 ‘Assignments’라는 수단으로 앨범을 홍보했다. 7월 23일, 영화의 메인 예고편과 트랙리스트를 공객하면서 앨범의 예약을 시작했다. 영화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9월 5일에 극장에서 상영한다는 것 또한 밝혔다. 멜라니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9월 3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대망의 정규 2집인 K-12를 9월 6일에 발매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20년, 멜라니는 ‘K-12 투어’를 통해 After School EP와 K-12 영화 본편의 엔딩크레딧에 나온 곡인 ‘Fire Drill’이 싱글로 따로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10일에 Tierra Whack과 함께한 ‘Copy Cat’이라는 싱글을 발매했다. 6월 26일에는 K-12 엔딩크레딧에 쓰인 곡인 ‘Fire Drill’을 싱글로 발매했다. 그리고 9월 25일에 After School EP를 발매했다. 멜라니 정규 앨범 Cry Baby의 디럭스 수록곡인 ‘Play Date’가 틱톡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역대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제일 스트리밍 많이 된 곡 탑 100위 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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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외모
멜라니 마르티네즈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걸로 유명하다. 특히 앞니 두개가 벌어져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다. 코, 귀 등에 피어싱이 꽤 많은 편이다. 또한, 몸에 타투도 꽤 많은 편인데 총 39~40개의 타투가 있다.
반반머리는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시그니쳐이다. 멜라니가 반반머리로 염색하기 시작한 것은 16살 때, 101마리 달마시안에서의 크루엘라 드 빌 캐릭터의 반반머리를 인상깊게 본후이다.
머리의 왼쪽은 분홍색, 금색, 회색 등 다양한 색으로 염색을 하지만 오른쪽은 오직 검은색으로 염색하는 것을 유지한다. 그녀의 단색 머리는 오직 ‘Pacify Her’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다.
멜라니는 Dollhouse EP와 Cry Baby 활동에는 진한 파스텔톤의 화장을 많이 했었지만, K-12와 After School EP 활동에서는 좀 더 내츄럴한 느낌의 연한 화장을 많이 하고 있다.
옷은 핑크~화이트 계열 색의 옷을 많이 입는다. 멜라니는 예전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 트레이닝 바지를 입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SNS나 평상시 활동할 때을 보면 대부분 트레이닝복 대신 청바지나 벨벳 바지 등을 즐겨입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2. 매거진
5. 가창력
멜라니 마르티네즈는 가창력이 좋은 편이다. 특히 멜라니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노래에 집중하게 만든다.
Cry Baby 활동 때에 라이브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K-12 활동 때에는 라이브 실력이 많이 발전하여 라이브 실력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12 활동 때에는 격한 춤을 추면서도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멜라니의 가창력에도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라이브를 할때 목소리가 빨리 쉰다는 것이다. K-12 활동 때에는 좀 나아지긴 했지만, Cry Baby 활동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뒤로 갈수록 목소리가 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음악적 성향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음악적 장르는 '''팝,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팝'''으로 분류된다.
그녀의 데뷔 앨범 Cry Baby와 정규 2집 K-12는 합합과 R&B 장르의 색채가 가장 강하다.
멜라니 마르티네즈는 음악적 색이 굉장히 뚜렷한 편이다. 특유의 어린이 피아노, 오르골, 장난감들로 연주한 밝고 크리피한 통통 튀는 힙합/트랩 비트에 어둡고 진지한 사회비판적인 가사의 노래가 많은 편이다. 가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에 대해 다룰 때가 많다고 한다. 멜라니는 직접 자신의 노래를 ‘어둡고 솔직하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노래에 가사의 내용에 관련한 음향효과를 백그라운드에 넣는 경우도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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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은 편인데 1집 Cry Baby의 수록곡 ‘Mad Hatter’, 2번째 EP After School EP의 수록곡 ‘Numbers’에서는 팝락 음악을 선보였다. 그외에도 힙합,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음악을 한다.
그리고 2집 K-12의 수록곡 ‘Wheels on the Bus’에서는 동명의 동요를 샘플링 하기도 했다.
7. 디스코그래피
7.1. 앨범
7.2. EP
7.3. 싱글
8. 투어
9. 연애
- 케이넌 파크스
- 비니 디카리오
- 자레드 딜런
- 에드윈 자발라
- 마일스 네스타
- 마이클 키넌
2019년 9월 30일, 멜라니와 올리버 트리가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연애 사실을 올렸다. 그러다가 2020년 7월, 서로의 SNS에 팔로우를 끊으면서 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후 2020년 10월에는 올리버 트리가 멜라니의 앨범 K-12를 디스하면서 헤어진 것이 거의 사실로 확인이 되었다.
10. 사업
10.1. 향수
11. 애완동물
멜라니는 동물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11.1. Whinnie
'''Whinnie'''는 멜라니가 키웠던 수컷 토끼이다. 멜라니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웠던 애완동물이기도 하다. 이후에 멜라니는 그를 Whinnie를 상징하는 타투를 몸에 새겼다.
11.2. Pebbles
'''Pebbles'''는 멜라니가 2014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암컷 강아지이다. 멜라니가 로스앤젤레스로 이사를 하면서 지금은 멜라니의 부모님께서 키우고 있다.
11.3. Bat
'''Bat'''은 멜라니와 전남친인 마이클 키넌과 함께 키우던 수컷 강아지이다. 풀네임은 ‘Bat, le Petit’이다. 2016년 6월 6일에 태어났고 멜라니와 마이클 키넌이 헤어지게 되면서 지금은 마이클 키넌이 키우고 있다.
11.4. Peanut & Mouse
멜라니가 현재까지 키우고 있는 반려견 2마리이다.
'''Peanut'''은 멜라니가 혼자서 들여온 강아지이다. 견종은 불도그이다.
'''Mouse'''는 멜라니와 전남친인 마이클 키넌이랑 2016년에 들여온 강아지인데, 마이클 키넌과 헤어진 이후에는 멜라니 혼자서 키우고 있다. 마찬가지로 견종은 불도그이다.
12. 논란 및 사건사고
12.1. 동성 절친 강간 의혹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과 해시태그 Me Too의 여파로 드러나게 된 논란.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동성 절친 티모시 헬러(Timothy Heller)가 멜라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가 자신의 절친이며 동성이라는 점에 '나는 강간당한게 아니다'라고 스스로 타협해왔으나, 위의 불미스러운 일의 여파로 성범죄 고발에 대한 글이 트위터에 퍼지기 시작했고, 곧 그녀는 동성 간에도 강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용기 내어 해당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고 한다.
2017년 12월 4일 티모시 헬러는 본인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티모시 헬러의 증언"이 일은 대수롭지 않은 거야, 이 일로 인해 전혀 상처받지 않았어," 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이 비밀을 지금껏 지켜왔어요. "믿었던 절친이 나를 강간했다니,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딨어"라 생각했고 솔직히 지금도 이 글을 쓰는 게 실감이 안 납니다. 정말 정말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 일에 대해 털어놓으며 "하하 이날 밤에 이런 일이 있었어! 믿기지 않지?!"라고 했는데…. 주변에서는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걱정스러운 반응. 사랑하는 사람이 강간했다고 말하는 건 어렵죠. 그것도,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이. 이 글을 쓴다는 사실과 세상이 이것에 대해 알 거라는 것에 겁이 납니다. 특히 이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쓴다는 거요. 이 사람은 저의 절친 이었어요. 그녀는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줬고, 저는 정말 너무도 고마웠으며 그녀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 삶은 곧 그녀의 인생 위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제가 제 삶이 아닌 그녀의 인생에 집중한다면 제 개인적인 문제나 기분 등등은 잠시 내려둬도 버틸 수 있었어요. 그녀의 팬 중 일부는 저의 팬이 되곤 했으나 그들은 그녀에 대한 충성심을 배신한 적이 없어요. 그들은 헌신적이고, 그녀는 완벽해요. 공공의 시선에 의하면 그녀는 절대로 그릇된 행동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팬을 위해 항상 제자리에 있고, 그녀는 압니다. 그녀는 달라요.
하지만 그녀가 정작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친구를 마주했을 때, 저는 완전한 실망감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 가장 밑바닥이었을 때. 그녀가 저에 대해 가진 힘과 지배력은 점점 커져만 갔고, 저는 조심해야 했어요. 그녀는 제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제게 죄책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진짜 죽을 거라고 느낄만한 심각한 공황 장애가 왔을 때, 저는 사과해야 했습니다. 그녀의 즐거운 밤에 누를 끼쳤기 때문에. 이런 일은 끝이 없었고, 저는 문제 덩어리가 되었죠.
그런데도 저는 그녀를 사랑했어요. 의존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복잡한데…. 이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저는, 그녀의 인생을 도와주는 것에 일념 해야 했어요. 제가 잠시라도 저에 대한 약간의 집중과 버팀목을 바랄 때면, 저희 사이엔 허공만이 맴돌았어요. 저희의 우정은 오로지 그녀에 대한 것일 뿐.
멜라니의 힘은 곧 제가 무엇이든 거절하기 힘들어지도록 만들었고, 저는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게 됐어요.
어느 밤의 파자마 파티에서 그녀는 저의 성적 취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어요. 저는 이전에 성적 학대를 이미 당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성이란 제가 얘기하기 어려워하는 주제 중 하나예요. 저는 당연히 이 대화가 불편했으나 그녀는 저의 절친 이었기에 개방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화는 좀체 끝나질 않았어요. 저는 아주 이른 아침에 할 일이 있었어요. '''멜라니는 제가 그녀와 성관계를 할 수 있다면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런 권유에 저는 심한 불편을 느꼈고 웃어넘기려고 애썼어요.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그녀도 알고 있었어요. "걘 몰라도 돼, 별거 아니잖아!"라는 말이 몇 시간이나 지속됐는지 몰라요. 대체 이 재밌는걸, 어째서 하기 싫다는 건지 묻더라고요. 저는 반복해서 거절했어요.''' 저는 아침에 할 일이 있었고, 그저 숙면을 취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저는 피곤했어요. 하지만 자꾸 성관계하자면서 졸라대는 친구 때문에 휴식을 취하려는 제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죠. 이상했지만, 그녀는 내 절친 이었고, 분명 거절했으니 이젠 이 얘기는 다시는 안 할 거라 생각했죠.
불행하게도 다음 날 밤은 전과 다를 바 없이 똑같았어요. '''거절했음에도 그녀는 포기할 줄을 몰랐죠.''' '''거부 의사를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녀는 제 의사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던거예요.''' 저는 피곤했어요. 멜라니는 제게 대마초를 피우라고 설득했어요. 더는 그녀에 있어서는 거절을 잘 못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이걸 피우면 잠들게 돼서 더는 이런 상황과 대면하지 않아도 될 거야"라며 저는 자신과 타협했죠. 어제와 똑같은 대화가 시작됐어요. 괜찮을 것이고 재밌을 것이고 기분 좋을 거라는 끈질기고 기나긴 설득. '''저는 '내 애인이 그런 거 싫어할 거야! 나 진짜 자야 해! 아침에 할 일이 있다고!'와 같은 거절이란 거절표현은 생각나는 대로 다 해봤어요.''' 오지 않는 잠을 청하며 가만히 누워있자 '''그녀는 내 팔을 만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녀가 곧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버려 뒀어요.''' 약 한 시간 정도 만진 것 같아요. 정말 정말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저는 웃으며 간지럽다고 말했어요. 저는 이게 성적인 행위가 되는 쪽으로 가는 걸 전혀 원치 않았어요.
"그냥 이것만 하면 안 돼? 그냥 팔만 만지면 안 돼? 네 가슴 만져도 돼?"
그녀의 말은 점점 협상하는 투로 변해갔어요. 저는 그저 잠들고 싶을 뿐인데. '''그녀는 제 가슴의 모양에 대해 말하며 제발 만지게 해달라고 졸랐어요.''' 그 외의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저는 당시에 피곤하고, 혼란스럽고, 대마 때문에 몽롱했고, 그리고 상대가 설마 어떻게 하겠나 하고 얕봤기 때문에, 그러도록 둬버렸어요. 하지만 그녀는 '''제 몸을 이곳저곳 만졌어요.''' '''저는 yes라고 한 적이 없어요.''' '''전부터 반복적으로 거부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저를 고장 냈어요. 혼란스러운 이들을 위해 간단히 말하는데, 저는 내 절친에게 성추행을 당했어요. 저는 가만히, 충격에 온몸이 마비된 채로,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어요. 이 말을 쓴다는 건 기분 나쁘고 거북하지만, 그녀는 내게 구강성교를 행했고 제 의사도 묻지 않은 채 섹스토이를 제 몸에 욱여넣었어요. 다시 분명히 하자면, 저는 거절했어요. '''두 밤 내내.''' 제가 저항했냐 못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망가져 버렸어요.
확실히 하고 싶지 않다는 표현을 했고, 그녀는 이것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저는 소리 지르지 않았고 밀치지도 않았어요. 그 이유는 두 가지, 1. 멜라니를 사랑해서, 2. 이 모든 게 얼른 끝나길 바라서.
저희는 이날 밤에 대해 다시는 얘기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 일에 대해 혼란스러웠어요. 설마. 설마 절친에게 정말로 강간당한 거겠어요?
저희의 우정은 끝났어요. 그녀가 저와 함께 보낼 시간이 더는 없었기에. 저에 대해 걱정을 할 시간이 더는 없었기에. 그녀는 저에 대해 신경을 너무 많이 썼고 그건 곧 그녀의 발목을 잡는 게 되어버렸죠.
이 얘기를 어떻게 끝내죠. 이걸 읽을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무서워요. 지금에서야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최근의 일 (트위터의 해시태그 #metoo) 때문에 사람들이 내 말을 믿어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이 일이 과연 학대인 걸까, 하고 의아한 사람들은 멜라니가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주길 바라요. 여자도 여자를 강간할 수 있어요. 절친은 절친을 강간할 수 있어요. 친구 사이니까 서로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녜요. '싫다'라는 말없이 조용하다는 게 곧 동의는 아녜요. 다들 이걸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기를 바라요.
그리고 12월 5일, 멜라니가 이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
멜라니의 트윗티모시 헬러의 증언과 얘기 때문에 너무 두렵고 슬픕니다. 티모시는 저와 일정 시간 동안 진한 우정을 나눈 것 뿐입니다. 우리는 갓 활동을 시작했을 때 서로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를 도우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가야하는 길이 있었고 혼자서 이겨내야만 하는 시련등이 있어서 괴로워했지만, 저는 우리가 서로를 위한다고 느꼈어요. 그녀는 '''우리가 함께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싫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7]
''' 우리는 이제 같은 길을 걷지 못하지만, 그녀에게 사랑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거부한 적이 없다'라는 멜라니의 말에 일부 사람들은 '동의한 적은 있느냐'라고 묻고 있다.
현재 피해자의 지인들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멜라니와 확실한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자신의 유튜브에 이 사건에 대한 항의 댓글이 빗발치자 모든 영상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아두는 어리석은 대처 때문에 욕을 더 먹는 중.
멜라니를 옹호하는 측의 주장은 이렇다.
1. 강간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고 거부의사를 표현했다는 피해자 측의 증언만 있다.
2. 티모시가 멜라니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자신의 팬층을 만들기 위해 거짓말 하는 거다. 메인 트윗이 음악 홍보 트윗이다.
3. 글에는 티모시가 대마초 때문에 몽롱했다는데 그녀는 이미 대마초를 피운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저항하지 못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4. 사건이 일어났다는 날짜인 2015년 6월 25일에 멜라니는 티모시와 함께 있을 수 없었다. 21일경 멜라니는 뉴욕에 있었고 사건 당일인 25일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그녀는 집이 있는 LA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티모의 글에 따르면 멜라니는 그녀와 24~25일동안 같이 있었어야 한다.
6. 주변인들이 거짓에 동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7. 티모시는 자신이 당한 성폭행 경험 글에서 "멜라니와의 사이가 끝나게 되었다. (강간 당한 2015년 6월 25일)" 이라고 했지만 2017년 1월 27일에는 멜라니와 아직 친구 사이라고 트윗했다.
8. 티모시는 2017년 7월 30일, 친구를 밧줄로 묶은 납치 컨셉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었는데 멜라니가 자신을 강간했었다는 글을 올리기 바로 전날에 그 사진을 삭제했다.
9. 티모시의 친구였던 엘리자베스 고메즈가 2019년 12월 말에 멜라니가 티모시를 강간했다며 멜라니를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었지만 1개월 뒤인 2020년 1월, 티모시가 자신을 이용하고 버렸다며 멜라니는 티모시를 강간하지 않았으며 자신을 보고 멜라니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라면서 멜라니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10. 티모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본인이 경계선 인격장애[8] 를 앓고있다고 밝혔다. 해당 병의 증상을 염두해본다면 티모시의 발언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인기를 얻기 위한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
티모시를 옹호하는 측의 주장은 이렇다.
1. 멜라니가 글에 '그녀가 거부한적은 한번도 없다'라고 했다는 것은 즉 거부가 없었다는 것이지 동의를 얻었다는 것이 아니다.
2.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멜라니의 사진은 그녀가 LA에 돌아가는 중이었다는 걸 증명하지는 않는다. 미리 찍어둔 사진을 올려 알리바이를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
3.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멜라니가 이런 식으로 '성관계를 하자고 졸랐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직까지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되지 않은 것도 있다.
티모시는 11월 17일에 멜라니와 있었던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멜라니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는 특정 인물'이라고 했다. 11월 17일자 그녀의 트윗
그리고 글을 올린지 20분도 안되어 1년 넘게 연락두절되었던 멜라니가 전화를 걸었고, 티모시는 이에 겁을 먹어 울며 그녀를 차단했다고. 멜라니는 곧 티모시의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헬러와 얘기를 하고 싶다고 문자를 몇번 보냈다고 한다. 멜라니 왈, 최근 헬러에 대한 꿈을 꿨으며 이 꿈 때문에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웬 레이븐이라는 힐러에 대해 소개를 해줬다는데 티모시는 이를 납득가지 않는 언행이라 생각하고 굉장히 화가 났다고 한다. '가까운 사람들을 떨쳐내야 그래미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쟁이의 말에 앞으로 바빠서 못 볼거라고 문자를 남기고 1년 넘게 연락도 안 하더니, 티모시가 트윗을 남긴지 3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꿈 때문에 연락했고 힐러를 소개하고 이런 말을 하니까 화가 날만 한 것.
또다른 인터뷰가 올라왔다. 자신 또한 멜라니의 행동에 충격을 먹고 긴 시간동안 아닐거라고 자신을 설득해왔기 때문에 팬들이 멜라니를 옹호하는 것도 이해한다고. 해당 기사
반면, 멜라니 측에서는 12월 5일 트윗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12월 13일, 티모시 헬러가 멜라니의 유명세가 질투나 조작을 했다는 취지의 트윗을 올렸는데, 조작을 시인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향한 비난을 비꼰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트윗은 곧 삭제됐다.
13. 기타
- 작품을 살펴보면 Cry Baby 캐릭터는 의외로 꽤나 부잣집 따님인 듯 하다. Dollhouse 뮤비와 가사를 살펴보면 꽤나 있는집인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가사가 보이고 게다가 주인공은 고아[9] 인 상태에서 딱히 직업도 없이 잘 먹고 잘 자란걸 보면 경제적인 문제는 거의 없는 듯하다. 사실 그것보다는 세부적인 설정이 더해지면 스토리 전개에 걸리적거릴 것이기 때문에 인물이 겪는 사건 하나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춰놓고 집안사정따위는 안 정해놓은 것에 더 가깝다.
- Cry Baby는 아빠, 엄마, 오빠[10] 가 있다.
- Cry Baby를 도운 사람들 특징이 검은 눈으로 변하면 마법을 쓸 수 있는데, 밝혀진 사람은 크라이베이비 본인, Cry Baby 뮤비에서 아기 시절 크라이베이비를 안은 간호사, Tag you're it의 계산대 직원, [11] 친구인 안젤리타, 셀레스트, 매그놀리아, 플레르, 벤, 그리고 리리스다.
- Cry Baby는 나이가 어린듯 싶다. 1집에선 3살[12] 내지 9살[13] 로 추정. 전자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젖병이나 턱받이 같은 물건들을 쓰기때문이다.그리고 Mad Hatter 뮤비 마지막에 검은 눈을 가지는데, 후속작을 보면 처음부터 쓴다.
- K-12에서는 나이를 먹게되어 Wheels on the Bus에서 1학년이었으니 6-7살이었다면 High School Sweethearts에서 고등학생, Recess에선 졸업 파티에 참석했으니 18살로 추정된다.
- 멜라니는 SNS 중에 인스타그램을 가장 활발히 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활발히 올리고 팬들 Q&A도 하는 편이다.
-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원석 모으기라고 한다.
- 멜라니가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시절에 ‘Littlebodybigheart’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이것은 멜라니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이기도 하다.
- 멜라니가 자신이 했던 생일파티 중에 3살 때의 생일파티가 최악이었다고 한다.
- 멜라니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말은 “Mine (내꺼)”라고 한다. 이런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아빠가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뺏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멜라니는 빨간 사과에 알러지가 있다고 한다.
- 멜라니는 채소와 도미니칸 케이크를 정말 싫어한다.
- 멜라니는 ‘222’라는 숫자를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K-12 영화에서는 Cry Baby의 교실 번호로 쓰이기도 했다.
- 멜라니는 놀이공원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놀이공원 중에서 디즈니랜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 멜라니는 자신이 가수가 아니었으면 타투 아티스트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멜라니는 어둠과 벌을 무서워한다.
- 멜라니는 Dollhouse 투어를 하면서 3개의 물품을 도난 당했다.
- 멜라니는 50~60년대의 빈티지 장난감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을 보면 빈티지 장난감이 많다.
- 멜라니의 집에는 하트 모양의 수영장이 있다.
- After School EP에 수록된 곡인 ‘Field Trip’에서 멜라니 어머니께서 처음에 멜라니 이름을 ‘Katrina (카트리나)’라고 지으려고 하셨다고 한다.
- 멜라니는 플레이도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
- 멜라니의 별자리는 황소자리이다.
- 멜라니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는 초코 우유다.
- 어렸을 때, 멜라니가 제일 좋아했던 TV쇼는 ‘Ren & Stimpy’라고 한다.
- 멜라니가 제일 좋아하는 휴일은 크리스마스이다.
- 멜라니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은 쿠키 앤 크림이다.
- 멜라니에게 행운의 숫자는 ‘3’이랑 ‘5’이다.
- 멜라니는 직접 머리스타일을 꾸미는 것과 메이크업을 잘하지만, 그에 반해 네일은 혼자서 잘 하지 못한다고 한다.
- 멜라니는 트위터를 정말 싫어한다고 한다.
- 멜라니가 Cry Baby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Mrs. Potato Head, K-12에서는 Nurse’s Office, After School EP에서는 Test Me라고 한다.
- 멜라니는 하루에 최소 한번은 초콜릿을 먹는다고 한다.
- 멜라니는 폰을 자주 잃어버린다.
- 자신의 아빠인 Jose Martinez와 함께 언제나 투어를 다닌다고 한다.
- 멜라니는 ‘Cry Baby’ 목걸이를 자주 걸고 다닌다.
- 투어나 공연을 하기 전에 긴장감과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리화나를 핀다고 한다.
- 멜라니는 낮에 햇빛 아래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밤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밤에 자신이 창작하기 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멜라니는 발이 만져지거나 발마사지를 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 멜라니는 과일 중에 복숭아를 제일 좋아한다.
- 멜라니는 요정을 믿는다고 한다. 집에서 못 찾는 물건이 있으면 언제난 요정이 자신의 물건을 숨겨서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