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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ええ、腐ってて可愛いでしょ?
네~ 썩어서 귀엽죠?[3]
死体は死なないのよ。素敵でしょ?
시체는 죽지 않는걸요. 멋지지 않나요?
1. 상세
동방신령묘 4면 보스. 3면 보스인 강시 미야코 요시카의 주인. 근본이 삐딱한 선녀.
과거 청아의 아버지가 도교에 빠져 집을 떠나 산에 틀어박히자, 아버지가 남긴 책을 뒤적대다 선인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되며 특히 하선고를 동경하여 선인이 되어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꿈을 품는다.[4] 이후 명문가인 곽씨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여 모자랄 것 없는 생활을 하게 되지만 신선에 대한 동경은 식을 줄 몰라서 결국 대나무 토막을 자신으로 둔갑시켜 가족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고 속인 뒤 집을 빠져 나온다.[5]
이후 선인으로서의 능력을 기르지만 가족을 속이는 일부터가 선인으로서는 잘못된 출발이었고, 성격 탓인지 자기과시가 심해 하늘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사선이 되고 만다.
자신 정도의 선인이 중국에는 많았기에, 이후 과시욕을 충족시키려 선인이 없었던 일본으로 건너가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와 만나게 된다.[6][7]
ZUN 왈, '좋은 성격'. 다만 문자 그대로 성격이 좋다는게 아니라, ''''네 녀석 퍽도 좋은 성격이구나''''라고 비꼬는 의미다. 선과 악의 구분이 없고, 강한 힘을 추구하는 행위나 강한 힘을 갖고 있는 존재를 매우 좋아한다는 모양. 실제로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주위가 어떻게 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허리에 차고 있는 꽃은 복사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복숭아가 신선의 상징이기도 하고, 스펠카드 중 양샤오구이(양소귀)는 원래 아이들의 영혼을 복숭아 나무에 주박하여 사역하는 주술이기 때문.
선인 중에서도 그다지 찾아 볼 수 없는 천 년 이상 살아온 오래된 선인. 대부분의 선인들은 이 정도가 되면 천인이나 신령이 되기 때문인데, 청아는 사악한 성격 탓에 선인으로 남아있다는 듯. 하지만 본인은 딱히 천인이 되려는 마음이 없는 모양이다.
1.1. 캐릭터 모티브
원 모델은 《요재지이》 7권 청아(靑娥) 편의 주인공으로, 곽환이란 사내와 결혼한 도사 청아. 곽씨 집안에 시집을 간 것과, 아버지가 도교에 푹 빠져 산으로 떠난 것, 그 뒤를 쫓아 선인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한 것까지 완전히 똑같다. 여기에 서왕모의 시녀인 청아낭랑과 동일시해 어레인지한 것 같다.
원 설화에서 모티브가 된 인물의 성은 무씨(武氏)이기에 무청아이지만 청아는 남편과 성씨가 같다. 이는 중국 풍속과는 어긋나는 부분이지만 잡지 인터뷰에서 ZUN이 말하길 별 의미는 없고 그냥 남편의 이름과 합쳐서 만든 이름이라는 모양.
2. 벽을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
벽을 통과할 수 있다. 머리에 꽂고 있는 비녀가 벽을 뚫고 다닐 때 사용하는 끌로, 벽이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뚫기가 쉬우며, 반대로 무른 벽은 뚫기 어려워진다는 모양. 그 어떤 단단한 벽도 뚫을 수 있으며, 구멍난 벽은 곧 흔적도 없이 원상태로 복구된다.
이 능력과 그 도구는 요재지이 청아편에서 남편 곽환이 쓰던 가래[8][9] 에서 따온듯 하다.
비슷한 능력을 지닌 야쿠모 유카리나 마타라 오키나와 비교될 수 있는데, 이 둘은 벽에는 아무런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3. 이름에 대해
정발명칭이 나오기 전에는 흔히 '카쿠 세이가'로 알려져 있었으나 같은 중국인이지만 일본 발음이 아니라 중국어 발음에 가까운 이름을 가진 홍 메이링과는 케이스가 조금 다르다. 이름을 일본 독음으로 읽게끔 돼있으며[10] , 이 경우 원래 일본인이 아니니 한국에서는 '곽청아'라 읽는 게 올바르다는 의견이 있으며, 정발판에서도 이를 따라 '곽청아'라고 표기되었다. 중국어 한글 표기 논쟁도 참고하면 좋다. 묘하다 싶으면 한중일 제각각 이름 읽는 법이 다른 금성무를 떠올려보자. 중국어 발음으론 훠칭어(Huò Qīng'é).
중국인이기 때문인지 카타카나로 된 스펠명 대부분이 관련 한자어의 중국어 발음이다.
일본에서는 이름의 '카쿠 세이' 부분이 각성과 동음이의어라 관련 네타가 슬쩍슬쩍 보이는 수준. 한편으로 파란색 이미지가 맞물려 '세이가'라는 이름이 세가를 연상시키는지라[11] 세가 관련 네타도 슬쩍슬쩍 보인다.
한국에서는 로멜루 루카쿠의 별명인 동팡카쿠가 널리 퍼지기 전에 구글에서 동팡카쿠 문서를 검색하면 동팡(동방프로젝트) + 카쿠(카쿠 세이가)로 검색되어 이 문서가 첫페이지 상단에 뜨는 현상이 있었다. 현재는 별명이 널리 퍼지며 그런 현상이 사라졌다.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4.1. 동방신령묘
작중에서는 '''청아 냥냥'''(青娥 娘々)이라는 통칭으로 등장한다. 일본어 발음은 '세이가 냥냥'으로 세이가는 일본식, 냥냥은 중국식 독음이다. 뜻은 '청아 아씨' 정도 된다. 다만 대전 중 상단에는 영문으로 카쿠 세이가(Kaku Seiga)로 표기된다.
요시카의 주인이라 보스전에서 요시카를 소환해 몸빵으로 쓴다. 통상에선 플레이어가 요시카를 격추시키면 자신의 탄막을 강화시키며 스펠에선 나자빠진 요시카를 곧장 부활시켜 몸빵으로 굴린다. 이 때문에 프렌드 실드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때의 요시카는 다행히 신령을 빨아들여 체력을 회복하진 않는다.
스펠에서 어느 미친 호랑이의 주특기인 곡선 레이저를 쏜다. 신령묘 자체가 쉽고 일단은 4면 수준이긴 하지만... 같이 날아오는 반유도 전기구슬에 박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3스펠.
1스펠에서는 요시카를 격추시킬 경우 청아가 요시카를 다시 부활시키면서 '''추가 탄막'''을 날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탄 밀도가 높아진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2스펠에서는 딱히 추가 탄막이랄 건 없으니 안심. 오히려 요시카를 살릴 때까지의 딜레이를 이용해서 신나게 팰 수 있다. 3스펠에서는 웬만해선 요시카만을 노릴 수 없으니까 그냥 청아만 두들겨 패주자.
3스펠의 오버드라이브 스펠인 '도부「TAO태동 ~도~」'가 신령묘 스펠 전체를 통틀어 최악의 난이도로 손꼽힌다. 탄의 물량과 방출 빈도가 루나틱까지의 그것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시작 후 몇 초만 하단에서 피하다보면 화면 하단이 거의 전기구슬로 도배가 된다. 어떻게든 구슬을 유도해서 피하는데 하필 진행 방향에 레이저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둘러싸여서 아무것도 못 하고 피탄당한다. 레이저도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기 굉장히 뻑뻑하다. 그나마 요시카가 뒤에 있으니 망정이지 요시카가 앞에 있었으면...
배경 그래픽이 상당히 빠르게 흐르고, BGM도 대단히 템포가 빠른 편이라 플레이어가 다급해 지기도 한다. 여기에 전대미문의 프렌드 실드 덕분에 은근히 질질 끌어 다급함을 더 보챈다. 다만 콘파쿠 요우무의 저속기는 실드 따위 그냥 씹어버리고 관통하므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확연히 쉽다. 게다가 단발이 강력해서 요시카가 쉽게 쓰러지는데 이게 장점이 될 수 있다. 요시카만 탄을 날릴 뿐 본인은 큰 공격을 안 하기 때문에 요시카가 끔살당하면 몇 초 동안 신나게 패면 되니까. 잘만 하면 통상에서도 요시카를 격파할 수 있다. 그래서 타 캐릭터는 20초 가까이 걸리는데 요우무는 모든 스펠을 약 10초만에 깨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4면 필드곡 디자이어 드라이브는 신령묘 BGM 중에서도, 필드 BGM 중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12] 스태프롤 BGM인 디자이어 드림이 이 곡을 어레인지한 곡이기도 하니, 사실상 신령묘의 메인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런데 심벌즈 소리가 가스레인지 켜는 소리 같다는 이야기가 나와 일각에서는 귀 버렸다며 책임지라는 둥 혼란 중.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해당 곡을 사용한 동영상에 가스레인지 상품이 링크되고 있다.
요괴의 편을 들어주고 미코의 부활을 방해했다며 히지리 뱌쿠렌을 '''악의 대왕'''이라고 깠다. 그런데 히지리 뱌쿠렌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뱌쿠렌은 정확히 신령묘 안에 뭐가 봉인되어 있는지도 몰랐고(옛날부터 위험한 게 신령묘에 있다고 하니 일단 봉인하고 보자-였다고), 묘렌사의 건설은 오히려 신령묘 측의 부활을 앞당겼다.
4.2. 동방구문구수
인간 우호도가 매우 높음에도 악평이 가득. 강한 사람이나 강함을 추구하는 인간을 좋아하지만, 제멋대로인지라 금방금방 떠나간다고 한다. 사방에 벽을 뚫고 다니지만 물욕은 없어 도둑질은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붕붕마루 신문에 따르면 산타로 분장하고 남의 집을 터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후라리 등은 이를 두고 "물욕 없다고 하면서 도둑질하는 놈의 말은 못 믿겠다. 인간 우호도 높다고 해놓고 등쳐먹는 놈 아냐?"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의외로 제자뻘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와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고, 따로 노는 분위기. 미코 역시 뱌쿠렌과의 대면에서 뱌쿠렌이 청아를 비판하자[13] 뱌쿠렌에게 반박하는 한편 청아는 '''"스승은 스승이지만 반면교사"'''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행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했다.
또한 마리사에게 날개옷을 도둑맞았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그런데 마리사는 자기가 청아한테서 훔친 날개옷을 청아가 벽을 뚫고 나타나 되찾아간 것을 "(내가 훔쳐서 내 것이 된 날개옷을) '''청아가 훔쳐갔다'''"면서 징징거렸고, 이에 청아를 놓고 날카롭게 논쟁하던 뱌쿠렌과 미코는 하나되어 마리사를 자업자득이라며 깠다. 또한 권말 인터뷰에서 ZUN이 이바라키 카센과 청아와 관련해 묘한 운을 띄워서 많은 동방 팬들이 주목했었다. 이 떡밥은 동방자가선에서 회수.
정발판 구문구수에서의 이름은 '곽 청아'로 표기되어 있다.
4.3. 동방자가선
12화에서 등장. 이명은 '무리비도(無理非道)한 선인'. 캇파들의 아지트를 뒤지던 중 지옥에서 온 사자의 기습을 받았다.
여기서 선인들을 잡으러 오는 지옥의 사자는 저승사자가 아니라 오니들의 수장이자, 지옥에서 영혼들을 고문하는 일을 하는 '''귀신장'''이라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진다. 청아를 잡으러 온 귀신장은 수귀 귀신장(水鬼鬼神長)으로, 환상향 전역의 비를 응축시키는 힘을 부리고 웬만한 죄인은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하는 실력자.
하지만 청아는 벽을 통과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이용해 도망쳐 나옴으로써[14] 그녀가 이미 빠져나간 줄 모르고 물을 퍼붓고 있을 귀신장과 거주지가 새우등 터지듯 날아간 캇파들을 엿먹였다.[15] 그리고 카센과 만나는데, 카센은 오노즈카 코마치가 말한 '사악한 선인'이라는 이미지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럼 자신은 얼마나 죄인일까 하면서 청아를 의식하게 된다.
등장 장면에서 나온 青娥 娘々의 표기는 정발판에서 청아 냥냥으로 번역되었다. 국어의 낭랑으로 번역하는 경우엔 귀부인의 해석이 되기에 중국어로 번역된 듯 하다.
여담으로 자가선 3권이 나오기전의 작화와 현재 자가선 3권의 작화를 같이본다면 환골탈태한걸로 보일정도로 작화가 수정되었다. 당연히 현작화가 더 귀엽고 눈도 동글동글해져서 귀여운편.
4.4. 동방영나암
3화에서 살짝 등장, 봉인에서 풀려난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환상향을 돌아다니던 레이무와 마리사가 영묘(혹은 선계)에 있는 청아를 찾아 오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모노노베노 후토와 바둑을 두고 있었던 모양.
4.5. 탄막 아마노자쿠
4일차에 등장한다.
4.6. 동방문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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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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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The Grimoire of Usami
4.9.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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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요시카와 같이 보스전을 치르는 이른바 1:2 핸디캡 매치로 요시카와의 커플링은 확정일 듯. 기본적으로 주종 관계, 더불어 주인인 청아가 자신의 생사여탈권까지 갖고 있는 상대인데도 말을 트고 지내는 등, 상당히 친밀해 보인다. 요시카 역시 레이무가 "한 번 졌으면 한 번 쉬어야 한다"며 룰 위반이라고 툴툴댔지만 들은 척도 않고 무시한 걸 보면 뭐가 어쨌든 주인을 지키고 명령에 따르는 게 최우선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니 이 둘의 커플링은 거의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주종이나 모녀, 자매 관계로 그려지는데 가장 메이저한것은 모녀관계로 청아쪽이 요시카의 엄마로 그려진다.
또한 선인 vs 불량 선인 구도인 이바라키 카센과도 대립 내지 커플링이 있다. 카센도 속을 알 수 없는 등 수상한 캐릭터로 그려지긴 하지만 카센은 일단 공식상 '환상향에 몇 없는 제대로 된 선인'인데다 염마님과 같이 올바른 설교 캐릭터로 가는 느낌이기에, 기본 설정 자체부터 꽤나 답이 안 나오는 청아의 악행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카센이 2~3화 정도에서 보여준 흑막스러운 느낌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고. 그런데 청아는 아예 종족명에서부터 ''''邪''''자를 쓰고 있으니. 더불어 실질적인 신령묘의 '''만악의 근원'''이기까지 하다. 주요 보스 캐릭터(5면 중보스와 보스, 6면 보스)들은 모두 사실상 '''그녀가 꼬셔서''' 이런 일을 겪게 된 자들이다. 더욱이 동방구문구수 권말 인터뷰에서 ZUN이 의미심장한 말을 한지라 기정사실화.
카센과의 커플링 가능성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점은, 설화 내에서 청아가 가장 동경하고 있던 선인이 도교 팔선 중 한 명인 하선고인데, 이 하선고의 일본식 독음이 '''카센'''코이며 교고쿠 나츠히코가 쓴 소설의 등장인물 중에 바로 이 하선고를 모티브로 한 '''카센'''코('''華仙'''姑) 처녀라는 점술가가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카센의 선인으로서의 이름이 이바라'''카센'''(茨'''華仙''')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레이무의 패럴렐 엔딩에서, 레이무가 밥 먹는 중 벽을 뚫고 불쑥 나타나 '''당신에게 도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대사 때문에 '''도를 아십니까'''로 네타화할 것 같은 조짐이 보인다. 마리사 역시 잠시나마 선인이 되겠다고 수행을 시작한 것도 청아의 설득 때문. 사실 미코를 쓰러뜨린 강함 때문에 접근했다고 한다. 애초에 미코에게도 접근한 이유가 장래가 유망하고 능력이 뛰어난 천재였기 때문인 걸 보면 강한 사람이 취향인 것뿐일지도.
통칭이 세이가 '''냥냥'''이라서 고양이 귀를 하고 나오는 팬아트가 많다. 상술했듯 냥냥이라는 호칭 자체는 '청아 아씨'라는 뜻이지만.
신령묘 발매 이후 동인에서는 '''상당히 맛이 간''' 거유 누님계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 신령묘에서의 청순한 외모, 선녀다운 복장과 공손한 말투에 대비되는 색기 넘치는 외모와 행동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고정되었으며 가슴도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산하의 캐릭터들 중 가장 큰 편으로 그려지고 있는 중. 공식 유부녀인 데다 캐릭터의 특징까지 맞물려 성인향 팬아트에서는 치녀로 나오는 게 대부분. 감주전에서 같은 중국 출신 유부녀 동지가 등장했지만 서로 엮이는 일은 적다.
이쪽도 제대로 못돼먹은 인물이긴 하지만, 후속작 동방휘침성에서 이를 능가하는 캐릭터 키진 세이자가 나왔다. 단 청아는 기본적으로 요괴를 배척하며 강자를 좋아하는 데 비해 이쪽은 약한 소인배 요괴라 궁합이 별로 좋지 않을 듯.
여하튼 세이자가 뼛속까지 절대악의 풍모를 보이기도 하고 감주전에서도 설정상으로만 있는 상아 또한 설정을 파면 만만찮은 악당인지라 요즘은 갈수록 그 위상이 떨어져서 최근엔 쿠파, 디디디 대왕, 닥터 와일리 같은 개그계 악당으로 굳어지고 있다. 요시카와 궁합이 마치 머리 좋은 보스, 조금 멍청한 조수의 그 느낌이기도 하지만.
이미지가 제작자 ZUN이 있었던 타이토의 음악제작팀 ZUNTATA의 로고에 나오는 실루엣과 닮았다는 자료가 나왔다. # 설마?
사족으로, 중국 드라마 신삼국의 노숙을 맡은 배우의 이름이 훠칭(霍青, 곽청)이다.
[1] 나무위키의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 중 순호와 함께 한국 한자음식 이름으로 등록되었다.[2] 위안셴의 정확한 의미는 불명. 캐릭터와 연관지어 邪仙(시에셴), 妖仙(야오셴)이라고 보거나 한어병음 표기를 따라 怨声, 怨生, 元神 등으로 보지만 현재 통일된 해석은 없는 상태. 영어권에서는 邪仙 해석을 따라 'Distant Hermit'이라고 번역한다. 한 때 '완함阮咸'(중국 서진시대 죽림칠현의 일원 완함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현악기)이라는 오역이 떠돌기도 했으나, 완함은 '뤼안셴'(ruǎnxián)이라고 읽는다.[3] 미야코 요시카를 보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구문구수에서는 부패 방지의 주술이 걸려있다고 한다. [4] 사실 이 설정은 시계열 오류인데 하선고는 측천무후 시기 활동한 선인이며 이 때 쇼토쿠 태자는 이미 죽었다. 즉 청아는 미코가 시해선이 된 후에야 나타나는 선인을 동경한 셈. [5] 본래 신선이 될려면 속세와의 인연을 끊어야하기 때문에 필연적인 일이기도 하다.[6] 출처 : 동방신령묘[7] 이것은 현실의 실제 역사와는 조금 다르다. 쇼토쿠 태자 치세에 도교가 전래된 것은 사실이나, 유물이나 관련된 유적 출토에 의하면 일본의 도교는 중국에서 직수입된게 아니라 백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입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그때 도교에 관심을 가진 인물은 쇼토쿠 태자가 아니라 당대의 실권자 소가노 우마코. ZUN이 착각했든, 일부러 살짝 역사를 비틀었든, 결과적으로는 한국인 캐릭터가 나올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8] 농기구의 일종. 청아의 비녀도 가래처럼 생겼다.[9] 원작에서는 호미 정도의 크기로 묘사되며, 에피소드 초반부에 어느 도사에게서 받았다.[10] 한국에서는 신해혁명이 일어나는 1912년을 기점으로 역사인물과 지명 독법이 갈리는 데 비해, 일본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년도인 1949년 이전까지의 인물과 지명을 일본 한자음으로 읽는다. 즉,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세대. 중화민국의 인물은 리덩후이 세대부터 중국 한자음으로 읽는다. 다만 시진핑을 '슈킨페이'라고 읽는 등 반드시 이 규칙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11] 일본에서는 e단 다음에 i단이 올 경우 i는 e의 장음으로 발음된다. 즉, 세이가는 세-가로 발음한다.[12] 신령묘 BGM 중 1위, 4면 필드곡 중 1위, 모든 필드곡 중 3위이다.[13] 뱌쿠렌은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다름아닌 나한테 퇴치당할지도 모르겠다'''"는 발언까지 했다.[14] 여러 층으로 만들어진 물기둥이라 한꺼번에 뚫지 못해 물기둥으로는 못나갔지만, 지면 또한 벽이기에 땅에 구멍을 뚫고 탈출했다.[15] 이는 이후 카와시로 니토리가 흑화하는 빌미를 제공한다.[16] 성실(マメ)은 작은 것들에게 쓰는 콩과 발음이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