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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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갓에 넓은 외투를 입는 일반적인 무복이다. [1]
'''무복'''(巫服)은 무당이 입는 옷을 가리킨다. 굿 자체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노는 축제의 역할도 수행했으므로, 광대처럼 굉장히 화려한 색깔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한국의 무교는 민중들의 광대놀이를 겸했기 때문에, 아주 진지한 굿일지라도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전통이 전국에서 대부분 일치한다.
무당이 섬기는 신이나 굿의 내용에 따라서 무복의 형태는 천차만별이다. 전국의 굿거리와 그에 따른 복장들을 전부 아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지역별로 대부분의 정체성은 일치하므로, 무당의 옷차림도 지역별로 통계를 내놓은 자료는 많다.
최근에는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더욱 화려하거나 자기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옷을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채색 때문에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생물에게 무당- 접두사가 붙는 경우도 있다. 무당벌레, 무당거미, 무당개구리 등.
무복의 목적은 '''시각적 충격''' 이라고 한다. 아무리 단순한 복장이라도 눈이 아픈 색깔이나 악세서리를 붙여놓아서, 구경꾼들에게 멀미와 환각을 일으킬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현대인들조차도 무복을 직접 눈으로 보면 어지러운 경우가 있는데, 밝은 색깔에 노출될 일이 적었던 옛날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환각''' 효과를 일으켰다고 한다.
무당의 춤을 현실에서 보면 화려한 색깔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최면'''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과거에는 무당의 춤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종종 '''기절해버려서''' 귀신병이 들렸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화려한 무복과 시끄러운 굿판으로 만들어진 멀미 증상에 가깝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있다.
만약에 무당의 옷 사진만 봐도 어지러운 사람이라면, 평생 굿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무복이 이런 효과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그냥 물 떠놓고 하얀 옷만 입고 비는 얌전한 복식도 있는 등, 사람과 굿과 지역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의상이다.
현대에는 꼭 입어야만 하는 특별한 양식은 없다. 이는 각 지역에서 신체를 모셨던 세습무들이 사라지고, 대다수의 무당이 강신무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성적인 패션'''이 특징으로서, 섬기는 신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옷을 섞어 입는다. 따라서 한복이란 한복은 전부 입을 수가 있다.
흔히 무당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쾌자와 구군복 위에 꽃갓[4] 을 쓰는 군복 양식, 혹은 스님들처럼 하얀 외투를 입고 하얀 고깔모자를 쓰는 승무복 양식이 일반적이다. 어린이들의 옷에 가까운 광대 차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무복은 오방색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도교적인 5대 방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이 신령들에게 행운을 비는 일종의 부적이다. 참고로 신장개업을 한 가게에서 오방색 천을 걸어놓는 이유도 사방팔방으로 사업이 번창하기를 비는 행운의 징표다.
머리: 갓/패랭이/고깔/족두리/굴레처럼 다양한 모자를 쓴다. 이북에서는 신장굿을 할 때 '''갑옷과 투구'''를 쓰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무당은 격렬한 춤을 추기 때문에 무거운 모자를 선호하지 않지만, 종이로 만든 갓(모자/갓)이나 천으로 만든 고깔은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로 뾰족하면서 가볍다.
겉옷 : 두루마기/장삼/철릭. 춤의 극적인 효과를 위하여 넓고 펑퍼짐한 외투를 입는다. 궁중 무희 복식이나 한국식 불교 복장과도 맞닿아 있으며, 승무복처럼 소매가 늘어지는 저고리를 입어서 춤 동작을 돋보이도록 만든다.
띠: 허리띠/관대/금속장식. 겉옷과 마찬가지로 춤을 출 때 옷에 매달아놓은 허리띠의 장식들이 펼쳐지면서,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휘날리는 효과를 준다. 무복에서 가장 화려한 색깔으로 치장하는 장식이다.
무구: 무당부채와 무당방울. 특히 무당부채(巫扇;무선)은 무교신들과 태양과 달을 그려놓았으며,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한 3색천을 붙여 놓았는데 길이는 최소 1m 이상이다. 덕분에 옛날 사람들에게 부채에 달린 3색끈을 휘두르면 눈앞에서 네온사인을 휘젓는 것이랑 비슷한 환각 효과를 줄 수 있었다. 무당방울도 마찬가지.
세습무로 알려진 전통적인 무당은 부르는 신에 따라서 정해진 무복을 입었다. 하지만 역사가 깊은 굿거리에서는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강신무들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신을 불러오므로, 부르는 신이 달라질 때마다 복장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장군신을 부르는 무당들은 관복을 입고 칼을 주물로 사용하거나 작두를 타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까지 포함하여, 대부분의 지방에서 무복은 비슷한 구조를 지닌다. 하지만 '''무당의 복장=한반도의 지역 숫자만큼 있다!'''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지역별로 굉장히 다양해진다.
단, 충청도는 앉아서 독경을 하는 앉은굿(양반굿)이 발달했고, 독경을 하는 법사를 굿을 하는 보살(무당)이랑 똑같이 중시했기에 춤을 추며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무복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다. 현대에도 충청도에서 독경을 할 때에는 그냥 개량한복을 입는 정도이다.
하지만 6.25 전쟁을 거치고 나서 각 지방의 전통 문화가 초토화되고 전통적인 세습무가 쇠퇴해 버린 탓에 비슷비슷해졌다. 그 이전에도 대부분 복장은 쾌자나 활옷처럼 민중이 구할 수 있는 옷들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입는 형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벌이는 굿판에 따라서도 무당이 입는 무복은 매번 달라진다. 지역에 따라 많은 숫자의 굿이 있으며, 지역문화가 발달하고 부유한 지방이라면 대게 옷을 5번 이상 갈아입는 화려한 굿거리들이 기록되어 있다.
소복만 입고 물을 떠놓고 하는 비손이나, 화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굿은 신에게 바치는 제례의식의 형태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무복을 입는다. 무복은 말 그대로 무당이 신과 교섭하는 굿판에서 신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옷이기 때문에, 벌이는 굿판이나 부르는 신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진다.
현대에는 세습무의 당골판이 사실상 해체되어서 기독교로 흡수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무복을 갈아입으며 굿을 치르는 문화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옷을 주문하는 무당들이 늘어났다. 강신무들도 펑퍼짐한 외투 + 높은 모자라는 기본적인 형태는 지키지만,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자신만의 무복을 맞춰입는 사례가 보인다. 하지만 2016년 시점에서는 독자적인 무복이 사양세에 접어들고, 옛날처럼 비슷한 무복들이 유행하고 있다.
옷은 아니지만, 무복 자체가 제사에 쓰이는 도구의 일부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굿판에 쓰이는 각종 무구들을 무복과 한 세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무당의 도구 문서 참조.
화려한 꽃갓에 넓은 외투를 입는 일반적인 무복이다. [1]
1. 개요
'''무복'''(巫服)은 무당이 입는 옷을 가리킨다. 굿 자체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노는 축제의 역할도 수행했으므로, 광대처럼 굉장히 화려한 색깔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한국의 무교는 민중들의 광대놀이를 겸했기 때문에, 아주 진지한 굿일지라도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전통이 전국에서 대부분 일치한다.
무당이 섬기는 신이나 굿의 내용에 따라서 무복의 형태는 천차만별이다. 전국의 굿거리와 그에 따른 복장들을 전부 아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지역별로 대부분의 정체성은 일치하므로, 무당의 옷차림도 지역별로 통계를 내놓은 자료는 많다.
최근에는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더욱 화려하거나 자기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옷을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채색 때문에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생물에게 무당- 접두사가 붙는 경우도 있다. 무당벌레, 무당거미, 무당개구리 등.
2. 특징
2.1. 환각과 멀미 효과
무복의 목적은 '''시각적 충격''' 이라고 한다. 아무리 단순한 복장이라도 눈이 아픈 색깔이나 악세서리를 붙여놓아서, 구경꾼들에게 멀미와 환각을 일으킬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현대인들조차도 무복을 직접 눈으로 보면 어지러운 경우가 있는데, 밝은 색깔에 노출될 일이 적었던 옛날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환각''' 효과를 일으켰다고 한다.
무당의 춤을 현실에서 보면 화려한 색깔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최면'''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과거에는 무당의 춤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종종 '''기절해버려서''' 귀신병이 들렸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화려한 무복과 시끄러운 굿판으로 만들어진 멀미 증상에 가깝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있다.
만약에 무당의 옷 사진만 봐도 어지러운 사람이라면, 평생 굿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무복이 이런 효과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그냥 물 떠놓고 하얀 옷만 입고 비는 얌전한 복식도 있는 등, 사람과 굿과 지역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의상이다.
2.2. 스타일
현대에는 꼭 입어야만 하는 특별한 양식은 없다. 이는 각 지역에서 신체를 모셨던 세습무들이 사라지고, 대다수의 무당이 강신무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성적인 패션'''이 특징으로서, 섬기는 신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옷을 섞어 입는다. 따라서 한복이란 한복은 전부 입을 수가 있다.
흔히 무당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쾌자와 구군복 위에 꽃갓[4] 을 쓰는 군복 양식, 혹은 스님들처럼 하얀 외투를 입고 하얀 고깔모자를 쓰는 승무복 양식이 일반적이다. 어린이들의 옷에 가까운 광대 차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무복은 오방색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도교적인 5대 방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이 신령들에게 행운을 비는 일종의 부적이다. 참고로 신장개업을 한 가게에서 오방색 천을 걸어놓는 이유도 사방팔방으로 사업이 번창하기를 비는 행운의 징표다.
2.3. 구성품
머리: 갓/패랭이/고깔/족두리/굴레처럼 다양한 모자를 쓴다. 이북에서는 신장굿을 할 때 '''갑옷과 투구'''를 쓰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무당은 격렬한 춤을 추기 때문에 무거운 모자를 선호하지 않지만, 종이로 만든 갓(모자/갓)이나 천으로 만든 고깔은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로 뾰족하면서 가볍다.
겉옷 : 두루마기/장삼/철릭. 춤의 극적인 효과를 위하여 넓고 펑퍼짐한 외투를 입는다. 궁중 무희 복식이나 한국식 불교 복장과도 맞닿아 있으며, 승무복처럼 소매가 늘어지는 저고리를 입어서 춤 동작을 돋보이도록 만든다.
띠: 허리띠/관대/금속장식. 겉옷과 마찬가지로 춤을 출 때 옷에 매달아놓은 허리띠의 장식들이 펼쳐지면서,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휘날리는 효과를 준다. 무복에서 가장 화려한 색깔으로 치장하는 장식이다.
무구: 무당부채와 무당방울. 특히 무당부채(巫扇;무선)은 무교신들과 태양과 달을 그려놓았으며,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한 3색천을 붙여 놓았는데 길이는 최소 1m 이상이다. 덕분에 옛날 사람들에게 부채에 달린 3색끈을 휘두르면 눈앞에서 네온사인을 휘젓는 것이랑 비슷한 환각 효과를 줄 수 있었다. 무당방울도 마찬가지.
3. 무복의 구분
3.1. 신에 따른 차이
세습무로 알려진 전통적인 무당은 부르는 신에 따라서 정해진 무복을 입었다. 하지만 역사가 깊은 굿거리에서는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강신무들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신을 불러오므로, 부르는 신이 달라질 때마다 복장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장군신을 부르는 무당들은 관복을 입고 칼을 주물로 사용하거나 작두를 타는 경우가 많다.
3.2. 지방에 따른 차이
제주도까지 포함하여, 대부분의 지방에서 무복은 비슷한 구조를 지닌다. 하지만 '''무당의 복장=한반도의 지역 숫자만큼 있다!'''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지역별로 굉장히 다양해진다.
단, 충청도는 앉아서 독경을 하는 앉은굿(양반굿)이 발달했고, 독경을 하는 법사를 굿을 하는 보살(무당)이랑 똑같이 중시했기에 춤을 추며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무복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다. 현대에도 충청도에서 독경을 할 때에는 그냥 개량한복을 입는 정도이다.
하지만 6.25 전쟁을 거치고 나서 각 지방의 전통 문화가 초토화되고 전통적인 세습무가 쇠퇴해 버린 탓에 비슷비슷해졌다. 그 이전에도 대부분 복장은 쾌자나 활옷처럼 민중이 구할 수 있는 옷들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입는 형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3.3. 굿에 따른 차이
벌이는 굿판에 따라서도 무당이 입는 무복은 매번 달라진다. 지역에 따라 많은 숫자의 굿이 있으며, 지역문화가 발달하고 부유한 지방이라면 대게 옷을 5번 이상 갈아입는 화려한 굿거리들이 기록되어 있다.
소복만 입고 물을 떠놓고 하는 비손이나, 화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굿은 신에게 바치는 제례의식의 형태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무복을 입는다. 무복은 말 그대로 무당이 신과 교섭하는 굿판에서 신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옷이기 때문에, 벌이는 굿판이나 부르는 신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진다.
3.4. 개인 취향에 따라서 (...)
현대에는 세습무의 당골판이 사실상 해체되어서 기독교로 흡수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무복을 갈아입으며 굿을 치르는 문화는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옷을 주문하는 무당들이 늘어났다. 강신무들도 펑퍼짐한 외투 + 높은 모자라는 기본적인 형태는 지키지만,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자신만의 무복을 맞춰입는 사례가 보인다. 하지만 2016년 시점에서는 독자적인 무복이 사양세에 접어들고, 옛날처럼 비슷한 무복들이 유행하고 있다.
4. 무구
옷은 아니지만, 무복 자체가 제사에 쓰이는 도구의 일부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굿판에 쓰이는 각종 무구들을 무복과 한 세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무당의 도구 문서 참조.
5. 관련 문서
[1] 사진은 탈렌트 김민정이 객주에서 입어서 유명해진 홍철릭 무복이다. 하지만 TV 매체에서 등장하는 무복들은 '''눈이 덜 아프도록''' 단순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물건이다. 현실에서 무당의 복장은 '''구경꾼들이 기절할 정도(!)로''' 상당한 멀미를 유발하며, 눈앞에서 네온사인처럼 화려한 원색의 장식을 휘날리면서 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구조로 되어있다. 신경통이 있거나 한국 문화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은, 무당이 무복을 입은 모습조차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별 생각 없이 굿을 보러 갔다가 신병에 걸렸다며 실려가는 외국인들이 종종 있다. 90년대 이전에는 무당의 춤을 보다가 호흡곤란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일도 잦았다. 그때는 신병이라고 두려워했지만, 실제로는 닌텐도 증후군처럼 과도한 색상의 흔들림으로 인한 멀미와 신경통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대부분의 무복 착용샷, 굿판의 멀미 유발 능력을 보여주는 짧은 영상. 칠성거리/제석거리에서 입는 무복. 보통 승무복 양식으로 칭한다. 하얀 겉옷, 하얀 고깔을 입는다. 오방색은 장식으로 추가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무속과 불교가 합쳐진 의상이며, 전국적으로 꽃갓과 두루마기의 조합 다음으로 많이 입는다. 이 복장도 현실에서는 매우 화려하게 꾸민다.[4] 가죽모자 위에 꽃을 켜켜히 쌓아올린 모자. 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