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
1. 노새
1.1. 지게로봇
2. 신발의 한 종류
플랫, 하이힐, 부츠같은 구두의 한 종류로 일반 구두와는 다르게 슬리퍼처럼 뒤가 트인 형태를 하고 있다.[1] 사실 구두뿐만 아니라 운동화 등 다양한 신발 형태에서 뒤가 트여 있으면 뮬 스타일 신발이라고 많이들 부른다.[2]
오히려 구두 형태에서 뒤가 없는 스타일은 블로퍼(Bloafer)라고 더 많이 부르는듯. 애초에 뜻 자체가 backless loafer라고 로퍼에서 뒤가 없는 형태라는 뜻이니.. 물론 로퍼 자체도 구두 자체를 뜻하는거는 아니고 구두의 한 종류이긴 하다.
트인 공간이 많아 일반 신발에 비해 좀 더 시원하고 편하다 보니 봄이나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다. 양말 신고 신어도 되지만 일단은 맨발로 신는 게 정석으로 여겨진다. 여성용 제품이 많지만 남녀공용도 있어 남성도 충분히 신을 수 있다.
샌들과도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발가락과 발등이 덮여있으며, 굽이 더 높은 편이다. 뒤쪽이 트여있다는 점에선 오히려 슬리퍼 형태에서 앞쪽을 덮었다고 봐도 될듯. 아님 슬립온에서 뒤쪽을 쳐냈거나.. 앞쪽이 덮여있다 보니 아무래도 슬리퍼나 샌들보단 좀 더 격식있어 보인다.
3. GTA 시리즈에 나오는 트럭
Grand Theft Auto 시리즈/이동 수단/산업용 항목을 참조.
4. 한국 작곡, 악기 커뮤니티
뮬(사이트)항목 참조.
5.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용병용 중장 워잭
전고 : 12피트 1인치
중량 : 9톤
무장 : 배틀 메이스 (오른팔), 스팀로버 캐논 (왼팔)
연료 탑재량 : 120킬로그램
가동 시간 : 평시 5시간, 전시 1시간
운용 시작 연도 : AR 459년
퇴역 연도 : AR 582년
코르텍스 제조사 : 마술사 공제 조합
원본 동체 설계 : 동방 기관 회사
이름의 유래는 노새. 시그나 군부가 123년간의 운용을 마치고 582 AR에 몽땅 퇴역시킨 중고 중에서도 최중고인 물건으로 그때까지도 쌩쌩하게 굴러다니고 있던 기가막히는 물건. 이놈을 제작한 동방 기관회사의 컨셉은 "최대한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이라고 한다.
노매드와 같은 동체를 쓴다. 수리도 쉽고, 유지 비용도 기갑치고는 싸게 먹히는지라 어지간히 가난한 용병 회사조차도 한대 정도 가지고 있는 수준. 백년이 넘은 초중고인지라 자주 수리해줘야 하지만 기록상에서 고장난 뮬을 2정의 리벳과 한 갤런의 피치 타르를 이용해서 수리에 성공했을 정도로 별다른 복잡한 기계 장비 없이도 야전에서 손쉽게 수리할 수 있다는 무시못할 장점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단순히 기관만 단순무식한게 아니고 무기도 단순하다. 근접 무기는 그냥 쇳덩이나 마찬가지인 전투용 철퇴로 무장하고 있으며, 주력 무기인 스팀 로버 캐논은 비싼 화약과 정밀한 가스 배기 시스템으로 발사되는 일반적인 무기와는 달리 뮬의 메인 스팀 엔진에 바로 연결되어 증기압을 충전하여 쏘는 단순무식하고 유지비 싸게 먹히는 발사무기를 갖추고 있다. 추진제를 탄체에 넣을 필요가 없는 증기 발사 시스템을 갖춘지라 포탄에 더 많은 양의 폭약을 꽂아넣어 피격장소에서 폭발하게 만들기까지 하였다. 또 증기엔진과 스팀로버 캐논간의 간단한 컷-오프 밸브가 추가해 필요에 따라서 이동을 중지하고 공격하기 좋은 위치에서 증기 여압을 추가로 스팀로버 캐논에 공급하여 사정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었다.
그러한 장점 외에 석탄값 싸게 먹히는 수송용 장비로 각광을 받기도 한다. '''달리 이름이 노새(뮬/Mule)이겠는가?.'''
게임상에서는 상당히 강한 화포를 보고 쓰는 워잭. 포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조준시 사정거리가 50% 늘어나므로 이동 사격과 조준 사격시 위협 범위가 별로 차이가 없고, 따라서 대체적으로 조준 사격을 한다. 왼팔의 포는 치명타 발생시 범위 내 전원을 뒤로 날려버리는(게임상 던지기처럼 작동한다) 포기 때문에 명중 증폭만 해서 치명타를 노리고 쏜다. 특성상 매 차례마다 달리기 또는 명중 증폭만 해 주면 되므로 워잭 통제관('Jack Marshal)이 운용해도 워캐스터랑 효율 차이가 거의 없다.
귀족 맹약 용병 헌장에서는 '''비전 폭풍 총술사 장교가 뮬을 쓸 수 있으므로''' 저격 마탄을 먹고 상당한 사정거리를 자랑하면서 포탄을 날릴 수 있다.
6.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뮬 위크레이프 문서 참조.
7.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image]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 정신을 읽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능력으로 세력을 키워서 은하계의 최강세력이었던 파운데이션을 정복하는 것에 성공한다. 덕분에 파운데이션 사람의 기를 꺾으려 할 때는 뮬을 언급하게 되었다고 한다.
은하를 정복했지만 끝까지 저항하는 제2파운데이션을 찾기 위해 심리학자 1명의 뇌를 오버클럭시켰는데, 하필 자기가 호감을 지닌 여성이 그 심리학자가 두번째 파운데이션의 위치를 뮬에게 알려주기 직전에 심리학자를 죽여버려서 실패한다.[3] 뮬의 계획을 통째로 날려버려 보복을 두려워하던 여성과 그의 남편이었으나,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수 없다며 관대하게 넘어가준다.[4] 이후, 자기 부하 중 한 명이 제2파운데이션의 일원임을 눈치챈 뒤 적당한 함정을 통해 두번째 파운데이션의 위치를 알아낸다. 그러나 사실은 두번째 파운데이션의 함정이었고, 이것조차 제1파운데이션이 큰 위기에 처했을때 정상궤도로의 조정을 위한 해리 셀던의 계획안이었다. 뮬은 이들에게 속아 함정에 들어갔다가 정신방어에 작은 틈을 보여 이 틈을 타고 침투에 성공한 제2파운데이션에 역으로 당해서 평화적인 사람이 되어 이전까지의 팽창정책을 버리고 사망할때까지 조용히 지낸다.
가이아의 일원이었으나 배반했고, 가이아를 두려워해서 가이아가 있는 국가와 휴전 협정을 맺은 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뮬이 가이아를 배반한 뒤 두번째 파운데이션에 제압당한 것 때문에 가이아는 두번째 파운데이션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8.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등장인물
뮤르 항목을 참조.
[1] 앞의 발가락 쪽이 오픈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 보통은 뒤 트인 신발을 뮬 스타일 신발이라고 많이 부른다.[2] 신발 종합 매장이나 스포츠 브랜드 등에서 뮬 신발 구한다고 하면 대부분 뒤가 트인 슬립온이나 운동화를 추천한다.[3] 그 사람만큼 뛰어난 심리학자는 찾기 힘들다고 한다. 뇌를 오버클럭 시켰다고는 하지만, 해리 셀던이 참가한 학회의 기록을 보고 거기에 암시된 두번째 파운데이션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당연한거지만, 학회에서 두번째 파운데이션 이야기를 대놓고 할리가 없으며, 어디까지나 암시된 수준이다.[4] 다만 그 여자의 남편에게 자신이 불임임을 밝히면서, 자신이 새 왕조의 시조가 될 때, 그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삼는 것도 생각해봤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두번 다시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