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
1. 개요
크로아티아(구 유고슬라비아 SFR)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4년에 NK 자다르 감독을 맡았다.
1.1. 축구인 생활
1.1.1. 선수 시절
1957년에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FC 시옹에서 1966년에 은퇴했다.
1.1.2. 감독 시절
1.1.2.1. 크로아티아 이전
크로아티아 감독이 되기 전에 여러 팀들을 많이 옮겨다녔다. 국가대표 감독 경험으로는 스위스 감독직을 잠깐 한게 전부였다.
1.1.2.2. 크로아티아 대표팀
1994년에 부임하여 유로 1996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이 때 크로아티아는 독일에 2:1로 져서 탈락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전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이변을 일으키는데......,
조 편성 결과 H조에 편성되었다. 같은 조에는 아르헨티나, 자메이카, 일본이 있었다. 여기서 최강국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나머지 3개국 모두 월드컵에 처녀출전한 국가들이었다. 본선 시작과 동시에 다보르 슈케르의 득점행진이 이어지게 된다. 자메이카전은 3:1, 일본전은 1:0 승리 그리고 아르헨티나전은 1:0으로 패배하여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루마니아를 다보르 슈케르의 결승골로 누른 뒤 8강에서 독일을 만났는데 '''3:0'''으로 격파했다. 4강에 올라가니 홈팀 프랑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프랑스전은 다보르 슈케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갔으나 릴리앙 튀랑이 인생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2:1로 패배하여 3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그다음 상대는 네덜란드였는데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와 다보르 슈케르가 득점을 하여 2:1로 승리하여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 때 다보르 슈케르는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유로 2000 본선에는 나가지 못했다.
1.1.2.3. 크로아티아 이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협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1] 이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갔지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본선에는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막혀서 나가지는 못했다. 이후 여러 팀을 옮겨다니다가 2014년에 지도자 생활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