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 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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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aka - Wo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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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쿠마 아이[2][3]
미사카 미코토의 또 다른 클론. 시스터즈와는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 '서드 시즌(제3차 제조 계획)'의 '번외 개체'로, 감정적으로는 시스터즈 가운데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개체.[4] 레벨 6 시프트 실험에서 1만 31명의 시스터즈를 학살한 액셀러레이터의 심리적 약점을 자극하여 액셀러레이터를 제압하기 위해서 제조되었으며, 그것을 위해서 미사카 네트워크 내의 '악의'를 받아들이기 쉽게 뇌 안에서 분비되는 감정 호르몬 중 부정적인 부분에 특화되어 만들어졌다. 그 덕분인지 성격과 말투가 상당히 더러운 편이라 시종일관 썩소를 짓고 있으며 하는 말마다 조롱과 욕설이 들어간다.(…)
체내에 '셀렉터'[5] 와 '시트'라는 장치가 삽입되어 있으며, 뒤통수와 목에 걸쳐 봉입된 '셀렉터'의 효과로 미사카 워스트는 미사카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개체이면서 상위개체의 명령을 무시할 수 있다. 동시에 위급상황이 되면 셀렉터를 기폭시켜 말 그대로 '''자살'''할 수 있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레벨 2(이능력자) 수준에 잘 쳐줘야 레벨 3(강능력자)에 불과한 다른 클론(시스터즈, 라스트 오더)와는 달리, 이 녀석의 일렉트론 마스터 레벨은 무려 '''4(대능력자)'''로, 오리지널의 20%나 되는 '''최대 2억 볼트'''[6] 까지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엑셀러레이터를 상대하기위해 어느정도 가성비를 무시하고 만들어졌다. 그리고 레일건만큼은 아니어도 쇠못을 음속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전자포를 쏠 수 있다고. 게다가 중학생인 오리지널이나 그 수준으로 성장된 시스터즈와 달리 신체는 고등학생 수준까지 발육된 덕에 몸매도 훨씬 더 우월하다. [7]
미사카 네트워크 내의 악의와 부정적인 감정을 최대한 수집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시스터즈와 다르게 잔인하고 무자비한 성향을 보이는 특이한 개체. 반면 호의를 기반으로 하는 질투나 군것질, 사소한 장난 같은 가벼운 탈선행위도 악의로 간주하고 행동하므로 평화로울 때는 그저 짓궂은 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스트 오더보다도 나중에 태어났기 때문에(제조계획 넘버부터가 '3rd'다) 라스트 오더를 두고 '미사카는 이 아이의 여동생'이라고 자칭한다.
20권[8] : 라스트 오더를 데리고 학원도시에서 러시아로 탈주한 액셀러레이터를 제거하기 위하여 러시아로 파견되었다.
러시아에 도착한 워스트는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를 발견하자마자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공격하는데, 충공깽에 빠진 액셀러레이터는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만 친다.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와 만난 이후 '미사카 미코토의 얼굴을 가진 클론(시스터즈)을 무슨 일이 있어도 보호할 것이며 설령 그들에게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세웠기 때문이다. 방어를 위해 반사를 했다가 계산식을 틀려서 워스트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 라는, 평소의 그답지 않은 걱정 때문에 반사[9] 하나 쓰지 못할 정도로 액셀러레이터는 정신적 공황에 빠진다.
이러한 사고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던 워스트는 그녀를 공격하지 못하는 액셀러레이터의 몸에 마음껏 쇠못을 꽂아넣으며[10] 악의가 가득 담긴 정신공격을 퍼붓고 '액셀러레이터가 죽어도 라스트 오더를 죽이겠다'라고 선언한다. 이 소리는 결국 액셀러레이터가 워스트에게 죽으나 액셀러레이터가 워스트를 죽이나 결과적으로 '시스터즈가 죽는다'는 것이다. 마침내 액셀러레이터를 만신창이로 만든 워스트는 마무리로 라스트 오더를 살해하려하지만 정신이 붕괴된 액셀러레이터에게 공격당하여 처참한 몰골로 전락한다.[11] 그리고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워스트를 보고 액셀러레이터는 공격을 멈추고 주저앉는다.
그러자 자신이 받은 임무는 실패하였다고 판단하였는지, 워스트는 자의로 셀렉터를 기폭시켜 과다출혈을 일으키고 서서히 죽어간다. 이에 분노한 액셀러레이터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벡터 조작 능력을 사용해 출혈을 막아낸 덕분에 죽지는 않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자신의 신념이 꺾인 것에 절망해 검은 날개를 뿜어내며 폭주하고 미사카 워스트는 이걸 보고 자신이 액셀러레이터를 이렇게 만든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떨었다. 그리고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카미조 토우마와 엑셀러레이터의 싸움을 관전한다.
21~22권: 그리고 카미조의 설교를 듣고 패배하여 제정신을 차린 액셀러레이터와 같이 행동한다.
근데 자기도 다른 미사카들과 똑같이 다뤄달라고 액셀러레이터를 '''부모님'''(신약에선 '아버님'이라고 번역)이라 부른다. 물론 기본적으로 '악의'가 패시브로 깔린 성격이라 비꼬듯이 말한 거지만.
1권: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가 요미카와 아이호의 집에 돌아오면서 자신도 같이 눌러앉았다. 라스트 오더와 게임을 하는데 엑셀러레이터와의 전투로 다쳐 깁스를 한 상태라 한쪽 팔을 못 쓰는 상황에서도 라스트 오더와 게임을 해서 완벽하게 이기고 있다. 이에 라스트 오더는 상위개체로써 강제 조작 명령을 보내지만 '셀렉터'의 효과로 완전히 무시한다. 이때 액셀러레이터가 쇼핑을 가려 하자 라스트오더가 "자기도 따라가고 싶다"며 칭얼대자 워스트가 라스트오더의 "질투"에 영향을 받아 자기도 쇼핑에 따라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겨 '''라스트오더를 밀쳐버리고 자기가 쇼핑에 따라간다.''' 이때 쇼핑을 하면서 엑셀러레이터가 집어든 병아리 마스코트를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는 등 오리지널처럼 유아틱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신약 2권에서는 액셀러레이터를 찾으러 나온 라스트 오더와 함께 등장. 카미조 토우마와 처음 대면한다. 발매 전에 나온 개요에 따르면 토우마 앞에서는 '''얌전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얘도 토우마한테 플래그 꽂혔냐 등등 말이 많았지만, 정확히는 껄끄러워하는 것에 가깝다. 카미조 토우마가 시스터즈를 위해 무상의 선의를 베풀었던 점이 '미사카 네트워크의 악의의 덩어리'인 자신의 존재의의를 위협한다며 액셀러레이터의 등 뒤에 숨어버린다. 일부러 피한다는 걸 보아, 토우마와 제대로 얼굴 보고 애기하면 아마 위에 개요에 언급된 얌전한 모습을 취할 듯. 이 때 쿠로요루 우미도리와도 마주쳤는데 그녀의 아지트에서 고양이귀 파츠를 가져왔으니 씌워보자는 발언을 하여 쿠로요루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괴롭힘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이 때 쿠로요루를 완전히 장난감으로 점 찍은 듯. 쿠로요루는 액셀러레이터의 사고패턴을 이식받아 어떤 면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분신이면서도 그보다 만만한 상대이니 액셀러레이터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워스트에겐 적절한 대체재인 셈.
신약 3권에선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지휘 아래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함께 하와이로 향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팀엔 '''언니'''인 미코토도 포함되어 있는데...
쿠로요루 우미도리를 아주 갖고 놀다시피 한다. 미코토한테도 이것저것 츳코미를 넣는 중. [12]
액셀러레이터와 미코토가 재회하자 서로가 서로에게 츤데레를 시전하는 걸 보고 윙크하며 '''말하자면 , 이 츤데레들은 화해한다고 말하는 거라고.'''라거나.
신약 6권에선 드디어 깁스를 풀고, 미사카 동생이나 쿠로요루 우미도리, 키누하타 사이아이에게 시비를 걸면서 등장!
신약 9권에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가 워스트만은 '해킹' 취급하며 왕따 인증.
신약 13권에서 지나가듯 등장. 여전히 쿠로요루를 갖고 놀고 있다.
신약 20권에서 차를 타고 액셀러레이터를 데리러 등장했다. 여전히 도발적으로 놀리지만 액셀러레이터의 반응이 미미하자 풀이 죽는다.
다른 개체와는 달리 "~미사카는 XXX합니다"하는 말투를 사용하지 않지만 3인칭화를 쓰는 건 똑같다. "이 미사카는(このみさかは)XXX하거든?"이런 말투를 자주 쓴다. 신약 2권 등에서 보면 3인칭화를 날려버리고 말할때도 의외로 많다.
라스트 오더의 명령을 씹어버리는 '셀렉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사카 네트워크' 자체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간혹 이 네트워크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의외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13]
일반 시스터즈의 신장은 미코토와 같은 161cm인데, 워스트의 육체연령은 고등학생이니 더 클 듯하다. 정확한 사이즈는 불명.
동인 계열에서는 '악의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 매번 액셀러레이터를 곤란하게 만들고 괴롭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사카 시리즈 중 제일 우월한 몸매를 갖고 있음에도 의외로 언니들이 빨간 책에서 신나게 구르는 와중에 그 쪽 출연은 거의 없다. 그나마 어마금의 전성기 시절에 애니에 나온 언니들에 비하면 전성기가 훌쩍 지난 시점에 나온지라 인지도가 떨어져서 인 듯.
番外個体(ミサカワースト)Misaka - Wo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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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쿠마 아이[2][3]
2. 상세
'''번외개체'''"'''이 녀석은 미사카 네트워크 전체에서 집중적으로 악감정만을 꺼내서 만들어진 번외개체..."'''
엑셀러레이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 19화中
미사카 미코토의 또 다른 클론. 시스터즈와는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 '서드 시즌(제3차 제조 계획)'의 '번외 개체'로, 감정적으로는 시스터즈 가운데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개체.[4] 레벨 6 시프트 실험에서 1만 31명의 시스터즈를 학살한 액셀러레이터의 심리적 약점을 자극하여 액셀러레이터를 제압하기 위해서 제조되었으며, 그것을 위해서 미사카 네트워크 내의 '악의'를 받아들이기 쉽게 뇌 안에서 분비되는 감정 호르몬 중 부정적인 부분에 특화되어 만들어졌다. 그 덕분인지 성격과 말투가 상당히 더러운 편이라 시종일관 썩소를 짓고 있으며 하는 말마다 조롱과 욕설이 들어간다.(…)
체내에 '셀렉터'[5] 와 '시트'라는 장치가 삽입되어 있으며, 뒤통수와 목에 걸쳐 봉입된 '셀렉터'의 효과로 미사카 워스트는 미사카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개체이면서 상위개체의 명령을 무시할 수 있다. 동시에 위급상황이 되면 셀렉터를 기폭시켜 말 그대로 '''자살'''할 수 있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레벨 2(이능력자) 수준에 잘 쳐줘야 레벨 3(강능력자)에 불과한 다른 클론(시스터즈, 라스트 오더)와는 달리, 이 녀석의 일렉트론 마스터 레벨은 무려 '''4(대능력자)'''로, 오리지널의 20%나 되는 '''최대 2억 볼트'''[6] 까지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엑셀러레이터를 상대하기위해 어느정도 가성비를 무시하고 만들어졌다. 그리고 레일건만큼은 아니어도 쇠못을 음속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전자포를 쏠 수 있다고. 게다가 중학생인 오리지널이나 그 수준으로 성장된 시스터즈와 달리 신체는 고등학생 수준까지 발육된 덕에 몸매도 훨씬 더 우월하다. [7]
미사카 네트워크 내의 악의와 부정적인 감정을 최대한 수집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시스터즈와 다르게 잔인하고 무자비한 성향을 보이는 특이한 개체. 반면 호의를 기반으로 하는 질투나 군것질, 사소한 장난 같은 가벼운 탈선행위도 악의로 간주하고 행동하므로 평화로울 때는 그저 짓궂은 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스트 오더보다도 나중에 태어났기 때문에(제조계획 넘버부터가 '3rd'다) 라스트 오더를 두고 '미사카는 이 아이의 여동생'이라고 자칭한다.
3. 작중 행적
3.1. 구약
20권[8] : 라스트 오더를 데리고 학원도시에서 러시아로 탈주한 액셀러레이터를 제거하기 위하여 러시아로 파견되었다.
러시아에 도착한 워스트는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를 발견하자마자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공격하는데, 충공깽에 빠진 액셀러레이터는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만 친다.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와 만난 이후 '미사카 미코토의 얼굴을 가진 클론(시스터즈)을 무슨 일이 있어도 보호할 것이며 설령 그들에게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을 세웠기 때문이다. 방어를 위해 반사를 했다가 계산식을 틀려서 워스트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 라는, 평소의 그답지 않은 걱정 때문에 반사[9] 하나 쓰지 못할 정도로 액셀러레이터는 정신적 공황에 빠진다.
이러한 사고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던 워스트는 그녀를 공격하지 못하는 액셀러레이터의 몸에 마음껏 쇠못을 꽂아넣으며[10] 악의가 가득 담긴 정신공격을 퍼붓고 '액셀러레이터가 죽어도 라스트 오더를 죽이겠다'라고 선언한다. 이 소리는 결국 액셀러레이터가 워스트에게 죽으나 액셀러레이터가 워스트를 죽이나 결과적으로 '시스터즈가 죽는다'는 것이다. 마침내 액셀러레이터를 만신창이로 만든 워스트는 마무리로 라스트 오더를 살해하려하지만 정신이 붕괴된 액셀러레이터에게 공격당하여 처참한 몰골로 전락한다.[11] 그리고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워스트를 보고 액셀러레이터는 공격을 멈추고 주저앉는다.
그러자 자신이 받은 임무는 실패하였다고 판단하였는지, 워스트는 자의로 셀렉터를 기폭시켜 과다출혈을 일으키고 서서히 죽어간다. 이에 분노한 액셀러레이터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벡터 조작 능력을 사용해 출혈을 막아낸 덕분에 죽지는 않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자신의 신념이 꺾인 것에 절망해 검은 날개를 뿜어내며 폭주하고 미사카 워스트는 이걸 보고 자신이 액셀러레이터를 이렇게 만든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떨었다. 그리고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카미조 토우마와 엑셀러레이터의 싸움을 관전한다.
21~22권: 그리고 카미조의 설교를 듣고 패배하여 제정신을 차린 액셀러레이터와 같이 행동한다.
근데 자기도 다른 미사카들과 똑같이 다뤄달라고 액셀러레이터를 '''부모님'''(신약에선 '아버님'이라고 번역)이라 부른다. 물론 기본적으로 '악의'가 패시브로 깔린 성격이라 비꼬듯이 말한 거지만.
3.2. 신약
1권: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가 요미카와 아이호의 집에 돌아오면서 자신도 같이 눌러앉았다. 라스트 오더와 게임을 하는데 엑셀러레이터와의 전투로 다쳐 깁스를 한 상태라 한쪽 팔을 못 쓰는 상황에서도 라스트 오더와 게임을 해서 완벽하게 이기고 있다. 이에 라스트 오더는 상위개체로써 강제 조작 명령을 보내지만 '셀렉터'의 효과로 완전히 무시한다. 이때 액셀러레이터가 쇼핑을 가려 하자 라스트오더가 "자기도 따라가고 싶다"며 칭얼대자 워스트가 라스트오더의 "질투"에 영향을 받아 자기도 쇼핑에 따라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겨 '''라스트오더를 밀쳐버리고 자기가 쇼핑에 따라간다.''' 이때 쇼핑을 하면서 엑셀러레이터가 집어든 병아리 마스코트를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는 등 오리지널처럼 유아틱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신약 2권에서는 액셀러레이터를 찾으러 나온 라스트 오더와 함께 등장. 카미조 토우마와 처음 대면한다. 발매 전에 나온 개요에 따르면 토우마 앞에서는 '''얌전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얘도 토우마한테 플래그 꽂혔냐 등등 말이 많았지만, 정확히는 껄끄러워하는 것에 가깝다. 카미조 토우마가 시스터즈를 위해 무상의 선의를 베풀었던 점이 '미사카 네트워크의 악의의 덩어리'인 자신의 존재의의를 위협한다며 액셀러레이터의 등 뒤에 숨어버린다. 일부러 피한다는 걸 보아, 토우마와 제대로 얼굴 보고 애기하면 아마 위에 개요에 언급된 얌전한 모습을 취할 듯. 이 때 쿠로요루 우미도리와도 마주쳤는데 그녀의 아지트에서 고양이귀 파츠를 가져왔으니 씌워보자는 발언을 하여 쿠로요루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괴롭힘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이 때 쿠로요루를 완전히 장난감으로 점 찍은 듯. 쿠로요루는 액셀러레이터의 사고패턴을 이식받아 어떤 면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분신이면서도 그보다 만만한 상대이니 액셀러레이터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워스트에겐 적절한 대체재인 셈.
신약 3권에선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지휘 아래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함께 하와이로 향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팀엔 '''언니'''인 미코토도 포함되어 있는데...
쿠로요루 우미도리를 아주 갖고 놀다시피 한다. 미코토한테도 이것저것 츳코미를 넣는 중. [12]
액셀러레이터와 미코토가 재회하자 서로가 서로에게 츤데레를 시전하는 걸 보고 윙크하며 '''말하자면 , 이 츤데레들은 화해한다고 말하는 거라고.'''라거나.
신약 6권에선 드디어 깁스를 풀고, 미사카 동생이나 쿠로요루 우미도리, 키누하타 사이아이에게 시비를 걸면서 등장!
신약 9권에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가 워스트만은 '해킹' 취급하며 왕따 인증.
신약 13권에서 지나가듯 등장. 여전히 쿠로요루를 갖고 놀고 있다.
신약 20권에서 차를 타고 액셀러레이터를 데리러 등장했다. 여전히 도발적으로 놀리지만 액셀러레이터의 반응이 미미하자 풀이 죽는다.
4. 기타
다른 개체와는 달리 "~미사카는 XXX합니다"하는 말투를 사용하지 않지만 3인칭화를 쓰는 건 똑같다. "이 미사카는(このみさかは)XXX하거든?"이런 말투를 자주 쓴다. 신약 2권 등에서 보면 3인칭화를 날려버리고 말할때도 의외로 많다.
라스트 오더의 명령을 씹어버리는 '셀렉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사카 네트워크' 자체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간혹 이 네트워크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의외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13]
일반 시스터즈의 신장은 미코토와 같은 161cm인데, 워스트의 육체연령은 고등학생이니 더 클 듯하다. 정확한 사이즈는 불명.
동인 계열에서는 '악의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 매번 액셀러레이터를 곤란하게 만들고 괴롭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사카 시리즈 중 제일 우월한 몸매를 갖고 있음에도 의외로 언니들이 빨간 책에서 신나게 구르는 와중에 그 쪽 출연은 거의 없다. 그나마 어마금의 전성기 시절에 애니에 나온 언니들에 비하면 전성기가 훌쩍 지난 시점에 나온지라 인지도가 떨어져서 인 듯.
[1] 일본쪽 별명은 미사와('''ミサ'''カ'''ワ'''ースト)[2] 처음 등장 시 상당히 진지한 연기톤으로 등장한다. 의외로 오리지널의 성우인 사토 리나의 톤과 비슷하게 들려 착각하기도 할 정도.[3] 무서워, 도와줘라고 엑셀을 농락할때는 잠깐 귀여운 톤으로 연기한다.[4] 그 밖에는 라스트오더도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다만 액셀이 아마타에게 제압당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토우마에게 도움을 요청한것을 보면...[5] 애니판 제작사 J.C.STAFF는 이 키워드로 해당 성우를 주인공으로 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6] 미코토는 10억 볼트. 꽤나 오랫동안 '''오리지널의 10퍼센트'''라고 잘못표기되어 있었다. [7] 다만 본인 말에 따르면 다른 시스터즈랑은 다른 약물을 사용해 성장해왔다고...... [8] TVA 3기 18화[9] 운동 방향을 바꾸는 법도 있지만 그걸 생각 못 할만큼 정신적으로 몰린 거다.[10] TVA에서 이때 카메라 앵글이 초전자포 애니 1기 1화에서의 레일건 발사 장면과 거의 흡사하게 오마주했다.[11] 원작에서도 작가의 필력 덕에 독자를 매우 가슴아프게 만드는 부분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이 장면은 말 그대로 '''처참하다'''. 작화보정을 잔뜩 받은 상태로 그녀가 아주 철저하게 박살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건 매우 괴롭다. 비록 엑셀을 무너뜨리기 위한 연기라고는 해도 살려달라거나 구해달라고 연약한 목소리로 애원하기까지 하니 시청자들의 멘탈도 같이 깎여나가는 기분이었다고...[12] 가슴 크기 가지고 '''"클론에게 지는 오리지널이라니, 존재가치는 있어?"''' 라거나, "글쎄~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어쩌면 출연 빈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 라거나.[13] 신약 1권에서 라스트 오더가 '액셀러레이터와 같이 장 보고 싶다'고 원하는 마음이 미사카 네트워크 전체에 영향을 끼친 것이 그대로 워스트에게 직격해 버리는 바람에, 워스트가 액셀러레이터에게 '같이 장 보고 싶다'고 '''떼쓰고 말았다.''' 그 뒤 스스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