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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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4번째 작품이자 첫번째 외전. 외전처럼 나왔지만 3보다 더 원조 바이오하자드와 비슷한 게임성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2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므로 연관성이 있고 결과적으로 이 작품이 2편을 잇는 정식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미카미 신지의 주도로 정식 넘버링 3편으로 기획되어 성능이 플레이스테이션보다 위인 드림캐스트 전용으로 제작 중이었지만, 당시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정식 넘버링 작품은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발매하기로 소니측과 계약한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누가봐도 정통 후속작인 본작이 코드: 베로니카 라는 이름을 달고 외전으로 출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외전으로 준비중이던 라스트 이스케이프가 넘버링 3을 달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었다. 물론 나중엔 완전판이란 명목으로 플레이스테이션 2와 게임큐브로도 발매가 되었다.
2. 등장인물
3. 등장 적
- 좀비: 항목 참조.
- 좀비견: 항목 참조.
- 박쥐: T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흉포해진 박쥐. 다른 시리즈의 까마귀 정도로 보면 된다. 일일히 상대하려면 귀찮은 것도 똑같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특정 장소에서만 나타나고, 박쥐인지라 라이터를 장비하고 있으면 공격해오지 않는다. 만약 키픽 얻겠다고 간수에게 지혈제 구해서 줘버렸으면...[3] 그래도 그쯤 되면 라이터로 박쥐 피할 일은 없으니 다행. 사이즈가 사이즈라서 공격에 잘 맞진 않지만 그래도 죽일 수는 있다.
- 밴디스내치: 거울의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괴물의 이름을 딴 생물 병기. 타일런트의 마이너 카피 쯤으로 보여진다. 오른쪽 팔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대신 왼쪽 팔은 거의 퇴화했다. 그 덕분에 조금 거시기한(...) 별명이 붙어 있다. 오른팔이 주욱 늘어나서 주인공을 공격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다면 그 팔로 머리를 붙잡아 터트리는 즉사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체력이 높을 경우는 머리통만 이리저리 흔들다가 놔준다. 초반에는 체력이 높고 공격 방식이 특이해서 상대하기 껄끄럽지만 공격력이 낮다는 한계가 있어 후반부에는 뭐... 그냥 팔 늘어나는 과녁이다.
- 모래벌레: 락포드 섬에서 만들어낸 B.O.W로, 3편의 그레이브 디거의 마이너 판이라고 볼 수 있다. 군사들의 훈련용으로 만들었으며, 1부에서 한번 클레어를 방해하고(무시 가능), 2부에서 조건 부[4] 로 나타나서 크리스를 방해한다. 화염에 약해서 화약 보우건 4방/그레네이드 화염탄 4방안에 저 세상으로 간다.
- 타이런트: 유럽제(…) 타이런트. 알프레드의 명령으로 깨어났다. 총 두 번 싸우게 된다. 한 번은 비행장으로 탈출 도중 애쉬포드 저택 입구의 일자 통로에서, 두 번째는 비행기 안의 화물칸. 둘 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니 무조건 처치해야 하는 놈이다. 전작의 네메시스나 1편 최종진화형처럼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뛰어와 꿀밤을 쥐어박진 않으므로 다행이긴 하나 이런 점이 무의미할만큼 비좁은 환경에서 싸워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자폭 타이머 안에, 두 번째는 실수하면 치여서 비행기 바깥으로 떨어져 죽으므로 악명이 높은 놈이다. 그래도 화약 보우건같이 고화력 무기가 충분하다면 시리즈 통틀어 가장 싱거운 타이런트전이 된다. 작중에 딱 3발만 등장하는 B.O.W 유탄을 맞춘 다음 화약 보우건으로 10발만 공격하면 녹아버린다. 탄약이 아깝다면 한번 화물로 치어버린 다음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알아서 떨어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음 다시 화물로 밀어버리면 끝난다. 사실 1차전에서는 3연사가 가능한 핸드건으로도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물론 탄약은 많이 필요하다.
- 나방: T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나방. 어째선지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주인공에게 달라붙어 알을 낳으려고 한다. 알에서 태어난 벌레에게 물리면 운 나쁘면 독에 걸린다. 성체도 날아댕기면서 독가루를 뿌린다. 사실 최약체로, 최고로 약한 무기인 보우건 화살 한방에도 꼬구라진다. 다만 맞추기 힘들 뿐이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
- 노스페라투: 지하 비밀 독방에 가두어진 정체불명의 존재. 물론 플레이하다보면 정체가 드러난다. 나름대로 충격적인 그 정체는 알렉산더 애쉬포드. 특수한 독가스를 뿜어 중독됐을 경우 대치 상황에서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후에 크리스 편에서 회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등짝의 기다란 촉수로 클레어를 쳐내는데, 재수 없게 옥상 가장자리 근처에 있다가 맞았을 경우 그대로 떨어져서 즉사다. 넉백 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가장자리로부터 꽤 거리가 떨어진 곳임에도 난간 끝까지 주르륵 미끄러져 떨어지는 황당한 경우도 흔하다. 그때문에 S랭크를 노리는 사람들에게서 욕을 드럽게 쳐먹는 보스. 심장이 약점이므로 스나이퍼 라이플로 4방에서 7방을 제대로 맞추면 특수한 이벤트와 함께 사망. 단 실패했을 경우, 다른 무기로 죽여야하는데 맷집이 장난이 아니다. 잘 안 알려져있지만, 나이프로 심장을 제대로 찔러서 죽여도 특수 이벤트가 나온다.
- 거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거대해진 거미. 역시나 잡몹인데 방어력이 출중하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 상대하면 시리즈 최초로 알집이 터져도 살아 움직이는 거미를 볼 수 있다. 중간 보스로 더욱 거대한 거미가 나타난다. 역시나 무시하는게 최고다. 참고로 이 보스 거미의 이름은 네티시아. 인간을 먹이로 먹어서 사람 맛을 안다고 하는 뒷설정이 있다.
- 헌터: 엄브렐러 제가 아니라 H.C.F제의 헌터. 자주식 감시기에 걸리면 나타난다. 자체적으로 풀어져있는 놈들도 있다. 나름대로 개량형으로 엄브렐러 제품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명령을 입력하거나 수정이 가능하다.(엄브렐러 제는 한번 명령 내리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스위퍼라고 붉은 놈은 공격력 강화/독 추가가 된 형태. 시리즈 전통처럼 체력에 따라 즉사기도 사용한다.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벌어졌을 때에는 점프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목따기를 시도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크리스가 초반에 입수할 수 있는 서브 머신건 같은 연사형 무기나 시리즈 전통의 특효약 매그넘과 유산탄에 약하다. 반면 주력으로 쓰게 될 무기인 샷건은 잘 견뎌내는 편... 근접해서 두 방만에 보냈다면 운이 좋은 경우다.
- 알비노이드: 중간 보스. T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롱뇽이 시간이 지나 성체로 탈피한 것. 전신에서 고압의 전류를 뿜어낸다. 몸통 박치기도 한다. 물 속에 있어 때리기도 어렵고, 전기는 물에 닿으면 광범위하게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상대하지 않고 아이템만 줍고 가버리는 주인공 때문에 외로히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 스티브 번사이드: T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희생자 그 두번째. 알렉시아에게 직접 주입당했다. 거인으로 변해, 엄청난 힘으로 거대 도끼를 휘두르며 클레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클레어를 알아보고, 그녀를 구하고 촉수에게 방법 당해 사망. S 랭크 클리어 시도의 마지막 변수. 도끼질 한방의 공격력은 바이오하자드2에 등장하는 리커의 점프공격과 동일하다. 체력이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 맞으면 바로 CAUTION된다! 클리어를 위해 보통 세 발짝 달리고 뒤돌아 화약 보우건 한 방으로 스턴을 먹이고 뒤돌아 세 발짝 달리고 또 뒤돌아 화약 보우건 한 방... 이를 반복하여 도망치거나 그냥 도끼에 두대 썰리고 아껴 두었던 허브들를 흡입하는 무식한 방법을 동원할 수도 있다. 여기서 화약보우건을 사용하면 크리스 진행 시에 화약보우건 없이 최종보스전을 맞이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몸으로 때우고 회복약을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알렉시아 애쉬포드: 최종 보스인데 참 위엄이 없다(…). 물론 이벤트 상으로는 웨스커조차 물러설 정도로 강하지만, 정작 인 게임에서 상대하는 1차전에서는 매그넘 5방, 그레네이드 통상탄을 제대로 맞으면 4방에 쓰러진다. 손을 휘둘러 피를 뿌려대는데, 이 피는 시간이 지나면 불이 붙어 이동을 차단하고 닿으면 데미지를 준다. 설정상, T 베로니카 바이러스 감염체의 피는 산소와 접촉하면 발화한다고 한다. 또 가끔은 독을 뿜는다. 근접했을 경우 체력에 상관 없이 주인공을 붙잡아(크리스의 그 육중한 육체를 한손으로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태워버리는 일격사 공격을 한다. 하지만 거리만 잘 조절하면 칼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바보다(...). 후에 자폭 장치를 기동시키고 탈출하는 레드필드 남매의 앞에 나타나 먼저 가려는 클레어의 앞을 막지만 매그넘이나 핸드건 같은 인스턴트 공격 한방에 2차 형태로 변이한다.[5]
2차전은 자궁이 부풀어 올라 거대한 괴물이 되었다. 상반신과 하반신 둘 다 피격 판정이 있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들어가는 무기로 싸우면 금방 처치할 수 있다. 매그넘을 살짝 위로 조준해서 쏘면 데미지가 몇 배나 들어간다. 이 형태에서는 작은 벌레들을 소환해서 싸우게 하거나 독액을 뿜거나 거대한 촉수를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작은 벌레들의 촉수도 공평하게(...) 다단히트 하므로 구석에 몰려서 채찍질만 실컷 당할 수 있다. 상대하기 귀찮다 싶으면 샷건을 챙겨오는 것도 방법. 거대한 덩치와 달리 B.O.W 유탄을 맞춘 다음 화약 보우건 10발을 쏘면 바로 끝(...)
3차전은 갑자기 아랫부분을 버리더니 잠자리 아니, 숫개미 마냥 엄청난 속도로 날라댕긴다. 주변을 돌아다니며 발화하는 침(...)을 4번 뱉는데, 맞추기 까다롭지만 리니어 런처 한방에 분해된다.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움직이는 곳으로 예측샷을 던지면 편하다.
3차전은 갑자기 아랫부분을 버리더니 잠자리 아니, 숫개미 마냥 엄청난 속도로 날라댕긴다. 주변을 돌아다니며 발화하는 침(...)을 4번 뱉는데, 맞추기 까다롭지만 리니어 런처 한방에 분해된다.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움직이는 곳으로 예측샷을 던지면 편하다.
4. 등장 무기
항목참고.
4.1. 매뉴얼 버그
가장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매뉴얼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둔 후 그 옆에 무기를 두고 세번째 부분에 탄약을 둔다. 그리고 해당 무기를 장착한다. 그 다음에 인벤토리에 있는 매뉴얼을 사용하지 않고 파일에 들어가서 매뉴얼을 사용하면 탄약을 장비하게 되는 오류가 생긴다.
이 상황에선 장전이 필요없이 탄약이 있으면 그 탄약을 쏘는 버그가 생긴다. 재미있는 점은 화약 보우건과 보통 보우건 화살을 가지고 이 버그를 사용하면 보우건 화살이 전부 화약 보우건으로 바뀐다. 보우건 갯수는 플레이하는 동안 수백개를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수백개의 화약 보우건을 보유하게 되어 적들을 쓸고 다닐 수 있다. 탄약 대신 허브를 두면 허브는 무한하게 쓸 수 있는 무한 허브가 되어버린다. 즉사기를 빼면 죽을 걱정없이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 허브를 클레어 편에서 창고에 보관하면 크리스에게도 줄 수 있다.
이 버그는 ps4판에 가서도 안고쳐진 상태다
5. 스토리
5.1. 1부
오빠를 찾아 엄브렐러 파리지부에 잡입한 클레어 레드필드. 들켜서 추적을 당하면서도 파리 지부를 크게 박살내 준 다음 잡혀서 락포드 섬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그녀가 기절한 사이, 정체 불명의 조직의 습격을 받은 섬은 그들이 살포한 T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좀비와 괴물투성이가 되어버렸다.
간수인 로드리고 D. 듀발은 부상을 당한 상태로 감옥으로 돌아와 어차피 섬에서 살아나가지 못할 것이라며 클레어를 풀어준다. 이 곳에서 클레어는 우연히 만난 똑같이 감금 당한 소년, 스티브 번사이드와 섬을 탈출하기로 하고 행동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섬의 관리자이자 엄브렐러의 간부인 알프레드 애쉬포드와 마주친다. 알프레드 애쉬포드는 클레어가 정체불명의 조직의 끄나풀이라고 오해하며 그녀를 죽이려 한다.
온갖 고생을 하며 비행기를 타고 섬을 탈출하는 두 사람. 하지만 알프레드 애쉬포드의 수작으로 비행기는 자동 조작 상태로 들어가, 애쉬포드 가의 남극 연구소로 향한다.
5.2. 2부
이미 남극 연구소도 T 바이러스로 오염돼있었다. 위치를 확인한 결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관측 기지가 있었고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알프레드 애쉬포드와 노스페라투를 물리치고 설상차를 확보한뒤 오스트레일리아 관측 기지로 향하는 클레어와 스티브. 그때, 마침 알렉시아 애쉬포드가 깨어나고, 그녀의 조종 하에 있는 촉수에 붙잡힌 두 사람.
마침 크리스 레드필드는 클레어를 찾으러 락포드 섬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알렉시아의 모습을 보고, 알버트 웨스커를 만나 여동생이 섬에 없고, 남극 연구소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리어를 몰고 남극 연구소로 향하는 크리스.
온갖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재회한 남매. 하지만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등장으로 다시 찾아온 위기. 클레어는 스티브를 구하러 가지만, 스티브는 이미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괴물이 되어, 그녀를 죽이려 한다. 허나 촉수에 의해 붙잡힌 클레어를 알아보고, 스티브는 그녀를 구하지만 촉수에 맞고 클레어에게 사랑한단 말을 남기고 클레어 앞에서 사망하게 된다.
그때, 저택에 남은 크리스는 웨스커와 알렉시아의 대결을 보다가 도망치지 못해 알렉시아와 대치 상황에 처한다.
알렉시아를 쓰러트리고 다시 만난 두 남매. 기지의 자폭 시스템을 기동한다. 하지만 알렉시아는 죽지 않고 다시 그 둘을 방해하고, 클레어는 먼저 떠나고 크리스는 사투 끝에 알렉시아를 물리친다. 크리스를 걱정하며 해리어 뒷 자석에서 기다리는 클레어. 그 순간 폭발을 피해 크리스가 해리어 위로 뛰어내린다.
해리어를 타고 남극 기지를 떠나는 남매. 클레어는 크리스에게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하지만, 크리스는 엄브렐러를 부셔버리겠다는 다짐을 한다.
5.2.1. 완전판의 변경 내용
1부에서 클레어와 알프레드의 첫 만남이 끝나고나면 갑자기 웨스커가 나타나서 삼류 악당마냥 클레어를 괴롭히면서 죽이려다가 갑작스런 그의 아군의 연락에 던져버리고 초인적인 육체 능력으로 떠나버린다. 그 때 크리스에 대한 얘기를 한 관계로 후에 감시카메라에서 크리스의 모습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대사도 변경되었다.
알렉시아한테 일방적으로 쳐맞던 웨스커가 알렉시아에게 반격을 한다. 반격 후에 크리스에게 '내 베스트맨이었던 너에게 이걸 처리할 기회를 주지'라고 약올리면서 도망친다.
탈출하는 도중에 웨스커가 클레어를 인질로 잡는다. 크리스의 1대 1 대결 제안에 클레어를 놔준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힘을 보여주는 웨스커 앞에, 크리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H빔 더미를 지탱하던 와이어를 이용해 웨스커에게 타격을 입힌다. 하지만 철제 빔에 맞고 휘청거리지만 일어선 웨스커가 다가오려는 순간, 둘 사이를 가르는 폭발에 휩싸여 운 좋게 살아남는다. 그 뒤는 해리어 탈출로 똑같다. 다만 바뀐 내용을 완전히 새로만든 게 아니라 오리지널판에서 무비로 되어있던 부분을 잘라내서 사이사이에 추가내용을 억지로 집어넣다보니 편집상태가 그다지 깔끔하지 못하다.
엔딩에서 크리스 얼굴이 나오는 부분의 광원처리가 변경되었다. 그냥 밝아지거나 한 정도가 아니라 얼굴의 그림자 방향 자체가 바뀌었다. 왜 변경되었는지는 불명.
스티브의 헤어스타일이 변경되었다. 이 부분도 변경이유는 불명. 오리지널판의 스티브 얼굴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너무 닮아서 분쟁을 우려하여 변경되었을 것이라는 루머만 있을 뿐이다.
6. 배틀 모드
언제나 그랬듯, 있으나 마나한 미니 게임. 특징이라면 1인칭/3인칭을 고를 수 있다.
시간 제한이 있는데, 다른 시리즈의 미니 게임들과 달리, 시간이 지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 할 수록 랭크가 떨어지며, 아이템 창을 열어도 시간은 지난다. 또 그 구역의 적들을 다 물리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된다는 참 뭣 같은 구성이다. 웃긴건 컷신에서조차 타이머가 안멈춘다.
총 맵 갯수는 19개지만 12번째 맵에서 바로 14번째 맵으로 가는게 가능한지라 실질적으론 18개. 3, 14, 18번째 맵에서 구급 스프레이를 입수할수 있고 다른 맵을 잘 뒤져보면 그린 허브를 주울수 있다. 스킵이 가능한 13번째 맵은 카지노로 문 바로앞 룰렛 라인 제일 밑의 룰렛[6] 을 조사하면 무기·탄 / 구급 스프레이 / D.I.J의 일기 중 하나가 나오는데 무기·탄쪽은 확률이 낮고 구급 스프레이나 일기가 높다. 무기·탄은 각 캐릭터에서 서술한다.
온갖 빵빵한 무기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오직 나이프만 가지고 있는(후에 운 좋으면 매그넘 입수가 가능하지만) 알버트 웨스커가 큰 인기(?)를 자랑했다.
- 클레어 레드필드(보통): 노스페라투
- 클레어 레드필드(레이싱 걸): 타이런트/클레어(보통)을 클리어하면 해금.
- 스티브 번사이드: 모래벌레/본편에서 골드 루거 모형을 얻은 채 클리어하면 배틀 모드에서 사용 가능
- 크리스 레드필드: 알렉시아 2, 3차전
- 알버트 웨스커: 알렉시아 1차전
전 캐릭터 공통으로 컴뱃 나이프를 가지고 있으며 총알 수급이 안된단 것 때문인지 무한탄 상태다. 전 캐릭터 S랭크로 클리어 할 경우 리니어 런처를 주지만, 역시 이 미니 게임 내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
6.1. 클레어 레드필드(보통)
초기 캐릭터 1.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핸드건, 핸드건 탄 무한, 보우건(폭발 볼트 무한), 조합 허브(녹+청+적) 4개.
다른 무엇보다 화약 보우건이 무한탄이라 다른거 다 필요없이 보우건만 들고다니면 된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무한 서브 머신건이지만 워낙 화약 보우건이 좋다보니 그냥 무시해도 된다.
최종 지역은 남극연구소 헬리포트로 보스는 노스페라투. 피할 생각 말고 그냥 제자리에서 보우건만 계속 난사하면 끝난다. 다만 좀 늦어져서 촉수에 얻어맞고 추락사 할거 같으면 도망가자.
S랭크 조건은 6분 6초내로 제일 짧지만 워낙 화약 보우건의 성능이 좋아서 별 문제 없다. 클리어시 딱 달라붙는 붉은 레이싱 슈츠를 입고 바이크에 올라탄 클레어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로 15번째 맵인 냉각 복도에서 가만 있으면 팔을 감싸 안으며 추워한다.
6.2. 클레어 레드필드(레이싱 걸)
클레어 노멀을 클리어로 사용 가능. 레이싱 걸 복장을 하고 있다.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그레네이드 런처, 그레네이드탄, 화염탄, 유산탄, 어썰트 라이플, 조합 허브(녹+청+적) 1개.
그레네이드 런처의 탄들이 무한탄으로 상황에 맞춰 탄을 쓰는게 핵심이다. 하지만 귀찮으면 그냥 아무 탄 하나 넣고 쭉 가도 된다. 일단 리로드 딜레이가 있는 그레네이드 런처인지라 꽤 신중하게 쏘자. 좀비면 몰라도 헌터나 밴더 스내치한테 쏜게 빗나가면 100% 맞는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대 B.O.W 가스 무한탄. 그렇지만 기본 탄들로도 클리어는 충분하고 타일런트는 어썰트 라이플 쪽이 더 편한지라 그닥 쓸모는 없다.
최종 지역은 노멀과 마찬가지로 헬리포트로 보스는 타일런트. 딜레이가 있는 그레네이드 런처보단 빠르게 쏘고 도망갈수 있는 어썰트 라이플이 더 좋다. 돌진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 조절만 잘하면 된다.
S랭크 조건은 8분내로 다른 무엇보다 런처의 딜레이가 신경쓰이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빗나가지 말자. 클리어시 군사기지에서 파라솔을 펼쳐서 든 클레어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는 노멀과 동일.
6.3. 크리스 레드필드
초기 캐릭터 2.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샷건, 샷건탄 무한, 매그넘, 매그넘탄 무한, 조합 허브(녹+청+적) 2개.
그 막강한 매그넘이 무한탄이라 일반 클레어 만큼이나 쉽다. 게다가 코베의 매그넘은 관통까지 되는 사양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직선 구간의 맵 청소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캘리코 M-100(100%). 크리스는 무한 매그넘이 있는지라 버려지는 편.
최종 지역은 본편에서 알렉시아와 최종전을 벌인 장소로 보스는 알렉시아 2 / 3형태. 2형태는 그냥 맞아가면서 쏴도 되지만 3형태가 조금 까다롭로운데 일단 하늘을 계속 날아다니고 한 곳에 머물지를 않으니 조준도 어렵고 무엇보다 날아다녀 시점 바깥으로 나가기 일쑤라 맞고 있는 확인조차 어렵다. 이런 이유때문에 크리스쪽은 거진 유일하게 1인칭이 3형태 잡기 더 좋다.
S랭크 조건은 6분 30초내로 클레어 노멀 다음으로 짧다. 관통 매그넘이 있기 때문에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알렉시아 3형태가 좀 고비인 편. 클리어시 대어를 낚은 크리스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로 4번째 맵에서 라이온 동상을 조사하면 동상에 손을 넣었다가 안빠져서 낑낑대는 모습이 나오고 14번째 맵에서 세면대를 조사하면 세수한 후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인다.
6.4. 스티브 번사이드
본편 훈련소에서 골드 루거 모형을 얻은 채 클리어로 사용 가능.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골든 루거 무한탄, 서브 머신건 무한탄, 조합 허브(녹+청+적) 2개, 가족 사진(스탠다드 슬롯).
크리스, 클레어(노멀/레이싱)완 달리 무기 하나를 가지고 쭉 갈수 있는 게 아닌지라 맵에 따라 무기를 바꿔줘야 한다. 좀비는 높은 크리티컬 확률을 자랑하는 골드 루거, 헌터나 밴더 스내치는 서브 머신건으로 처리하자.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캘리코 M-100(100%). 나쁘진 않지만 초기 무장에 비해 뭔가 어정쩡한 편이라 굳이 얻을 필요는 없다.
최종 지역은 본편에서 크리스로 최초 플레이시 가는 훈련소 지하 동굴로 보스는 샌드 웜. 그냥 쏘면 되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땅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녀석인지라 은근히 공격 타이밍이 짧고 스티브가 강한 한방 무기가 없다보니 타 보스들에 비해 장기전이 된다. 게다가 스티브는 인벤칸의 문제와 초기 허브 숫자가 2개로 적은지라 너무 맞으면 꽤 힘들어 진다.
S랭크 조건은 10분내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길지만 무기를 계속 바꿔야 하고 연사 무기들 뿐이라 헌터나 밴더 스내치를 잡는데 살짝 시간이 걸리는게 흠. 클리어시 아직 단란한 때의 스티브와 가족의 사진이 나온다. 본편을 생각하면 꽤 눈물나는 사진.
이스터 에그로 12 OR 18번째 맵에서 자판기를 조사하면 자판기를 쓸려는건지 동전을 찾는 모습이 나온다.
6.5. 알버트 웨스커
크리스 클리어시 사용 가능.
스타팅 아이템은 컴뱃 나이프, 조합 허브(녹+청+적) 3개.
무기가 딸랑 나이프 하나 뿐이라는 충격적인 소지템이라 처음하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조합 허브는 3개나 주는지라 꽤 빵빵하지만 나이프라는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굉장히 공격받기 쉽고 체력도 다른 캐릭터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나이프 자체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좁은 곳에서 휘두르다 벽에 부딪치지 않게 주의하자. 좀비는 다리를 긁어버리면 바로 쓰러져서 처리하기 쉽지만 밴더 스내치나 헌터는 데미지를 각오하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좀비는 노데미지로 처리하는게 중요하다. 카지노에서 나오는 무기는 매그넘(6발)으로 웨스커의 경우 이게 없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지라 반드시 이걸 먹어야 된다. 문제는 확률이다 보니 일기가 나오면 바로 재시작 하는게 낫다. 구급 스프레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종 지역은 웨스커가 알렉시아와 첫 대면을 하는 남극 연구소 중앙 홀로 보스는 알렉시아 1형태. 완전판이냐 일반판이냐에 따라 시작 상황이 변하는데 일반판이면 얻어맞고 쓰러져서 바로 앞에 알렉시아가 있고 완전판은 본편에서 나온 반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좀 떨어져서 시작한다. 근접하면 즉사 잡기 공격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나이프는 봉인되고 무조건 매그넘을 써야 한다. 만약 매그넘 없이 나이프로 싸우겠다고 하면 어떻게든 알렉시아와 한줄로 선 상태에서 1번 공격하면 주춤하고 이때 한번 더 때려서 2번정도 때릴수 있다. 이러면 알렉시아는 잡기 대신 피를 뿌리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때 피하고 같은걸 반복하면 된다. 단 조금만 실수하면 바로 죽을수 있기 때문에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하지 말자.
S랭크 조건은 1시간 이내로 사실상 그냥 클리어만 하면 S랭크를 거저준다. 물론 그만큼 클리어하기 빡센 캐릭터기에 그냥 준듯 하다. 클리어시 불길속에서 잠수함으로 걸어가며 화면을 노려보는 웨스커의 사진이 나온다.
이스터 에그로 12번째 맵에서 인체모형을 조사하면 인체모형을 관찰하는 모습이 나온다.
7. 평가
최초로 플랫폼을 옮겨서 그런지 이래저래 다양한 시도를 했다.
- 호평
- 그래픽의 발전
- 메인 시리즈 중 최초의 풀 폴리곤 게임
건 서바이버같은 외전을 제외한 시리즈 최초의 풀 폴리곤 게임이다. 다만 카메라 워킹이 전작들과 같이 고정되어있어서 딱히 다른 부분은 없다.
- 재도전의 추가
세이브를 안하면 그냥 끝났던 기존 게임에 비해 편의성이 늘어났다.
- 엄청난 볼륨
GD 2장으로 최저 플레이 시간이 평균 5시간이라는 매우 큰 볼륨을 자랑한다. 허나 게임 방식은 그대로여서 여전히 퍼즐을 위해 왔다갔다 거리는 수밖에 없다. 이는 실로 대단한 노가다량을 요구하는데 지나친 장소를 몇 시간 간격으로 다시 들러야 하는 일이 잦다.
- 혹평
- 이해가 안가는 퍼즐들
대체 왜 이러한 장치들이 저택이 되어있는 것인지, 왜 뜬금없이 이런 부분이 이런 곳에 있는지 설명이 잘 안되있다. 시리즈의 전통이긴 하나 코드 베로니카는 그 정도가 심하다. 파일 설명도 별로 잘 안되어있는데, 볼륨은 엄청나다.
- 괴악한 보스전
잘못 맞으면 바로 무대밖으로 떨어져 즉사하는 노스페라투, 절대로 죽일 수 없는 스티브 번사이드, 접근시 즉사를 쓰는 알렉시아 애쉬포드 등, 기존작의 보스전들을 살짝 비튼 구성들이 준비되어 있다.
- 극도로 까다로운 S 랭크 조건
5시간안에 클리어, 노 세이브(남극으로 가서 바로 나오는 CD 체인지시 나오는 세이브는 예외. 그러니까 딱 한 번 세이브를 허락한다), 노 리트라이. 노 스프레이. 노스페라투 전이 매우 괴악하므로 이 부분이 첫번째 고비. 또 극후반에 클레어로 풀어야하는 돌 트랩이 두번째 고비. 후 괴물화된 스티브한테서 도망치는 게 세번째 고비로 보통 널리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고해상도 차세대 게임 시대에 나온 첫 바이오하자드 작품으로서 환상적인 오프닝 무비에 남극 감옥에 갖힌다는 도입부는 매력적이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당시에도 매너리즘이 느껴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기존 시리즈와 똑같은 구성에 무엇보다 중간에 기점을 하나 두고 뺑뺑이를 치게 하는 구성과 아이템칸의 제약으로 인하여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게임이었다.[7]
시나리오는 좀비 사이언스라기 보다는 어딘가 판타지 소설같으며, vs 엄브렐러인 기존 작품과 동떨어진 생소한 스토리로 인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이 존재한다.[8]
8. 완전판
DC판 발매 1년 뒤 플레이스테이션 2용으로의 이식, 그것도 완전판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먼저 DC판을 구매한 유저들의 통수를 두 번 친다. 차이점은 알버트 웨스커의 등장씬들이 변경되고 더 많아져서 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생겼다는 점 뿐이다. 그런데 웃기게도 완전판이라면서 클레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크리스를 걱정스럽게 보는 장면은 삭제됐다.
9.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
15주년 기념으로 4와 함께 PS3로 HD 리마스터 버전이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2011년 9월 8일 한국 정식 발매.
HD리마스터판이기 때문에 당시 현세대기로 즐기기 편하다는 점을 빼면 차이는 없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색농도가 짙어졌고, 비율을 그냥 늘린 것 답게 캐릭터들이 작아졌다. 모델링도 굳이 비교해놓지 않으면 티 안 날 정도의 굴곡을 다듬은 수준으로 살짝 수정됐다. 엔진을 바꿔 MT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빛과 그림자 표현이 향상됐지만 '''그게 다.''' 텍스처를 수정하지 않아 다 깨져있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색농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화면이 엄청 어두워져서 오히려 화면이 더 안보인다. PSN에 단품으로 올라왔는데, 이걸 놔두고 PS2 아카이브 버전을 산다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평이 안좋다.
10. 여담
- 시리즈 중 최초로 쌍권총이 나오는데, 동시에 두 적을 공격하거나 한 적에게만 몰아서 공격할 수 있는 등 선택은 가능하지만 사실 특별하게 차이가 나는 느낌은 없다.
- 시리즈 중 나이프가 가장 강하게 나온 작품으로, 적과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나이프를 그으면 이전 시리즈처럼 단타로 안 맞고 그으면 긋는 위치에 따라 연타로 맞는데다가 다리를 몇번 공격하면 좀비가 한방에 쓰러지는지라 밑으로 긁기만해도 퍼어어억 하는 고기 써는 소리와 함께 좀비가 죽어나간다. 익숙해지면 초반에는 핸드건이 손맛이 없어서 (...) 좀비를 칼로 잡게 된다. 헌터나 벤더스네치 같은 강한 몬스터들도 몇대 그으면 죽는지라 그냥 맞아가면서 해도 된다.
- 베타 버전에서 클레어는 2편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또 체험판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던 크리스가 클리어 후의 예고동영상에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나름 충격을 선사했다. 정식판은 그냥 대놓고 첫 화면부터 클레어/크리스의 두 얼굴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 크리스의 등장정보는 체험판 클리어 후의 예고동영상에서 나왔었지만 웨스커의 등장은 발매전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예고동영상에서도 웨스커 부분만 절묘하게 편집해서 보여줬었다. 단, 오리지널판의 초회한정판의 경우 타이틀화면의 클레어와 크리스 사이에 웨스커 얼굴이 떡하니 나와있다. 단, 초회한정판만 해당되며 일반판은 클레어와 크리스 뿐이다.
-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 다시 한 번 다루어지게 된 이야기라서 등장인물들의 재창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외주제작 타이틀이다. 개발사는 '넥스텍(현 넥스 엔터테인먼트)'. 캡콤 타이틀로는 이전에 세가 새턴판 바이오하자드 이식을 담당한 적이 있다. 그밖에는 신창세기 라그나센티(메가드라이브), 타임 크라이시스 3(아케이드), 타임 크라이시스 4(아케이드, PS3), 성검전설 DS(닌텐도 DS) 등을 담당. 참고로 발 이식으로 유명한 베요네타의 PS3판이 바로 이 회사 작품이다.
- 홍콩에서 만든 코드 베로니카 만화도 있다. 번역본은 여기. 전체적으로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지나치게 많고 격투천왕을 연상시키는 액션신이 압권인 작품. 그도 그럴것이 이 작품은 격투천왕의 그림작가가 그렸다. 하지만 시나리오 적인 면에서보면 게임보다 더 설득력 있는 추가 묘사들이 있다.
- 넘버링 외 작품으로 출시되었지만 정식 스토리라인 작품인데 오랜 시간동안 한글패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7년 8월에 PS3 버전을 기반으로 한글패치가 제작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후 2017년 8월 28일에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 / 지역제한.[2] 배틀 모드의 D.I.J.의 일기에서만 드러나는 인물. 작중 클레어의 행적을 따라다니면서 묘사해놓은 걸 보고 이런 인물이 있었나... 싶을텐데 사실 그 정체는 쥐다.#[3] 총을 쏘지 않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공격하지 않는다.[4] 로드리고에게 지혈제와 라이터를 가져다 줌.[5] 다만 이 상황에서 총을 안 쏘고 가만히 있으면 알렉시아가 클레어를 불꽃 으로 추락사시켜 게임 오버가 되니 빨리 쏴야한다.[6] 유일하게 불이 들어와 있어서 눈에 띈다.[7] 종종 '액션성을 강화해서 안좋은 평을 들었다'라고 하는 기사 등이 있는데, 코드 베로니카는 액션 게임으로 볼만한 점이 하나도 없다. 영상 연출만 액션 영화같았을 뿐, 실제 조작은 2편을 그대로 이었다. 오히려 기존 시리즈를 그대로 이은 조작법 및 게임 구성으로 인한 매너리즘이 문제였다. 차라리 회피기라도 있는 3편이나 캐릭터마다 고유의 액션을 가진 아웃브레이크 시리즈가 액션 게임에 더 가깝다.[8] 미카미 신지는 클레어가 너무 여전사가 되어서 별로라는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