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우(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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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0일 엠넷 음악의 신에서의 출연 모습)
한국의 솔로 여가수.
1. 데뷔
2007년 당시 만 17세의 나이로 인터넷 UCC에 '17세 대전소녀'[2] 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 당시 영상 'Stcuk'
# -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 3탄 i promised # - 제시카의 Goodbye
이를 계기로 더더밴드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노(XENO)'''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름의 뜻은 '제일 노래 잘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대전소녀' 타이틀로 방송을 이따금씩 하던 정식 데뷔 전에 인터뷰하던 모 연예기자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밝혔었다. 정식 데뷔는 2007년 7월 5일 엠카운트다운의 무대이다. 데뷔곡은 디지털 싱글 '니가 뭔데'. # 당시 비공개 영상 stick with you
이후 9월에 정규 1집 'Seventeen Xeno'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상파 데뷔는 9월 16일 KBS2에서 방송된 '전국 기능경기대회 축하쇼'.(9월 11일 녹화) 이 때 정규 1집 타이틀곡 '나쁜 사람'을 불렀다.
# 뮤직비디오. 고퀄이다! 이 때는 주로 라디오를 중심으로 홍보하며 활동했다. # You had me
나름 괜찮다고 여겨지는 가창력을 앞세워 발표한 두 곡은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이는 이후 그 해 11월 10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스스로 개그 코드로 써먹었다. 당시 그녀의 설명으로는 자신으로 인해 '''사장님이 빚더미에 오르셨다''''고 말했다. 그래도 Toxic 리허설은 괜찮았다고. # 해당 영상
2. 와칭제노
이듬해 2008년 3월, 그녀가 'Who Are You? Sexy my Boy!' 라는 테크토닉 댄스곡[3] 을 불렀을 때 ''''베비 와 베비 와 베비 와 베비 와~~~칭'''' 을 외치는 부분에서 과도한 안무와, 곡과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컨셉으로 디시인사이드 코갤러들에게 '와칭제노'라고 까이며, 심지어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과 합성한 사진까지 나왔다. 이는 베스티즈 등에도 돌아다니며 빅재미를 주었다. 당시의 별명은 ''''베비와''', '''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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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노의 역습
그러던 그녀가 이후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후속곡 '내게 다시'[4] 를 들고 나왔을 때.[5] (2008년 5월 23일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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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서 '''제노의 역습'''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팬을 모으게 되었다. # 당시 반응 특히 트윈테일과 안경으로 청순미를 내세운 컨셉은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고, 당시 이 모습은 '안경제노'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모습으로 베비와칭을 부른 '퓨전제노' 동영상까지 있는 상태.[6][7] 보통 점점 섹시컨셉으로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불과 며칠만에 그 반대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 현상은 ''''제노의 역습''''이라 불리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사실 화제성과는 별도로 갑작스런 컨셉변화 때문인지 보컬이나 카메라 의식 등의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연습기간이 턱 없이 짧기도 했고.
저예산이 너무 티나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 뮤비 (하긴 후속곡이긴 하다.)
(뮤직뱅크 6월 27일 영상)[8]
(음악중심 5월 31일 영상)
(음악중심 6월 14일 영상)
이 때 쯤 '''트랜스픽션의 곡 'Radio'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6월 27일 뮤직뱅크, # 5분 4초 부터
6월 28일 스타킹 이후 지상파 출연이 없다. 얼마 후 코갤에 '소속사와 불화가 생겼다'는 떡밥이 퍼지기도 했다.[9]
변신 뒤 가히 "30일 천하"라고 할 만큼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코갤의 여신, 외방의 공주로 추앙'''받기도 하는 등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그 해 말 MBC 연기대상에서 이연희가 '내게 다시'를 부르자 코갤러들은 잠시나마 제노를 떠올렸다.[10] 또한 이후 Ori가 등장했을 때 '''무대 특유의 충격과 공포 면에서''' 비교대상이 되며 Ori를 더욱 까이게 만들었다. "그나마 제노는 노래라도 잘했지..." 이런 식으로... 솔직히 가창력은 넘사벽이기에..
정리하면 '''훌륭한 가창력에 비해 마지막이 불꽃 같았을 뿐, 결국은 묻힌 가수가 되었다.''' 마치 한 시대의 변화를 상징이라도 하듯이, 그녀의 마지막 활동 3개월 뒤 '''아이유가 데뷔했다.'''
4. 이후의 활동
2009년 10월 자신의 팬카페에 '제노'라는 이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청산된 듯.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2년 현재 네이버에서는 '제노' 대신 '은우'로 검색해야 그녀의 인물정보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팬카페와 미니홈피는 여전히 '제노'로 검색해야 볼 수 있다(…).
이후 다른 가수들의 코러스 작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BoA의 'Hurricane Venus', 'Adrenaline' 등의 곡에 참여하였다. 또한 자기계발 및 타 가수의 공연에도 참여하는 듯.
코러스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아이비의 앨범 'INTERVIEW'(2012년 4월 발매)의 수록곡인 'Firefly (반딧불)'에 작사와 공동 작곡으로, '영화처럼'에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가수로서도 계속 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MAPP을 통해 '우리 아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Everyday'의 가수로도 참여했다.
2012년 6월 20일 엠넷 음악의 신에 UV 뮤지와 함께 출연했다. 위의 베비와칭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뭐 어쩌겠어요? 이미 지난 일인데. 전 쿨하거든요."라고 말하기도... 방송에 출연해서 '우리 아이'를 불렀으며, 이상민으로부터 '음악의 여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2012년 9월 15일 TOP밴드 시즌2에 트랜스픽션의 객원보컬로 참여. 하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자 보컬이 문제다.", "그 또래 여자애 중에 더 나은 보컬도 많다."라고 콕 집어 감점요소로 지적당했다. 심사결과 발표 현장에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아마 큰 상처가 되었을 듯 하다.
다음주인 2012년 9월 18일 화요일에는 해랑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소속사 측에서 부인하는 상황. 아마도 탑밴드 방송에서 은우를 보컬로 참여시킨 점 등으로 나온 추측으로 보인다. 참고로 기사는 대부분 해랑-은우 대신 해랑-제노라고 나왔다.
2015년부터 밴드 넥스트 (N.EX.T) 멤버들이 운영하는 음악 학원에서 보컬 강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TOP밴드 시즌2에 트랜스픽션의 객원보컬로 참여했을때 가장 혹평을 한 사람이 김세황 이었는데 그 후 넥스트의 학원에서 보컬 강사를 맡겼다니 어떻게 된 건지?
그때 심사위원 이었던 김세황은 정작 트랜스픽션 이야기는 안하고 "요새 20대 여가수들 중에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왜 저런 사람을 객원보컬로 했는가?" 그걸로 10점 감점에다
"저런 사람을 섭외한 섭외능력이 문제다(...)" 라는 이유로
10점 감점 해서 트랜스픽션에게 80점을 주었었다.
언제부턴지 본명인 '박은우'로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된다.
[1] 원래 본명이 '박소은'이었으나, 2011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2] 출생지도 그렇고, 당시 다니던 학교도 대전성모여고.[3] 정규 1집 수록곡을 테크토닉으로 빠르고 비트감 있도록 새롭게 편곡해 싱글로 다시 발표했다. 이 때, 정규 1집을 끼워팔기로 내놓았다. 안습..[4] 더더밴드의 곡 리메이크(1997년). 프로듀서인 더더밴드의 리더 김영준의 영향. 당시 보컬은 박혜경이었다. #[5] 디지털 싱글은 6월 발표.[6] # 영상 롯데월드에서의 공연 영상. 원래 트랙과는 다른 리믹스 버전인 듯 하다. 당시 그 영상에서 어떤 관중 여성의 말이 녹음되었는데, 라이브란 것에 놀람("어머 라이브야?")과 동시에 와칭 샤우팅 이후의 반응은 "어 나 얘 어떡하면 좋니~"(…).[7] 이와는 별도로 뮤직뱅크의 3월 21일 무대 영상의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한 것과 5월 23일 무대 음성을 섞은 영상도 존재했는데, 이 영상의 싱크로가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정말 그 모습으로 나와서 노래 부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8] 중간에 음원 순위가 자막으로 지나가는데 47위가 이 곡의 원곡자인 박혜경이다.[9]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당신같은 사람과 5년동안 더 일해야 하나요?'라는 식의 내용이 적혔다는 내용.[10] 이연희가 불렀던 편곡이 원곡 가수 더더 버전이 아닌 리메이크 된 제노 버전의 박자, 편곡이었어서 더욱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