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점(귀멸의 칼날)

 

1. 개요
2. 상세
3. 반점/문양 발현자
4. 관련 문서


1. 개요


'''痣 / (あざ)'''
귀멸의 칼날에서 전집중 호흡 사용자가 터득하는 경지.
호흡 사용자는 전투가 격렬해지는 과정에서 도깨비의 문양처럼 몸 일부에 호흡과 관련된 반점(痣)이 나타나는것으로 보인다. 반점을 발현한 자는 '''아자모노(痣者)'''라 불린다.

2. 상세


현 귀살대에서 먼저 반점을 낸 사람은 해의 호흡 사용자인 카마도 탄지로이며 상현의 육과의 싸움에서 발현했다. 이후 토키토 무이치로는 상현의 오 교코와의 싸움 도중 구름 모양의 반점이 얼굴에 떠올랐고, 칸로지 미츠리는 상현의 사 한텐구의 분신인 조하쿠텐과 싸우던 중 하트 모양의 반점이 목에 떠올랐다. 이때 경험으로 무이치로가 추정한 반점의 발현 조건은 '''심박수 200 체온 39도'''로[1] 육체가 극한 상태에 도달하고도 죽지 않는 것. 반점이 발현되면 신체능력과 호흡의 정밀도가 크게 상승하여 전투능력이 차원이 다르게 상승한다고 한다. 반점의 색깔은 발현자의 일륜도의 색깔과 똑같다.
우부야시키 아마네가 말하길 키부츠지 무잔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전국시대의 첫 호흡의 검사들에게서 반점이 나타났으며, 이런 '''반점이 생긴 자가 한 명 나타나면 공명하듯이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반점이 나타난다'''는 전승이 첫 호흡의 검사의 수기를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2] 그 외에는 반점에 대한 전승은 애매하다. 아마 당시에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서, 혹은 귀살대가 몇 번 궤멸 직전에 몰리면서 자료 등이 소실된 적이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반점이 나타나지 않아 초조해하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현재 귀살대원 모두에게 알리진 않았다. 따라서 주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반점 자체를 모르는 인물도 있다. 작중 생존해있던 8명 모두 반점에 대해 몰랐다는 것이 그 증거.
하지만 조하쿠텐이 미츠리의 반점을 보고 놀라면서 '''도깨비의 반점'''과 비슷하다고 언급하거나, 상현 1 코쿠시보는 도깨비인데도 해의 호흡의 반점과 비슷한 반점이 있고, 도깨비화가 가능한 겐야가 그의 신체능력을 먹고 도깨비화 했을 때 동일한 반점이 생기는 걸 보아 반점의 발현은 도깨비와 큰 관련이 있다고 추측된다.

'''사실 반점은 검사의 수명을 앞당겨서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었다.'''

코쿠시보의 말에 따르면 반신점이 발현한 자는 '''예외없이 25세가 되기도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이것이 주합훈련 전 주합회의에서 아마네가 언급한 반점의 예외가 존재하지 않는 리스크이며, 설령 25살을 넘겼다고 해도 반점을 각성하면 얼마안가 죽을 운명이라는 듯.[3] 그리고 반점 발현자가 25세가 되기 전에 죽는다는 사실은 178화에서 코쿠시보가 자신이 도깨비가 되기 전 자신 이외의 반점 발현자들이 '''반점의 부작용으로'''[4] 조금씩 죽어나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명백하게 사실이 되었으며, 코쿠시보가 무잔의 꼬드김에 넘어가 도깨비로 타락하는 가장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제와서 새삼 자기 목숨이 아깝겠는가. 그러한 어중간한 각오로 주가 된 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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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마 교메이

대단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살대 대원들 그 누구 한사람도 아자모노가 되는 것을 회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는 점이다. 귀살대의 범상치 않은 각오와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 반대로 코쿠시보는 이러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무척 두려워했고 그에 따라 도깨비가 되는 길을 택했으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다만 '왜 죽는지', '어떤 증세를 보이면서 죽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5]
이 법칙에서 유일하게 비껴나간 존재는 현재로선 코쿠시보의 쌍둥이 형제이자 '''신에게 축복받은 재능의 검사'''였던 츠기쿠니 요리이치 1명 뿐이다. 요리이치를 바탕으로 반점 리스크의 극복 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이 오고가고 있는 중이다.
  • 요리이치가 형 미치카츠보다도 훨씬 선명한 혁작의 아이임이 밝혀지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진한 혁작의 아이인 탄지로 역시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가 하는 추측이 힘을 얻게 되었다. 혁작의 아이라 그렇다 할 경우, 이 혁작이 사실 불의 기운이 아닌 태양의 기운일 가능성이 있고 코쿠시보가 말한 도깨비가 되지 않는 체질이 존재하는 이유가 이 때문일 수 있다. 또한 이 경우 높은 심박수와 체온이 조금도 부담이 되지 않기에 반점의 패널티를 견뎌냈을 가능성이 높다. 탄지로 본인도 자신은 몸이 달아오를수록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증언한 적이 있다.[6]
  • 혹은 전집중 호흡 상중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코쿠시보가 사네미가 상중으로 지혈을 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걸 보면 당대엔 전집중 상중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요리이치는 나면서부터 전집중 호흡을 했던 인물이니 만큼 상시 상중 상태였을 것이 분명하므로 이 부분의 차이일 수도 있다.
  • 다른 이들처럼 반점이 후천적으로 발현된 게 아닌, 태어났을 때 부터 선천적으로 발현돼서 일 수도 있다. 일찍 죽은 또 다른 선천적 반점 소유자인 카마도 탄쥬로가 반점 때문이 아닌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건강 때문에 죽었다고 가정한다면 확실히 일리있는 얘기.[7]
  • 가장 희망적인 것은 그냥 귀살대 자체가 항목에도 나와있듯 평균연령이 굉장히 낮은 3D 직업군이고, 반점이 나타날 정도로 실력이 높다면 더욱 위험한 도깨비를 만날 확률도 월등히 높으니, 통계적으로 빨리 죽는 것처럼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8]
  • 비관적으로는 그냥 요리이치만이 정말로 특별한 존재였을 뿐, 나머지 요리이치를 따라잡고 흉내내는 후천적 아자모노는 리스크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는 의견도 존재한다.[9] 특히 고토게 작가의 은근히 잔인한 성향을 감안해서 이 가능성을 버리지 못한 채 등장인물들의 장래를 진지하게 걱정하는 팬들이 결코 적지 않다.
  • 설정상 보면 알겠지만 반점 자체가 신체적으로 엄청나게 무리를 주는 상태이다. 당장 체온 40도를 넘나들때 생기는 열사병 증상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다.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격렬하게 싸운다면 안 죽는게 이상할 정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충분하게 건강한 사람이 반점을 발현시켰다 해도 이후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며 몸의 안정을 찾는다면 어렵지 않게 평균 수명을 유지하며 지낼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요리이치만 봐도 무잔을 벤 이후 귀살대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마주치는 도깨비를 베는 정도를 빼면 몸에 큰 무리를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또한 무잔 사망 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반점 사용자들도 이후 도깨비를 벨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평범한 생활을 했다면 일찍 죽는 일은 없을 확률이 높다.
반점 리스크가 처음 밝혀질 때만 해도 독자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이후 무잔과의 최종국면에서 날이 밝기도 전에 전멸해도 이상하지 않을 전개가 이어지자 반점 리스크에 대한 걱정이 싹 날아가는 기묘한 반응이 나왔다. 반점 때문에 죽어도 몇년은 더 살테니 그나마 호상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지경.
결국 무잔을 처단한 뒤 히메지마 교메이는 과다출혈과 골절, 충돌로 인한 내출혈 등 반점을 각성하고 하루만에 사망. 거기다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이구로 오바나이는 반점의 리스크가 나오기도 전에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했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시나즈가와 사네미, 토미오카 기유 둘 뿐이다.

앞을 바라보지 말고, 남을 믿지 말고, 희망을 찾지 말지어다. '''도깨비가 되지 않으면 몇 년밖에 살지 못하고 죽는다. 반점을 발현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네 자신의 일만 생각해라. 눈 앞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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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부츠지 무잔

이후 죽기 전 무잔이 탄지로에게 모든 피를 쏟아부어 도깨비로 만들었지만 카나오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약을 주입하자 무잔의 의식이 탄지로가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막으면서 반점의 리스크를 다시 언급한다. 그리고 최종화 바로 직전인 204화에서 탄지로, 기유, 사네미가 반점의 부작용으로 요절했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나오지 않은채 시대적 배경이 현대 시점으로 넘어가게 된다. 현대 시대에서 이들의 후손들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요절하기 전에 일찍 결혼해 자식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마지막권에서 추가된 에필로그가 많이 나왔지만 반점으로 요절했는가에 대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팬북에서 나온 근황보고 분량에서 탄지로가 네즈코와 모두를 위해서 가능한 일해서 금전을 남긴다는 것과 자신이 없어지더라도 모두의 행복을 비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자신이 반점의 영향으로 단명할 것임을 예감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반점/문양 발현자


  • 전집중 호흡 사용자
    • 해의 호흡: 츠기쿠니 요리이치[10], 카마도 탄쥬로[11][12], 카마도 탄지로[13]
    • 달의 호흡: 츠기쿠니 미치카츠[14], 시나즈가와 겐야[15]
    • 안개의 호흡: 토키토 무이치로[16]
    • 사랑의 호흡: 칸로지 미츠리[17]
    • 물의 호흡: 토미오카 기유[18]
    • 바위의 호흡: 히메지마 교메이[19]
    • 바람의 호흡: 시나즈가와 사네미[20]
    • 뱀의 호흡: 이구로 오바나이[21]
  • 도깨비
    • 십이귀월
    • 카마도 네즈코[22]

4. 관련 문서



[1] 현실에서는 '''응급상황'''이다. 언제 심장마비로 사망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2]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미츠리와 무이치로의 반점 발현의 원인은 탄지로이며, 현 시점으로 주들의 반점이 발현할 수 있었던 까닭은 탄지로의 반점 발현 덕분이 된다. 탄지로 본인도 알게 모르게 귀살대에 큰 도움을 준 셈.[3] 이 때문에 반점의 패널티를 들은 교메이가 자신의 나이 때문에 반점 발현시 어떻게 되나 걱정했으며, 이후 발현은 했으나 지금 당장이라도 목숨이 끊어질 수 있단 판정을 받았다. 탄지로는 기유가 반점에 발현했을 때 슬퍼보이는 표정을 지었다.[4] 당시 코쿠시보도 귀살대 소속이었던 만큼 '싸우다 죽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5] 왜 반점 발현이 요절의 길로 이어지나에 대한 추측은 존재한다. 반점 발현으로 이전보다 더한 힘을 일으키는 대가로 수명이 급격하게 소모된다는 것. 즉, 수명을 대가 삼아 벌이는 도핑 같은 것이라 볼 수 있을 듯하다. 실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간다는 점에 미루어 보았을 때 높은 심박수 상승으로 인한 수명단축을 추측할 수 있다.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심박수가 높을 수록 사망위험률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인간에겐 평생동안 뛸 수 있는 심장 박동수가 정해져있다는 말인데 이 외에도 비슷한 예로 갈라파고스 장수 거북은 분당 평균 심박수가 6번에 수명이 약 177년인데 반해 포유류 중 가장 수명이 짧은(5~7년) 쥐의 경우 분당 심박수가 300~500 정도이다.[6] 다만, 카마도 탄쥬로 역시 반점이 발현한데다가 혁작의 아이와 동일한 붉은 머리색과 눈동자를 가졌음에도 이른나이에 사망한 걸 보면 혁작의 아이라고 무조건 다 같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면 탄쥬로가 그저 몸이 병약했거나 다른 이유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코쿠시보의 과거사에서 드러난 요리이치의 반점은 전집중 호흡으로 나오는 반점과 똑같은데 비해서 탄쥬로의 반점은 훨씬 옅고 형태도 완전하지 않다.[7] 작품 내에서 밝혀진 선천적 반점 소유자는 츠기쿠니 요리이치 이외에는 카마도 탄쥬로 밖에 없다.[8] 실제로 귀살대는 대다수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고, 반점이 나타날 정도면 못해도 주(柱)였을 테니 책임감도 높았을 것이니 도망치거나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대의 아자모노, 즉 주들(+카마도 탄지로까지) 역시 무잔이나 상현 앞에서 목숨을 아까워한 이들은 단 한 명도 없다.[9] 수명의 소모 없이 상시 도핑 가능한 요리이치는 혁작의 아이라는 체질이 반점과 동반되는 수명 감소의 디메리트를 차단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달리 보면 그 정도의 체질을 타고나지 못한 인간들은 예외 없이 반점 발현을 통한 강함을 얻어내는 대가로 수명이 소모당해 죽는다고 볼 수 있다.[10] 이마에 불꽃 무늬 반점이 있다. 선천적인 반점 소유자로 밝혀졌으며 유일하게 반점을 발현하고도 80살까지 살았다는것이 드러났다![11] 작중 등장인물 중 선천적인 반점소유자로 확정된 첫 번째 인물. 진짜 선천적인 반점은 요리이치가 처음이나 선천적이라 밝혀진 건 탄쥬로가 처음이다. 이 때문인지 몸이 쇠약해 젊은 나이에 죽었으나, 이 반점이 호흡을 통해 발현된 반점과 어떤 차이인진 불명. 다만 요리이치와는 달리 훨씬 옅고 형태도 호흡의 반점과는 다른 편.[12] 단순히 해의 호흡에 재능이 있었기에 날 때부터 있던 것일 수도 있고, 선조 때부터 요리이치에게 물려받아 온 해의 호흡의 변형판인 히노카미 카구라의 영향일지도 모른다.[13] 이마에 불꽃 무늬 반점이 생겼다. 일단 후천적인 것으로 보이므로 날 때부터 타고난 반점 소유자인 요리이치처럼 반점의 리스크를 극복할지, 아니면 다른 반점 소유자들처럼 요절할지는 불확실하다.[14] 해의 호흡과 무늬와 위치가 같지만 목부터 오른쪽 뺨 아래까지 같은 무늬가 있다.[15] 이마에 불꽃 무늬 반점이 생겼다. 그러나 이는 겐야 본인의 능력으로 생긴 게 아니라 코쿠시보의 일부를 먹고 강화된 결과 생긴 후천적인 반점. 게다가 호흡을 통해서 반점을 가진 게 아니라 외형이 옮겨진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히려 귀살대의 반점보다는 도깨비의 반점에 가까울 듯 하다.[16] 얼굴에 구름 무늬 반점이 생겼다.[17] 목에 꽃무늬 반점이 생겼다. 꽃잎 모양이 하트 모양이다[18] 왼쪽 뺨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반점이 생겼다.[19] 양 팔뚝에 균열 모양의 반점이 생겼다.[20] 오른쪽 볼에 바람개비 모양의 반점이 생겼다.[21] 왼쪽 가슴부터 팔까지 감싸는 뱀 모양 반점이 생겼다.[22] 각성해 본격적으로 도깨비의 힘을 사용할 때에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