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로지 미츠리

 



'''(かん(( (みつ(
칸로지 미츠리
Mitsuri Kanroji
'''
'''원작'''
'''애니메이션'''
'''종족'''
인간
'''성별'''
여자
'''생일'''
6월 1일
'''별자리'''
쌍둥이자리[1]
'''연령'''
19세
''''''
167cm
'''체중'''
56kg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연주 (恋柱)[2]
'''출신지'''
도쿄부 아자부 이이구라[3]
'''취미'''
요리, 멘코[4]
'''좋아하는 것'''
벚꽃떡
'''일륜도 색'''
연분홍[5][6]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3명의 남매
[ 완결 이후 ]
이구로 오바나이(남편)[71]

'''성우'''
[image] 하나자와 카나
[image] 키라 버클랜드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귀살대 주합 재판 편
3.3. 무한열차 편
3.4. 대장장이 마을 편
3.4.1. VS 상현 4 한텐구
3.5. 합동 강화 훈련 편
3.6. 최종 국면 편
3.7. 에필로그
3.8. 외전
4. 전투력
6. 인간관계
7. 기타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연주(恋柱)'''이다. 목석인 탄지로조차 긴장할 정도로 미녀이다.[7]

2. 특징


귀살대의 정점인 주이지만 딱히 지위를 들먹이지는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한다. 사람 자체가 좋은지 조금만 멋있는 모습을 보이면 호감을 보이며, 이러한 모습에 네즈코도 미츠리 앞에서는 많이 풀어졌다. 먹을 것도 많이 좋아해서 혼자서 열 그릇 이상은 먹을 정도다.[8]
대부분 사연이 있어서 귀살대에 들어온 다른 사람들과 달리 과거사도 특별히 심각하게 어두운 문제는 없으며, 단순히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어서''' 들어왔다고 한다.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서 강한 사람이 많은 귀살대에 들어왔고,[9]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주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해서 주가 됐다고. 이런 별난 이유로 귀살대에 들어왔다 보니 사연을 들은 대부분 사람들은 말을 잃고 그 착한 탄지로조차 당황했을 정도.
시노부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게 말했는데, 시노부는 내심으론 당황하면서도 겉으로는 "칸로지 씨는 분명 좋은 남성을 만날거에요"라며 응원해줬다. 그 후 나중에 시노부의 과거를 전해 듣고 자기가 너무 무신경했다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봉인하려고 애쓰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러나 이로 인해 신체능력과 호흡이 약해지면서 평범한 도깨비 상대로도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를 걱정한 오바나이의 요즘 걱정되는 일이 있냐고 나라도 괜찮으면 다 털어놓으라고 말하며 연주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과 더불어 시노부가[10] 미츠리에게 "누구도 당신을 질투하거나,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위로해준 덕분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있게 되었다.
팬북에 따르면 "시노부 포함해서 전원에게 관심이 있지만, 특히 이구로와 식사할 때나 편지를 주고받는 걸 제일 즐거워 한다"며 사주에 대해 가장 호감이 있다고 한다. 사주 또한 연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주들 사이에선 이 둘의 관계를 대부분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11]
가족이 5남매이며, 부모님도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형제들과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네즈코가 미츠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즈코가 먼저 품에 안겨서 장난을 치거나 헤어지는게 서운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을 정도고, 네즈코가 졸라서 탄지로가 미츠리와 같은 머리 모양으로 땋아주기도 했다.[12]
머리카락이 머리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올 수록 분홍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특이한 색을 띄고 있는데, 벚꽃떡(桜餅)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 170개씩 8개월을 먹다 보니[13] 연어플라밍고처럼 물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본인은 절대 남들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안절부절했다.[14]
귀살대 대원복이 앞가슴이 탁 트여있고 치마도 미니스커트 수준으로 짧아 시대상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정적인 복장인데, 이 옷을 만든 마에다한테 속아서 여성복은 다 그런 줄 알고 입은 것이다. 은 대원을 비롯한 다른 여성대원들은 그냥 바지를 입고 있으며, 카나오는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큐롯 팬츠를 입고 있다. 나중에 시노부를 만나 진실을 깨달았지만 그 해결법이랍시고 시노부가 제시한 '본인 앞에서 옷을 불살라버려라'가 좀 너무하다 싶었는지, 미츠리는 그냥 계속 입고 있는 중. 덤으로 긴 양말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고 오바나이가 선물해준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특이체질이여서 근육의 밀도가 일반인의 8배였다.[15] 돌이 지나고 2개월 쯤에는 그녀의 동생을 임신 중이었던 어머니를 대신해 4관(15kg)이나 되는 돌을 들었고 스모 선수 3명보다도 더 먹었다. 벚꽃떡을 좋아하고 어릴 적 벚꽃떡을 너무 많이 먹어서 머리카락의 윗부분은 벚꽃의 분홍색, 끝부분은 잎의 초록색을 띄는 특이한 머리색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체질 때문에 그녀가 17세에 본 맞선은 파탄났고[16] 이 날 미츠리는 이를 감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머리가 몽롱해질 정도로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며 거짓말을 많이 뱉고 힘도 약한 척을 해서 가족 모두가 걱정했다. 그러자 결혼하자는 상대가 나타났는데 이렇게 자신이 아닌 척을 계속해야 하는 거냐며 자신도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지 않냐, 내가 나인 채로 있을 수 있는 곳은 없냐, 진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은 없냐며 이러한 점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정황상 이 다음 귀살대에 대해 알아내고 귀살대에 들어간 모양이다. 자기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은 귀살대에 들어온 뒤 시노부가 진단해 준 덕분이다.
이후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물론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와 다른 대원들에게 인정 받아서 기뻐했다고 한다.[17] 도와준 사람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받아서 나름 자신에 대해 당당해졌지만 트라우마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약간이지만 힘 조절을 했다고 한다.

3.2. 귀살대 주합 재판 편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에에~ 이렇게 귀여운 애를 죽이자니, 가슴이 아파... 괴로워...!!'''

카마도 탄지로가 동생이자 도깨비카마도 네즈코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들켜서 재판을 열었을 때 등장한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18] 사형시켜야 한다는 것에 가슴 아파했다. 탄지로와 네즈코의 처우에 대해서는 나리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위치에 섰다.
한편으로는 위의 이유 때문에 다른 주들을 관찰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미츠리가 주들에 대해 품은 생각.
  • 이구로 오바나이: 뾰족한 태도, 처럼 끈질겨서 멋있다.
  • 토미오카 기유: 혼자서 떨어져 앉아 있는 외톨이 모습이 귀엽다.
  • 시나즈가와 사네미: 상처가 늘어서 멋지다.
  • 토키토 무이치로: 나리의 말을 방해하는 탄지로에게 을 던진 게 남자다워서 멋지다.
  • 코쵸우 시노부: 네즈코가 들어간 상자를 잡고 있는 사네미에게 화내는 게 멋지다.
  • 암주, 음주, 염주[19]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나머지는 탄지로가 무잔과 만났다는 말이 나와 주들이 질문을 할때 우즈이와 충돌해 바닥에 넘어지거나 탄지로가 무잔을 베겠다고 하자 웃으면 안 돼 안 돼 라며 참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네미가 네즈코를 시험하기 위해 자해를 해서 피가 질질 흐르는데 사네미의 전투 방식을 알고 있어서 개의치 않는 건지 사네미보다 뜰이 더러워진다고 걱정한다.

3.3. 무한열차 편


이후 염주 렌고쿠 쿄쥬로가 상현의 삼 아카자와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20]

3.4. 대장장이 마을 편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대장장이들이 사는 마을 근처에서 온천욕을 하다가 탄지로의 목소리를 듣는다. 목욕을 끝내고 나오던 중 어떤 소년에게 이름을 물었으나 무시 당해서 탄지로에게 푸념했다.[21] 그러나 저녁밥에 송이밥이 나온다는 것으로 금방 기분을 풀고 기뻐한다. 이후 상당한 먹보라는 것이 드러나고,[22] 저녁을 다 먹은 후 네즈코와 놀아주면서 탄지로와 대화한다. 전에 봤던 소년 겐야의 성이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성과 똑같다는 것을 듣고 그에게서는 한번도 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다고 한다.
이후 저녁을 거부한 겐야를 찾으러 가면서 탄지로가 귀살대에 온 이유를 묻는데, 귀살대에 들어간 이유는 결혼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신을 지켜주는 강한 남자가 좋아서 강한 사람이 많은 귀살대에 들어왔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주들과 자주 만나고 싶어 단련하다보니 어느새 주가 되었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빠짐없이 벙쪘다고 하며, 탄지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후 칼 정비가 끝나서 돌아가려고 하고, 탄지로 남매를 응원한다. 탄지로가 기특한 모습을 보이자 호감을 보이고 마을에 강해지기 위한 비밀 무기가 있다고 알려준다.
대장장이 마을 근처와 가까이 있는 마을에서 도깨비 퇴치를 했지만 상현의 도깨비들이 대장장이 마을로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가서 위기에 처해있던 사람들과 촌장을 구한다.[23] 여기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미인인 미츠리에게 간호받으려고 서로 옥신각신 한다.

3.4.1. VS 상현 4 한텐구


마을 사람들을 다 구한 후 상현의 사 조하쿠텐에게 당하고 있던 탄지로를 구해준다. 그리고 한텐구에게 겐야와 네즈코를 놓으라고 말하지만 걸레#s-3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24] 조하쿠텐이 번개, 음파, 나무를 조종해서 공격하자 단순한 '''검격'''으로 전부 다 막아서 주답게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을 어필한다.
이후 조하쿠텐(증)과 교전하면서 조하쿠텐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면서 조하쿠텐의 목을 베려 한다. 조하쿠텐이 무언가 하려 했으나 목을 베면 어차피 무엇을 하든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베려 했으나 뒤늦게 탄지로에게 조하쿠텐은 본체가 아니라 목을 베도 소용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이미 늦었고 조하쿠텐의 음파공격을 근거리에서 직격해서 의식이 날아갔고 조하쿠텐이 머리를 부수려 하자 주마등을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회상한 직후 네즈코, 겐야, 탄지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조하쿠텐이 다시 한꺼번에 공격해오자, "칸로지 씨를 지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이 사람이 희망의 빛이야!! 이 사람만 살아남으면 꼭 이길 거야!!"라며 자신을 인정해주는 탄지로와 망설임 없이 거기 동조해 몸을 던지는 겐야와 네즈코를 보고 공격을 전부 막아내며 동료는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것이라 펑펑 울면서 말한다.[25]
네즈코, 탄지로, 겐야가 본체인 한텐구(겁)를 처리하러 가는 사이에 본인이 혼자서 조하쿠텐과 싸우면서 시간을 번다. 이때 과거회상으로 밝혀진 바로는 트라우마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어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힘을 조절하고 있었다고 한다[26] 하지만 탄지로의 분발과 격려로 인해 더이상 힘조절을 하지 않고 전력으로 조하쿠텐과 싸운다.[27] 이때 목에 특이한 문양이 생기는데[28] 조하쿠텐은 도깨비의 문양과 닮았다며 놀란다.[29] 하지만 조하쿠텐은 인간인 이상 체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럼에도 미츠리는 계속 분발하며 싸운다.
그러나 결국 한계가 와서 조하쿠텐에게 죽을 뻔 하나 때마침 본체가 죽으면서 조하쿠텐이 소멸하면서 살아남는다. 이후 탄지로 일행이 본체를 쓰러뜨린 걸 알고 기뻐하고 일행을 찾아가 껴안는다.
이후 주 회의에서 나리의 몸이 악화되어서 더 이상 못 나온다는 말에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호흡을 극한으로 쓰면 나오는 반점에 관한 주제가 나왔을 때 본인 나름대로 발현 조건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지만 영 아니라서 남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부끄러워 한다.[대사][30] 그리고 무이치로의 요점을 파악한 정확한 설명에 그랬구나라며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3.5. 합동 강화 훈련 편


키부츠지 무잔이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를 노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도깨비들이 출현하지 않는 일이 생긴다. 폭풍전야 같은 평화지만 덕분에 주들에게 여유가 생겨서 합동 훈련을 하기로 한다. 미츠리는 유연성 훈련을 맡고 덤으로 반점을 상시로 발현시킬 수 있는 훈련을 하고있다. 본인의 훈련은 말 그대로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리듬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것이다.[31] 몸을 회복한 탄지로가 찾아오자 반가워하고 팬케이크를 대접해줘서 미츠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오바나이가 탄지로를 질투하는 일이 생긴다.[32]

3.6. 최종 국면 편


이후 무잔의 습격으로 카가야의 저택이 폭발하자 크게 경악하고 무한성으로 떨어졌을때 오바나이의 도움을 받고 함께 움직인다.

3.6.1. VS 상현 4 나키메


164화에선 나키메를 발견하곤 단숨에 달려들어 목을 베려 하지만 나키메가 코앞에다 문짝을 소환하자 그대로 얼굴과 충돌해 코피를 흘리면서 튕겨져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창피해서 얼굴이 새빨개지는 건 덤. 오바나이가 구해주면서 무턱대고 달려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자[33]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시 새빨개졌다. 이후 나키메에게 달려들면서 두 번은 안 당한다며 문짝을 피해 옆쪽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이번엔 착지지점에 바닥과 이어지는 구멍이 생기는 바람에 그대로 골인해 밑으로 떨어지는데, 어지간히 짜증났는지 기성을 내지른다. 다른 주들이나 대원들이 싸우고 있는 도우마 전이나 아카자 전, 코쿠시보 전 같은 처절함의 극을 달리는 전투에 비하면 여기는 아직은 개그스러운 편이다.
181화에선 이구로와 떨어진 상태로[34] 까마귀를 통해 무잔의 부활 소식을 듣고 당황하면서 주들은 집합하라는 명령을 듣고 갈팡질팡하는 순간 유시로에게 낚아채인다.

3.6.2. VS 키부츠지 무잔


전투 중 무잔은 이구로와 미츠리가 나키메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키메를 혈귀술로 장악한 유시로가 무잔에게 보인 거짓 정보였고, 무잔에게 몰려 궁지에 몰린 탄지로를 이구로와 함께 구한다. 미츠리는 무잔을 베면서 손맛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긁힌 상처 하나 입지 않은 무잔을 보고 경악한다.
유시로와 협력하게 된 이유가 나온다. 미츠리를 갑자기 나꿔챈 웬 도깨비가 자신은 도깨비이나 아군이니까 바보가 아니면 어서 협력하라는 설득에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네!"라고 납득했다. 그러고는 유시로가 나키메를 제압할 작전을 설명하자 가만히 들으면서 혈귀술이 멋있다고만 생각한다.
유시로가 나키메를 조종해 무한성을 요동치게 하는 와중 미츠리는 무잔을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나키메를 되찾기 위해 분노하는 무잔을 보며 마음 속 독백의 발음이 흐려질 정도로 이렇게 무서운 도깨비는 처음 본다며 기가 질린 반응을 보인다.
무잔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다른 주들과 함께 피하는데 검사들의 방해를 받아 나키메의 지배를 유시로에게 뺏길 상황이 되자 무잔은 나키메의 머리를 터뜨려 토사구팽한다. 나키메의 죽음으로 무한성은 붕괴를 시작하지만 유시로는 무너지는 나키메의 육체를 끝까지 조종해 귀살대를 지상으로 탈출시킨다. 하지만 서 있던 바닥이 솟아오르는 것에 방심해서 그 틈을 탄 무잔의 공격에 죽을 뻔 했으나 탄지로가 죽은 귀살대원의 칼을 던져 무잔의 머리를 뚫고 이 틈에 이구로가 도와줘서 무사했다.
전장은 일출을 한 시간 반 가량 남긴 시가지 한복판으로 바뀌고 무잔이 촉수를 더 뽑아내 공격을 시작하자 기유, 이구로와 함께 파고들어 공격한다. 그러나 무잔은 칼이 목을 베고 지나가는 찰나 붙여버리는 초월적인 재생력을 선보이고[35] 반격, 검사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죽음을 불사한 일반 대원들이 몸을 던져 공격을 대신 받아내고 쓰러진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상냥한 성격의 미츠리는 눈 앞에서 많은 동료가 희생당하자 생명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며 절규한다.
그리고 탄지로가 세포 붕괴로 쓰러지자 다른 주 둘과 함께 총력전을 펼치지만 셋이 함께 함에도 손도 대지 못하고 결국 무잔의 공격에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반점 덕분에 즉사는 면하지만 상처가 난 곳에 독이 돌기 시작해 괴로워한다. 무잔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구로 오바나이에게 자신만을 지키라며 동료의 희생을 저지한다. 다행이 무잔의 공격이 히메지마 교메이에게 막히며 구사일생. 이 때 칸로지는 히메지마 뒤에서 안도하며 울고 있다.
허나 무잔의 공세에 감으로 운 좋게 피하기만 하다가 갑자기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36] 왼쪽 어깨와 귀, 볼을 베이고 만다.[37] 결국 이구로와 함께 골목으로 피신해 일반 대원들에게 맡겨진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움직이려 했지만 바닥에 엎어져 버렸고 다시 전장으로 떠나는 이구로를 향해 죽지 말라고, 더 이상 누가 죽는 건 싫다면서 울부짖는다.
195화 표지에서 차차마루가 가져온 해독제를 받게 된다.
탄지로가 위험할 때 나타난 주들이 도망치려는 무잔을 막을 때 같이 등장해 맨손으로 무잔의 팔을 뜯어낸다. 하지만 곧바로 분리된 무잔의 팔에게 공격을 받는다.
200화에서 무잔이 죽은 뒤 이구로에게 하오리가 덮혀 안겨진 채로 정신을 차린다.[38] 이구로를 통해 무잔이 소멸해 승리했음을 알고 기뻐하나 이제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니 눈빛이 죽은 채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다. 그러자 이구로도 마찬가지라며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해준다. 칸로지는 이구로는 죽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그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다음 생에 또 인간으로 태어나면 신부로 받아달라고 펑펑 운다.

으아아앙 기뻐~~ 나… 나 이구로 씨가 정말 좋아.

이구로 씨랑 먹는 밥이 제일 맛있어! 그야 이구로 씨가 상냥하게 봐주는 걸!

이구로 씨, 이구로 씨 부탁이야! 다시 태어나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다면!

'''날 신부로 받아줄래?'''

칸로지의 고백에 이구로는 자기라도 좋다면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칸로지를 안아준다. 그렇게 짝사랑하던 사람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시에 숨을 거둔다.

3.7. 에필로그


203화에선 다른 주들과 함께 탄지로를 도와주는 손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205화에선 결국 이들의 소원이 이뤄졌는지 환생한 후엔 오바나이의 환생으로 보이는 사람과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고, 음식점[39]을 하고 있었다. 이때도 이구로 오바나이의 미츠리를 향한 사랑이 대단하다.[40] 슬하에 무려 5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고 한다.

3.8. 외전


렌고쿠 쿄쥬로 외전에서 등장하며 이 당시는 아직 쿄쥬로의 츠구코로 등장한다. 쿄쥬로와 대련한 후 대원복을 입어보는데 쿄쥬로도 처음엔 당황해서 소리를 쳤지만 미츠리가 이게 표준복이라고 들었다는 말에 그대로 수긍해버린다.(반면에 옆에 있던 센쥬로는 계속 당황했다.)
이후 쿄쥬로와 함께 토벌 임무를 나가게 되는데[41] 길거리에서 만난 모자에게 경계와 의심을 받고 경찰에 신고당할 위기에 처하나 쿄쥬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후 임무를 이어나가던 중 쿄쥬로와 맞붙은 도깨비에 의해 쿄쥬로가 폭발에 휘말리는 것을 본 후 쿄쥬로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다가 도깨비에게 덜미를 잡혀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쿄쥬로에게 다시 구원받은 후 폭탄 해체 임무를 맡으러 간다. 그러던 도중 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도깨비의 혈귀술로 인해 나온 혈귀술 늑대들에게 위기에 처한 모자를 구하며 자신의 귀살대의 입대 이유와 사랑이라는 마음에 다시금 눈뜨며 자신만의 호흡인 사랑의 호흡을 각성한다.
이후 하이로를 토벌하는데 성공한 쿄쥬로를 기쁜 나머지 괴력으로 끌어안으며 축하해준다. 부상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며 귀살대원들이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이후 쿄쥬로를 부축해주며 센쥬로의 마중을 받는다.

4. 전투력


'''훌륭하구나. 넌 신에게 특별히 사랑받은 사람이다, 미츠리. 자신의 힘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널 욕하는 이들은 다들 네 재능을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는 것뿐이니까.'''

귀살대 당주 우부야시키 카가야[42]

'''칸로지 씨를 지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이 사람이 희망의 빛이야! 이 사람만 살아남으면 꼭 이길거야!'''

카마도 탄지로

'''이 계집. 공격 자체를 배어냈다.'''

상현의 사 한텐구

주에 오른 만큼 상당한 강자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가녀린 모습과는 달리 주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괴력[43] 연검의 특성 덕분에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자랑한다.[44] 작중에서는 반점을 발현하지 않고도 상현의 사 한텐구 최강의 분신 조하쿠텐의 음파공격과 목룡을 모두 베어버리고 순식간에 접근해 목을 검으로 휘감아 베기 직전까지 갔으며[45] 상대가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기습적으로 맞은 음파 공격 역시 본능적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막아내는 등 무시무시한 저력을 보여주었다.[46] 음주 우즈이 텐겐이 그보다 약한 상현 6 규타로에게 밀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전투력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47]
물론 인간인 이상 체력의 한계 때문에 조하쿠텐에게 점점 밀리기는 했으나 혼자서 조하쿠텐의 힘을 전부 받아내면서 한텐구는 여분의 힘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을 보호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거의 홀로 한텐구를 상대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만약 당시 미츠리가 없었다면 한텐구는 남은 힘으로 자신을 보호할 새로운 수단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하지만 미츠리를 상대하느라 조하쿠텐이 힘을 전부 빨아먹은 덕분에 탄지로 일행이 약화된 한텐구 본체를 추적해서 쓰러트릴 수 있게 되었다.
단점은 너무 단순하다는 점이다. 비슷한 성격인 탄지로는 작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머리를 많이 써서 두뇌전에도 제법 능하나 미츠리는 판단미스를 해서 한번씩 크게 당한 적이 많은 편이다. 조하쿠텐 전은 그 특성상 어쩔 수 없다쳐도 나키메 전에서는 돌격만 하다가 역습만 당하는 장면이 2번이나 나왔다. 미츠리에게 싫은 소리 하나 내지 않는 사주 오바나이도 오죽하면 뻘쭘해 하며 핀잔을 줄 정도. 따지고보면 귀살대는 커녕 검사로서의 경력 자체가 불과 2년 정도고 그 전까지는 양가의 규수로 살아온 만큼 아무래도 실력에 비해 경험이 부족해서 나오는 모습으로 보인다.[48] 무이치로가 사네미와는 달리 코쿠시보에게 삽시간에 당해버린 것과 비슷한 맥락.[49] 전반적으로 자신보다 고참에 해당하는 이구로, 기유, 사네미에 비해 한 수 밀리는 느낌이 강한 편. 물론 경험이 부족한 것 뿐이니 좀만 더 단련하면 따라갈 수 있'''었'''을 것이다.

5. 전집중 호흡



5.1. 사랑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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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리의 연검'''
원래 렌고쿠 쿄쥬로의 츠구코[50]로 화염의 호흡을 익히고 있었으나, 오리지널리티가 너무 강해서 독자적 호흡으로 파생된 케이스라고 한다. 즉 사랑의 호흡은 이노스케의 짐승의 호흡과 마찬가지로 미츠리 오리지널 호흡이다. 기술에 고양이가 들어간 이유는 미츠리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 사랑의 호흡중 제4형만 극중에서 공개가 안된 상태다.
사용하는 검은 연검으로[51] 미츠리의 괴력이 더해져서 속도만 따지면 시노비였던 텐겐보다 공격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미츠리가 몸이 워낙 유연하다 보니 움직임이 마치 체조를 연상시킨다.[52]
  • 제1형 첫사랑의 떨림(初恋のわななき - 돌진하면서 여러번 베어내는 기술.
  • 제2형 번민하는 사랑(懊悩巡る恋 - 검을 유선으로 휘둘러 끊기지 않고 한번에 여러번 베는 기술.[53]
  • 제3형 사랑 고양이 소나기(恋猫しぐれ - 연검을 지그재그로 마구 휘둘러 베는 기술.
  • 제5형 흔들리는 연정・흐트러진 손톱흔들리는 연정(러진 손톱 - 몸을 회전시켜 공격을 회피하면서 베는 기술.
  • 제6형 고양이 발 사랑 바람(猫足恋風 - 참격이 유선형태로, 전방위로 베어내는 기술로 광역기로 보인다.

5.2.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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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4 한텐구와의 싸움에서 발현했다. 이를 봤던 조하구텐은 도깨비의 반점과 비슷하다는 떡밥을 냈다.

6. 인간관계


주인공인 탄지로 못지않게 착하고 친근한 성품을 소유해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개된 주들 간 친화력은 90%로 히메지마와 공동 2위이다.[54]
  • 가족
미츠리의 특이체질에도 차별없이 가족 관계는 굉장히 좋으며, 미츠리가 가녀린 여자를 연기할 때 모두 걱정했다고 한다. 동생들과도 사이가 좋아서 네즈코를 잘 돌봤다.
미츠리의 고독을 없애준 사람.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 마침 혼기의 여성이고 입대한 이유도 결혼이다보니 여러 이성들에게 두근거렸지만 이구로보다 두근거렸던 이성은 없었다고 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길을 헤매던 자신을 도와줬고, 함께 식사를 할때 상냥한 눈으로 바라봐준 것이 클 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편지를 주고받는데, 문학청년스러운 이구로의 취미[55]에 어울리게 편지의 필체도 굉장히 멋들어졌다는 듯. 소설에서는 미츠리가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미츠리의 식사량에 대한 콤플렉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구로 측에서도 험한 귀살대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미츠리에게 한눈에 반했다.[56] 말 그대로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자나 다름없는 위치의 사람이었던 셈. 그 후로도 쭉 서로 짝사랑을 하고 있었지만 이구로는 자신의 과거를 이유로 고백을 포기했고, 미츠리는 고백할 생각이 있었지만 과거의 맞선이 트라우마가 되어 결국 고백하지 못했다.[57] 결국 끝까지 서로의 본심을 숨기다가 무잔을 쓰러트리고 목숨을 다하기 직전이 되서야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오니가 사라진 평화로운 세계에서 환생하여 다시 만난 이구로와 미츠리는 결혼하여 정식집을 차린다.
같은 여성 주 인만큼 가장 친했다고 한다. 미츠리가 시노부에게 가끔 요리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만나면 종종 차를 마시곤 했다고 한다. 좀 더 자주 같이 놀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러지 못 해 아쉬웠던 듯. 또한 미츠리가 오바나이와의 관계 때문에 연애상담을 했는데, 시노부 역시 연애에는 젬병인데다 사고 방식이 독특해서 별 도움은 못되었다고 한다. 러브레터 비스므리하게 적은 편지의 내용이 온통 심박수니 혈압이니 하는 연구논문같은 내용이 되는 바람에 엉망진창이었다는 모양.
주들 사이에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그를 싫어하지 않고 귀엽게 봤다. 다만 인식은 여기까지고 기유가 철벽을 두르고 있어 친해지지는 못했다. 대신 기유도 칸로지가 말을 잘 걸어줘서 그녀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귀살대 주합 재판편에서 상처가 늘어서 멋지다고 칭찬했다. 무섭고 자주 혼나기도 했지만 그런 점이 멋있다고. 반대로 시나즈가와는 칸로지의 어리바리한 면이 부담스러워서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쿄쥬로의 츠구코였으나 호흡의 개성이 강해서 연주로 독립했다고 한다. 렌고쿠 부고소식을 듣고 충격받고 슬퍼했다. 외전에서는 쿄쥬로가 정식으로 염주가 되기 전부터 제자였던 것으로 나온다. 렌고쿠가 많이 아껴줘서 멋있는 오빠처럼 여기고 있다.
성격도 분위기도 딴판인 두 사람이지만, 둘 다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함께 고양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한다.[58] 고양이를 좋아하는 귀여운 사람인데 귀살대에서 가장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이체질을 가진 미츠리에게 처음으로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칭찬해서 감동했다. 그리고 카가야의 아내 아마네가 워낙 멋져 존경하고 있다.
탄지로가 배신 혐의에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죽여야 하냐고 가슴 아파했다. 재판에서 탄지로의 처우에 대해선 온건파였고 이후로도 인식은 좋은 편이다. 도공 마을에서 순수하고 노력가인 면모에 큰 호감을 가졌고 팬케이크까지 대접했을 정도.
도깨비인 네즈코를 차별하지 않고 귀엽게 봤다. 네즈코도 마음씨 상냥한 미츠리에게 마음을 열어 어리광을 부렸다. 탄지로가 미츠리와 똑같은 모양으로 머리를 묶어주자 좋아했다.
인사를 안 받아줘서 서운해했는데, 사실 겐야는 미츠리가 너무 예뻐서 말을 걸지 못했다고 한다.
미츠리의 담당 도공. 텟친은 미녀인 미츠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7. 기타


  • 최근에는 포크 커틀릿이나 오므라이스와 같은 양식에 빠졌다고 한다. 식비는 터무니없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미츠리의 특이체질에 따른 먹는 양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 데리고 다니는 꺽쇠 까마귀의 이름은 우라라(麗). 하트 모양의 모자를 쓴 순한 눈매가 인상적인 까마귀이다. 연주와 함께 차를 마실 기회가 많았기 때문인지 단 음식을 좋아하게 되버렸다는 소문이 존재한다는 듯 하다.
  • 주들 중에서도 근력이 강한 편으로, 유곽편 기준으로 풍주나 수주, 염주와 동급이다. 동급의 의미는 진심을 다하지 않았을 때의 기준이고 전력으로 한다면 텐겐과 맞먹는다고 한다.[59] 귀살대로서는 축복받은 능력이다.[60][61]
  • 또 신장이 167cm로 150대가 많은 본작 여자 캐릭터 중에서 독보적이다. 시대를 감안하면 거의 성인 남자 수준이다. 같은 여성 주인 시노부와는 16cm나 차이가 나고, 남자대원들 중에서는 고등학생 정도되는 카마도 탄지로(165cm), 아가츠마 젠이츠(164.5cm), 하시바리 이노스케(164cm)보다 장신이고, 남성 주들 중에서도 토키토 무이치로(160cm), 이구로 오바나이(162cm)보다 장신이다.[62]
  • 칸로지의 연검은 평소 두어번 접어서 칼집에 넣고 있다. 뭔가 이상한 표정으로 "우헤헤, 독감자"거리며 겁주면 접히는 듯 하다. 왜 독감자란 표현이 협박문구가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독자들 사이에선 예전에 독감자를 잘못 먹었다 체한 경험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어쨌든 이게 미츠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험한 표현이라고 한다.
  • 카가야의 부탁을 잘못 이해한 히메지마로 인해 기유를 웃기기 위한 작전을 짤 때, 동생들 웃기는 걸 잘한다며 자신있게 나섰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 게 어린 아이들이랑 놀듯이 웃으라며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것. 당연히 성인 남성이 그런 일로 웃을리도 없거니와, 기유는 갑작스러운 행동에 겁까지 먹었다.[63] 결국 제정신을 차린 미츠리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사과한 뒤 멀찌기 떨어져 웅크리면서 리타이어했다. 여담으로 이에 앞서서 기유를 주에서 모가지해야 한다는 사네미의 주장에 대해 유일하게 그러지 말자고 소리 높여 반대한 게 미츠리였다.
  • 12권 부록인 귀멸학원에 나온 설정과 과거회상에 따르면 미츠리는 본편 시점에서 19살이고 귀살대가 된 것이 17살인데, 나이가 밝혀진 12권에서 반년 정도 과거인 주합회의 때 이미 주였고,[64] 이때보다도 반년 전에도 이미 주였다고 한다. 즉 17살 때까지 맞선을 보는 등 평범한 생활을 해왔던 소녀가 칼 잡고 1년 남짓 만에 주가 된 것이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탄지로보다도 어린 토키토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것도 있어서 자신을 평범하다 평한 텐겐에게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65]
  • 귀멸학원에서는 졸업생으로, 근처 미술대학을 다니고 있다. 주변 남성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오히려 남친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귀멸학원 2학년생인 아오이의 부모님이 경영하는 정식당의 단골인 듯 한데, 엄청난 대식가라서 아오이가 난감해 하고 있고 카마도 남매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할말을 잃었다. 이 때문에 학원의 화학선생인 이구로 오바나이가 아오이네 식당에 자주 출몰한다. 꿈은 자기 그림으로 온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두발로 선 개구리같은 형상에 송충이 눈썹과 왕배꼽을 달아놓은 걸 고양이라고 그리는 걸 보면, 취향이 이상하거나 솜씨가 이상하거나 둘 중 하나는 분명한지라 아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또한 악명 높은 사기꾼인 도우마를 만났을 때 거짓말을 한다는 걸 눈치채고 뭔가 수를 쓴 모양인지, 도우마는 현장에서 짧은 비명소리를 낸 후 행방불명 상태다.
  • 칸로지(甘露寺)라는 성은 일본의 귀족 계층인 공경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상급귀족인 도죠가 중 하나이면서 고셋케 다음가는 격이 있는 명가 중 하나로 메이지 유신 때는 백작으로 편입되었다. 쉽게 말해 귀족 중의 귀족. 사실 본편에서 자세하게 언급하진 않지만 어릴 때부터 엄청난 식사량에 더해 벚꽃떡을 하루 170개씩 8개월 내내 먹었는데도 과거 회상 장면에서 상당히 호화로운 풍경 속에서 고급스러운 기모노를 입고 맞선을 보는 등 집안이 상당히 유복하고 격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66]
  • 2차 창작에서는 역시 작중에서 가장 교류가 많았고 결말에서 공식적으로 이어진 이구로 오바나이와 커플로 나오는 작품이 가장 많다.[67] 특히 205화에서는 두 사람과 독자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부부로서 재회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결말부의 현대 버전도 이 둘은 수요가 굉장히 많다.[68] 또는 같은 여성 주인 코쵸우 시노부[69]도 GL이든 친한 친구 관계든 엮이는 작품이 꽤 있다. 스승인 렌고쿠 쿄쥬로와 엮이면 대식가+열혈 바보 사제로 그림만 봐도 시끄러운 조합이 완성된다.[70]
  • 주들끼리 진행한 달리기 시합에서의 순위는 충격적이게도 꼴지인 9위. 다만 이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이 달리기 시합을 할 때가 미츠리는 밥을 먹은 직후였다고(...).
  • 기술명에서 나오듯이 고양이를 좋아하고 똑같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히메지마와 고양이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또 팬북에서 토끼도 키운다고 한다.
  • 막 귀살대에 들어왔을 때는 초록색 하이삭스에 조리를 신지 않고, 맨다리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있었다.
  • 제 1,2회 인기 투표에서 모두 12위를 기록했다.

8. 관련 문서


[1] 등장인물중 유일한 쌍둥이자리[2] 그리워할 련/연(恋). '恋'는 사랑, 연애를 뜻하는 단어이다. 코이바시라(こいばしら)라고 읽는다. [3] 현: 미나토구 아자부다이. 東京府 麻布區 飯倉 (現: 港区、麻布台)[4] 딱지치기의 일종. 한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한다.[5] 채색판으로 보면 진분홍에 가까운 색상이지만, 원문에 의하면 연분홍을 뜻하는 벚꽃색(桜色)[6] 같은 분홍색 계열인 꽃의 호흡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인지 꽃의 호흡보다 조금 더 짙은 연분홍색을 띄고 있다. 채색판에서 확인가능. 다만 같은 연분홍계다 보니 채도차가 크게 나지 않아 역동적인 전투씬에선 구별가지 않는 장면도 종종 있다.[7] 얼굴을 가까이 대자 그 탄지로가 코피를 흘릴 정도로 흥분했다.[8] 근육량 때문에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본인은 처음엔 여자애가 상스럽지 않냐며 주저했지만 시노부가 못을 박은 데다 오바나이가 나서서 이것저것 시켜주면서 먹으라고 해준 덕분에 점점 주저함이 없어졌다.[9] 물론 강한 사람을 찾게 된 사연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 드러난 것만으로는 그렇다. 이에 대해서 흔한 클리셰대로 본인이 선천적으로 너무 강하기에 본인보다 강한 사람을 원하게 된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고, 이후 상현과의 싸움 중 과거가 살짝 드러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10] 시노부는 오바나이에게 미츠리가 이상하단 소식을 처음 들었다. 처음에는 그 이유랍시고 경단을 100개는 먹어야하는데 50개밖에 안먹는다는 소리를 듣고는 쫓아내려 했으나, '''어르신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심각해진 것.[11] 시노부는 연애상담을 해줬고, 히메지마는 그냥 알고 있었다고 하며, 사네미는 히메지마가 무심코 흘린 말을 듣고 알았다고 한다[12] 한텐구가 침입하기 직전에 네즈코가 벌떡 일어날 때를 보면 미츠리처럼 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탄지로가 땀을 뻘뻘 흘리며 어렵게 땋아준 것인데 한텐구와 한바탕 하면서 바로 풀려버렸다.[13] 일주일치만 계산해도 1,190개이며, 한달의 기본수인 30일치로 계산하면 5,100개, 그렇게 8개월을 먹었다 하였으니 대략 40,800개라는 탐귀적인 수치가 나온다![14] 젠이츠와 함께 머리색이 다른 이유가 밝혀진 몇 안되는 인물. 젠이츠의 경우 흑발에서 번개를 맞고 머리카락의 위쪽은 노란색, 아래쪽은 짙은 주황색으로 변했다.[15] 밀도이기 때문에 팔 자체는 가늘다. 근력만큼이나 몸의 내구도도 일반인보다 튼튼한지 한텐구의 최강분신인 증의 음파공격을 정면에서 맞고도 잠깐 기절했을 뿐 죽지는 않아 증을 놀라게 만들었다.[16] 맞선 상대는 미츠리의 신체능력과 머리색을 지적하며 아이가 이를 물려받는다면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당장 번개를 맞아 금발이 되버린 젠이츠나 타고나길 원래부터 헤어스타일과 머리색이 특이한 렌고쿠도 작중 간간히 머리에 관한 험담을 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다이쇼 시대에 서양인도 아닌 순혈 일본인임에도 분홍머리를 가진 미츠리면 눈에 띄일만 하긴 하다.[17] 심지어 이구로는 칸로지에게 줄무늬 긴 양말을 선물로 줬다. 소설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미츠리의 먹는 양에 태클을 걸지 않고 오히려 "이것도 먹어라."라며 더 많이 주문해주기까지 한다.[18] 외모 레벨 공식 평범 이하인 탄지로를 귀엽다(카와이이)고 했다. 사실 미츠리는 보는 사람마다 다 긍정 필터 를 장착하고 평가한다.[19] 렌고쿠의 경우 후술할 외전 참고[20] 후에 밝혀진 바로 미츠리는 한때 렌고쿠의 츠구코(계승자)였다고 한다. 스승이 죽은 것이니 다른 주들보다도 충격이 컸을 듯.[21] 사실 미츠리가 너무 예뻐서 겐야가 굳어버린 것이라고 한다.[22] 정작 본인은 별로 안 먹었다고 한다.[23] 이 과정에서 연주로서의 미츠리의 특징이 나오는데 바로 채찍처럼 휘어지는 검이 그것. 이 검을 만든 것은 촌장이라고 한다.[24] 다른 여성 대원들과 달리 혼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상의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기 때문에 그런 듯. 미츠리도 처음엔 수선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대원복 만든 사람이 힘들게 만들었다며 눈물까지 흘리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입고 다녔다. 워낙 착한 성격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그냥 주는 대로 입고 다니는 것 뿐인지라 확실히 충격을 받을만 하다.[25] 이 모습을 보고 탄지로와 네즈코는 멋있다며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미츠리를 보고, 겐야는 뭔가 식겁했는지 말없이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분명 굉장히 심각한 상황임에도 영락없는 개그신을 연출했다.[26] 이때 신고있는 양말이 이구로 오바나이에게서 선물받은 물건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27] 이때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눈매도 완전히 진지했다.[28] 하트 모양의 문양 두개의 끝부분이 서로 거의 붙어있고 그 양쪽으로 잎사귀와 비슷한 문양이 나 있다.[29] 다키도 얼굴에 나비과 비슷한 문양의 반점이 있었고 규타로도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얼룩 비슷한 문양이 나있으나 규타로는 인간시절부터 가지고 있어서 자세한 건 불명이다. 아카자 역시도 전신에 술식 같은 반점이 있다. 그 이전에 네즈코부터 도깨비의 힘을 쓸 때마다 팔과 다리에 식물의 줄기 같은 반점이 나타났었다. 무이치로도 굣코와 싸움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구름 모양의 문양이 얼굴에 나타난다. 나리가 키부츠지 무잔을 일족의 오점이라 말한 점이나, 조하쿠텐이 도깨비의 문양 같다고 놀라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전집중 호흡과 도깨비의 존재는 모종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떡밥으로 추정되고 있다.[대사] "으랴아앗하고 왔어요!! 꾸욱하고 팍해서! 심장이 마구마구 뛰고 귀도 띠잉해져서! 뿌득뿌득 했어요!!”[30] 이 대사 직후 주합회의를 하던 저택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그리고 뭔가 도와달라는 듯한 미츠리의 시선을 포함한 여러 명의 시선이 미츠리와 특히 친한 이구로에게 몰리는데, 그 이구로조차 커버를 못해주고 골머리를 앓는 표정을 짓자 죄송하다며 울부짖는다.[31] 물론 미츠리도 주였던 만큼 힘들었다고. 다리찢기를 시킬 때 아직 몸이 풀리지도 않은 대원들의 다리를 고정시킨 채 팔을 잡고 힘으로 잡아당기며 쫙쫙 찢어대서 탄지로도 벌벌 떨고있었다.[32] 덕분에 사주 훈련에서는 사심이 섞인 집중 마크를 당해버렸다(...).[33] 초심자에게나 해줄 법한 당연한 주의를 '''주에게''' 해주려니 역시 그 오바나이도 얼굴을 붉히고 땀을 뻘뻘 흘리는 등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34] 164화에서 나키메에게 당해 떨어진 그 자리에 있다.[35] 무잔은 목이 잘려도 죽지 않지만 신체 능력은 떨어진다. 다키나 코쿠시보도 마찬가지. 참수를 극복해도 이것만은 도깨비들이 공통으로 갖는 약점이다.[36] 이는 무잔의 몸 곳곳에 난 입 때문이다. 입은 장식이 아니라 흡식운동을 해서 적을 빨아들일 수 있다.[37] 단순히 베인 게 아니라 왼쪽 뺨이 갈려나갔다.[38] 저번화의 실루엣도 그렇고 굳이 하오리를 덮어준 것도 그렇고 아마 무잔의 뜯긴 팔과 촉수에 공격당하면서 양팔이 잘렸거나 상반신에 큰부상을 입은것으로 보인다. 다른 화에서 죽은 캐릭터들이 다친(잘린)부위를 가리고 웃고있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한손이 입쪽에 올라가있으므로 양팔이 잘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팔이 안 잘렸다곤 해도 방금 전까진 무잔의 팔을 뜯어버릴만큼 쌩쌩했던 칸로지가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된 것으로 보아 엄청난 상처를 입은 것은 맞는 듯 하다.[39] 굉장히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한다. 환생 후에도 특유의 대식가 기질은 여전한 듯 하다.[40] 미츠리의 가슴을 보고있는 젠이츠의 후손 아가츠마 요시테루에게 식칼을 날렸다. [41] 그 와중에 본편에서처럼 호감 필터가 발동해서 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쿄쥬로가 멋있다느니, 자신과 똑같은 하오리라서(이 하오리는 쿄쥬로에게 선별 통과 기념으로 선물받은 것.) 기쁘다느니 어쩔 줄 몰라한다.[42] 참고로 이때 한 대사는 무잔이 하현 5 루이에게 한 격려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천지차이다 보니 뉘앙스는 상당히 다르다.[43] 하지만 미츠리는 렌고쿠, 기유, 사네미와 근력이 비슷한 편(팔씨름 기준)이기에 강하긴 해도 상위권이라 보는 건 애매한 감이 있다. 물론 주변의 주들이 터무니없이 강한 것도 있고, 힘 조절을 평소에도 했다는 언급이 있어 실제로는 더 강할 수도 있다. 이후 진심을 내면 텐겐이랑 비슷하다던가, 실제로 무잔의 팔을 통째로 뽑아버리는 등, 근력이 범상치 않은 것은 확실해보인다.[44] 애초에 연검으로 조하쿠텐의 두꺼운 나무를 박살내는 시점에서 상상 이상의 괴력을 가졌다는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면의 영거리에서 조하쿠텐의 음파공격을 맞아도 기절만 하고 죽지 않는 것을 보면 맷집도 엄청나다.[45] 물론 조하쿠텐은 자기가 목을 베여도 안 죽는 걸 알기에 대놓고 안 피했고 곧바로 광압명파를 날려 칸로지를 제압했다.[46] 이마저도 여성이 힘이 너무 세면 부끄럽다는 이유로 전력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해낸 일이다.[47] 둘 다 기습적으로 음파공격과 독공격을 맞고 제대로 된 전투를 시작하긴 했으나 그 전부터 조하쿠텐의 공격을 모두 맞받아치고 목을 베는 것이 가능했던 칸로지와 달리 우즈이 텐겐은 규타로의 참격에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다만 독이라는 패널티가 다른 상처보다 패널티가 큰 만큼 완전히 비교하는 건 무리다. 더구나 단일 개체인 조하쿠텐과 달리 규타로는 다키와 함께 싸우니 2대 1의 양상인 상황이었고.[48] 엄밀히 말해 무인으로서의 경력 자체는 탄지로 세대와 비교할 경우 탄지로나 겐야와는 별 차이도 나지 않고 젠이츠, 카나오, 이노스케와 비교하면 더 짧다.[49] 사네미의 언급을 통해 무이치로가 별로 버티지도 못하고 당해버린 것은 경험치의 차이 때문이라고 나온다.[50] 후계자를 뜻하는 말로 대표적인 예로는 시노부와 카나오가 있다.[51] 사실 말이 연검이지 너무 잘 휘어져서 자신마저 벨수있다는 설명을 보면 사실상 사복검이나 인도에서 사용되는 우르미 수준이다.[52] 그 영향인지 주 훈련 때도 대원들에게 복장부터 시작해서 체조를 연상시키는 훈련을 했다.[53] 사진 사진으로는 3번 베는 것으로 보인다[54] 1위는 95%인 렌고쿠.[55] 센류하이쿠.[56] 미츠리가 신고 있는 양말도 이구로가 선물한 것이다.[57] 이구로가 자신에게만 유독 친절하다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이구로는 모두들에게 친절할 뿐이라며 스스로 마음을 억눌렀다. 물론 이구로가 이 정도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은 미츠리 하나뿐이다.[58] 여담으로 미츠리가 기르는 고양이는 4마리.[59] 팔씨름 기준 충주(시노부)<사주(이구로)<탄지로<무이치로<미츠리=풍주(사네즈가와)=수주(토미오카)=염주(렌고쿠)<음주(텐겐)<암주 순서의 근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시노부는 18세에 키 151, 체중 37kg으로 일반 여성보다 훨씬 연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60] 시노부와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시노부는 호흡을 쓰고도 근력으로 도깨비 목을 못 벤다.[61] 이는 무잔과의 전투에서 맨손으로 무잔의 팔을 뜯어버리며 다시 한번 증명됐다.[62] 단, 무이치로는 14세로 아직 성장 중이라 성인이 되면 미츠리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고, 이구로는 유년기의 학대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63] 시노부는 미츠리가 기유에게 다가갔을 때 미츠리의 동생들이 몇 살인지 떠올리고 말리려 했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64] 작중에서 나레이션으로 시간이 꽤 휙휙 지나가는데, 반년 주기로 열리는 주합회의가 대장장이 마을 사건이 끝나고 열렸으니 나타구모산 사건에서 대장장이 마을 사건까지 반년 정도 흘렀다는 걸 알 수 있다.[65] 어릴 적부터 닌자 수행을 받아오다 귀살대에 합류한 텐겐 입장에서 보면, 그 때까지 칼 한번 잡아본 적 없던 어린애나 여자애가 불과 1년 남짓만에 자기와 동급이 된 셈이다. 다만 그 둘이 특이체질이었던 게 문제다. 무이치로는 분노로 폭주해 도깨비를 장작으로(말뚝이 아니다!) 땅에 못 박아버릴 정도의 힘을 내는 등 선천적인 근력과 기술, 재능을 지녔고, 칸로지도 마찬가지로 일반인의 8배의 근육량을 가진 체질로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녔다.[66] 실제 일본에서도 미나토구, 특히 롯폰기와 아자부주반 등을 위시한 지역은 현재까지 부촌으로 유명하다.[67] 픽시브 작품 투고 수가 1만개 이상인 몇 안되는 커플이다. 단순 일러스트 투고 수로만 따지면 7000개 언저리로 귀멸의 칼날의 모든 커플링을 통틀어서 1등이다![68] 보통 현대 배경의 2차 창작에서 자주 등장하는 귀멸학원 설정은 오히려 인기가 저조하다. 이구로의 귀멸학원 설정이 등장했을 때는 단행본 기준 본편에서 이구로의 설정이 제대로 풀리기 전이라 여전히 짝사랑+스토커스러운 캐릭터로 남아있는 것도 있고, 결말부에서 부부로 재회한 두 사람의 설정이 워낙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것도 있을듯.[69] 작가 공인으로 가까운 사이.[70] 여기에 이구로까지 낀 세 사람의 조합도 꽤나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