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위스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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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ntine's'''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이다.
2. 상세
1827년 스코틀랜드의 조지 밸런타인이라는 사람이 식당 겸 식료품점에서 여러 가지 위스키를 판매하던 곳에서 시작되었다. 1865년 그의 아들이 글래스고에 대형 식료품점을 개업하자, 앞서 판매하던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조합하여 만든 독자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합한 위스키를 캐스크에 넣고 숙성하여 판매하였으나, 곧 George Ballantine & Son Ltd.사를 창립하여 본격적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밤중에 거위떼를 동원하여 위스키 통을 지키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발렌타인 사는 가장 크고 유명한 위스키 제조사 중 하나이며, 가장 전형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 중 스탠다드급(NAS, 숙성년수 미표기)위스키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는 J&B 레어, 조니 워커 레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위스키라면 거의가 시바스 리갈과 발렌타인을 떠올릴 만큼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운 바디감 때문에 목넘김을 중시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 농담이 아니라, 발렌타인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훈연향이 강하고 근본에 충실한 분위기가 있는데 조니 워커나 시바스 리갈에 비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느낌은 아니다. 이렇듯 맛은 중용의 아름다운 덕에 걸맞게 중립적이다.
[image][1]
발렌타인 21년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참나무 훈제 향'과 '후추 같은 매운 맛' 그리고 '참기름 같은 목넘김' 까지. 딱 들어만 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구운 냄새, 매운 맛, 부드러움 등의 특성을 기가 막히게 저격하는 술이다.[2]
위와 같은 점도 있지만, 1990년대를 기점으로 유명 신문사의 전면광고를 일주일 동안 내보내는 등, 한국시장에 공격적인 광고전략이 성공한 면도 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한국인을 위해 새롭게 블렌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llantine's이라는 이름을 보면, 일반적으로 아는 Valentine[3]과 생판 다르게 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Valentine의 발렌티노와 Ballantine은 '''전혀 관계가 없다.''' Ballantine은 하이랜드의 켈트족이 믿었던 불의 신 벨레누스(Belenus)의 다른 이름인 밸(Bal)에서 유래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발렌타인 21년은 선물계의 조던링이다. 남자 어른에게 선물하면 실패가 없다. 알고보니 술을 안드시는 분이었다해도 발렌타인 21년이 비싼 술이라는 것은 안다. 발렌타인은 맛과 브랜드 인지도로만 따지면 '''선물용으로 최적격'''인 술 중 하나이다. 조니 워커나 시바스 리갈 같은 것은 어르신들 중에서도 취향이 갈리지만, 발렌타인은 어떤 사람이든 무난하게 생각하는 관계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2011년 기준 블렌딩이 바뀌어 맛이 변하여 오소독스하고 스모키한 맛이 더 강해졌다. 위스키 매거진에서 올해의 블렌디드 위스키를 17년이 수상할 때 반응은 상당히 의외였다는 반응. 술 자체가 개성과 밸런스 양쪽을 다 잡았다는 평가도 있었고, 후술할 짐 머레이가 홰까닥 돌아 버린 이후라 발렌타인을 평가절하할 비평가들이 전멸한 결과라는 소수의견도 있었다.
키 몰트 증류소 중 하나인 Glenburgie 200주년을 기념한 17년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이쪽도 블렌딩이 완전히 다른 듯.
치바 롯데 마린즈,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을 역임한 바비 발렌타인의 국내 별명을 '양주 감독'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국 홍보대사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있다. 발렌타인 브랜드 200여년 역사 상 '사람'이 모델로 기용된 건 이들이 처음이라고.
3. 라인업
- 파이니스트 (Finest): NAS (6년 추정)
발렌타인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지만, 발렌타인에서 어쩌면 가장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제품이기도 하겠다. 키 몰트인 아드벡의 느낌이 강해서, 스모키하며 달콤한 맛이 난다. 누가 아드벡 아니랄까봐 유황 냄새가 난다는 평도 있다. 대다수 양주 좀 먹어봤다는 양반들이 싸다고 무시하지만, 절대 무시당할 수준이 아니다! 다만 온더락으로 마시게 되면 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샷으로 마셔도 중량감이 부족하다. 쉽게 말해 가장 대중적으로 가볍고 쉽게 소주 넘기듯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조니 워커 레드와 달리 캐러맬 색소를 덜 써서 색깔이 밝은 편이다. 대신 병 색깔이 짙은 갈색이다. 마찬가지로 커티 삭 스탠다드도 병이 짙은 녹색이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조니 워커 레드와 달리 캐러맬 색소를 덜 써서 색깔이 밝은 편이다. 대신 병 색깔이 짙은 갈색이다. 마찬가지로 커티 삭 스탠다드도 병이 짙은 녹색이다.
- : NAS
한국 미판매 제품.
- ,
알코올 도수 35%의 스피릿. 한국 미판매 제품.
- 12년
일반적으로 바에서 발렌타인을 글라스로 주문하면 나오는 제품. 위에서 언급한 6년은 대중적이고 바디감이 부족하므로 온더락스로 마시려면 최소 12년은 되어야 향이 사라지지 않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발렌타인, 아니 스카치 위스키 전체를 통틀어 입문용으로, 균형있는 맛이 특징.
개성없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그저 위스키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특별히 숨겨진 독특한 향이나 맛이 나는 것도 아니다. '발렌타인' 브랜드명 하나만 믿고 덥썩 질렀다가는 후회할 수도 있다.[4] 폭탄주 말아먹으려면 이거보다 더 부드러운 놈들이 지천에 깔렸고, 칵테일 기주로 쓰자니 또 이거보다도 값싸고 나은 놈들 또한 지천에 깔렸다.
개성없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그저 위스키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특별히 숨겨진 독특한 향이나 맛이 나는 것도 아니다. '발렌타인' 브랜드명 하나만 믿고 덥썩 질렀다가는 후회할 수도 있다.[4] 폭탄주 말아먹으려면 이거보다 더 부드러운 놈들이 지천에 깔렸고, 칵테일 기주로 쓰자니 또 이거보다도 값싸고 나은 놈들 또한 지천에 깔렸다.
- 마스터스 (Master's): NAS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헌정 블렌드(였던 것). 한국에서 발렌타인의 인지도가 높아지자 마스터 블렌더가 특별히 제작한 상품이다. 이 때문에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블렌딩을 바꾼 건지 마케팅 타겟을 바꾼 건지 해외에서도 잘만 팔리고 있다.(즉, 후술하는 매운맛에 어울리는 어쩌고 저쩌고는 이제 옛 말) 비공식 부제는 '발렌타인 15년'. 12년에 17년의 비율을 다량 블렌드하여 15년의 숙성된 느낌을 재현하고자 한 것이다.[5]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긴 하므로 철저하게 폭탄주용을 목표로 나온 제품'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한국인의 입에 맞는다는 것. 다만 블렌더는 매운 식사를 마친 후에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을 고려했다고 한다. 때문에 위스키임에도 해물탕과 같이 맵거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도 어울린다.
- : 12년
한국 미판매 제품. 100% 몰트위스키로 블렌딩한 제품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유들유들한 맛이라고 한다. 정식수입되는 제품은 아니나 남대문 등지에 가끔씩 출현한다. 하이랜드, 아일라, 스페이사이드의 원액이 함유되었다고 한다.
- 15년 싱글몰트 (Single Malts[6])
마스터스의 설명 각주에서 잠깐 짚고 넘어갔던 15년짜리 싱글몰트 3종. 정우성과 이정재가 발렌타인의 단독 제품에 대한 첫 번째 광고를 찍은 위스키이다. 출시 초기에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매우 훌륭한 제품이었지만[7] 입소문을 타면서[8] 가격이 수시로 올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을 얹지 않으면 구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이어간 바람에 결국 현재는 주류전문점 기준 병당 17, 18만원 내외, 거의 창렬의 경지까지 올랐다(...)
- 17년
부제는 'The Original'.[9] 흔히 발렌타인하면 이걸 먼저 떠올릴 정도로 발렌타인 시리즈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 적당히 먹을 만하게 블렌딩된 제품이지만, 품질에 비해 고급적이라 가격이 경쟁 브랜드의 동급제품보다 꽤 나간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위스키이다.
- : NAS (20년 추정)
한국 미판매 제품.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물방울 형태를 본딴 향수 같은 병에 담겨져 나오는 발렌타인 시리즈의 고급제품군. 평도 비교적 좋다.
- 21년
부제는 'Very Old'. 17년 제품보다 좀 더 숙성된 원숙미가 느껴지며 더욱 둥글어지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17년보다는 30년 제품의 성격에 더 가까운 편이며 매우 달콤한 감촉이 오크향과 어우러져 깊고 독특한 맛을 낸다. 고숙성 제품의 특성상 스파이시한 생동감은 적은 편이어서 강한 풍미를 바란다면 실망할 수 있다. 헤더꿀향과 셰리의 향취가 특징적이다. 70cl 한 병에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 이상, 면세가 12~14만원 - α[10][11]이다. 비록 2019년 환율 급등 전이긴 하지만 2019년 초에 이 술을 단돈 58586원에 샀다는 자랑글이 기사로 쓰여질 정도이니 뭐… 남대문시장 등지의 밀수품들은 면세가보다 더 싸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누구도 그걸 공개적으로 인증하지는 못 한다. 선물(실상은 )용으로 가장 각광받는 물건이기도 한데, 12년~마스터즈의 경우는 '고작 이거?' 수준의 대접이고, 17년은 주고받기는 좋지만 뭔가 2% 아쉬운 감이 있는데다, 23년이나 리미티드는 받는 쪽에서 그야말로 '이게 뭥미?' 싶으며, 30년은 '진짜 뇌물'로 받아들이는 거북함의 문제가 있어서 균형을 생각해보면 이게 가장 무난한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위스키이다.
- 리미티드 (Limited): NAS (20년 추정)
부제는 'Rare'.
- 23년
2019년 9월부터 대한민국 면세점 전용으로 나오는 블렌디드 위스키. 연쇄할인마가 되어 버린 21년짜리로는 장사가 안 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부제인 듯 부제가 아닌 것처럼 새겨진 문구는 'Exclusively matured in the finest American Oak Casks'(최상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이 위스키 전용으로 숙성).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에서는 23년 글렌토커스(싱글몰트?)라는 물건도 라인업에 있는데, 단순히 표기 오류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신제품이 또 나온 것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 30년
수많은 알중들이 세계 최고라고 착각하는 위스키. 그래도 가격 자체로 볼때 술 마시기 좋아하는 어지간한 대한민국의 소시민이나 일반 중산층 애주가들이 접할 수 있는 술 중에는 가장 비싼 부류에 들어간다. 그럴 법해 보이는(?) 사람 하나 붙잡고 어떤 위스키가 제일 좋냐고 물었을 때 이게 튀어나오면 (컴맹 대응방법처럼)무난한 답을 줄테니 먹고 꺼지라는 뜻이거나,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알중이거나 둘 중 하나이고, 웬만해서는 거의 다 이 위스키라고 답해 줄 것이다. 짐 머레이[12]는 빼고... 였지만 이 사람도 그 착각에 빠진 알중이들과 다를 바 없게 되었으니 아이고 의미없다. 가격은 진짜 더럽게 비싼데 백화점에서 할인을 전혀 받지 않는다면 70cl 한 병에 90만원은 우습게 넘기고, 면세점에서 할인 없이 400달러 정도다.
전세계에서도 대한민국 면세점들에서만 파는 한정판으로 30년 캐스크 에디션이 있다. 그쪽은 'Very Rare'라는 부제를 달고 50cl 단독 사이즈이며, 일단 2018년 출시된 1번 배치의 도수는 49.8%인데, 손글씨로 적은 게 아니고 일반 레이블처럼 뙇 인쇄를 해놓은 거라 이후 배치들도 동일한 도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듬해인 2019년 출시된 2번 배치도 똑같이 깔끔하게 인쇄한 레이블로 50.1%라고 기재하였다. [13] 제주도의 내국인 면세점에서도 팔지만 엿장수 환율 + 할인 잘 안 해줌 콤보로 가성비가 떨어지니 국외여행 시 구입하는 게 차라리 낫다. 아니면 대마도 면세쇼핑 찬스를 사용하거나.
전세계에서도 대한민국 면세점들에서만 파는 한정판으로 30년 캐스크 에디션이 있다. 그쪽은 'Very Rare'라는 부제를 달고 50cl 단독 사이즈이며, 일단 2018년 출시된 1번 배치의 도수는 49.8%인데, 손글씨로 적은 게 아니고 일반 레이블처럼 뙇 인쇄를 해놓은 거라 이후 배치들도 동일한 도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듬해인 2019년 출시된 2번 배치도 똑같이 깔끔하게 인쇄한 레이블로 50.1%라고 기재하였다. [13] 제주도의 내국인 면세점에서도 팔지만 엿장수 환율 + 할인 잘 안 해줌 콤보로 가성비가 떨어지니 국외여행 시 구입하는 게 차라리 낫다. 아니면 대마도 면세쇼핑 찬스를 사용하거나.
- 40년
위스키의 연령 그 자체를 부제로 새긴 ('Fourty Year Old Blend') 제품으로, 나오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편집일 현재 정책으로는 연간 100병만 한정생산하는 물건. 레이블이 없이 병째로 글자가 새겨져 전면 하단에 No. * / 100 형식으로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있고, 병 곳곳에 은(순도 90% 이상) 세공이 들어갔다.
한국에는 2012년 처음으로 나왔다. # 첫 수입 당시 백화점 판매가격은 무려 800만원(!)에, 구매 시 홍보대사(위에서 언급한 정우성, 이정재)가 직접 방문배달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했으나 뭐 누가 실제로 질러서 인증을 해 봤어야 말이지.[14] 현재는 판매가가 8000달러(!!)로 (환율을 고려하면)올랐다. 이 정도면 진정한 상류층이나, 금수저는 되어야 맛볼수 있는 금액인데, 그런 거금을 술 한병에 쓸 수 있는 상류층이나 금수저면 보통 맥캘란 파인 앤 레어 같은 값비싼 싱글 몰트를 먹지 블렌디드 같은건 잘 안먹는다.
한국에는 2012년 처음으로 나왔다. # 첫 수입 당시 백화점 판매가격은 무려 800만원(!)에, 구매 시 홍보대사(위에서 언급한 정우성, 이정재)가 직접 방문배달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했으나 뭐 누가 실제로 질러서 인증을 해 봤어야 말이지.[14] 현재는 판매가가 8000달러(!!)로 (환율을 고려하면)올랐다. 이 정도면 진정한 상류층이나, 금수저는 되어야 맛볼수 있는 금액인데, 그런 거금을 술 한병에 쓸 수 있는 상류층이나 금수저면 보통 맥캘란 파인 앤 레어 같은 값비싼 싱글 몰트를 먹지 블렌디드 같은건 잘 안먹는다.
- 기타 수많은 특별판
[1] 개인이 테이스팅 노트를 기계 번역하여 테이스팅 그래프 위에 오려붙인 듯하다.[2] 그러나 공식 테이스트 노트에서는 달콤한 맛에 바닐라향 또는 배향(혹은 그 둘 다)을 기본으로 깔고 부드럽게 오래(파이니스트 제외) 남는 질감을 공통적으로 내세운다. 쓰디 쓴 알코올이 40% 이상 차지하는 술이다보니 실제 느끼는 맛은 개인차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주관적인 평가요소는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자.[3] 초기 기독교의 사랑의 수호성인 발렌티노와 그에서 유래한 밸런타인, 그리고 거기서 유래한 발렌타인 데이의 그 발렌타인이다.[4] 이것은 위스키계에 예송논쟁이나 벌일 만큼 많이 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서의 이야기이므로 위스키를 마셔보지 않은, 혹은 위스키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경 쓸 필요는 없다.[5] 15년은 수요가 많은 한국과 중국 한정으로 판매했고, 편집일 현재도 싱글몰트 15년 3종(글렌버기, 밀튼더프, 글렌토커스)이 정규 라인업으로 팔리고 있다. 15년 보틀과 패키지 이미지 보기 (마스터스 아님)[6] 글렌버기 싱글몰트, 밀튼더프 싱글몰트, '글렌토커스 싱글몰트[7] 다만 여기에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발렌타인에서 괜찮은 싱글몰츠 위스키를 출시했다는점 덕분에 과대평가 받은 것이라는 의견도 나름 존재.[8] 한때는 동호회 중심으로 지인들을 동원해 마트에 있는 물량을 싹쓸이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을 정도(...)[9] 한국 출시 당시까지만 해도 21년과 함께 'Very Rare'였으나 언젠가부터 바뀌었다. 여기서의 The Original이란 발렌타인 최초의 블렌드라는 뜻이 아니라 (첫 상품은 파이니스트) 최소 17년 숙성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위스키로는 자기네들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것이다.[10] 페르노리카의 한국 영업실적 부진으로 일부 면세점에서는 1+1이나 끼워팔기용으로 소모되고 있다... 1인 1병만 구매 가능하여 그런 프로모션 자체가 불가능한 + 소비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율을 제시하는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조차 1병에 약 13만5천원 ($111.35)으로 팔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비싼 곳은 일부 저가 항공사들의 기내 면세점이다.[11] 2020년에는 대체로 US$ 가격 자체는 내려가는 경향을 보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널뛰기를 하는 바람에 원화로는 오히려 더 비싸게 표시되었다.[12] 위스키 평론가로서, 매년 자신이 시음한 위스키들의 시음노트를 모은 "위스키 바이블"이라는 서적을 매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몇년간의 책 내용을 보면 발렌타인에 대해선 호평 일색인데, 애시당초 이 평가를 비롯해서 같은 책에 있는 수많은 다른 위스키들의 시음노트에도 이 책의 특성상 가급적 배제해야 할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부분 섞여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일부 위스키 동호인 사이에선 짐 머레이와 위스키 바이블이 종종 셋트로 묶여서 까이곤 한다.[13] 이 영상을 올리면서 뒤늦게 1번 배치 영상도 같은 날 올렸다. 홍보자료에서는 '한국 공항에만 있음'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개소리. 시내 면세점, 항만 면세점, 기내 면세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14]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선착순 5명에게는 맞춤형 만찬파티도 열어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