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작전/Operation Claws

 


1. 개요
2. 공략법
3.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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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산타에게 쿠키가 없었다고?! 배은망덕한 테란 놈들은 그들의 오만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수송선을 타고 전 은하에 선물을 전해주려던 산타클로스를 납치, 감금해 크리스마스를 망치려는 Zergrinch[1] 일당과 그 추종자들을 물리치고 산타를 구해낸다는 주제의 블리자드 공인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사실 Zergrinch가 산타를 잡으려는 이유는 '''산타가 테란에게만 선물을 주고 프로토스, 저그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중 저그와 프로토스가 손을 잡은 것 또한 그런 이유. 쟤네들 지금 자기들한테 선물 하나 안 줬다고 삐져서 저러는거.
어원은 아마 발음이 비슷한 Operation CWAL인 것 같으며 다운로드는 여기
한국어 번역
게임 방식은 블리자드 제작 미션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크 벤전스 중후반에 준하는 까다로운 난이도를 자랑하니 유의. 특히 Zergrinch가 플레이어 기지, 정확히 말하면 본진을 포함, 광물 지대 근처[2]에 건물을 지으면 그 지점들 중 '''한곳에 무작위로 출몰해'''[3] 수하 저그들을 풀어놓고 도망가는 걸 수시로 반복하는데,[4] 문제는 이 유닛들이 '''이름만 바꾼''' 디바우링 원이나 헌터 킬러, 쿠쿨자, 토라스크같은 영웅 유닛들이라는 점. 때문에 자원 채취 멀티를 여기저기가 아닌 한두곳으로 제한하고 방어 병력들을 여기에 한두 부대 가량 집중 배치하면 큰 피해는 없지만, 만약 멀티 방어에 소흘하면 갑자기 일꾼과 커멘드 센터가 털리는 상황을 목도하게 되니 유의. 게다가 방어 유닛 구성이나 배치가 어중간해도 위험하니 긴장의 끈을 항시 놓지 말아야 한다.
또한 특이하게도 2인 코옵도 가능하다. 물론 코옵의 특성상 사람이 느는 만큼 '''난이도도 하락하기에''' 적 인공지능 수준이 Medium에서 Difficult로 상승해 압박이 거세진다. 여기에 5시 본진 양쪽으로 있는 자원 지대 한쪽을 동료 플레이어가 가져가기에 혼자 할 때보다도 자원난에 쉽게 허덕이는데, 제작자도 이걸 의식했는지 코옵시 본진 자원 양을 기존의 500 이상 상승시키도록 트리거를 짜놓아 자원 부족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2. 공략법


산타가 셀에 갇히는 트리거 이후 또다른 드랍십이 7시 방향에 나타나 플레이어 유닛들을 내려놓는데, 곧장 5시로 가서 빨간색 건물들을 최대한 구해내자.[5] 그 후 풍족한 본진 자원을 토대로 최대한 방어선부터 구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북쪽의 세 진영과 수시로 출몰하는 Zergrinch가 보내는 유닛들에 의해 순식간에 뚫려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중후반 들어선 Zergrinch의 가디언 영웅이 야금야금 뚫고 들어오기에 요격용 골리앗 다수도 필요하다.
그 후 바이오닉을 인구수 180 될 때까지 최대한 모아[6] 8시의 주황색 저그를 우선 쳐주자. 다만 저그 본진으로 이어지는 언덕 입구를 두고 러커 여럿이 저항을 하는데 일점사나 물량빨로 재기가 불가능하게 밀어버리고 필요하다면 여기에 멀티를 차려도 된다. 하지만 상술했듯 Zergrinch가 여기에도 출몰하기에 자원 채취하는 내내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자. 그 후 갈색 프로토스 상대로 계속 바이오닉 혹은 골리앗 위주의 메카닉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데 이유인 즉슨 제한된 인구 수 내에서 사이오닉 스톰리버를 좀 더 오래 견딜 수 있는 유닛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진과 프로토스 기지와의 거리가 꽤 되기에 생산건물들을 프로토스 본진 근처에 짓거나 옮긴 뒤 공세 물량을 뽑을 수도 있는데, '''이 때 유의할 점은 언덕 입구나 자원 지대 인근에 지으면 Zergrinch가 또 나타나 깽판을 부린다는 점이다.''' 또한 프로토스 언덕 입구에 캐논 다수가 있어 탱크나 핵으로 날려버린 다음 올라가는 것도 좋으며 이들의 기지는 언덕 입구 기준으로 북쪽과 왼편으로 각각 나뉘어 있으니 참조.
프로토스가 정리되면 이제 남은 것은 더 북쪽의 녹색 저그 뿐인데, 주황색 저그처럼 바이오닉이나 골리앗 물량으로 뚫든 자유이며, 저그를 몰살시키지 않고 셀까지 통하는 곳까지만 정리하고 셀을 부숴도 된다. 단 셀 주변엔 이름만 바꾼 헌터 킬러가 득시글거린다는 건 유의.
25분 전후로 걸리는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이 있다. 본진방어는 시작할때 주어진 병력과 탱크 2-3기 가량에만 맡기고 바로 배틀크루저를 최대한 빨리 2부대 뽑고 셀까지 일직선으로 닥돌해서 야마토포를 날리는 것이다. 가는도중 녹색 저그 기지를 거치면서 배틀이 2-3기 정도 격추되고 야마토포를 20발 정도 날릴수 있는데 셀 체력이 5000이라 충분히 부수고도 남는다. 배틀이 나갈때 대규모 병력들이 쳐들어와서 본진이 탈탈 털리지만 어차피 이 미션은 셀만 부수면 클리어라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 그 외


골리앗 영웅(해당 미션에서는 commander의 이름으로 등장)이 아머가 8로 매우 높다. 당연하겠지만 스탯 보정이다.
공략 관련 참조 링크: http://blog.naver.com/toxagen/220088267901
[1] 게임 상 모델은 노란 언클린 원. 이름은 저그 + 그린치로 읽으면 저그린치라고 된다.[2] 이는 저그 본진에 위치한 자원에도 예외는 아니지만 예외적으로 9시 언덕 위 프로토스가 먹는 자원은 출몰하지 않는다.[3] 즉, 전후방 상관없이 멀티 자리에 건물만 있으면 무작위 출몰지역에 포함된다는 것. 바꿔 말하면 자원 릴레이로 채취하면 이 대상에서 빠진다는 소리도 된다.[4] 물론 이것이 나타나자마자 병력들을 풀어 이 녀석만 일점사해 잡을 수 있지만 토라스크정신체의 관계처럼 12시 셀을 부수기 전까지는 계속 부활한다.[5] 구할 수 있는 건물 종류는 서플라이 디팟, 배럭, 팩토리 등이며 커맨드 센터나 엔지니어링 베이, 아머리는 포함되지 않는다.[6] 물론 메카닉도 좋다. 하지만 주황색 저그가 퀸 여럿을 굴리기에 자칫하면, 특히 탱크 위주라면 브루들링과 이걸 잡으려는 스플래쉬에 의해 몰살당하기 쉬우니 골리앗을 마린처럼, 탱크는 메딕처럼 옆이나 뒤에 붙어다니며 포격 지원을 해주는 구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