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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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 433, 441, 443~445회. 2015년 6월 20일, 8월 15일, 29일, 9월 5일, 9월 12일 방영된 에피소드.
이전에 있었던 시청자 앙케트 결과에 따른 벌칙 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특집으로 시작한 게 어쩌다보니 광복 70주년 기획이 됐다.
10주년 이후 식스맨을 통해 멤버로 합류한 광희는 이 특집에서 유이에게 직접 전화에서 모두 미혼 이라면 유이가 좋아할만한 멤버 순위를 물어봤고, 하하→준하 or 형돈[1] →'''광희'''→재석→명수 순으로 3위에 실패해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자비로 가게 됐다.
2. 1부 (433회)
각자 갈 대륙을 돌림판으로 정한 결과, 재석 - 아프리카, 명수 - 북미, 준하 - 남미, 하하 - 아시아, 광희 & 형돈 - 유럽으로 결정되었다.
후에 김제동의 진행하에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에서 본격적으로 배달을 가기 전, 여러 상품들을 걸고 퀴즈 대결을 했다.[2] 5*5로 배치된 패널 중 각각의 패널에 걸린 문제를 맞히면 그 사람이 해당 패널을 차지하고, 이런 식으로 차지한 패널이 빙고가 되면 그 사람이 우승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빙고가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경우 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이 우승 상품인 '''왕복항공권'''을 받는다.[3]
유재석이 1위를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문제를 풀게 되는데 본래는 평범한 점수의 문제였지만 어차피 1위가 거의 확정된 시점에서 더 이상 문제를 풀 이유가 없다는 정준하의 요구를 유재석이 받아들이면서 판이 커지게 된다. 이 때 출제된 문제는 '해외 시청자들이 가장 먹고싶다고 요청한 음식 1위는 무엇인가?'였는데, 치킨, 김치, 족발 등 갖가지 오답들이 난무하던 가운데, 줄곧 0점이던 정준하가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살리면서''' 역전에 성공해 '''우승 상품'''인 왕복항공권을 GET.[4][5]
반면 원래 북미로 갈 예정이던 박명수는 유재석의 대륙 바꾸기 찬스에 걸려 또 아프리카행... 그리고 박명수의 활약은 이것말고 더 있었다. 각자 배정받은 대륙 이름으로 5행시를 할 때였는데, 유재석이 깔아주고 멤버들이 구르고 오버하는 병맛을 깔아주다가 결국 터트려 버렸다.
> 북쪽에 계신
>아름다운
>메리메리
>리얼
>카인드니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금만 참으시라우요 곧! 비행기를 타고 저 아름다운 북쪽[6] 으로 떠나겠습니다 영차 영차 힘 있는 자만이 살아남지 힘 있는 자만이 살아남지 나라가 강해야 국민도 강하지 강하지 강아지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맴맴맴~♬
멤버들의 대륙별 n행시를 보려면 여기로. 박명수의 북아메리카 5행시는 2:28정도에서 시작한다.>아름다운
>메리메리
>리얼
>카인드니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금만 참으시라우요 곧! 비행기를 타고 저 아름다운 북쪽[6] 으로 떠나겠습니다 영차 영차 힘 있는 자만이 살아남지 힘 있는 자만이 살아남지 나라가 강해야 국민도 강하지 강하지 강아지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맴맴맴~♬
3. 2부 (441회)
이 날 방영이 된 것은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
출발 전에 각자가 획득한 상품을 정리하고, 선택한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가 획득한 현지 식사권에 대해 얘기하는 도중 정준하는 극한알바 당시 먹었던 기데리를 먹으면 되겠다며 약올리기를 시전한다.
먼저 유재석이 소개한 사연은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임신중인 여동생[7] 에게 어머니의 음식을 전해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어서 박명수가 소개한 사연은 아프리카 가봉에서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일하는 아들[8] 에게 어머니가 직접 만든 요리를 전달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정준하는 "가는 길에 도토는 꼭 만나달라"며 "나같으면 무조건 간다"고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그런데 케냐를 경유하면 비행시간이 2배가 된다. 자막 기준으로 우리나라-에티오피아-가봉: 21시간 55분, 우리나라-아랍에미리트-케냐-에티오피아-가봉: 44시간. 이미 '들르는' 수준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가 소개한 사연은 칠레의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에서 온 사연으로, 현지에서 라면집을 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가 만든 요리를 먹고싶다는 것이었다. 사연에 대해 말하던 중 푼타 아레나스가 남극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가족들의 선물이라도 전달하라"며 미션을 추가한다.
그런데 박명수가 출국 가능한 기간이 가봉 대통령의 휴가 기간과 겹치면서 박명수의 가봉행이 불가능해졌다. 예능신의 가호로 결국 박명수와 정준하는 대륙을 맞교환하게 된다! 서로에게 본인이 추가해준 일을 본인이 직접 수행하게된 것. 그리하여 각 멤버가 갈 대륙은 정준하가 아프리카(케냐, 가봉), 박명수가 남미(칠레), 유재석이 북미(미국)로 확정되었다.
이후 정준하와 박명수는 사연신청자의 집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음식과 요리 레시피 등을 전달받는다. 박명수는 본인의 아이디어대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의 집에도 들러 음식과 선물을 챙겼다. 유재석은 사연 신청자인 언니 권경희씨의 개인 스케줄 문제로 집에 방문하지는 못하고, 대신 입양단체인 홀트아동복지회에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선영씨의 사연을 간략히 들었다. 인터뷰 후 나오는 길에 외국으로 입양 예정인 '지호'란 아이를 만났는데, 자신의 아들과 이름이 같다며 아이를 안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 유재석이 인상적이다.
정준하는 먼저 케냐에 들러 도토를 만나고 가봉으로 향했다. 사연 주인공인 박상철씨의 어머니로 분장을 하고 음식을 대접, 주인공에게 어머니의 영상편지와 자필편지까지 전달하며 임무 완료.
박명수는 경유지인 파리에서 한국말 잘하는 지상직 직원과 제과점 [9] 직원을 만나서 몰카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먼저 칠레로 가는 방향을 몰라 공항을 헤매던 박명수가 지상직 직원에게 다짜고짜 비행기를 어디서 타야 하는지 묻자, 매우 유창한 한국어로 탑승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심지어 박명수가 누구인지까지도 알아보았는데, 본인의 말로는 한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고. 복장을 볼 때 대한항공의 현지 지사 직원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제과점에선 여기서도 마카롱 주문을 어찌 해야할지를 몰라서 앞 손님이 하는 얘기를 몰래 들으려 했는데, 이 직원이 그러지 말라며 한국어로 말을 건넸고, 박명수가 무한도전 촬영 중이라고 하자 '아.. 해피투게더 아니에요?’' 라고 되물어 깨알같이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웃겨 죽겠어 이 제과점 직원도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유재석은 좌석 업그레이드의 행운[10] 과 음식 분실의 위기[11] 를 함께 겪으며 목적지에 도착했다.
4. 3부 (443회)
박명수, 유재석 분량의 두번째 이야기. 기대를 모았던 도토 부자의 재회(...)는 나오지 않았다.[12] 박명수는 칠레의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를 방문하여 유학중인 차남과 라면집을 경영 중인 남편에게 몰카를 했다. 그래도 아들에게 시도한 몰카는 아버지의 어시스트로(?) 나름 성공한 편. 그 후 전직 치킨집 사장이였던 박명수가 직접 치킨을 튀겨 사연 주인공의 아내가 만든 소스에 버무려 만든 닭강정과 아내가 직접 담근 김치 등을 대접했다.
한편 미국에 도착한 유재석은 우여곡절 끝에 집에 방문하여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그런데 꾸러미 안의 음식이 거의 조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선영씨 또한 한국 음식에 익숙치않아 직접 요리를 하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이에 유재석이 직접 음식을 해주는가 했지만...놀랍게도, 이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둘째 언니 & 남동생을 제외한 '''선영씨의 가족이 전부 미국에 와 있었다.''' 이후 선영씨의 양아버지와 친부모가 만나면서 양아버지의 말이 감동적. '''"내 보물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이때 통역사가 많은 눈물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통역사의 남편도 입양아 출신으로 가족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던 것. 혹시 남편의 가족들도 선영씨의 경우처럼 남편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통역사 남편의 영상을 비롯해 가족을 찾고 싶어하는 몇몇 해외 입양아들의 가족 찾기 영상이 방영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 유재석은 한국 입양아 모임[13] 을 찾아갔다. 무한도전을 모르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강남스타일의 옐로가이라며 본인을 소개하지만 그나마도 아이들은 모른다(...). 인터뷰 이후 서로 조금은 편해진 분위기로 함께 김밥을 만드는데, 시범을 보이다 단무지를 빼먹어 당황하는 장면이 깨알재미.
참고로 방송에선 선영씨의 입양사유가 "딸을 원하지 않았던 집안 어르신이 아이가 사망했다고 거짓말을 하였고, 그래서 딸이 유산된 줄만 알았다"며 대략적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과거 2006년에 보도된 동아일보 기사에는 구체적인 이유가 나와있다.[14] 당시 선영씨 어머니가 딸만 둘이었는데, 뱃속의 아이가 또 딸이라는 걸 알게되자 시어머니가 '''아들을 보려면 셋째딸을 버려야 한다'''는 점쟁이 말만 듣고 며느리가 딸을 낳자마자 산모에게 아이가 사망했다고만 둘러대고 선영씨를 입양보내 버렸던 것.[15] 과거 말도 안 되는 남아 선호 사상의 충격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또한 이 일이 그렇게 옛날도 아니고 비교적 근대로 취급되는 1980년대에 있었던 사건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다.연관 항목.
시청률은 전회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보다 5%나 빠졌지만 자칫 잘못하면 단순 무도 팬부흥회로 흐를지도 몰랐을 시청자 특집을 의미있는 인물과 사연으로 꾸며 간만에 훈훈한 소재로 시청자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5. 4부 (444회)
하하 중심의 4부. 하하는 퀴즈 도중 획득한 1인 동반권 찬스를 사용해 유재석[16] 과 함께 '''우토로 마을'''을 방문했다. 우토로 마을에 가서 현재 한명뿐인 1대 한국인 강경남(91세) 할머니를 만났고, 우토로 마을 주민분들께 경상도와 전라도의 토속음식으로 잔칫상을 차렸다. 식사 이후 다음날 사진 촬영[17] 이 있을 것을 알리며 주민들 각각에게 스카프 선물도 줬는데, 강경남 할머니는 먼저 집에 돌아갔기 때문에 다음날 따로 주게 되었다. 다음날에는 하하와 유재석이 우토로 마을을 둘러보았으며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에는 주민들이 모두 모여 팔로 하트를 만든 단체사진도 찍었다. 이후 강경남 할머니에게 고향인 경상남도 사천시의 풍경 사진과 영상을 전해 줬는데,[18] 하하와 유재석은 그동안 이런 문제에 무관심했던 것과 떠나는 것이 아쉬운 이유로 눈물을 흘렸고[19] ,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유재석이 북받치는 감정을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준 도시락 밥으로 애써 밀어 넣는 모습이 엔딩으로 나와 더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명수는 남극 세종기지 가족들의 선물 전달 미션을 추가로 수행했다. 여건상 직접 전달할 수가 없는 관계로 영상통화를 이용해 대원들에게 선물들을 소개하고 대원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체했다. 실제 배달은 날씨 때문에 3주가 지나서야 실행되었으며, 칠레 공군 기지의 비행기를 이용했다. 다행히 음식들도 모두 무사한 듯.
6. 5부 (445회)
정형돈과 광희[20] 는 과거 서독에 간호사로 파견된 넷째 언니에게 음식들을 배달해달라는 사연을 접수하고, 독일 보훔 지역으로 광부들과 간호사들을 만나러 독일의 '한국인의 집'에 갔다. 형돈과 광희는 자신들을 못 알아볼 거라고 생각하고 뉴스 촬영온 척 하고 몰래카메라를 하려고 했으나 예상 외로 '''단번에''' 알아보면서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했다. 심지어 무한도전에 나온다고 좋아한다.[21][22] 독일에서는 먹기 힘든 더덕구이, 멸치 쌈밥과 보쌈으로[23] 식사를 대접하고, 후식으로 당시 인기 간식이었던 꽈배기, 단팥빵, 찹쌀도넛을 냈다. 한국인의 집을 방문한 다음날 독일 아헨 공대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식사도 차려주었다.[24]
한편 하하는 서경덕과 함께 하시마 섬을 방문했다.[25] 처음엔 기상(파도) 문제로 입도하지 못하고 그 대신 다카시마에 있다는 한국인 희생자 공양탑(위령비)을 방문한다. 공양탑의 위치가 나와있지 않아 꽤 오래 섬을 헤매고도 찾지를 못했고, 결국 현지 주민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겨우 위치를 알아냈다. 워낙 외진 곳에 있었고[26] 관리가 되지 않아 마치 정글마냥 가는 길도 험난했다. 풀과 나무를 헤치고 길을 걸으며 하하는 "이런 데를 어떻게 찾아와. 찾아올 수가 없어..."'''이게 뭐야... 진짜 이게 뭐야..."''' 하며 연신 울컥한 마음을 쏟아냈다. 한참을 걸어들어가 공양탑을 찾은 후 약소하게나마 한국식으로 황태포와 술을 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27]
며칠 후 일본에 재방문한 하하와 서 교수는 드디어 하시마 섬에 입도를 하지만, 관광코스가 근대화 업적 위주로 짜여져 있고 강제징용 사실은 철저히 은폐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가이드가 해맑은 목소리로 쏟아내는 자화자찬과 생존자 두 명의 한과 슬픔이 담긴 육성 증언을 교차편집한 장면은 압권'''#.[28][29] 마지막으로 다시 다카시마의 한국인 공양탑을 방문해서 그들이 생전에 먹고 싶어 했던 한국산 쌀로 만든 밥과 고깃국을 올려 추모하는 것으로 본편은 마무리된다.
모든 배달이 완료되고 오랜만에 전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는데, 정준하와 도토와의 재회[30] 부터 고릴라 고아원을 방문하고 가봉 대통령을 만났으며,[31] 박명수는 재원 군과 함께 푼타 아레나스의 명소와 임금 펭귄 공원, UFO 출몰 지역을 다니면서 막간 코너를 찍었으나 멤버들에게 재미없다며 구박만 받았다.[32] 이후에 정형돈이 분량 살리려고 던진 2행시 '남미', '펭귄'으로 그나마 깨알같이 웃겼다.[33]
7. 여담
- 이전의 달력 배달을 위시한 특집들과는 다르게 주제의 의미와 방향을 잘 잡았다는 호평이 많다. 1부만 보더라도 즐거운 분위기에 예전의 배달 특집을 연상케 했지만 본격적으로 사연을 추리면서 2부 광복절 특집에 맞춰 해외 입양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 해외에 파병 나가 있거나 직업을 위해 나가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밥이라는 주제에 가장 근원적인 어머니의 가족을 향한 마음을 다르게 구성하면서 프로그램의 자체의 의의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특집이 되었다.
-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 배달의민족이 협찬했다. 배달 아이스박스부터 배달의 무도 특집 로고, 자막의 메인 컬러도 배민 라이더스의 컬러인 민트색을 사용하며, 아이캐치에서도 멤버들이 라이더 유니폼을 입었다. 자막에도 배달의민족 폰트인 '한나체'를 사용했다.
- 외식업체 원할머니 보쌈에서 보쌈 조리법을 협찬했으며 당연히 상호도 그대로 나갔다.
- 3부 이후로 방송 말미에 해외로 입양된 사람들의 한국 가족을 찾는 내용을 실었다.
- 방송 후 2015년 9월 18일 서경덕이 다카시마의 공양탑 길 재정비와 안내 표지판 설치를 위한 펀딩을 했으며, 10월에 재정비를 완료했다. 그런데 2016년 1월 4일 서경덕 측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 시에서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서경덕 측의 여러 요구를 나가사키 시 측에서는 두 달 동안 논의만 하다가, 일방적으로 불허 통보만 보냈고, 불허 이유도 공양탑에 묻힌 사람들이 조선인들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변명뿐이고, 이후 공양탑 가는 길에 "위험" 간판을 걸고 폐쇄했다고 한다.
- 무한도전이 촬영한 '배달의 무도 - 하시마 섬의 비밀'은 2015년 12월 1일에 제 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과 MBC 2015 프로그램 제작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 아리랑TV에서 박상철 경호실장의 인터뷰가 방송을 탔으며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 엠빅뉴스에서 무한도전 방영 이후 우토로 마을의 소식을 알렸다.
- 우토로마을의 1세대 생존자였던 강경남 할머니가 2020년 11월 향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고 서경덕 교수가 23일 개인 sns에 부고소식을 전하였다.기사
[닐슨코리아] [1] 준하와 형돈은 유이가 순위를 말하지 않아 준하 또는 형돈이라고 나와있다. (상위권인 것은 확실)[2] 수면 안대, 마사지기, 포장김치, 볶음고추장, 1인 동반권 등.[3] 이렇게 상품들을 줬던 이유는 PPL이 1차적 목적이겠지만, 2차적으로는 배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멤버들의 사비로''' 충당해야 했으므로 이런 식으로라도 회유책을 베푼 것. 실제로 비행거리가 다른 멤버들과 넘사벽이었던 남미 담당 정준하는 비즈니스석 왕복 요금이 '''1000만원을 넘는다는 점.'''[4] 이 때 멤버들의 반응이 백미였다. 정준하는 무릎까지 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1700만원을 아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5] 여담으로 대륙 정하기 전에 토크 하는 부분에서 정준하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식품 및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33기 6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하하가 이를 이용해 "정준하 서울대 나왔다" 라면서 재미로 놀리는게 있었다. 그리고 장학퀴즈를 할거라는 소식에 '''"와~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라면서 한번더 놀렸는데 이게 복선이 되어버렸다.[6] 자막으로는 북미라고 나왔다.[7] 페이스 베스케즈(한국명 권선영). 과거 미국에 입양되었다가 주한미군이 되어 한국에 와있던 중 기관의 도움으로 다시 한국의 가족을 찾았다고 한다.[8] 박상철씨. 가봉의 대통령을 25년째 경호하고 있다. 가봉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전대 대통령에 이어 2대째 대통령 경호를 하고 있다고, 그전에도 어느 정도 알려진 인물이다. 관련 기사도 몇건 있는 편. 2010년엔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국민포장을 받았다. 관련기사1관련기사2[9]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 뒤레’다.[10] 원래 항공기 예약은 취소율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정원보다 더 많은 수의 예약을 받는다. 당연히 이코노미석 위주로 몰리기 때문에, 취소가 없다면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해서 비즈니스석으로 업글시켜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11] 페이엣빌 도착 후 짐을 찾는데 제일 중요한 아이스박스만 없어진 사건이 있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배달의 무도인데 배달할 음식이 없으면 어떡하냐'''며 안절부절. 다행히 다음 비행기로 배송되어 왔다. 유재석이 미국에서 갈아탄 비행기가 작은 Regional Jet이었기 때문에 항공기 이륙중량 문제로 같은 편이 아닌 다음 편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12] 그럴만한 게 재석이 찾아간 선영씨의 사연에 진짜 가족의 상봉이 있었으니 정준하와 도토의 상봉은 감동이나 의미에서 이쪽에 밀릴 수 밖에 없으므로 편집하거나 다른 시청자 사연과 함께 방송되는 게 적절하긴 하다.[13] 한국 아이들을 입양한 가족들이 한국의 문화, 역사 등을 함께 배우는 모임. 입양된 아이들의 모국에 가족들도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모습들이 좋은 쪽으로 충격이었다는 의견도 많았다.[14] 기사 본문을 읽으면 알겠지만, 선영씨의 미국명인 '페이스 베스케즈'가 그대로 나와 있다.[15] 공교롭게도 선영씨 어머니는 그 이후로 아들을 낳았다. 그야말로 우연의 일치겠지만 기가 찬 일.[16] 유재석은 스케줄 때문에 오후에 따로 출발했다. 여기에 입국심사에만 두시간이 걸려, 도착한 것은 식사가 모두 끝난 저녁시간이었다.[17] 우토로 마을 항목에도 있지만, 이 마을은 2017년에는 재개발 등의 목적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는 사진으로라도 마을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라는 의미의 이벤트.[18] 영상은 하하가 직접 사천까지 가서 촬영했으며, 그곳의 꽃도 가져왔다.[19] 재석이 울먹이며 되뇌인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는 말이 이런 심정을 나타냈다.[20] 광희 노잼화를 우려해 정형돈이랑 같은날 같이 보낸건 덤.[21] 정확히는 무한도전이 아니라 한국 TV에 나오는걸 말한듯. 무한도전의 특유의 제스처를 모르는걸 봐도.[22] 여기서 유난히 좋아하던 사람이 바로 사연 신청자의 언니였다.[23] 더덕구이와 멸치 쌈밥은 사연신청자에게, 보쌈은 유명체인점인 '원할머니보쌈'에서 레시피를 배워갔다.[24] 유학생들과의 촬영분은 공홈에 미방분으로 따로 업로드되었다.[25] 유재석은 우토로 마을까지의 일정만 소화한 후 스케줄 문제로 먼저 귀국해 동행하지 못했다.[26] 찾아헤매던 중 일본인 공동묘지의 외곽에서 어떤 묘지 옆으로 풀숲이 엉켜있고 위로는 나무가 덮여있어 "여긴 없는 것 같다"며 발길을 돌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길로 들어가야 했다'''.[27] 하하는 개신교 신자인데 전통 방식으로 추모한 것을 두고 호평이 있었다. 사실 절한 것이 아니고 황태포와 술도 해석하기 나름인만큼 고개 숙이고 기도하듯이 묵념해서 개신교 의식(추도예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28] 앞부분에 보여준 독일 촬영분 속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대비되어 더욱더 와닿는다는 후기들도 있었다.[29]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후 하시마 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말았다.[30] 박명수는 그 화면이 나왔을때 길라이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냥 길라이란 돌봐주던 코끼리 이름을 잊어버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31] 참고로 박명수는 1975년 오마르 봉고 당시 가봉 대통령의 방한 때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던 어린이들 중 한 명이었다고 1부에서 말하였으며, 정준하가 가봉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언급했다. 현 가봉 대통령도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하니,(부자관계라서 따라간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박명수가 아프리카로 갔으면 나름의 인연을 가진 만남이 될 뻔했다.[32] 유재석이 어이없다는 목소리로 ''설마 다른 일자리 알아보냐?"고 따지고, 정준하와 정형돈, 심지어 본인마저 이거 안 나가겠지?하고 말했다.[33] '''남'''자는 '''미'''쳤다, '''펭'''(팽)현숙 '''귄'''(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