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드라마)

 

KBS 1TV일일 드라마
노란 손수건

'''백만송이 장미'''

금쪽같은 내 새끼
[image]

  • 연출: 문보현, 박만영
  • 극본: 최현경(유리의 성, 이웃집 웬수, 오늘만 같아라, 사랑해서 남주나, 파랑새의 집[1])[2]
  • 출연: 윤해영[3], 이창훈[4], 김승수[5], 손태영[6]
2003년 10월 6일 ~ 2004년 6월 4일까지 방영한 일일 드라마.
드라마의 상당 부분이 에버랜드에서 촬영되었다. 내용도 퍼레이드 코스 라든가, 놀이공원 관리 등이 나오고...
전작이 호주제에 대해 다룬 것 처럼 여기서는 재혼가정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이창훈김승수가 서로 배 다른 형제로 나오는데, 여기서 손태영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이 주된 갈등.
당시 손태영이 캐스팅 되자 시청자 게시판에 글이 폭주했다. 이전에 김승수와 '리멤버'라는 드라마를 했는데[7] 극본은 좋았으나 발연기 뿐 아니라 시작 전의 갑작스런 연출자 교체와 주요 배우들의 교체 등의 이유 탓인지 조기종영 당했기 때문. 방영 이후에도 손태영의 연기력이 거의 빠짐없이 문제가 되었다[8]. 갈수록 나아졌지만...
김승수와 이창훈은 종영 후 이듬해 동시간대 방영된 어여쁜 당신에서도 한 여자(이보영)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
이정길이 손태영의 아버지로 나왔는데, 매우 안습한 캐릭터였다.
다수의 KBS 1TV 일일극들이 다 그렇듯이 이 드라마도 시청률은 30%를 넘기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다만, 박혜란(손태영 분)을 사이에 두고 이복형제인 강민재(이창훈 분)과 오현규(김승수 분)가 경쟁을 함으로써 현실적이지 못한 설정이란 비판을 받았으며 후속작 캐스팅 문제 탓인지 여러 차례나 연장을 거듭하여 또 다시 비난을 받았었다.


[1] 건강상의 이유로 5회만에 하차했다.[2] 문보현 PD와 최현경 작가는 이후 슬픔이여 안녕, 하늘만큼 땅만큼에서도 작업한다.[3] 박선영이 물망에 올랐으나 SBS 왕의 여자 때문에 고사했다[4] 이 배역에는 조재현이 물망에 올랐지만 스스로 포기했고 조재현은 정도전으로 KBS 복귀를 했다[5] 차승원이 이 배역 물망에 올랐지만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고사했다[6] 김규리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 본인이 속해 있었던 매니지먼트 사건 문제 때문에 고사했고 김규리 하차 과정에서 캐스팅 물망에 거론된 김영철도 김규리와 똑같은 이유 때문에 거절했으며 김영철 뿐 아니라 캐스팅 물망에 오른 이휘향 김규철 박혜숙 이대근 등도 캐스팅 제의를 뿌리쳤다[7] 당초 손태영 자리에는 김소연, 김승수 자리에는 차태현이 낙점되었으나 연출자가 교체되면서 출연을 포기했다[8] 역설적이게도 손태영은 <백만송이 장미> 초반부 때 경쟁한 MBC <백조의 호수> 신세희 역 물망에 한때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