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군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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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군사 대학 (Virginia Military Institute, VMI)
1. 개요
2. 출신인물
3. 스포츠
3.1. 미식축구


1. 개요


미국 버지니아 주 렉싱턴에 위치한 사관학교.
미 연방 차원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닌 버지니아 주 자치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관학교이다.[1] 그 때문에 시설도 낙후하고 졸업 후 각 군에 임관하는 연방의 미국육군사관학교, 미국해군사관학교, 미국공군사관학교, 해안경비대사관학교와 달리 ROTC(학군사관)로 등록하는 형태가 된다.[2] 그탓에 육군, 해군, 공군 등에 모두 인원을 공급한다. 숫자는 얼마 안 되지만 20세기 초의 인원 가운데는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레뮤얼 셰퍼드(Lemuel C. Shepherd, Jr.) 대장이나 랜돌프 페이트(Randolph M. Pate) 대장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가장 유명한 인물이라 하면 조지 마셜 원수가 바로 이 곳 출신이다. 조지 패튼은 여기서 웨스트포인트로 갔다. 이후 공군참모총장 존 점퍼도 배출했다. 한편으로는 독소전의 본좌 데이비드 글랜츠도 이 학교 출신이다. 정작 이 사람들은 상술했듯 ROTC로 구분되지만... 어쨌거나 1818년부터 세워진 전통으로 남부의 사관학교라 불렸다.
미국 전역에 ROTC가 많이 설치됐고 워낙에 다양한 임관루트가 있는데 비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못 받는 주립대학인 버지니아군사대학은 여러 모로 불리하기 때문.
과거에 진흙탕에 신참을 집어던지는 학교 풍습이 있었다. 여성 생도를 받아들인 뒤에는 사라졌다.
1학년 때 육군, 해군, 공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 꼭 직업군인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군인은 되고 싶지 않지만 사관학교 생활은 경험해보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고 진로의 선택성이 여러가지인 점에서 좋다고 한다. 물론 졸업생의 80% 이상이 장교의 길을 선택한다.

2. 출신인물



3. 스포츠



'''VMI 키데츠 '''
'''VMI Keydets '''
사우스캐롤라이나 군사대학(통칭 더 시타델)과는 스포츠에서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3.1.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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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감독 존 매케나 (1953~1966 재임. 2007년 작고.) - 오이스터 볼 진출 (1963), 타바코 볼 진출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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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주전 쿼터백 바비 토마슨

[1] 미국에는 사설적으로 운용되는 군사학교가 많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다섯, 주정부에서는 하나이지만 청소년 학군단이나 유럽의 유년사관학교를 따온 학교 등이 많다. 생도의 분노도 그런 학교를 다룬 쪽.[2] 어찌보면 방위대학교와 비슷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