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한진가
1. 개요
한진그룹의 창업주 조중훈의 가족 관계다. 현재 범 한진가가 경영하는 기업으로 한진그룹과 메리츠금융지주가 있다. 양주 조씨 문강공파로 알려져 있다. 항렬자는 양주 조씨 문중에서 정한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조수호의 아내 최은영을 통해 범 롯데가와, 조정호의 아내 구명진을 통해 범 LG가와 범 삼성가로 연결된다. 반면 직계인 조양호 가족은 혼맥이 단출한 편이다.
2. 논란
한진가 직계는 대한민국 재벌가 중에서도 유난히 인성과 개념이 모자라고 성질이 포악하기로 악명이 높은가문이다.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은 것은 다른 일부 재벌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가족들을 넘어서 기업 내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악명이 높으며,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1] 분노조절장애가 집안 내력인가 싶을 정도.
가족이나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라도 천대하는 것이 몸에 벤 듯한데, 당장에 조현아가 비행기를 못 가게 막는데도, 막강한 권력을 쥔 그녀가 무서워서 무고하게 피해를 본 그 누구도 조현아를 비난할 수 없었다.[2] 실제로 조현아는 경찰 앞에서, 언론 앞에서 형식상의 사과만 했을 뿐 이후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계속 사고를 치고 다녔다. 게다가 조현민의 악행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을 때, 조양호는 사과는커녕 '''"저것들 짖어대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내 귀에 안 들리게 하라"'''며 방음벽 설치를 지시하였다.
더불어 조현아는 막장 부모 경력도 있는데, 2019년경 그녀가 남편을 폭행하며 '''"죽어! 죽어! 죽어!!!"'''라며 폭언을 내지르는 녹취록과 아이들의 얼굴에도 수저를 던진 정황이 드러나 구설수에 올랐다.
이들의 인간성은 후대로 갈수록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인지, 삼 대를 놓고 보면 조중훈<조양호<삼남매 순으로 인간성이 나쁘다. 조중훈은 짠돌이 소리는 들어도[3] 직원들을 잘 대해주는 사람이었으며, 조양호는 직원들에게 있어 무자비한 것과는 별개로 능력만큼은 정말 다재다능한 만능 기업인으로 대한항공을 엄청 성장시키는등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구자였다. 그러나 조양호의 세 자녀들은 경영에 뛰어든지 얼마 안된것을 감안해도 아직까지는 부친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고, 성격도 좋지 않은 편이다.
3. 가계도
- 조명희 (1895 ~ ?) / 妻 태천즙 (1895 ~ ?)
- 1남 조중렬 (1915 ~ 1999) 한일개발 부회장 / 妻 최학희 (1925 ~ )
- 2남 조중훈 (1920 ~ 2002) 한진그룹 회장 / 妻 김정일 (1923 ~ 2016)
- 1녀 조현숙 (1945 ~ ) / 夫 이태희 (1940 ~ )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6]
- 1녀 이주영 (1969 ~ )
- 2녀 이혜영 (1972 ~ )
- 1남 이재훈 (1977 ~ )
- 1남 조양호 (1949 ~ 2019) 한진그룹 회장 / 妻 이명희 (1949 ~ ) 정석기업 고문[12]
- 2남 조남호 (1951 ~ ) 前 한진중공업 회장 / 妻 김영혜 (1950 ~ 2013)[13]
- 1남 조원국 (1976 ~ ) 한진중공업홀딩스 대표이사
- 1녀 조민희 (1980 ~ )
- 3남 조수호 (1954 ~ 2006) 한진해운 회장 / 妻 최은영 (1962 ~ ) 유수홀딩스 회장[14]
- 1녀 조유경 (1986 ~ ) 유수홀딩스 상무 / 싸이버로지텍 전무
- 2녀 조유홍 (1988 ~ )
- 4남 조정호 (1958 ~ ) 메리츠금융지주 회장[15] / 妻 구명진 (1964 ~ )[16]
- 1녀 조효재 (1989 ~ )
- 1남 조원기 (1992 ~ )
- 2녀 조효리 (2001 ~ )
- 1녀 조현숙 (1945 ~ ) / 夫 이태희 (1940 ~ )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6]
- 3남 조중건 (1932 ~ )[20] 前 대한항공 부회장 / 妻 이영학 (1937 ~ )[21]
- 4남 조중식 (1935 ~ ) 前 한진건설 사장 / 妻 김복수 (1937 ~ )
- 1남 조현호 (1965 ~ ) CXC모터스 대표
[1]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이 행하는 갑질 행위는 그 자리에서 어떻게든 참아 낼 수 있는 수준이면 차라리 다행이고, 제일 큰어른이자 최고경영자, 회장인 조양호에게 제대로 찍혔다간 고문에 가까운 밤샘 취조부터 인사 차원에서의 무자비한 보복까지 각오해야 했다고 한다. 애초에 이들의 권력이 강력하다 보니 갑질의 수준도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 것이다.[2] 당연하지만 일반인 진상이었다면 본인 때문에 피해를 본 승객들한테 쌍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비행기에서 쫓겨났을 일이다.[3] 그런데 이것도 개발도상국 시절 성장기 시기의 기업인들은 다 저렇게 했었다.[4] 이병호 상공부장관의 딸.이병철의 차녀 이숙희와 동명이인이니 헷갈리지 말자[5] 아시아인 최초 미국 본사 부회장 자리까지 올랐었다. 그후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하면서 부회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6] 국내 거대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을 설립했으며, 거기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광장의 영문 명칭이 'Lee & Ko'인데, Lee가 바로 그이다. 현재도 대한항공 법률 고문을 맡는다.[7] 쌍둥이[8] 쌍둥이[9] 이혼소송 중이다.[10]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의 손녀이자, 김태호 충북대 교수의 딸[11] 미국 국적자. 한국명 조현민[12] 아버지 이재철은 박정희 정권에서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지냈다. 정경유착으로 대한항공의 태생에 뒷배가 되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 하지만 이재철-이명희 서로간의 인품으로는 호부견자라는 말이 어울린다.[13] 김원규 교육감의 딸[14]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다. 모친은 신격호 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이다. 자세한 내용은 범 롯데가 참고.[15] 범 한진가 중 유일한 억만장자이다.[16]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손녀이자, 구자학 아워홈(범LG가 방계 회사) 회장의 딸이다. 이재용에겐 고종사촌 누나가 되고 구본무에겐 사촌여동생이 된다. 또한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외손녀이다. 범 LG가와 범 삼성가 참조.[17] 이종남 감사원장의 장녀.[18] 이동원 외무부장관의 아들[19] 조윤정(피아노), 조주은(바이올린), 조주연(첼로) 모두 연주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호인 화암을 딴 화암트리오를 결성하여 연주회를 가진 적이 있다.[20] 형 조중훈을 도와 대한항공의 성장에 기여했다.[인터뷰] 월남전쟁 特需의 現場을 지휘했던 승부사 趙重建『청년들은 海外로 나가 뛰어 人生 역전의 기회를 잡아라』[21] 이상실 전 상공은행장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