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수호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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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럭스의 단독 테마 컨셉에 불과했으나, 2016년 일본 서버 런칭 기념으로 새로운 별 수호자가 추가되어 인기를 끌고 2017년에는 아리를 비롯한 또 다른 새로운 별 수호자와 함께 추가된 소설들이 유니버스에 공개되며 처음으로 룬테라의 이야기가 아닌 평행 세계 설정을 가진 스킨이 되었다.
해당 스킨들은 마법소녀 컨셉으로, 별 모양 이펙트와 화려한 색채가 특징이다. 또한 게임 시작 시 별 수호자 전용 테마곡이 흘러나오며, 민병대 효과를 받으면 걷지 않고 날아다니는 전용 모션을 갖는다.
2. 배경 설정
광활한 우주의 암흑을 뚫고 별빛을 지켜낼 사명을 지닌 어린 영혼의 수호자들이 선택됩니다. 누구보다 밝게 빛날 운명이지만 타오르는 것은 스러지기 마련이죠.
- 태초의 별(First Star)에게 선택받은 이들이 괴물들로부터 별과 우주를 지켜낸다는 사명을 띠고 괴물들과 싸운다는 설정이다. 정확히는 태초의 별 수호단장이 자신을 희생해 우주를 창조했고 지금의 별 수호자들은 이 태초의 별 수호단장의 힘의 일부를 받아 사용한다. 아마 조이가 이 태초의 별 수호자 집단의 일원인 듯 하다.
- 괴물들은 공허 챔피언과 몬스터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이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교섭이나 정화 같은 개념은 없고 그냥 깡그리 소멸시키는 게 처리 방식이다.
- 수호자들은 우주 곳곳에서 존재한다고 하며,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고 한다. 공개된 별 수호자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각각 자신의 사명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우주 곳곳에서 뽑다 보니 종족도 다양하다. 룬테라처럼 종족이 갈리는지는 불분명하지만[1] , 출신 우주와 외형이 다른만큼 인간 외의 종족임은 확실하다. 물론 작중에서 종족을 따지는 일은 없다.
- '타오르는 것은 스러지기 마련'이라는 문구로 유추할 수 있듯이 별 수호자도 싸우면서 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리와 미스 포츈은 이전 동료를 잃었다는 설정이 있으며, 그 때문에 아리는 별 수호자의 사명에 의구심을 품고 있고 미스 포츈은 사명보다 복수를 우선시한다.
- 별 수호자가 나타나면 별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 별의 움직임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이걸로 고참 별 수호자가 초보 별 수호자를 이끌기도 하고, 수호단을 결성하거나 수호단끼리 협동하기도 한다.
- 수호자들은 마법소녀 컨셉에 걸맞게 마법 아이템이나 마스코트 친구들을 달고 다닌다. 그리고 이 마스코트중 몇몇은 이름이 일본어이다.[2]
- 별과 우주와 관련이 있다는 설정이다 보니 암흑의 별이나 행성 파괴자, 우주비행사 스킨 등과도 엮이기도 한다.[3] 특히 암흑의 별은 직접 질문이 나올 정도였는데, 안타깝게도 공식 대답은 "연관 없다."였다. 다른 세계관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나 있는 듯. [4]
3. 등장인물
소개나 세부 설정 등은 스킨 출시 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모두가 같지는 않다. 뒤에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면 앞에도 추가되는 식. 가령 럭스와 뽀삐는 본래 마스코트가 없다는 설정이었는데, 2017 별 수호자가 추가되면서 럭스 또한 마스코트가 있으며 지팡이로 변신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뽀삐의 경우 망치가 마스코트 그 자체라고 한다.
3.1. 2016 별 수호자
3.1.1. 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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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어!'''
별 수호자 중에서도 단장으로서 가장 빛나는 소녀, 핑크빛 머리카락의 럭스는 쾌활하고 용감하지만 아주 약간 어설픈 면도 있습니다. 동료인 잔나에 비하면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적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힘들고 어려운 운명을 함께 짊어진 단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습니다. (럭스 자신은 별 수호자의 운명을 숭고하고 영예로운 일로 받아들였지만요.) 우주를 보호한다는 대의에 충실하지만, 그에 따라 감당해야 할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는 미처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초의 별의 부름을 받은, 진정으로 강력한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러려면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럭스는 별 수호자들이 함께 싸우면 극복하지 못할 어둠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빛을 수호하겠어요.'''
럭스는 암흑의 시기에 수호단장의 빛을 밝힌 별 수호자입니다. 타고난 리더인 럭스는 별 수호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되곤 하죠. 별 수호자로서의 힘에 따라오는 의무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우주를 위한 대의라고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이 별 수호자가 된 것에도 아무 의구심을 품지 않지만, 징크스처럼 반항기 넘치는 인물이 어떻게 별 수호자로 부름을 받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발랄하고 용감한 럭스는 별 수호자 중에서도 가장 밝게 빛납니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할지언정, 분홍 머리의 대장이 가진 긍정적 사고방식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세계를 지킬 운명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럭스는 진심으로 함께 싸우면 이겨내지 못할 어둠이 없다고 믿습니다. (별 수호자)
별 수호단의 단장인 럭스는 가끔은 즐기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파자마 파티의 주최자로서 휴식을 책임지고 있죠. 잘생긴 금발의 수호자가 매력적인 미소를 날리면 망가질 때까지 놀기는 힘들어지지만, 럭스의 한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는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를 띄웁니다. (파자마 수호자)
[image]3학년, A형, 취미는 잠자기와 먹기, 좋아하는 음식은 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 특기는 빛의 위력.
'''미미'''
별 수호자 세계관의 주인공이자 2016 별 수호자단의 단장. 분홍색 머리를 한 모범생. 별 수호자 운명과 책임을 숭고하고 영예로운 일로 받아들이며, 특유의 밝은 성격과 리더십으로 단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타고난 리더.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각양각색의 단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별 수호자로서의 책임의 무게도 미처 실감하지 못해 선배 별 수호자들에게 순진한 이상주의자 취급도 받는다.독특한 능력으로 마법 생명체를 구현해 내는 별 수호자가 있는가 하면, 내면의 힘이 무기로 형상화되는 별 수호자도 있습니다. 럭스의 사심 없는 성품과 대의를 향한 순수한 헌신은 별빛의 축복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는 지팡이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럭스가 잘 구슬리기만 하면, 이 지팡이는 길쭉한 귀에 귀여운 모습의 미미라는 동료로 변신합니다.
참고로 럭스의 동료는 별 수호자 와드를 구매하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3.1.2.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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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긋지긋한 빛 때문에 머리가 아프잖아! 뭘 쏴서 날려버리면 되는지만 말해 달라고!'''
별 수호자는 대개 우주를 수호한다는 의무를 엄숙하게, 그리고 경외심을 가지고 수행합니다… 하지만 징크스 같은 별 수호자도 있죠. 태초의 별이 징크스의 온몸을 별빛의 힘으로 채우자, 처음에 징크스는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모든 것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이 소녀는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일에 장난삼아 그 힘을 쓰는 것 외에는 별 수호자의 의무를 거부했죠. 지금도 징크스의 이런 제멋대로인 성격은 수호단 내에서 충돌을 일으키기 일쑤입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은 왜 이렇게 일촉즉발의 폭탄 같은 인물이 별 수호자로 부름을 받았는지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믿지 않는 세상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에 코웃음을 치는 징크스도, 어릴 때부터 친구인 럭스의 말은 신뢰합니다. 그리고 징크스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에게는 골칫거리인 징크스. 번쩍이며 펑펑 터지는 폭발을 사랑하고 충동적인 성격에 가끔 냉소적일 때도 있죠. 하지만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히 어린 시절 친구인 럭스를 위해서는 앞뒤 안 가리고 전투에 온몸을 내던집니다.
[image]3학년, B형, 취미는 카레이싱,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 좋아하는 과목 같은건 없음, 특기는 중화기.
'''쿠로&시로'''
럭스 수호단의 트러블메이커. 먹을 것과 총기밖에 관심이 없으며, 학교에서도 문제아 취급. 거기다 별 수호자의 사명감도 없고 마음대로 힘을 사용하려 들기에 다른 별 수호자에게서 자질을 의심받는다. 하지만 같은 별 수호자의 리더이자 소꿉친구인 럭스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별 수호자로서 같이 행동한다.징크스가 일으키는 난장판에 언제나 한 몫 거드는 쿠로와 시로는 무기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흉포한 쿠로는 반짝거리고, 알록달록하고, 폭발성이 있는 것은 뭐든지 좋아하며, 시로는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미친 듯이 날뛰지만 평소에는 늘 멍한 표정입니다. 징크스조차도 특히 격렬했던 어느 전투가 끝난 후 시로가 씨익 웃는 모습을 딱 한 번 보았다는군요.
'산산조각'에서 단원들과 다투고 갈라서기도 했으나, 화해하고 잔나는 연장자로서 인정하며, 룰루와는 죽이 잘 맞는 사이, 뽀삐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
2017 별 수호자단은 럭스를 좋아하는 이즈리얼과 접점이 많다. 처음에는 럭스에게 작업을 거는 이즈리얼을 경계하며 삐딱하게 나오지만 이후에는 그걸로 놀려먹는 중.
3.1.3.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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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반갑게 인사해 주네. 우리랑 있으면 안전할 거야!'''
발로란 고등학교 2학년인 룰루는 별 수호자 중 가장 어리고, 약간 괴짜스럽기는 하지만 재능이 풍부합니다. 모든 별 수호자의 힘의 원천인 별빛과 독특한 관계이기에, 마치 가까운 친구인 양 별빛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룰루에게는 별빛과의 내적 세계만이 경이로울 뿐, 그 외의 모든 것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별빛에만 매료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별 수호자로서의 책무에는 도통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태도 때문에 단원들은 룰루에게 당혹감을 느꼈지만, 나중에는 룰루의 기이한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특히 위기 상황에서 룰루가 수호단을 뒷받침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빛 또한 수호단을 받쳐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 준 후부터는요.
럭스가 이끄는 별 수호단의 막내인 룰루는 괴짜 같은 면이 있기는 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별 수호자입니다. 별빛과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어 때로는 단원들을 당혹스럽게 하지만 룰루는 분명 수호단을 지키는 믿을 만한 단원이며 다른 단원들에게 별빛이 별 수호자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줍니다. (별 수호자)
복슬복슬한 잠옷! 종이접기! 귀염둥이 나가신다! 룰루는 파자마 파티에 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픽스도 신나게 놀 생각에 들떠 있네요. 별 수호자들은 우주를 지킬 임무를 맡고 있지만, 그렇다고 놀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파자마 수호자)
[image]2학년, AB형, 취미는 정원가꾸기, 좋아하는 음식은 컵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농업, 특기는 요정마법.
막내, 4차원 마이페이스 캐릭터. 어린아이 같은 철없는 행동을 자주 하지만 별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설정이며, 앞으로 닥칠 일을 예언하기도 한다. 묘하게 히로인 취급을 받는 듯, 자주 위험에 노출된다.픽스는 룰루가 별 수호자가 되기 훨씬 전부터 룰루의 곁에 있었습니다… 적어도 룰루는 그렇다고 말하는군요. 황금빛 공을 풍선처럼 타고 공중에 둥둥 떠 있지만, 기다란 귀를 펄럭여 혼자 날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초록색 맛이 나는 음식은 다 좋아한다고 합니다.
3.1.4. 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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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인이지 구원자가 아니야. 이제 좀 비켜 줄래? 해야 할 일이 있거든.'''
뽀삐만큼 별 수호자로서의 책무를 진지하고 성실하게 받아들이는 별 수호자는 없을 겁니다. 맹렬하게 싸우는 전사에다 성격도 누구 못지않게 격렬하지만, 별 수호자로서는 다짜고짜 망치를 휘두르기보다는 분별력을 발휘합니다. 태초의 별의 부름에 의심을 품는 별 수호자에게는 대놓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내고요. (사실 징크스 같은 경우는 의심을 품는 게 아니라 대단찮게 생각하는 것이지만요.)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전투가 벌어지면 맨 먼저 전장에 도착해 의무를 다할 준비를 갖춥니다. 간단명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다들 갈피를 못 잡고 망설이는 상황에서 수호단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뽀삐에게 이 세계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우주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것은 모조리 때려 부수는 영웅이 되거나, 아니면 그런 영웅에게 박살 나는 존재가 되거나죠.
맹렬하고 완고한 뽀삐는 전선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별 수호자이며, 다른 무엇보다도 의무를 우선시합니다. 듬직한 망치를 든 뽀삐는 세상을 흑과 백으로 봅니다. 우주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것을 부수거나 파괴당하거나 둘 중 하나죠.
[image]3학년, O형, 취미는 훈련, 좋아하는 음식은 오코노미야키, 좋아하는 과목은 육상, 특기는 둔기 사용.
외골수. 럭스만큼 별 수호자에 사명감을 갖고 행동하며 의리 있는 성격이지만, 너무 직설적이고 막무가내인지라 주변인들과 마찰이 잦다. 징크스와는 상극이고, 새로운 리더인 아리와는 특히 사이가 안 좋다.뽀삐에게 날개 달린 망치는 믿을 만한 무기이자 충실한 동료입니다. 또한 뽀삐의 용맹함과 선한 일을 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이 빛의 망치에 깃들어 있기도 하죠. 빛의 망치는 오로지 뽀삐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 이 녀석에게 다리가 달렸다면, 뽀삐 아닌 다른 사람이 손을 뻗을 때 그 다리로 떡 하니 버티고 서서 들 수 있으면 들어보라고 하겠지요.
파트너가 특이하게, '망치' 그 자체다. 변신도 하지 않고 살아 움직이지도 않아서 직접 가지고 다녀야 한다.
3.1.5.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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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는 죽어도 수호자의 정신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고참 별 수호자 잔나는 이제 수호단장의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보다 어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새로운 수호단장 럭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별 수호자로서 숱한 부침을 겪었지만 그 시절 이야기는 좀처럼 털어놓지 않기 때문에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가끔 이전의 기억에 사로잡혀 완전히 딴 세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말투와 초연한 태도를 유지하며, 별 수호자로서의 대의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기에 단원들이 스스로 의무를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조용히 이끌어 줍니다. 차분한 태도에 소리 없이 강한 능력은 단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징크스조차도 잔나의 존재감과 통솔력에 존경을 표하고 있으니까요.
침착하고 상냥한 말투지만 때로는 다른 세상에 있는 듯 느껴지는 잔나는 아직 어린 별 수호자들이 그들의 운명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멘토입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좀처럼 털어놓지 않지만 그녀의 침착함과 강인함에 다른 단원들은 그녀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합니다.
[image]4학년, AB형, 취미는 독서,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 좋아하는 과목은 역사, 특기는 공기 마법.
'''서풍'''[5]
럭스 수호단의 연장자, 조언가. 럭스 훨씬 이전부터 별 수호자를 하고 있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굉장히 지혜롭고 통솔력이 뛰어나며 별 수호자로서 아는 것도 많다. 다만 그만큼 비밀이 많은 성격에, 매사에 소극적이며 혼자 떠안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서풍은 잔나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라고 합니다. 잔나 곁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빛을 발산하는데, 아무리 치열한 아수라장 같은 전장에서도 아군을 진정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의 요정이 수호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발한 작전을 가능하게 한다면, 서풍은 차분하고 침착한 성정으로 수호단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오래 전부터 별 수호자를 해왔던만큼 다른 별 수호자와도 아는 사이지만, 굉장히 사이가 안 좋다. 특히 신드라는 이름만 나와도 몸이 굳을만큼 무서워하는데, 초보 별 수호자를 육성하는 방식에 있어서 갈등이 많은 듯.
3.2. 2017 별 수호자
3.2.1.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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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됐어.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해야지.'''
우주의 바깥쪽 가장자리에서 온 아리는 이전 별 수호자와 새로 합류한 별 수호자를 모두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장입니다. 의무를 수행하던 중에 동료를 잃는 슬픔과 고통을 겪어 보았기에 "가족"처럼 여기는 수호단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섭도록 집착하며, 자신이 책임지는 사람은 그 누구도 다시는 사라져 버려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슴 속에 불태우고 있습니다. 아리의 이런 생각과 신념은 다른 수호단과 그 단장, 특히 럭스처럼 아직 미숙한 단장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납니다. 상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하고 완벽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냉혹하고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지요. 아리의 세계에는 참을성과 이해심이 자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차가운 언행에도 불구하고, 아리를 본 사람은 누구나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버립니다.
아리는 우주 바깥쪽에서 온 별 수호자 군단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장으로, 여왕벌의 권위와 여우의 교활함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아군이든 적이든 무장 해제시켜버리는 치명적 매력 덕분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인기 만점이죠.
[image]3학년, O형, 취미는 춤추기,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크림 선데(체리는 필수!), 좋아하는 과목은 졸업 앨범 편집, 특기는 매혹.
'''도도'''[6]
럭스 별 수호단과 새로운 별 수호단 모두를 통솔하는 리더. 겉으로는 거만한 성격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학교의 아이돌이자 냉혹한 수호단장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모두를 아끼며 별 수호자의 운명에 상처받지 않게 지키려 한다.여우 같은 형상의 말썽꾸러기 도도는 항상 아리와 함께 하며, 아리의 카리스마는 물론이고… 도도함도 닮았습니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어떤지 종알종알 늘어놓곤 하지만,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아리밖에 없죠. 까칠한 행동만큼이나 공격력도 매섭지만, 자존심이 아주 세진 않아서 껴안거나 배를 긁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오구오구~"라는 추임새는 넣지 마세요.
동료를 잃는 경험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별 수호자의 사명감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떠오르는 지평선' 영상에서는 "운명따윈 믿지 않아"라고 하기도 하고, 소설에서는 럭스의 '같은 운명을 타고난 자매'라는 표현을 부정한다.
2017 '떠오르는 지평선' 영상에서는 날아가는 1세대 별 수호자들을 보며 부서진 노란색, 녹색, 파란색 별 수호자 휘장 3개[7] 를 보며 별 수호자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곤 다른 별 수호자와 함께 변신한다.
2019 '빛과 그림자'에선 막바지에, 니코가 위기에 처한 순간 벽을 부수고 극적으로 나타난다. 부서진 휘장들을 쥐어보이며 조이를 노려보는 것으로 영상 종료.
3.2.2. 이즈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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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젊은 영웅 찾으신 분?'''
태초의 별의 부름을 받기 전의 이즈리얼은 주변 세계를 속속들이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지닌 천생 탐험가였습니다. 별 수호자가 된 것은 탐험가의 본능이라는 불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은 격이었죠. 이제 우주 전체가 채워나가야 할 지도가 되었고, 숱한 별들이 한 번씩 가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니까요. 수호단에 뒤늦게 합류한 이즈리얼은 다른 단원들에게는 활력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골치 아픈 존재이기도 합니다. 별 수호자가 되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 따르지만, 이즈리얼은 그런 부담스러운 의무보다는 은하계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관심을 더 보이고 있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도 혼자서 불쑥 다른 곳으로 가 버리기 일쑤지요. 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탐험가 소년의 관심이 다른 별 수호단의 핑크빛 머리칼 소녀에게 온통 쏠려버린 듯하군요…
우주에 관해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있는 이즈리얼은 타고난 탐험가이며, 발견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별 수호자가 됐습니다. 홀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가장 필요할 때 반드시 돌아옵니다. 특히 다른 팀의 분홍 머리 수호자가 그의 관심을 사로잡은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별 수호자)
태초의 별은 이즈리얼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책임감과 막중한 운명의 무게, 그리고 아무리 익숙하다 해도 다소 과하게 반짝거리는 옷까지. "파자마 파티 참석"은 우주의 수호자로서 해야 할 일은 아니었지만, 뭐 상관없겠죠. 다른 단원들이 머리카락을 땋으라고 하지만 않는다면요. (파자마 수호자)
[image]3학년, B형, 취미는 여행,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좋아하는 과목은 고고학, 특기는 비전 마법.
'''토토'''[8]
유일한 남성 별 수호자였으나, 2019 별 수호자 스킨에서 라칸이 출시되며 유일한 남성 별 수호자는 아니게 되었다. 같은 팀의 리더인 아리도 '숙녀분들 그리고 이즈리얼' 식으로 따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남성 별 수호자는 굉장히 희귀한 듯.얼핏 고양이 느낌의 토토는 이즈리얼의 열정적인 방랑벽을 그대로 닮았지만, 바깥에 나와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건틀릿 안에서 편안하게 여행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일단 건틀릿 밖으로 나오면 공중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정찰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죠. 또한 이즈리얼의 등에 붙어 날개를 펼치면 이즈리얼과 같이 날 수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환호를 많이 받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애칭은 이즈. 잘생기고 능력 있다는 묘사에 친화감 또한 높다. 미스 포츈도 '사라'라고 부르는 사이이다.
별 수호자의 막중한 책임보다는 본인의 흥미인 탐험을 우선시한다고 한다. 사명감이 없다는 것은 징크스와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임무 자체를 거부하지도 않고 능력도 출중해서 꼭 필요할 때마다 나타난다고 하는 등 엄연히 다르다.
럭스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소설에서도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2017 별 수호자의 시작도 리더인 럭스를 짝사랑하는 이즈리얼이 추가전사로 나온다는 것이었다.
3.2.3. 소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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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부르면, 언제든지 화답하겠습니다.'''
별들 사이에서 왔다는 것을 빼고는 미지의 존재인 소라카는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전투가 벌어지면 전선 뒤쪽에서 다른 별 수호자들이 힘든 임무를 완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외모는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소라카가 지닌 치유의 힘은 별 수호자 동료들 그 누구도 일찍이 목격하지 못했을 정도로 막대합니다. 별빛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과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마음씨로 동료들의 신망과 존경을 얻고 있지요. 소라카는 더없이 겸손한 전사로서 자신의 책무를 무겁고도 직수굿이 받아들였습니다. 룰루와 마찬가지로 별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소라카 자신도 동료들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온전히 깨닫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별들 사이를 오가는, 출신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 소라카는 조용한 성품으로 전투가 벌어지면 전선 뒤에서 팀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수줍은 듯한 외모와는 달리 별 수호자 동료들 중 누구도 목격하지 못했던 막대한 치유의 힘과 별빛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별 수호자)
다른 소녀 단원들(과 이즈리얼)은 베개 싸움을 하고 밤새 수다떨 생각에 들떠 있지만, 소라카는 판테온의 빵집에서 가져온 시나몬 롤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그녀를 기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파자마 수호자)
룰루처럼 팀의 막내(!)이자, 별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9]2학년, AB형, 취미는 별 바라보기, 좋아하는 음식은 시나몬 롤, 좋아하는 과목은 보건, 특기는 회복 마법.
판테온의 빵가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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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파트너인 라라도 이런 유순한 캐릭터 옆에 항상 있는, 지켜주고 참견하는 깐깐한 캐릭터 기믹이다. 인기가 많았는지, 꼬마 전설이로도 출시되었다.라라는 퉁명스럽지만 보호 본능이 강합니다. 전장에서 소라카의 안전은 물론이고, 심지어 소라카의 순수함도 지켜주려고 하지요. 고집 세고 완강한 녀석이라 남을 잘 믿는 소라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릴 때가 많고, 한 번 화를 내거나 삐치면 꽤 오래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팥이 든 아이스크림을 사주면 마음이 풀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소문이 있죠.
3.2.4. 미스 포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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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는 요리는 별빛이라는 양념으로 완성되지.'''
원래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 소속인 미스 포츈은 말보다 총알이 먼저 나가는 총잡이이자 괴물 사냥꾼으로 은하계 전역에 명성이 자자합니다. 수호단 내에서 아리의 오른팔 격이며, 과거에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던 상황에 여전히 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별 수호자로서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복수심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수호단에 새로운 동료들이 들어왔음에도 아직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거죠. 전투가 벌어지면 제일 먼저 전장에 뛰어들고, 눈에 보이는 적을 모조리 처치하기 전까지는 자기 몸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성격이 워낙 급해서 동료들과 마찰도 자주 일어납니다. 미스 포츈이 보기에는 적을 한 놈이라도 더 처치해야 할 시간에 서로 말싸움을 하는 것이 시간 낭비일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다른 별 수호자 동료들을 약간 깔보는 경향이 있는 미스 포츈이지만, 신드라와는 진지한 의미에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신드라가 돌아온 것이 별 수호자의 의무를 다한다는 고귀한 목적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별 수호단 소속으로 아리의 오른팔 격인 미스 포츈은 은하계 가장자리에서 온 불 같은 성격의 총잡이입니다. 쌍권총을 차고 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눈에 보이는 적을 모조리 처치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죠. (별 수호자)
사라 포츈은 보통 파자마 파티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복실복실한 잠옷을 입지도 않고 진실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룰루가 조르고 럭스가 상냥히 부탁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세 가지를 모두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권총집이 달린 파자마를 입고 말이죠. 혹시나 우주의 괴물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누가 알아요? 정말로 나타날지. (파자마 수호자)
[image]3학년, AB형, 취미는 포커,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튀김, 좋아하는 과목은 행사 기획, 특기는 총기류.
'''빵야&팡야'''[10]
아리의 오른팔로 우주에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며, 사명감보다는 잃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싸운다는 과격한 성향 때문에 동료들과 마찰이 잦다고 한다. 럭스와 징크스처럼, 아리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이며 이전부터 같이 별 수호자 일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아리처럼 동료를 잃은 경험이 있기에 동료를 각별하게 여기지만, 모순적으로 친한 사이와 그렇지 않은 사이를 본명 '사라'와 별명 '미스 포츈'으로 구분지어 부르게 하고 첫만남부터 퉁명스럽게 대하는 등 인간 관계에 선을 긋는다. 덤으로 귤을 싫어한다고...빵야와 팡야는 세라 포츈의 복수심에서 태어난 쌍둥이 요정이지만, 장난기 많고 “친구 좋다는 게 이런 거지”를 그대로 실천하는 듯한 행동은 그 태생에 의문을 품게 합니다. 미스 포츈이 쌍권총을 난사하면 빵야와 팡야는 그 옆에서 미스 포츈과 함께 (하지만 약간 느긋하게) 공격합니다. 쌍권총 난사만도 무서운데 요 악동 녀석들까지 가세하면 적의 입장에선 죽을 맛이죠!
자야와 라칸이 미스 포츈을 본명인 '사라'라고 부르는 걸 보아선 둘과도 꽤 친했던 듯 싶다. 반면 니코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듯하다.
그렇다고 완전히 복수를 갈망하며 냉정한 성격은 아니다. 파자마 파티에 룰루와 럭스의 설득으로 참가하고 파자마 파티 이후에는 럭스쪽 별 수호자들과도 매우 친해지는 등 동료를 아낀다는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 흔히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처음에는 쿨하고 냉정하게 대했다가 주변 동료들과 교류하며 친해지는 타입.
3.2.5. 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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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차이점을 알려줄까? 난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잘 알고 있지.'''
신드라는 초기의 별 수호자로 두려움과 감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잔나와 마찬가지로 과거가 그림자 속에 감춰져 있지만, 확실한 것은 신드라가 야심만만한 전사로서 자신이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민첩하게 처리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현재는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에서 조언자 역할을 맡아 별 수호자들이 예측불허의 위험을 피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리는 신드라를 신뢰하고 있지만, 다른 단원들 중에는 이 고참 별 수호자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드라는 자신만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대가든 치를 성격이라고 의심하는 거죠.
신드라는 두려움과 존경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는 초기의 별 수호자지만 그녀의 과거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에서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장 아리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일부 단원들은 신드라가 개인적인 야심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든 치를 거라는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image]4학년, AB형, 취미는 체스,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 가나슈 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연극, 특기는 흑마법.
'''동동'''[11]
잔나처럼 훨씬 이전부터 활동해온 별 수호자. 그것도 '초기 별 수호자'. 묘사부터 학생답지 않게 성숙하고 우아하게 보인다고 한다. 설정과 하는 행동이 아리의 위악 캐릭터를 넘어서는 아예 악역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악녀 캐릭터다. 다른 팀원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으며, 럭스와 잔나를 같은 팀과 비교하며 비웃고, 징크스 못지 않다는 광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동동은 신드라의 놀라운 힘이 만들어낸 세 개의 보라색 구체로, 감정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신드라와 같이 행동하며 끼익끼익, 키득키득, 큭큭, 낄낄 등 갖가지 장난스러운 소리를 냅니다. 한시도 신드라의 곁에서 멀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치 그들만의 작은 우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드라는 그 소우주의 한가운데에서 동동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셈이죠.
단, 설정부터 엄연히 아리의 신임을 받으며 별 수호자들을 밝은 길로 인도하고 있다고 한다. 속사정은 다른 아리와는 다르게 '쓸모없는 것은 제거한다'라는 진짜로 냉혹한 방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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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별 수호자단이 이전과 다르게 설정이 어두운 것은 개발 초기 신드라의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2] 2019 별 수호자에서 '진짜 악의 별 수호자' 조이와도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데, 실제로 둘은 서로 아는 사이이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한다. 라칸의 경우 "통제는 허상일 뿐이야."라는 의미심장한 상호 대사가 있다.
3.3. 2018 별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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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별 수호자 대신 럭스, 미스 포츈, 룰루, 이즈리얼, 소라카가 파자마 파티 차림으로 나왔다.
잔나와 뽀삐, 징크스는 참석은 했지만 파자마 수호자로는 나오지 않았고, 아리와 신드라는 아예 불참했다.
2019 별 수호자 스토리를 보면 아리는 원래 오기로 되어있었으나 니코를 구하러 불참했다.
3.4. 2019 별 수호자
3.4.1.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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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추가된 악의 별 수호자. 라칸과 자야를 타락시켰으며 니코 역시 타락시키려 했으나 도망쳐버려 실패했다고 한다.최초의 고대 별 수호자 중 한 명인 조이는 사랑이 아닌 혼돈을 원합니다. 새롭게 얻은 힘을 이용해 우주에 사악하고 거대한 광기를 불러오려 하죠.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태초의 별에게 선택받은 자들을 사냥해 온 조이는 마침내 발로란시에 도달했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수호자들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배경 스토리에서의 언급대로 꽤나 오랫동안 수많은 별 수호자들을 사냥해온듯 하다. 인게임 민병대 모션 중에 바닥에서 무수히 많은 손이 올라와 조이를 잡으려 하는데, 그 손들이 조이에게 살해당한 무명의 별 수호자들이라고 생각하면...
고참 별 수호자인 잔나, 신드라와의 관계는 불명. 일단 서로를 알고 있는 듯하며 신드라와는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한 자야의 상호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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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에서도 출연하는데, 특히 니코의 악몽 속에서의 연출이 아주 그로테스크하다.
3.4.2.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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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멤버 중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별 수호자. 트레일러 애니메이션 '빛과 그림자'의 주연이다. 타락한 라칸과 자야에게 쫓기다 조이와 맞붙은 후 타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직후 나타난 아리 덕에 살아난다.아리가 이끄는 별 수호자 팀의 일원 니코는 조이의 사악한 힘에 동료들이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자신 역시 위험에 처하자 모습을 감췄습니다. 니코는 역사상 가장 큰 전투를 맞아 새로 모인 별 수호자들 앞에 커다란 눈을 빛내며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에야말로 도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자야와 라칸에게 대놓고 공격받는 와중에도 직접적으로 반격하지 않고, 눈속임 때문에 자야가 라칸에게 공격당하자 미안한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싸우기를 싫어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인 듯. 혹은 아군으로만 변신이 가능한 니코의 패시브를 생각하면 자야로 변신한 니코를 볼 때 아직 그들을 아군으로 생각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미스 포츈과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다만 쫓기는 와중 보여준 은신과 둔갑의 활용, 그리고 조이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결코 약하지는 않다. 제대로 반격하기 위해 힘을 모을 때(궁극기)는 자야와 조이도 심상치 않게 여기고 바로 공격했으며, 한 방에 지면을 박살내고 라칸을 리타이어시켰다. 조이 역시 그 공격만은 차원 이동을 통해서 피했다.
3.4.3. 자야 & 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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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자야는 연인 라칸과 함께 조이에게 맞서 싸우다 패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부활하여 동료들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고, 자야는 이 사실에 내심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자야는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둔 별 수호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나섰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길인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최초로 등장한 타락한 별 수호자들. 아예 개발 당시 명칭은 Dark Star Guardian(암흑의 별 수호자)였다.[13] 아리와 미스 포츈 그리고 니코와 함께 한 팀이었지만 조이에게 패배해 타락해버린다.오래전, 라칸은 연인 자야와 함께 조이에게 맞서 싸우다 패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부활하여 동료들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고, 라칸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며 자야의 마음속에 있는 어둠을 정화하려 합니다. 그 대가로 자신이 영원히 악에 물들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자야는 이전 동료들을 원망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거의 완전히 타락했으며, 라칸은 자신의 타락을 알고 있지만 자야를 구원하기 위해 완전히 타락한 척 연기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에선 니코를 쫓아 공격한다. 무차별적으로 깃털을 날려 니코를 공격하는 자야와, 공격하기보다는 자야를 지키려 하는 라칸의 모습이 대비된다. 특히 자야는 복수심에 불타 자신을 치유해준 라칸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니코를 쫓으러 가버리기도 한다. 물론 니코가 지면을 붕괴시켜버릴 때[14] 는, 자야는 싸우러 덤벼들지 않고 쓰러진 라칸을 먼저 구했다. 마지막에 아리가 나타났을 때도 자야는 조이처럼 아리를 노려보고 있는 반면, 라칸은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3.5. 2020 별 수호자
만우절 스킨으로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이 공개되었다.
소라카 별수호자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4. 관련 자료
- 2018
- 2019
5. 음악
6. 기타
- 다른 세계관에서도 간간히 보인다. 그 세계관의 애니메이션으로 존재하며 오디세이에선 노래방 기기에 burning bright 영상이 나오고, 전투사관학교에선 만화가 있다.
- 별 수호자로도 5인큐를 돌릴 수 있긴 하지만 탱커가 뽀삐를 제외하면 없고 무엇보다 정글러의 부재가 뼈아프다. 그나마 정글을 갈만한 챔피언이 뽀삐나 이즈리얼 정도인데 뽀삐가 정글을 가면 정작 탑을 갈 챔피언이 사라지는 게 문제고 이즈리얼은 리스크가 너무 큰 게 문제. 이는 초기 별 수호자 챔피언이 대부분 원딜이나 서포터에 치중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니코를 탑에 보낼 만한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