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아센시오

 




'''마르코 아센시오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레알 마드리드 CF No. 11'''
'''마르코 아센시오
(Marco Asensio)
'''
<colbgcolor=#C6698F> '''본명'''
마르코 아센시오 윌렘센[1]
(Marco Asensio Willemsen)
'''생년월일'''
1996년 1월 21일 (28세)
'''국적'''
[image] '''스페인''' | [image] 네덜란드
'''출신지'''
스페인 마요르카 섬 팔마
'''신체'''
182cm / 76kg
'''포지션'''
윙어
'''주발'''
왼발
'''등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11'''
레알 마드리드 CF
'''프로 클럽'''
RCD 마요르카 (2013~2014)
'''레알 마드리드 CF (2014~ )'''
RCD 마요르카 (2014~2015/임대)
RCD 에스파뇰 (2015~2016/임대)
'''국가대표'''
25경기 1골 (스페인 / 2016~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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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6. 기타
7. 역대 프로필 사진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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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17살의 나이로 RCD 에스파뇰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후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를 상대로 득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 나이대 스페인 최고의 기대주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으며, 라울 곤살레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프리시즌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커리어에 큰 위기가 찾아왔지만, 19/20시즌 말 부상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트리며 무사히 돌아왔음을 알렸다.

2. 클럽 경력



2.1. RCD 마요르카


'''56경기 7골 9도움'''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마요르카의 항구 도시에서 바스크계 스페인인 아버지와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세에 집 근처의 마요르카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였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3/14 시즌 마요르카 B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군 팀으로 올라가 14/15 시즌에는 스페인 2부 리그인 세군다 리가의 RCD 마요르카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10대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상당한 재능을 보여줬다. 36경기 6골 8도움이라는 기록만으로도 그의 공격 재능이 마요르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RCD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아센시오는 자국을 넘어 전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에 눈에 띄어 레알로 이적하였고, 일단 마요르카에 임대된 상태로 시즌을 보냈다.
'''2013/14시즌: 20경기(선발 12경기) 1골 1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20경기(12) 1골 1도움
'''2014/15시즌: 36경기(선발 33경기) 6골 8도움'''
세군다 디비시온: 36경기(33) 6골 8도움

2.2.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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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준비하는 '영 스페니시'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마르틴 외데고르, 헤수스 바예호, 보르하 마요랄 등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의 황금세대를 다분히 의식한 레알 마드리드에게 있어서 마르코 아센시오의 영입은 의미가 있다. 당장 어려도 너무 어린 마르틴 외데고르는 논외로 치고, 헤수스 바예호와 함께 1군으로 진입할 가능성과 그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평가되는 기대주다.
하지만 당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1군으로 뛰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인 19세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들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스코가 있었기 때문에 임대를 떠나야 했다. 시즌을 앞둔 아센시오는 에스파뇰로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에이전트에 따르면 무려 '''27팀'''이 임대를 문의했다고 한다.

2.2.1. RCD 에스파뇰 임대


임대를 제안해온 여러 팀들 중에서도 프리메라 리가 중위권 클럽이자 고춧가루 팀인 RCD 에스파뇰로 임대를 갔다. 리그와 클럽의 위상이 위상인지라 1996년생인 선수가 주전을 차지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곧바로 주전으로 안착한 것도 모자라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에스파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에스파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998년 이후 없었던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같은 동갑내기이자 스페인 기대주 중 그의 대항마로 할 수 있었던 다니 세바요스가 출장한 경기에서 기록한 것으로 그의 에스파뇰에서의 임대 생활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프리메라 리가에서 에스파뇰이 결코 이름값이 떨어지는 클럽은 아니며, 9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프리메라 리가의 그런 중위권 클럽에서 에이스 역할을 다해줬다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 유수의 클럽들, 특히 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라면 눈독을 들일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15/16 시즌, 34경기 4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세군다 리가에서 뛰었던 시절 36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단 한 시즌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량 향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도움 기록은 유럽 5대 리그에서 U-21 선수 중 최다 도움에 해당하는 수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더 놀라운데, 찬스 창출을 66번, 테이크 온을 55번 성공했다. 이는 리가 내에서도 상위권 기록이다. 더군다나 아직 20세에 불과한 선수가 벌써 리그 100경기 이상에 출전했다.
세군다 리가보다 큰 무대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은 충분히 각광받을 만한 실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다비드 실바처럼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5/16시즌: 37경기(선발 36경기) 4골 12도움'''
라리가: 34경기(33) 4골 10도움
코파델레이: 3경기 2도움

2.2.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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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고 2016년 7월 9일 기준, 원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한 현재, 주로 4-3-3 포메이션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그의 전술에서 아센시오가 잘 어울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비슷한 포지션에서 아센시오보다 몇 수 위에 있는 선수들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스코도 주전 자리는커녕 벤치에 앉아 있을 때가 많다. 이 때문에 이적도 점쳐질 수 있는 판국이지만, 아센시오가 아직 20세의 어린 나이라는 점과 스페인 최고의 기대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쉽게 레알이 놓아줄 선수가 아니라는 점도 분명하다.
15/16 시즌이 끝나자 저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임대 제안이 쏟아진다고 한다.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는 그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이번에는 잉글랜드독일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팀들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도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되는 비야레알발렌시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선수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해서 경쟁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그가 잔류해서 팀의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는 그가 16/17 시즌까지 임대를 다녀옴으로써 성장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에 합류함으로써 16-17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첫 경기인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소속된 선수들과 함께 아센시오도 기용했는데, 다른 어린 선수들이 갈피를 못 잡았던 반면 아센시오만큼은 예리한 슛과 깔끔한 패스 연결 등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1군 팀으로 승격해도 무리가 없는 선수로 평가되었다. 이는 어린 나이에 프리메라 리가 중위권 클럽인 에스파뇰에서 에이스로서 팀 득점의 약 3할을 책임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일정 중 마르셀루와 더불어서 가장 기대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패스 센스와 볼 키핑, 정교한 킥으로 공격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어나가는데 있어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들 중에서 월등한 수준. 과연 지네딘 지단이 잔류를 원하는 이유가 있는 기대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스코의 존재로 인하여 이적시장 종료일인 8월 31일까지는 언제든 임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시즌 개막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세비야와의 유럽 슈퍼컵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기존의 레알 마드리드 주축 공격진인 BBC라인과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선발에서 제외되었다고는 하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벤치에 앉은 상황에서 선발로 출전한 만큼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인지 알 수 있다.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답게 프리시즌을 거쳤는데, 기어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자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기대감에 부응하듯이 멋진 왼발 중거리 골이었다. 이스코하메스 로드리게스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시절부터 현재 지네딘 지단 체제에 이르기까지 좀처럼 자신의 입지를 굳히지 못하던 와중에 아센시오의 이런 활약은 두 선수에게 위화감을 느끼게 만들기 충분했다.
2016년 8월 22일,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프리메라 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 그리고 유로 대회에서의 피로를 염려해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고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선발 출전이지만, 벤치에서 대기하는 것이 무려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다.
사실상의 전초전이자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기 때문에 마르코 아센시오가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지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도 라파엘 바란으로부터 전방으로 넘어온 긴 로빙 스루 패스를 그대로 칩샷으로 연결하여 멋진 골을 기록했다. 이로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 연속 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전,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지만, 현재 팀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꾸는 역할로 기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이스코와 주 포지션은 같지만, 막상 레알 마드리드에선 포지션 경쟁자라기보다는 주전으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둘의 입지를 좁히게 했다.
이스코의 경우 지단 감독이 3선으로 고정하다시피 기용하고 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경우 경기가 난타전으로 흘러나갈 때만 기용하는 중. 반면에 아센시오의 경우에는 2선의 전 지역에서 속도와 볼의 흐름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수로 기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킥 능력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단의 황태자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마르카가 선정한 프리메라 리가 1R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함께 포함된 선수들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다니 카르바할 등이었다. 시즌 초반에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리고 있다.
셀타 비고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하메스는 또다시 벤치에 앉았다. 80분 토니 크로스의 멋진 중거리 골로 경기를 이겼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림 벤제마가 없었던 만큼 공격의 마무리 작업이 원활하지 못했다. 아센시오 본인도 비록 이번 경기에서 기본적으로 그 위치에서 해줄 수 있는 플레이의 일정 수준은 보여줬지만 지금까지 기대받았던 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경기의 양상이 루카 모드리치를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좋게 흘러가지 않았기 때문에 단지 아센시오만 부진했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프리시즌 동안의 기대와는 달리 마르셀루가 상당히 부진했던 경기.
프리메라리가 3R 레알 마드리드와 오사수나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므로 이번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경기 처음으로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럽의 모든 유망주들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선수. 선발라인업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함되면서 일단 벤치에 앉게 되었다. 그 동안 공식 경기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꿔주었지만, 호날두가 복귀하게 되면 출전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루카 모드리치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30분 남짓 정도 경기에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와 더불어 선발로 나서며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당히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수비수들을 끌고 있다가 좋은 위치에 있는 아센시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아센시오는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이자 UEFA 슈퍼 컵, 레알 마드리드 리그 데뷔전, 레알 마드리드 챔스 데뷔전까지 데뷔전이란 데뷔전에선 모두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단지 득점 말고도 9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패스의 흐름에도 매우 수준 높게 관여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해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킥 능력과 침투를 통한 공격 작업은 잘해주고 있지만 RCD 에스파뇰에서 뛰었단 당시만큼 드리블, 키 패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이 공격적으로 자유도를 많이 부여받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지네딘 지단이 그를 중용하면서도 100% 활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비단 아센시오 뿐 만이 아니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와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에게도 해당되는 지단의 취약점.
기본적으로 왼발잡이지만 오른발을 사용할 줄 알면서 보다 유틸리티성과 기동성, 플레이의 유연함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보다 중용받고 있다. 측면 공격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모드리치, 카세미루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미드필더 자원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 침투 등의 플레이에서도 완연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의 활약상으로는 '''유럽 전역의 2선 유망주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코파 델 레이 데뷔전인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서, 3부 리그 팀 레오네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에서는 모두 골을 넣었다!''' 이 분야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못지않다.
현재까지 11경기 6골을 기록 중인데, 이 기록이 같은 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카림 벤제마보다 많은 수치일 뿐 아니라 알바로 모라타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이다.
저번 시즌 에스파뇰에서의 활약에 힙입어 스페인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팀 내에서는 루카 모드리치가 최고의 미드필더 상을 수상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이스코마테오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토니 크로스와 함께 선발로 뛰고 있다. 교체 자원도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먼저 선택받는 중이다. 현재 팀 내에서는 4순위 최다 득점자다.
다만 이후 유망주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최근 맹활약 중인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밀리고 있다. 이후 팀 내 입지 변화를 위해서라도 무언가 번뜩이는 모습을 좀 더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스페인 축구계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스페인 최고 권위 유망주 상인 '''풋볼 드래프트''' 2016년 금메달 팀(Once de Oro)에 선발되었다. 참고로 이미 2015년에도 은메달 팀으로 뽑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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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치달로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다 돌파하고 골을 넣었다.
이후 4월 12일에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교체로 들어와서 바이언의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사이에서 호날두를 향해 올린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4월 18일에 펼쳐진 2차전 홈경기에서도 교체출전하여 연장 후반전에 많이 지친 마츠 후멜스를 압도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돌파한 이후 쐐기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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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6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으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35분에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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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6월 3일에 펼쳐진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후반 교체 출장하여 90분에 마르셀루의 어시스트를 받아 4:1 스코어를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하여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2연속 우승에 공헌했다. 이로써 2016-17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전 개막 골(UEFA 슈퍼 컵)과 폐막 골을 동시에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후, 바이아웃으로 무려 '''한화 4423억'''을 걸고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2016/17시즌: 38경기(선발 19경기) 10골 4도움'''
라리가: 23경기(11) 3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1) 3골 1도움
코파델레이: 6경기 3골 1도움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1경기 1골

2.2.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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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성사된 엘 클라시코에 나와 역습을 전개한 후 동점 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UEFA 슈퍼 컵에도 교체 출전했지만 유효 슈팅 1회를 기록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 교체 출장하여 호날두가 이날 80분경에 골을 넣었던 것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골을 넣었다. UEFA 슈퍼 컵,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 U-21 챔피언십에 이어 수페르코파 데뷔전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6개 대회 데뷔전 골'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벤제마의 추가골로 팀도 2대0 승리하면서 합산점수 5대1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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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레알 마드리드 팬덤과 여러 언론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부진한 가레스 베일을 대체할 주전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호날두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중이다. 아직 시즌 시작 전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선수단 내에서 가장 많은 17-18 시즌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기대감을 방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호날두가 수페르코파에서의 징계로 불참한 프리메라리가 2R 발렌시아 CF 전에 선발 출장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1-2로 뒤지고 있는 후반전 35분에는 멋진 프리킥골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득점에서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움직임, 패스, 크로스, 퍼스트 터치 등 그의 활약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 되기에 충분한 증거였다. 하지만 2대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시즌중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은 전시즌 약 4500억에서 두배오른 9000억 기사
이후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는 이스코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에이바르전에서 정말 간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최근 부진한 레알 주전 공격진 속에서 이스코와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주전 자리를 꿰찾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라스팔마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매우 멋진 원더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장기를 잘 살렸고, 킥력 하나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팀도 아센시오의 활약에 힘입어 힘겨운 경기를 다행히 3대2로 승리하였다.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양 팀 다 부진하여 침묵했고 아센시오도 이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진에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결국 따분한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이다가 결국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현재 리그 14라운드까지 치뤄진 가운데 리그 4골로 팀내 선두를 기록 중이다. 웃픈 결과이다.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침묵한 가운데 4골을 기록하니 팀 내에서 주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12월 23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는 선발로 나오지 못하며 레알 팬들의 지단 감독을 향한 여러 비난이 쏟아졌고, 팀도 후반전에 최악의 경기력으로 3대0으로 크게 패하며 왜 후반전에 기용을 늦게 했냐는 비난이 또 쏟아졌다.
프리메라리가 18, 19라운드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차라리 레알 팬들은 호날두가 아닌 아센시오를 주전으로 활용하라는 의견이 많다. 근데 그 아센시오가 최근 기회가 많이 줄어들면서 활약상도 줄고 있어 여전히 리그 득점 수는 4골에 그쳐 있다.
이후 1월 2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하여 후반 80여분에 좌측에서 마르셀루와의 원투패스를 활용한 연계로 상대 수비에 혼란을 주었으며, 마르셀루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경기는 4대1로 완승을 거두었다.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소시에다드 전에서 간만에 선발출전했고, 특별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교체출전한 베일이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2월 14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 경기 1:1 상황에서 후반전 79분에 교체투입, 파리의 오른쪽 측면을 두번이나 붕괴시켜 호날두의 골에 관여하고 마르셀루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상 이 경기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득점하며 멀티골을 성공했고, 수비가 흔들렸지만 공격이 터져주면서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어냈다. 후반기가 되면서 팀의 주축선수들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 레알 입장에서는 반가울 듯. 이제 아센시오도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
12월에 있었던 클럽월드컵으로 인하여 일정이 미루어졌던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가네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다소 움직임이 무거워 공격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팀은 3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2월 24일,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는 선발출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었는데, 이는 최근에 사랑니를 발치한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소 웃긴 이유다. 최근 폼이 올라온 아센시오이기에 팬들의 신뢰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2월 27일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도 선발로 나오며 복귀했는데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 그나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기회를 만들었으나 본인의 크로스가 2% 부족하거나 베일을 비롯한 팀의 공격진이 기회를 마무리짓지 못하였고 후반전 종료직전에 역습을 허용하여 실점하면서 오히려 1대0 으로 패배하였다. 이로써 리그는 완전히 버려야하게 되었다.
3월 3일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전은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에 나왔는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도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월 7일에 펼쳐진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도 측면에서 지난 1차전만큼의 절정의 폼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50분에는 드리블 치던 다니 아우베스의 공을 인터셉트 한뒤, 멋진 터닝으로 아우베스를 속이고 침투하던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킬패스를 연결했고, 루카스 바스케스가 크로스를 올려 호날두가 골을 만들어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도 2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3월 1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이 가동되면서 선발로 출전하였는데 최근 보여준 폼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포인트 적립에는 실패했고, 70분에 베일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4월 3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5분 경에 이스코와 교체되어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후 2018년 4월 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았다. 평타정도한 듯 하다. 이후 71분 경에 이스코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으며 팀은 공격진의 골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8년 4월 11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2대0으로 리드당하여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베일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바스케스와 함께 팀 경기력 상승에 도움을 주면서 경기를 다시 레알 쪽으로 끌고오나 했는데 나바스의 실수로 마튀이디에 어이없이 실점하며 3대0 리드당하여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에 바스케스가 pk를 유도하였고, 호날두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3대1로 패했지만 합산점수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월 1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홈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레알 공격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패스 성공률 '''98%''', 슈팅 3번, 키패스 '''6번''', 경합 10번 성공, 공 탈취당함 '''0'''번, 드리블 '''5번 시도해서 5번 성공'''하는 등 날아다녔다. 더 대단한 것은 아센시오가 이 모든 기록들을 70분에 교체 아웃 되기전에 쌓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팀은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4월 25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스코를 대신하여 1-1로 균형을 맞추고 있던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끝에 후반 57분 하피냐가 소유하려던 공을 인터셉트 하여 루카스 바스케스와 함께 원투패스로 역습을 진행, 왼발로 깔끔한 피니쉬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을 득점했고 팀은 결국 2-1 승리를 거뒀다.
5월 5일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엘클라시코 원정경기에서 부상 예방차원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후반전 70분에 가레스 베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리드를 끝내 잡지 못하고 2대2 무승부를 거두면서 바르사의 리그 무패행진을 저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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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vs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팀이 교체 출전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로 3대1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오늘 경기 선제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와 교체되어 후반 막판에 출전하였다.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 별 활약없이 경기가 종료되었지만 팀은 우승을 거두면서 아센시오는 레알 소속 후 두시즌만에 두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2017/18시즌: 53경기(선발 28경기) 11골 7도움'''
라리가: 32경기(19) 6골 6도움
챔피언스리그: 12경기(3) 1골 1도움
코파델레이: 5경기 2골
클럽 월드컵: 1경기(0)
UEFA 슈퍼컵: 1경기(0)
슈퍼컵: 2경기(1) 2골

2.2.4.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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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이 17-18 시즌 종료 후 사임하면서 훌렌 로페테기가 새로 부임하였다. 호날두가 이적했고, 로페테기가 스페인 선수 위주로 팀을 개편할 것이라 하였기에 이스코, 헤수스 바예호 등과 함께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라운드 유벤투스 FC 전에서는 프리시즌 이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5일 UEFA 슈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선발출전하였지만 골 찬스를 놓치는 등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교체 아웃되었다.
8월 19일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헤타페 CF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가레스 베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8월 26일 프리메라리가 2R 지로나전에서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차례씩 페널티킥을 유도하여 2골에 관여하면서 벤제마와 베일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계속된 활약을 보인다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9월 1일 프리메라리가 3R 레가네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카림 벤제마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이후 pk를 유도해내면서 팀의 쐐기골에도 기여하면서 4-1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아직까지 득점은 없지만, 리그 3경기 동안 2어시스트, 3pk 유도 등 골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거기에 벤제마와 베일도 3경기 동안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슈퍼컵에서의 역전패를 딛고 리그 3연승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9월 22일 프리메라리가 5R 에스파뇰전에서는 전반전 0-0 상황에서 모드리치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본인 앞에 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면서 득점을 뽑았다. 에스파뇰 선수들의 오프사이드 주장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최종적으로 골로 인정되었다. 이는 아센시오의 이번시즌 첫 득점이다. 이후 경기는 스코어 그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스코가 맹장수술로 1달간의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잘 해주어야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스코가 없는 동안 1무 3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아센시오가 부진하자, 다시 레알팬들은 아센시오가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9R 레반테전에서도 썩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4R 발렌시아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쳤다.
16R 바예카노전에서도 후반전 초반 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쳤다. 아센시오는 라인을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은 좋지만 유독 1:1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를 못하고 있다. 제 아무리 폼이 좋지 않아도, 확실한 기회에는 해결을 해줘야 하는 것이 공격수의 임무다. 다행히 경기는 벤제마의 득점으로 1-0 승리로 끝났다.
클럽 월드컵 준결승 가시마 전에서는 교체출전하여 14분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
그렇게 전반기는 고작 1골 2도움으로 마감했다. 전반기 내내 주전으로 나왔음을 생각해보면 충격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22R 알라베스전에서 비니시우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후, 다시금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하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마무리 지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여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 아약스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부상 당하자 교체 투입되었다. 3-0 뒤진 상황에서 추격하는 골을 넣었으나 팀의 16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네딘 지단의 감독 복귀전으로 치뤄진 셀타 비고전에서 선발로 나와 이후 팀내 최다 드리블 성공 4회를 기록하였고 수비수 2명을 제쳐 벤제마에게 전진 패스를 한 이후 벤제마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스코가 골로 연결하면서 팀의 선제골에 공헌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장점이 모두 사라진데다,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했다는 말이 어울릴만큼 매우 부진했다. 특히 리그에서의 득점은 9월 5R 경기 이후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을 만큼 매우 좋지 못한 기록을 썼다. 더욱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시즌은 '''망했다.'''
'''2018/19시즌: 44경기(선발 24경기) 6골 5도움'''
라리가: 30경기(19) 1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2) 2골
코파델레이: 5경기(2) 3골 1도움
클럽 월드컵: 1경기(0)
UEFA 슈퍼컵: 1경기

2.2.5. 2019-20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갖는 4번째 시즌. 나이도 이제 곧 24살인만큼 슬슬 유망주의 옷을 벗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야만한다. 지난시즌에 나타난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이번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와 비슷한 수준의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신성 호드리구 고이스를 영입하고 거기에 큰맘 먹고 데려온 에덴 아자르까지 합류하면서 아센시오의 주전 경쟁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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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아스날 FC와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설렘을 가져다주었으나, 피에르 오바메양과의 경합 과정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교체되어 불안감을 가져다주었고, 결국 최소 8개월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선수들은 경기장 입장 때 아센시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글이 적힌 옷을 입고 입장했다.
한편, 본인이 부상으로 제외되어있는 동안 공격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복귀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공격진은 아자르, 벤제마, 베일이 주전인 데다, 2001년생 신성 호드리구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요비치, 브라힘 등 본인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복귀 후 경기력이 좋지 못한다면 입지가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1월 15일 드디어 필드 훈련에 복귀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2]에서 처음 치르게되는 에이바르전 23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선발 출전하거나 교체 출전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결국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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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발렌시아 원정에서 후반 74분에 교체 출전하여 11개월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많은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들어왔어야 했겠지만 2군 경기장이었고 무관중 경기라는 것이 아쉬웠던 상황. 그런데, '''출전하고 1분도 되지 않아 복귀골을 터뜨렸다'''. 페를랑 멘디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서 골 라인을 타면서 스피드로 한 명을 제치고 아센시오에게 패스를 주었고, 이를 논스톱으로 슈팅해 골로 연결시켰다.[3] 또한 경기 막바지에는 벤제마의 환상적인 발리슛을 어시스트하며 약 20분만을 소화하며 총 1골 1어시를 기록, 매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면서 이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구단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지난 11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한것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여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였다.
리그 35R 홈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51분에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였다.
복귀 후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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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비야레알 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으나, VAR 판독 끝에 취소되었다. 그래도 팀은 2-1로 승리하면서, 3년만에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8R 레가네스와 최종전에서 이스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깔끔하게 골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이후 9경기 3골 1어시스트로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차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9/20시즌: 10경기(선발 3경기) 3골 1도움'''
라리가: 9경기(3) 3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1경기(0)
코파델레이:
슈퍼컵:

2.2.6. 2020-21 시즌


토트넘 임대가 유력해지고 있는 가레스 베일의 11번을 이어받았다. 기존의 20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어받았다.[4]
좋지 않은 몸상태로 인해 리그 첫 경기였던 2R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R 베티스 전에서도 합류하지 못했다.
4R 바야돌리드 전에서는 드디어 소집되었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드리블을 간간히 기록하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6R 카디스 전에서는 바스케스와 교체되어 들어왔으나 슈팅하나 기록하지 못하였다.
7R 엘클라시코에서는 좌측면의 비니시우스에 비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도 메시를 앞에 두고 마르세유 턴으로 패스를 하는가 하면, 역습 찬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며 그다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상당히 활발한 운동량으로 80분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9R 발렌시아 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0번째 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경기는 4-1 완패.
현재까지의 모습은 무색무취. 가장 큰 장점이던 킥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이 없으며, 그렇다고해서 다른 부분도 좋지 않다. 챔스 3연패에 기여하던 시절보다 발전하기는커녕, 더욱 아쉬운 모습이 2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중용받고 있는데, 지단의 양아들이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
챔스 조별리그 5차전 샤흐타르 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며 2-0 패배를 지켜봤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Asensio_out 태그가 많이 보일 정도.
12R 세비야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볼터치나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더 처참했다. 게다가 그 마무리 안좋다는 비니시우스도 득점이 있는 상황에 거의 레귤러로 출전한 선수가 시즌 득점이 없다는 점은 심각하다.
15R 그라나다 전에서는 좋은 집중력과 크로스로 카세미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16R 엘체 전에서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7.5%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17R 셀타비고 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바스케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본인이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팀도 2-0 승리. 시즌 첫 골이 너무 늦게 나왔지만, 최근 경기에서 왼쪽에 기용되며 폼이 올라오고 있다.
수페르코파 빌바오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12월부터 공격포인트를 조금씩 기록하다보니 다시금 선발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와 동시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중이다.
21R 레반테전에서는 크로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23R 발렌시아전에서는 무난한 폼을 보였고, 후반전에 아쉽게 골 찬스에서 볼터치 미스로 기회를 날렸다.

3. 국가대표 경력


스페인 U-16, 17, 19에서 차례대로 선발되면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5년 19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U-19 유로피언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보르하 마요랄, 헤수스 바예호, 다니 세바요스, 마티아스 나후엘 등과 함께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이 U-19 유로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준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88분, 95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 모두 정교한 킥이 빛났던 골들이었는데, 특히나 두 번째 골은 헤더로 자신의 발 앞에 떨궈진 볼을 그대로 폭발적인 드리블로 돌파한 뒤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노린 슛으로 마무리짓는 멋진 골이었다.
결승전인 러시아와의 경기에선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과시하며 러시아 선수들을 가지고 놀다시피 했다. 전반전 39분 경 골포스트를 맞추며 아깝게 득점하는데 실패했지만, 이 빗나간 슛을 마요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면서 이 경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의 아센시오는 그야말로 대회 끝판왕. 대외적으로도 '팀 오브 토너먼트',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U-19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U-21로 월반했다. 지금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던 것과는 달리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이미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동나이대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물론 스페인 2부 리그의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활약,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RCD 에스파뇰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았던 선수인 만큼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이런 활약을 보여주는 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2016년 5월 17일, RCD 에스파뇰 내 활약을 바탕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1군 명단에 소집되었다. 유로 2016을 앞둔 친선 경기인 만큼 전력을 실험할 무대로 보이며, 교체로 출전해서 본격적인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5월 30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예상 외로 선발로 출전하면서 놀리토, 다비드 실바와 함께 2선을 구성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무난한 수준이었다. 놀리토의 멀티 골과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골로 3:1의 승리를 거두면서 데뷔전에서 좋은 기억을 남겼다.
2016년 8월 26일, 유로 2016 이후 사임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을 이어서 새롭게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수장으로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1기 명단에 소집되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으로 2016년 9월 6일, 8:0으로 스페인이 대승한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다비드 실바가 눈부셨던 경기로, 비단 스탯만이 아니라 경기력의 측면에서도 아센시오가 많이 보고 배울 점이 있었던 경기. 그렇다고 아센시오가 못한 경기는 결코 아니었다. 오히려 실바의 추가 시간 골을 돕는 모라타의 어시스트 이전, 오른쪽 측면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 작업을 도왔다. 또한 모친이 네덜란드인이었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으로도 뛸 수 있었던 아센시오는, 이날 출전으로 완전히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만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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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7일, 2017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한 조별 리그 1차전부터 해트트릭을 작렬시켜 U-21 유로 데뷔전에서도 골을 기록하고 찬사를 받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명단에 들었지만, 16강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2018년 9월 11일 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그룹 4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골 3어시스트로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왼발잡이로 2선 공격진 전역을 소화해 낼 수 있으며, 준수한 드리블 실력과 넓은 시야를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실력이 있다. 연계력과 패스 센스도 있고, 스페인 선수답게 탈압박 능력도 윙어로서는 평균 이상. 또한 활동량이 높아서 공격 시에 왕성하게 뛰어다니면서 수비 가담도 곧잘 하고, 스위칭을 걸면서 패스를 받아주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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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기록한 득점.
특히 왼발 킥의 영점이 굉장히 예리하고 킥력이 강하다. 아센시오가 주요 무대에서 기록한 중거리 골들을 보면, 도움닫기를 크게 하지 않고 가볍게 차는 것 같은데도 임팩트가 아주 좋아 골키퍼가 몸도 날리지 못하고 얼음이 되어 지켜보는 장면이 많다. 16-17 시즌 UEFA 슈퍼컵 세비야전, 2017 U-21 챔피언십 마케도니아전, 17-18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전에서 이런 골을 보여줬고, 라 리가 2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선 아예 2골을 모두 골키퍼를 얼음으로 만들고 넣었다.
즉, 2선 공격 자원에게 요구되는 능력 대부분이 준수하다고 할 수 있다. 득점력, 패스, 드리블, 주력, 포지션 플레이, 수비 가담 등 크게 결함이 있는 부분이 없다.
무엇보다도 이 선수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바로 '''축구센스'''가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어느 상황에서 누구에게 패스를 주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판단과 행동을 상당히 빠르게 가져간다. 특히 역습 시에 이 판단 능력이 빛나는데, 공을 몰고 가면서 동료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적절한 타이밍에 깔끔하게 패스를 내어주는 것 등 최대한 효율적으로 역습을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일반적으로 기대를 받는 유망주들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신체적인 부분에서 동나이대의 선수들보다 뛰어나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요하며, 특히 미드필더로서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판단력을 가진 선수는 대단히 드물다. 그런 점에서 아센시오의 이런 장점은 앞으로 그의 성장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온 더 볼 능력에 다소 가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엄연히 세트피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마요르카 시절에도 종종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을 때 프리키커로 나서 골을 넣은 적이 있다.
꽤 많은 이들이 주력이 매우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2016-17 시즌 세비야와의 국왕컵 경기에서 치달 이후 득점을 기록하는 장면 때문에 주력이 빠르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아센시오의 주력과 스피드는 절대 느리지는 않지만, 그것으로 무엇을 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말 그대로 딱 고낸찮은 수준의 스피드. 해당 장면 때문에 일부 레알팬들도 아센시오 장점으로 스피드를 뽑는데, 거듭 말하지만 경쟁력이 있는 정도이지 절대 미친듯이 빠르다고는 할 수 없다.
단점은 볼터치가 좀 긴 편이라 섬세함이 생각보다 부족한 편. 그리고 왼발 사용에 다소 치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센시오의 기본기와 민첩성 자체는 뛰어나서 큰 단점으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사실 그보다 아쉬운 점은 골을 넣는 방법 외에는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센시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경기들을 보면 원더골을 넣은 경기, 강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경기, 대회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경기들이 대부분이다. 골을 넣은 경기에선 확실히 주목을 받고 경기력도 좋지만, 득점을 하지 않은 경기에선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많지 않다. 한 경기 내에서도 골을 넣었을 때 외에는 영향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스타일상의 문제도 있는데, 2선 공격 자원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고르게 갖췄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풀 시즌을 주전으로 뛰는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애매하다는 말도 된다. 흔히 말하는 육각형 공격수, 육각형 미드필더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를 아센시오도 가지고 있는 셈. 실제로 16/17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해서 시즌 초반 선발로 몇 경기를 소화했을 때, 위의 단점과 겹쳐 재능은 확실하지만 애매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즉, 취약점이 적은 대신 최고 수준이 되기 위해선 전반적인 능력 자체가 성장을 요하는 상황이다.
흔히 베일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섞은 듯한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두 선수에 비해서 측면이나 중앙에서 공격진을 보좌하며 지원하는 역할에 어울린다. 측면에서의 크로싱 능력, 2선 중앙에서 시도하는 조율과 스루 패스 능력에서 앞의 두 선수에 비해서 더 많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베일에 비해서는 스피드가 떨어지고, 페드로 로드리게스에 비해서는 피니싱이 열세라고 할 수 있지만, 둘에 비해서 어린 나이와 젊은 에너지는 더 우세하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공격을 전개시켜 나가는 안목 역시 둘의 유망주 시절에 비해 월등히 탁월하다.
10대부터 마요르카와 에스파뇰 등 클럽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왔던 선수인 만큼 이스코와 같이 자신에게 전술의 초점이 잡혀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이스코보다 더 이타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인 만큼 그런 디메리트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듯하다. 당장 에스파뇰 소속 당시 플레이 영상이나 15-16 시즌 아센시오가 에스파뇰에서 기록한 어시스트 숫자만 봐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18-19 시즌 들어서는 장점이었던 날카로운 왼발이 미미했던 것은 물론이며 득점력도 급격히 감소하였다[5]. 자신의 최대 장점을 잃다보니 시즌 초반을 제외하고는 거의 활약상이 미미했던, 크게 부진했던 시즌이었다.
19/20시즌이 시작하기도 전 프리시즌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왔다.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찢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드리블과 킥이 강점인 선수에게 영향이 많이 가는 부상인 만큼, 앞으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었지만 6월 18일 라리가 29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1년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고 투입돼서 첫 터치를 득점으로 연결하여 화려하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 현재로써는 위의 장점들은 전부 퇴색되었다. 부상 전에도 그렇게 빠른 주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었는데, 부상 이후 스피드도 죽고, 축구 센스는 발전은 커녕 퇴화된 듯한 모습. 활동량과 왼발 킥력을 제외하곤 무색 무취이다. 간혹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면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아센시오는 탈압박이 뛰어난 선수가 아닌지라 강한 압박에 바로 지워질 것이다. 최근 라 리가 15라운드 그라나다 전을 기점으로 부활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6. 기타


  • 자신의 우상을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단순히 선수로서 존경하는 게 아니라 어릴 적 집에 지단의 포스터를 붙여 놓을 정도로 열성 팬이었다고 한다.
  • 16-17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델 보스케로부터 이미 극찬을 받은 바가 있다. 아센시오는 스페인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며 아주 현란한 기술을 갖췄고 유로 2016 대표로 뽑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결국 소집 명단에 뽑지는 않았다.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진 위용을 본다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었다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고 이제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은 입을 수 없다고 밝혔다.
  • 아버지는 아틀레틱 클루브의 광팬인 바스크 출신이다. 친가 쪽 친척들도 바스크 지방 바라칼도에 살고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전에 아센시오의 아버지가 아틀레틱에 추천했지만 당시 단장 아모로투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데 실망하여 더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 하지만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은 그의 어머니와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의 영향이 컸다. 아센시오가 어렸을 때 그의 어머니와 함께 요트 정박지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페레즈 회장의 요트를 알아본 아센시오의 어머니가 그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녀는 페레즈 회장에게 아센시오를 소개하며 "회장님 제 아들 마르코입니다. 훗날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뛸 아이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센시오는 진짜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됐는데, 슬프게도 아센시오의 어머니는 아들의 입단식을 보지 못 했다. 바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센시오는 입단식에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눈물을 흘렸는데, 당시 입단식에 참석한 아센시오의 가족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눈물 바다가 됐다. 이 때문인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아센시오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 또한, 차기 레알 마드리드 회장 후보로 언급되는 라파엘 나달이 페레즈 회장에게 아센시오의 영입을 추천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아센시오 역시 이를 인정했다.
  • 풋볼 매니저 2017에서 유저들이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인데, 일단 9.5포텐[6]에다가 팀이 레알인 만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방출도 잘 당하고, 굳이 바이아웃을 지르지 않아도 쉽게 데려올 수 있기 때문. 풀 포텐을 찍으면 능력치가 피떡칠이 된 그를 볼 수 있다. 포텐셜은 이후 패치를 통해 171로 고정되었다. 2017의 공격형 미드필더 유망주 중에선 토마 르마와 함께 투톱으로 꼽히는데, 포텐셜이 171로 조정된 이후엔 르마가 앞선다는 평이 대세이다. 풋볼 매니저 2018에선 포텐이 고정 185로 대폭 상향되어서 더더욱 사기가 되었다. 2018에서도 방출명단에도 자주 올라와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고[7] 재정이 안정적인 팀[8]이면 사기유닛치고는 생각보다 영입하기도 쉽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면서 라리가에서 FIFA 20 토너먼트를 주최하는데,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 대표로서 참가한다. 그리고 우승을 차지했다.[9]

6.1.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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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산드라 가랄 , 1996년생 배우이다. 2018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7. 역대 프로필 사진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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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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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시즌'''
''' 시즌'''
'''시즌'''

8. 같이 보기



[1] 이름은 어머니가, 성은 아버지가 지었으며, 어머니가 지은 '마르코'라는 이름은 마르코 판 바스턴에서 따온 것이다. Willemsen은 네덜란드어식 성이지만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는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도 스페인어식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한다. 다만 선수 본인이 일찍 돌아가신 네덜란드계 어머니를 그리워해 조부모와도 꾸준히 교류하며 네덜란드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아서 실제론 빌렘선으로 발음한다.[2]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하기때문에 훈련장 시설을 사용함[3] 심지어 첫번째 터치로 바로 득점으로 이어버린 것이다. 그동안 아센시오의 복귀를 고대했던 팬들에게 정말 큰 선물을 준 셈. 이런 상황이다보니 아센시오가 득점한 뒤에 레알 동료선수들이 모두 다가와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었다.[4] 비니시우스가 11번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구단 짬밥에서 아센시오에게 밀리기 때문에 11번을 아센시오가 받았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5] 리그 골이 단 1골이다(...)[6] 160~190. 160이면 웬만한 1부 리그 클럽 주전이다.[7] 챔스 미진출한 상태에서 제의를 하면 개인협상을 하지도 못하고 거절당한다.[8] 아니면 재정이 불안정하더라도 아센시오의 2억 주급을 주급몰빵으로 커버할 수 있던지[9] 여담으로 결승전에서 본인에게 주장완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