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알 알리프

 


'''Boreal Alyph'''
'''보리알 알리프'''
[image]
'''개발사'''
Keep Away From Fire
'''출시일'''
미정
'''엔진'''
소스 엔진
'''장르'''
FPS
'''홈페이지'''

1. 개요
2. 개발 목표
4. 사양
5. 개발 과정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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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eep Away From Fire가 개발하는 소스 엔진 모드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스토리 폭로 사건 이후 프로젝트 보리알리스와 더불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결말을 비공식적으로 매듭짓고자 제작 중인 게임이다.

2. 개발 목표


마크 레이드로가 공개한 짧은 이야기-에피슬 3를 바탕으로, 보리알 알리프밸브 코퍼레이션이 잃어버린 전망을 재밌게 되살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만족스러운 끝을 장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피슬 3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시놉시스로, 밸브의 예전 시나리오 작가인 마크 레이드로가 썼습니다. 2017년 8월 25일에 시나리오가 유출된 이래 우리 Keep Away From Fire 팀은 에피슬 3를 소스 엔진으로 재현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현재 우린 차세대 요소로 치장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리알 알리프의 목표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맵 제공은 물론이요, 하프라이프 2의 때깔과 그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소스 엔진의 구시대적인 그래픽 요소를 갈아치우고 갱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함께해주세요. 팀 Keep Away From Fire는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작가, 레벨 디자이너, 성우를 포함한 60여명으로 이뤄진, 마크 레이드로가 공개한 에피슬 3를 소스 엔진으로 정확하게 재창조하고자 분투하는 개발사입니다. 현재 소스 엔진 개량에 힘을 다하여 우리 개발사의 작업 진척도와 능률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작 환경은 능동적인 개발(작업할 때만 논쟁할 것), 월례회의, 트렐로, 구글 수트, 그리고 깃허브 활동으로 제한됩니다.

-보리알 알리프 소개문.


3. FAQ


Q: 왜 [타사의 현세대 엔진]을 안 쓰고 소스를 쓰는 건가요?

A: 보리알 알리프에서 에피소드 연대기의 느낌적인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른 엔진으로 이식 작업을 거치면 더 어려울 테고요.

Q: 보리알 알리프는 무료인가요?

A: 네.

Q: 새로운 적이나 몬스터가 나올 예정인가요?

A: 그렇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보여드릴 수 없지만 여러가지 컨셉을 준비 중입니다.

Q: 프로젝트 보리알리스는?[1]

A: 번지수 잘못 찾아오셨어요, 고객님!

Q: 멀티플레이 게임모드가 예정됐나요?

A: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지만, 고려 중입니다.

Q: 모집 중인 개발 부문은 없나요?

A: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부문을 모집 공고로 올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문의 주세요.

Q: 혹시 유출된 베타 컨셉(에피슬 3)를 '그대로' 차용할 예정인지?

A: 베타 컨셉은 어디까지나 영감을 얻고자 함이지, 베타 컨셉이라 해서 무조건 차용하진 않을 겁니다. 두 말 할 것 없이 우린 베타가 무슨 개념인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Q: 스팀 창작마당 지원 여부는 어떻습니까?

A: 아직 결정된 게 없지만, 게임을 공개한 뒤 지원 여부를 계획 중입니다.

Q: macOS리눅스 지원 예정은?

A: macOS와 리눅스는 해당 플랫폼의 구식 그래픽 API 소스 문제 때문에 지원할 수 없어 윈도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스팀으로 공개할 예정인가요?

A: 네.


4. 사양


아직 자세히 밝혀진 건 없다.

5. 개발 과정


유튜버 Tyler McVicker가 개발사와 직접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보리알 알리프는 밸브 코퍼레이션에게 최신 소스 엔진 라이센스를 허가받았으며,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만들어도 된다고 밸브에게 직접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엔진 부문에서 개발 여건이 무제한으로 늘어났기에 개량할 수 있는 건 뭐든지 개량할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개발사는 구시대적인 레벨 설계 프로그램인 해머 에디터를 완전히 뜯어고친 '블랙 스미스(Black Smith)'라는, 새로운 소스 엔진 에디터를 쓰는 중이다.
그리고 유출된 하프라이프 3 스토리와 완전히 똑같은 노선을 탈 것이 아니므로, 플레이어는 북극 말고도 수많은 곳을 탐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전히 하프라이프 팬의 향수만 자극하는 지루한 여정이 되지 않을 거라고. 현재 시스템, 인공지능, 무기 밸런스 갈무리를 중점으로 개발 중이다.



2018년 11월, 소스 엔진 갱신에 큰 진척을 보였으며 레벨 디자인, 시스템, 미술 분야에서 갱신이 이루어졌다. 현세대급의 그래픽 처리 능력을 소스 엔진으로 옮겨왔으며, 물리 기반 렌더링(Physically Based Rendering)이 적용됐다. 빛이 물체나 사람의 표면 속으로 비치는 산란 효과도 도입했으며, 추가 갱신을 기다리라고 한다. 덧붙이건대 하프라이프 2의 핵심적인 게임플레이 공식은 그대로 유지하며, 여기서 벗어나는 변경점이나 추가 사항은 없을 것이라 전했다. 무기들은 전투 시 예전 보다 더 효과적이고 치열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만들고 있다고 한다. 환경에 따른 유동적인 음향 효과도 이미 적용됐으며, 이제 각기 다른 환경에서 똑같은 발포음을 지겹게 들을 일이 없댄다.
인공지능 면에서 콤바인 솔져는 이제 피격 시 잘 경직되며, 의무병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더욱이 마냥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지 않고 하프라이프유해 환경 전투 부대처럼 우회해서 공격하는 등, 더 많은 행동 양상이 준비될 거라고.
2019년 11월, 소규모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링크
2020년 1월 27일, 예정된 1월 업데이트를 미뤘다. 지금까지 개발한 최고의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미뤘다고 한다. 그 대신 불스퀴드로 추정되는 NPC의 움짤을 맛보기로 올렸는데, 퀄리티가 매우 사실적이다.링크
2020년 4월 17일, 제작진이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소감을 내놨다.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보리알 알리프의 게임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무엇보다 플롯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했는데,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바뀐 플롯은 보리알 알리프의 플롯에 전혀 반영되지 않을 것이며,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그 결말에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밸브가 자신들의 작업물을 개발하는데에 스토리를 끼워맞춘 결과가 하프라이프: 알릭스이기 때문이라고. 예전부터 밸브가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새 타이틀을 낼지 어떨지가 늘 걱정거리였는데, 이번에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나온 바, 보리알 알리프는 밸브가 앞으로 내놓을 후속작-하프라이프 3와 경쟁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알릭스가 선보인 컨텐츠를 무시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걸 보리알 알리프에 욱여넣을 생각도 없다고 한다. 다만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컨텐츠가 마음에 든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연관성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한다.
개발 상황은 개발진의 일상 문제, 작금의 상황에 더해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발매까지 겹쳐 엎친데 덮친격으로 느려졌지만, 반면 개발 과정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덧붙여 보리알 알리프의 소스 엔진 2 이식은 현재로썬 계획에 없다고.
2020년 7월 7일, 예정된 대형 업데이트에 앞서 하프라이프 2의 삭제된 등장인물인 '오델'모델링이 올라왔다.
2020년 8월 26일, 업데이트 예고 영상으로 추정되는 티저올라왔다.
2020년 9월 2일, 소규모 업데이트 시리즈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이에 맞춰 컨텐츠를 공개해야 하는 대형 업데이트에 회의감을 느껴, 공개하는 미디어의 양은 적되 그만큼 신속하게, 나눠서 개발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미니 업데이트 방식을 이번부터 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렌지 박스소스 엔진비영리를 조건으로 완전 접근 허가를 밸브에게 받아, 개발 저변이 대폭 확대되어 그래픽이 일신되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그간 개발 과정이 지연되었던 것이며, 앞으로는 그저 기다려달라고 한다.
2020년 10월 25일, 소규모 업데이트 시리즈의 두 번째 영상이 올라왔다. 무기 모델과 음향, 전술 재장전 애니메이션 시연이 중점이다.
2021년 2월 13일, 새 게임플레이 영상이 올라왔다.

6. OST










7. 평가


당연히 프로젝트 보리알리스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언리얼 엔진 4로 갈아타서 개발하는 프로젝트 보리알리스와 달리, 개량된 최신 소스 엔진 에디터인 블랙 스미스로 제작하는 덕에 기존 팬덤에게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는 평이다.
다만 밸브가 직접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통해 정식 후속작을 예고하는 바람에, 결국 같은 세계관후속작을 제작하는 경쟁사가 군데나 늘어났다.

[1] 보리알 알리프와 다른 에피슬 3 모드로, 언리얼 엔진 4로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