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군주
1. 개요
Firelord.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 등장한 중립 영웅. 초기에는 없었지만 1.17패치로 고블린 연금술사와 함께 추가됐다. 옛날에 티탄에 의해 쫓겨난 불의 정령이라고 한다. 생긴 모습을 보면 오해할 수 있으나 언데드는 아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던전 화산심장부에서도 '불의 군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화염구, 영혼 태우기, 용암 피조물 소환을 사용한다.오래 전, 세계가 지속적인 혼란의 상태에 있을 때 정령들(땅, 바람, 불과 물)은 충실히 그들의 주인인 고대 신들을 섬겼습니다. 티탄들의 등장으로 고대 신들이 패배했을 때, 정령들은 존재의 다른 면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세계는 아제로스라 불리고, 인간 마법사들이 소환 마법을 통해 정령을 다시 호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불의 군주는 이러한 해방된 정령 중 하나입니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증오에 휩싸인 이 정령은 혼돈을 일으키고, 복수를 하고, 극도의 편견 속에서 고통을 주입하며 한때 집이라고 불렀던 세계를 배회합니다.
2. 능력치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3. 대사
4. 스킬
4.1. 소울 번/영혼 불태우기 (B)
다크 레인저의 사일런스와 더불어 워크래프트 3에 존재하는 유이한 침묵 스킬.[5] 대상에게 디버프를 걸어 마법 사용을 봉쇄하고 공격력을 50% 감소시키며 지속 시간 동안 도트 데미지를 준다. 평타보단 스킬 공격이 주를 이루는 영웅인 워든이나 타우렌 칩튼 같은 영웅을 잠시 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고 공격력 감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블마나 데몬 같이 평딜이 강력한 영웅의 딜량도 반토막 낼 수 있는 스킬이다. 인시너레이트에 마나소모가 붙게 된 패치 이후로는 파이어 로드의 제 2 스킬은 사실상 소울 번이 되었다. 다만 라바스폰의 마나 소모량이 너무 극심한 관계로 이것 역시 그렇게 자주 쓸 수는 없는 스킬이다.
1.29패치로 지속시간이 증가하고 총 피해량도 높아졌다. 이후 1.31 패치로 마나소모를 줄여준 대신 데미지를 감소시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화산 심장부나 불의 땅의 불의 군주형 몹들이 사용한다. 효과는 동일(!)하므로 해제가 빨리 안 되면 망. 소울번 마무리 영상
4.2. 라바 스폰 소환/용암 피조물 소환 (W)
화염 괴물인 라바 스폰을 1마리 소환한다. 마나 소모량이 150으로 '''궁극기 제외 모든 소환 스킬 중 가장 많고''' 아크메이지처럼 오오라빨을 받는 것도 아니라 마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자체 능력치도 워터 엘리멘탈이나 기타 소환물에 비해 떨어진다. 대신 건물과 크리처를 제외한 유닛에게 15회의 유효한 공격을 성공시키면 2마리로 분열하고 잃은 생명력의 일부를 회복하며 지속 시간이 12초 늘어난다. 단점이라면 라바 스폰이 분열하기 까지는 5초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라바 스폰은 이동도 공격도 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라서 점사 당하기 쉽다. 다크 레인저의 블랙 애로우처럼 쓰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숫자의 라바 스폰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1티어 타워링 같은 초반 올인형 전략을 쓸 때 선영웅으로 자주 나온다. 그 외에도 한때 휴먼이 선 아크메이지, 세컨 파이어 로드로 소환물로 압박하며 타워를 동반하는 러쉬가 유행을 타기도 했으나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다.예시 1 예시2 예시3 예시4 예시5
역시 화산 심장부와 불의 땅에서 볼 수 있는데, 지속시간 그런 거 없으므로 놔두면 빠른 전멸의 인도자가 된다.
4.3. 인시너레이트/소각 (C)
공격할 때마다 데미지를 계속해서 중첩시키고[6] 이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죽을 경우 폭발하여 주변에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 자동 시전이 가능하며 한번 사용할 때마다 6의 마나를 소모한다. 지상 유닛이 폭발하면 주변 지상 유닛에게만 피해가 가지만 공중 유닛이 터지면 근처의 공중/지상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
마나 소모로 인해 은근히 부담이 되는 기술. 엄청 높지는 않지만 자동시전 스킬인만큼 마나가 조금씩 새는 것이 느껴지는 정도다. 중첩 데미지가 좋을 것 같지만 한 유닛을 8번 이상 때려야 나가 바다 마녀의 냉기 화살 데미지보다 좋아지는 수준이니 큰 기대는 하지말자. 그래도 파이어로드가 민첩영웅에 기본 공속이 빨라서 중첩이 생각보다 빨리되기 때문에 생각없이 계속 맞으면 큰일난다.
부가 효과인 폭발은 점사로 낭비되는 화력을 광역 데미지로 환원해주는 범용성이 있는 기술이라서 꽤 유용하다. 특히 아처 같은 저체력 유닛들은 연쇄폭발이 일어나면 가히 학살당하는 수준.
처음 테섭에 공개됐을 때는 마나소모가 필요없는 패시브 스킬이었고 1.17에서 정식으로 파이어 로드가 추가된 이후 6개월간 오크 유저들 눈물을 쫙쫙 빼냈던 사기 스킬이었다. 결국 패치를 당해 마나소모 6이 붙게 되었고, 사실상 사장된 스킬이 되었다. 물론 지속 효과로서의 소각은 여전히 에디터에 남아있다.
이 기술로 지상 유닛을 처치했을 경우 유닛이 있던 자리가 공성 병기에 적중당한 것 처럼 크레이터가 남고 폭발하며 사망하기 때문에 시체가 남지 않는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강령술사의 시체 되살리기의 완전한 카운터 스킬[7] 이며, 타우렌과 스피릿 워커의 앤세스트럴 스피릿을 중심으로 한 일명 대관령 오크 전술이나 팔라딘의 궁극기 레저렉션을 상대로 의외의 활약을 할 수도 있다.
1.29패치로 상향을 받아 중첩 피해량이 오르고 중첩이 초기화되는 시간도 2초 → 4초로 늘어나 이전보다 중첩 피해를 유지하기 편해졌다. 다만 여전히 오브 속성이기 때문에 각종 오브 계열 아이템을 장착할 경우 인시너레이트가 발동되지 않는다. 오브를 쓸 생각이면 소울 번을 찍도록 하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하나는 파괴 흑마법사가 사용하는 화염계 평타인 '소각'. 이름이 같다. 또 하나는 판다리아 이전, 특성이 스킬트리를 찍는 방식이던 시절 화염 마법사가 가지고 있던 특성으로 약한 공격 주문 '불태우기'를 사용할 때마다 불태우기에 맞은 적이 받는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패시브 특성이었다. 효과는 이쪽이 더 워3 시절에 가깝다.
4.4. 볼케이노/화산 (V)
화산을 생성하여 일정 주기마다 용암 바위를 분출시켜 데미지를 주면서 기절시키는 채널링 궁극기로 건물에는 2배의 데미지를 입히며 35초간 지속되고, 5초마다 100의 피해(바깥 범위에 있으면 50 의 피해)를 주면서 2초 동안 기절시킨다.
그러나 실성능은 나가 바다 마녀의 토네이도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쓰레기나 다름없다. 먼저 파이어 로드 본인을 제외한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데다 채널링 스킬이라 파이어 로드가 움직이거나 기절 등의 상태이상에 걸리면 풀려서 교전에선 써먹기가 너무 어렵고, 테러용으로 쓰기에도 같은 채널링 스킬인 데스 앤 디케이나 스탬피드에 비해서 건물을 잘 부수는 것도 아니라 영 좋지 않다.
범위 내에 모든 적이 균등하게 데미지를 받는 데스 앤 디케이나 어쓰 퀘이크와 달리 화산탄이 떨어지는 방향이 순전히 랜덤이라서 운이 나쁘면 밥집이나 타워 조차 제대로 못부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2.6 패치에서 분출 간격 5초 → 3초, 분출 횟수 8회 → 5회, 건물 데미지 배수 증가 2배 → 3배, 그리고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8] 이로써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아졌지만 채널링 기술 특유의 차단에 약한 점은 여전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불의 땅의 '영원히 불타는 카르'가 유사한 화산생성을 사용하는데, 스턴이 아니라 분출 맞은 대상에게 들어가는 화염피해량 중첩 디버프가 걸린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초기에 화산이 화산을 뿜었다.
5. 장점
- 강력한 평타 딜링
- 초반에 강력한 라바 스폰
- 범용성있는 아이템 착용
- 빠른 이동 속도
- 인시너레이트의 유용성
6. 단점
- 디스펠에 취약함
- 극심한 마나 소모
- 소울번의 애매한 성능
7. 상세
민첩영웅으로 레벨업당 힘 2, 민첩 1.6, 지능 2.5 증가한다. 주 속성인 민첩이 제일 적게 오르는 이유는 민첩 속성이 게임 내 미치는 영향이 타 스탯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주어진 페널티다.[10]
모든 원거리 영웅들의 평타 사거리는 600으로 통일 되어있지만 파이어 로드는 550으로 다른 영웅들보다 약간 짦은편이다.
1레벨부터 공속이 빠른 편이라 꽤 좋은 DPS를 자랑한다. 또한 라바 스폰은 적절한 능력치와 번식력으로 상대방을 압박하기에 딱 좋은 소환물이다. 2레벨에 생기는 인시너레이트 역시 소소하긴 하지만 적은 마나 소모량으로 높은 피해 기대값을 가진 스킬이며 잡을 경우 생기는 폭발 데미지도 초반에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한마디로 초반 압박이나 소환물 압박으로 민다면 이만한 영웅도 없고, 따라서 올인성 찌르기 전략을 쓸 생각이라면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다. 따라서 4종족 모두에게 수요가 있는 편.
파로 치즈러시는 오크가 특히 취약하다. 심지어 같은 오크에게 당하기도 하니까
옛날 경기긴 하지만 종족을 변경한 상대에게 당하기도 한다. #
당한 상대가 박준에게 썼던 경기#
노재욱이 인피 상대로 선 파이어로드로 궁극기까지 보여준 경기. #
Infi가 선파로 네크로폴리스 타워링을 선보인 경기 '''언데드의 블랙 시타텔이 상대 오크의 배럭을 치는''' 진풍경이 나온 게임이기도 하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립영웅 중 가장 빨리 잉여화가 일어난다는 것.[11] 이거는 궁극기로 완성이 되는 고블린 땜장이나 어둠 순찰자를 제외한 중립영웅의 공통적인 문제이지만 불의 군주가 가장 심하다.
파이어로드는 나가씨의 즉시전력용 찌르기 성능과 비마의 성장성, 소환물 무력시위를 둘 다 가진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둘 다 나가씨나 비마보다 현저히 효율이 낮은 다재무능형 영웅이다. 나가씨는 포크라이트닝 덕에 성장 기대치도 좋고 비마도 소환물의 렙이 오르니 디스펠에는 당할지언정 성능이 올라가는 건 마찬가지인데 파로는 영웅이 나온 후 바로 잉여화가 시작된다. 생산 후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이처럼 급속도로 힘이 빠지는 영웅은 파이어로드와 키퍼 외엔 없다. 소울 번과 라바 스폰은 디스펠로 인해 경험치 셔틀로 전환, 인시너레이트는 체력이 많은 유닛에게 효율적이지 않다. 인시너레이트의 마나 소모량은 6으로 비슷한 스킬인 프로스트애로우(10), 시어링애로우(8), 블랙애로우(6)와 비교하면 가장 낮지만 파이어 로드는 지능영웅이 아니라서 마나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거기다 라바 스폰이 마나를 엄청많이 먹기때문에 마나관련 아이템이 없다면 인시너레이트를 쓰기에 매우 버겁고, 심지어 안 나온다고 봐야 하지만 궁극마저도 안 좋다... 절대 후반을 바라보면서 쓰면 안되는 영웅이지만, 휴먼이 패멀을 먹을때 나엘의 파이어 로드가 라바스폰을 이용한 외계인 사냥을 하면서 맞멀티를 하고, 소울번까지 찍어가며 이긴 경기가 있긴 하다.
현재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초반 타워링을 할 때 선영웅으로 기용된다. 초반에는 상당히 강한 영웅이라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하면 막기가 굉장히 어려우므로 상대 알타에서 영웅이 안 나왔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고 일꾼 소수가 달린다면 파이어로드 올인이라는 뜻이니 이 경우 바로 테크를 포기하고 유닛을 뽑으면서 막을 준비부터 해야한다. 대신 일단 막기만 하면 파이어로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약해져서 거의 승기를 잡을 수 있다.
CHAOS에서는 고블린 팅커(CHAOS의 두두)와 함께 모든 스킬이 그대로 적용되어 영웅이 된 유닛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단위가 상향 평준화 된 맵의 특성상 수치만 조절 되었고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인시너레이트가 노코스트가 된 점과 궁극기가 논채널링이 된 게 유일한 변경점. 심지어 병력싸움이 아닌 이 게임에서 레더 정보가 그대로 적용된 라바스폰의 위용은 그야말로 엄청나 서브딜, 건물테러, 맵장악, 퇴로차단등에 용이해 사기성이 짙어 분열횟수가 1회만 적용되고 분리시 체력회복이 되지 않는 너프를 먹었다.
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초의 레이드 던전이었던 화산심장부를 만들면서 라그나로스를 처음 디자인할 때 이 영웅의 모습을 많이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지면과 붙은 부분에 둥그렇게 소용돌이치는 불길이나, 꼬리(?)로 지면과 연결되어 있다거나, 갑옷이나 얼굴 모습 등. 그도 그럴 것이 라그나로스의 칭호부터가 '불의 군주(Ragnaros the Firelord)'이며, 이런 양산형 불의 군주들을 모두 다스리는 우두머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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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심장부에서도 일반 몹으로 등장하는데, 똑같은 스킬들을 쓰긴 하지만 그 모습이 심히 안습하다. 워크래프트 3의 간지나는 갑옷은 어디로 가고 그저 평범한 불의 정령을 거대화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당시 워크래프트 3 시절부터 거쳐온 유저들은 그 비루해진 모습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카더라.
불의 땅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불의 군주라는 이름이 아니라 진짜 워3에서 뽑으면 나오던 그 이름들을 쓴다. 그래도 이번엔 갑옷은 입고 있다.
9. 하스스톤
용암 광전사, 남작 게돈,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문서 참조.
10.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워크래프트 3의 파이어 로드 대신 이 파이어 로드들의 우두머리 격인 라그나로스가 등장한다. 하지만 라그나로스 칭호 자체가 불의 군주고 우람한 뿔과 같이, 라그나로스뿐 아니라 의외로 옛 워3 파이어 로드의 외형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 데다 화려한 불 스킬들을 쓰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의 파이어 로드를 어느 정도 연상시킨다. 다만 일반기, 궁극기, 특성을 통틀어 워크래프트 3의 파이어 로드가 쓰던 기술은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절의 라그나로스 고유 스킬들만 쓴다.
[1] 워크래프트 3의 영웅들 중 랜덤 네이밍으로 나오는 이름이 와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영웅이다. 여기 나오는 이름들 중 스몰더라스를 제외한 모든 불의 군주들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볼 수 있다. 모두 불의 땅에서 등장한다. 앞의 여섯은 일퀘업적 전용 필드몹이고, 카르는 공격대 던전 안 라이올리스 가는 길, 볼카누스는 용암천지의 마루에서 나온다.[2]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니, 괜찮아요. 나 연기 안 나요"라는 뜻도 된다. 불덩어리니까... [3] 미국의 산불방지 공익광고 캐릭터 Smokey Bear 패러디.[4] 우리나라에는 이와 비슷한 국립공원공단의 마스코트 반달이가 있어 그대로 번역한 듯 하다.[5] 궁극기까지 포함하면 지옥의 군주의 파멸의 저주(둠)도 포함된다.[6] 인시너레이트 추가 피해가 4라면 첫 공격시에는 4, 두번째 공격엔 8, 12, 순으로 추가 공격력이 늘어나는 식.[7] 이미 만들어진 해골도 연쇄폭발에 죄다 터져나가는데다 인시너레이트가 묻은 유닛은 시체도 안남고 폭발해 해골을 새로 뽑기도 힘들어진다. 단, 파이어로드 자체가 워낙 물몸이라 언데드의 점사에 순삭되는것이 현실[8] 출처[9] 워3 초창기 네크로맨서에게 있던 시체 폭발이 여기서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10] 힘은 1 증가시 최대 체력 25 증가, 체력 리젠 속도 증가. 지능은 1증가시 마나 15 증가, 마나 회복 속도 증가라서 상황에 따라 전투 시 유의미한 성능은 체력, 마력 증가에 불과하기에 힘은 생존, 지능은 공격 옵션만 오르는데 민첩은 공속, 방어가 오르기 때문에 전투 시 공격, 생존 옵션이 모두 오르게 된다. 대신 비전투시 옵션은 없다고 볼 수 있긴 하나 체력, 마나 회복 수치가 극적인 상승량을 보이는 것이 아니여서 효율이 낮으나 민첩영웅은 모두 전투 시 옵션에 몰려있어 효율이 좋다. 또 월드맵 에디터에 이속 보정을 추가로 설정해 줄 수 있고, 공격력 상승까지 포함하면 효율이 더 좋아진다. 때문에 민첩영웅은 전부 민첩 상승치가 적다. 제일 많이 오르는 블마도 1.75다. [11] 예외적으로 투윈드탈론만은 후반까지 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