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브라부스'''
'''BRABUS GmbH'''

[image]
'''설립일'''
1977년
'''창업주'''
보도 부쉬만
클라우스 브렉만
'''기업형태'''
비공개 기업
'''업종명'''
완성차 및 튜닝파츠 제조업
'''CEO'''
콘스탄틴 부쉬만
'''종업원'''
251명 (2018년)
'''소재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보트로프
'''홈페이지'''

[image]
G63 AMG 기반 전세계 10대 한정판 모델이였던 '''브라부스 G V12 900'''[1]
1. 개요
2. 상세
3. 대한민국 진출
4. 관련 문서


1. 개요


1977년에 창립된 독일의 자동차 튜닝 메이커이자 완성차 제작업체. 본사는 독일 보트로프에 있고, 단일 튜닝메이커로는 세계 최대규모이다.
브라부스라는 이름은 창립자의 이름에서 3글자씩 따서 만들어졌다.[2]
주로 메르세데스-벤츠스마트의 양산차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차를 판매하거나, 전용의 튜닝 부품을 생산하여 판매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알피나와 똑같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압트, 알피나, RUF, 이름셔처럼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에 완성차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2. 상세


1977년 창업 이후 주로 벤츠의 한체급 위의 모델에 들어가는 대배기량 엔진을 아래급의 차량에 스왑해넣는 튜닝을 한다.
창립자는 보도 부쉬만과 클라우스 브렉만이고, 그 중 보도 부쉬만이 창립 때부터 CEO 자리를 맡아왔으나 2018년 4월 26일에 병으로 사망하면서, 아들인 콘스탄틴 부쉬만이 승계받게 되었다.
다임러 AG와 50대 50으로 2001년에 smart-BRABUS GmbH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의 튜닝 전문이자 벤츠 클래식카 복원을 하는 브랜드인 StarTech이 이 회사의 산하에 있다.
최근에는 벤츠 클래식 모델 복원이나 최신차량을 기반으로한 레플리카 제작도 시작했다. 복원을 할때 엔진, 변속기, 내장재, 그외 전자장비를 전부 다 갈아치워버리기 때문에 말이 복원이지 거의 새차를 만드는 수준으로 바꿔놓는다. 전선 하나하나를 전부 교체하기 때문에 대당 복원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4,000시간 이라고 한다.
차량의 인테리어 튜닝과 외장파츠 튜닝을 하면서 AMG의 엔진을 한번더 손댄다. 그리하여 '''700-900마력 이상의 괴물'''로 진화시킨다. 브라부스가 엔진을 튜닝하는 영상을 유튜브등에서 찾아보게 되면 아예 엔진을 뜯어서 다른 엔진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장 고성능을 자랑하는 Rocket 900 모델의 경우 엔진 배기량을 늘리는데, 이 방식은 실린더 벽, 즉 실린더 보어를 더 늘리는 보어링 작업, 말이 이렇지 쉽게 말하자면 그냥 엔진 실린더 외벽을 갈아내어 넓히는거다.
더불어 엔진의 모양도 브라부스식으로 튜닝을 한다.[3][4] 단, 벤츠가 넘사벽 수준의 최고의 엔진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던 거의 막바지 시기인 2000년대 중반 무렵부터 국내에 처음으로 AMG 모델들이 수입되기 시작하였는데, 종래의 내구성이 좋은 벤츠의 레귤러 모델들을 타던 사람들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예민함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빈번한 잔고장과 잦은 트러블을 겪으면서 A:아! M: 미치게 G: 고장난다 라는 조롱을 오너들 스스로 했었을 정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당시의 벤츠의 내구성 신화는 비록 끝자락이었을 지라도 현재 진행형이었긴 했기 때문에... 하향평준화된 현재 기준으로는 레귤러 모델과 AMG 모델의 내구성 차이는 완전히 같은 조건에서는 없다고 보면 된다.
저런 기행이 가능한 이유를 살펴보자면 메르세데스-AMG의 엔진들을 더 자세히 알아보면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우아한 드라이빙을 위해 100마력 이상을 더 올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인시켜놓은걸 알수있다. 이렇게 엔진 최대 출력에 제한을 걸어놓으면 엔진의 내구 한계치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구연한이 늘어나고 안정성이 상승한다.'' 이렇게 제한을 걸어도 우월한 출력을 뽑아내는 엔진은 AMG의 기술력을 더욱 돋보여준다. 그러면 처음부터 500~600마력짜리 튼튼한 놈을 만들면 되지 않나 생각할 수 있으나, 이렇게 만들어 놓은 AMG 엔진들은 최고출력 구간에서도 매우 여유있고 편안하게 엔진과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한마디로 일본의 280마력 규제마냥 높은 걸 굳이 막은 게 아니라, 이들의 기준에선 그냥 여유있게 잘 굴러가는 500마력짜리 엔진을 만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야했다보니 자연스럽게 600-700마력까지 버텨내는 품질의 엔진이 만들어진 것.

3. 대한민국 진출


처음 진출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스터디가 국내 딜러로 영업하였으나 경영난으로 폐업을 한 후 2013년 8월 아승오토모티브가 새로운 국내 딜러(테크아트, ABT, AC-슈니처 등)가 되었다. 하지만 병행수입의 활성화로 브라부스 제품은 한국 어디에나 구입이 가능하다. 단, 정품이 아닌 모조품도 많은 관계로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전문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관련 문서



[1] 공차중량 2,660 kg에, 보어 업 튜닝이 된 배기량 6.3리터 V12 터보엔진으로 '''최대출력 900마력, 최대토크 153 kgf·m'''를 자랑한다. 9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데도 '''제로백이 무려 3.8초'''가 나온 괴물 SUV 모델.[2] 클라우스 브렉만(Klaus '''Bra'''ckman), 보도 부쉬만(Bodo '''Bus'''chmann).[3] 그렇게 브라부스의 튜닝을 거친 S65 AMG는 900마력에 토크가 무려 144 kgf·m나 되며 최고속도는 360 km/h라고 한다 계기판에는 '''400 km/h'''까지 찍혀있다.[4] 저 토크 출력를 단순비교 하자면 '''현대 뉴 파워트럭 350마력 모델과 비슷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