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
1. 개요
오래된 자동차를 뜻하는 용어로, 보통 수입차의 경우는 60년대, 국산차의 경우 80년대 생산 차들까지도 올드카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40년 전의 국산차 품질은 10년도 안 돼서 리스토어링을 해야 할 정도의 품질이었기 때문.[2] 다만 1990년대부터는 확실히 안정화되었다. 그리소 수입차는 2000년대 중반부터, 국산차는 201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별다른 기술적 발전이 없는 상태라서 이 연식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사라진 다음에야 올드카로 불릴듯.
동일 연식이어도 어떤 차량은 올드카로 인정받지만 어떤 차량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당 모델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폭스바겐 클래식 비틀이나 골프 MK1/MK2, 로버 미니같은 차량들은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90~00년대까지 일부 국가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에 설계나 디자인면에서 올드카로써의 역사적 가치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연식은 90년대 중-후반인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국산차량 중 레트로 카나 리스토어용으로 각광받는 현대 갤로퍼/기아 프라이드/대우 티코 등은 현재 잔존 차량은 대부분 90년대에 생산된 분량들이지만 이 차들은 원본이 80년대 일본 차량들로[3] , 당시의 디자인과 설계, 파워트레인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에 동 연식의 유선형 국산 고유모델보다 가치를 높게 쳐 주는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의 브랜드/모델 별 역사를 알고 나면 단순히 차량의 연식만으로 끊어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다.
목탄자동차 등 오래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경우 연식과 상관없이 올드카로 여겨진다.
올드카를 새 차처럼 만드는 작업을 리스토어라고 하며 올드카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통상 차령이 30년을 넘은 차량은 올드 타이머, 그렇지 않으면 영 타이머라고 부른다.
2. 목록
가나다순 정렬. 수입은 1960년대, 국산은 1980년대 이전에 출시된 자동차만 기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