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케이지
1. 프로필
2. 소개
미국 켈리포니아 주 출신의 프로 레슬러. 보디빌더 경력이 있으며 FCW, PWG, AAA, 루차 언더그라운드, 임팩트 레슬링 등등 세계의 유명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동을 했으며 2020년 해에 AEW로 합류하게 되었다.
3. 커리어
3.1. 메이저 단체 입성전
어린 시절 WCW 쇼를 보러 갔다가 크리스 캐년과 만나 프로레슬러의 꿈을 갖게 되었고 크리스 캐년은 그런 브라이언 케이지에게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줬다. 2004년 친구들과 함께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프로레슬링 쇼를 시작한 브라이언 케이지에게 크리스 캐년은 계속해서 가르침을 주며 때로는 직접 경기 상대가 되어주기도 했다. 후일 브라이언 케이지는 크리스 캐년의 조언을 받아들여 당시 WWE와 산하단체 계약을 맺었던 DSW에 정식 계약없이 출연하면서 여러 WWE 소속 프로레슬러들과 경기를 가졌다.
DSW와 WWE의 계약이 끝난 뒤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여러 인디단체에서 활동했고 이 시기 크리스 캐년의 부탁을 받아 크리스 캐년이 과거 수행했던 기믹인 모티스[3]를 소화하기도 했다.
2008년 WWE와 수련생 계약을 맺고 DSW에 이어 WWE와 산하단체 계약을 맺었던 FCW에 등장하게 됐다. 원래는 브라이언 케이지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으나 이름을 바꾸라는 지시를 받아 새로 '크리스 (Kris) 로건'이라 이름을 지었다. '크리스'는 크리스 캐년을 존중하는 의미로 따왔고 '로건'은 마블 코믹스의 울버린에서 따온 것. 이 당시의 헤어 스타일이나 수염, 노랑 + 파랑색 타이즈도 당연히 울버린의 영향이었다. 그러나 하루짜리 태그팀 챔피언 말고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고 1년만에 메인로스터로 콜업되 못되고 WWE에서 방출되어 인디로 돌아가게 된다.
3.2. WWE에서 방출된 후 단체를 오가며 (2009 ~ 2020)
2010년에 프로레슬링 게릴라에 활동하다가 TNA에도 출연할 기회가 생기게 되고, 초기엔 입단 과정을 거치기 위한 테스트로 가다가 Gut Check을 시작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활약을 하는가 했지만 결국 201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루차 언더그라운드로 옮기면서 AAA에서도 활약하며 조금씩 커리어를 늘리는 과정이었고, 2018년에 임팩트 레슬링(이전엔 TNA)에 돌아오면서 슬래미버서리 2018에서 맷 사이달을 이기고 임팩트 X 디비전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로도 사기적인 힘을 과시하며 챔피언 자리를 방어해 나가나 2019년 초에 쟈니 임팩트와 임팩트 월드 챔피언십으로 대립하는 것으로 인해 X 디비전 챔피언 자리를 포기한다.
이후로도 선역으로 활동하며 쟈니 임팩트를 꺾으며 임팩트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이후로 마이클 엘긴과의 대립을 시작되던 중 부상을 당해 잠시 활동하지 않다가 복귀하면서 활동증 재개하면서 계속 챔피언 자리를 방어하며 군림하는데, 새미 캘러헌과의 대립을 시작으로 자신의 여자친구 멜리사에게 까지 함부러하는 새미 캘러헌에게 분노하고 스틸 케이지 매치로 붙어 챔피언십을 치루게 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게된다.
임팩트 레슬링과의 계약이 만료되고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3.3. AEW (2020 ~ )
임팩트 레슬링과 계약이 끝났다고 밝힌 브라이언 케이지는 이후 AEW 계약 루머가 돌았지만 이를 부정하며 이두박근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다. 그렇게 한동안 소식이 없고, 코로나19까지 터지며 타단체 출연도 힘들어 보였으나,
2020년 5월 23일 더블 오어 나씽에서 9인 카지노 래더 매치의 미스터리 선수로 '''사다리를 찢어버리며''' 깜짝 등장해 AEW로 데뷔한다.
TAZ를 매니저로 대동하며 등장했는데, 몇 주 전부터 TAZ는 다비 알린에게 매니저를 맡겨줄 것을 부탁했지만 계속 거절당했고, 이에 빡친 TAZ는 브라이언 케이지를 통해 다비 알린에게 복수한다. 마침 케이지가 등장할 때 링엔 다비 알린 혼자 있었고, 케이지는 F10를 작렬한 후 다비를 링 밖으로 던져버린다. 이후 '''오렌지 캐시디를 등에 업은 채로 사다리에 올라''' 칩을 따낼 뻔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합심해 공격하면서 얼굴에 사다리를 맞고 링 밖에서 뻗는다. 다른 선수들은 사다리, 바리케이드, 대형 칩 모형물까지 대동해 케이지 위에 쌓아 못 움직이도록 깔아놓았고, 한동안 리타이어됐던 케이지는 한참 뒤 다시 회복해 링 안으로 들어가 '''살벌한 타격기로 루차사우루스와 일기토를 벌인다.''' 결국 사다리에 파워밤을 작렬한 케이지는 칩을 향해 사다리를 올라가지만 다비 알린이 다시 등장해 방해하고, 케이지는 다비에게 드릴 클로를 먹인 후 링포스트에 올려놓은 사다리에 눕힌 후 '''사다리를 통째로 들어 바깥으로 던져버린다.''' 그렇게 우승한 케이지는 AEW 월드 챔피언십 도전 자격을 얻게 되며 파이터 페스트에서 존 목슬리와 경기가 확정되었다.
5월 27일 다이너마이트 데뷔전을 치른 브라이언 케이지는 지역 자버를 초살한 후, TAZ가 객원 중계를 하던 목슬리를 도발한다.
본래 파이터 페스트 2일차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AEW 월드 타이틀전은 존 목슬리의 자가 격리로 인해 7월 15일 파이트 포 더 폴른으로 연기되었다.
7월 2일 다이너마이트에서 태즈의 링 세그먼트를 통해 과거 ECW에서 사용하던 비공식 타이틀인 FTW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AEW에서 다시 부활 시키면서 브라이언에 케이지에게 수여 하였으며, ECW 시절때와 마친가지로 비공식 타이틀이다.
7월 15일 파이트 포 더 폴른에서 예정된 AEW 월드 챔피언십 매치를 가졌으나, 존 목슬리의 서브 미션 기술을 당하며 고통을 호소하다가 태즈가 심판에게 수건을 던지며 기권패로 끝나게 된다. 시합이 끝난 뒤에는 목슬리에게 벨트샷을 날리며 보복을 하던중 조명이 갑자기 꺼진 뒤에 깜짝 등장한 다비 알린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다음 대립을 암시 한다.
4. 여담
- 루차 언더그라운드 링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멜리사 산토스와 사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23일 딸 아이를 출산했으며 2019년 7월 12일에 결혼에 골인하였다. 임팩트 레슬링 소속 당시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각본으로 진행하기도 했고 새미 캘러헌이 두 사람의 결혼식을 망치면서 대립 구도가 이어지기도 했다.[4]
- 2018년 해에 임팩트 레슬링 복귀 이후부터 챔피언 전선에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월드 챔피언과 X 디비전 챔피언을 1회씩 획득했지만 아깝게도 태그팀 챔피언 획득을 못한채 커리어를 끝내면서 몇 안되는 임팩트 레슬링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못하게 되었다.
- 주로 사용하는 기술명 일부는 울버린에게서 따왔다. 피니시인 드릴 클로 및 웨펀 X와, 래리어트인 토네이도 클로가 그 기술들. 이외에 활동명이나 복장은 계속 바뀌어도 수염만큼은 울버린 스타일로 유지하고 있다.[5]
- FCW나 DSW에서 활동하던 시절은 물론이거니와 2011년 정도까지만 해도 꽤 슬림한 체형이었다. # 2012년 TNA 데뷔 후 급격하게 벌크가 불기 시작하며 지금의 근육 괴물이 되었는데, 비결이 무엇인지는 안 봐도... 사실 배만 봐도 팔룸보이즘이 확연하게 드러나서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다.
- PWG 프린스에서 드류 갤로웨이랑 붙을 예정이었지만 가족이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경기가 무산된 아찔한 사연이 있다. 해당 경기는 당일날 카마이타치와 경기를 치룬 마이클 엘긴이 갤로웨이의 오픈 챌린지를 받아들이는 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5. 둘러보기
[1] 버티컬 수플렉스 파일드라이버[2] 임팩트 레슬링 시절 테마곡.[3] Mortis, 라틴어로 죽음을 의미하며 해골 장식을 두르고 나오는 복면 레슬러 캐릭터였다.[4] 당시 브라이언은 임팩트 월드 챔피언이었고 타이틀을 노리기 위해 여자한테까지 폭력을 선사하는 새미의 무자비함이 보이기도 했다.[5] 임팩트 레슬링 활동 당시에 바운드 포 글로리 2019에서도 울버린의 주무기 클로를 착용하며 등장신을 보인적도 있었다.[6] 알베르토 엘 파트론 & 레이 미스테리오 & 칼리스토[7] '''브라이언 케이지''' & 차보 게레로 & 자니 문도[8] 파가노 & 싸이코 크라운[★]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9] 남성 초대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