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Brad'''
영어로 넓은 목초지라는 뜻. 비슷한 이름으로는 브래들리, 브래드쇼 등이 있다. 보통은 브래들리나 브래드쇼의 약칭이나 애칭으로도 쓰인다.
1. 실존인물
2. 가상인물
2.2.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2.2.1. 애니


1. 실존인물



2. 가상인물



2.1. My Life as a Teenage Robot의 등장인물


[image]
My Life as a Teenage Robot에 나오는 조연으로, 채드 도렉(Chad Doreck)이 성우를 맡았다. 본명은 '브래들리 카벙클(Bradley Carbunkle)'.
10대의 청소년이며, 동생으로 을 두고 있다. 턱이 노라 웨이크먼 박사의 집에서 발견한 제니를 믿지 않다가 재차 확인하게 되고 친구가 된다. 그리고 이 두 형제를 알게 된 뒤로 제니는 세상과 조우, 친구가 된다.

똘끼가 상당히 있고, 점잖고 차분히 말할 때가 있으며, 오버하며 장난기가 있는 때가 있다. 얇은 이 경계는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 에피소드 내에서 출연 비중이 높으면 결과적으로는 제니를 귀찮게 하거나 짐이 되는 친구.
본인은 자신이 잘나가는 인기남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상하게도 로봇이라든가 외계인 같은 지구인이 아닌 여성들하고만 플래그가 선다. 대표적인 예가 멜로디와의 관계. 휴머노이드인 멜로디를 좋아하기도 한다.
스카이 웨이 패트롤에 들어기도 한다. 시즌2 3화 <Last Action Zero>편. 만용과 허세로 무장하고 입대하게 된다. 근데 그쪽도 사고를 하도 남발하는 집단이라 그냥 나온다.
그 예시로는 화산지대에서 제니가 악당이랑 싸우는데 쫓아와서 말시키기. 그래서 제니는 대화를 하면서 악당과 싸우고, 용암에 다치지 않게 브래드를 구해주는 3중고를 겪는다. 바로 위의 에피소드 도입부...... 또, 시즌1의 4화 b의 <unlicensed flying object>편은 에피소드 내내다. 그 밖에도 더 많긴 하지만.
다행히 이런 짓은 자주 하지 않고 한 에피소드로 몰아서 하는데다가 에피소드내에서 출현빈도 또는 대화가 그렇게 많지 않으면 객관적이고 이해심있는 모습을 보여 이중인격설도 제기 됐지만 묻혔다. 그래도 극중에서는 괜찮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가끔 제니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래도 제니와 뜻이 잘 맞는 친구이다. 바로 위의 모습들만 '''안보여준다면'''......


2.2.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트라이건에서 등장하는 조역으로 나이는 17살이라는데 덩치며 얼굴을 보면 완전한 노안이다.
사해의 마을 출신으로 어렸을때 밧슈 더 스탬피드를 만난적이 있지만, 밧슈라는 존재가 인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기에 그를 두려워하며 싫어한다. 사실 밧슈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같은 마을에 사는 레베카에게 고백했을 때 '''"난 밧슈의 신부가 될 거야."'''라는 얘기를 들었기때문이다.
선생과 함께 13년만에 밧슈와 재회했다. 처음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를 이해하며, 나중에가면 방주의 이동을 저지한다거나 위기에 처한 밧슈를 도와주는 등 그 나름의 활약을 한다. 이건 원작 얘기고,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가슴 아픈 전개를 보여준다.

2.2.1. 애니



사해의 마을로 쳐들어 온 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스레오노프 더 퍼펫마스터호퍼드 더 건틀렛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마을의 시설이 파괴됐을 때 마을 사람들은 밧슈를 비난했지만, 브래드만큼은 밧슈를 이해하며 마을 사람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살아있었던 레오노프 더 퍼펫마스터가 조종하고 있던 인형이 밧슈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브래드는 밧슈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져 밧슈 대신 총알을 맞고 죽는다. 죽어가는 자신을 보고 오열하는 밧슈를 항해 어릴 때 밧슈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내뱉는다.[1]

13년동안 내 손은 이렇게 컸는데⋯. 당신은 옛날 모습 그대로네.

여담이지만 죽기 직전의 연출이 원작에서의 밧슈와 만났을 때와의 연출과 동일하지만,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 이쪽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1] 상당히 의미심장한 유언인데 밧슈가 그 동안 얼마나 아끼는 이들의 죽음을 보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