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엘

 


1. 소개
2. 프로필
3. 대사
4. 스킬
4.1. 1스킬 - 사도의 계승자
4.2. 2스킬 - 성령의 문양
4.3. 필살기 - 불신 지옥
4.4. 패시브 - 참회와 속죄
5. 평가
6. 여담
7. 둘러보기


1. 소개


구원의 신부 → 구원의 계승자 → 구원의 교주
'''브리엘'''
[image]
타입
돌격형
등급
S
성별

나이
27세
신체
188cm, AB형
생일
11월 3일
별자리
전갈자리
성우
김광국(한국), 하마노 다이키(글로벌)

"창조주의 아침에 어서 오십시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S급 돌격형 영웅이다.

2. 프로필


스스로 구원을 찾는 교주

"저도 신부입니다."
벽 너머에서 들려 온 소리에 신부는 그리 당황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생각보다 많은 종교인들이 스스로 답을 찾지 못 하고 다른 신부들에게 고해성사를 하기도 한다. 심지어 서로가 서로에게 번갈아 가며 고해성사를 봐 주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사실 신부 입장에서도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시시콜콜하게 종교적인 가르침을 이야기 해 줄 필요가 없고 대개는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간다. 자신은 그저 적당히 이야기만 듣고 대충 고개만 끄덕여 주면 되는 것이다.
"말씀해 주십시오.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신부가 말을 하자 벽 너머의 사내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부라고 해 봤자 조그만 수도원에서 수녀님 몇 분이랑 아이들 몇 키우고 있을 뿐이었죠. 가진 것이 없어서 겨울에는 추위와 먹을 것을 걱정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아이들 성장하는 것을 보는 낙으로 살았습니다. 그 날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사내는 잠시 이야기를 멈추고 목을 가다듬었다. 신부는 이상하게도 이 사내의 목소리가 어딘가 자신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날은 유난히도 추운 날이었습니다. 눈보라 치는 어두운 밤 저희 수도원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자신들을 길 잃은 여행객이라고 소개한 그들은 수도원에서 잠시 눈을 피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저희는 그들의 제안을 승낙했습니다. 별로 이상할 것도 없었습니다. 저희 수도원이 워낙 산 속 깊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이 심심찮게 찾아 왔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제가 장작을 구하러 간 사이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부는 잠시 눈살을 찌푸렸다. 더 이상 이야기를 듣고 있기 힘들었다. 단순히 이런 이야기의 결말이 뻔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제 잘못이 아닙니다!"
참지 못 하고 터져 나온 신부의 목소리에 벽 너머의 사내는 코웃음을 쳤다.
"그 때 도와줄 수 있었지 않습니까?"
사내의 목소리는 마치 신부의 심장을 움켜쥐는 듯 했다. 그랬다. 그 날 장작을 구해 돌아 왔을 때는..
"돌아 왔을 때는 아직 아이들도 수녀님들도 살아 있었지 않습니까? 하지만 당신은 그저 기도하면서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나서서 그 놈들과 맞서 싸운다 해도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면서 그저 누군가 기적적으로 나타나 그들을 구원해 주기를 기도할 뿐이었지 않습니까?"
신부는 급하게 문을 열어 벽 너머의 사내를 찾았다. 하지만,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니, 있을 리가 없었다. 애초에 그건 자기 자신이었으니까..
"내 잘못이 아니야."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 때 자신이 나섰다 해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저 죽은 사람에 자신이 추가될 뿐이었다. 잘못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옳은 선택을 한 대가로 자신은 이제 영원히 괴로워하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다 어느 새 죄책감마저 잃게 될 것이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다.

3. 대사


  • 전투 시작
  • 이동
  • 스킬사용
  • 강화 가능
  • 진화 가능
  • 각성 가능
  • 육성 가능
  • 특성 선택 가능
  • 원정대 출발
  • 원정대 대성공
  • 대기중 반복대사
    • 성직자 대사
      • 창조주의 아침에 어서 오십시오.
      • 저도 그저 구원을 기다리는 한낱 어린 양에 불과합니다.
      • 믿음이 부족합니다. 신은 믿음이 부족한 자에게 절대 구원을 주지 않습니다.
      • 이제 곧 구원의 날이 올 것입니다.
      • 그럼요. 당신은 구원 받아 마땅하죠.
      • 당신은 곧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아주.. 새로운..
      • 인간이란 빛을 피해 그림자로 모이는 법..
      • 건방진 놈들이 감히 신을 모욕하는 건가..
    • 신을 원망하는 대사
      • 이제 그 잘난 신에게 한 번 빌어 보시죠.
      • 그저 믿고 기다리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놈이 주절주절 말이 많군.
      • 구원이라.. 적어도 나에겐 오지 않더군..
      • 신은 널 구원하지 않아. 그저 지켜볼 뿐이지.
      • 내가 널 구원해주지. 그 하찮은 몸뚱아리에서..
      •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마라!
프로필에서 볼 수 있듯 브리엘은 신을 믿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수동적인 성격과 수도원 사람들을 구하지 못해 좌절하고 신을 거부하게 된 성격으로 나뉜다. 실제 대사도 두 부류의 성격에 따라 확연히 다르며, 따라서 둘을 구분해서 서술했다.

4. 스킬



4.1. 1스킬 - 사도의 계승자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사도의 계승자
1
15초
적들을 공중으로 띄워 연속으로 공격한다
지정한 위치의 적들을 띄우고 날아올라 사도의 날개를 이용해 물리 공격력의 120% 피해를 입히는 연속 공격을 한다.

4.2. 2스킬 - 성령의 문양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성령의 문양
2
10초
사도의 결계를 생성한다
지정한 범위에 10초간 유지되는 사도의 결계를 생성한다. 결계 안에 있는 적들은 최대 물리 공격력의 147.4%까지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고, 받는 물리 피해량이 20% 증가된다.

4.3. 필살기 - 불신 지옥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불신 지옥
20
30초
적들을 공중으로 띄워 연속으로 공격한다
지정한 위치로 날아들어 사도의 날개를 펼치며 힘을 개방하여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물리 공격력의 559.9% 피해를 입힌다.

4.4. 패시브 - 참회와 속죄


<rowbgcolor"#696969">[image]
'''스킬명'''
'''SP'''
'''쿨다운'''
'''설명'''
참회와 속죄
패시브
공격 시 대상들을 '참회'상태로 만든 후 '속죄'시킨다
스킬 공격 시 10% 확률로 적을 세뇌하여 '참회' 상태로 만든다. '참회' 상태의 적은 머리 위에 표식이 남는다.
'참회' 상태의 적을 기본 공격하면 3초간 '속죄'하며 행동불가 상태에서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낸다.

5. 평가


1스킬은 범위 지정형 공격스킬인데 돌진 후 범위안의 모든 적들을 매우 높게 띄우며 공격당하는 적 모두를 설명에 안적혀있는 스턴을 걸어 무력화 시킨다. 스턴시간은 2초로 정도라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의 광역 스턴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유저라면 알리스타의 W+Q나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떠올리면 편할것이다.
2스킬은 범위 지정형 장판기로 범위는 장판기 치고 좁고 SP를 2나 소비하는것 치곤 배율도 지나치게 낮지만 장판 위에 모든 적은 물리 피해가 20% 증가한다. 특히 2018년 4월 게임 메타가 물리딜러 메타인지라 활용할 방안이 무궁무진하다.
필살기는 1스킬의 강화판. 1스킬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설명글에 없지만 동일하게 공중에 띄우며 2초간 광역 스턴기능을 가진다.
패시브는 브리엘의 스킬 공격에 피격당한 적들을 10%확률로 참회상태로 만들고 참회상태의 적을 브리엘의 평타로 공격하면 3초간 또 행봉불가 상태로 만드는 CC기 성능의 패시브. 10%이지만 1,2,필살기 전부 다단히트 공격인지라 걸릴 확률은 높다. 다만 '''스킬'''로 공격하고 '''평타'''로 발동시켜야하는 제약 문제로 노리고 활용하기는 힘들다.
전체적으로 카일의 상위 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스킬설명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여타 돌진기랑 다르게 2초간 스턴 성능 덕분에 생존력도 괜찮고, 모으는 것도 지크하트엘리시스정도의 성능은 아니지만 괜찮게 모으는 편이다. 성령의 문양도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패시브를 발동시키기 편하고 물리 피해량을 증가시키기에 물리딜러와의 캐미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타코엘과 다르게 아군 딜링 능가 요소는 2스킬 좁은 지역의 물리 피해 증가 뿐이고 스턴 외에 본인 생존능력이 전무하며 딜링 능력도 태생 돌격형의 낮은 공격력에 낮은 스킬 배율까지 합쳐 도저히 딜러로 운영할 방법이 없어 모험에는 기용하지 않는다.
PvP에선 게임 로딩창에 공격대 추천이라는 말과 정 반대로 CC 방어대 메타의 광역 CC기 요원으로 투입되는데 타코엘이 랜덤 스턴요원이면 브리엘은 인접한 적 돌격+탱커 스턴요원이다. 범위 지정형이라 가장 가까운 적들에게 달려드는데 이 모으기 스킬에 하필이면 '''스턴이 붙어있어''' 맞돌격시 모든 스킬에 상성 우위를 지닌다. 이 때문에 공격대의 라이언의 1스킬, 라스의 1스킬과 맞부딪치면 상대는 돌진스킬이 캔슬되므로 끊는데에 성공했다면 대박. 공격대의 초반 콤보를 사전에 차단하고 SP를 낭비하게 만들며 동시에 평타에 붙은 추가 스턴때문에 딜하는 것 마저 계속 방해한다. 그리고 높은확률로 후열의 원딜러들에게 2번 장판을 까는데 거기에 올리비아라스가 붙어 있다면...... 이런 스턴에 최적화된 영웅인지라 하누트를 재치고 CC기 요원으로 발탁되었다. 브리엘을 밴하기도 그런게 밴 해야할 우선순위 영웅이 한둘이 아닌지라 공격자 입장에선 밴카드 선택중에 선택장애를 유발시킨다. 현재는 S태생이라는 문제 때문에 최근 유저들의 평균 대전 실력이 상승한데다가 SS딜러들이 전용무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해져서 잘키워야 10만대 언저리인 S랭크 브리엘은 스킬 쓰기 전에 녹아버릴 수도 있다. (보통 이정도면 SS딜러는 12.7~13만대이다.)
현재는 등급 붕괴 대전 이벤트를 할 때 자주 기용된다.

6. 여담


  • 불행한 과거를 지닌 인물. 프로필에서도 고뇌하는 모습이 보이고 터치시에 나오는 대사도 적극적으로 창조주의 아침에 가입을 유도하는 대사와, 신을 저주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두 가지로 나뉜다. 게다가 시간의 사원 스토리를 끝까지 보면 이 인간이 살아있는게 산것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 사이비 종교의 신부이며, 이 조직에 속한 들이 전부 특정 종교과 연관되있어서 관련 드립이 나오고 있다. 특히 브리엘은 대놓고 신부의 모습을 하고있고 필살기가 불신지옥인 등, 흔히 말하는 예수쟁이들의 리더처럼 보인다. 때문에 브리엘 도감 평가란은 '십일조 안내면 두들겨맞을 기세다', '불교 세력은 언제 나오냐' 같은 드립으로 넘쳐난다.[스포일러]
  • 묘하게 어느 격투게임목사님을 닮았다, 그리고 인 게임내에서 적으로 상대할땐 그 목사님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 스토리에서는 막판에 등장한다. 여기서 당연히 그랜드체이스에게 패배한다. 그런데 비밀이 드러나는데...[스포일러2]

7. 둘러보기




[스포일러] 사실 이 종교집단 전체가 사이비 교파가 맞는것 같다. 마우스피아에서 위험한것도 거래하는걸 보면(...) 심지어 세이지에 있는거지만 이거 만든 사람들 사이비 종교에 당해본거냐며 왜이리 사이비 종교인이 많은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있다.[스포일러2] 사실 브리엘은 데카네의 꼭두각시였다. 피노가 브리엘이 늙지 않는걸 신기해 했는데 이는 데카네가 수시로 브리엘을 교체했기 때문이다. 즉 창조주의 교단 전체가 데카네의 꼭두각시였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