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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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ィカラーラモン''' ''VIKARALAMON''
1. 개요
- 세대: 완전체
- 타입: 성수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스카라, 구륜
2. 작중 등장
2.1. 디지몬 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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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중간 보스. 성우는 키무라 마사후미.[2]
작중 9번째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실세계로 온 데바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출현한 데바. 크기는 메가로그라우몬의 4~5배 정도로 거대하다.
22화에서 신주쿠(=도야마 공원)에 리얼라이즈해 깽판을 치기 시작, 이를 저지하려는 그라우몬, 가르고몬, 구미호몬의 필살기를 씹으며 도심을 마구 파괴한다.[3]
이후 스카라로 메가로그라우몬을 저지해 움직임을 봉쇄하나[4] , 입에 래피드 파이어를 먹히고 결국 쓰러진다.
그러나 정종진 실장의 샤카이 프로그램이 완전히 붕괴되면서[5] 본격적으로 날뛰고, 지위대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테이머들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메가로그라우몬과 1:1로 맞붙는다. 옴싹달싹 못하게 메가로그라우몬을 추로 묶어놓지만, 오유민과 동조율을 높인 메가로그라우몬에게 추가 강제로 찢겨나가고 밥상 뒤집기를 당한 후, 아토믹 블래스터에 끔살.
이후 오유민은 마쿠라몬에게 붙잡힌 동글몬을 찾으러 가고, 이때부터 디지털 월드로의 모험이 시작된다.
2.1.1. 실력
'''미히라몬, 인다라몬과 함께 데바의 진정한 강함을 보여준 디지몬이자 그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 디지몬. 현실세계 편 최종보스.'''
작중에서 현실세계에 등장한 데바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데바답게 실력은 그 전까지 등장한 데바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첫등장 때부터 어마어마한 덩치로 큰 위압갑을 보이며 등장.[6] 이후 성숙기들의 공격 정도는 아예 무시해버리며 상대조차 하지 않고 거리를 누볐다.
이에 맞서 오유민 일행은 전원 데리고 있는 디지몬을 완전체로 진화시켜 싸워야 했다. 작중에서 주인공 일행이 이렇게 많은 완전체로 싸운 데바는 비가라몬이 유일하다!
그렇게 3 : 1로 싸웠는데도 놀랍게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주인공 일행을 고전시켰다.[7] 이후 주인공 일행 측의 카드 슬래시와 협공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하지만, 이후 금방 일어나서 다시 상황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작중에서 주인공 일행이 최초로 완전체를 셋씩이나 꺼냈다는 점에서 그 실력을 알 수 있다. 그 후에 나온 데바들을 상대로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주인공 일행이 완전체를 총동원해서 싸운 데바라는 점이나 그 후에 나온 데바들도 비가라몬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점 등을 볼 때 실력은 명백한 '''데바 최강'''으로 보인다.
테이머즈의 주인공 일행의 디지몬들이 셋이 모이면 한단계 위의 디지몬도 이길 수 있는 힘을 낸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실력이다.[8] 이런 점을 봤을 때 비가라몬의 실력은 어쩌면 왠만한 궁극체 이상이었을지도 모른다.
2.2. 디지몬 세이버즈
28화에서 마지막 장면에 쥬레이몬의 간호를 받는 카메오로 등장.
2.3. 디지몬 리얼라이즈
격돌전 신년 스토리에서 등장. 신년을 맞아 사람들이 디바이스 쓰는 양이 폭주하자 그것에 동조하여 날뛰었다고 다. 이를 붙잡기 위해 알파몬이 출격했다. 신년 스토리인데 비가라몬이 출현한 이유는 이 신년 스토리가 진행된 연도가 2019년, 즉 기해(己亥)년 새해였기 때문으로 추정.
단순히 이벤트적인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알파몬 정도의 디지몬이 나설 정도로 비가라몬의 실력이 강하다는 뜻도 된다.'''
이후 2부 6장에서 재등장. 위의 격돌전 이벤트와는 별개의 개체로 추정되며, 데바의 일원으로서 사성수의 "디지털 세계를 지켜라"라는 명령을 받들기 위해 '''일단 앞뒤 안가리고 스파이럴을 해치우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날뛰고 있었다. 심지어 자면서 날뛰느라(?) 주인공 말도 못듣고 있었다고. 이후 라센몬과 엔젤우몬에게 깨워져 대화하는데 말이 아니라 포효할 뿐이다. 다행히 라센몬이 어떻게든 의사를 알아챈 덕에 소통하여 굼비라몬에게 돌아간다.
그런데 돌아가던 도중 파워드라몬의 공격을 받게 되었지만, 타쿠미가 신드라몬의 디지코어를 획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파워드라몬이 돌아간 덕에 살아남는다.
2.4. 여담
비가라몬의 송곳니는 포켓몬스터의 맘모꾸리와 비슷하지만 몸의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
[1] 정확하게는 멧돼지. 일본의 십이지는 돼지 대신 멧돼지가 포함된다. [2] 고래몬의 성우[3] 비가라몬에게 파괴당하는 도심을 본 오유민 일행들은 각각 부모님들 걱정을 하면서 회상을 한다. [image] 이후 세 명의 테이머의 ''' '소중한 것' '''(곽소룡은 형제, 은세나는 가족, 그리고 오유민은 자신들의 마을)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에 서로의 카드가 '블루카드'로 각성, 그 힘으로 세 디지몬들은 완전체로 진화한다.[4] 그런데 비가라몬이 지나간 하늘에는 몇몇의 디지몬이 비춰졌고, 디지털 월드가 하늘에 한눈에 드러났다.[5] 어떻게 된 거냐면, 정실장이 샤카이 프로그램 시스템으로 도사몬이 친 결계 및 모든 디지몬들을 없애려고 했으나, 마쿠라몬에게 붕괴된 것이다. 만약 프로그램이 그대로 실행되었다면 비가라몬은 둘째치고 오유민의 디지몬, 곽소룡 디지몬, 은세나의 디지몬마저 소멸되었을 것이다. [6] 게다가 이 당시에 휴프노스 인원들의 말로는 비가라몬의 용량은 그 전에 나온 데바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한다. 비가라몬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부분.[7] 주인공 일행 측의 완전체들이 모두 나섰는데도 이렇게 고전시킨 것은 비가라몬이 최초다![8] 실제로 극장판 보스인 가르프몬도 이 셋에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