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몬
'''ホエーモン''' ''WHAMON''
[image]
[image]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1. 종족 특성
2. 종족 설명
- 성숙기
- 타입 : 수서형
- 필살기
- 제트 애로우
- 완전체
- 타입 : 수생포유류형
- 필살기
- 타이달 웨이브
파일섬 앞바다와 폴더섬 앞바다 두 곳에 같은 종이 서식하고 있는 게 확인되었으나, 겉보기는 똑같아도 폴더섬 앞바다에 있는 고래몬 쪽이 공격력, 생명력 모두 한 수 위. 진화 세대도 파일섬 앞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게 성숙기, 폴더섬 앞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게 완전체다.
본래는 성숙기가 원종이었다.[3] 그러나 비교적 최신에 가까운 게임기에서 고래몬 완전체가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오히려 지금은 완전체가 원종 취급을 받고 성숙기가 아종이나 돌연변이같은 취급을 받고 있어 공식 웹도감에서도 완전체는 '고래몬', 성숙기는 '고래몬(성숙기)'로 표기되고 있다.
3. 작중묘사
3.1. 디지몬 어드벤처
한국의 디지몬 팬들에게는 '''콧물 맞고 죽은 녀석'''으로 기억되는 안습한 디지몬. 성우는 키무라 마사후미/ 김관진.[4]'''숨막히는 추적 고래몬!(한국판)'''
42화
14화, 출항 신대륙으로! 편에서 첫 등장. 뗏목을 타고 서버 대륙으로 향하던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며 등장한다. 데블몬이 죽은 후에도 위장에 박혀있던 검은 톱니바퀴가 제거되지 않아 주인공 일행을 습격했다고 한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후 사과하며 주인공 일행을 서버 대륙까지 안전하게 옮겨주기로 약속하여 그들을 데리고 다닌다. 도중에 잠시 데블몬이 숨긴 목걸이를 말해주며 그가 숨긴 바다 속까지 옮겨주기도 했다. 이 녀석이 아니었으면 주인공 일행은 목걸이도 없이 완전체인 에테몬과 싸울 뻔했다는 소리. 약 4일이 걸려 서버 대륙에 주인공 일행을 데려다주며 작별하고 헤어진다.
고래몬이 몸속에 선택받은 아이들을 넣어둘 때, 이들이 있는 곳이 어느 부위라는 정보가 없다. 장한솔이 천장에다가 선을 꽂아넣고 그 선을 컴퓨터랑 연결했을 때 고래몬의 시각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보면 시신경 인근임은 알 수는 있지만. 일종의 맥거핀.
이후 41화 날뛰는 바다의 왕! 메탈시드라몬편 끝자락에서 재등장. 일시적이라지만 그의 몸통박치기에 휘둘리는 메탈시드라몬을 볼 수 있다. 아무리 궁극체라지만 그 덩치와 질량이 실린 몸통박치기에 기습당하고도 버틸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5]
그 다음편인 42화 침묵의 해저! 호에몬 편에서 아이들과 디지몬들을 육지로 데려다준다. 메탈시드라몬과의 대결 때 도와주겠다고 하며[6] 워그레이몬을 씹어부수려는 메탈시드라몬에게 다시 한 번 몸통박치기를 하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나, 화가 난 메탈시드라몬의 필살기 '''용의 콧물''' (얼티메이트 스트림)에 관통상을 입고 죽는다. 이 필살기명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이것에 맞아 죽은 것도 고래몬 밖에 없는지라 이제 기억이 희미해진 팬들에게는 그냥 '''콧물 맞고 죽은 녀석'''으로 이미지가 남아있는 상태..
그나마 이때는 메탈시드라몬이 "방해하지 마!"라고 외치면서 쏘았을 뿐 필살기 이름을 외치지는 않았다. 일본판에서는 "이게 장난인 줄 아나!" (冗談ではない!)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말 그대로 너 따위가 어디 간덩이가 부어서 궁극체 싸움에 끼어드냐는 늬앙스다. 하지만 실제로 고래몬이 만들어준 한 순간 틈 때문에 메탈시드라몬은 워그레이몬을 처치하지 못하고 기회를 잡은 워그레이몬의 반격으로 관통당해 죽어버린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어둠의 사천왕 편은 워낙 디지몬 방패로서 선택받은 아이들 대신 희생해 죽은 녀석이 많긴 하지만(메탈에테몬에게 죽은 샤벨레오몬, 파워드라몬에게 죽은 워매몬들, 피에몬에게 죽은 츄몬, 어둠의 사천왕 전체와 맞서다 죽은 피콜몬 등등등) 고래몬의 경우도 그 최후가 꽤나 찡했다는 추억담이 많다. 그것도 잔혹하기 짝이 없는 메탈시드라몬과 정면으로 맞서다 포에 꿰뚫려서 끔살당해 죽었으니.
알고보면 주인공 일행한테 도움을 많이주었는데 스콜피오몬에게 당한 여파로 빈사 상태였다가 메탈시드라몬에게 전멸위기였던 선택받은 아이들을 구출해내고, 한 편 내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심해 속에서 다이버몬과 메탈시드라몬을 상대로 단신으로 아이들을 지켜냈고, 더구나 죽기 전의 마지막 일격은 당시 씹혀죽기 직전이었던 워그레이몬을 구해내고 결과적으로 메탈시드라몬의 사망을 불러온 만큼, 선택받은 디지몬을 제외한 동료 디지몬들 중에서 레오몬 다음가는 최고의 활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과 디지몬들한테 친절하며 배려까지 해주며 죽는 순간까지 그들을 도와주었고 유언으로도 이 세계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면서 사망하자 아이들이 크게 슬퍼한다.
3.2. 파워 디지몬
함정에 빠져 바닷속 철탑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이재하, 정석이 데리고 온 디지몬. 정황상 무인 당시의 그 고래몬이 부활한 듯 하다.[7] 그 외에도 다른 개체로 추정되는 개체가 호주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마린데블몬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다' 영역을 지키고 있던 주인.
하지만 등장 시점에서는 이미 너무 오랜 세월을 살아와서 움직일 힘조차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
본인 역시 '내가 조금만 더 젊었더라도 직접 악마와 싸웠을텐데.'라고 한탄했다.
이야기에 따르면 홀리엔젤몬과 마찬가지로 백신 프로그램을 지니고 있는 디지몬 중 하나였으며, 그것이 그가 지키고 있던 디지바이스 01이었다고 한다.
제로와 함께 찾아온 테이머인 타이치에게는 디지바이스 01을, 쉬라몬 곤에게는 '바다의 주인' 목걸이를 물려준 뒤 디지타마가 되었다.
3.4. 디지몬 프론티어
14화에서 세라피몬의 알을 데리고 도망치던 주인공 일행이 도착한 동굴 속에 갇혀 있었다. 원래는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해초를 먹고 있었는데, 그로트몬이 해변가의 데이터를 스캔해가는 바람에 바닷물과 함께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가 동굴에 갇히게 된 것. 하필 여기서 당황하면서 공격했다가 안도영을 다치게 만들었다. 울면서 다시 바다로 돌아가고 싶다고 원하는데 같이 방법을 강구해보자는 주인공 일행의 말에 울음을 그친다.
이후 그로트몬이 알볼몬과 함께 주인공 일행을 습격했을 때, 그로트몬에게 당하기 일보직전이었던 안도영을 구해주었다. 이때 볼그몬의 스피릿을 먹었었다는 게 밝혀졌고[8] , 덕분에 도영은 볼그몬으로 진화해 그로트몬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잠시 비스트 스피릿을 제어 못했던 여파로 동굴이 무너지자, 주인공 일행을 무사히 섬에 데려다준다.
3.5. 디지몬 크로스워즈
스플래시몬의 부하 디지몬으로 등장. 입안의 전송장치를 통해 안드로몬들을 소환한다. 이후 크로스워즈 54화에서는샤우트몬이 다크네스바그라몬에게 대항하기 위해 3인의 제너럴 연합군과 디지털 월드의 모든 디지몬이 파이널 크로스 할 때 샤우트몬 X7 슈페리얼 모드로 모든 디지몬들이 합체할 때 같이 합체 하는 모습을 보였다.
3.6.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16화에서 아종으로 보이는 '공모고래몬'[9] 이라는 디지몬 여럿이 팀 크로스하트+블루 플레어+ 로얄 나이츠 연합군의 일원으로 등장.[10] 겉모습으로는 그야말로 위용이 넘치지만 알카디몬 궁극체에게 순식간에 분쇄되는 등의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7. 디지몬 소울 체이서
진화 트리가 없기 때문에 진화로는 획득할 수 없으며 뽑기 또는 해저동굴 10단계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완전체이면서도 광역 기절 능력이 있어서 초반에 쓰기는 좋지만 어쩔수 없는 완전체라 결국 나중에는 버려진다. 하지만 스테이지에서 뜨면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는 주범으로 등극하는데 자체적인 맷집도 좋은 편이라 잘 죽지도 않을 뿐더러 기간토 프레스로 딜러들을 기절시켜 버리면 심히 난감해지기 때문이다. 스테이지에서는 서버 대륙의 여러 스테이지, 나선의 탑 6층, 일요일 던전 등에서 출몰한다.
3.8. 디지몬 어드벤처:
4화 마지막에 등장. 디지털 세계로 향하는 이즈미 코시로와 텐타몬을 집어삼켰다.
[1] 물론 그레이스노바몬, 엑자몬 등이 추가되면서 흘러간 옛 설정이나 다름없게 되었다.[2] 초기설정의 잔재로 폴더 대륙이 아닌 폴더섬으로 기록되어 있다.[3] 카드를 봐도 성숙기의 고래몬 카드는 그냥 고래몬이라고 적혀있지만, 완전체의 고래몬 카드는 '고래몬 완전체'라고 표기되어 특별 취급하고 있다.[4] 두 성우 모두 서정우의 아버지와 중복이다.[5] 완전체로 진화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작중에서 고래몬이 완전체가 되었다는 언급은 없다. 다만, 타이달 웨이브를 사용했다는 점을 보면 완전체일 가능성이 높다.[6] 다만 실력 차가 워낙 나기에 태일이 만류했다.[7] 바닷속의 고래몬을 찾아준 건 장한솔이지만...[8] 고래몬의 회상, 고래몬이 먹은 해초들 사이에서 빛나고 있었던 것의 정체다. [9] 공모(空母)라는 이름 그대로, 고래몬의 모습에 군함의 이미지가 섞여있는 형태이며, 내부에 다른 디지몬들을 태우고 다닐 수 있고, 비행능력까지 있다.[10] 어느 팀 소속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