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코끼리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1.2. OCG
2. 관련 카드


1. 설명



1.1. 원작


[image]
한글판 명칭
'''비행코끼리'''
일어판 명칭
'''飛行エレファント'''
영어판 명칭
'''Flying Elephant'''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악마족
1850
1300
하늘에 떠있어서 갈라진 대지 공격을 받지 않는다.
"톰이 이겼습니다~(トムの勝ちデース)"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6화 中)

상금이 걸린 듀얼 대회에서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게 도전을 걸어온 전미 챔피언 밴디트 키스를 패배로 몰아넣은 카드.
대전중이던 페가수스는 잠시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1] 자신이 아닌 관중석에 있던 이라는 소년을 데려와 전략을 적어놓은 쪽지를 건네주고 대신 상대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키스가 몬스터 카드[2]를 꺼내자 쪽지를 보던 톰이 이 카드를 꺼내 전략을 타파해버렸고, 경악한 키스는 톰이 보고 있던 쪽지를 확인하자 자신의 덱의 전략과 그에 맞는 전술이 쓰여져있는 것을 보고 멘탈이 나가버려 좌절한다.
이는 듀얼몬스터즈가 초보자도 챔피언을 이길 수 있는 희대의 게임이라는 홍보를 위한 페가수스의 계략이었으며, 키스를 제대로 몰락시키고 듀얼리스트 킹덤이 개최되기 전까지 도박판이나 전전하는 신세로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카이바는 이 광경을 회상하면서[3] 유우기조차도 그에게 이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1.2. OCG



[image]
한글판 명칭
'''비행코끼리'''
일어판 명칭
'''飛行エレファント'''
영어판 명칭
'''Flying Elephant'''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야수족
1850
1300
①: 이 카드는 상대 턴에 1번만, 상대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를 적용한 상대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다음 자신의 턴 중, 이하를 적용한다.
●이 카드가 직접 공격으로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자신은 듀얼에서 승리한다.'''

놀랍게도 OCG화 됨과 동시에 '''16번째 특수 승리 가능 카드가 되었다.''' 특수 승리 효과가 붙은 공식 듀얼에서 사용 가능한 하급 몬스터는 봉인된 엑조디아 이후로 19년만이다.
①의 효과는 상대 턴에 1번만 상대의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로, 원작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급 몬스터 중에서는 고만고만하게 높은 공격력이긴 하지만, 그냥 전투로 파괴될 가능성도 높다. 파괴 이외에는 내성도 없으며, 상대 턴에 1번 뿐이라 여러 번 파괴를 막을 수도 없으니 내성 효과로서는 썩 좋은 편이 못 된다. 기본적으로 ②의 효과의 적용 조건으로 보는 편이 낫다.
②의 효과는 ①의 효과를 적용한 상대 턴의 엔드 페이즈에 특수 조건으로 자신이 특수 승리하는 유발효과.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면 이기는 심플한 카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잘 읽어보면 '''1번의 효과를 적용하고'''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어야 한다. 정말 극소한 경우가 아닌 이상 상대가 저걸 효과로 파괴할 일은 없다. 굳이 사용법을 강구해보자면 상대가 전체 제거류를 썼을 때 리빙 데드로 기습적으로 부활시키는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효과 파괴에만 대응하므로 전투 내성이 없기에 전투로 파괴하면 그냥 끝. 다행히 공격력은 그럭저럭 높다. 덕분에 원작 재현은 불가능하다.[4] 거기다 효과의 발동은 그 턴의 엔드 페이즈부터 적용되므로 그 이전에 파괴시켜버리면 따로 적용되지 않는다. 그냥 가장 단순한 방법은 리빙데드 같은 특수소환 카드로 소환해서 상대방의 광역 파괴 효과를 받아준 뒤, 다음 턴 유성의 활-실을 장착해 직접공격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방법이라면 상대방에게 의존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1. 죽도, 왕립 마법도서관 및 각종 드로우 카드들을 사용해 패를 늘린다.
2. 터미널 월드와 불타는 죽도를 사용해 상대의 행동을 봉인한다
3. 비행 코끼리를 소환한다.
4. 종말의 기사망룡의 전율-데스트루도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경유해 서몬 소서리스를 소환한다.
5. 서몬 소서리스의 효과로 린천사 퀸 오브 로즈를 상대 필드 위에 소환한다.
6. 다음 상대 린천사의 효과가 발동해 비행 코끼리가 파괴되어야 하지만, 비행 코끼리는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
7. 다음 자신 턴, 서몬 소서리스로 린천사를 파괴하고, 비행 코끼리로 직접 공격한다.
다만 2018년 10월 서몬 소서리스가 금지가 되어서 불가능해졌다.
상대가 파이어 핸드를 쓸 경우, 파괴 효과가 강제 효과라는 점을 이용해볼 수도 있다. 자신의 필드에 비행코끼리만 있고, 상대의 필드에 파이어 핸드가 있을 때 죽은 자를 위한 공물 등으로 파괴해 버리면 상대는 이 카드를 지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 후 추가로 소환되는 아이스 핸드는 제거계 혹은 바운스 카드로 날려버리고 다음 턴에 어떻게든 직공을 때린다.
아쉽게도 가네시아 코끼리가 있는 상태에서 이 카드를 내보내면 원작과 달리 그대로 이 카드는 전투로 파괴될 것이다. 만약에 갈라진 대지를 상대가 사용해준다면 저 상황에서 직접 공격을 통해 이기는 것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2020년 4월 태그듀얼 이벤트에서 페가수스 & 닉의 태그 덱에서 CPU 한정 카드로 등장했다. 참고로 이 덱의 이름은 '''"톰의 승리입니다"'''이고, 닉 또한 톰과 비슷한 또래의 소년이며, 이 태그가 패배했을 경우 페가수스가 닉을 톰이라고 부르다가 닉이 이름을 틀렸다고 대꾸한다.
NPC 덱은 "비행코끼리"의 특수승리 효과를 노리는 방향이 아니기에 플레이어가 "비행코끼리"를 파괴하려고 드는 멍청한 짓만 안 하면 특수승리로 패배할 일은 없다. 이 태그는 "비행코끼리"에게 각종 공격력 버프를 걸어 딜러로 사용한다. 사실상 팬서비스를 위한 컨셉용인 셈. 굳이 "비행코끼리"의 특수승리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자기 스스로 "비행코끼리"의 ①의 효과를 적용시키고, "에너미 컨트롤러" 등의 몬스터 탈취 효과로 "비행코끼리"를 빼앗아 상대에게 어떻게든 직접 공격을 때리면 된다. 일단 상대가 "비행코끼리"를 낸다는 가정 하에 짜인 예능덱이라 성공률이 낮다는 건 둘째 치더라도 페가수스 & 닉의 태그의 등장은 랜덤이라 계속해서 도전하기 번거롭고, VERY HARD는 이름 그대로 공략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다가, 플레이어의 태그는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는 있어도 덱의 카드를 수정할 수 없어 예능덱의 경우 연계가 힘들기 때문에 성공률은 극악으로 낮다.
후에 2021년 1월 듀얼 서킷 이벤트로, 드디어 비행코끼리가 풀렸다. 현재 듀얼링크스에서는 2번째로 등장한 특수 승리 카드다.[5]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COLLECTORS PACK 2018
CP18-JP003
노멀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컬렉터즈 팩 2018
CP18-KR003
노멀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2. 관련 카드



2.1. 가네시아 코끼리



2.2. 갈라진 대지


[1] 천년 아이로 키스의 마음을 읽어낸 것이다.[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으로 가네시아 코끼리. 대사는 양쪽 모두 '이 카드는 어떠냐 이 망할 꼬맹아!'로 동일하다.[3] 과거에 그 대회의 초청객으로써 시합을 관람 중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카이바가 가상 현실 시스템에 관한 기획서를 페가수스한테 보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듀얼링 시스템이 생겨나기 전으로 보인다.[4] 이 카드는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지만 정작 가네시아가 일반 몬스터로 나와버려서 효과가 없기 때문. 실제로는 가네시아가 이 카드를 때려잡는다.[5]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까지 따지자면 5번째. 유희의 스킬인 조부의 카드로 엑조디아 5장, 어둠의 바크라의 스킬인 위저보드, 헬카이저의 스킬인 치명적인 5연타, 독사신 베노미너거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