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디못
Bill DeMott
WCW & WWE를 거친 전직 프로레슬러이자 전 NXT 트레이너.
1966년 11월 10일생. 선수 시절의 체격은 192cm, 130kg
선수 시절에는 유머러스의 언어유희인 휴 모러스(Hugh Morrus)라는 링네임을 사용했으며, 프로레슬러로 1990년에 데뷔했다. 1994년까지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4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활동하던 단체에서 챔피언도 지내는 등 일본 내에서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얻었다.
WCW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며 강력한 메인급 선역이나 악역의 승리 셔틀 및 얻어맞고 패하는 불쌍한 자버 역할을 수행했는데, 빌 골드버그의 173연승의 첫 희생자였다. 당시 빌 디못은 빌 골드버그가 잭 해머로 들어올리는 순간 점프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들리는 순간 몸이 기울어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초대형 보챠가 날 뻔했는데 골드버그가 오로지 본인의 힘만으로 균형을 잡아 기술을 시전했다.
2000년 4월에 MIA (Misfits in Action) 군인 기믹 스테이블 리더로 활약하며 팀 캐나다 리더인 랜스스톰을 꺽고 WCW U.S타이틀을 두 차례 획득하였다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몸매와 모자라 보이는 외모, ? 표시로 도배된 특이한 경기복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푸짐하고 둔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기술 접수력과 운동 능력은 수준급이어서 피니쉬 무브로 문설트를 잘 구사했다. 하지만 기술을 구사할 때 각도나 힘 조절을 잘 못하는 등 잔실수가 있어서, 문설트를 잘못 써서 무릎으로 스캇 스타이너의 뒷목을 강타한 전적이 있다. 이후 WWE에서는 본명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경기 모습을 보면 높은 신체 능력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공중살법도 쓰고, 파워 밤 & 슬램 계열의 기술도 파워있게 썼으며 래리어트도 잘 쓰는 등 파워풀한 경기를 보여줬다. 현역 시절 동영상
WWF에서 활동할 때에는 공들여 준비한 거인 프로레슬러인 네이선 존스에게 잡을 하는 등 철저히 자버로만 활용되었다.
WWE에서 잠시 프로레슬러로 활동을 하다 은퇴한 후 오랫동안 WWE 산하단체 및 NXT에서 트레이너를 맡았는데,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최악의 똥군기 신봉자이자 사람 인격을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깔아뭉개고, 심각한 폭력을 상습적으로 행한 악질적인 인물이다. 1990년대 초반에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서 활동하면서 똥군기가 심했던 일본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 트레이너로서의 능력만큼은 나름대로 출중해서 그의 손에서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었지만 그 몆배 이상으로 많은 프로레슬러 지망생들이 중도에 그만두거나 평생 트라우마에 걸릴 정도의 후유증을 얻게 만든 인간이다.
수련생들에게 바디슬램의 안 좋은 시전에 대해 가르치면서 당시 수련생인 엔조 아모레를 바디슬램 자세로 들어올린 뒤 갑자기 머리 쪽으로 세게 던져서 엔조는 큰 충격을 받고 뇌진탕 증세로 토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빌 디못은 엔조의 상태를 살핀 게 아니라 냅다 연달아서 엔조의 머리를 발로 툭툭 걷어차더니 엔조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패드립을 난사해대며 부모 욕을 하고는 마지막에 "죽기를 바란다"라고 저주까지 퍼부어대서 지켜보던 수련생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프로레슬러와 격투기 선수 그리고 타 종목의 운동선수들 중에 뜻하지 않은 뇌진탕으로 평생 고통에 시달리고 선수 생활을 마감한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다. 빌 디못이 엔조에게 한 건 의도적인 폭력이자 상해죄다. 그리고 빌 디못은 이런 똑같은 짓을 트레이너로 재직하는 기간 동안 매일같이 했다. 싸움을 잘하고 꼰대 기질이 강해 후배들이 무서워하기로 소문난 하드코어 할리도 넘어져서 고통스러워 하는 후배의 머리통을 걷어차는 또라이짓은 하지 않았다.
루세프도 수련생 시절 빌 디못에게 별 같잖은 이유로 수많은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는데, 어느 날 루세프가 자기가 응원하는 NFL팀의 유니폼을 입고 오자 빌 디못이 불러세우더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지 같은 풋볼팀이라며 그의 멱살을 잡고 유니폼을 찢고는 주먹으로 얼굴을 열 번이나 강타했다. 그 후에도 지도를 하면서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루세프에게 뒤끝을 부리며 괴롭혔다. 케니 오메가도 WWE의 산하단체였던 DSW에서 수련생으로 있던 시절에 빌 디못의 정신나간 수준의 폭력과 가혹행위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왔고, 다른 트레이너들이 다시 부르려고 했지만 케니 오메가는 DSW로 돌아가기를 거부했으며 프로레슬러를 그만두려고까지 했다. 이후 2015년에 빌 디못이 오랫동안 트레이너를 하면서 수련생들에게 한 폭행과 가혹행위 그리고 저속한 욕설과 패드립에 대해 케니 오메가가 법정에서 증언했다.
엔조나 루세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수련생들에게 가혹한 훈련을 시키고, 훈련할 때 일부러 기술을 세게 걸어 부상을 입게 유도한 후 심각한 폭행을 저지르는 짓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WWE 측에서는 빌 디못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방관했다. 그러나 이게 쌓이고 쌓이면서 WWE 선수들과 수련생들이 뭉쳐서 빌 디못을 쫓아내고자하는 성토 운동을 벌였고, 그동안 저지른 악행과 부조리가 모두 언론에 드러나게 되면서 빌 디못은 결국 NXT 트레이너 자리에서 해고된다. 그 후 수련생들과 선수들은 파티를 벌일 정도로 축제 분위기였으며 아무도 빌 디못이 나간 걸 아쉬워하지 않았는데, 그들은 '빈 라덴이 사살'되었을 때 정도로 엄청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빌 디못의 후임으로 맷 블룸이 NXT 트레이너가 되었고, 인성 및 능력이 모두 훌륭한 맷 블룸 덕에 그 후 WWE 캐피톨 레슬링 센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운영된다.
빌 디못은 그 후 한참이 지나서도 모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고, 자신의 방식은 절대 틀리지 않았으며 무조건 옳다면서 근본부터가 글러먹은 인간임을 스스로 인증한다. 빌 디못 같은 꼰대들이 수련생들에게 훈련을 가장한 학대와 폭력을 저지르는 건 그 선수들이 잘되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재미있어서 혹은 누굴 패고 싶어서다. 그야말로 악질중의 악질.
크리스 제리코는 빌 디못을 옹호하며 본인들은 엄청 힘들게 훈련을 받아왔다고 말했는데, '너만 힘드냐, 나때는 다 이랬다'라는 식의 꼰대 마인드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고방식이 똑바로 된 인간이라면 이런 보상심리가 담긴 쓰레기 사고방식이 아닌 과거의 잘못된 일들과 부조리들을 청산하자는 주장을 해야 정상이다. 게다가 같은 WWE 퍼포먼스 센터 안에서도 크리스 제리코 및 빌 디못과 비슷한 시기에 현역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던 트레이너인 노먼 스마일리는 전혀 똥군기를 행사하지 않고 잘 가르친다.[2] 이외에도 ECW의 프랜차이저이자 심장과도 같은 레전드 타미 드리머도 빌 디못 퇴출 사건이 터졌을 때 적극적으로 디못을 커버쳐주었다. 크리스 제리코와 타미 드리머는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인망이 높지만 프로레슬링 내적으로는 옛날식 마인드의 소유자라 벌어진 일이다. 사실 타미 드리머는 그렇다쳐도 제리코의 경우 도저히 더더욱 이해할수 없는 모습을 보인점도 있는데 빌 디못에 대해 꼰대성향 보이며 쉴드친 제리코지만 정작 브록 레스너가 랜디오턴과의 경기중 랜디를 진짜로 때렸다는 논란이 나왔을땐 브록과 서로에게 맞욕을 하던끝에 주먹다짐까지 한데다 마크 헨리에 대해선 신입들이나 후배들 상대로 군기따위 안잡는 사람이라며 칭송을 했을정도인데도 정작 이런 브록보다 훨씬 악랄한짓을 한데다 마크 헨리와는 정반대로 악질인 빌 디못에 대해선 오히려 꼰대성향을 보이며 쉴드를 치다 여러사람들한테 실망감을 샀다는것이다. 이 때문에 디못과 친분이 있어서 브록에 대한 입장과 달리 쉴드친거 아니냔 주장도 있으나[3] 그렇게치면 디못과 정반대인 마크 헨리에 대해선 칭송한것은 어떻게 설명할길이 없으니...
빌 디못이 NXT 트레이너로 재직하던 시절에 트리플 H가 수련생들이 다 배가 나오고 살이 찐 것 같다며 디못을 불러서 약간의 질책성 멘트와 함께 선수들의 체중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빌 디못은 선수들을 매일 같이 쉬는 시간도 없이 유산소 운동이랍시고 미친 듯이 수련생 전원을 마구 뺑뺑이 돌리고 낙오하면 주먹질과 발길질도 날리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토 나올 정도로 시켰다. 그로인해 수련생 전원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가는 일이 생겼다고 한다.
부상을 유발했단 점에선 사실상 프로레슬링버전 윤의철이라고 해도 될 수준이다.
1. 소개
WCW & WWE를 거친 전직 프로레슬러이자 전 NXT 트레이너.
1966년 11월 10일생. 선수 시절의 체격은 192cm, 130kg
2. 프로레슬러 시절
선수 시절에는 유머러스의 언어유희인 휴 모러스(Hugh Morrus)라는 링네임을 사용했으며, 프로레슬러로 1990년에 데뷔했다. 1994년까지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4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활동하던 단체에서 챔피언도 지내는 등 일본 내에서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얻었다.
WCW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며 강력한 메인급 선역이나 악역의 승리 셔틀 및 얻어맞고 패하는 불쌍한 자버 역할을 수행했는데, 빌 골드버그의 173연승의 첫 희생자였다. 당시 빌 디못은 빌 골드버그가 잭 해머로 들어올리는 순간 점프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들리는 순간 몸이 기울어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초대형 보챠가 날 뻔했는데 골드버그가 오로지 본인의 힘만으로 균형을 잡아 기술을 시전했다.
2000년 4월에 MIA (Misfits in Action) 군인 기믹 스테이블 리더로 활약하며 팀 캐나다 리더인 랜스스톰을 꺽고 WCW U.S타이틀을 두 차례 획득하였다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몸매와 모자라 보이는 외모, ? 표시로 도배된 특이한 경기복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푸짐하고 둔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기술 접수력과 운동 능력은 수준급이어서 피니쉬 무브로 문설트를 잘 구사했다. 하지만 기술을 구사할 때 각도나 힘 조절을 잘 못하는 등 잔실수가 있어서, 문설트를 잘못 써서 무릎으로 스캇 스타이너의 뒷목을 강타한 전적이 있다. 이후 WWE에서는 본명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경기 모습을 보면 높은 신체 능력과 강한 힘을 바탕으로 공중살법도 쓰고, 파워 밤 & 슬램 계열의 기술도 파워있게 썼으며 래리어트도 잘 쓰는 등 파워풀한 경기를 보여줬다. 현역 시절 동영상
WWF에서 활동할 때에는 공들여 준비한 거인 프로레슬러인 네이선 존스에게 잡을 하는 등 철저히 자버로만 활용되었다.
3. 프로레슬링 업계 최악의 똥군기 신봉자
WWE에서 잠시 프로레슬러로 활동을 하다 은퇴한 후 오랫동안 WWE 산하단체 및 NXT에서 트레이너를 맡았는데,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최악의 똥군기 신봉자이자 사람 인격을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깔아뭉개고, 심각한 폭력을 상습적으로 행한 악질적인 인물이다. 1990년대 초반에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서 활동하면서 똥군기가 심했던 일본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 트레이너로서의 능력만큼은 나름대로 출중해서 그의 손에서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었지만 그 몆배 이상으로 많은 프로레슬러 지망생들이 중도에 그만두거나 평생 트라우마에 걸릴 정도의 후유증을 얻게 만든 인간이다.
수련생들에게 바디슬램의 안 좋은 시전에 대해 가르치면서 당시 수련생인 엔조 아모레를 바디슬램 자세로 들어올린 뒤 갑자기 머리 쪽으로 세게 던져서 엔조는 큰 충격을 받고 뇌진탕 증세로 토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빌 디못은 엔조의 상태를 살핀 게 아니라 냅다 연달아서 엔조의 머리를 발로 툭툭 걷어차더니 엔조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패드립을 난사해대며 부모 욕을 하고는 마지막에 "죽기를 바란다"라고 저주까지 퍼부어대서 지켜보던 수련생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다. 프로레슬러와 격투기 선수 그리고 타 종목의 운동선수들 중에 뜻하지 않은 뇌진탕으로 평생 고통에 시달리고 선수 생활을 마감한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다. 빌 디못이 엔조에게 한 건 의도적인 폭력이자 상해죄다. 그리고 빌 디못은 이런 똑같은 짓을 트레이너로 재직하는 기간 동안 매일같이 했다. 싸움을 잘하고 꼰대 기질이 강해 후배들이 무서워하기로 소문난 하드코어 할리도 넘어져서 고통스러워 하는 후배의 머리통을 걷어차는 또라이짓은 하지 않았다.
루세프도 수련생 시절 빌 디못에게 별 같잖은 이유로 수많은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는데, 어느 날 루세프가 자기가 응원하는 NFL팀의 유니폼을 입고 오자 빌 디못이 불러세우더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거지 같은 풋볼팀이라며 그의 멱살을 잡고 유니폼을 찢고는 주먹으로 얼굴을 열 번이나 강타했다. 그 후에도 지도를 하면서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루세프에게 뒤끝을 부리며 괴롭혔다. 케니 오메가도 WWE의 산하단체였던 DSW에서 수련생으로 있던 시절에 빌 디못의 정신나간 수준의 폭력과 가혹행위 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왔고, 다른 트레이너들이 다시 부르려고 했지만 케니 오메가는 DSW로 돌아가기를 거부했으며 프로레슬러를 그만두려고까지 했다. 이후 2015년에 빌 디못이 오랫동안 트레이너를 하면서 수련생들에게 한 폭행과 가혹행위 그리고 저속한 욕설과 패드립에 대해 케니 오메가가 법정에서 증언했다.
엔조나 루세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수련생들에게 가혹한 훈련을 시키고, 훈련할 때 일부러 기술을 세게 걸어 부상을 입게 유도한 후 심각한 폭행을 저지르는 짓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WWE 측에서는 빌 디못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방관했다. 그러나 이게 쌓이고 쌓이면서 WWE 선수들과 수련생들이 뭉쳐서 빌 디못을 쫓아내고자하는 성토 운동을 벌였고, 그동안 저지른 악행과 부조리가 모두 언론에 드러나게 되면서 빌 디못은 결국 NXT 트레이너 자리에서 해고된다. 그 후 수련생들과 선수들은 파티를 벌일 정도로 축제 분위기였으며 아무도 빌 디못이 나간 걸 아쉬워하지 않았는데, 그들은 '빈 라덴이 사살'되었을 때 정도로 엄청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빌 디못의 후임으로 맷 블룸이 NXT 트레이너가 되었고, 인성 및 능력이 모두 훌륭한 맷 블룸 덕에 그 후 WWE 캐피톨 레슬링 센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운영된다.
빌 디못은 그 후 한참이 지나서도 모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고, 자신의 방식은 절대 틀리지 않았으며 무조건 옳다면서 근본부터가 글러먹은 인간임을 스스로 인증한다. 빌 디못 같은 꼰대들이 수련생들에게 훈련을 가장한 학대와 폭력을 저지르는 건 그 선수들이 잘되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재미있어서 혹은 누굴 패고 싶어서다. 그야말로 악질중의 악질.
크리스 제리코는 빌 디못을 옹호하며 본인들은 엄청 힘들게 훈련을 받아왔다고 말했는데, '너만 힘드냐, 나때는 다 이랬다'라는 식의 꼰대 마인드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고방식이 똑바로 된 인간이라면 이런 보상심리가 담긴 쓰레기 사고방식이 아닌 과거의 잘못된 일들과 부조리들을 청산하자는 주장을 해야 정상이다. 게다가 같은 WWE 퍼포먼스 센터 안에서도 크리스 제리코 및 빌 디못과 비슷한 시기에 현역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던 트레이너인 노먼 스마일리는 전혀 똥군기를 행사하지 않고 잘 가르친다.[2] 이외에도 ECW의 프랜차이저이자 심장과도 같은 레전드 타미 드리머도 빌 디못 퇴출 사건이 터졌을 때 적극적으로 디못을 커버쳐주었다. 크리스 제리코와 타미 드리머는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인망이 높지만 프로레슬링 내적으로는 옛날식 마인드의 소유자라 벌어진 일이다. 사실 타미 드리머는 그렇다쳐도 제리코의 경우 도저히 더더욱 이해할수 없는 모습을 보인점도 있는데 빌 디못에 대해 꼰대성향 보이며 쉴드친 제리코지만 정작 브록 레스너가 랜디오턴과의 경기중 랜디를 진짜로 때렸다는 논란이 나왔을땐 브록과 서로에게 맞욕을 하던끝에 주먹다짐까지 한데다 마크 헨리에 대해선 신입들이나 후배들 상대로 군기따위 안잡는 사람이라며 칭송을 했을정도인데도 정작 이런 브록보다 훨씬 악랄한짓을 한데다 마크 헨리와는 정반대로 악질인 빌 디못에 대해선 오히려 꼰대성향을 보이며 쉴드를 치다 여러사람들한테 실망감을 샀다는것이다. 이 때문에 디못과 친분이 있어서 브록에 대한 입장과 달리 쉴드친거 아니냔 주장도 있으나[3] 그렇게치면 디못과 정반대인 마크 헨리에 대해선 칭송한것은 어떻게 설명할길이 없으니...
빌 디못이 NXT 트레이너로 재직하던 시절에 트리플 H가 수련생들이 다 배가 나오고 살이 찐 것 같다며 디못을 불러서 약간의 질책성 멘트와 함께 선수들의 체중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빌 디못은 선수들을 매일 같이 쉬는 시간도 없이 유산소 운동이랍시고 미친 듯이 수련생 전원을 마구 뺑뺑이 돌리고 낙오하면 주먹질과 발길질도 날리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토 나올 정도로 시켰다. 그로인해 수련생 전원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가는 일이 생겼다고 한다.
부상을 유발했단 점에선 사실상 프로레슬링버전 윤의철이라고 해도 될 수준이다.
[1] 코바시 켄타나 미사와 미츠하루 등 당시 활동했던 선수 중 똥군기를 부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역도산부터 시작해 2000년대까지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서는 똥군기가 심했다. 그 중에서도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히 활동하다가 2014년에 은퇴한 사사키 켄스케의 똥군기는 악명이 높았는데, 당시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서도 사사키의 부조리는 특히 심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마카베 토우기는 사사키 켄스케의 상습적인 구타와 학대행위 때문에 칼로 사사키를 죽이려고 생각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이에 마카베 토우기는 본인이 고참이 된 후엔 똥군기를 없애는 멋진 면모를 보인다. 정작 사사키 켄스케가 첫눈에 반해 결혼한 일본의 정상급 여자 프로레슬러 호쿠토 아키라는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만연했던 똥군기의 피해자였기에 똥군기 타파에 앞장선 인물이다.[2] 노먼 스마일리는 바보스러운 외모와 웃긴 기믹과는 달리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현피 실력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련생들에게 자신의 주먹실력을 자랑하는 짓을 일절 하지 않았다. WCW 선수 시절에 양아치로 악명높은 스타이너 브라더스가 본인을 괴롭힐 때 릭 스타이너를 때려눕혀 기선 제압을 한 경우를 제외하면 주먹을 쓴 적이 거의 없다.[3] 제리코와 디못은 오랫동안 WCW에서 함께 뛴 사이고 일본 프로레슬링 활동도 같이 해서 친분이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