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마사유키(전국 바사라)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외전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에서 최초로 참전했다.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속성은 바람. 일인칭은 와시(ワシ), 야츠가레(僕).[1]
2. 상세
호칭은 기희갈채(奇喜喝采). 신슈 우에다 사나다 가문의 당주이자 다케다 가의 가신으로, 뛰어난 지모로 '기술사(奇術師)'라는 이명을 가진 전략가. 사나다 노부유키와 사나다 유키무라의 아버지로 두 아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몸소 보여주고자 전장에 나선다는 설정이다. 중절모를 쓰고 있는 등 두 아들과는 확연히 대조되는 서양풍 복장이 특징적이며, 바사라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설정자료에 따르면 쓰고 있는 중절모는 에보시[2] 를 서양풍으로 변형한 것이고, 목걸이는 다케다 신겐의 투구 장식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타나카 토시히로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작에서 '아버지' 역할인 만큼 신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캐릭터성을 구현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다고. 전술된 신겐의 투구 장식을 본뜬 목걸이나, 무기에 작은 부채 모양의 장식이 달려 있는 등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여러 모로 신겐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나다 가문의 무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사유키의 무기 역시 부채가 결합된 형태의 창을 사용하는데, 자루 부분이 짧은 단창(短槍)이다. 기술 사용시의 연출이나 모션, 중절모 등으로 보아 캐릭터 컨셉은 마술사가 모티브인 듯.
장남 노부유키가 유키무라를 이름 대신 '겐지로'라고 통칭으로 부르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아들들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부른다.[3] 선대 주군이었던 신겐이나 아들 형제의 영향인지, 바사라기사용시의 대사나 "거 화끈하구먼, 어디 사는 누구네 아들놈들을 꼭 닮았네 그려"라는 대사를 보면 열혈 속성의 상대방에게는 꽤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사나다 유키무라전 이전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다케다군 병사의 대사나 전국 바사라 2 공식 소설과 드라마 CD에서 '유키무라의 아버지'라고 언급된다.
이미지가 드러난 시점은 파생 미디어 믹스인 무대판에서였다.
3.2.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사나다 일족 첫 출진의 시련'이라면서 벤마루를 적진[4] 한가운데 혼자 놔두고 어디론가 사라지면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긴다.[5]
신겐 사후 다케다 가의 후계자이자 주군인 다케다 카츠요리가 오다군에 의해 텐모쿠잔에 붙잡혀 있는 것을 알고 두 아들 노부유키와 사나다 유키무라를 이끌고 카츠요리를 구하기 위해 텐모쿠잔으로 향한다. 오다군의 두 젊은 장수인 마에다 토시이에와 시바타 카츠이에의 저항을 뚫고 카츠요리가 붙잡혀 있는 곳에 도달하나 오다 노부나가와 아케치 미츠히데에 의해 막히고 그 자신도 힘이 부쳐 노부나가의 인질이 된다.
노부나가로부터 다케다를 버리고 자신의 말(駒)이 되어 죽으라는 말을 듣지만, 뒤따라 도착한 아들 노부유키에게 대신 카츠요리 님을 구하라고 소리치나 노부유키 역시 노부나가의 육마(六魔)의 공격을 받고 자신과 카츠요리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노부나가의 말에 노부유키는 "그렇다면 아버지를 택하겠다"라고 답하고 자신을 대신해 카츠요리가 죽는 것을 보게 된다.
오다군과의 전쟁을 틈타 이를 기회로 호조 우지마사가 이끄는 호죠군의 세력이 옛 다케다 령을 넘보기 시작하자 아들들을 이끌고 호죠 가의 영지에 숨어든다. 호죠 가의 가신 중 영락통보(永楽通寳)를 기인으로 삼은 인물[6] 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가짜 영락통보 깃발을 뿌려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난 것처럼 꾸미고, 그 혼란을 틈타 습격하여 호죠 가의 공격을 막아낸다.
카츠요리를 버리고 자신을 선택한 노부유키가 이후 변했음을 직감했고 자신의 미숙함으로 인해 아들에게 견딜 수 없는 무게를 지웠다며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으론 신겐에게 카츠요리 대신 받은 목숨이니 세상 사람들이 '겉과 속이 다른 자'라고 손가락질한다 해도 당신의 뜻을 세상에 확실히 알리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때 노획한 진짜 여섯개의 영락통보 깃발을 바탕으로 가문(家紋)을 육문전으로 삼는다.
오다 노부나가의 사후 신슈 지방으로 세력을 넓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우에다 성의 개방을 요구하며 공격을 하는데 아들 노부유키와 방어전에 나선다. 이에야스에게 머리를 숙일 거냐고 묻는 노부유키에게 "이에야스는 신겐 공도 인정한 사람이다. 그에게 머리를 숙여도 안될 건 없지. 하지만 이 우에다 성만은 신겐 공이 이 마사유키에게 주신 성이다. 어르신의 의지를 이을 약속의 땅이다"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인다.
이에야스는 자신의 인생의 스승이었던 신겐의 구신인 사나다가는 건드리지 않을 테니 항복을 하라는 권유를 하지만 마사유키는 듣지 않았고 이에 공격은 더욱 심해졌다. 이것을 묵묵히 보고 있던 노부유키는 갑자기 마사유키를 비난하기 시작한다.
노부유키의 비난이 시작되자 마사유키는 나중에 무릎을 맞대고 얘기해보자, 신겐 공과 같이 가본 좋은 온천장을 알고 있는데 나중에 유키무라와 같이 가보자, 하며 노부유키를 달래려고 한다. 하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았고 아버지는 신겐 공의 의지를 이어받을 기량도, 힘조차도 없다는 말에 본인도 "...적당히 해라, 노부유키"라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는 험악해져 갔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노부유키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길 원하고 이에야스야말로 그러한 사람이라고 말한다.노부유키: ... 아버지는 그런 작은 길에 연연하셔서 우리 사나다의 길을 위협하실 겁니까?
마사유키: .... 작은.. 길, 이라고??
도쿠가와 군은 철군했지만 마사유키는 노부유키의 마음이이미 자신을 떠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올바른 길을 가겠다며 "안녕히 계세요, 아버지"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노부유키의 빈자리를 혼자 지키며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채 "바보 녀석...."이라고 중얼거린다.[7]
세키가하라 전투가 일어나자 차남인 유키무라와 함께 서군 측에서 싸운다. 이에야스를 따라 동군이 된 장남 노부유키가 우에다 성을 공격하면서 유키무라에게 자신과 같이 따라갈 것을 권유하나 마사유키는 "유키무라는 안 그럴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유키무라 역시 거절한다. 아버지는 신겐 공이 돌아가신 이후 멈춰 버렸다면서 자신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앞으로 나아간다고 말하는 노부유키에게 "너에겐 아무 것도 안 보인다"라며 조용히 말할 뿐이었다.
동군의 승리로 승자가 되어 의기양양해진 노부유키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동생을 쳐 버린다. 유키무라에게 쓸데없는 걸 집어넣었다는 말에도 자신의 뺨을 어루만져주자 당혹스러워하는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부모로서 두 가지만 전해주겠다며 '''"하나, 아픔을 알아라, 사람의 마음의 아픔을. 둘, 멈춰 서서 유키무라를 기다려라. 녀석은 반드시 쫓아올 것이다. 무거운 것을 끌어안고 한발 한발 말이지"'''라고 말한다.
슬픈 표정을 지으며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마라. 이제 나도 너를 쫓아갈 수 없게 되었다"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등을 돌려 애써 밝은 목소리[8] 로 이별의 인사를 하고 우물 속으로 사라진다.
전후 이에야스의 재량에 의해 유키무라와 같이 쿠도 산으로 유배를 간다.[9] 죽음은 면했지만 쿠도 산에서의 열악한 생활에서 병을 얻었고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유키무라에게 마지막으로 신겐의 가르침과 장남 노부유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인질로 왔던 자신을 친구처럼 대해주었던 신겐의 이야기와 그가 꿈꿔왔던 '모든 사람들이 남녀노소 차별없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셋이서 우에다에서 펼쳐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신과는 다르게 늘 성실하고 한편으론 완고한 면이 있는 아들들, 특히 장남인 노부유키는 발 아래에 있는 것조차 눈길을 안 줄 정도로 모든 걸 넘어섰다는 말을 하며 노부유키는 언제나 자기의 등을 보고 기대에 부응하며 달려왔지만 오다 노부나가와의 만남으로 아버지인 자기가 만든 '환상'이 아닌 '진짜'들을 찾고 싶어했다며 이에야스를 따라간 노부유키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야스는 여전히 맘에 안들지만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는 달리 "타인의 아픔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깊이 새겨두는 '빈틈'이 있다"며 지금의 이에야스처럼 단순히 깊이 새겨두는 것만으론 그저 자기만족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노부유키 본인은 쳐내고 자신은 가지고 있지 않은 '빈틈'을, '길에 떨어져 있는 자들을 바라보고 그들을 거두어서' 형에게 '그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전해주라며 마지막으로 유키무라에게 부탁을 하고 아들의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7장 초반에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는 마사유키를 본 유키무라는 아버지가 죽은 줄 알고 오열하는데, 마사유키가 조용히 "나 아직 안 죽었다"라고 하는 바람에 순간 뻘쭘해하는(...) 소소한 개그 연출이 있다. 하지만 후반부의 마사유키가 숨을 거두는 장면과 대조해 보면 단순한 개그씬이라고 넘어갈 수만은 없는 부분.마사유키: 보거라, 저 꽃을. 작아도 확실하게 뿌리를 뻗고 꽃을 피웠단다. 멈춰서서 엎드려보면 누구나 볼 수 있단다. 예쁘구나...우에다도 지금 이 시기가 꽃이 만발할 때인가...
유키무라: 그렇겠죠. 이 시기가 되면... 뒷산에...(오열)
이후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7장에서 숨을 거둘 때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갔던 모자가 9장에서 유키무라와 자신의 백십자 옷을 유키무라에게 건내준 다테 마사무네 앞에 다시 날아오는데 유키무라가 입은 백십자의 진바오리를 불사조 진바오리로 변신시켜주기도 했다.
4. 캐릭터 성능
마술사 컨셉의 캐릭터답게 통상기 및 고유기에 특이한 모션들이 많이 보여서 다루기 힘들어 보이지만, 의외로 플레이해 본 현지 팬덤 일각에서는 파생기가 많아 조작이 다소 까다로운 아들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편이라는 평이 있다.
통상기를 오래 누르는 기술 '숨은 키헤에'(隠し喜兵衛)[10] 로 모자 안에 숨을 수 있는데 이때에 이동속도는 느려지지만 대쉬는 가능하기에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 또한 모자안에 숨어 있는 경우에는 히트수 리셋까지의 카운터도 정지하기에 콤보를 지속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R1의 대입전(大入銭)은 발동까지의 빈틈이 크지만 공격범위가 넓고 다단 히트하기때문에 조작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순식간에 이동해서 단창으로 베어올리는 방향키+세모와 연계하여 히트수 증가와 더불어 바사라 게이지를 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된다.
L1+세모로 적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모자 안으로 빨아들일 수 있지만 평소에는 움직임 봉쇄기 용만 활용이 가능하기에 공격력으로서의 위력은 극도록 낮은 편. 단 모자 방향 조절이 가능하고 세모버튼을 오래 누르면 지속시간 역시 길어지기에 안전하게 추격할 수 있으며 오래 누르고 있을 경우 적병과 함께 마사유키 본인(!)도 모자안에 숨을 수 있는게 이 경우는 따로 추격없이 통상에 빨아들이는 적을 다시 뱉어낼때에 근접에서 일망타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고유오의로 색종이 허수아비를 소환해 마사유키가 고유기를 사용하면 그에 맞춰 함께 공격한다. 간혹 마사유키의 모션을 흉내내서 공격하기도 하는 듯. [11] 고유형을 장착하면 4기를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허수아비들은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마사유키 주위에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논다.
바사라기는 존경하는 주군[12] 의 반신상을 소환해 공격하는데 발동되는 동안 신겐을 소개해준다.[13]
바사라기를 발동할때 천막을 내리는데 이 천막의 유효범위내에 적이 있을때에 히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접근해서 발동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다소 쓰기 까다로운 편이다.단 플레이어 캐릭터로 썼을때와 반대로 이러한 특성과 연출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적으로 만났을 경우에는 회피 역시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5. 기타
제 2복장은 서양식의 흰색 정장.
정보가 공개된 직후부터 아들들과 함께 2차 창작에서 꽤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는데, 어째 2차 창작에서는 아들바보 아버지 기믹으로 많이 묘사된다(...). 유키무라의 보호자 포지션을 놓고 사루토비 사스케와 경쟁(...)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2차 창작물도 제법 있다. 또한 벤마루의 머리를 묶은 리본도 사실 마사유키의 작품이었다는 동인설정도 종종 볼 수 있는 편.
평상시의 언동을 보면 어딘가 능글맞은 중년 아저씨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전략가답게 냉철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카츠요리를 구하려는 자신을 막아선 토시이에를 진정한 무인으로 인정하면서도, 그런 인물됨으로 노부나가에 대해 일말의 의문도 없이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에 대해서는 달갑지 않게 평했다. 이때 토시이에가 먼저 노부나가 님이 천하를 통일하고, 그 후에는 모두 힘을 합쳐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면 된다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는 말을 하자 "장래를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눈 앞의 처참한 현실은 어떻든 상관없다는 말인가"라며 일침하기도 했다.
또한 동군에 가담한 노부유키와 대립하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가려 하는 장남을 굳이 붙잡으려 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라는 가르침을 주는 등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부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야스에 대해서는 단지 자기만족에 빠져 산다고 평할 정도로 썩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에야스의 인품만큼은 인정하는 듯.
아들인 유키무라는 아버지에 대해 '''전국 제일의 사기꾼(戦国一の詐欺師)'''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사나다 군 병사들 사이에서는 마사유키가 사용하는 마술이 선망의 대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사유키의 모자가 최대의 미스터리로 여겨지는 듯하다. 이건 유키무라도 마찬가지여서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모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꽤나 궁금해했던 모양. 고유기 중 몸을 숨기고 모자만 돌아다니는 기술이 팬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졌는지 사나다 3부자 관련 2차 창작에서도 마사유키 관련 소재로 가장 많이 다뤄지는 것이 바로 모자이며, 심지어는 모자가 마사유키의 본체라는 설도 나오고 있는 모양(...). 병졸들의 대사를 보면 "어머니께서 마사유키 님은 나쁜 남자라고 하셨어요. 뺨을... 붉히시면서... 요"라는 대사를 보면 영지 내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도 꽤 있었던 모양.
노부나가와 미츠히데와의 대화를 보면 생전의 신겐에게 오다 노부나가의 암살(!)을 건의했던 모양. 그리고 신겐 사망 이후 내분으로 엉망이 된 다케다군이 그나마 버텼던 것도 마사유키 때문이었지만 이 때문에 위험분자로 찍히고 되려 이용당하는 바람에 다케다의 멸망을 재촉하는 꼴이 되었다.
특전 소설을 보면 유키무라에게 지금의 무기인 창 두 자루를 권한 것도 마사유키 본인. 이는 오슈에서 벤마루가 본텐마루와 대결한 이야기를 하며 "칼 여섯 자루를 이기고 싶다"라고 말하자 십자문창 두 자루를 무기로 권했다. 벤마루 본인은 두 자루는 너무 적다며 적어도 네 자루는 써야 되지 않냐고 반론했는데, 이에 마사유키는 본인 하기 나름이며 십자문창은 날이 세 개이니 두 자루만 써도 충분하다고 답했다.
6. 관련 문서
[1] 겸양형태의 1인칭이다.[2] 공가나 무사들이 예복을 입을 때 쓰는 관모의 일종. 신사의 신관들이 쓰는 모자를 생각하면 된다.[3] 플레이 영상 중간에 "가끔은 냉정해져야 하는 법이지. 우리 '''노부유키'''처럼 말일세"라는 대사가 나온다.[4] 등장하는 적들을 보면 어느 군세에도 속하지 않은 떠돌이 무사들로 보인다.[5] 데모 무비 직후에 벤마루를 조작해서 클리어하게 되는 미션이 '''적 200명 격파'''다. 공식 생방송 진행자와 패널들도 이 부분에서 "너무 스파르타식인데요", "애한테 좀 심한 거 아냐?!"라는 식의 코멘트를 했을 정도(...).[6] 후호조씨의 중신이었던 마츠다 노리히데(松田憲秀).[7] 대본집에 따르면 이 대사 자체가 큰아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 하는 발언이라고 한다.[8] 이때 승리로 들뜬 동군 진영의 함성과 섞여서 마치 마사유키 본인도 노부유키의 승전을 알리듯 크게 외친다.[9] 원래는 가신단들의 사형 요구가 거셌고 노부유키도 차후 도쿠가와에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 의견에 동의했지만 이에야스 본인은 유배만으로 충분하다고 결정했다.[10] 실제 인물 사나다 마사유키가 사나다 가의 가독을 잇기 전 이름인 '무토 키헤에 마사유키'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11] 공식 홈의 고유오의 설명에 따르면 사나다군 병사들의 뜨거운 혼을 허수아비에 깃들게 해서 싸우는 것이라고 한다.[12] "적을 치고 빼앗을 때는 불이 번지듯이 맹렬하게 하고! 이것은 '''내 친구'''의 말이다"라는 대사를 한다.[13] "지금부터 얘기하는 것은 어떤 남자의 이야기. 뭔가를 느끼신다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날 만났던 한 남자, 그 사랑은 상냥하고 강하고 거칠었고 불끈 쥔 주먹은 크고 격하게 가슴을 쳤고 주위를 빨아들여 절대무결의 약속을 높게 노~옾게 하늘로 바쳤습니다. 이 꿈은 아직 절반 정도이지만 지켜봐주신 것 정말로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