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전국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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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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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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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전국 바사라 1편부터 현재 시리즈까지 개근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로, 작중에서의 포지션은 최종 보스급에 속한다. 성우와카모토 노리오. 북미판 성우는 게리 초크(데빌 킹)[1], 존 스웨시(애니메이션), 존 피츠제럴드(John Fitzgerald)(게임 3편). 속성은 어둠. 일인칭은 와레, .

2. 상세


호칭은 정천마왕(征天魔王). 오다군의 총대장으로 제육천마왕이라 불리우는 자. 스스로를 마왕이라 칭하며 그 공포는 적군은 물론이고 아군들까지 무서워한다. 친여동생 오이치 뿐만 아니라 아내 노히메에게까지 정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행동들은 마왕이라 불리울 만하지만, 유독 모리 란마루만은 '마루'라고 부르며 귀여워한다고.
사실 오이치도 내심 자기 방식대로 아끼고 있다. 노부나가의 성격상 진작에 죽이고도 남았을 오이치를 내내 험한 소리하며 괴롭히기는 하지만 살려둔 점이라든지, 영웅외전의 스토리에서 자신을 죽이러 온 오이치를 되려 반기는 듯한 언행이라든지, 3편에서 오이치가 자신의 의지로 같이 죽자고 하자 나지막히 웃으며 '''"어쩔 수 없지"'''라면서 같이 죽는 것을 보면 여동생을 아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나 이 부분은 다르게도 해석할 수도 있다. 노부나가는 영웅외전에서 오이치의 가장 아끼던 사람을 살해하고, 이 후에도 크게 충격받은 오이치를 계속해서 전투에 내보냈다. 이런 가혹한 처사들이 영웅외전의 스토리에서 오이치가 반쯤 미치는 데 영향을 주었고 오다 노부나가를 죽이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노부나가 역시 내심 여동생인 오이치를 아끼고 있을지도 모르나 정상적인 범주의 아끼는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 노부나가의 마왕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 부분.
의외로 기발한 센스를 싫어하지 않는데 모두가 질색하는 모가미 요시아키의 수염 왕국에 유일하게 긍정적이며 자비오토모 소린의 포교에 흥미로워 한다. 이는 다른 전국 3영걸의 반응과 대조적이다.[2]
은색 서양 갑옷에 무기는 소드 오프 샷건과 검, 그리고 스폰 망토. 망토로 공격할 수도 있다 그 포스가 최종보스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본좌급 다이묘나 주인공 2명이 동시에 싸워도 고전 할 정도.
모티브는 무인의 여타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전국무쌍오다 노부나가.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2 & 영웅외전


2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최종 보스 급이기 때문에 한 발짝 물러난 듯 보였지만 2 영웅외전에서는 히데요시의 비중이 급격히 줄고 오이치, 아자이 나가마사 부부 스토리의 비중이 늘면서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쌍벽을 이루는 최종 보스급 악역으로 다시 부상했다. 일단 오이치 부부 스토리 모드 둘 다 최종 상대는 노부나가이며[3] 다테 마사무네의 마지막 상대 역시 노부나가이기 때문. 자유 합전을 봐도 총대장이 노부나가인 맵이 압도적으로 많다.

3.2. 전국 바사라 3 & 전국 바사라 3 연


일찌기 아케치 미츠히데의 반란으로 죽었을 터... 이지만 분명 발매 며칠 전에 공개하려고 쌓아둔 걸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까발려버렸다. 우연히 한국 공홈에 갔다가 발견한 유저에 의해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한국 홈페이지에서 삭제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공개되었다.
죽었다 살아나더니 기묘한 마귀를 끼얹고 돌아왔다. 포스는 더더욱 증가. 눈에서 붉은 빛을 뿜어댄다.
1, 2편과는 달리 해금 캐릭터인데 다른 캐릭터와 달리 해금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처음 하는 사람이 애먹기 딱 좋게 되어 있다. 해금 조건은 "오이치로 혼노지의 변 루트 클리어 후 오이치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로 혼노지의 변 루트 클리어"로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단 오이치를 해금시키려면 다테 마사무네, 사나다 유키무라, 마에다 케이지, 후마 코타로 이 네 명 전국 두루마리 모드를 클리어해야 하며 오이치 두루마리 모드도 1회차를 클리어해야 혼노지로 가는 길이 열린다. 이것도 아무렇게나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오이치 2회차 때 반드시 '''녹색 루트'''를 타고, 녹색 루트의 막판에 나오는 카라스 성 전투에서 킨고는 무시하고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숨겨진 길로 가서 '''텐카이를 격파'''하는 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그러면 대망의 혼노지의 변 루트가 열리지만 이게 다른 전투와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난이도, 전국 바사라 3 최고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처음 간 사람은 노부나가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뻗는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된다(……). 전투 중 노부나가가 계속 자신의 진을 흡수하여 파워 업하는데 노부나가가 진을 흡수[4]하기 전에 점령해야만 파워 업을 막을 수 있다.[5] 문제는 혼노지의 진대장들은 다른 맵의 진대장들에 비해 매우 강해서 정말 '''더럽게 안 죽는다'''는 것. 게다가 흡수당하는 진이 여기저기 퍼져있기 때문에 이 진들 사이를 이동하는데 있어서 점프대의 이용은 필수이다. 즉, 맵의 점프대 위치를 완전히 외우지 않으면 파워 업 저지는 거의 불가능하다.[6] 게다가 노부나가와의 전투에서는 '''진을 흡수한 수만큼 부활한다.''' 즉, 진 네 개 흡수를 허용했다면 총 5번을 연속으로 싸워야 한다. 여러 번 싸워야 하는 점도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최후의 발악으로 육마모드를 남발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싸워서는 이기기 매우 어렵다.
이를 클리어하면 다른 캐릭터에게도 혼노지의 변 루트가 열리는데 2회차에서 바로 열리는 캐릭터도 있고 최소 3회차를 가야 열리는 캐릭터도 있다. 오이치를 제외한 아무 무장으로나 혼노지의 변 루트를 다시 한 번 클리어해 주면 완료. 즉, 해금을 위해 필요한 최소 클리어 수가 7번이라 꽤나 피곤하게 만든다.
성능이라든가 여러가지 포스 때문에 최종 보스 분위기를 보여주었으나 현실은 시궁창(...). 시나리오에서도 사실상 거의 비중이 없으며 그나마 이벤트가 있는 편이 마고이치와 오이치의 혼노지 루트 뿐. 한 마디로 비중만 보면 도대체 왜 나온 건지 싶은 의구심이 들 뿐이다. 자신의 루트도 그냥 전국을 파괴하면서 별다른 이벤트나 영상도 없이 허무하게 끝. 사실상 그냥 급하게나마 추가한 보너스 캐릭이라는 면이 강할 뿐이다.거기에 무장들의 반응도 하나같이 냉랭하다. 모리 모토나리는 "뭘 하고 있냐? 지옥으로 돌아가라"라고까지 말했다. 마왕님 지못미. 그나마 이시다 미츠나리는 "돌아가신 그 분을 돌아오게 할 방법을 가르쳐줘"라고 한다.
3편 혼노지 스테이지가 전체적으로 마계를 연상하게 하는 어둡고 괴기한 분위기인지라,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 3편의 혼노지 관련 동영상에 붙는 태그들 중 아예 혼노지의 변을 약간 비틀어서 만든 표현인 '''本能寺が変'''이라는 태그가 있다. 해석하면 '''"혼노지가 미쳤어요", "혼노지가 약빨았다"'''' 정도 쯤 되겠다(...).
후속작인 전국 바사라 3 연에서는 마츠나가 히사히데 스토리 모드 마지막 장에서 이벤트가 하나 더 생긴다. 영웅외전 시절에는 쌍대 최종 보스 캐릭터이기도 했고 전국 바사라 전 캐릭터를 통틀어 포스로는 투톱을 달리는 두 인물이 조우하는 공식 이벤트라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스토리 모드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마츠나가 히사히데이고 오다는 주인공 보정을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새로 생긴 이벤트의 결말은 참으로 안습하다. 마츠나가에게 패배하고 목을 감싸며 '''"커헉 커헉"'''거리다가 고통스럽게 죽는데 마츠나가는 그 목을 감싸는 행동에 실망해 그의 시체를 '''폭파시켜버린다.'''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해 보면 참 많이도 죽는 캐릭터.

3.3. 전국 바사라 4 & 전국 바사라 4 황


3편과는 달리 일단 현세의 인간이기 때문인지 대사가 3편에 비하면 그나마 알아듣기 쉬워졌다. 푸대접하는 무장이 시바타 카츠이에로 바뀌었다. 그러나 카츠이에의 주마등을 보면 과거에는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던 모양이다.
신캐릭터인 카츠이에 스토리에서 카츠이에가 누군가에게서 군세를 빌리고 자신을 괴왕이라고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다 노부나가와 맞다이를 떠서 오히려 자기가 역관광당하고 그대로 좌절한다. 이때 노부나가는 쓰러져 있는 카츠이에를 보고 죽일 가치도 없다는 듯이 무시하고 그냥 가버린다.[7] 또한 창세루트에서는 카츠이에의 머리에 대놓고 술을 카츠이에의 머리에 들이부어 버리기도 한다.
카츠이에의 드라마 루트에서는 마사무네의 격려를 받고 혼노지로 쳐들어온 카츠이에에게 패배하여 죽는 결말이 나온다. 다른 놈도 아닌 카츠이에에게 자신이 패배해서 죽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는지, 카츠이에의 최종 일격을 맞고는 카츠이에의 이름을 처절하게 부르며 쓰러진다. 그 외에 사이카 마고이치와의 악연도 여전하여 마고이치의 드라마 루트에서는 카츠이에 대신 그녀에게 살해당하며, 텐카이의 드라마 루트에서도 텐카이에게 죽는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의 스토리에서도 죽는다(...).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가 난세를 일으켰다는 미츠히데의 보고를 받고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어리석은 제왕따윈 불바다에 던져버리겠다"라며 미츠히데에게 군사를 소집할 것을 명한다.각지를 정복하는 일이 예상외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자 노부나가는 자기를 빼놓고서도 너무 쉽게 정복되면서 보람이 없다며 미츠히데에게 한 소리를 하기도. 그러다 어느 날 노부나가는 미츠히데에게 칼을 겨누며 그에게 역시 무기를 들라고 명한다. 이에 놀란 미츠히데가 왜 그러냐고 묻자 "네가 가는 곳 모두 따분하기 그지없는 곳이었다"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미츠히데는 마치 "옛날의 카츠이에를 보는것 같다"라며 노부나가의 말에 수긍을 한다. 이후 카츠이에의 말을 통해 자신을 두고 미츠히데가 서쪽으로 간 사실을 안 노부나가는 다시 한번 미츠히데를 좋지 않게 생각하게 되는데...
창세루트에서는 패잔병들은 물론 포로들까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죽이라는 명령을 카츠이에에게 내리고 각지를 정복해나간다. 그리고 이를 본 미츠히데는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쌓아 세상이라도 만들꺼냐면서 노부나가를 비웃는 투로 말한다. 이에 "원래부터 모든 것은 내 아래에 있었던 것이기에 새삼스럽게 재정복할 가치는 없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들은 미츠히데는 "당신은 너무 강해서 너무 따분할테니 당신의 충신인 나는 보답을 해드려야겠다"며 요시테루를 습격하여 그를 쓰러뜨려 히노모토를 장악한다.
드라마 루트에서는 미츠히데 없이 아시카가 군을 토벌하고 모든걸 정복해서 따분해질 무렵 미츠히데가 반란을 일으킨다. "당신과 칼을 맞대는면 너무나 기쁘다"라는 말에 아연실색한 노부나가는 어째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냐며 묻고 이에 "당신의 충신으로서 소원을 들어주는게 나쁘냐"하면서 자신을 맘껏 정복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아즈치 성에서 싸우던 도중 노부나가가 미츠히데에게 의해 죽음을 당한다. 쓰러진 노부나가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다가 갑자기 오열하는 미츠히데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그 때로 되돌리겠다라고 절규하고 이에 죽었던 노부나가는 다시 부활하게 된다.
되돌아온 노부나가를 보고 미츠히데는 기뻐하고, 다시 돌아 온 혼노지에서 결투 끝에 이긴 노부나가는 "영원히 나에게 복종하라"하며 미츠히데를 쏘고 시간의 엇갈림으로 생긴 또 다른 자신을 제거하고 혼노지 밖으로 나간다. 걸리적거리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도 제거해 버리는 노부나가의 포스를 볼 수 있는 부분이며, 스토리 모드에서 '''같은 캐릭터끼리의 대전'''이 등장한 매우 드문 예라고도 할 수 있다.[8]
4편에서도 혼노지 스테이지가 있는데, 이전 시리즈까지의 혼노지와는 매우 분위기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 약빤 혼노지(...)와는 공통점이 전혀 없다고 보일 정도이다. 이전 시리즈의 혼노지는 실내보다는 실외의 비중이 높았고 3편 혼노지는 실내 파트가 아예 없었지만, 4편 혼노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100% 실내인데다 맵 규모도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일본의 신사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면서도 으스스한 스테이지 배경도 꽤나 흥미롭다. 처음에 시작하면 맵이 굉장히 작아 보이지만 이 스테이지의 진행 방식은 중간에 보이는 파괴 가능한 문들을 부수며 맵을 완성해가는 것인데다 크게 두 갈래의 길로 나눠지기까지 한다. 오죽하면 특별은상 조건들이 모든 문 열기, 모든 방 뚫기[9]로, 결국 맵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일 정도이다. 보스인 노부나가 & 미츠히데와 만나기 위해서는 두 길 중 하나만 뚫어도 되지만 특별은상 획득을 위해서는 당연히 두 루트 다 정복해야 한다. 스테이지 디자인 자체는 훌륭하지만 진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는 곳이기 때문에 격파수나 전술 실적 벌이에는 다소 불리한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그 외에 오다가 단독으로 보스로 나오는 아즈치 성 스테이지도 있으며, 이 곳이 오히려 3편 혼노지와 분위기가 유사하다. 스테이지 디자인만 얼핏 보면 단순할 것 같지만 이 스테이지의 적진은 '''땅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땅 속에 있을 때는 당연히 진대장을 공격할 수 없어서 진 점령에도 시간이 걸리게 되며 진을 하나 점령할 때마다 적 점령 무장들이 다수 출현하기 때문에 꽤나 귀찮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시간을 뺏기기 쉽고, 중간 보스로 카츠이에까지 쓰러뜨려야 하는데, 카츠이에 격파까지 시간을 너무 오래 끈 경우 원혼낙월이 낙하하면서 오다가 3편 혼노지에서처럼 육마 모드로 강화된 상태로 나와서 매우 골치아프다. 하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3편 혼노지에 비하면 상당히 쉬운 편이다. 원혼낙월 낙하까지의 시간 제한이 그다지 빡빡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면 3편 혼노지처럼 진 점령을 위해 발에 땀나게 뛰어다닐 필요는 없다. 특히 진대장의 공격 튕기기와 일격 붕괴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꽤나 쉬운 스테이지이다.

3.4.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가장 큰 장벽이었던 다케다 신겐이 죽고 내분과 배신에 엉망이 된 다케다를 완전히 멸망시키 위해 그나마 버팀목인 사나다 마사유키에 대해 미츠히데와 얘기하면서 걸리적거리니 그냥 죽이자고 했지만, 미츠히데는 아까운 인재를 그냥 죽이면 재미없으니 다케다 카츠요리를 이용하자고 제안한다.
2장 다케다 괴멸 텐모쿠잔의 전투에서 마사유키에게 다케다를 버리고 오다로 들어오라고 하지만 마사유키는 있는 힘을 다해 카츠요리를 구한다고 한다. 곧 제압하고 그를 죽이려 하자 뒤따라 사나다 노부유키가 오고, 노부유키에게 아버지와 주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노부유키가 아버지를 선택하자 말 잘했다며 카츠요리를 마사유키 눈앞에서 죽여버린다.
시간이 흘러 혼노지에서 홀로 남아 미츠히데와 대치한다. 자신의 천하를 원하냐고 묻는데 미츠히데는 노부나가를 치면 천하가 수중에 들어오는 거지만 관심 없고 노부나가를 원한다고 한다. 생명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기쁨이고 없애버리는 거야말로 사람다운 거라며 노부나가와 싸우고, 노부나가는 허락한다며 미츠히데 손에 죽게 된다.

4. 캐릭터 성능


역시 마왕이자 최종 보스의 위치라는 스펙답게 항상 스탯이 전 캐릭터 중 가장 높다는 특징이 있다. 오다 노부나가의 스탯과 맞먹는 캐릭터는 4 황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요시테루 외에는 없다.
하지만 뭔가 무거워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공속이 빠르고 민첩한 편이다. 사용하는 무기도 샷건, 검, 망토의 세 가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2편이나 2 영웅외전에서는 고유기 세팅에 따라 원거리 위주, 근거리 난타 위주, 마왕이라는 컨셉에 맞는 변칙적인 기술 위주, 혹은 그 조합 등 매우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고유기인 죽음에 이르는 병은 자신의 주위를 불길한 기운(장기)로 감싸는 그야말로 마왕 다운 고유기인데, 이 때 노부나가는 슈퍼아머 상태가 되고 적들은 그냥 그 기운에 닿기만 해도 대미지를 입으며 적들을 죽일 때마다 체력 회복 효과까지 붙는 엄청난 기술이다. 하지만 발동 중 체력이 감소하고 슈퍼 아머이기는 하지만 방어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사용해야만 효과를 발휘한다. 이후 작품에서 노부나가의 고유 오의로 등장하는 파멸의 초토의 전신이 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3편 이후에는 이전의 컨셉은 유지한 상태로 엄청난 규모의 기술 추가가 이루어졌다. 성능은 당연한 듯이 압도적으로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 성능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이 L1+세모를 통해 육마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 마치 데빌 메이 크라이 4네로가 마인화한 모습과 비슷하게 변한다. 두 가지 모드가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 육마 모드는 다시 L1+세모로 해제하지 않는 이상 무한 지속되기 때문에 모드 전환이 매우 편하다. 그리고 육마 모드에서는 거의 모든 고유기들이 바뀌는데 이 바뀐 고유기들은 전작에 없었던 것들인데다 하나같이 성능이 엄청나게 좋기 때문에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로 변모한다고 할 정도다. 기술의 수가 많기는 하지만 조작이 복잡한 테크닉은 없기 때문에 다루기도 쉬운 편에 속한다.
3편 당시 일본에서는 마고이치나 도쿠가와 이에야스보다 약간 아래인 S급 캐릭터로 통했다.
통상 모드에서는 전작에서도 기본으로 주어졌던 두 개의 고유기인 '원뢰요'(방향키+세모로 샷건 발사), R1으로 나가는 돌진 공격인 '질주하는 광희' 두 기술을 거의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며 특히 전각 부스트 상태에서는 이 두 기술만 연발해도 적장에게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즉, 통상 모드는 적들이 몰려나오는 구간보다는 적 무장전에 더 특화되어 있다. 특히 원뢰요는 차지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원거리에서 적 무장을 견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질주하는 광희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공중으로 추격하는 사양도 여전하다. 추가된 기술 '구천요'(제자리 세모)는 샷건으로 적을 띄우는 기술인데, 앞의 두 기술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살짝 묻히는 감이 있다.
육마 모드에서는 적 무장보다는 잡졸전에 특화된 기술들이 많이 보인다. 제자리 세모는 검으로 주위를 크게 베어 넘기는 기술이며, 무엇보다도 세모를 길게 누르면 추가 공격이 나오는데 이 추가 공격의 위력이 이상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는 주력 기술이 된다. 방향키 세모로는 구천요 대신 육마의 손이 적들을 끌어당기는 원거릭 공격이 나간다. 범위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전방에 흩어져 있는 적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금화병이나 4 황 이후의 메달병 격파도 매우 쉬워지는, 마찬가지로 말이 필요 없는 주력 기술 중 하나다. 적을 끌어당긴 후에는 R1 돌진이나 제자리 세모 홀드로 추가타를 먹여주면 잡졸들은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다. R1 돌진이 육마 모드에서는 다소 약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쓸모있다.
고유 오의들의 성능 역시 하나같이 좋다. 첫 번째 고유기인 액재의 가시는 2 영웅 외전 이전에도 있었던 기술로 전방에 가시를 발생시켜 적의 움직임을 봉하며 모으기가 가능하다. 두 번째 오의인 통곡하는 혼은 영웅 외전 이전의 통곡하는 혼[10]과는 다르게 불길한 기운을 샷건에 모아 쏘는 기술로 바꾸었는데, 체력이 낮아질수록 위력과 히트수가 증가한다는 특성이 있다. 적 무장전이나 진대장 격파에 매우 유용한 기술로 파멸의 초토를 부담스러워하는 플레이어라면 백이면 백 선택했던 고유 오의이다.
세 번째 고유오의는 2편 이전의 '죽음의 이르는 병'에서 더욱 발전한 최종 기술로, 3편이나 3 연을 해 본 사람이라면 혼노지의 변 맵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노부나가에게 처절하게 밟혀본 경험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3편에서 적무장들은 고유 오의를 사용하지는 않는데 노부나가는 예외로 최종 전투에서는 아예 이 기술을 무한 발동한다. 육마의 힘을 최고로 이끌어낸 상태가 되어 통상 공격은 판정이 무시무시하게 넓고 위력이 강한 2단 공격으로 바뀌며 세모 버튼으로 적을 추적하고 끌어당기는 탄을 발사하고, R1으로는 보스 노부나가가 자주 쓰는 주변 넓은 범위에 큰 불기둥을 차례로 발생시키는 기술이 나간다. 죽음의 이르는 병에서처럼 잡졸들은 접촉 만으로도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 기술 발동시에는 아무리 타격을 받아도 죽지 않게 된다. 한 마디로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지지만 발동 중에는 걷기 외의 다른 행동(가드, 회피, 점프)은 불가능하며 체력이 감소하고 공격을 할 때마다 체력이 추가로 감소하게 되어 있다.
이건 플레이어가 쓸 때의 얘기고 적 노부나가가 이 기술을 쓰면 체력 감소 '''그런 거 없다.'''(...) 게다가 아무리 때려도 경직은 커녕 대미지도 입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으며 카운터 공격을 날려대는 노부나가를 보고 적잖이 당황하게 되는데, 원거리 공격을 이용해 어떻게든 공격을 몇 방 먹이면 기술이 풀리면서 노부나가가 실신하게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때가 둘도 없는 공격 찬스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에는 어김없이 기술을 다시 발동한다. 노부나가 최종전의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 주범이 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3편 이후로는 바사라기 모션도 변경되었는데, 2편에서 그 현란한 연속 공격이 아니라 제자리에 멈춘 상태에서 주변에 불꽃을 발생시키는 꽤나 소극적인 공격이다. 통상기 버튼 연타로 범위와 히트수가 어느 정도 오라가기는 하지만 위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다 노부나가는 바사라 게이지가 유난히 길어 바사라 게이지 채우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다지 성능이 좋지는 않다. 4편 이후라면 일반 바사라기보다는 희화 바사라기에 바사라 게이지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될 것이다.
이후 시리즈로 가면서도 캐릭터 성능에 큰 변화는 없다. 4 황에서는 고유기 개가 추가되었는데 어쩐 일인지 이 기술은 2 영웅외전 이전에 있었던 '장벽심홍'(障壁深紅)[11]과 매우 비슷하다. 이 기술의 삭제를 아쉬워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워 할만한 기술이지만 다른 기술에 비해 특별히 중요도가 높지는 않다. 참고로 이 기술은 통상 모드와 육마 모드에서 성능 차이가 전혀 없다.
반대로 전용 장구의 성능은 매번 크게 변한다. 2편 이전의 전용 아이템은 방어력을 0으로 만들고 그만큼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였으며, 공격력 상승 효과는 좋지만 그만큼 방어력을 희생해야 한다는 위험 때문에 안 쓰는 사람은 절대로 안 쓰는 아이템이었다. 3 연에서는 전각 부스트 성능을 대폭 연장시켜주는 기능이 있었으며, 원뢰요와 질주하는 광희가 전각 부스트와 궁합이 매우 좋기 때문에 3 연 한정으로 매우 선호되었던 장구이다[12]. 압권은 4 황 전용 명인 '대마'(大魔)로 '''3번째 오의인 파멸의 초토 시간 무제한, 체력 감소 효과 삭제, 이동 속도 증가'''라는 정신 나간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하면 파멸의 초토에 붙은 페널티를 죄다 없애버린 것이다. 파멸의 초토 상태가 안 그래도 강한데 페널티까지 없어지니 그냥 사기 확정이다. 미장착 상태일 때와 달리 파멸의 초토 발동중에도 사망할 수 있다는 새로운 페널티가 붙기는 하지만, 4 황은 전우 교체 시스템 특성상 전사 페널티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기절하면 되살리면 그만이다.

4.1. 전국 바사라 X


외전작인 전국 바사라 X 크로스 게임 캐릭터 공략 사이트
http://www.nicovideo.jp/watch/sm8432102
http://www.nicovideo.jp/watch/sm8433394
http://www.nicovideo.jp/watch/sm8433503
http://www.nicovideo.jp/watch/sm8433630
공중 무한콤보 공격 공략
1. 31~40히트 성공시키고 공중에 뛰운 뒤
2. 점프 B(중공격)-점프 C(강공격) 무한반복 패턴이다.
우선 캐릭터의 성능이 기본기 다단 히트 연속 공격 계통이라서 31 히트 기본적인 콤보만 사용할 줄 알면 실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리 모토나리 다음으로 이론상 공중 무한콤보 최강으로 등장한다.
니코니코 동화 계정 동영상
http://www.nicovideo.jp/watch/sm4564160
http://www.nicovideo.jp/watch/sm13417530
http://www.nicovideo.jp/watch/sm13263813
유튜브 계정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4vIim0ATn4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1.1. IG 애니메이션


1기에서도 당연히 최종보스 위치에 있다. 노부나가 뿐만 아니라 그 측근인 노히메나 란마루 등도 인간적인 모습이 아예 사라지고 시종일관 악인의 모습으로만 그려졌다는 점이 좀 논란거리이기는 하지만,[13] 일단 이 애니 1기에서는 작중 그 누구도 감히 상대할 수 없는 강자이자 공포의 대상인, 말 그대로 최종보스급 인물로 그려진다. 심지어 여기서는 여동생인 오이치를 직접 총으로 죽여버리는 모습까지 나온다. 물론 결말은 항상 그렇듯이 창홍과의 최종 결전에서 패배하여 사망한다.
극장판 LAST PARTY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원작에서처럼 텐카이의 흉계로 인해 나락에서 부활했다는 설정. 당연한 듯이 1기 때보다 훨씬 강해졌으며 4인방과 케이지가 합심해도 못 이기는 최종보스의 위용을 뽐내주었다. 그러나 결국 여동생인 오이치에 의해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최후를 맞이한다.

5.1.2. 학원 바사라


[image]
학원장. 혼노지 학원도 겸해서 바사라 학원을 '''지배'''하고 있다.

5.2. 코믹스


멍냥 전국 바사라에서는 로 등장하며 고양이인 마사무네에게 자신이 그를 친히 벌하겠다고 한다. 이에 마사무네가 뭐라고 말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그의 어려운 대사를 디스하자 '''"....야오오오오오오오오옹...그르르르릉....(CV: 와카모토 노리오)"'''로 답해주었다.

6. 기타


대사 해석이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며 설정상 현세의 인간이 아닌 시점인 3 & 3 연에서 그 정점을 달린다. 불교 용어나 어려운 한자들을 많이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이 웬만큼 되는 사람이라도 무슨 말인지 거의 못 알아들을 지경. 심지어 한국말로 어찌어찌 해석해놓은 것을 읽어봐도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비슷한 포지션으로 히사히데나 오오타니 요시츠구가 있지만 노부나가에게는 못 미치는듯 하다. 다행히도 4에서는 그런 요소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렵다.
3편 이후부터 인간성이 결여되고 불교적인 용어가 많아진 탓인지 인터뷰에서 담당 성우인 와카모토 노리오도 꽤나 호흡법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극장판 전국 바사라의 인터뷰를 보면 녹음할 때마다 꽤나 고역인 모양인 게, 녹음 직후 스튜디오를 나왔는데 현기증이 나서 길 가다가 자빠진적도 있다고 한다(...).[14]
개그 무기들 중 영웅외전에서 나왔던 하리센이 있는데, 이걸 장착하면 평타 마지막에 중후하게 "난데야넹!"하며 츳코미를 건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개그 무기가 그나마 멀쩡한 편이었는데 3편에서는 '''소토바'''(卒塔婆)[15]를 개그 무기로 들고 나왔다. 무기가 무기다보니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걸 보고 저러다 벌받는 거 아니냐, 고인드립 아니냐(...)는 등의 코멘트도 심심찮게 나왔다는 모양.
패배모션 연출 때문에 '''에이스침대 광고'''에 비유되곤 한다.
요시아키의 카이저 수염은 노부나가가 추천해준거 라고 한다.
[image]
청년 모습 공식 일러스트가 존재하는데, 무인 발매 전 기존의 중년 이미지인 오다 노부나가가 아닌 변화구쪽으로 디자인했던 것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1] 일미 성우 둘 다 메가트론을 연기했는데, 와카모토 노리오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메가트론을, 게리 초크는 비스트 워즈에서 메가트론(초대)를 맡았다. [2] 히데요시는 자비교에 굉장히 혐오하며 있으며 이에야스는 자비교가 혼담을 노리는 것 때문이지 껄끄러워한다.[3] 그리고 스토리 모드 진행 중 두 번씩 붙는다.[4] 흡수되기 직전의 진에는 오다가의 문양이 크게 표시된다.[5] 오다 가의 문양이 나타나고 진이 삼켜지며 모든 것이 없어지는 이것은 '죽음에 이르는 중병(死に至る大病)'으로, 이름과 연출로 보아 신세기 에반게리온 16화 '죽음에 이르는 병, 그리고...(死に至る病,そして...)'의 패러디인 듯 하다. 여기서는 이카리 신지가 정체불명의 구체를 공격했더니 발 밑에 갑툭튀한 엄청난 그림자 안으로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빌딩 등이 삼켜졌다. [6] 첫 번째 파워업은 필수 이벤트라 무슨 짓을 해도 막을 수 없으며, 목표는 더 이상의 파워 업을 저지하는 것이다.[7] 이 때 쓰러진 카츠이에는 노부나가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난 이제 죽는구나'하며 자포자기했지만, 고개를 들어보니 노부나가는 그냥 쓰러진 자신을 지나쳐서 어디론가 가 버리고 있었다.[8] 영웅외전의 사나다 유키무라 스토리 1장에서도 동캐릭터 대전을 잠깐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지만, 거기서는 사루토비 사스케가 유키무라로 변장을 했다는 설정이었다.[9] 정식 조건은 "모든 방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진짜 안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고, 그냥 모든 방을 뚫어놓기만 하면 달성된다.[10] 쓰러뜨린 적의 혼을 거두어 들여 공격력을 상승시키고 방출.[11] 망토를 휘둘러 주변의 적 날리기.[12] 3에서는 다 좋은데 슬롯을 네 개나 잡아먹는다는 문제 때문에.[13] 그나마 란마루는 애니 내에서 다른 오다군 구성원들에 비해 비중이 낮은 편이라 크게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노히메는 원작에서 갖고 있던 '냉혹해지려 하지만 사실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인물'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 철저한 악녀로 그려져서 논란이 되었다.[14] 극장판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초회판에 대사집이 들어있었는데 대사집에 수록된 노부나가의 대사를 보며 현지 팬들도 "이 대사를 일본어로 어떻게 읽는 거냐?"라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15] 묘표로, 일본 무덤 주변에 범어나 불경 구절 등을 적은 긴 나무판을 세워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소토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