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戦国 BASARA 真田幸村伝
[image]
'''장르'''
스타일리쉬 영웅 액션
'''사이트'''
공식 사이트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발매 후 평가
4. 스토리
5. 플레이 팁
6. 등장인물
7. 관련 영상


1. 개요


군웅이 할거하고, 끝없는 전란이 펼쳐지는 피로 얼룩진 시대.

그렇게 빛조차 보이지 않는 시대를 불꽃과도 같이 뜨겁게 타오르는 혼으로

일기가성[1]

으로 달려온 한 사내가 있었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는, 신슈 우에다[2]

에 아주 미미한 영지밖에 갖지 못한

촌뜨기 무사의 둘째 아들에 지나지 않았던 이 사내가,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살아가며,

그리고 어떻게 그 영혼을 불태우고, 후대에 전설적인 무장으로 회자되었는가,

한 사내의 삶을 그려내는 사나다 유키무라의 장렬한 일대기이다.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번외편인 스핀오프작 '전국 바사라 열전 시리즈(戦国 BASARA 烈伝 シリーズ)'[3]의 한 작품. 대응 기종은 PS3, PS4.

2. 발매 전 정보


2015년 12월 17일에 전국 바사라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서 정보가 처음 공개되었다. 본편의 연장선이라는 성격이 강했던 기존의 번외편 작품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나다 유키무라가 단독 주역이 되었고,[4] 라이벌다테 마사무네도 함께 등장한다. 발매는 2016년 여름으로 잡혀 있는데, 마침 2016년 NHK 대하드라마도 사나다 유키무라가 주인공인 사나다마루기 때문에 드라마 방영과 시기를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프 페스타 2016에서 코바야시 PD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작에서의 유키무라와 마사무네는 '''완전히 신규 캐릭터로 취급'''되어 액션도 대폭 변경되고, 전작 전국 바사라 4 황아시카가 요시테루센노 리큐처럼 기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들도 추가된다고 한다.
타이틀대로 '사나다 유키무라의 생애'가 본작의 메인 테마이며, 바사라 시리즈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장편 드라마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본작에서는 바사라 고유의 캐릭터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스토리는 특촬물 테이스트가 강한 본편과는 달리 실제 역사에 가까운 시각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키무라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유년기부터 시작해서 오사카 여름의 진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동안 게임 본편이나 공식 미디어 믹스물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유키무라의 과거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 지가 관건. 또한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무대판 전국 바사라 한정으로만 나왔던 아버지 사나다 마사유키와 형 사나다 노부유키의 등장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의 캐릭터 또한 클론 무장이 아닌 정식 신무장으로 제작되었고 플레이어블 참전도 결정되었다.
전격 온라인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에도 대폭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다케다 신겐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컸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본작에서는 아버지이 등장하기 때문에 유키무라와의 관계나 작중에서의 위치는 본편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5] 또한 실제 역사에서 모티브만 따온 IF 세계관을 채택하고 있는 본편과는 달리 전술되었듯 실제 역사에 가깝게 진행되는 만큼, 신겐 뿐만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 접점이 없었던 무장들과는 인물 관계도가 대폭 변경될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6] 이번 열전 시리즈에는 본편과 같은 완전한 IF 세계관을 도입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수였기 때문에 본편의 등장 무장들 중 눈물을 머금고(...) 메인스트림에서 배제시킨 캐릭터도 적지 않다고. 다만 사루토비 사스케의 등장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작의 세계관을 감안할 때,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후대에 창작된 가공 인물이라는 설이 지배적인 사스케는 본편에서 유키무라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등장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일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 사스케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나 패미통 기사를 통해 스토리상 6장 이후 참전이 확인되었다.
한편 '열전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미루어 보아 차후에도 다른 무장들 개인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번외편 시리즈 제작은 거의 확실시된 듯하며, 유키무라 외에도 다른 메이저급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무장들 각자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1월 27일자 바사라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중문판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아시아권을 겨냥하려는 듯.
게임의 발매 타이밍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드라마) 버프를 노린 게 아니냐는 말이 돌았는데, 뜬금없이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춘 독립 외전이 등장한 것도 이상한데 마침 발매 예정도 사나다마루가 방영중인 시점인지라 대놓고 노린 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 마침 사나다마루의 CG를 코에이가 지원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일각에서는 기술 지원은 코에이가 하고 꿀은 캡콤이 빠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코에이도 전국무쌍 사나다마루를 내게 되지만.
다만 전격 온라인 인터뷰에 따르면 한 명의 무장에게 초점을 맞춘 장편 시리즈 자체는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유키무라전도 당초에는 본편의 넘버링 작품으로 편입시킬 계획이었으나, 그렇게 할 경우 의도대로 한 인물에게 오롯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본편과는 다른 세계관의 외전 시리즈로 분리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2016년은 오사카 여름 전투가 벌어진 지 4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이 전투와 큰 접점이 있는 유키무라를 주역으로 선정한 것이라는 나카노 PD[7]의 언급도 있었고,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창홍이 양대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했던 초기작으로 원점회귀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인선이라고 한다.[8]
테마곡은 지금까지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테마곡을 담당했던 T.M.Revolution의 신곡 「Committed RED」로 결정되었다. 또한 T.M.R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앨범 「2020 - T.M.Revolution ALL TIME BEST」에서 7개의 곡을 선정하여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음원 역시 유료 DLC로 판매될 예정이다.[9]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한편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게 나오고 있는 듯하다. 실제 역사에서 모티브 를 가져다 특유의 약빤 개그와 적절한 특촬물 테이스트를 버무려낸 오버센스가 바사라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었는데, 실제 역사에 가까운 노선이라는 본작의 방향이 자칫 시리즈 특유의 개성을 죽여서 그저 그런 퓨전 전국시대물처럼 되는 게 아니냐는 것. 또한 유키무라와 마사무네의 변경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복장이 본편보다 오히려 멋없게 나왔다거나 옷깃이 유난히 강조된 디자인이 지나치게 오버스럽다, 본편과는 이미지가 너무 달라져서 원래 캐릭터 같지가 않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도 적지 않았다. 한편 일각에서는 그 동안 세키가하라 콤비에 밀려났던 창홍이 다시 메인 주역으로 나오는 만큼, 이번에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바사라답게 만들었으면 한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중.
2016년 4월 5일자의 패미통 온라인 기사에서 본작의 2016년 9월 발매 결정 소식과 함께 사나다 마사유키, 노부유키성우와 사나다 3부자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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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의 백발이 사나다 노부유키, 중앙의 중절모 쓴 남자가 사나다 마사유키.
3부자의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 일본 팬덤 일각에서는 평이 다소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개중에는 다른 게임 캐릭터를 갖다놓은 것 같다거나, 이미지로만 봐서는 어딜 봐도 유키무라 혼자만 피가 안 섞인 가족 같다(...)는 등의 평도 간혹 나오는 모양.[10] 그런가 하면 본편에서 사스케의 보호자 포지션을 기억하는 팬덤 일각에서는 아버지와 형의 등장으로 유키무라의 보호자 라인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정식 언급은 없지만 공개된 스크린샷 중에 오다 노부나가아케치 미츠히데의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둘의 등장도 확실하며, 오사카 여름 전투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습도 보인다. 다만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캐릭터 디자인을 새로 하지 않고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지, 본편에서 등장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11]
그리고 2016년 4월 5일 공식 홈에 공개된 초반부로 추정되는 스토리에서 마에다 토시이에시바타 카츠이에의 모습도 확인되었다. 또한 여기서는 일단 이에야스와 토시이에, 카츠이에 모두 오다 진영 소속으로 나오며, 각각 노부유키, 마사유키와 대립하는 구도가 잡혀 있다.[12] 이와는 별도로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센 리큐와 고토 마타베에 역시 도요토미 진영으로서 참가가 확인됐다. 공식 홈의 스토리 소개에 따르면 마타베에는 자신의 출세를 목적으로 마사무네와 싸우게 되는 듯. 그 외에 44 황에서 짤렸던 호조 우지마사 역시 스토리에서 등장이 예정되어 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전국 바사라 4에 나오던 부채를 두 개 든 거인병이나 진형 합체를 하는 방패병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볼 때 전투 시스템은 4나 4 황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획득하는 돈의 디자인이 코반(小判)에서 문전(文銭)으로 바뀌었다.[13]
2016년 5월 코바야시 PD가 마치☆아소비 행사의 유키무라전 토크 이벤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16년 5월 중순경에 정확한 발매 일자와 예약 특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신 캐릭터 2명이 추가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본작에서는 노히메는 물론, 카스가사이카 마고이치, 마츠 등 기존의 여성 무장들은 1명도 참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코바야시 PD가 본작에서 마사무네와 유키무라의 액션들이 전부 일신된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를, "10년 동안 퍼스트 건담(유키무라와 마사무네의 기존 액션)으로 달려왔지만 이걸로는 프리덤 건담이나 유니콘 건담(아시카가리큐의 액션)과 대등하게 싸운다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유키무라전에서는 창홍의 액션을 전부 리뉴얼했다"고 한다(...). 또한 주인공인 유키무라와 마사무네의 유년기 시절의 모습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다만 어린 창홍의 아역 성우를 따로 쓰지 않고 원래 성우인 호시 소이치로나카이 카즈야가 각각 유년기 모습까지 그대로 연기하는 체제로 가고 있어서 팬덤에서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발매일은 2016년 8월 25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아무래도 2016년 9월에는 페르소나 5[14]같은 굵직한 대작들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해 발매일이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e-캡콤 한정 특전으로 마사무네의 하얀 진바오리를 입은 유키무라의 의상 DLC와 유키무라의 원복 의식(중세 일본의 성인식)을 다룬 단편소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위의 특전과 같이 벤마루와 본텐마루 피규어(센티넬 제작)가 특전으로 포함된 호화한정판 역시 e-캡콤에서 나올 예정.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 중 벤마루와 본텐마루의 만남을 다루는 초반부 스토리의 스테이지 소개를 보면 상황에 따라 벤마루와 본텐마루를 번갈아 가며 조작하는 시스템 외에 이 두 명이 맵 상의 목표지점까지 경주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스크린샷의 분위기 때문에 정보 공개 당일 이런 합성짤이 나오기도 했다(...). 이제는 이런 것까지 나왔다(...).
그런데 2차 PV 후반부에 마사무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붙잡힌 상태로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참수당할 위기에 몰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팬덤 일각에서는 JE 이후로 한동안 잠잠했던 미츠나리 편애와 마사무네 깎아내리기성 묘사가 또 자행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레 제기되었다. 안 그래도 JE 당시 마사무네를 대놓고 비하 캐릭터로 전락시키고 유키무라를 미츠나리 빠로 만들었던 선례 때문에 창홍 팬덤 내에서 미츠나리를 보는 시선이 썩 곱지는 않은데다[15] 본작에서는 분명 유키무라가 메인 주역인데 또 굳이 스토리 진행을 빌미로 미츠나리를 끌어들여 마사무네를 폄하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장면인지라, 전술된 코바야시 PD의 '창홍이 양대 주인공이었던 초기작 노선으로 원점회귀하는 의미'라는 전격 온라인 인터뷰에서의 언급이 무색해질 여지도 있었다. 또한 미츠나리 편애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메인 주역인 유키무라에게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정작 게임의 메인 테마 중 하나인 '오사카 전투에서 밝혀지는 창홍의 숙명'이 퇴색되어 마사무네가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공기화되거나 시각에 따라서는 폄하로 비춰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16] 물론 게임이 아직 발매되지 않은 만큼, 정확한 것은 개발 추이를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 그리고 2016년 6월 2일 공개된 정보에서 후반부 스토리는 제작 발표 당시 언급되었던 것처럼 창홍의 대결이 메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제작 발표 당시 공개된 이미지 때문에 창홍의 원래 복장이 아예 삭제 내지는 별도의 DLC 코스튬으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등의 추측도 있었는데, 2016년 6월 2일자로 기존 복장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 기존 복장을 바탕으로 벤마루와 본텐마루의 DLC 인형탈 코스튬인 '유키무라군(e-캡콤 한정)'과 '마사무네군(아마존 한정)' 의 코드가 동봉되며 발매후 유료배포 예정.[17]
2016년 6월 16일자 패미통 기사에 따르면 사나다 유키무라전에 등장하는 6명의 캐릭터와 전국 바사라 4 황까지 등장했던 40명의 무장을 합한 총 46명의 캐릭터[18]로 도전하는 서바이벌 모드 '사나다의 시련' 모드와 각 무장들을 조작해서 유키무라의 이야기에서 완전히 다루어지지 않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일종의 사이드 스토리격인 '전담비화(前談秘話)' 모드가 탑재될 예정이라 한다. 즉, 4 황에서 나왔던 캐릭터들 전원이 플레이어블로 재등장은 하는 셈이다. 단, 스토리에서 등장이 확실한 호조 우지마사는 플레이어블로 나온다는 소식은 없다. 한편 4편과 4 황에서 등장했던 DLC 코스튬들이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제공되어 사나다의 시련 모드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게임 내에서 획득한 문전으로 구입할 수 있다.
4 황의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 가능하지만 어떤 형태로 연동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단 4 황의 플레이 데이터가 있을 경우 최초 연동시 보상으로 5천 문전을 지급한다고 한다.
각 스테이지별 난이도는 보통과 어려움 외에 최고 난이도인 '삼도의 강(三途之河)' 난이도가 추가되며, 삼도의 강은 스토리 모드에서 '육환 챌린지(六丸チャレンジ)'의 모든 미션을 전 장에서 달성하면 해금된다. 삼도의 강 난이도에서는 적의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것은 물론, 적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무심(武心) 게이지[19]가 감소하는 등의 패널티가 주어진다.
4 황에 이어서 2번째로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가 결정되어 다테 마사무네의 콜라보 의상 1종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이 의상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나온 마사무네의 복장들 중에서는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노출도가 높은 복장이라[20] 공개 당일 특히 여성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 반응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백십자 버전보다 평이 더 엇갈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도 4 황에서 나왔던 다른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 의상들과 비교해 보면 노출이 있기는 해도 극단적인 수준까지는 아닌데다 디자인도 타이트하지 않아서 보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21] 캐릭터에 어울리느냐의 여부를 떠나 해당 콜라보 의상의 테마가 '뇌신'이기 때문에, 테마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번개 속성인 마사무네와 잘 맞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의상의 배색이나 디자인이 어딘가 이에야스와 비슷해 보인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22] 또한 전술되었듯 노출이 아예 없거나 극단적으로 적었던 기존의 복장들과 나란히 놓고 보면 여러 의미에서 파격적이라, 동인층을 중심으로 일부 여성팬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마냥 꽁꽁 싸매고만 다니던 마사무네도 드디어 노출 해금이구나"라며 풍악을 울리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여 해당 콜라보 의상은 원래 2015년에 바사라 제작진이 디자인한[23] 고토 히로오키의 의상으로 붉은색 메인의 '적뇌신'과 검정색 메인의 '뇌신' 2종이 있는데, 유키무라전의 마사무네 콜라보 의상은 이 중 '뇌신' 쪽을 구현한 것.
사나다 가족의 DLC 의상은 오니(鬼)를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각각 마사유키는 메즈키(馬頭鬼),[24] 노부유키는 아오오니(青鬼), 그리고 유키무라는 아카오니(赤鬼)를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팬들의 평은 상당히 엇갈리는 편인데, 특히 유키무라 팬덤에서는 이 DLC 의상이 공개되자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런 괴악한 디자인을 내놨냐며 멘붕하는 반응도 있었다. 심지어 일부 극단적인 골수 팬들은 이 DLC 의상에 대해 "사나다 팬분들은 이거 보시고 화내셔도 됩니다"라는 등의 악평을 했을 정도.[25]
공식 홈페이지에 주요 캐릭터들의 제 2복장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캐릭터들의 복장 기본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스킨만 바꾼 형식인지라 무성의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각 캐릭터의 복장 스킨 컨셉은 괜찮게 뽑았다는 의견도 없지는 않았다. 특히 마사무네의 해적 선장 테마나 유키무라의 사스케 코스프레, 마사유키의 흰색 정장 등은 그럭저럭 좋은 반응을 얻은 편. 한편 발매일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캐릭터 6명의 개그 무기가 전부 음식들[26]인 바람에 팬들을 뒤집어지게 했는데, 덕분에 일부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거 장르가 스타일리쉬 영웅 액션이 아니라 '''스타일리쉬 위꼴 게임'''이냐"는 등의 이야기가 우스갯소리로 돌고 있는 모양(...). 그런가 하면 한편으로는 코쥬로대파(식물)나 초기작에서 어린 모습의 이에야스가 쓰던 개그 무기인 새우튀김 등을 떠올렸다는 반응들도 있었다.[27]
한편 발매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일단 가장 우려된 부분은 4 황의 발매 이후로 딱 13개월만에 발매되는 작품이라는 사실인데, 13개월이면 본편과 확장팩 발매 사이의 기간 수준이다. 이 짧은 기간에 기존 작품들의 부진을 뒤엎을만한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들을 뺀 나머지는 그냥 4 황에서 복사 붙여넣기한 형태로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일부 팬들은 심지어 전작의 배경 음악들이나 맵도 재탕하는거 아닌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 이외의 시스템(무기 강화 등)은 전작과 완전히 똑같은 거 아닌가, 한 술 더 떠서 4의 확장팩인 4 황을 더 확장한(...) 수준으로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하기도 한다. 그 외에 메인 모드와 사이드 스토리 모드를 빼면 남는 것은 사나다의 시련 모드 뿐이기 때문에, 46명의 무장 중 대다수는 스토리고 뭐고 없이 그냥 시련 모드나 자유합전 정도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못하면 4나 4 황보다 훨씬 더 수명이 짧은 작품으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과연 기존 작품들을 즐겨온 팬들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28]

3. 발매 후 평가


역대 전국 바사라 시리즈 중에서 발매 직후 이 정도로 까인 작품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발매 직후의 평이 좋지 않았다. 게임 완성도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현실이 된 셈인데, 차라리 위에 언급한 것처럼 4 황의 확장판 정도로만 나왔으면 오히려 나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게임 볼륨과 시스템 면에서 대폭 퇴화되었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이는 바사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기존의 복잡한 시스템을 단순화했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변호는 할 수 있고 스토리나 일부 시스템 면에서 호평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바사라 시리즈를 오랫동안 즐겨온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퇴화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특히 오프닝 영상의 퀄리티가 영 미묘해서 역대 시리즈 오프닝을 통틀어 가장 어정쩡하다, 니시카와 타카노리가 부른 오프닝 테마곡에 비해 영상의 퀄리티가 너무 아쉽다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평이 많다.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삽입되었던 4 황과 너무 대조된다며 차라리 애매한 퀄리티의 3D CG 영상 대신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하는 게 나았을 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팬들이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하는 것은 '''그냥 팬 디스크'''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빈약한 볼륨이다. 발매전 인터뷰에서 나온 원점 회귀 같은 이야기가 전부 립서비스라고 생각될 정도로 볼륨이 너무 적어서, 사실상 사나다마루 드라마에 편승해 급조한 게임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많다. 게임 모드는 기존에 알려진 모드가 전부이며 천하통일 모드 같은 건 없기 때문에 무장 수만 많을 뿐 즐길거리가 정말 없다. 사나다 유키무라의 생애 모드를 한 번 클리어하면 다른 무장들로도 이 모드를 즐길 수는 있지만, 결국 똑같은 스토리를 무장만 바꿔서 반복 클리어하라는 것밖에는 안 된다. 4·4 황에 있었던 무기 강화나 명, 고유명 등은 죄다 사라졌으며 남은 건 무기 레벨 뿐이다. 참고로 스토리에 등장하는 맵 외에 추가 맵 그런 거 없으니 기대는 하지 말자(...).
스토리나 등장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찬반 양론이 갈린다. 일단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요소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고 유키무라는 일단 본작의 주역인 만큼 취급에 대해 크게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지만, 캐릭터 관련으로 가장 불만을 사고 있는 점은 사나다 3부자와 마사무네가 메인 스토리의 중심임을 감안한다 쳐도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을 지나치게 푸대접한다거나, 심지어 아예 나오지도 않고 간단한 언급조차도 되지 않는 캐릭터도 너무 많다는 것. 물론 전담비화에서 일부 무장들을 플레이할 수는 있긴 하지만 한참 부족하다는 평이 많고, 그나마도 메인 캐릭터 6명 중에서는 유독 노부유키의 대우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기껏 시리즈 사상 최초로 참전시켜 놓고 이렇게 취급하느냐며 불만을 표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29]
또한 현지 팬들의 리뷰 중 특히 사루토비 사스케다케다 신겐 팬들은 구입할 때 주의하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이 둘의 대우가 너무 형편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나마 신겐의 경우는 본작에서 이미 사망하고 아들 카츠요리가 뒤를 이은 것으로 설정되었다고 사전에 언급되었기 때문에, 마사유키의 기술을 통해서야 유키무라와 처음 대면하는 부분이 약간 논란거리가 되긴 했어도 비판은 비교적 적었다. 문제는 발매 전부터 참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가 뒤늦게 스토리 참전이 확인된 사스케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기껏 스토리 중반에 참가시켜 놓고는 정식 플레이어블도 아닌 미니 게임용 캐릭터로 참전한 것도 모자라 '''스토리에서 아예 사망하는 것으로 처리되는 바람에''' 그래도 다케다 진영에서 제법 비중있던 캐릭터를 너무 홀대하는 게 아니냐며 사스케 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스토리는 전술된 바와 같이 몇 시간 정도면 엔딩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볼륨이 작다는 것에 더해 '''뭔가 이상하게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 플레이해 본 팬들이 한목소리로 내놓는 평이다. 시리즈 사상 게임의 분위기가 가장 무거웠던 3편보다도 더 부정적인 평이 많은데, 지나치게 실제 역사에 충실한 나머지 바사라 특유의 가볍고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상당히 엷어져 이질감이 너무 크다는 것.
오죽하면 발매 이틀째에 아마존 재팬에서 제일 추천수가 높았던 리뷰의 제목은 '''"이제 끝났다"'''였을 정도로, 리뷰어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2000엔이라면 몰라도 6000엔을 주고 살 가치는 없는 게임이다. 혹시 살 생각이 있다면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거나 중고 매물이 나오면 사라"'''는 것이다. 아마존 재팬의 리뷰는 불호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의외로 별 5개짜리에 추천수도 높은 리뷰가 있는데 막상 그 리뷰의 내용은 "체험판임에도 사나다 유키무라의 스토리가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50명에 가까운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감동! 체험판에서 이 볼륨은 사상 처음 아닐까요? ....'''그래서 제품판은 언제 출시합니까?'''"(...) 아마존 재팬의 리뷰 특성상 신뢰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하기 난감한 실정.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의 반응도 영 시큰둥해서 긍정적인 평보다는 부정적인 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아예 대놓고 나중에 나올 완전판을 사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파고들기 요소의 부재를 제외하면 레벨 시스템 삭제 등으로 전작보다 못했다는 평도 많지만 4·4 황보다 무기 처리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부분 등에서는 전작보다 낫다는 평도 많다. 매체별로도 트위터 등 SNS 쪽에서는 대체로 평가가 후한 편이며, 2ch 내에서도 스레별로 평가가 완전히 다르고 일부 서양권 팬들 쪽에서는 긍정적인 평이 가끔 나올 정도로 평가가 호불호 수준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는 그동안 동인설정으로만 여러 이야기가 오갔던 창홍의 어린 시절 모습과 유키무라의 가족들이 정식으로 등장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두는 팬들도 있다.[30]
찬반양론이 크게 엇갈리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추가된 캐릭터들의 액션은 훌륭하며 바사라 시리즈 특유의 전장을 누비는 재미도 여전하다. 만약 정식 넘버링 시리즈가 이런 식으로 빈약한 볼륨으로 나왔다면 큰 난리가 났겠지만, 본작의 경우 정식 넘버링이 아닌 외전인데다 제작 기간도 딱 1년 남짓이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짧은 제작 기간에 출시된 외전격 게임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외전이라는 게임 자체의 특성과 볼륨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을 6000엔대로 책정했다는 점이 가장 큰 실책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전술되었듯 바사라 팬들 중에서도 6000엔은 말도 안 되고 가격이 떨어지면 사겠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차라리 합리적인 가격에 본편 확장 DLC로 낸 뒤 디스크판을 4 합본식으로 냈으면 욕을 안먹었을지도 모르는 일.
결국 이러한 혹평들을 반영하듯 발매 직후부터 가격이 급속도로 폭락하기 시작하여, 발매된 지 두 달도 안된 2016년 10월 중순쯤부터 일본에서는 신품의 가격이 4 본편의 현 신품 가격 수준[31]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리고 2000엔 미만의 중고 매물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역사대로 일대기이지만 호조 우지마사, 시바타 카츠이에, 모리 모토나리 등은 본편 외형으로 등장한다. 나이는 본편 그대로라고.
한편으로는 본작을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적 무장으로 만나는 히데요시와 카타쿠라 코쥬로, 이에야스와 혼다 타다카츠에게서 새로운 기술이 보였다는 보고나, 작중에서 후쿠시마 마사노리우키타 히데이에 그리고 구로다 나가마사, 호소카와 타다오키, 가토 요시아키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등 미리 신규 캐릭터의 참전 떡밥을 뿌리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32]

4. 스토리


때는 전국-

그것은 군웅이 할거하며 끝없는 싸움이 펼쳐진 피로 얼룩진 시대

그런 빛이 보이지 않는 시대를 불꽃과 같이 뜨겁게 타오르는 뜨거운 혼으로

일기가성으로 달려온 한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야말로 천패절창 붉은 무인, 사나다 겐지로 유키무라이다

지금부터 얘기하는 건 신슈 우에다에 조그마한 영토밖에 할애받지 못한

시골 촌뜨기 무사의 차남일 뿐이었던 이 사내가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살아가며,

그리고 어떻게 그 혼을 뜨겁게 불태워

전설적인 무장으로서 후세에 회자되었는지

한 사내가 살아온 모습을 그려내는 사나다 유키무라의 장렬한 일대기이다

  • 전담비화 「벤마루의 일상」
  • 전담비화 「본텐마루의 일상」
  • 제1장 ~싹트는 창홍의 혼~
  • 전담비화 「타케다 괴멸의 진상」
  • 전담비화 「젊은 오다 장병」
  • 제2장 ~타케다 괴멸, 텐모쿠 산에서의 전투~
  • 전담비화 「호조 오다와라절」
  • 제3장 ~육문전 탄생~
  • 전담비화 「혼노지의 변」
  • 전담비화 「토요토미 야마자키 추토전」
  • 제4장 ~제1차 우에다 합전, 토쿠가와 습격~
  • 전담비화 「토요토미의 다인」
  • 제5장 ~오다와라의 역, 하얀 재회~
  • 전담비화 「칸베에와 마타베에」
  • 전담비화 「두견새, 하늘로」
  • 전담비화 「세키가하라 전야」
  • 제6장 ~제2차 우에다 합전, 세키가하라로 가는 길~
  • 제7장 ~쿠도 산 유폐~
  • 제8장 ~오사카 겨울의 진, 사나다마루 포격!~
  • 전담비화 「세토우치에서의 항출」
  • 제9장 ~오사카 여름의 진, 창홍의 해후~
  • 제10장 ~오사카 여름의 진, 사나다 유키무라~
보이스 드라마 한정
  • 전담비화 ~쿠도 산 처벌~
  • 전담비화 ~사나다마루 축성~
  • 전담비화 ~ 소생하는 독안룡~
메인 모드인 사나다 유키무라의 생애는 총 22화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화마다 플레이 무장이 설정되어 있고, 한 번 클리어하면 46명의 무장 중 자신이 원하는 무장으로 다시 즐길 수 있다.
전담비화는 갤러리 모드에서 보이스 드라마로도 즐길 수 있다. 보이스 드라마 한정 전담비화도 존재.[33]

5. 플레이 팁


  • 지금까지 기존에 무기에 달려있던 아이템이나 명(銘)을 여러개 조합하는 방식 대신 문전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형(型)'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어서 무기는 사실상 의상의 일부가 된 것도 특징. 각 형의 최고 레벨은 Lv.30으로 공격에 속성을 주는 속성형이나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었던 고유장구 역시 고유형으로서 얻을 수 있다.
  • 각 캐릭터의 고유형은 모든 장의 오모테(表) 육환 챌린지를 달성하는 걸로 획득이 가능. 오모테 육환 챌린지를 달성하면 숨겨진 미션인 우라(裏) 육환 챌린지가 개방된다.
  • 무심(武心)을 최대치로 키우기 위해서는 각 스테이지에 있는 파란 상자에 있는 무심을 획득하거나 호화상자에 있는 전심옥(伝心玉)을 획득하여 이를 이용해 무심전심을 발동하는데 지속시간은 15초로 이때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특정 병사나 적 무장을 쓰러뜨려야만 획득할 수 있는 무심을 모든 적병을 격파한 상태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튕기기나 공격 직전의 회피에 성공하면 대량의 무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여기에 특정한 형을 달면 무적 시간과 체력 회복 역시 가능하다.

6. 등장인물


  • 다케다 카츠요리
다케다 신겐의 아들이자 현재 다케다 가의 당주. 오다 노부나가에게 납치당해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인물의 부재와 오다의 위협으로 다케다 가는 물론 다케다를 섬기던 사나다 가문도 존립의 위기를 맞게 되었고, 이는 마사유키가 군사를 이끌고 두 아들과 함께 전장에 나서는 계기가 된다. 2차 PV에서는 결박당한 상태에서 공중에 매달린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
그를 구하기 위해 분전하다가 마사유키가 노부나가의 힘에 제압당하고 뒤이어 따라온 노부유키도 아버지를 대신해서 카츠요리를 구하려다 노부나가의 육마(六魔)에 제압당한다. 노부나가로부터 마사유키와 카츠요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강요받은 노부유키는 망설이다가 결국 아버지를 선택하게 되고, 이에 노부나가는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며 카츠요리를 두 부자의 눈 앞에서 살해한다.

7. 관련 영상


2015년 12월 23일에 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1차 PV.[34]
2016년 3월 14일에 공개된 1차 플레이 영상.
2016년 4월 27일에 공개된 2차 플레이 영상.
2016년 5월 18일에 공개된 2차 PV.
2016년 7월 20일에 공개된 3차 PV

[1] 一気呵成. 단숨에 글을 짓거나 일을 해치운다는 뜻.[2] 현재의 나가노현 우에다 시[3] 한 명의 무장에게 초점을 맞춰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장편 드라마 시리즈라고 한다.[4] 그래서 로고 배경에도 시리즈 대대로 쓰인 다테 가의 대나무참새 문양 대신 사나다 가의 육문전 문양이 쓰였다.[5] 본인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실제 역사의 신겐유키무라는 주종 관계 이전에 나이 차이가 동시기 인물로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 그리고 2016년 4월 9일 공식 홈에 새로 공개된 스토리에서 본작의 시점은 신겐이 사망한 후 아들 다케다 카츠요리가 가독을 물려받은 후임이 확인되었다.[6] 마사무네의 경우 본편의 창홍 라이벌 구도가 팬들에게는 시리즈의 상징으로 인식된 것도 있고, 실제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도 조우한 적이 있기는 했기 때문에 본편의 라이벌 구도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실제 역사의 마사무네와 유키무라는 오사카 여름 전투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큰 접점은 없었다. 단지 두 사람이 동갑내기(1567년생)이면서 서로 정 반대의 입장과 인품을 가지고 있는 등 후대의 전국시대 소재 창작물에서 얽힐 만한 소재가 적지 않기 때문에 바사라 시리즈를 포함한 전국시대 소재 미디어에서 자주 엮이는 것.[7] 유키무라전부터 새로 참여한 PD로 그전까지는 가이스트 크러셔 시리즈를 맡았다. 덧붙여 야마모토 디렉터도 제작에 참여하기는 하지만 본작에서는 주로 감수 쪽을 맡는다고 한다.[8] 또한 그 동안 본편 시리즈는 3편 이후로 세키가하라 콤비가 메인이었기 때문에 마사무네와 함께 시리즈의 실질적인 양대 주인공임에도 미츠나리에게 밀려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졌던 유키무라를 다시금 조명하는 의미도 있다.[9] 판매곡은 「HIGH PRESSURE」, 「WHITE BREATH」, 「蒼い霹靂 ~JOG edit~」, 「HOT LIMIT」, 「Burnin' X'mas」, 「WILD RUSH」, 「魔弾~Der Freischütz」, 「独裁 -monopolize」, 「THUNDERBIRD」, 「Out Of Orbit ~Triple ZERO~」[10] 그나마 유키무라의 경우는 상세히 뜯어보면 아버지를 닮은 면이 있긴하지만 노부유키만 혼자 백발인지라 혼자 노는 느낌이 난다.[11] 이에야스의 경우 스토리 초반부터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영웅외전까지의 어린 모습이 아니라 3편 이후의 성장한 모습으로 나온다.[12] 이에야스는 노부유키와, 토시이에카츠이에는 둘 다 마사유키와 대결하는 구도로, 3인 모두 주군의 행방을 추적하는 사나다 3부자를 막아서는 입장이다. 카츠이에의 경우 4편과는 다르게 토시이에의 오다군 이탈이 없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있고 토시이에를 잘 따르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3] 여담으로 유키무라의 육문전 목걸이와 노부유키의 육문전 허리띠를 보면 모두 명나라 영락제 제위 때 주조되어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막부 중기와 에도 막부 초기까지 사용되었던 영락통보(永樂通寳)이다.[14] 원래 2016년 9월 30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전체적인 퀄리티 업을 위해 발매일자를 2016년 11월 29일로 연기했다.[15] 특히 JE 이후 미츠나리를 보는 마사무네 팬덤의 시선이 상당히 험악해졌고, 유키무라 팬덤에서도 JE에서의 미츠나리 빠돌이화에 더해 4편까지 스토리상의 비중은 물론 오프닝 타이틀 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할 정도로 유키무라의 비중이 줄었던 것 때문에 고깝게 보는 시선이 많다.[16] 애초에 유키무라가 단독 주역이기 때문에 문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제작 발표 당시부터 창홍을 메인에 내걸고 홍보를 했던 만큼, 비중을 어떻게 할애할 것이냐도 관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17] 여담으로 마사무네군과 유키무라군은 다른 인형탈 캐릭터 '아시가루군'과 함께 캡콤의 바사라 관련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장에서 종종 볼 수 있다.[18] 즉, 마사무네와 유키무라는 본작의 캐릭터와 본텐마루 & 벤마루, 그리고 4 황 시절의 모습까지 총 3명(...)이 존재한다.[19] 본작에서 새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맵에 등장하는 적들 중 체력 게이지가 파란색으로 표시된 적을 쓰러뜨리면 플레이어의 무심 게이지가 채워지게 된다. 최대 6단계까지 축적되며 각 무장별로 특정 단계에서 일정 스킬이 발동되거나 강화된다.[20] 전 시리즈를 통틀어 나온 마사무네의 복장들은 노출 자체가 아예 없거나(기본 복장, 3편 제2복장 등), 노출이 있어도 2편의 제2복장이나 애니판에서 가끔 등장하던 붕대필두(...), 그리고 애니판과 4편의 하카마처럼 극단적으로 적은 정도에서 그쳤다.[21] 유키무라와 아자이 나가마사의 경우 복장 자체가 전체적으로 몸에 딱 달라붙는 데 더해서 하의가 거의 핫팬츠 수준으로 짧은 등 노출도가 높은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평이 많이 갈렸다. 게다가 나가마사는 유키무라처럼 커버할 수 있는 요소도 없었고 유키무라는 그나마 롱코트 타입의 긴 상의를 추가로 입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었다. 다소 민망하다는 부정적인 평이 많았다.[22] 상의가 후드 달린 조끼 스타일이라는 점이 유사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검은색 바탕이기는 하지만 금색 문양이 들어간 부분이 많다는 점 때문에 이런 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23] 의상 디자인에 더해 입장시 영상도 제작했다고 한다.[24] 공식 소개영상에서는 '미도리오니(綠鬼)'로 소개하고 있다.[25] 특히 시리즈 초창기부터 팬이었던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심한데, 이런 팬들의 경우 2편과 영웅외전을 가장 높게 쳐주며 3편 이후의 작품들은(넘버링, 외전작 모두) 전반적으로 좋지 않게 보는 편이다. 극단적으로는 유키무라전에 대해서도 이런 물건을 내놓을 바엔 차라리 2편이나 영웅외전을 리메이크하라는 의견을 내놓을 정도.[26] 토끼 모양으로 깎은 사과(벤마루), 즌다모치(본텐마루), 장어구이(노부유키), 타코야키(유키무라), 규쿠시(마사무네), 은어구이(마사유키)[27] 그래서 트위터 등지에서는 이 개그 무기들이 공개된 이후 '''대파를 든''' 코쥬로가 마사무네(본텐마루)와 유키무라(벤마루), 노부유키에게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며 츳코미를 걸거나,''' 시리즈 초기부터 나왔던 음식 계열 개그 무기들을 쭉 늘어놓고 '가장 맛있는 무기 선발대회'를 여는 등의 개그 2차 창작물을 간혹 볼 수 있었다(...).[28] 여담으로 타이완에서 먼저 공개된 체험판 화면에 자유합전 모드가 없어서 해외 팬덤에서는 '자유합전 모드가 없다'라며 이 부분이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는데 발매 전 먼저 공개된 트로피 목록 중에 '또 하나의 생애'의 조건인 '사나다 유키무라의 생애 모드 1~10장을 자유선택 무장으로 클리어(자유선택은 2주차부터 해금된다)'가 나옴으로서 자유합전 모드 삭제여부에 대한 논란은 현재 종식되었다.[29] 다만 노부유키가 작중에서 내내 언뜻 강한 힘만을 따르는 냉혹한 인물처럼 비춰진 것도 사실 나름대로 속사정이 있었음이 스토리 후반 유키무라와의 대화에서 밝혀진 이후로는 동정하는 여론도 조금씩 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 문서를 참조.[30] 사나다 일가의 경우 노부유키는 시리즈 내내 아예 언급된 적이 없고 마사유키는 공식 미디어믹스에서 간간이 언급만 되는 정도였으며, 본텐마루는 4편의 스토리 모드 회상 장면 한정으로 아주 짤막하게 나왔었다. 또한 본텐마루의 경우 4편 스토리에서 나왔던 일러스트가 어른 모습의 CG를 약간 수정해서 유용한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이 정식으로 나온 것은 유키무라전이 최초이다.[31] 4 황이 아니라 4 본편이다. 즉, 전작인 4 황의 현 가격보다도 아래로 떨어졌다는 얘기다.[32] 본가 시리즈에서 호소카와 빼고 전부 클론 무장으로 나오는 무장들이며, 유키무라전 내에서는 마사노리는 동군, 히데이에는 서군으로 격돌했다고 하며 나머지 셋은 이시다 미츠나리 암살부대로 사콘부대와 대립했다.[33] 보이스 드라마 한정 드라마의 경우 원래 스테이지화될 예정이었지만 제반의 사정으로 인해 스테이지로 구현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34] 오야카타사마의 성우 겐다 텟쇼가 도입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후에 공개된 공식 영상들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보아 본작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게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