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모하메드 살라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2017-18 · 2018-19

'''베스트팀'''
2017 · 2018 · 2019



'''2017-18 FWA 올해의 선수'''
은골로 캉테
(첼시 FC)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FC)'''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FC)
--
'''2017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 레스터 시티 FC)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2018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사디오 마네
(세네갈 / 리버풀 FC)

'''2018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모하메드 살라'''
'''2017-18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루카 모드리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모하메드 살라'''
'''2018 FIFA 푸스카스상'''
수상
'''모하메드 살라'''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


'''리버풀 FC No. 11'''
'''무함마드 살라흐'''[1] 갈리
'''(Mohamed Salah''' Ghaly / '''محمد صلاح '''غالي''')'''

'''생년월일'''
1992년 6월 15일 (32세)
'''국적'''
[image] 이집트[image] 러시아[2]
'''출신지'''
가르비야 주 나그리그
'''종교'''
이슬람
'''가족'''
아내 매기 살라
장녀 마카 모하메드 살라
'''신체조건'''
175cm[3] / 71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4]
'''주발'''
왼발 [5]
'''등번호'''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
'''10'''
리버풀 FC
'''11'''[6]
'''후원사'''
아디다스 (X)
'''유스클럽'''
아랍 콘트랙터스 SC (2006~2010)
'''프로클럽'''
아랍 콘트랙터스 SC (2010~2012)
FC 바젤 (2012~2014)
첼시 FC (2014~2016)
ACF 피오렌티나 (2015 / 임대)
AS 로마 (2015~2016 / 임대)
AS 로마 (2016~2017)
'''리버풀 FC (2017~ )'''
'''국가대표'''
67경기 41골 (이집트 / 2011~ )
'''SNS'''

'''병역'''
병역특례[7]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3.1. 데뷔 초
3.4.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4. 이집트의 국민 영웅
5. 플레이 스타일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6.3. 개인 기록
6.3.1. 잉글랜드 기록
6.4. 출전 기록
6.4.1. 클럽 기록
6.4.2. 국가대표 기록
7. 살라에 대한 말, 말, 말
8. 여담
9.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이집트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AS 로마에서 2017년 리버풀 FC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PL 득점왕 2회와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FIFA 올해의 선수 및 UEFA 올해의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클럽 경력


''' '''

3. 국가대표 경력



3.1. 데뷔 초


이집트 국가대표로 각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3골을 기록했다. 2011년 9월 3일 시에라리온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 10월 8일 니제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9일 짐바브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3.2.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5골을 넣는 대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무조건 이겨야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콩고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8][9]로 '''28년 만에 이집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가 득점을 해낸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것은 덤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당한 팔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는데, 그래도 러시아로 동행했다.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살라가 100% 컨디션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는 체력 안배를 하는 쪽으로 선택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10]
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 러시아전에 선발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전에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월드컵 데뷔 골을 넣었으나, 이집트는 러시아에 1:3으로 패했고 이에 따라 이집트는 사실상 광탈해버렸다.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라운드 경기에도 나서서 재치있는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이집트 국가대표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졌으나, 배수의 진을 치고 덤벼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감당하지 못하고[11] PK 동점골과 막판 역전골을 내주며 1-2 역전패, 본인의 첫 월드컵을 3전 전패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3.3.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에서 이집트가 준우승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으나 2019년 자국에서 개최한 네이션스컵에서 이집트는 16강 남아공전을 0-1로 패해 대회를 그대로 마감했다. 이집트는 본선 진출 25회에 최다 우승 기록(7회)을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홈에서 열리는 대회고, 살라까지 출전했기 때문에 매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었다.

3.4.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2020년 11월 15일과 18일 토고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11월 14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 됐다"고 이집트 축구협회에서 발표했다.

4. 이집트의 국민 영웅


[image]
이집트에서 살라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등의 선수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집트에서 살라가 갖는 위상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이다. 다음은 이를 증명하는 몇 가지 예시들이다.
  • 모교가 살라의 이름을 딴 명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이집트의 총리가 직접 나서 군면제를 시켜줬다.
  • 축구화가 런던 대영박물관의 파라오 석상 앞에 전시됐다. 관계자는 "살라의 축구화[12]는 현대 이집트의 상징물이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집트 과거와 현재가 한 곳에 있는 것이다.
  •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 시시 역시 살라의 열광적인 팬이다. 수도 카이로에 모하메드 살라 스포츠 센터를 건립했고 박물관도 세웠다. 이후에 박물관 2개를 추가로 더 만들고 있다.
  •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당장 참모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모하메드 살라를 이스라엘군에 고용하라고 말하겠다"라고 농담을 하며 살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살라는 이집트에서 문자 그대로 신이며, 그들은 살라를 한명의 축구선수로 여기는 게 아니라 신으로 여긴다. 그는 신이며, 그는 잘못일 수 없다.

이집트 모델 메르한 켈러

"살라가 이집트를 월드컵에 진출시키자, 누군가 그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했어요. 살라는 정중히 거절하면서 그 돈을 자신의 고향 마을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죠. 살라는 이집트 테러 직후 첼시와의 경기에서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어요. 살라는 이집트 정치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사건이 터질 때마다 트위터에 평화적인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슬람 혐오 시대에 살라가 성공해줘서 정말 기뻐요. 팬들도 크게 좋아하고 있죠. 살라는 어떤 정치인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어요. 중동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죠. 모로코인, 튀니지인, 사우디인, 쿠웨이트인, UAE인, 오만인 - 모두가 살라의 유니폼을 원해요. 경기 중에 아랍 맨유 팬들이 저한테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메시지들을 보내와요. 살라는 이집트 인구 9천만 명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어요. 우린 매주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고 있고, 경제도 안 좋죠. 이집트인들을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존재가 살라에요. 리버풀 경기가 있을 때 카이로의 아무 카페나 들어가 보세요. 정말 놀라워요. 90분 동안 우리는 모든 근심을 잊어버리고 전국이 한 마음으로 살라를 응원하죠. 우린 경기를 보는 동안은 혁명, 무슬림 형제단, ISIS 따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살라가 득점하면, 우리는 슬픔을 잊고 행복해집니다. 그게 중동 전체로 퍼지고 있어요. 메시나 호날두조차 나라와 종교를 통합할 수는 없죠."

이집트 변호사 하템 카두스 (타임지 인터뷰)[13]


5. 플레이 스타일


[image]
모든 축구 팬들은 그의 장점으로 '''속도'''를 언급한다. 경기 중 측정된 최고속도가 34.95km/h에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가속력도 뛰어난 스피드스타로, 잔발 스텝을 가져가며 달리는 스타일이다.[14] 그나마 공을 가진 온더볼 상황에서는 살짝 느려져서 수비수가 어느 정도 따라갈 만한 속도가 되지만 살라는 오히려 이것을 역이용하는데, 자신의 페이스를 잔발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속도를 급변시키는 데에 상당히 자연스럽다. 빠르게 달리다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속도를 확 줄이고, 이 때문에 수비가 잠깐 급하게 멈칫한 상태에서 바로 순간적으로 최대 스프린트를 내서 따돌리는 플레이를 종종 선보인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기껏 열심히 쫓아가 마크를 붙었더니 갑자기 속도가 급감해서 자기도 느리게 달리려고 제동을 걸었는데 그 사이에 다시 최대 속도로 가속 페달을 밟아버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이 스피드를 활용하여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부수는 '''라인 브레이킹''' 능력이 매우 훌륭하다. 이런 속도와 오프사이드 트랩을 부수는 센스 덕에 홀로 역습 찬스를 이끌고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시야를 확보하는 데에 능해 주변 동료를 아주 잘 활용할 뿐더러 간간히 아웃프런트를 이용한 엄청난 킬러패스를 선보인다.
속도에 의존하는 플레이로 지공 상황에서의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로마를 거쳐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센스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이제는 내려앉은 수비수들 두 명은 충분히 벗겨낼 수 있는 발재간을 보유하게 되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서너 명이 붙어도 끄덕없다. 또한 연계 플레이나 반대편 측면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훌륭하여 팀원들과 빠른 2-1 패스를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고 잔발 드리블로 수비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왼발 횡패스로 볼을 반대편으로 전환시켜 상대 수비를 허무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여기에 평상 시 오프더볼 움직임도 뛰어나며 클롭 감독의 전술에 맞게 전방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공격 시에 패스와 드리블을 적절히 혼합해 상대 수비수를 수싸움에서 종종 압도하곤 한다. 거기에 리버풀에서 살라는 표면상으로는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지만 사실상 프리롤 역할을 부여받아 경기 내에선 최전방에 포진되어 호시탐탐 역습과 골 기회를 노린다. 이렇게 골잡이 역할을 맡다보니 자연스럽게 단점이라고 지적받던 골 결정력도 여전히 기복은 있지만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한편 이렇게 맨 앞에 위치한다고 해도 상대가 빠른 역습을 펼칠 때는 빠르게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기도 하는 등 클롭 전술의 이상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상체 힘과 신체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 수비수를 등지고 힘 싸움에서 버티는 '''포스트 플레이''', 일명 등딱에 매우 능하다. 등딱 실력은 로마 소속이던 16-17 시즌 때부터 발전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에서 완전해졌는데 콤파니, 쿨리발리, 매과이어, 쇠윈쥐 등의 거구 센터백들을 상대로 등지고 버틸 정도로 힘이 좋다.[15] 이걸 이용해 동료들이 올라올 때까지 볼을 지키고 연계해주는 플레이를 즐겨하며 리버풀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이다. 리버풀을 상대하는 대다수의 팀들은 그냥 내려앉아서 텐백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살라는 최근에는 자신의 스피드보다도 오히려 이 포스트플레이 능력을 훨씬 많이 보여준다. 컨디션이 안 좋고 매우 부진한 날에도 포스트플레이 하나만큼은 늘 일품이다. 수비수를 등질 때 뿐만 아니라 드리블 중에도 몸싸움과 바디 밸런스가 뛰어나서, 운동능력이 좋은 센터백인 쿨리발리다빈손 산체스를 몸싸움으로 떨궈내고 18-19 시즌 전반기 본머스 원정에선 뒷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상황에서도 드리블을 멈추지 않고 골을 기록했으며, 19-20 시즌 맨유 홈경기에선 쐐기골 역습 찬스에서 다니엘 제임스가 뒤따라와 몸으로 비비는 와중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뒤 골을 넣었다. 심지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에서 자신의 이상적인 피파 선수를 만들때 피지컬 부분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살라를 찍었을 수준이다. 한 마디로 포스트 플레이와 침투 플레이, 역습 전개 모두 정상급 수준으로 가능한 엄청난 레벨의 선수이다.
[image]
찬스메이킹과 어시스트 부분에서도 리버풀 내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탑급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등지는 플레이와 빠른 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롱패스가 상당한 수준이며 박스 근처에서 2:1 패스를 통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나 기습적인 스루 패스를 자주 시도한다. 오른쪽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한 번 접고 왼발로 반대편 파포스트 쪽으로 쇄도하는 로버트슨이나 마네를 향해 공간 패스를 넣어주는 패턴은 리버풀에서 꽤나 자주 보이는 득점 패턴이다. 20-21 시즌에 들어선 이 방면에서 더욱 발전하여 리그 키패스 1위, 기대 어시스트 6위, 찬스 메이킹 1위 등등 지표상으로도 확연히 발전된 패스와 동료 활용 능력을 보여준다. 가끔 혹자는 "살라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있는데,[16] 이는 살라가 평소에는 이타적이지만 유독 특정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거나 득점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패스 대신 무리한 슈팅을 가져간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히려 이럴 때엔 부담감 때문인지 역으로 득점이 평소보다 더 안 터지는 경우가 많다.
본래 일반적인 측면 윙어였지만 클롭 감독의 전술 아래, 많은 자유도가 부여되어 프리롤 역할을 하는 포워드로서 득점을 노리는 역할로 자리잡았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맨유 시절 07-08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초, 중반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이집트 메시'''라고 많이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세계에 널린 제 2의 메시 중 가장 성공하였다. 메시와는 플레이 스타일에서 왼발, 낮은 무게 중심, 빠른 순간속도라는 닮은 점이 있으나, 메시는 공이 아예 발에 붙어있다면 살라는 그보단 조금 더 길게 공을 툭 치고 빠른 잔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보다 먼저 공에 도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간결한 드리블 돌파나 오프더볼 움직임을 이용하여 찬스를 잡는 성향 등을 고려하면 메시보단 호날두와 비슷한 점이 더 많은 편.[17] 다만 호날두가 포스트 플레이에 소극적인 것과 달리 살라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플레이에 매우 적극적이며, 호날두는 살라에 비해 압도적인 신체조건 및 서전트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헤더와 더 안정적인 결정력을 가졌다는 차이가 있다.
같은 팀의 스타인 사디오 마네와도 종종 비교가 붙는데, 두 선수 모두 스피드를 주무기로 삼고 득점력이 매우 좋은 윙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그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살라는 선술한대로 가감속과 특유의 잔발 스텝, 그리고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하는 반면, 마네는 아프리카 공격수 특유의 탄력성을 바탕으로 일대일 상황에서 순간적인 스피드와 바디 페인팅으로 수비수를 벗겨내는 스타일이다. 또한 리버풀의 전술상 수행하는 역할도 대조적인데, 살라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뒷공간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 등 실질적으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마네는 비교적 낮은 위치에서 위치해 직접적인 드리블이나 앤드류 로버트슨과의 연계로 볼 운반을 하는 등 보다 정석적인 윙어에 가깝게 뛰고 수비가담 비율이 살라보다 높은 편이다.
PK를 굉장히 잘 찬다. 골키퍼를 속이기보다는 그냥 강하고 자신감 있게 킥을 처리한다. 리버풀에서는 17-18 시즌 허더즈필드 상대로 실축한 것 외에 단 한 번도 실축한 적이 없다. 국대에서는 한 경기에 두 번 실축하고 멀티골을 집어 넣은 적이 있다.
약점으로는 많은 왼발잡이들이 그러하듯 왼발 편향적 플레이가 있다.[18]
요악하자면, 골문을 등진 플레이와 골문을 바라보는 플레이 모두 월드클래스인 현역 중 거의 유일한 선수이며, 이런 공격적 다재다능함과 위에 상술한 장점들이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내어 매시즌 괴물같은 득점력을 뽑내는 '''월드클래스 공격수'''이다.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선수 3위: 2018
  • UEFA 올해의 선수 3위: 2017-18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9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의 팀: 2017
  •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17-18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7-18, 2018-19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7년 11월, 2018년 2월ㆍ3월
  • PFA 올해의 선수: 2017-18
  • PFA 올해의 팀: 2017-18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7년 11월ㆍ12월, 2018년 2월ㆍ3월ㆍ12월, 2019년 1월ㆍ4월
  • FWA 올해의 선수: 2017-18
  • 스위스 슈퍼 리그 올해의 선수: 2012-13
  •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17, 2018
  • 아프리카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2
  • CAF 올해의 팀: 2017, 2018, 2019
  •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리버풀 올해의 골: 2018-19[19]
  • AS 로마 올해의 선수: 2015-16
  • BBC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17, 2018
  • BBC 이달의 골: 2017년 12월, 2018년 2월, 2019년 4월
  • FIFA 푸스카스상: 2018[20]
  • ESM 올해의 팀: 2017-18
  • IFFHS 남자 월드팀: 2018

6.3. 개인 기록



6.3.1. 잉글랜드 기록


  • 리버풀 데뷔 시즌 최다 득점[21]: 44골
  • PL 38경기 개편 이후 데뷔 시즌 최다 득점: 32골
  • PL 출범 이후 리버풀 단일 시즌 최다 득점[22]: 44골
  • 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경기 득점[23]: 24경기
  • 아프리카 선수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24]: 32골
  • 아프리카 선수 최초 PL 단일 시즌 30골 기록: 32골
  • PL 38경기 개편 이후 단일 시즌 최다 득점[25][26]: 32골
  • 단일 시즌 최다 PL 이 달의 선수상 수상: 3회
  • PL 최초 단일 시즌 3개 팀의 득점 기록보다 많은 득점 기록[27]: 32골

6.4. 출전 기록



6.4.1. 클럽 기록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28]'''
'''아프리카 클럽 대항전'''
'''기타 컵 대회'''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09-10
아랍 콘트랙터스
3
0
0
2
0
1
-
-
-
-
-
-
5
0
1
2010-11
20
4
1
4
1
1
-
-
-
-
-
-
24
5
2
2011-12
15
7
3
-
-
-
-
-
-
-
-
-
15
7
3
'''3시즌'''
'''합계'''
'''38'''
'''11'''
'''4'''
'''6'''
'''1'''
'''2'''
'''-'''
'''-'''
'''-'''
'''-'''
'''-'''
'''-'''
'''44'''
'''12'''
'''6'''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
'''유럽 클럽 대항전[29]'''
'''기타 컵 대회[30]'''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2-13
바젤
29
5
4
5
3
2
16
2
5
-
-
-
50
10
11
2013-14
18
4
5
1
1
0
10
5
1
-
-
-
29
10
6
'''2시즌[31]'''
'''합계'''
'''47'''
'''9'''
'''9'''
'''6'''
'''4'''
'''2'''
'''26'''
'''7'''
'''6'''
'''-'''
'''-'''
'''-'''
'''79'''
'''20'''
'''17'''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32]'''
'''유럽 클럽 대항전[33]'''
'''기타 컵 대회[34]'''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3-14
첼시
10
2
2
1
0
0
-
-
-
-
-
-
11
2
2
2014-15
3
0
0
3
0
2
2
0
0
-
-
-
8
0
2
'''2시즌[35]'''
'''합계'''
'''13'''
'''2'''
'''2'''
'''4'''
'''0'''
'''2'''
'''2'''
'''0'''
'''0'''
'''-'''
'''-'''
'''-'''
'''19'''
'''2'''
'''4'''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36]'''
'''유럽 클럽 대항전[37]'''
'''기타 컵 대회[38]'''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4-15
피오렌티나
16
6
3
2
2
0
8
1
1
-
-
-
26
9
4
'''1시즌[39]'''
'''합계'''
'''16'''
'''6'''
'''3'''
'''2'''
'''2'''
'''0'''
'''8'''
'''1'''
'''1'''
'''-'''
'''-'''
'''-'''
'''26'''
'''9'''
'''4'''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40]'''
'''유럽 클럽 대항전[41]'''
'''기타 컵 대회[42]'''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5-16
로마
34
14
6
1
0
0
7
1
1
-
-
-
42
15
7
2016-17
31
15
11
2
2
0
8[43]
2
2
-
-
-
41
19
13
'''2시즌'''
'''합계'''
'''65'''
'''29'''
'''17'''
'''3'''
'''2'''
'''0'''
'''15'''
'''3'''
'''3'''
'''-'''
'''-'''
'''-'''
'''83'''
'''34'''
'''20'''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44]'''
'''유럽 클럽 대항전[45]'''
'''기타 컵 대회[46]'''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7-18
'''리버풀'''
36
32[47]
10
1
1
0
15
11
4
-
-
-
52
44[48]
14
2018-19
38
22
8
2
0
0
12
5
2
-
-
-
52
27
10
2019-20
34
19
10
-
-
-
6
4
2
4
0
1
33
23
13
'''3시즌'''
'''합계'''
'''97'''
'''68'''
'''24'''
'''3'''
'''1'''
'''0'''
'''33'''
'''20'''
'''8'''
'''4'''
'''0'''
'''0'''
'''130'''
'''85'''
'''32'''
'''11시즌'''
'''통산'''
'''271'''
'''121'''
'''59'''
'''24'''
'''10'''
'''6'''
'''84'''
'''31'''
'''18'''
'''4'''
'''0'''
'''0'''
'''381'''
'''162'''
'''83'''

6.4.2. 국가대표 기록


'''소속 대표팀'''
'''연도'''
'''경기'''
'''득점'''
'''도움'''
이집트
2011
2
1
0
2012
15
7
4
2013
9
7
5
2014
9
5
2
2015
4
2
3
2016
6
5
2
2017
11
5
2
2018
6
7
2
2019
5
2
2
'''통산'''
'''67'''
'''41'''
'''22'''

7. 살라에 대한 말, 말, 말


[image]

'''그는 굉장히 훌륭한 선수이다. 지금은 리버풀에서 활약 하고 있지만, 로마에 있을 때 부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는 다른 팀 선수들에 대해 많이 말 하는 편이 아니지만, 살라는 예외다.'''

- 지네딘 지단

'''지금 세계 최고의 선수 5명을 꼽는다면, 그 중 한 명은 살라다. 만약 내가 파리 생제르망에 감독으로 있을 때 살라와 계약 했다면, 그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 5명 중 하나와 계약 했다는 뜻이다.'''

- 우나이 에메리

'''살라는 유럽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이며 최근 몇 년간 유럽축구계의 진주다. 그는 차기에 발롱도르를 손에 들 것이다.'''

-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살라는 현역 세계 최고의 선수 5명 중에 하나이다.'''

- 호나우두

'''세계의 많은 대단한 선수들 중에서도 그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 살라는 큰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이는 리버풀이 항상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에서 제외 될 수 없는 이유다. 물론,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매우 강력한 팀들과 경쟁 해야 한다. 그러나 살라와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을 땐, 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

- 프란체스코 토티

'''살라는 이미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이다. 그가 근 몇 년간 이루어낸 성과를 몇 년 동안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면, 호날두메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트마어 히츠펠트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에 열광한다.'''

- 주제 무리뉴

'''나는 솔직히 살라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 그는 예전부터 재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지금 그가 보여주는 활약들은 이 세상의 수준이 아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자신이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시켰다.'''

- 디디에 드록바

'''살라의 재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근 몇 년간 살라는 과 같은 최고로 발돋움했다.'''

- 이안 러쉬

'''살라는 이제 자신의 세상이 온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는 상대에게 무자비하다.'''

- 애슐리 콜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걸 갖고 있다.'''

- 사무엘 에투

'''호날두, 메시와 살라를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그 두 선수는 이미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오랫동안 최고의 폼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현재만 놓고 봤을 때 살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상 최고의 선수다.'''

- 스티븐 제라드

'''물론, 살라가 메시호날두를 넘기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현재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나는 그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프랭크 램파드

'''살라가 현재의 퍼포먼스를 매년 한다면 나는 살라가 새로운 메시임에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

-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그는 위대한 선수이다.'''

- 호나우지뉴

'''나와 그를 비교하지 말라. 나와 그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를 뿐이다. 살라도 현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선수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는 그 살라가 있다.'''

- 버질 반다이크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에 하나이다. 그는 조국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뤄냈다. 사실 나는 아직도 그가 첼시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것을 이해할 수 없다.'''

- 에덴 아자르

'''살라의 모습은 메시를 보는 것 같았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패스 또한 잘 하는 그런 선수를 좋아한다. 살라가 그런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선수다. 감탄했다. 모든 축구 선수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아르센 벵거

'''살라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수비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그저 존재만으로도 위협이 된다. 역습 상황에서 그를 만나면 겁에 질릴 것이다.'''

- 웨인 루니


8. 여담


  • 별명으론 파라오(Pharaoh), 모살라(MoSalah), 모, 모모가 있다. 경기 중 잡히는 소리나 클롭의 인터뷰로 미뤄볼 때 팀 내에선 로 불리는 듯 하며 앞의 별명 중 모살라는 살라의 인스타, 트위터 아이디에 들어가기도 한다.
  • FIFA(국제축구연맹) 산하 CIES(국제축구연구센터) 발표에 따르면 전체 현역 축구 선수들 중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큰 격차로 제치고 선수가치 2위로 뽑혔다.[49]
  • 특이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살라는 사실 매우 잘생겼다. 꾸미지도 않고 헤어스타일만 단정하게 했는데도 저 정도. 만약 못 믿겠다면 당장 구글에 살라의 웨딩 사진을 검색해보면 된다.
  • 13-14 시즌 겨울 첼시로 이적하기 전, 살라는 원래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이 몇백만 파운드 차이로 계속 지지부진하였고, 그 틈에 첼시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 결국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 입장에는 몇 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시즌이었으나, 스쿼드 뎁스의 문제로 실패하였고, 살라 역시 첼시에서 EPL 적응에 실패하며 양 쪽 모두 씁쓸한 결과를 맛봤다. 그리고 2017년 여름 살라는 드디어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었다.
  • 리버풀 입단 후 69경기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0호 골을 달성하며, 리버풀 역사상 최단 기간 50호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리버풀에선 역대 8번째로 리그 5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 꾸준히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인권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을 목소리 높여 주장하고 있는데,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슬람 문화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내 조국과 중동에서 여성들이 받는 대우는 변해야 한다”며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집트가 다른 무슬림 국가에 비해 세속적인 편이지만 그래도 이토록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50] 살라가 딸바보라서 그런 것도 있을 듯 한데, 최근 리버풀 행사 인터뷰에서 '딸이 당신처럼 축구 선수가 된다면 어떨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 딸은 오늘은 가수가 된다고 했다가 지난주에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찾길 원한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 데얀 로브렌이 리버풀에 있던 시절에 특별히 친했다고 한다.
  • 미국 스포츠 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프리뷰 에디션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다.[51] 그리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 징크스의 새로운 피해자가 되었다(...).
  • 바젤 시절 박주호의 팀 동료이자 룸 메이트였다.[52] 박주호의 말에 따르면 아직도 SNS로 서로 연락을 한다고 한다.
  • 살라는 2013년에 어릴 때부터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던 마기 살라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마카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결혼식도 이집트의 고향에서 했다.
  • 리버풀 FC살라가 출전한 안필드 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3-14시즌 2014년 4월 27일에 열린 첼시 FC와의 경기였다. 그 당시 살라의 소속팀은 첼시(...)[53]
  • EPL 20-21시즌 리즈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4:3 스코어를 만드는 골을 넣고나서 귀를 막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는 2020년 루게릭병 판정을 받은 1988년생 이집트 국대 동료 공격수 모멘 자카리야의 쾌유를 바라며 위해 자카리야가 자주 하는 세리머니를 한 것이었다.
  • 영국 현지 시간으로 2020년 9월 28일에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후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가 노숙인을 괴롭히던 불량배들에게 호통을 쳐서 쫓아낸 후 ATM에서 100파운드를 꺼내 노숙인에게 건네주었던 사실이 주유소에 설치되었던 방범용 CCTV를 통해 밝혀졌다.

9. 같이 보기



[1] 이집트 아랍어 발음은 /mæˈħam.mæd sˤɑˈlɑːħ ˈɣæːli/이다. 아랍어 인명을 표기할 때 과거에는 영어 표기를 기준으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원어 표기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محمد는 통용 영어 표기에 상관없이 모두 '무함마드'로 통일하여 표기한다. 또한, Salah(صلاح)를 '살라흐'로 표기함은 모로코'''살라흐''' 히수, 이집트하짐 '''살라흐''' 아부 이스마일 등에서 쉽게 알 수 있다.[2] 2018년 체첸 공화국으로부터 정식 명예 시민권을 부여 받으며 체첸이 속해 있는 러시아의 국적을 부여 받았다.[3] 맨발 신장은 173cm[4]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프리롤 공격수, 맨유 시절 2007-08시즌부터 레알 초창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흡사하면서도 포스트 플레이 등 중앙 공격수의 역할도 해낸다. 4-2-2-2 전술에는 피르미누와 함께 투톱으로 나온다. 실제 경기에서는 피르미누펄스 나인롤을 수행하기에 살라가 최전방 공격수 위치에 있고, 피르미누가 오른쪽 이나 살라 바로 밑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5] 최근 들어서는 오른발 패스와 슈팅빈도를 높여가고 있다.[6] 리버풀 이적 전까지 사용했던 번호로는 자신이 데뷔했던 아랍 콘트랙터스 SC에서 사용했던 31번, FC 바젤에서 사용했던 22번, 첼시 FC에서 각각 1년씩 사용했던 15번과 17번, ACF 피오렌티나에서 사용했던 74번이 있으며 AS 로마 시절부터 현재까지는 11번을 쭉 사용 중이다.[7] 이집트는 징병제라 우리나라처럼 리그에 군경팀이 다 있다. 살라도 입대 대상이었으나 이집트 국무총리의 혜택을 받아 면제.[8] 선제골과 결승골 기록. 그 중 결승골인 두번째 득점은 85분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종료 2분 전 극적인 PK를 얻어낸 것이다. 아직 페널티킥을 심판이 차라고 말하기도 전에 모든 스탭들과 선수들이 날뛰며 온갖 세레머니를 펼쳤고 살라의 페널티킥이 들어간 후에는 홈 관중들까지 쏟아져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이집트 해설자는 흐느끼다가 거의 혼절하기 직전의 목소리알라후 아크바르를 연발했다. 이미 주변에서는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것처럼 좋아하는 와중에 홀로 페널티스팟 앞에 서 있는 심정, 부담감은 짐작하기조차 어렵다.[9] 이 페널티킥을 득점한 이후 리버풀에서 제임스 밀너에 이은 두번째 PK 키커로 임명되기도 했다.[10] 경기 결과는 후반 44분에 나온 호세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이집트가 0-1로 졌다. 이 날 경기에서 지고도 MOM에 선정된 엘 셰나위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쇼가 없었다면 대량 실점을 당해도 할 말이 없었을 정도로 완패였다.[11] 승부 예측 당시에는 컨디션을 회복한 살라를 앞세운 이집트가 이미 무력하게 2패를 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 점쳐졌지만 되려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사우디 쪽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로서는 특히 러시아전 왕세자가 직관 온 경기에서 0:5로 도륙이 난 상황이라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이집트에 밀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말 그대로 98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팀과 같은 처지였다 보니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 또한 당시 대한민국vs벨기에 전과 같았다 여기면 될지도.[12] 전시된 살라의 축구화는 아디다스 X이다.[13] 최근 중동 리버풀 팬들을 겨냥한 팟캐스트 <Oil Field Index>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하템 카두스는 그 팟캐스트의 운영자이다.[14] 살라 특유의 잔발 스텝이 가지는 장점을 알 수 있는 기록으로, 17-18시즌 전반기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얀 베르통헌이 14걸음, 세르주 오리에가 17걸음을 뛸 때 살라는 20걸음을 뛰며 엄청난 가속력으로 둘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기사 번역 [15] 특히 17-18 시즌 21R 레스터 시티 전에서 마네의 힐패스를 받아 100kg의 거구인 매과이어의 등을 지고 돌아 '''아예 바닥에 떨궈버리고'''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만들어 득점하기도 했다. 매과이어가 직전 상황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거칠게 붙진 못했었으나 그걸 감안해도 엄청난 힘이다.[16] 특히 현지에서 이런 경향이 매우 심하다.[17] 제이미 캐러거 역시 이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18] 물론 이 왼발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골들을 터뜨리며 가끔 오른발로도 골을 넣을 때가 있기는 하다.[19] 2019년 4월 첼시전에 나온 살라의 엄청난 원더골로 인해 리버풀은 1위 자리를 재탈환했고 차기 남은 일정을 고려했을 때 맨시티와의 리그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었다.[20] 2018 FIFA FIFPro 월드 XI에서 탈락했는데, EPL 득점왕과 개인수상 싹쓸이, 챔스 준우승의 주역으로서 매우 아쉬웠다. 메날두를 제외한 공격수 마지막 한 자리를 살라를 밀어내고 차지한 선수는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 멤버인 킬리안 음바페. 다만 살라는 에버튼전 골로 푸스카스상을 받게 됐는데, 월드베스트에 들지 못한 살라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준 상이라는 취급을 받게 됐다. 월베 못 든것도 억울한데 최악의 푸스카스상이라며 욕까지 덤탱이로 먹어야 했으나 리버풀이 맨시티와 치열하게 리그 우승 경쟁을 하던 2019년 4월 첼시전에 나온 살라의 원더골로 인해 리버풀이 1위를 재탈환하자 살라가 푸스카스상을 후불했다는 드립이 성했다.[21] 이전 기록: 페르난도 토레스 - 33골[22] 이전 기록: 로비 파울러 - 53경기 36골[23] 이전 기록: 로빈 반 페르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1경기[24] 이전 기록: 디디에 드록바 - 29골[25] 이전 기록: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 31골[26] 경기 수와 관계없이 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는 42경기 34골을 기록한 1994-95 시즌의 앨런 시어러이다.[27]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31골, 스완지 시티 AFC - 28골, 허더스필드 타운 AFC - 28골[28] 이집트 컵[29]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30]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31] 2012.6~2013.12[32] FA 컵, 리그컵[33] 챔피언스 리그[34]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35] 2014.1~2015.2[36] 코파 이탈리아[37] 유로파 리그[38]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39] 2015.2~7[40] 코파 이탈리아[41]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42]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43] 챔피언스리그 예선 2경기 1도움, 유로파리그 6경기 2골 1도움 합산 성적[44] FA컵, 리그컵[45] 챔피언스 리그[46]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47] '''PL 38경기 개편 이후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이전 기록: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 31득점)'''[48] 리버풀 데뷔 시즌 최다 득점자 (이전 기록: 페르난도 토레스 - 33득점), PL 출범 이후 리버풀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 (이전 기록: 로비 파울러 - 53경기 / 36득점)[49] 1위는 음바페. 사실 그전까지 살라가 1위였는데 음바페의 더 젊은 나이가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50] 실제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란이 여성들의 월드컵 관람을 허용했다. 그것도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일반 비이슬람권 여성과 다름없는 일반적인 모습 그대로 관람하는 모습이 기자들의 사진에 찍히기도 했는데 단지 일시적인 것인지 영구적인 결정인지는 두고봐야 할것같다.[51]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해리 케인 버전도 있다.[52] 같이 방을 쓸때 살라가 청소를 안해서 박주호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한다.[53] 스티븐 제라드가 미끄러졌던 바로 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