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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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집트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AS 로마에서 2017년 리버풀 FC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PL 득점왕 2회와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FIFA 올해의 선수 및 UEFA 올해의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3.1. 데뷔 초
이집트 국가대표로 각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3골을 기록했다. 2011년 9월 3일 시에라리온전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 10월 8일 니제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9일 짐바브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3.2.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5골을 넣는 대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무조건 이겨야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콩고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8][9] 로 '''28년 만에 이집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가 득점을 해낸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것은 덤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당한 팔 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는데, 그래도 러시아로 동행했다. 엑토르 쿠페르 감독은 살라가 100% 컨디션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는 체력 안배를 하는 쪽으로 선택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10]
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 러시아전에 선발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전에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월드컵 데뷔 골을 넣었으나, 이집트는 러시아에 1:3으로 패했고 이에 따라 이집트는 사실상 광탈해버렸다.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라운드 경기에도 나서서 재치있는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이집트 국가대표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졌으나, 배수의 진을 치고 덤벼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감당하지 못하고[11] PK 동점골과 막판 역전골을 내주며 1-2 역전패, 본인의 첫 월드컵을 3전 전패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3.3.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에서 이집트가 준우승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으나 2019년 자국에서 개최한 네이션스컵에서 이집트는 16강 남아공전을 0-1로 패해 대회를 그대로 마감했다. 이집트는 본선 진출 25회에 최다 우승 기록(7회)을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홈에서 열리는 대회고, 살라까지 출전했기 때문에 매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었다.
3.4.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2020년 11월 15일과 18일 토고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11월 14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 됐다"고 이집트 축구협회에서 발표했다.
4. 이집트의 국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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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살라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등의 선수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집트에서 살라가 갖는 위상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이다. 다음은 이를 증명하는 몇 가지 예시들이다.
- 모교가 살라의 이름을 딴 명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이집트의 총리가 직접 나서 군면제를 시켜줬다.
- 축구화가 런던 대영박물관의 파라오 석상 앞에 전시됐다. 관계자는 "살라의 축구화[12] 는 현대 이집트의 상징물이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집트 과거와 현재가 한 곳에 있는 것이다.
-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 시시 역시 살라의 열광적인 팬이다. 수도 카이로에 모하메드 살라 스포츠 센터를 건립했고 박물관도 세웠다. 이후에 박물관 2개를 추가로 더 만들고 있다.
-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당장 참모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모하메드 살라를 이스라엘군에 고용하라고 말하겠다"라고 농담을 하며 살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살라는 이집트에서 문자 그대로 신이며, 그들은 살라를 한명의 축구선수로 여기는 게 아니라 신으로 여긴다. 그는 신이며, 그는 잘못일 수 없다.
이집트 모델 메르한 켈러
"살라가 이집트를 월드컵에 진출시키자, 누군가 그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겠다고 했어요. 살라는 정중히 거절하면서 그 돈을 자신의 고향 마을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죠. 살라는 이집트 테러 직후 첼시와의 경기에서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어요. 살라는 이집트 정치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사건이 터질 때마다 트위터에 평화적인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슬람 혐오 시대에 살라가 성공해줘서 정말 기뻐요. 팬들도 크게 좋아하고 있죠. 살라는 어떤 정치인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어요. 중동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죠. 모로코인, 튀니지인, 사우디인, 쿠웨이트인, UAE인, 오만인 - 모두가 살라의 유니폼을 원해요. 경기 중에 아랍 맨유 팬들이 저한테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메시지들을 보내와요. 살라는 이집트 인구 9천만 명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어요. 우린 매주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고 있고, 경제도 안 좋죠. 이집트인들을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존재가 살라에요. 리버풀 경기가 있을 때 카이로의 아무 카페나 들어가 보세요. 정말 놀라워요. 90분 동안 우리는 모든 근심을 잊어버리고 전국이 한 마음으로 살라를 응원하죠. 우린 경기를 보는 동안은 혁명, 무슬림 형제단, ISIS 따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살라가 득점하면, 우리는 슬픔을 잊고 행복해집니다. 그게 중동 전체로 퍼지고 있어요. 메시나 호날두조차 나라와 종교를 통합할 수는 없죠."
이집트 변호사 하템 카두스 (타임지 인터뷰)[13]
5.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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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축구 팬들은 그의 장점으로 '''속도'''를 언급한다. 경기 중 측정된 최고속도가 34.95km/h에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가속력도 뛰어난 스피드스타로, 잔발 스텝을 가져가며 달리는 스타일이다.[14] 그나마 공을 가진 온더볼 상황에서는 살짝 느려져서 수비수가 어느 정도 따라갈 만한 속도가 되지만 살라는 오히려 이것을 역이용하는데, 자신의 페이스를 잔발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속도를 급변시키는 데에 상당히 자연스럽다. 빠르게 달리다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속도를 확 줄이고, 이 때문에 수비가 잠깐 급하게 멈칫한 상태에서 바로 순간적으로 최대 스프린트를 내서 따돌리는 플레이를 종종 선보인다. 수비수 입장에서는 기껏 열심히 쫓아가 마크를 붙었더니 갑자기 속도가 급감해서 자기도 느리게 달리려고 제동을 걸었는데 그 사이에 다시 최대 속도로 가속 페달을 밟아버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이 스피드를 활용하여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부수는 '''라인 브레이킹''' 능력이 매우 훌륭하다. 이런 속도와 오프사이드 트랩을 부수는 센스 덕에 홀로 역습 찬스를 이끌고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시야를 확보하는 데에 능해 주변 동료를 아주 잘 활용할 뿐더러 간간히 아웃프런트를 이용한 엄청난 킬러패스를 선보인다.
속도에 의존하는 플레이로 지공 상황에서의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로마를 거쳐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센스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이제는 내려앉은 수비수들 두 명은 충분히 벗겨낼 수 있는 발재간을 보유하게 되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서너 명이 붙어도 끄덕없다. 또한 연계 플레이나 반대편 측면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훌륭하여 팀원들과 빠른 2-1 패스를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고 잔발 드리블로 수비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왼발 횡패스로 볼을 반대편으로 전환시켜 상대 수비를 허무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여기에 평상 시 오프더볼 움직임도 뛰어나며 클롭 감독의 전술에 맞게 전방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공격 시에 패스와 드리블을 적절히 혼합해 상대 수비수를 수싸움에서 종종 압도하곤 한다. 거기에 리버풀에서 살라는 표면상으로는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지만 사실상 프리롤 역할을 부여받아 경기 내에선 최전방에 포진되어 호시탐탐 역습과 골 기회를 노린다. 이렇게 골잡이 역할을 맡다보니 자연스럽게 단점이라고 지적받던 골 결정력도 여전히 기복은 있지만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한편 이렇게 맨 앞에 위치한다고 해도 상대가 빠른 역습을 펼칠 때는 빠르게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기도 하는 등 클롭 전술의 이상적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상체 힘과 신체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 수비수를 등지고 힘 싸움에서 버티는 '''포스트 플레이''', 일명 등딱에 매우 능하다. 등딱 실력은 로마 소속이던 16-17 시즌 때부터 발전하기 시작했고 리버풀에서 완전해졌는데 콤파니, 쿨리발리, 매과이어, 쇠윈쥐 등의 거구 센터백들을 상대로 등지고 버틸 정도로 힘이 좋다.[15] 이걸 이용해 동료들이 올라올 때까지 볼을 지키고 연계해주는 플레이를 즐겨하며 리버풀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이다. 리버풀을 상대하는 대다수의 팀들은 그냥 내려앉아서 텐백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살라는 최근에는 자신의 스피드보다도 오히려 이 포스트플레이 능력을 훨씬 많이 보여준다. 컨디션이 안 좋고 매우 부진한 날에도 포스트플레이 하나만큼은 늘 일품이다. 수비수를 등질 때 뿐만 아니라 드리블 중에도 몸싸움과 바디 밸런스가 뛰어나서, 운동능력이 좋은 센터백인 쿨리발리나 다빈손 산체스를 몸싸움으로 떨궈내고 18-19 시즌 전반기 본머스 원정에선 뒷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상황에서도 드리블을 멈추지 않고 골을 기록했으며, 19-20 시즌 맨유 홈경기에선 쐐기골 역습 찬스에서 다니엘 제임스가 뒤따라와 몸으로 비비는 와중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뒤 골을 넣었다. 심지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에서 자신의 이상적인 피파 선수를 만들때 피지컬 부분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살라를 찍었을 수준이다. 한 마디로 포스트 플레이와 침투 플레이, 역습 전개 모두 정상급 수준으로 가능한 엄청난 레벨의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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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메이킹과 어시스트 부분에서도 리버풀 내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탑급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등지는 플레이와 빠른 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롱패스가 상당한 수준이며 박스 근처에서 2:1 패스를 통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나 기습적인 스루 패스를 자주 시도한다. 오른쪽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한 번 접고 왼발로 반대편 파포스트 쪽으로 쇄도하는 로버트슨이나 마네를 향해 공간 패스를 넣어주는 패턴은 리버풀에서 꽤나 자주 보이는 득점 패턴이다. 20-21 시즌에 들어선 이 방면에서 더욱 발전하여 리그 키패스 1위, 기대 어시스트 6위, 찬스 메이킹 1위 등등 지표상으로도 확연히 발전된 패스와 동료 활용 능력을 보여준다. 가끔 혹자는 "살라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가 있는데,[16] 이는 살라가 평소에는 이타적이지만 유독 특정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거나 득점왕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패스 대신 무리한 슈팅을 가져간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히려 이럴 때엔 부담감 때문인지 역으로 득점이 평소보다 더 안 터지는 경우가 많다.
본래 일반적인 측면 윙어였지만 클롭 감독의 전술 아래, 많은 자유도가 부여되어 프리롤 역할을 하는 포워드로서 득점을 노리는 역할로 자리잡았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맨유 시절 07-08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초, 중반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이집트 메시'''라고 많이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세계에 널린 제 2의 메시 중 가장 성공하였다. 메시와는 플레이 스타일에서 왼발, 낮은 무게 중심, 빠른 순간속도라는 닮은 점이 있으나, 메시는 공이 아예 발에 붙어있다면 살라는 그보단 조금 더 길게 공을 툭 치고 빠른 잔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보다 먼저 공에 도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간결한 드리블 돌파나 오프더볼 움직임을 이용하여 찬스를 잡는 성향 등을 고려하면 메시보단 호날두와 비슷한 점이 더 많은 편.[17] 다만 호날두가 포스트 플레이에 소극적인 것과 달리 살라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플레이에 매우 적극적이며, 호날두는 살라에 비해 압도적인 신체조건 및 서전트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헤더와 더 안정적인 결정력을 가졌다는 차이가 있다.
같은 팀의 스타인 사디오 마네와도 종종 비교가 붙는데, 두 선수 모두 스피드를 주무기로 삼고 득점력이 매우 좋은 윙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그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살라는 선술한대로 가감속과 특유의 잔발 스텝, 그리고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하는 반면, 마네는 아프리카 공격수 특유의 탄력성을 바탕으로 일대일 상황에서 순간적인 스피드와 바디 페인팅으로 수비수를 벗겨내는 스타일이다. 또한 리버풀의 전술상 수행하는 역할도 대조적인데, 살라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뒷공간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 등 실질적으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마네는 비교적 낮은 위치에서 위치해 직접적인 드리블이나 앤드류 로버트슨과의 연계로 볼 운반을 하는 등 보다 정석적인 윙어에 가깝게 뛰고 수비가담 비율이 살라보다 높은 편이다.
PK를 굉장히 잘 찬다. 골키퍼를 속이기보다는 그냥 강하고 자신감 있게 킥을 처리한다. 리버풀에서는 17-18 시즌 허더즈필드 상대로 실축한 것 외에 단 한 번도 실축한 적이 없다. 국대에서는 한 경기에 두 번 실축하고 멀티골을 집어 넣은 적이 있다.
약점으로는 많은 왼발잡이들이 그러하듯 왼발 편향적 플레이가 있다.[18]
요악하자면, 골문을 등진 플레이와 골문을 바라보는 플레이 모두 월드클래스인 현역 중 거의 유일한 선수이며, 이런 공격적 다재다능함과 위에 상술한 장점들이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내어 매시즌 괴물같은 득점력을 뽑내는 '''월드클래스 공격수'''이다.
6. 기록
6.1. 대회 기록
- 리버풀 FC (2017~ )
- 프리미어 리그: 2019-20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8-19
- UEFA 슈퍼컵: 2019
- FIFA 클럽 월드컵: 2019
6.2.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선수 3위: 2018
- UEFA 올해의 선수 3위: 2017-18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9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토너먼트의 팀: 2017
-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17-18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7-18, 2018-19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7년 11월, 2018년 2월ㆍ3월
- PFA 올해의 선수: 2017-18
- PFA 올해의 팀: 2017-18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7년 11월ㆍ12월, 2018년 2월ㆍ3월ㆍ12월, 2019년 1월ㆍ4월
- FWA 올해의 선수: 2017-18
- 스위스 슈퍼 리그 올해의 선수: 2012-13
-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17, 2018
- 아프리카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2
- CAF 올해의 팀: 2017, 2018, 2019
-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7-18
- 리버풀 올해의 골: 2018-19[19]
- AS 로마 올해의 선수: 2015-16
- BBC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17, 2018
- BBC 이달의 골: 2017년 12월, 2018년 2월, 2019년 4월
- FIFA 푸스카스상: 2018[20]
- ESM 올해의 팀: 2017-18
- IFFHS 남자 월드팀: 2018
6.3. 개인 기록
6.3.1. 잉글랜드 기록
- 리버풀 데뷔 시즌 최다 득점[21] : 44골
- PL 38경기 개편 이후 데뷔 시즌 최다 득점: 32골
- PL 출범 이후 리버풀 단일 시즌 최다 득점[22] : 44골
- 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경기 득점[23] : 24경기
- 아프리카 선수 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24] : 32골
- 아프리카 선수 최초 PL 단일 시즌 30골 기록: 32골
- PL 38경기 개편 이후 단일 시즌 최다 득점[25][26] : 32골
- 단일 시즌 최다 PL 이 달의 선수상 수상: 3회
- PL 최초 단일 시즌 3개 팀의 득점 기록보다 많은 득점 기록[27] : 32골
6.4. 출전 기록
6.4.1. 클럽 기록
6.4.2. 국가대표 기록
7. 살라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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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굉장히 훌륭한 선수이다. 지금은 리버풀에서 활약 하고 있지만, 로마에 있을 때 부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나는 다른 팀 선수들에 대해 많이 말 하는 편이 아니지만, 살라는 예외다.'''
- 지네딘 지단
'''지금 세계 최고의 선수 5명을 꼽는다면, 그 중 한 명은 살라다. 만약 내가 파리 생제르망에 감독으로 있을 때 살라와 계약 했다면, 그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 5명 중 하나와 계약 했다는 뜻이다.'''
- 우나이 에메리
'''살라는 유럽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이며 최근 몇 년간 유럽축구계의 진주다. 그는 차기에 발롱도르를 손에 들 것이다.'''
'''살라는 현역 세계 최고의 선수 5명 중에 하나이다.'''
- 호나우두
'''세계의 많은 대단한 선수들 중에서도 그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 살라는 큰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이는 리버풀이 항상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보에서 제외 될 수 없는 이유다. 물론,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매우 강력한 팀들과 경쟁 해야 한다. 그러나 살라와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을 땐, 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
- 프란체스코 토티
'''살라는 이미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이다. 그가 근 몇 년간 이루어낸 성과를 몇 년 동안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면, 호날두나 메시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에 열광한다.'''
- 주제 무리뉴
'''나는 솔직히 살라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 그는 예전부터 재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지금 그가 보여주는 활약들은 이 세상의 수준이 아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자신이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시켰다.'''
- 디디에 드록바
'''살라의 재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근 몇 년간 살라는 이들과 같은 최고로 발돋움했다.'''
- 이안 러쉬
'''살라는 이제 자신의 세상이 온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는 상대에게 무자비하다.'''
- 애슐리 콜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걸 갖고 있다.'''
- 사무엘 에투
'''호날두, 메시와 살라를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그 두 선수는 이미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오랫동안 최고의 폼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현재만 놓고 봤을 때 살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상 최고의 선수다.'''
- 스티븐 제라드
'''물론, 살라가 메시와 호날두를 넘기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현재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나는 그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프랭크 램파드
'''살라가 현재의 퍼포먼스를 매년 한다면 나는 살라가 새로운 메시임에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
'''그는 위대한 선수이다.'''
- 호나우지뉴
'''나와 그를 비교하지 말라. 나와 그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를 뿐이다. 살라도 현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선수이다.'''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우리 팀에는 그 살라가 있다.'''
- 버질 반다이크
'''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에 하나이다. 그는 조국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뤄냈다. 사실 나는 아직도 그가 첼시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것을 이해할 수 없다.'''
- 에덴 아자르
'''살라의 모습은 메시를 보는 것 같았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패스 또한 잘 하는 그런 선수를 좋아한다. 살라가 그런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선수다. 감탄했다. 모든 축구 선수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아르센 벵거
'''살라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수비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그저 존재만으로도 위협이 된다. 역습 상황에서 그를 만나면 겁에 질릴 것이다.'''
- 웨인 루니
8. 여담
- 별명으론 파라오(Pharaoh), 모살라(MoSalah), 모, 모모가 있다. 경기 중 잡히는 소리나 클롭의 인터뷰로 미뤄볼 때 팀 내에선 모로 불리는 듯 하며 앞의 별명 중 모살라는 살라의 인스타, 트위터 아이디에 들어가기도 한다.
- FIFA(국제축구연맹) 산하 CIES(국제축구연구센터) 발표에 따르면 전체 현역 축구 선수들 중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큰 격차로 제치고 선수가치 2위로 뽑혔다.[49]
- 특이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살라는 사실 매우 잘생겼다. 꾸미지도 않고 헤어스타일만 단정하게 했는데도 저 정도. 만약 못 믿겠다면 당장 구글에 살라의 웨딩 사진을 검색해보면 된다.
- 13-14 시즌 겨울 첼시로 이적하기 전, 살라는 원래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이 몇백만 파운드 차이로 계속 지지부진하였고, 그 틈에 첼시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 결국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 입장에는 몇 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시즌이었으나, 스쿼드 뎁스의 문제로 실패하였고, 살라 역시 첼시에서 EPL 적응에 실패하며 양 쪽 모두 씁쓸한 결과를 맛봤다. 그리고 2017년 여름 살라는 드디어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었다.
- 리버풀에서 데뷔시즌 역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챔스 결승전까지 이끌자, 이전 소속팀들에서는 살라를 이적시킨 수뇌부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다. 이에 로마의 단장 몬치는 기자회견을 열어 FFP를 지키려면 팔 수 밖에 없었다며 해명했다. 한편 첼시 시절 살라를 이적시킨 무리뉴도 살라를 이적시킨 것은 자신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건 설득력이 없는 게, 당시 살라를 내보내고 무리뉴는 전혀 아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 리버풀 입단 후 69경기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0호 골을 달성하며, 리버풀 역사상 최단 기간 50호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리버풀에선 역대 8번째로 리그 5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 리버풀은 영국에서 이슬람 증오 범죄가 3위인 도시였으나, 리버풀의 로테람 시장에 따르면 살라로 인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잊을만하면 이런 사건이 벌어지는걸 보면 영국의 전반적인 이슬람 혐오 정서는 여전한 듯.
- 꾸준히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인권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을 목소리 높여 주장하고 있는데,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슬람 문화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내 조국과 중동에서 여성들이 받는 대우는 변해야 한다”며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집트가 다른 무슬림 국가에 비해 세속적인 편이지만 그래도 이토록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50] 살라가 딸바보라서 그런 것도 있을 듯 한데, 최근 리버풀 행사 인터뷰에서 '딸이 당신처럼 축구 선수가 된다면 어떨 것인가?'라는 질문에 "내 딸은 오늘은 가수가 된다고 했다가 지난주에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찾길 원한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 데얀 로브렌이 리버풀에 있던 시절에 특별히 친했다고 한다.
- 미국 스포츠 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프리뷰 에디션 표지 모델로 선정되었다.[51] 그리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 징크스의 새로운 피해자가 되었다(...).
- 살라는 2013년에 어릴 때부터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던 마기 살라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마카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결혼식도 이집트의 고향에서 했다.
- 리버풀 FC는 살라가 출전한 안필드 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3-14시즌 2014년 4월 27일에 열린 첼시 FC와의 경기였다. 그 당시 살라의 소속팀은 첼시(...)[53]
- 2019 발롱도르에서 5위를 기록하였다.
- EPL 20-21시즌 리즈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4:3 스코어를 만드는 골을 넣고나서 귀를 막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는 2020년 루게릭병 판정을 받은 1988년생 이집트 국대 동료 공격수 모멘 자카리야의 쾌유를 바라며 위해 자카리야가 자주 하는 세리머니를 한 것이었다.
- 영국 현지 시간으로 2020년 9월 28일에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후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가 노숙인을 괴롭히던 불량배들에게 호통을 쳐서 쫓아낸 후 ATM에서 100파운드를 꺼내 노숙인에게 건네주었던 사실이 주유소에 설치되었던 방범용 CCTV를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