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

 



'''필리페 쿠티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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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팀 수상'''




'''개인 수상'''




'''베스트팀'''


FC 바르셀로나 No. 14
'''필리페 쿠티뉴
(Phillipe Coutinho)
'''
<colbgcolor=#b5273d> '''본명'''
필리피 코치뉴[1] 코헤이아
(Philippe Coutinho Correia)
'''생년월일'''
1992년 6월 12일 (31세)
'''국적'''
[image] '''브라질''' | [image] 포르투갈[2]
'''출신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신체 조건'''
172cm, 70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3], 중앙 미드필더[4],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FC 바르셀로나 - 14번[5]
'''스폰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유소년 클럽'''
CR 바스쿠 다 가마 (1999~2008)
'''소속
클럽
'''
CR 바스쿠 다 가마 (2008)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8~2013)
CR 바스쿠 다 가마 (2008~2010 / 임대)
RCD 에스파뇰 (2012 / 임대)
'''리버풀 FC (2013~2018)'''
FC 바르셀로나 (2018~ )
FC 바이에른 뮌헨 (2019~2020 / 임대)
'''SNS'''

'''국가대표'''
64경기 18골
1. 개요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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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이다.
인터 밀란, 리버풀 FC를 거쳐 2018년 1월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였으며, 2019년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되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네이마르의 빈 자리를 잘 메꾸면서 조국의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2. 클럽 경력


''' '''

3. 국가대표 경력


2009년에 열린 남미 U-17 선수권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공헌하였고, 2010년 10월 7일에 열린 이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1년 U-20 월드컵에서 등번호 10번을 받으며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 6월 7일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점점 당시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끌고 있었던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에이스가 되었는데, 이게 마냥 좋은 게 아니었던 이유가, 최강팀 브라질의 에이스가 아니라 스쿼드 상 가장 체면을 차려주는 선수, 즉, 유일하게 밥값하는 선수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예전 2014-15 시즌 리버풀에서의 후반기가 떠오르는 부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브라질 국대 22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6월 9일에 열린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대회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다. 그것도 주워먹기 3골이 아닌 쿠티뉴존 골 2골을 포함한 해트트릭. 그러나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광탈하고 만다.
2019년 11월 19일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는 쿠티뉴 존에서 엄청난 프리킥을 구사해서 한 골을 넣었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3.1.1. 지역 예선


2016년 11월 11일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쿠티뉴 존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3:0 대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A매치 50호골이 나오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티테 감독 체제에서 네이마르가 에이스 자리를 유지하는 터라 본인의 베스트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나오지는 못하지만, 오른쪽 윙어로 나오면서도 팀에 적절히 잘 융화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술한 아르헨티나전 선제골 역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였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와의 시프트 과정에서 중앙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터뜨린 장면.
2017년 3월 27일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2017년 8월 31일 에콰도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경기에서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센스있는 패스와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를 선보이며 후반전 가브리엘 제수스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2018년 3월 23일 러시아와의 A매치 경기에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3.1.2. 본선


브라질 국가대표 팀에서는 왼쪽 측면에 네이마르가 버티고 있으므로 월드컵 본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2018년 6월 17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B조 조별리그 1라운드 스위스전에서 일명 쿠티뉴존이라고 불리는 본인의 장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서 엄청난 감아차기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다만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6월 23일 월드컵 본선 B조 조별리그 2라운드 코스타리카전에도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는 브라질이 압도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 점수가 이어지던 그때,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진지 얼마 안되어 브라질의 극장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다시 가브리엘 제수스가 발을 뻗어 앞으로 떨어뜨린 것을 쿠티뉴가 발 들이대기로 처리해서 극장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추가시간의 다 흘러 초과되자마자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브라질은 승점 3점을 따내게 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의 골로 쿠티뉴는 월드컵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더불어 두 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다.
16강전에서는 네이마르, 윌리안과 유기적인 호흡으로 수차례 기회를 엿봤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40분 피르미누와 교체되었다.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는 도움을 올리고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동료들에게 제공했고, 전반 37분에는 본인의 특기인 쿠티뉴존에서 감아차기를 날려봤지만 스위스전만큼의 임팩트가 부족했고, 상대 골키퍼가 포텐 제대로 터진 티보 쿠르투아라서 아쉽게 막히고 말았다. 팀은 결국 후반에 터진 헤나투 아우구스투의 만회골에도 벨기에의 수비진과 골키퍼를 뚫지 못하며 1:2 패배로 8강에서 짐을 쌌다.

3.2.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19년 6월 14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2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1골을 넣었고 3분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로 연결해 멀티골을 넣어 득점 1위에 등극과 동시에 팀의 3:0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주전으로 나와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를 이끌어냈다.

4. 플레이 스타일




본인이 선호하는 포지션은 윙어중앙 미드필더 역할[6]도 곧잘 소화한다. 윙어이지만 중앙 지향적으로 플레이하는 성향을 보인다. 주로 온더 볼 상황 시 터치라인 쪽으로 가다가 중앙으로 꺾어 들어가 중거리 슛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는 티테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주전으로 도약해 오른쪽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왼쪽엔 네이마르가 버티고 있기 때문. 네이마르가 부재 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도 잘 수행한다. 특히 리버풀 FC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의 호흡을 잘 맞춘다.
풋살 선수 시절 습득한 발재간[7]과 민첩함, 거기다 날카로운 킬패스와 1대1 패스연계까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아주 탄탄한 개인전술을 갖췄다. 브라질 출신 선수답게 삼바축구의 드리블을 종종 보이곤 한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리듬감 있는 발재간에 더불어 상체 페인팅이 잦은 드리블을 구사해 순수 스피드 자체가 빠른 선수가 아님에도 상대 수비가 막기 상당히 까다로운 선수.
15-16 시즌까지는 상당히 심하게 기복을 타며 팬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지만 16-17 시즌부터 한 단계 스탭업하며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네, 피르미누의 좋은 활약은 쿠티뉴에 대한 압박과 견제를 줄여주었고, 랄라나와 헨더슨이 각각 3선 링커와 피보테로 활용되며 쿠티뉴의 빌드업에 대한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주어서, 쿠티뉴는 오로지 왼쪽에서 공격 작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쿠티뉴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쿠티뉴는 기량의 비약적인 상승으로 기복을 줄여나갔다. 특히 자신의 정확한 오른발 킥 능력을 슈팅에서 뿐만이 아니라 얼리 크로스, 세트피스 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핀포인트 패스로 리버풀의 공격에 정확성과 섬세함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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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존
측면에서 한 번 접고 오른발 각을 잡은 다음 슛을 때리는 패턴의 중거리 슛 위치는 '''쿠티뉴 존'''이라는 말이 붙여졌을 정도로 슈팅력이 매우 위협적이다. 쿠티뉴가 본격적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 시작한 시기는 13-14 시즌부터였는데 때리는 족족 홈런볼만 난사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여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꿋꿋이 갈고 닦으며 시도한 결과, 14-15 시즌 후반기부터 조금씩 들어맞기 시작하더니 이젠 명실상부 필살기로 자리잡았다. 또한 리버풀 말기와 바르셀로나에서는 발목 힘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는지 별 도움닫기 없이 엄청난 궤적의 감아차기를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워낙 정형화된 패턴이기 때문에 이젠 상대 수비수들이 쿠티뉴에게 오른발 각을 주지 않아 별로 보여주지 못한다.
단점으로는 윙 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 사이에서의 어중간함이다. 윙 포워드에 배치시키기엔 주력도 별로고 오른발을 사용하기 위해 한 번 접으며 볼을 끄는 편이라 템포를 죽이며 해당 측면 돌파와 방어가 모두 레프트백에게 부담된다. 냉정하게 쿠티뉴보다 폭발적인 파괴력을 갖춘 윙어들은 유럽에 많다. 반면 메짤라 자리에 넣으면 중앙 미드필더치곤 수비 가담이 현저히 떨어져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큰 악영향을 끼쳐버린다. 쿠티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위르겐 클롭은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아예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쿠티뉴가 이니에스타의 자리를 대신하기엔 수비가담이 너무 떨어진다”'''라는 말까지 했는데, 축구 팬 누구라도 동의하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 뮌헨에서도 이는 매한가지라 전임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경우에 따라 6번 롤도 소화할 정도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쿠티뉴는 그런 것도 없다. 전술 좀 탄다는 하메스보다도 전술에 따라 활약상이 심하게 갈린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공격에 치중한 능력치 때문에 쿠티뉴가 중원에 서며 팀 전술의 중심이 됐을 시기에는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에서 6번 자리에서 후방 플레이메이킹과 빌드업을 담당하던 조던 헨더슨티아고 알칸타라가 상당히 부진하기도 했다.[8] 중원에서의 플레이메이커로 뛰기 위한 모든 기술적인 부분을 갖췄음에도[9] 수비 가담의 부족과 지나치게 공격적인 위치 선정 때문에 팀에게 악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17-18 시즌 전반기 때 잘 나타났다. 마네-피르미누-살라 쓰리톱 밑에 메짤라로 쿠티뉴가 나서면 분명 쿠티뉴 본인의 활약상은 괜찮지만 수비가담 부족으로 팀의 밸런스가 깨지고 이것은 다른 미드필더들에게 큰 짐이 되었다.[10][11] 쿠티뉴가 이적하고 리버풀이 오히려 더 잘 나간 건 절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즉, 쿠티뉴를 100% 활용하려면 밸런스 놀음은 아예 집어치우고 4-2-3-1의 10번 또는 그에 버금가는 막대한 롤을 쿠티뉴에게 맡기면서 그가 볼을 오래 소유하게 해 오로지 쿠티뉴를 공격 전술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인데, 그나마 리버풀에선 삐그덕거리면서도 공격진에서 쿠티뉴만한 10번이 없었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선 리오넬 메시라는 넘사벽이 있으니 당연히 불가능. 19-20 시즌에 뛰게 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쿠티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할 때는 공격이 잘 돌아갔지만 쿠티뉴의 폼이 떨어지자 팀의 공격 역시 같이 정체되었고, 오히려 나중에 토마스 뮐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쿠티뉴가 주전이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또한 뮐러는 왕성한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9번, 10번, 8번롤을 해대는 멀티 플레이어로 체력이랑 수비가담이 부족한 쿠티뉴와는 딴판이다. 메수트 외질 같은 클래식한 10번이 왜 2010년대 후반에 들어 사장되었고 계륵이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쉽다.
또한 체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잔부상을 은근 자주 당하는 편이다. 그리고 폼이 좋다가도 부상을 당했다가 복귀하면 폼을 찾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또한 문제이다. 재능은 분명하고 잘 활용하면 그 메리트 역시 뛰어나나 이를 발동시키기 위한 조건이 지나칠 정도로 까다로운 케이스다. 소위 전술타는 선수로 알려진 하메스나 디발라보다도 더 까다롭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CR 바스쿠 다 가마 (2008~2010)
    • 세리 B: 2009

5.2. 개인 수상


  • FIFA 월드컵 도움왕: 2018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8
  • FIFA 월드컵 판타지 오버롤 XI: 2018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 PFA 올해의 팀: 2014-15
  •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4-15, 2015-16
  •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4-15, 2015-16
  • 리버풀 올해의 골: 2014-15, 2015-16
  • 리버풀 올해의 퍼포먼스: 2014-15, 2015-16
  • PFA 팬 선정 이 달의 선수: 2015년 2월
  • FSF[12] 올해의 선수: 2016
  • 삼바도르: 2016
  • 분데스리가 이 달의 선수: 2019년 12월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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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축구화 힐 컵 아랫부분을 자른 채 경기에 임하는 것이 포착되었고,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도 라커룸 사진에서 쿠티뉴의 축구화에 여전히 잘라낸 구멍이 있는 게 포착되었다.
  • 2018년 4월 11일 오전 네이버 실검 순위에 갑자기 올라왔다. 이날 바르샤가 AS 로마 원정전에서 충격적인 0:3 패배를 당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했는데, 같은 시각에 리버풀이 맨시티 원정에서 1:2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기 때문.
  • 어떤 에펨 유저에 의해 졸지에 카우찡요라는 별명이 생겼다.
  • 케빈 더브라위너, 말로리 퓨와 함께 나이키 팬텀 축구화 장편 광고의 주역으로 등장했다. 다리가 8개나 나오는 것이 압권.#[13]
  • 쿠티뉴 합류 이후 FC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2년 연속 비극을 경험하고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보다 낮은 성적에 머물렀다. 쿠티뉴도 마이클 오언처럼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났지만, 하필 리버풀이 2년 연속 챔스 결승에 진출하며 급기야 챔스 우승까지 달성해버렸고, 한술 더 떠서 이듬해는 첫 PL 우승까지 해버렸다. 이에 쿠티뉴가 리버풀 FC의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 다크나이트란 우스갯 소리가 있다(...).
이유는 리버풀이 쿠티뉴의 막대한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폼을 보이며 리버풀의 챔스와 PL 우승을 이끌었기 때문.[14][15] 쿠티뉴 이적 당시 리버풀 팬들은 치를 떨었고 바르샤 팬들은 잔치를 벌였는데, 이젠 반대로 콥들이 바르셀로나에 감사해하며 이런 딜을 한번 더 하기를 원하고 꾸레들은 사기당했다며 분노하고 있다.[16][17] 이적 당시만 해도 쿠티뉴가 이렇게 처량한 신세가 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 못한지라 더 충격이고, 무작정 드림 클럽으로 이적하는게 능사는 아니란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어버렸다. [18]
  • 쿠티뉴가 팀 덕에 덩달아 트레블을 맛본 바이에른 뮌헨 임대 시절, 팀 동료 티아고 알칸타라의 리버풀 이적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티아고의 인터뷰로 밝혀졌다. 리버풀, 맨유, 바르셀로나 등과 한창 이적설이 나오던 티아고가 리버풀 출신인 쿠티뉴와 사비 알론소에게 리버풀 이적 결정을 하는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직접 언급하였다. 누구보다 티아고를 강하게 원했던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티아고에게 뒤에서 영업까지 해준 쿠티뉴가 "이 정도면 다크나이트가 확실하다"란 반응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비록 쿠티뉴가 이별 과정 때문에 리버풀 팬들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 전성기를 맞이한 리버풀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간 쿠티뉴도 각각 원하던 우승 타이틀을 얻은데다가 티아고에게 한 영업 선행(?)까지 드러나면서 일부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안 좋은 시선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쿠티뉴 역시 지금도 계속해서 리버풀에 대한 좋은 코멘트를 하는 등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에서의 온갖 깽판과는 별개로 과거 리버풀 시절은 쿠티뉴 본인에게 있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듯. 즉, 결과적으로 쿠티뉴 이적에서의 유일한 피해자는 바르셀로나 뿐이다.
  • 4대리그에서 모두 득점한 8번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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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2oons에서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귀여운 얼굴이랑 목소리로 패러디되어 나온다. 2019-20 시즌이 시작될 무렵 머리가 길어지고 키도 커졌으며, 목소리도 훨씬 더 귀여워졌다.

7. 같이 보기



[1] [fiˈlipi kowˈtʃĩj̃u\].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구개음화 현상으로 인해 'ti'가 '치'로 발음된다. 같은 축구 선수인 치아구 시우바에서도 이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필리페 쿠티뉴'는 뜬금없게도 프랑스어식 발음이 섞인 것으로, 포르투갈의 Ronaldo를 로날도라고 적는 것과 같은 이상한 표기이다. 한편 'ou'에 해당하는 발음 [ow\]는 외래어 표기법상 'ㅗ'로 적기 때문에 '쿠치뉴'가 아닌 '코치뉴'가 바르다.[2] 2018년 7월 20일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하여 이중 국적자가 되었다.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국적이 아닌 사람이 포르투갈 국적을 보유한 사람과 결혼할 시 신청만 한다면 포르투갈 국적을 부여한다. 포르투갈인 아내와 결혼한 쿠티뉴가 이와 같은 법률로 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하면서 FC 바르셀로나는 Non - EU 쿼터를 한 장 더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3] 바르셀로나 2020-21시즌부터 쿠만 감독체제에서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있다.[4] 리버풀 시절에서는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메짤라)로 뛰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4-4-2 포메이션에선 측면 미드필더로, 4-3-3 포메이션에서는 주로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로 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네이마르와 함께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또한 네이마르가 부재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한다.[5] 바이에른 임대 전까지는 7번도 사용했었다.[6] 주로 메짤라[7] 로저스가 풋살 선수시절 영상을 보고 반해서 영입했다고 한다.[8] 헨더슨은 쿠티뉴가 떠난 17-18 시즌 후반기에야 더디게 폼 회복에 들어갔고 티아고는 플릭 감독 부임 이후 전술의 중심축이 본인과 뮐러에게 넘어오자 언제 부진했냐는 듯 맹활약을 거듭했다.[9] 탈압박, 중거리슛, 조율, 플레이메이킹 등[10] 특히 파비뉴 입단 이전까지 팀의 주전 홀딩 미드필더로 뛰던 조던 헨더슨은 마침 족저근막염도 달고 있던 중에 쿠티뉴의 수비 몫까지 커버치며 심하게 고통받다가 전반기를 통째로 말아먹으며 명색이 주장임에도 숙청론이 대두되었을 정도였다.[11] 실제로 쿠티뉴의 이적 이후 전반기 내내 욕받이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바이날둠과 헨더슨의 폼이 상당히 회복됐고, 밀너가 본인이 원하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제대로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체임벌린이 미드필더로서 완전히 만개했다.[12] 영국축구서포터협회[13] 이 광고, 비범한 것이 무려 오바메양, 네이마르, 가투소, 피를로, 호나우딩요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14] 사실 엄밀히 말하면 판데이크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가기 전에 이미 영입이 확정되어 있었고, 리버풀이 쿠티뉴 판 돈이 없다고 알리송을 못 사올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쿠티뉴 이적료로 저 두 선수 영입에 쓴 돈을 퉁칠 수 있었던 건 분명하다. [15] 게다가 판데이크와 알리송은 2차전에서 단단한 수비와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는데, 쿠티뉴는 2차전에서 버로우를 타버리며 상황이 더욱 극명하게 대비되었다.[16] 우스만 뎀벨레와 쿠티뉴, 마우콩, 그리고 앙투안 그리즈만 딜로 인해 바르샤는 졸지에 쪼잔한데 호구인 구단이란 인식까지 박히게 되었다.[17] 게다가 이렇게 떠났음에도 쿠티뉴는 바르샤와 임대 간 뮌헨 양 팀에서 부진하거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줘 바르샤가 팔려고 적극 홍보하는(...) 상황.[18] 물론 단순히 커리어 측면만 보면 윈윈이다. 리버풀 FC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까지 총 4번 우승을 하였고, 쿠티뉴는 그토록 원했던 바르샤로 가서 라리가 우승 2회, 코파델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까지 총 4번 우승했기 때문. 여기에 19-20 시즌에 임대를 간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트레블을 경험했다. 다만 바르셀로나에서와 마찬가지로 뮌헨에서도 입지가 불안정했고 결국 후반기에는 벤치 자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