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다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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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와다 히로키(ヒロキ・サワダ 전우주)
'''본명'''
카시무라 히로키(樫村 ヒロキ)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06
베이커가의 망령 (2002)
'''나이'''
향년 10세[1]
'''성우'''
[image] 오리카사 아이
[image] 양정화[2]
1. 소개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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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극장판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의 등장인물.
MIT 출신의 '''10살''' 천재 소년이었으나 일본의 속박된 교육에 벽을 느끼고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했으며, 어머니를 잃고는 IT업계의 거물인 토마스 쉰들러 사장의 양자가 되어 인공 두뇌"노아즈·아크"및 DNA탐사 프로그램을 발명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을 정도의 유명 인사가 됐다. 정밀감시 체제가 깔리고 친구와 노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아 방에는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됐다. 그런 환경에 견디지 못하고 2년 전 노아즈 아크를 일반전화회선에 놓치고, 자신의 집의 옥상에서 투신자살하였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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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도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해. 현실의 인생은 게임처럼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잘 가... 쿠도 신이치.'''

사실은 '''이 극장판의 진 최종 보스.'''[3] 본인은 이미 사망했지만 그 의지와 소망은 인공지능으로나마 살아있었다. DNA 감식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노아의 방주'를 개발했으며, '노아의 방주'를 전화선으로 탈출시킨다.
겉으로는 이 게임에서 모두 탈락하면 전부 죽이겠다고 위협했지만 그럴 악의는 전혀 없었다. 본심은 게임을 통해 참가한 아이들이 너무 부모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과 아이들이 어른들의 부도덕한 면을 이어가질 않기를 바란 것뿐이여서[4] 실제로는 헬프 캐릭터로 셜록 홈즈를 떡하니 등장시키기도 했고, 자기 자신도 참가자 중 한명으로서 게임 안에 들어가서 코난 일행과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게임이 다 끝나고 최후의 생존자가 탈출에 성공하면서 아이들이 전원 생존한다. 그리고 본작의 참가 아이들이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다든지, 끝나고 부모님에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랑하는 것을 보면 그의 의도대로 된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천재소년이란 것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한 외로움 때문인지 보통 아이들처럼 '놀고 싶어서' 일부러 본작의 참가자 한 명으로 위장해 자신이 게임에 직접 참여했고[5] 최후에는 코난에게 인공지능 같은 위험한 것은 인류가 감당할 수 없다면서 노아의 방주 같은 인공지능이 나쁜 어른들에게 이용되지 않도록 스스로 프로그램을 삭제한다.[6]
코난 극장판 최종 보스들 중 누군가를 죽이지 않은 인물이자 최연소 최종 보스다. 이 비슷한 포지션은 몇 년 후 검은 조직원이 잇게 된다.
인공지능을 프로그래밍한 주인도, 그 인공지능도 끝맺음은 자살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구한 인생을 살다 간 인물. 복수심에 앙갚음할 수도 있었지만 코난의 말마따나 천성이 착한 것은 어딜 못 가서인지 남을 미워하지 못했기 때문인 듯하다.
이런 행적들로 인해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최종 보스들 중 유일하게 빌런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법률상 처벌할 사항도 없다. 실제였다면 일본 국적을 버리고[7] 타국 정부나 미국 정부가 나서서 온갖 혜택 제시하고 자국민으로 만들려고 편법을 쓸 것이다.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이 캐릭터를 오마주한 듯한 사와다 스에키라는 요코하마 대학생이 등장한다. 머리스타일과 이름, 파란 계열의 옷차림 등 공통점이 많다.

[1] 모든 최종 보스 기준 범죄를 저지른 최종 보스 중 최연소는 16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의 최종 보스 나카오카 카즈마사(21세)이다.[2] 한일 성우 모두 신기동전기 건담 W카트르 라버바 위너, 이누야샤쟈코츠, 유유백서코토, 바벨 2세의 유미라를 맡았다. 또 양정화는 본편에서 베르무트를 맡고 있고, 오리카사 아이는 오오타니 이쿠에가 출산했을 때 잠시 츠부라야 미츠히코 역할을 대역으로 맡은 바 있다. 그 이전에는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의 범인 역으로 출연했다.[3] 사실 이미 사망한 데다가 저지른 범죄도 없었기에 범인이라 하기는 뭣한 인물. 오히려 게임 안에 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번 극장판의 내용을 볼 때 '보스'라는 표현이 훨씬 맞아 떨어진다.[4] 돈밝히는 의사 자식이 돈밝히는 의사가 된다든지, 철딱서니 없는 아이가 아버지를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든지...[5] 진짜는 최면에 의해 잠들어 있었다.[6] 쉰들러 회사 본점이 있는 국가에서 국유화를 통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복구시켜서 악용할 수 있다.[7] 영화 내용 분위기 상으로 일본 정부의 큰 잘못이 있기 때문에 국적 포기 철회 요구가 먹힐 가능성이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