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1. 개요
[image]
'''필드 진동! 그 수수께끼에 일본이 뜨거워진다!!''' (일본판)
'''프로 축구 경기'''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열 여섯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6기'''.'''의문의 암호는 범인으로부터의 도전장 명탐정을 노리는 함정과 음모에 맞서라!''' (한국판)
2. 줄거리
모리 탐정사무소 앞으로 갑자기 걸려온 협박전화. 그리고, 모리 코고로의 눈앞에서 길 위에 있는 자동차가 폭발한다! '''푸른 소년과 푸른 얼룩말, 위에서 내리는 비, 밑에 있는 사람이 왼손으로 그대로 가리키는 것은 왼쪽의 나무''' 범인으로부터의 도전장 = 수수께끼의 암호를 해독하지 않으면, 다음 폭파는 멈출 수 없다.
모리 일행은 베이커 시내를 계속 조사하지만, 암호에 농락당해 단서는 전혀 알아내지 못한다. 한편, 그때 에도가와 코난은 아가사 히로시, 소년 탐정단 일행과 함께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중이었다. 라이벌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대활약하는 도쿄 스피리츠. 시합도 하이라이트에 접어든 때, 모리 란이 암호에 대해 상의하려고 쿠도 신이치에게 전화해 코난도 상황을 알게 된다.
그 장소에서 코난은 혼자서 암호 해독을 시작하고, 누구도 멈출수 없는 무시무시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지금, 서서히 다가오는 「그 때」…… 과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누구인가!?
3. 제작진
- 일본 측 스태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총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감독: 시즈노 코분
-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오노 카츠오
4.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김선혜
'''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강수진
'''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이현진
'''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코야마 리키야/이정구
'''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 / 이용신
'''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조동희
'''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이노우에 카즈히코/서윤선
''' * 타카기 와타루 (신형선 형사) '''役: 타카기 와타루/김광국
''' * 사토 미와코 (오지인 형사)''' 役: 유야 아츠코/한채언
''' * 치바 카즈노부 (이명수 형사) '''役: 치바 잇신/김영찬
''' * 야마무라 미사오 (정영일 반장)''' 役: 후루카와 토시오/홍범기
'''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황원
''' *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우정신
'''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리카사 아이/정선혜
'''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여민정
'''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한인숙
''' * 에노모토 아즈사 (오연주)''' 役: 에노모토 미키코 / 이소은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밑줄은 범인은 아니지만 다른 이유로 사망한 인물.
니치우리 TV의 스포츠 정보국 부장. 실적 부진으로 부장 자리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폭탄이 터지자 즉시 생방송으로 내보내면서 시청률 올라간다고 좋아하는 전형적인 기레기의 모습을 보였다. 물론 그 덕분에 부장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기에 본인 입장에서는 좋아할 일이겠지만. 카오루의 수첩을 슬쩍 보고 카오루가 취재하는 파워 오브 더 뮤직 10만 명 콘서트의 생중계를 결정한다. '건투를 빈다'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 말버릇을 범인이 사용하여 의심을 받았다.
니치우리 신문에 근무하는 카메라맨. 본래 사회부였으나 실적 부진으로 예능/스포츠 쪽으로 좌천되었다. 이쪽도 폭탄이 터지는데 특종 잡았다고 좋아한다. 리얼 기레기. 물론 이쪽도 그 덕분에 사회부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니 좋아하겠지만. 특종을 위해 오키노 요코를 따라다니며 취재하려 했지만 보안이 철저해서 실패한 적이 있다. 또한 미우라 카즈요시를 만난 적이 있으며, 폭탄 사건 이후에는 파워 오브 더 뮤직 10만 명 콘서트를 취재한다.
체육관 강사이자 유소년 축구팀의 감독. 모리 코고로의 대학 후배. 대학 시절 축구부였으나 본인의 자책골로 팀의 패배를 부른 좋지 못한 경험이 있다.
중소기업 사장. 3개월 전에 죽은 그의 아들 토모후미가 축구를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모리 코고로에게 뜬금없이 토모후미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사실 그 이유가...
모토우라 사장의 아들. 현재는 고인. 상술한 대로 축구를 무척 좋아했지만 몸이 허약했다고 한다.
감바 오사카 팀의 유망주.
- J리그 선수들[8]
- 미야네 세이지 (서경훈) - 미야네 세이지/안장혁
경기장 폭파사건을 방송.
- 아다치 리카 - 아다치 리카/이소은
경기장에서 어린이들과 인터뷰.
이 성우들은 다른 애들 보는 만화의 캐릭터들을 맡았다.5. 주제곡
6. 그 외
- 제목에 7기부터 계속되어 왔던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가 없어졌다. 예를 들어 전작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 같은 경우는 '15분'이라고 쓰고 Quarter(15분)라고 읽는 식으로 6기 이후로 이어져 오던 전통 아닌 전통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Countdown)'처럼 스트라이커(Striker)라는 단어 자체가 영어라서 Striker라고 쓰고 그대로 Striker라고 읽는 것.
- J리그 20주년 기념 작품이기도 해서 제작과정에서 J리그의 협력을 받았다. 그 덕인지 미우라 카즈요시를 비롯한 여러 축구선수들이 캐릭터로서 찬조출연했고 성우 역시 본인들이 맡았다. 다만 선수들의 더빙 퀄리티는 심히 안습하다(…). 덧붙여 본편에서 J리그의 유명한 선수로 등장한 아카기 히데오(박희대), 히고 류스케(고주영)도 등장한다.
- 미우라는 이 극장판의 게스트 성우로 출연한 사실을 말하면서, 슬하의 두 아들이 모두 명탐정 코난의 팬이라고 밝혔다.
- 주제가를 빙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이키모노가카리가 담당했다. 이는 시한장치의 마천루 이래 두 번째이다.
- 칠흑의 추적자에서 등장한 바 있는 군마 현경의 야마무라 미사오 형사가 잠깐 등장. 또한 에노모토 아즈사가 잠깐이지만 극장판 최초로 등장한다.[10] 또한 오키노 요코가 주요 인물로 언급은 되나, 실제 등장은 하지 않는다.
- 이번작에서도 아가사 히로시의 퀴즈가 어김없이 나오는데, 극장판 중에서 2번째로 이 퀴즈가 작중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는 작품이다.[11]
- 이번 극장판과 함께 나오는 OVA '판타지 스타의 꽃'은 쿠도 신이치의 중학교 축구부 시절을 다룬다. 상기한 코시엔 편과 <미궁의 훌리건(TVA 279~280화)> 편, 그리고 이번 극장판에서 히고 선수가 쿠도 신이치를 언급할 때 잠깐 회상씬으로 나온 도대회 결승전 무렵의 이야기.
- 전작이 유달리 15를 강조한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16이 후반부에 가서야 잠시 나타난다.
- (성우 장난)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히고 류스케 선수 역을 맡았는데, 같은 팀 콤비역을 맡은 요시노 히로유키의 캐릭터명이 "타카히로"다. 그래서 사쿠라이 타카히로 입에서 "타카히로! 늦었잖아! 전반전을 전부 땡땡이 치다니 간이 부었구나" 이런 대사가 나온다.
- 첫 주 흥행 수입은 약 6.3억엔으로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를 넘은 역대 첫주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다. 이건 한국 포스터의 상단에 홍보문구로 사용되었다. 다만 최종 흥행 성적은 2012년 당시 시점에서 시리즈 역대 3위를 기록했다.
- 일본 영화아카데미에서 시리즈 최초로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 도쿄 스피릿츠의 홈 구장으로 이 작품에 등장하는 토토 스타디움의 실제 모델은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 단 이 작품에서 우라와 레즈가 실제로 등장하는 것은 이 작품 최대의 설정구멍.[12]
- 모리 코고로가 간접적으로 사람이 죽는데 일조한 일이 나온다. 당연하지만 코고로가 의도적으로 토모후미를 죽게 한 것은 아니었다. 케이이치로의 아들 토모후미가 구급차로 이송될 때 코고로가 술에 취해서 서포터즈를 선동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스타디움을 지나가던 구급차가 2분간 움직이지 못했다고 케이이치로가 증언했다. 케이이치로는 그 때문에 아들이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코고로 쪽은 일사병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간호하던 중 토모후미가 탄 구급차가 오니 자기가 부른 것인 줄 알았고, 이 구급차가 다른 데로 가니 엉뚱한 곳으로 간다고 생각해 다급히 막아섰던 것. 그 뒤 자기가 부른 구급차가 도착해서 그 노인은 목숨을 건졌다고. 서로 간의 착각과 오해가 빚은 안타까운 일이다.
- 이 극장판부터 작화가 최신 작화로 바뀌었고 현재 극장판도 이 작화로 진행 중이다. 색채가 화려해졌으며 그림체가 더 선명해졌다.
7. 한국 상영
- 국내에서는 일본 현지 타이틀 발표 전까지 진실의 은탄이 예고편이며 이 작품이 마지막편이고 이편에서 검은조직의 보스가 밝혀진다고 했다.
- 2012년 5월 21일, 성우 강수진의 트위터에 극장판 녹음중이라는 트윗이 공개되었고, 6월 말에 네이버 영화란에 포스터와 개봉예정일자,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공교롭게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일과 같은 7월 19일.
- 7월 3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이전작들은 전체 관람가) 이후로 은빛날개의 마술사 하고 화염의 해바라기를 제외한 모든 작품은 12세 등급을 받았다.
- 지난 기수와는 달리 투니버스에서 직접 수입, CJ에서 직접 개봉했다. # 침묵의 15분때처럼 로컬라이징이 없는 자막판 상영도 별도로 이루어진다. 물론(?) 상영관수는 적다. 1주차에는 최대 19곳. 당연(?)히 1일 1회, 많아야 2회 상영인 경우가 많으므로 '나는 죽어도 자막판 봐야겠다!'는 사람이라면 상영관을 잘 찾아봐야 한다.
- 개봉일이 PiFan 개막일과 겹치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CJ와 PiFan측의 공조로 영화제 개막일 전주 토요일(7/14) 특별상영되었다.[13] # 7/5일 예매를 받았는데, 정식 상영작이 아니라서 홍보가 부족했던 탓인지 전년도 3분 33초의 위엄은 아쉽게도 발휘되지 못했다. 그래도 무난하게 매진. 덧붙여 극장판과 함께 OVA 밤하늘에 뜨는 10개의 행성도 상영되었다.
- 매년 아이큐 점프에서 극장 개봉 시기가 되면 잡지 표지를 명탐정 코난으로 했는데, 올해는 J리그 유니폼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걸려서 예정되었던 12호(6/1일 발행)의 표지가 다른 작품으로 변경되었다. 그 대신인지 이 시기에 극장판 16기용 넨도로이드 코난 피규어가 동봉된 76권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 홍보차 일본에서 직접 코난 인형탈을 공수해왔다. # 겸사겸사 막이래쇼에도 출연, 사라진 축구화를 찾는 에피소드에서 미션을 주는 형태로 등장하였다.[14] 또한 코난 음성이 녹음된 전화번호를 홍보차 공개하기도 하였다.
- 하필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김의진 PD 연출로 방영된 명탐정 코난 10기가 빈약한 게스트 성우진, 발편집, 후반부 막장 현지화 등등으로 온갖 혹평을 들은 직후라, 과연 제대로 더빙, 편집되어 개봉할 것인지 여부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발표된 성우진을 보면 생각보다 게스트 성우도 많고 더빙 퀄리티도 괜찮은 편.
- 주 주제인 일본의 J리그를 로컬라이징화해 K리그라고 하지 않고 '프로리그'라고 언급해 넘겼다. 또한 실제 선수가 출연했다는 점을 무시하고 안정훈, 홍명수, 김남수, 이천명 등 적당한 한국 이름을 가진 가상 인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이 부분에서 디테일에도 신경을 쓴건지, J리그에서 활동했던 이름 비스무리하기도 하다. 또한 작중 지명도 배호 공원, 석류 경기장 등의 한국식 지명으로 변경되었다.
- 지난 기수에는 엔딩을 논크레딧 화면으로 보여준 반면, 이번에는 13~14기와 같이 일본판 엔딩 스태프롤 위에 우리말 스태프롤을 덧씌웠다. 또한 엔딩곡은 일본 보컬이지만, 최초로 삽입곡의 우리말 번역 가사가 자막으로 등장하였다.
- 크레딧 영상 이후에 나오는 보너스 영상을 놓치는 사람들을 위해서 크레딧 영상이 나오기 전 계속 영상이 이어진다는 문구가 나왔다.
- 계속 이형사로만 불리던 치바 형사의 한국명이 처음으로 이명수로 나왔다.
- 개봉 닷새 동안 전국 21만 9천 관객이 관람, 흥행수익은 13억을 넘겼다. 순위도 다크나이트 라이즈 다음으로 3위였으니 꽤 성공적인 성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작들과 비교하면 관객수 기록은 13만 정도였던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을 제외하면 최저치.[15] 그리고 2주차의 평일 관객수도 평균 1만 3천명 정도로, 2만명이 넘는 지난 극장판들에 크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흥행에 다소 적신호가 켜졌다. 다행히 개봉 19일 만에 관객 50만은 가까스로 돌파했으나, 상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8월 31일 기준으로는 33.6억원의 수입과 52.4만의 관객을 기록했다. 물론 국내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전체 관람가가 아닌 작품으로는 당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이 정도 스코어도 일본 애니 극장판으로써 크게 성공한 성적이지만 60만을 돌파한 전작들(13기,14기,15기)과 비교하면 10만 명 정도 더 낮은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 시리즈가 소개된 게 이젠 나름 오래된 영향도 있겠지만,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일찍 개봉해서 적은 평일 관객수로 인한 초반 흥행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점이 가장 크지 않았나로 보고 있다.
- 2012년 8월 3째주부터는 olleh tv를 통해 동시 상영을 하고있으며 VOD 요금은 극장과 비슷한 1만원. 상영 종료 직후부터는 최신 VOD와 동일한 가격인 4000원에 제공 중이다.
- 기존 극장판(13~15기)들이 개봉해 연말~이듬해 연초에 DVD 발매, 이듬해 4~5월경 투니버스 상영되었던 것과는 달리, 9월 추석 연휴에 TV 최초공개되었다. DVD는 정상적으로 2012년 연말에 발매.
8. 평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살인사건이 안 나온다. 그런데 같은 폭탄이 나오긴 했어도 자극적인 소재가 쓰인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과 달리 이 극장판은 시리즈에서 자주 쓰인 범인이 여러 명이 모이는 장소에 폭탄을 터뜨리는 걸 저지하는 게 주 스토리라서 팬들에게는 '''또 폭탄'''이냐며 공분을 샀다. '''폭탄'''에서 '''폭탄'''으로 끝났다.'''축구와 미스터리의 궁합 좋네'''
몰입을 방해하는 말도 안 되는 전개 과정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작품이다. 한 명의 범인이 무슨 수로 그렇게 많은 양의 폭탄을 구하고 그걸 언제 어떻게 경기장에 설치했는지, 이미 폭탄 사건이 있는데 제대로 체크도 안 하고 J리그를 강행했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며, 작중 묘사되는 테러의 규모에 비해 출연하는 경찰의 수는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범인의 폭탄 조달 경로는 어이가 없기는 해도 설명이 되었으나 그만한 규모를 혼자서 가져와서 설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난 극장판에선 폭탄 테러는 매우 당연한 것처럼 나오지만 한 번이라면 경찰 몰래 준비를 치밀하게 했구나 하고 넘어갈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범인이 계속 폭탄을 쓰는데 경찰이 아무것도 대비하지 않는다. 불가능한 범죄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나이가 차면 전혀 이 상황에 몰입할 수가 없다.
게다가 스포츠 경기장에서 암호를 차례차례 풀어 폭발을 저지한다는 스토리 구조가 얼핏 보면 <코시엔의 기적! 보이지 않는 악마에게 지기 싫은 마음(단행본 43권. TVA 383화)>과 유사하기 때문에 빈축을 사기도 했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본 야후 영화 평점을 보면,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평가받던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다음으로 순위가 가장 낮다. 평점만 보면 오히려 살짝 낮다. 침묵의 15분과도 평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셈. 네이버에선 2013년 2월 기준으로 8, 11기와 함께 평점이 평균 9점 미만인 극장판이다.
야후 재팬의 평가
야후 재팬에서의 평점은 5개 중 2개 반을 받았다.
그나마 평가점은 작화.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줄무늬 유니폼, 축구 작화를 소화하기 위해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의 토모나가 카즈히데, 요코보리 히사오 등 에이스 군단이 총참여해서 축구 작화를 매우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축구 신이나 폭파 신을 유심히 보면 다른 극장판보다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에서의 평가와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라는 주제로 한 극장판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도 있다.
9. 관련 문서
[원판] [image][1] 후에 와키타 카네노리를 맡게 된다.[2] 둘 다 드래곤볼에서 라데츠를 맡았다.[3] 게스트 출연한 여배우. 너에게 닿기를 드라마판의 쿠루미자와 우메역, 역전재판(영화)의 아야사토 마요이역 등을 맡았다. 이후 TVA 742화에서 사나다 타카히로와 더불어 등장,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로 변경.[4] 이후 21기 극장판에서 오오카 모미지를 연기한다. 유키노 사츠키 본인이 매우 드물게 도전한 소년 배역이다.[5] 과거 1994 FIFA 월드컵 미국 아시아 예선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우리나라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선수이다. 공교롭게도 김승준과 미우라는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만 50세를 훌쩍 넘긴 2020년에도 미우라는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6] KBS판에서 초대 하인성을 맡았고 투니버스판 9기에서는 남도일로 성형수술까지 해가며 남도일을 사회에서 아예 말살시키려는 범죄자 역할을 맡았다.[7] 907화에서 재등장했다.[8] 일본판 성우들은 실제 모델이 된 선수들이 직접했다. 한국판은 미우라 카즈요시를 맡은 김승준을 제외하고는 모두 CJ E&M 성우극회 8기 남자 신인 성우들이 모두 맡았다.[9] 진범이 전화할 때 낸 가짜 목소리. 원판은 진범의 성우를 그대로 채용했으나 국내판은 캐스팅엔 목록이 없지만 PD가 직접 맡았다.[10] 두번째는 순흑의 악몽이다.[11] 첫번째는 다름 아닌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12]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은 현재 우라와 레즈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3] 이 때 이현진 성우가 출산으로 불참했는데,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강수진 성우의 전설적인 절규의 드립 미란이가 애를 낳았대!!는 바로 이 행사에서 나온 것이다.[14] 편성표에 나오는 에피소드 명 자체가 '명탐정 코난'(…).[15]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이 22만 7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