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
1. 개요
"僕の名前は江戸川コナン!
高校生の新一が薬を飲まされ体が縮んだ。
小さくなっても頭脳は同じ、大人に負けずに事件解決!"
"お待たせしました。今日のコナンは1時間スペシャル!
南の島の連続殺人事件!
ピアノソナタの悲しい真実!"
"내 이름은 에도가와 코난!
고등학생인 신이치가 약을 먹고 작아졌다.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어른에게 지지 않고 사건 해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늘 코난은 1시간 스페셜!
남쪽 섬의 연속 살인!
피아노 소나타의 슬픈 진실!"
- 11화 소개 멘트
단행본 7권의 에피소드로,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의 첫 스페셜 에피소드.[1]"死者の手紙で始まる孤島が舞台の伝説事件。
呪いのピアノと戦慄の謎とは。。。
ネクストコナン.「ピアノソナタ『月光』殺人事件!」"
"죽은 자의 편지에서 시작된 외딴 섬에서의 전설적인 사건!
저주받은 피아노와 선율의 수수께끼란 과연 무엇일까?
명탐정 코난 다음 이야기.<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
- 1000화 예고편 멘트
아오야마 고쇼 작가의 추천으로 1시간 스페셜로 방영되었다. 그것도 시작한지 3달 만에 '''11화'''로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2003년 가을에 이 에피소드가 재방된 편의 오프닝에서는 '''아오야마 고쇼의 소개 음성이 나온다. 게다가 작가의 얼굴도 볼 수 있다'''.
한국판은 KBS판과 애니맥스판으로 각각 나뉘어 더빙되었다. KBS판에서는 당시 심의 때문인지 원작과 다르게 번역이 된 데 비해[6] 애니맥스는 인물명은 KBS판을 따르면서 원작을 충실히 반영해 번역한 편이다. 참고로 KBS판과 애니맥스판 둘 다 참여한 성우는 남도일의 강수진과 골롬보 반장의 조동희뿐이다.
거기다 편집도 상당히 심한 편으로 두번째 피해자인 쿠로시마는 눈을 뜬 모습과 칼과 피자국이 전부 편집되었고, 세번째 피해자인 니시모토는 완전히 짤렸다. 그때문에 교살임에도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2021년 3월에 명탐정 코난이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 1000화를 맞이하게 되어 '전설을 남긴 최고 인기 작품(伝説の神回)' 하나를 리메이크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작품으로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로서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의 리메이크 작인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 뒤이어 두 번째 리메이크 작품이 되었으며 2월 27일 기준으로 이미 1000화 예고편까지 나온 상태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그 외의 인물
2.2.1. 사건 시작 전에 사망한 인물
- 아소 케이지(麻生圭二, 임승규)[7]
- 츠키카게 섬 출신의 유명 피아니스트. 12년 전 보름달밤 구민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진후, 집에 돌아가 아내와 딸[8] 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자신 역시 집에 불을 질러 자살했다고 알려져 있다. 집이 타오르는 와중에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치며 죽어갔다고 한다. 이름은 작가의 어시스턴트 이름을 그대로 썼다.
- 카메야마 이사무(亀山勇)
- 츠키카게 섬의 전 촌장. 3년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국판에서는 이름은 언급되지 않고 '前 이장'이라고만 소개된다.[9]
2.2.2. 용의자 목록
[image]
- 카와시마 히데오(川島英夫, 김영구 )(56)
- 츠키카게 섬의 자산가로 섬에서 가장 돈이 많다. 차기 촌장 선거의 후보자. 후보자 중 지지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돈으로 선거한다고 비아냥거리는 쿠로이와의 말로 보아 정황상 여기저기 뒷돈을 많이 찔러준 듯 하다. 성우는 사사오카 시게조/오인성(KBS)/강호철(애니맥스).
[image]- 아사이 나루미(浅井成実, 이성미)(26)
- 츠키카게 섬 보건소의 의사. 츠키카게 섬 출신은 아니지만 츠키카게 섬을 무척 좋아한다. 또한 매우 밝고 쾌활한 성격이다.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임미진(KBS)/김성연(애니맥스).
[image]- 쿠로이와 타츠지(黒岩辰次, 박진수)(56)
- 츠키카게 섬의 현재 촌장[10] 이자 차기 촌장 선거의 후보자.
임기 중에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건지, 주민들이 마을회관 앞에서 "논밭을 내놔", "쿠로이와 촌장은 물러나라" 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촌장 재선에 나서는 걸 봐서는 보통 낯짝이 두꺼운 게 아닌 듯...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김관진(KBS)/안장혁(애니맥스).[11]
[image]임기 중에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건지, 주민들이 마을회관 앞에서 "논밭을 내놔", "쿠로이와 촌장은 물러나라" 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도 촌장 재선에 나서는 걸 봐서는 보통 낯짝이 두꺼운 게 아닌 듯...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김관진(KBS)/안장혁(애니맥스).[11]
- 쿠로이와 레이코(黒岩令子, 박수지)(27)
- 쿠로이와 타츠지의 외동딸. 성격은 아버지를 닮아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무라사와를 향한 사랑은 진짜인 듯하다. 성우는 하야미 케이/최덕희[12] (KBS)/김효선.(애니맥스)
[image]- 무라사와 슈이치(村沢周一, 구주일)(27)
- 히라타 카즈아키(平田和明, 정명화)(31)
- 시미즈 마사토(清水正人, 정인태)(49)
- 차기 촌장 선거의 후보자. 다른 후보들에 비하면 굉장히 올곧은 인물에 개념적이다. 다만 그때문에 쿠로이와 부녀와는 상당히 사이가 나쁘다. 그래서 사건이 진행되며 쿠로이와 레이코에게 범인으로 강력히 의심받는다.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김관진(KBS판)/김국진(애니맥스판).
[image]- 니시모토 켄(西本健, 서동건)(55)
- 무직. 원래는 착하고 부지런했으나 술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즐겨 재산을 다 날려먹었다고 하며, 특히 이장이 죽은 2년 전부터는 아예 집안에만 틀어박혔다고 한다. 한때 아소 케이지와 가장 친했던 사람이란듯 하다. 성우는 나카무라 히데토시/전인배(KBS).
- 경관
- 츠키카게 섬의 경관으로 나이가 많다. 현장을 지키다가 코고로와 함께 편히 자거나 악보를 찾는데 필요한 열쇠를 못 찾는 등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현장 검증도 안했는데 카와시마의 사체를 편하게 눕혀 죽은 사람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성우는 나가시마 유이치/오인성(KBS)/박서진(애니맥스).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은 인물
3.1.2. 범인에게 살해된 인물
이들 모두 갑작스레 월광소나타가 울려퍼지는 걸 들은 사람들이 음악이 나온 곳으로 달려갔을 때 그곳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14]
3.1.3. 그 외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아사이 나루미는 가명이고 정체는 12년 전 죽은 아소 케이지의 친'''아들'''이다. 그러니까 여장남자.[스포일러1][21]'''"끝났어요, 아버지…"'''
아소 케이지에게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병원에 자주가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이 바로 세이지이다. 세이지는 사건 당일 본토의 병원에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22] 세이지는 아버지의 죽음에 석연찮은 점이 있다고 느끼고, 의대를 졸업하고 여자로 위장하고 섬에 들어온 것이다. 이것은 이름인 成実가 세이지나 나루미 양쪽으로 읽을 수 있는 이름이라 가능했다. 본인 말처럼 의사면허증에 이름 읽는 법은 써있지 않으니까.[23][24] 아소 케이지가 죽은 이유는 가메야마, 카와시마, 쿠로이와, 니시모토가 아소 케이지에게 마약 밀거래[25] 를 제안했지만 거절하자 아소 케이지를 집에 가두고 가족과 함께 태워 죽인 것이다. 그 사실을 3년 전 가메야마에게 들은[26] 세이지가 복수를 결심한 것. 여담으로 이 사람과 비슷한 동기로 일어난 사건에 옆동네에 이진칸촌 살인사건과 하카바섬 살인사건이 있다.
3.3. 트릭
3.3.1. 히라타의 역할 (+ 히라타가 범인이 아닌 이유)
트릭이라 하긴 뭣하지만 사건에 어느 정도 일조했던건 건 사실이다.
본래 히라타는 첫 번째 피해자인 카와시마와 마약을 밀거래하고 있었다.[27] 거래 장소는 피아노 밑이었고, 이 때문에 저녁마다 마을회관에서 만났던 것. 그러한 사유로 코난 일행이 츠키카게 섬에 처음 왔을 때 '귀신 붙은 피아노'라며 다가가지 못하게 했다.
이후 저녁에 피아노 방을 엿보며 기회를 노렸는데, 아무도 없는 저녁을 틈타 마약을 회수하러 피아노 방에 침입한다. 그러나 피아노를 조율하려던 무라사와와 맞닥뜨려 그를 때려눕히고 마약을 되찾아 간다. 허나 그 날이 공교롭게도 니시모토가 살해당한 날이기도 해서 본의 아니게 수사에 혼선을 일으켰다.
허나 니시모토가 살해당한 창고 문은 잠겨 있었고, 니시모토를 자살로 위장하려던 참에 코난 일행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발판을 놓지 못하고 도망쳤다. 따라서 니시모토 살인과 무라사와 폭행은 동시에 일어나기 힘드므로 히라타는 범인이 아니다.
3.3.2. 사망시간
첫번째 사건에서 사람들은 카와시마씨의 시신을 피아노위로 옮겨놓을 만큼의 물리적인 힘을 갖춘, 즉 성인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리를 하게 되고, 세이지는 시신과 함께 검시관이 도쿄로 돌아간 뒤 외부와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이 하루에 몇 편 밖에 없는 츠키카케 섬의 특징을 이용해 두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섬에 있는 유일한 의사로서 검시를 담당하여, 검시결과-사망 추정시각-를 조작해 자신의 알리바이를 확보한 것. 그러나 바닥에 피로 쓰인 악보가 다 말라있었던 점에서 사망추적 시각이 조작되었다는 걸 코난이 간파해내고 아소 케이지가 남긴 악보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3.4. 이후
사람들이 모두 추리에 집중하고 있는 틈에 범인임이 들통난 세이지는 몰래 자리에서 빠져나가 마을회관으로 들어가 불을 지른다.[28] 아버지에게 복수가 끝났음을 독백하며[29] 피아노 앞에 덩그러니 엎드려 있던 세이지에게 코난이 불길을 뚫고 진입하여 케이지가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말이 담긴 악보[30] 를 전해주지만 세이지는 이미 그 악보의 암호에 대해 알고 있었다. 코난은 아직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며 세이지를 데리고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세이지는 이미 늦었다며 자신 역시 그들과 다를바 없는 살인자라고 하며 "자신의 손은 이미 그 4명의 피로 얼룩져 있다"[31] 는 말을 남기고 코난을 마을 회관 밖으로 던져서 살리고, 자신은 마을 회관 안에 남아 죽게 된다. 불속에서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면서 죽어가지만 마지막으로 피아노 코드 암호를 통해 코난에게 "ARIGATONA CHIISANA TANTEISAN(고마워요 꼬마 탐정님)"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기도...[32]
이 사건의 범인인 아사이 나루미는 단역이지만 여러모로 코난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나루미가 자신이 범인임이 들통나자 자살해서 바로 이 사건 이후 코난의 가치관[33] 이 정립되어, 용의자가 자살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는다. 대부분 초강력 킥운동화와 축구공 벨트를 조합하는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자살하려는 범인을 마취총으로 잠재운다. 다만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사건 이후 마약 밀거래를 했었던 히라타는 체포되었고, 그에게 공격당했던 무라사와는 다행히도 살아남았다. 덧붙여 무라사와는 피아니스트로서 아소 케이지를 존경했기에 몰래몰래 공민관의 피아노를 조율해왔다고 한다.
촌장 후보였던 카와시마 히데오와 쿠로이와 타츠지 모두 작중에 죽으면서 남은 후보는 시미즈 마사토 밖에 없기에 정황상 그가 츠키카게 섬의 촌장이 되었을 것이다. 뒤가 구렸던 두 사람과 달리 시미즈는 딱히 나쁜 소문이 없고 인성도 두 사람보다 좋다고 하니 츠키카게 섬주민들 입장에서는 다행일 듯.
4. 평가
음산한 분위기를 띄는 초창기 에피소드 중에서도 소년탐정 김전일을 방불케하는 섬뜩하고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호평이 많은 회차이다.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와 함께 코난에서 얼마 안되는 추리물 명작. 선데이가 주관한 팬투표에서 최고의 에피소드 3위에 선정되었다. 방영된 지 17년[34] 이 지났음에도 매우 높은 순위이다.
애니판 최초의 연쇄 살인사건 에피소드[35] 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범행이 밝혀진 후에 범인이 죽는 에피소드.[36]
4.1. 쿠도 신이치의 트라우마
작품 내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편이다. 사실 그 전까지 탐정으로서 쿠도 신이치는 여러 사건들을 말 그대로 유희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 1년 전 뉴욕에서 연쇄살인마를 구해준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이 사건에서도 기본적으로 범인을 구하려고 불길에 휩싸인 건물로 들어가기도 했고. 다만, 코믹스 기준으로 앞선 사건인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에서 자살하려는 범인에게는 "'''헛소리 하지 마 이 자식아! 죽으려면 멋대로 죽어버리든가, 이 멍청아!! 분명히 너는 아츠코씨를 위해서 죄를 저지르고 말은 건지도 몰라. 하지만, 그 후에 네가 란을 덮친 건, 아츠코씨를 위한 것도 아무 것도 아니야!! 넌 무서웠던 거야. 살인자가 되어버릴 자신이 무서워서 란을 덮친 거야!! 지금의 너는... 정의의 사자따위가 아니야!! 그저 추악한, 피에 굶주린 살인귀라고!!!'''"라고 독설을 내뱉기도 하였다.[37]핫토리 헤이지 : 어이 쿠도, 어쩌면 죽음을 택하도록 내버려 두는게 낫지 않았을까?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 : 바보, '''궁지에 몰린 범인이 자살하게 내버려두는 탐정은 살인자나 다름없어'''
핫토리 헤이지 : 이거 또 한 방 먹었는걸, 역시 넌 완벽한 녀석이야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 : 완벽한 인간같은 건 없어. 실은 나한테도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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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78화, 명가 연속 변사사건 中
[image]
그러나 이 사건에서 쿠도 신이치는 '''자신의 눈 앞에서 범인의 목숨을 구하는 데 실패했다.''' 이는 쿠도 신이치에게 커다란 상처로 남게 되었다. 문단 상단에 적은 명가 연속 변사사건에서 핫토리와의 대화가 그걸 아주 잘 보여주는 경우.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쿠도 신이치와 핫토리 헤이지가 처음으로 협조하는 에피소드[38] 로, 추리 쇼를 준비하던 중 코난이 우연히 범인의 자살도구인 커피포트 안의 휘발유를 발견하고 물로 바꿔치기했다. 그 직후 자기는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냐며 오열하는 범인을 보고 핫토리와 코난이 나눈 대사가 바로 위의 대사. 그리고 실제 저 대사 후 코난은 월광소나타 사건을 회상한다.
이후로도 코난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몇 번 아픈 기억을 갖긴 하지만[39] 근본적으로 쿠도 신이치의 사고관에 영향을 끼친 사건은 역시 이 사건뿐이다. 그리고 코난에게 저 일갈을 들은 핫토리 역시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에서 오발로 자신이 총에 맞는 일을 당하면서도, 권총자살하려던 범인을 막아냈다.
5. 기타
- 아직 유명해지기 전의 모리 코고로의 인지도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츠키카게 섬 도착 이후 만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명탐정 모리 코고로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사람들은 일본 최초 우주비행사인 모리 마모루나 아케치 코고로[40] 로 착각한다. 츠키카게 섬이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인지도가 안습. 이후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아무리 산골짜기 구석이나 외딴 섬을 가더라도 코고로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지라, 이제 와서 보면 참 격세지감.
- 사건의 범인인 아사이 나루미(이성미)는 미형에 오토코노코 속성을 가지고 있어 명탐정 코난의 수많은 범인들 중에서도 상당한 수의 팬아트를 자랑한다.
- 유튜버 진용진의 영상 강력계 형사가 코난을 보면 범인을 맞출 수 있을까? 에서 수사전문가들에게 보여준 코난 에피소드로 뽑혔다.
[A] 애니메이션 1000화 방영 기념 리메이크 버전[1] 한국에서는 상편, 하편으로 분할 방영되었다. 잔혹성을 이유로 따로 편성된 '나니와(오사카)의 연속 살인사건'을 제외하고 스페셜 방영분들은 한국에서는 분할 방영하였다.[2] 츠키는 달(月), 카게는 그림자(影). 그래서 초기 단행본에서는 월영도라고 직역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방영분에서도 이 번역을 채택하였다.[3] 사건 발생 직후 경시청 소속 메구레가 온 걸 보면, 도쿄도 관할인 오가사와라 제도의 부속도서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4] 여담으로 한국에도 월영도(月影島)라는 섬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돝섬'''의 별칭이 바로 월영도이다.[5] 모리 코고로도 찜찜해 했으나, 선금으로 50만엔이 입금된지라 어쩔 수 없이 섬으로 가게 된다. [6] 이를테면 마약 밀매를 그냥 단순한 밀수로 바꾸었다던가, 피아노 밑에 숨긴 것을 마약이 아닌 부정선거와 관련된 자료로 바꾼 것 등. 또 아소 케이지(임승규)한테는 딸이 없고 아들만 둘이 있었던 것으로 바뀌었다. 아래 참조.[7] 여담으로 아오야마 고쇼의 어시스턴트 중에 동명의 이름이 있지만 한자까지 같은지는 불명이다. 사실 이후 다른 사건에서 다른 어시스턴트의 이름을 쓰기도 하는 것을 보면..[8] KBS판에서는 아들.[9] 엄밀히 따지면 일본의 행정구역 체계를 모르고 번역하다 생긴 오역. 일본의 '촌'은 한국의 읍이나 면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이지만, 일본의 촌장은 공무원이 역임하는 한국의 읍장이나 면장과는 달리 주민들의 투표로 직접 선출하는 직업 정치인인데다 '군'이 실질적으로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업무나 권한은 한국의 군수나 시장, 구청장과 동등하다. 밑의 '임기 중에 대체 무슨 짓을 벌인건지'가 실제 가능한 직책인 것. [10] 국내판에선 이장으로 번역했지만, 일본의 촌장은 한국으로 치면 군수와 직책이 거의 유사하다. 현실에서 이장 따위가 뭘 크게 갈아엎을까... [11] 투니버스판에서는 FBI 요원 안드레 캐멀을 맡았다.[12] 에도가와 코난과 중복.[13] 1939년생의 아트비전 소속의 성우로 본명은 타나카 요시오.[14] 월광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생자 역시 3명으로 첫번째 희생자가 발견됐을 당시 연주된 음악은 1악장, 두번째는 2악장, 3번째에는 3악장이 연주되었다.[15] 마을회관의 저주받은 피아노 위에서 발견.[16] 회관의 방송실에서 발견되고 그 아래에 피로 쓰여진 악보, 즉 범인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된다.[17] 진범에 의해 자살로 위장됨[18] 태어날때의 이름은 '''"아소 세이지"'''였으나 입양되어 성이 바뀐 지금의 공식 이름은 '''"아사이 세이지"'''일 것으로 추정된다.[19] 원래라면 가메야마까지 총 4명이었으나 도중에 심장마비로 급사하여 본인 손으로 살해하지 못했다.[20] 만약에 마지막 화재사건에서 살아남았더라도 구형으로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더라 정상참작 감안하더라도 최소무기징역이나 25년이하의징역으로 감형될 가능성이 컸다.[스포일러1] 여담으로 애니맥스판 성우인 김성연은 소년탐정 김전일(대원 재더빙판 한정)에서 사에키 코이치로를 맡았다. 둘 다 여장남자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사에키 코이치로가 애니판 한정으로 '''최초로 자살하지 않은 범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많이 대조된다.[21] KBS판 한정으로 남자란 게 밝혀진 뒤에는 성우 오인성의 목소리가 간간히 섞여나온다. 일본 원판의 경우 정체가 들통난 이후에도 약간 소년 목소리 정도에 가깝게 연기하는 반면, KBS판의 경우 임미진성우가 '''목소리톤을 최대한으로 낮춰서''' 마치 남자가 억지로 여자목소리를 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튜브에 남자가 여자목소리 내는법 등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유튜버들의 목소리와 많이 비슷하다. 기합소리는 아예 다른 남자성우로 바꿔썼다.[22] KBS판에서는 이를 언급하지 않아 세이지가 어떻게 살아났는지 알 수 없다. 작중에 나온 경비원은 '그러고 보니 여자애처럼 여리여리하게 생긴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만 언급했다.[23] 다만, 본격적으로 신원조사에 들어갈 경우 탄로날 게 뻔하기 때문에 첫 번째 살인 직후 일부러 자청하여 모리 일행과 함께 범행현장에서 밤을 샜다. 그 전에도 야식을 들고 여관을 갔다가 온걸 보면 모리 일행이 밤을 안새더라도 핑계를 대며 여관에서 같이 날밤을 새려 했을 것이다. 이는 경찰이 밤을 새느냐 잠을 못잔 자신을 배려하여 사정청취 순서를 후순위로 돌려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아소 케이지의 사정청취는 최후순위로 밀렸으며 결과적으로 그 전에 후속 범행을 저질러 사정청취를 피할 수 있었다.[24] 한국과는 상황이 다른지라, KBS판이 방영될 때 원판 내용 그대로 설명할 수 없어서 내용을 일부 바꿨다. 임승규한테 아들 둘이 있는데, 첫째는 아들이니까 둘째는 딸을 갖고 싶어서 여자 이름인 성미라고 지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성만 '''이'''성미→'''임'''성미로 교체된 것으로 나온다.[25] 그리고 그 마약이 숨겨져 있던 곳은 바로 저주받은 피아노의 안쪽 부분이었다. 이 대목은 '''마약_중독자_코난.jpg'''라는 이름으로 짤방화 되기도. #참고로 KBS판 한국 더빙판 애니메이션에선 코난이 냄새만 맡고 마약?!이라며 말하진 않고 놀라는 표정과 함께 무언으로 일관. 즉 대사가 짤렸다. 심의를 의식하여 애매하게 처리한듯. 애니맥스에서는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26] 세이지를 여자인 줄 알고 으슥한 곳에 불러와 덮치려고 했다가 그가 남자라는 것을 비롯해 자기 정체를 드러내자 공포에 질려 모든 걸 털어놓고 심장마비로 역으로 죽게 된 것이다.[27] 국내에 방영된 KBS판에서는 마약 밀거래가 아이들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는지 이를 단순한 밀거래로 바꾸고 피아노 밑에 숨겼던 물건도 마약에서 부정선거 관련 자료로 순화시켰다. 단 애니맥스판에서는 원작대로 마약이라고 나왔다.[28] 란의 말에 따르면 세이지 자신이 범인임이 밝혀지든 말든에 상관없이 원래부터 복수를 끝낸 후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작정했었던 듯.[29] KBS판''' "아버지, 다 끝났어요." '''/애니맥스판 ''' "모든게 다 끝났어요, 아버지." '''[30] KBS판: ''' "너라도 끝까지 살아남아주기를 바란다." '''/애니맥스 판 ''' "너는 정직한 사람이 되거라." '''[31] KBS판: ''' "내 손은 이미 그 사람의 피들로 더럽혀졌는걸." '''/애니맥스판: ''' "내 손은 이미 그 네 명 처럼 더러워졌어." '''[32] 신이치=코난이 절대음감을 갖고 있다는 설정은 이 에피소드부터 나온다. 따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세이지가 마지막으로 연주한 피아노 코드 암호를 해독했다는 건 한 번만 듣고도 무슨 음인지 모두 알 수 있었다는 뜻이니까. 음감이 좋아도 음치인 경우는 의외로 많다. 선천적으로 고음불가 체질이라면 음감이 좋다 한들 그냥 답이 없다. 음감은 음을 '''듣고 알아채는''' 능력이지 노래를 '''부르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이다.[33] 상대가 살인자나 범인이라고 해도 그의 목숨을 살리려는 마음.[34] 투표일자 기준.[35] 원래 최초의 연쇄 살인사건은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36] "범인이 자살한 에피소드"로만 한정하면 60권 전까지 유일하다. 60권에 나온 '살의의 커피'에피소드 에서 범인이 피해자를 독살한 뒤 코난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즉 범행이 밝혀지기 전에 자살한다.[37] 코믹스와 TVA의 순서가 엇갈리는 바람에 이 대사는 TVA 한정으로 설정 오류로 남게되었다.[38] 이 에피소드는 핫토리 헤이지가 세 번째로 등장한 사건인데, 전의 두 사건에서는 코난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다보니 서로 협력관계가 아닌 라이벌 관계였다. 이 에피소드는 시작부터 핫토리가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던 첫 사건이었기에 협력 관계로 시작했던 것이다.[39] 대표적으로 10억 엔 강탈 사건에서 히로타 마사미(미야노 아케미)를 끝내 살리지 못한 것. 얼마 후 하이바라와 만난 첫 날, 어째서 언니는 살려주지 못했냐며 오열하는 하이바라에게 코난은 아무 말도 못하고 침통하게 가만히 서 있어야 했다.[40] 국내 정발판에선 김전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