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f8f1f9 '''''명탐정코난'' : 베{{{#!html <span style="text-shadow: 1px 0px #502165, 0px 1px #502165, -1px 0px #502165, 0px -1px #502165, 1px 1px #502165, 1px -1px #502165, -1px -1px #502165, -1px 1px #502165; color:#f8f1f9">이}}}커{{{#!html <span style="text-shadow: 1px 0px #e0c724, 0px 1px #e0c724, -1px 0px #e0c724, 0px -1px #e0c724, 1px 1px #e0c724, 1px -1px #e0c724, -1px -1px #e0c724, -1px 1px #e0c724; color:#f8f1f9">가}}}망{{{#!html <span style="text-shadow: 1px 0px #1e1f93, 0px 1px #1e1f93, -1px 0px #1e1f93, 0px -1px #1e1f93, 1px 1px #1e1f93, 1px -1px #1e1f93, -1px -1px #1e1f93, -1px 1px #1e1f93; color:#f8f1f9">령}}}''' (2002)
''Detective Conan: The Phantom of Baker Street''
'''名探偵コナン: ベイカー(ストリートの亡霊'''
}}}
[image] [원판]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

'''감독'''
코다마 켄지
'''일본 개봉일'''
2002년 4월 20일
'''국내 개봉일'''
2008년 5월 1일
'''흥행 성적'''
'''33.8억 엔(日), 7.5억 원(韓)'''
'''DVD 매상'''
20,105장 (누계)
1. 개요
2. 줄거리
3. 예고편
4. 제작진
5. 등장인물
6. 주제곡
7. 그 외
8. 한국 개봉
9. 주제
10. 평가
11.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기다리고 있어…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원화)

'''사상 최고의 게임이 펼쳐진다!''' (한국판)

'''가상현실이 가능한 가공의 게임'''을 통해 19세기말 런던 '''셜록 홈즈'''의 세계로 떠나는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6기'''.

2. 줄거리



'''현실 세계의 살인'''과 '''가상 세계의 살인''', 소설 속 '''셜록 홈즈'''의 세계와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세계가 교차한다!
에도가와 코난 일행은 가상 체험 게임인 코쿤[1] 의 시연회에 초대 받는다. 코난 일행보다 늦게, 코쿤의 개발에 관여한 쿠도 유사쿠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함께 시연회 장소에 도착한다.
시연회 도중, 코쿤의 개발자 중 한 명인 카시무라 아키라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카시무라의 시체가 있는 곳에 온 쿠도 유사쿠와 아가사 박사는 모리 코고로와 함께 사건 현장에 왔을 코난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카시무라가 남긴 다잉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편, 코난은 카시무라의 다잉 메시지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가상 게임의 시연에 참가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가상 게임의 시연에 막 들어갔을 때, '노아의 방주'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나타나 시스템을 점령한다. '노아의 방주'는 게임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승리 조건은 전원 탈락 되지 않고 맵 1개를 클리어하는 것.[2] 실패 조건은 맵을 클리어 하지 못한 채 전원이 탈락 되는 것. 만약 50명 모두 탈락 되면 전원이 현실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고 전부 코쿤 안에서 강력한 전자파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게임 안에서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생명은 단 하나뿐,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더욱 신중한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 코난은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겸 게임에 참가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888년[3]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셜록 홈즈의 세계에서 실제 역사 속 살인마 잭 더 리퍼를 뒤쫓는다.

3. 예고편



'''90초 메인 예고편'''

4. 제작진


  • 일본 측 스태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코다마 켄지
    • 각본: 노자와 히사시
    • 음악: 오노 카츠오
  • 한국 측 스태프
    • 기획: 김대창
    • 번역: 강윤미
    • 연출: 석종서

5.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김선혜
'''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이현진
'''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이정구
'''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이용신
'''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조동희
'''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이노우에 카즈히코/서윤선
''' * 치바 카즈노부 (이명수 형사)''' 役: 치바 잇신 / 김영찬
'''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황원
''' * 쿠도 유사쿠 (남건)''' 役: 타나카 히데유키/정승욱
'''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오타니 이쿠에 / 정선혜
'''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여민정
'''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 / 한인숙
''' *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우정신
'''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 / 강수진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4]

  • 모로보시 히데키 (諸星 秀樹/강태양/12) - 오가타 메구미 / 이계윤[5]
경시부총감[6]의 손자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이미지의 컬러는 빨간색. 자기 아버지 말은 잘 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른이든 뭐든 싹다 무시하는 건방진 성격이다. 코난과 함께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지만, 사실 게임에 참가한 히데키는 노아의 방주였고, 진짜 히데키는 계속 잠들있기만 했다.[7]
  • 키쿠가와 세이치로 (菊川 清一郎/유해성/11) - 사이가 미츠키 / 김현지[8][9]
유명한 일본 전통극 교겐사(狂言師) 배우의 아들.[10] 가상 게임 속에서 코난에게 도움을 받은 후 그에 고마워하며 나중에 코난을 대신해 공격받은 후 이걸로 빚은 갚았다며 일행 중에서 제일 먼저 탈락한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을 계기로 성숙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 에모리 아키라 (江守 晃/서동해/12) - 아이카와 리카코 / 김묘경[11]
재계의 은행장의 손자. 타키자와 신야와 함께 아이린 애들러를 구하고 탈락한다. 아이린 애들러에게 감사인사를 듣고는 누군가에게 감사인사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며 쑥쓰러워한다. 여태까지는 무개념이었던 것 같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 타키자와 신야 (滝沢 進也/이강산/12) - 타카노 우라라 / 김보영[12]
여당 정치가의 아들. 에모리 아키라와 함께 아이린 애들러를 구하고 탈락한다. 역시 여태까지는 무개념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해졌을 듯 하다.

  • - 히라타 히로아키 / 박성태[13]
히로키의 친아버지이며, 코쿤의 게임 개발자이다. 쿠도 유사쿠의 대학시절 친구. 시연회가 열린 날, 칼에 찔려 시체로 발견되었다.
  • 잭 더 리퍼 (ジャック・ザ・リッパー/Jack the Ripper) - 하야미 쇼 / 정명준[14]
역사에서 실존한 연쇄 살인범. 실제로는 잡히지도 않고 정체도 밝혀지지 않은 인물.[15]통칭 JTR(JACK The Ripper). 원래 유사쿠 일행이 만든 코쿤 내에서의 설정은 불치병에 걸린 귀족이었는데, 노아의 방주가 데이터를 바꿔서 빈민가에 버려진 부랑아[16]였다가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의 영재 교육을 통해 무서운 살인귀로 성장했다는 설정이 되었다. 후반부에서 달리는 기차에서 여자로 변장하고 있다가 코난의 추리에 들통나자 란을 인질로 잡고 지붕 위로 도망쳤다. 뒤따라 지붕 위에 올라온 코난과 히데키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내 소원은 이 몸에 흐르는 흉악한 피를 노아의 방주에 태워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에 코난과 히데키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신이치의 셜록 홈즈 관련 말이 생각난 란이 절벽에 뛰어내리는 희생을 선택하는 바람에 뒤늦게 란을 묶었던 줄을 끊으려고 하지만 결국 추락사로 최후를 맞이한다.
  • 노아의 방주 (ノアズ・アーク/Noah's Ark) - 오리카사 아이 / 양정화[17]
사와다 히로키가 자신을 모델로 개발한 인공지능. 히로키가 자살한 이후 가상 게임 코쿤 시스템을 점령한다. 50명 전원이 게임에서 탈락하면 특수한 전자파로 뇌를 파괴할 것이라 선언하며, 외부에서 억지로 아이들을 데려가려 시도하자 전기충격으로 방해한다.[18]
외부에서 교신으로 도움을 주려하자 교신을 끊어버리고 다리를 무너뜨리는데다 헬프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19] 등의 방해공작까지 가한다. 1년에 인간의 5배 분량 학습을 하는 인공지능으로, 현 시점에서는 자살한 히로키와 나이가 같다.
그러나... 말로는 전부 탈락하면 죽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전혀 그럴 의사는 없었고, 본래 목적은 기득권층 아이들이 어른의 도움 없이 뭔가를 해내면서 성숙해지고 어른들의 부도덕한 면을 이어받는 것을 막고자 함이었다.[20] 코난과 단 둘이 남자 헬프 캐릭터 셜록 홈즈를 떡하니 등장시킨 것만 봐도... 코난도 '너는 비열해지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었던 것.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열심히 했다고 기뻐하는 걸 보면 결국 그의 의도대로 된 것 같다. 이때 본편 중에 떡밥이 있는데 1, 모로보시가 시곗바늘이 돌기도 전에 시계가 이상하다 한 것, 2, 축구광 모로보시에게는 엄청난 보물인 100년 전 축구공을 "에잇, 더러운 옛날 축구공이잖아" 하며 던져버린 것[21], 3, 기차를 멈춰서 살아 남아야 게임이 끝나는 것을 알고 있는 것.
일단 히로키 본인이 아닌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히로키라고도 할 수 있으며 코난도 히로키 본인으로 대한다. 게임이 끝나자 자신은 그저 놀고 싶었고 재밌었다며 코난을 믿기 잘했다고 말한다. 코난이 떠나가자 "잘 가, 쿠도 신이치"[22]라고 혼잣말하고[23] , 자신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어른들이 악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를 소멸시킨다.
  •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 (ジェームズ・モリアーティ教授/Professor James Moriarty) - 코바야시 키요시 / 김정호[24]
잭 더 리퍼를 키운 장본인. 처음에는 마부로 변장해서 코난 일행을 낚지만 모런 대령이 그에게 존댓말을 쓴 것과 비싼 향수 냄새로 코난이 그의 정체를 간파하자 곧 자기 정체를 드러낸다. 코난의 날카롭고 냉철한 추리력에 "마치 작은 홈즈를 보는 것 같군!"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코난의 실력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이후 사건 전개의 중요한 키가 되는 힌트를 제공한다. 헤어지기 직전에 코난에게 "라이헨바흐 폭포에 가실 때 조심하세요."[스포일러]라는 말을 듣는다.[25]
  • 아이린 애들러 (アイリーン・アドラー/Irene Adler) - 시마모토 스미 / 여민정[26]
무대의 배우로 홈즈가 평생에 단 한 사람 사랑했던 여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자가 쿠도 유사쿠라 외모, 성격은 쿠도 유키코를 모델로 했으며(...) 잭 더 리퍼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코난 일행이 공연을 중단하도록 설득하지만 듣지 않고 도리어 "그렇다면 나도 보고 싶네, 홈즈 씨가 날 위해 얼마나 슬퍼해 줄지..."라고 한다. 이에 란이 "지금 제정신이냐"고까지 물었더니 이제는 "너희들이 날 지켜주러 온 거잖니? 홈즈 씨를 대신해서."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27][28]
모리어티 교수의 심복으로 런던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인물. 트럼프 클럽에서 코난 일행과 대결하고 4명을 탈락하게 만들지만 모리어티 교수를 거역하지 못하고 물러갔다. 모리어티에게만 경어를 쓰는 인물이라서 코난이 모리어티의 속임수를 알아차린 계기가 된다.
  • 수수께끼의 부랑자 (謎の浮浪者) - 호우키 카츠히사 / 조동희[29]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피투성이가 되라고 말을 하는 부랑자. 원래대로라면 아가사 박사 측이 입력하지 않아서 게임 속에서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캐릭터이다. 이에 피투성이라는 말에 기분 나빠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코난은 그 피투성이라는 말을 쉬이 넘기지 못한다.

으하하하하하하 너희들은 아직 피투성이가 되지 않았구나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는데 벌써 포기하려고?

이 위기를 넘기면 너희들의 작은 두 손이

진실을 푸는 매듭에 닿을텐데 으하하하하하하

[30]

인생이라는 무색의 실뭉치에는 살인이라는 새빨간실이 얽혀있지

그 얽힌 타래를 푸는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이후 란의 희생으로 멘탈을 놓고 포기하고 있던 코난 앞에 돌연 다시 나타나며 전에 말했던 피투성이를 다시 언급하는데, 사실 그 정체는 '''셜록 홈즈'''. (쿠도 유사쿠가 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정승욱이다. 원래 이 셜록 홈즈는 런던 스테이지의 헬프 캐릭터였지만 노아의 방주의 조작으로 본래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부랑자의 모습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굳이 그래야만 했던 이유는 홈즈까지 있을 경우 게임 클리어가 지나치게 간단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인 듯.) 그리고 뒤이어 위의 명대사를 남기며 사라진다.[31][32]

6. 주제곡



7. 그 외


  • 3기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시리즈 두번째로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 1위를 차지한 '세기말의 마술사'와 달리 개봉과 함께 1위를 차지했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6년 동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에서 사상 최고 흥행 수익 기록(33.8억엔)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33]
  • 19세기 말 런던에 존재했던 셜록 홈즈잭 더 리퍼를 주제로 잡았다. '셜록 홈즈'는 코난 도일이 소설에서 창작한 가상의 인물이지만, '잭 더 리퍼'는 실제로 존재했으며 끝내 정체가 밝혀지지 못한 희대의 연쇄살인마. 스토리 상 가상의 존재와 현실의 존재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것. 사실 숱한 홈즈 패러디에서 여러 차례 시도되었다.
  • 잭 더 리퍼 세계에 들어갔을 때 처음에 영어로 나오던 상황에서 쿠도 유사쿠의 부탁으로 언어가 일본어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화면에 다양한 언어가 뜨는데 그 와중에 한국어도 개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 현실에서의 탐정은 쿠도 유사쿠, 게임에서의 탐정은 에도가와 코난이 맡는다.
  • 노아의 방주가 코난=신이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작중 DNA를 통해 조상을 찾는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이걸 이용했을 수 있다.
  • 비록 가상 공간이지만 명탐정 코난의 스토리상 일본을 떠날 수 없는 에도가와 코난하이바라 아이의 해외 에피소드이다. 이 둘은 실존하는 인간이 아니므로 호적이 없기 때문에 여권을 만들 수가 없다. 에도가와 코난 문서를 참고. 물론 밀항이나 신분위조를 통하면 출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들인지라 대놓고 논란의 여지도 없는 불법 행위를 하지는 않는다.
  • 5기에 이어 오프닝 곡으로 바이올린 선율을 쓴다. 후에 9기에 이어진다.
  • 지금까지 극장판과는 다르게 이번 극장판에서는 노자와 히사시가 각본을 맡았다. 노자와는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나름 명성있는 추리 소설가로 자식들이 코난의 팬이라 자청해서 각본을 썼다고…… 노자와가 자랑하는 '부모와 자식의 정'이라는 테마로 죽음을 그리면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도록 각본을 썼는데 '절망을 능가해야 할 희망'을 그린다는 주제로 명탐정 코난에 첫 발을 디뎠다. 이 색다른 테마는 일본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일으켜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되었다.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각본을 쓴 노자와 히사시 씨는 위에 언급된 자신이 내세운 주제와 다르게 2004년도에 자살을 했다. (사유는 아마 악플 등으로 인한 우울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 악플에 시달렸는지는 불명.)
  •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의 첫 극장판 출연 작품이다. 다만 유키코 본인은 동창회에 갔다며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코쿤에 나오는 아이린 애들러가 유키코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극장판을 끝으로 이 둘은 본편을 빼면 극장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
  • 제목은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쓰나, 자국 예고편이나 홍보 영상에선 '베이커 Street의 망령'이라고 읽는다.
  • 최초로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의 원화로 그려진 포스터가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 처음에 코난이 씨름하고 있다는 게임의 이름이......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이름을 합친 듯한 작명의 게임 파이널 퀘스트다(...).
  • 하이바라가 탈락하기 전, 코난을 쿠도군이라고 부르는데 이가 외부로 송출되고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이 전에 다른 곳은 전멸이라는 말을 했기에 다른 곳의 소리를 송출 중이었을 리는 없다. 붕괴음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타인에게 코난의 정체가 들킬 상황을 단 한 번도 만들지 않았던 하이바라가 유일하게 방심했던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 게임 안에서는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발명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작품 중 유일하게 발명품을 쓰지 않고 활약하는 코난을 볼 수 있다.
  • 셀화 방식으로 제작된 마지막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다. 다음 작품부터는 디지털 작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같은 해에 개봉한 크레용 신짱 극장판도라에몽 극장판도 마찬가지다.
  • 이 극장판에서 나온 가상현실 게임은 현재에서는 VR 게임으로 부른다. VR 컨텐츠 개발과 기어 VR 같은 HMD 디바이스가 개발되면서 영화의 내용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2002년에는 아직 기술발달이 안 되어서 그런지 코쿤이라는 거대한 캡슐을 이용해야만 가상현실이 구현되는 걸로 표현되지만, 현재는 VR 기계들이 계속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고, 각종 VR 게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아직 영화에서처럼 뇌파를 인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개발되는 건 멀었고, 현재는 HMD기반의 가상현실 기계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 발전했다는 건 근미래에 영화처럼 뇌파를 인식하는 VR기기가 나올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 노아의 방주가 정계와 재계 거물들의 자손들이 그 악습을 그대로 이어받는 점을 비판하며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하는 장면에서 일본 전도가 나오는데, 오키노시마초 왼쪽 위에 점 같은 게 보인다. 바로 독도다! 그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쪽에는 쿠릴 열도도 그려져있다. 이 장면은 한국 상영 때에도 눈치 못 챘는지 편집 없이 그대로 나왔다.
  • 포스터의 그려진 빅 벤을 자세히 보면 시침과 분침이 12시 50분[34]을 가르키고 있는데, 이는 게임에 참가하는 인원이 50명이라는 일종의 스포일러이다.
  • 가상현실 데스게임이 소재라는 점으로 인해 소드 아트 온라인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공통점이 꽤 있다.[35] 물론 실제로는 단순한 클리셰일 뿐 두 작품의 노선은 완전히 정반대다.[36]

8. 한국 개봉


  • 한국 최초의 명탐정 코난 극장판 극장 상영작이다. 2006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37] 이후 2008년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 상영을 하고 나서, 롯데시네마 계열의 몇몇 극장에서 개봉. 수입해 올 때 그간 흥행이 가장 좋았던 이 작품을 베타테스트 삼아 데려왔던 듯…… 6년이라는 개봉 시차와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높은 객석 점유율로 꽤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38][39]
  • 개봉 당시 캐릭터 스티커를 배포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 극장 상영시에는 일본 원판 필름을 넌리니어(화면 수정)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영하였다. 간단한 자막은 대사처럼 식자로 표기했다.
  • 석종서 PD가 제작팀에서 근무할 때의 마지막 연출작으로 추정된다.[40]
  • 개봉 후 DVD가 출시되었고, 한 차례 절판되었으나 이후 복각되었는지 2018년 현재도 판매중에 있다.
  • 2008년 극장 상영 이후 같은 해 12월에 투니버스 방영 시에는 당시 신입 피디였던 김의진이 TV 방송용 수정을 맡았는데[41] 1~4기 극장판과 동일하게 엔딩곡이 간주 부분까지만 방영되었지만, 엔딩 이후 자투리 영상이 짤렸고 스태프롤도 나오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방영되었다. 자투리 영상 부분을 날린 것 자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자사가 더빙한 작품인데도 스태프롤을 날려먹은 건......
  • 먼저 TV방영된 극장판 1~5기가 아나모픽[42] 방식으로 방영된 반면, 6기는 레터박스[43] 방식으로 방영되었다. 또한 로고 정도를 제외하면 일체의 화면 수정 없이 방영하여 영상의 일본어들이 그대로 등장했고, 1~5기와 마찬가지로 TMS의 수출용 소스를 받아온 탓에, 오프닝 중 일본판 크레딧이 나오는 부분이 중간중간 멈추는 형태로 방송됐다.
  • 서두 부분의 아나운서의 뉴스 멘트가, 일본판에서는 영어 멘트에 일본어 해석 자막 형태였지만 한국판에서는 멘트 자체가 우리말로 변경되었다. 극장 개봉 당시 일어 자막이 그대로 붙은 영상으로 상영하게 되어 연출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TV 방송 시에는 TMS의 수출용 소스를 별도의 가공 없이 그대로 방영한 탓에 우리말로 읽어주는데도 뜬금없이 영어 자막이 삽입되는 꼴이 되었다. 게다가 영어자막으로 Hiroki라는 원판 명칭이 그대로 나온다.
  • 이후 투니버스의 HD 송출에 맞추어 소스를 다시 받았는지 2016년 2월 14일 기준으로 풀스크린 HD화질 영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상편집을 새로 한 덕에 로고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반적인 화면 수정이 이루어졌고, VOD용 소스를 받아왔는지 2010년대 중~후반 극장판마냥 벽돌로 원판 크레딧을 감추는 형태의 연출을 보여줘 더 이상 오프닝 중 화면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삭제되었던 자투리 영상까지 복구되었고, 일부 대사도 변경되었다. 다만 서두 부분의 영문 자막 부분만큼은 작업만 새로 했을 뿐, 영어 자막+일판 명칭 사용 문제는 그대로 나타났다.
극장판 첫 부분에서 우주(히로키)의 이름이 자막으로 '전우주'가 아닌 '최우주'로 나왔다. 아마 오타인 듯하다.
  •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가 코난을 진지한 소년으로 여기게 되어 다음 극장판과 TVA 시리즈에서 더욱더 성숙한 소년을 연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9. 주제


작품 곳곳에 현대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가 나온다. 시작부터 정계와 재계 거물들의 자손들이 그 악습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가 변하지 못한다는 점을 집어내고, 사회의 경직된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한다.[44] 결국 최종 보스인 노아의 방주도 그 피해자였고 그가 사건을 계획한 목적도 아이들이 어른들의 품에서 벗어나 각자의 뛰어난 능력을 합쳐,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스포일러3]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경계[45]와 그 속에서 인간의 개성을 말하고자 하는 주제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그런지 2002년도에 일본의 사회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지금 현재에도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도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와닿는 부분이 꽤 많다.

10. 평가
















전작인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인기순위 1~2위를 오랫동안 다투고 있는 작품'''이다.
가상현실인공지능 등,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서는 보기 힘든 SF적인 요소들이 사용되었다는 점도 다른 극장판들과 차별화된 점 중 하나이다. 심지어 저게 2000년대임을 감안하면... 일부에서는 6기가 5기보다 명작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실 둘 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워낙에 명작인지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5기가 6기를 제치고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 평가받는 데에는 클라이맥스 장면이 한몫했다. 6기의 클라이맥스 장면이 아무래도 5기의 탈출씬에 비해 임팩트가 약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재미는 6기가 더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 코난 팬카페인 퍼스트 코난 등지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극장판 투표에서 거의 매번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극장판 리퀘스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46]
그리고 리퀘스트 순위와는 별개로 코난이라는 작품의 작품성을 가장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코난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입문작 추천 1순위.''' 5기나 6기나 충분히 명작이라 불릴 만한 작품이지만, 5기 같은 경우에는 소재 때문에 코난을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6기가 입문작 1순위로 더욱 추천된다.
야후 재팬의 평가

11. 관련 문서



[원판] [image][1] 이름의 유래는 누에고치인 코쿤(Coccon).[2] 맵은 총 5개로, '바이킹', '파리-다카르 랠리', '콜로세움', '솔로몬의 비보', '올드 타임 런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난이도는 런던 쪽이 압도적으로 쉽다. 바이킹은 진짜 바이킹이 되어 고대 전장에 나가야 하고, 파리-다카르 랠리는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레이스 자체가 매년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위험한 대회인데다 클리어 조건이 완주가 아니라 '우승'이다(...). 콜로세움도 바이킹과 크게 다르지 않고, 솔로몬의 비보는 그냥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난이도가 높다는걸 짐작할수 있다. 잭 더 리퍼를 체포해야 하는 런던 쪽도 만만치 않지만 앞의 4개가 워낙 어려운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어 이 쪽이 가장 쉬울 수밖에 없다(...). 솔직히 연쇄살인범을 현대 과학기술 없이 잡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홈즈라는 헬프 캐릭터와 함께 했다면 비교적 쉬운 편. 물론 노아의 방주가 미리 손을 써놓았지만[3] 실제로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행각은 모두 1888년 한 해 동안 일어난 것이다.[4] 자살한 것이긴 하나 쉰들러 사장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해 자살까지 몰아간 것이므로 사실상 쉰들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5] 당시에는 본명 이명선으로 활동했다.[6] 경시총감 바로 아래인 일본 경시청의 2인자.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지방경찰청장 다음인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에 해당되는 직위이다.[7] 코난이 마지막에 히데키가 사실 노아의 방주였다는 사실을 눈치 챈 이유를 말하는데, 게임 중 12시 50분을 가리키는 빅 벤을 보고 시계가 이상하다고 주목시키는데, 그 이후 시간이 12시 49분으로 내려간다. 이건 남은 참가 인원의 수를 뜻하는 것이였고, 49분이 됐다는 건 1명이 탈락했다는 의미였다. 50분이면 아무도 탈락한 사람이 없는 시점이였기 때문에 이 규칙을 알고 있을 사람은 노아의 방주 본인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홈즈의 집에서 100년전의 축구공을 봤는데도 아무 관심을 안 가진 것을 의심했다.[8] 본편에서는 미야모토 유미 역할을 맡고 있다.[9] 양국 모두 프리파라에 출연했다.(전자는 왕자님, 후자는 주인공.)[10] 그래봤자 배우 아들내미가 재벌가, 정계 자식들이랑 비교되나 싶겠지만, 일본의 전통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배우들은 대대로 가업을 물려받는 가문의 일원이자 일본 황실, 구 화족들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과도 연줄이 있는 엄연한 상류층이다. 신흥 화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이런 배우업의 원탑같은 예로 가부키 가문이 있다. 가부키 가문 중에서도 네임드 있는 가문의 후계자가 될 아들들은 태어날때부터 주목을 받는다. (ex. 이치카와 에비조의 아들 호리코시 칸겐 등)[11] 당시에는 본명 김현심으로 활동했으며, 한일 성우 모두 이후 TVA에서 치바 형사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또 김묘경은 이후 키얀티 역할도 같이 맡게 된다.[12] 이후 천공의 난파선,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역할을 연기한다.[13] 둘 다 원피스에서 상디를 맡았다. 단 박성태는 투니버스판 한정.[14] 하야미와 정명준 둘다 학교괴담다빈치를 담당했다.[15] ...이었으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당대의 한 미용사로 좁혀졌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16] 노아의 방주는 JTR의 정체를 JTR이 죽인 희생자 중 한 명인 허니 찰스턴이 버린 아이로 바꾸어버렸다.[17] 사와다 히로키와 같은 성우이다.[18] 이번은 전기충격으로 끝나겠지만 다음부턴 죽일 것이라고 위협한다.[19] 바스커빌 가의 개. 홈즈와 왓슨 모두 베이커 가에 없었다.[20] 히로키가 말하길, 돈 밝히는 의사 자식이 똑같이 돈 밝히는 의사가 되는 것....[21] 이 직후 공을 캐치한 모로보시의 친구들이 바로 100년 전의 축구공이라며 감탄하는 것에서 대비된다.[22] 더빙판에서는 잘 가, 명탐정 남도일.[23] DNA 프로그램으로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듯하다.[24] TVA 2기 한정으로 골롬보 반장을 맡은 적이 있다.[스포일러] 셜록 홈즈 원작 소설에서 셜록과 함께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져서 본인은 죽지만 셜록은 산다. 사실은 둘 다 죽긴 했는데 홈즈가 죽자 독자들이 반발해서 결국 코난 도일이 홈즈는 되살린다.[25] 코난은 모리어티 교수를 미워할 수는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물론 이후 잭을 이용해 소동을 일으키자 역시 어쩔 수 없는 악당이었다며 한탄했다.[26]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 분과 성우가 같다.[27] 모로보시 曰: 저 아줌마, 보기보다 꽤나 막무가내다? 코난 曰: 누가 아니래... 그 성격이 어디 가겠냐고...[28] 다만 작중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을 뿐 원작의 아이린 애들러가 바르샤바 황실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 마돈나로도 활동했음을 본다면 아이린 애들러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정계의 유력자들도 찾아왔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이유도 언급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했다가는 그 후폭풍도 만만찮을 것이다.[29] 메구레와 중복. 모리어티의 성우인 김정호도 2기에서 메구레를 맡았던 점과 이 인물의 정체를 생각해보면...[30] 여기서부터 목소리가 섞이다 홈즈의 목소리로 바뀐다.[31] 여기서 피투성이가 되라는 말은 기관차의 화물칸에 있는 붉은 와인통을 부숴 역과 충돌했을 시에 대비해 그 충격을 줄이라는 의미로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마지막 힌트였다.[32] 실제로 셜록 홈즈는 원작에서 인생과 사건을 실에 비유해 말한 적이 종종 있다.[33] 2017년 현재는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약 90억 엔,한화 약 900억) [34] 혹은 0시 50분[35] 특히 최종보스유저들 중 하나로 변장한다는 점.[36] 본작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한 경계지만, 소아온은 오히려 인공지능을 아무렇지 않게 사람처럼 묘사하는 건 물론, 인공지능 기술도 전문적으로 다루며 인공지능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인공지능 발전을 거의 미화 수준으로 긍정적이게 묘사하고 있다.[37] 정확히 말하면 2003년이지만, 아직은 여전히 일본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38] 그 때까지 한국에서 개봉한 수입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꽤 대박이다. 관객 수는 전국 125,153명(KOBIS 출처). 생각보다 작은 것 같지만 당시로서는 상당한 흥행 성적이었다. 혹자의 증언에 의하면 조금 늦었더니 어린이 관객으로 1회표가 만원 사례를 이루었다고…… 전국 관객 수 집계가 있는 작품 중,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최대 흥행작이었다. 다만 2000년 12월 말에 국내 개봉한 뮤츠의 역습만 해도 서울 182,360명 관객이므로 이 작품보다 훨씬 흥행했다. 다만 뮤츠의 역습 개봉 당시에는 전국 관객이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전국 관객 수는 알 수 없다.[39] 이후 투니버스PiFan이 지속적으로 코난 극장판을 데려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지브리를 제외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전국 관객 1만명 정도의 수익을 노리고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성공 이후로 수입 후 TV 방영만 하던 짱구는 못말려원피스의 극장판이 정식으로 한국에서 개봉하기 시작했다. [40] 이후 기획팀으로 이동해서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을 연출하기도 했고, 안녕 자두야 연출에도 간간히 참여하고는 있다.[41] 기존에 코난을 연출했던 석종서 PD는 기획팀으로 가버린 상태였다. 또한 신입 PD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연출부터 시키는 게 일반적이다.[42] 화면 비율을 왜곡해서 4:3 화면을 꽉 채우는 방식.[43] 상하로 검은 띠를 내보내어 화면 비율을 유지하는 방식.[44] 쿠도 유사쿠가 일본사회가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스포일러3] 노아의 방주는 스스로도 게임에 참여하며, 코난에게 시계의 바늘이 현재 남은 아이들의 수를 나타낸다는 걸 알려주었고, 마지막에 절망한 코난 앞에 홈즈를 출현시켜, 다시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사실 원래 홈즈는 헬프 캐릭터로서 게임 내에 존재했었지만, 왜인지 아코디언을 켜는 걸인의 모습으로 바뀌어 사건에 개입하지 않고, 그가 부재중인 이유는 바스커빌 가문 사건을 조사하러 떠났기 때문으로 처리되었다. 정황상 이는 노아의 방주가 자신이 코난 일행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헬프 캐릭터를 조작해 배제해버린 것으로 보인다.[45] 사건이 정리되고 코난이 "앞으론 네가 원하는 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을 지켜볼 것이냐?"는 물음에 '''"아니, 내가 있으면 어른들이 또 나쁜 곳에 쓸 것이다. 인공지능은 아직 세상에 있으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를 파괴한다.[46] '''1위'''는 바로 전작(5기)인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2위는 바로 다음작(7기)인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