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분석사

 


사회조사분석사 홈페이지
社會調査分析士
Survey Analyst
1. 개요
2. 쓸모
3. 2급 시험
3.1. 필기 시험
3.2. 실기 시험
4. 1급 시험


1. 개요


통계청의 수탁을 받아 2000년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경영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산업기사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치른다.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통계청의 연도별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2019년 현재 2급 소지자는 33,265명, 1급 소지자는 315명이다.

2. 쓸모


통계청, 공공기관 및 리서치, 마케팅 관련 분야 및 일부 회사에서 요구한다.
자기만족 면에서도, 실제로 해당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안다면 엑셀로는 할 수 없는 데이터처리 및 통계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통계를 활용하는 자격증이라는 측면에서, 몇 안되는 문과쪽 취업 자격증이라고 할 만 하다.[1][2] 사회조사분석사 1급은 해당 분야의 상당 기간 경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자격증이다.
합격자에 대해 한국통계진흥원에서 편지를 보내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등록하라고 안내한다. 사회조사분석사 홈페이지 이곳에서 자격증을 등록하면 된다.

3. 2급 시험


2급 시험은 매년 2월, 4월, 7월(접수 기준) 세 번 시행한다. 응시에 자격제한은 없다.[3]

3.1. 필기 시험


합격기준은 필기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필기는 조사방법론1 30문제, 조사방법론2 30문제, 사회통계 40문제를 본다.
조사방법론1은 수능 때 사회문화를 선택해서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개념을 몰라도 어느정도는 문제를 풀 수 있다. 조사방법론2는 고등 교과 레벨에 없는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고 내용도 조금 어려워지지만 이것도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다.
단, 사회통계는 기초 통계학을 공부해야 한다. 적어도 만화로 쉽게 배우는 통계학이나, 일부 대학들의 교양 통계학 수업에서 쓰이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통계학 입문 정도의 책은 공부를 해야 한다. 경영학과라면 경영통계를 배울텐데, 경영통계를 배웠다면 경영통계책 복습만 하면 된다. 즉, 통계학 전공자 혹은 비전공자라 해도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등 주전공에서 통계학을 접하거나 배운 사람들은 자격증 따는 것이 수월하다. 시험이 기초 통계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데다가, 60점만 넘기면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1~2주 만에 땄다는 사람이 꽤 많다.[4]
이렇다보니 통계학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용어 정의와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수준의 내용만 공부하고 조사방법론에 몰빵하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 물론 이러면 과락 당첨이다. 그래서 많이들 조방론 1,2를 22개 이상 맞추고 사회통계는 과락 기준인 16개를 목표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식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도 꽤 나오기 때문에 통계파트가 정 자신이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확통 수준의 내용+용어 정의에 분산분석 표, 카이제곱 적합성검정, 결정계수, 유의수준과 유의확률의 관계, 가설의 종류(귀무가설, 대립가설)와 1종 오류, 2종 오류 정도는 알아두자. 이마저도 힘들면 그냥 기출을 때려 외우는 편이 낫다.
시험범위는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에서 시작해서 기초통계학의 교차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까지다. 이는 실기시험에서도 시험범위가 동일하다. 사회조사분석사 1급은 회귀분석 다음단계도 나온다.
시험 시간은 150분. 시험 시간의 1/2 경과시 퇴실 가능하다.
계산기 사용 가능하며, 공학용 계산기는 당연히 시험 시작 전에 리셋해야 한다.

3.2. 실기 시험


2급 실기는 필답형(서술형) 시험(60점 만점)과 작업형 시험(40점 만점)으로 나뉜다. 합쳐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는 각각 다른 날짜에 한 번씩, 총 두 번 봐야 한다(대략 일주일 간격으로 필답형부터 시험을 치른다).
필답형에서 만점을 받아 합격 기준인 60점을 만족하더라도, 작업형에 응시하지 않았다면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다만 과락은 없다.[5]
실기 필답형 시험은 1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배점이 다르다. 답을 적기 위해서는 개론서의 핵심 내용을 외워야 한다. 4지선다가 아니라 "신뢰도와 타당도의 종류에 대해 서술하시오."라는 식으로 이론서를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 그외에 '서스톤 척도의 개발 과정을 서술하시오' 등 조사의 단계나 과정을 순서대로 적는 조금 까다로운 문제도 나온다. 부분 점수도 주니 완벽히 모르겠더라도 최선을 다해 쓰자. 대중적이지 않은[6] 자격증이기 때문에 문제 유형 연구가 미비해서, 응시자로서는 그저 암기할 수 밖에 없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가 다시 출제되는 비중이 높다. 책 전체를 외우는 것보다는 기출 풀이가 많은 문제집을 사서 답안을 외우는 것이 편하다. 설문지 작성 문제(1문제)가 '''20점'''(또는 12점)으로 나오므로, 설문지 작성법을 숙지해야 한다. 그래도 설문지 작성법은 쉬운 편.[7] 계산기 사용은 가능하나, '''사실 계산이 필요한 문제는 나오지도 않는다.''' 필기 시험에서 1, 2과목에 해당하는 '''개념 서술형 문제'''만 나온다. 2017년 이후로는 필답문제는 기출문제 내에서 문제은행 형식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문제집 하나 사서 답안을 외우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 때문에 사회조사분석사가 아니라 '''통계암기기사'''라고 까인다.(...)
사회통계의 압박이 없고 나오는 내용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기출문제가 공개되지 않아서[8] 필기시험에 비해 골때리는 구석도 있는 편. 거기다 채점기준이 알려져 있지 않아 나름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반타작이 뜨는 경우도 있다. 시중 문제집의 개념을 빗나가서 나오는 문제가 가끔 있기도 하고....[9] 그래도 빈출개념만 제대로 외우면 평타는 칠 수 있다.[10]
필답형에서 어떻게든 채점자들이 점수를 깎아먹으려 하기 때문에 만점 합격자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작업형도 대체 어디서 깎는지 문제가 매우 쉬웠던 시험에서도 만점은 잘 나오지 않는 편. 80점대 합격자들이 종종 있긴 하나 시험 난이도에 관계없이 대부분 60~70점대로 합격한다.
실기 작업형 시험은 SPSSSASMINITAB을 활용한다. SAS는 구하기도 매우 어렵고 엄청나게 비싼 소프트웨어이고 MINITAB으로 시험을 보는 경우도 드문 관계로 응시자 '''대부분이 SPSS'''를 선택하고 있다. SPSS를 응시할 경우 강의 동영상을 구하거나, 통계 관련 교육을 받거나, 통계학 책으로 공부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다행히 작업형은 나름대로 패턴이 있긴 하지만[11], 전공자나 사회인이 아니고서야 다룰 일이 없는 생소한 프로그램을 다루어야 하는 만큼 1-2주는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통계 패키지를 이용한 결과값이나 결론을 시험지에 적으면 된다.[12][13] 일단 SAS와 MINITAB의 경우 시험장 자체가 부족하다. 물론 SAS, MINITAB을 선택해도 SPSS 시험장이 선택되기때문에 프로그램을 가져가면 되긴 하는데.. 그냥 SPSS 연습을 하자.
SAS는 대학생인 경우, 64비트 PC에 University Edition을 (VirtualBox 형식으로) 설치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SPSS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쪽은 SAS Base/Advanced 자격증이나 데이터분석 챔피언십 등과도 연계가 되니 기회가 되면 일석이조를 노릴 수도 있다.
필기나 필답형과는 달리, 계산기 사용 불가. 계산기 프로그램이나 Excel 같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없다.
필답형이나 작업형이나 산업인력공단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나 채점기준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기출복원성 문제들을 제외하면 시중 문제집별로 문제 수준이나 해설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문제집에는 있고 어떤 문제집엔 없는 유형이 시험에 출제되어서 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요게 완전히 대재앙인게 작업형은 시험 정원이 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필답형 정원의 '''3%''' 정도만 작업형이 있다. 필답형 실기는 정원이 4만명 정도 되는데 작업형 정원은 고작 1,300명이다.(...) 이래놓고 필답형 + 작업형 모두를 등록해야 응시할 수 있다고 하고 있으니 말이 안 된다. 서울 내에서 SPSS 정원이 300명도 안 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응시 포기가 굉장히 많다.[14][15]
오전과 오후 난이도 격차가 심한 경우도 많다. 컴활마냥 상설시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커트만 넘기면 되는 절대평가 시험에서 난이도로 인한 운빨이 크게 작용하는 게 문제라는 의견도 많다.[16]

4. 1급 시험


1급 시험은 매년 8월(접수) 한 번 시행한다.
● 응시 자격
응시자격이 까다로워서, 대학생은 대부분 응시자격이 안 된다.
  • 3년간 실무에 종사하면 응시 가능하다.
  • 또는 2급 취득 후 2년간 실무에 종사하면 응시 가능하다. 주로 여론조사 기관이나 사회분야연구소, 대학원 등이 해당된다. 일반기업 마케팅 분야로는 인정이 잘 안 된다.
필기시험에서는 추가 제출 서류가 없으나. 실기 응시를 위해서는 필기 합격자에 한정해서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력증명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현재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했던 기업. 기관의 장으로부터 조사, 분석 관련한 업무를 수행했다는 내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종사기간 옆란에 주 업무를 설문조사. 통계분석 등을 기재하고 맨 아래 대표이사나 기관 장의 직인이 찍힌 경력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업이나 기관에 종사 하였던 4대보험 가입증명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4대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경력에서 제외 되므로, 4대 보험 가입 기간이 서류 제출 기간내에 응시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조사방법론, 통계분석 등의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해당 분야의 수업을 이수한 경우 실무종사 경력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 필기 시험
고급조사방법론1
30문제
고급조사방법론2
30문제
고급통계 처리 및 분석
40문제
합격기준은 2급이랑 동일하지만 1급은 2급보다 확실히 어렵다.
● 실기 시험
1급 실기는 작업형 하나밖에 없으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하지만 1급 실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함정. 2급에서는 설문지를 작성하는 문제가 나왔다면 1급에서는 설문지 자체를 기획부터 해야 된다는 고난이도 수준의 시험이다. 거기다가 다변량분석의 일부분인 인자분석과 판별분석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문제도 나오기 때문에 다변량분석도 공부를 해야 한다. 실기 시험 공부에는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
1급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SPSS로 실기를 치른다.
학점은행제도에서 원래 사회조사분석사 1급 자격은 무려 45학점(기술사급)으로 인정되었지만, 2018년 4월부터 25학점(기사와 기능장 사이)으로 대폭 '''강등'''되었다. 사회조사분석사 1급 자격증 보유자가 늘어났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국무회의에서 인정학점을 대폭 삭감했다. 2018년 1급 인정학점 강등사건 때, 종래 45학점 인정받으려는 것으로 사회조사분석사 '''특급''' 시험을 만드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잠깐 돌았다.

[1] 컴퓨터와 데이터를 다룬다는 점에서 컴퓨터활용능력과 함께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 필기시험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눈알 빠지는 엑셀과목 함수문제 vs 직접 계산해야 하는 사회통계) 실기시험은 컴활, 특히 1급이 난이도나 공부량이나 사조사 2급에 비해 압도적이다.[2]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조사2급이 컴활보다 무조건 따기 쉽단 건 아니다. 컴활은 굉장히 대중적이어서 정보도 많고, 접근하기 쉬운 MS Office를 사용하고, 상설시험이 있어 시험장 잡는 난이도가 사조사에 비하면 낮아서 불합격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 하지만 사조사는 정보가 많지도 않고 SPSS 자체가 일반인들에겐 접근성이 낮은데다(개인용 라이센스만 몇백만원이고 무료로는 2주 체험판만 쓸 수 있다.) 시험이 1년에 3번뿐인 데다가 응시료도 결코 저렴하지 않고. 실기시험 접수는 아이돌 티켓팅급으로 치열해서 부담이 크다. 최종합격하려면 시험을 총 3번(필기-필답-작업)쳐야 하고 필답형과 작업형 시험 사이의 기간이 일주일 언저리밖에 안 되는 극악의 스케줄은 덤.[3] 단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 2회차 필기가 합쳐지는 등 문제가 생겨 필기 4회, 실기 5회까지 실시한다.[4] 물론 기초통계학을 마냥 쉽게 생각하기엔 곤란하다. 일단 고등학교 때 배우지 않은 개념이 많이 등장하고, 과목 특성상 단기간에 익히기는 어려울 수 있다. 1학년들이 배우는 기초통계라지만 그래도 대학에서는 한 학기 혹은 1년 동안 배운다.[5] 뭐 굳이 과락컷을 잡자면 필답형 20점 미만, 작업형에서 만점을 받아도 총합 60점이 안 되기 때문이다.[6] 최근엔 문과생들의 데이터와 통계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인지도와 응시자 수가 많이 올라간 편이다. 사회복지학과나 통계학과, 사회학과 등에서는 이 자격증을 졸업요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7] 다만 은근 함정이 있고 정확한 정답이 알려져 있지 않아(정답이라 하는 것도 문제집 집필자들의 생각에 불과하다) 미리 기출유형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8] 해당 자격증에서 유명한 강사가 운영하는 모 카페에서 응시자들이 복원한 문제를 구할 수는 있다. 답은 뭐 본인이 책을 찾아서 만들어내는 걸로...[9] 기출 중에 이런 문제가 있다면 구글링을 해서 답을 찾아내자. A문제집에는 없거나 대충 설명한 개념이 B문제집에는 상세히 나와있기도 한다. [10] 대표적으로 층화와 집락추출, 외생변수 종류, 타당도 종류, 확률추출과 비확률추출 등[11] 빈도분석, 교차분석, 일/독립표본 T검정, 이변량 상관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회귀분석 등. 사실 어디서 어떤 분석을 적용해야 하는지는 문제 두세번 돌려보면 감이 온다. 어차피 사용하는 분석의 종류는 저걸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건 주어진 데이터셋에서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만 조건에 맞게 골라내거나, 데이터셋을 쪼개거나 합치는 등의 데이터 핸들링. 어려운 문제일수록 이걸 까다롭게 요구한다.[12] 필답형과는 달리 정확한 숫자로 정답이 정해져 있기에 숫자가 틀리면 바로 아웃이다.(특정 범위값 내라면 부분점수라도 주는지는 불명)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처음 시작할 때 데이터를 누락없이 제대로 불러오는 것. 어차피 기타 통계적 분석들은 데이터만 잘 불러오면 뭔지 잘 몰라도 일단 문제지의 제시된 표랑 똑같은 형식으로 나오면 장땡이지만, 처음 데이터를 여는 과정에서 누락이 생기면 모든 문제가 틀려버린다. 작업형 시험 점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불합격했다면 이게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데이터의 첫줄이나 마지막줄을 날려먹는 경우가 많기에 원시데이터와 이 부분을 잘 비교해보자.[13] 대부분 데이터가 딱히 건드릴 게 없는 구분자 방식으로 제공되지만 가끔 고정너비 방식(시험자가 데이터셋을 알아서 선으로 분할해야 하는 방식)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 선 하나 잘못 긋는 즉시 불합격행 직통열차를 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재수없게 고정너비 데이터에 당첨되면 눈을 최대한 똑바로 뜨자(...)[14] 도 단위가 다른 시험장으로 넘어가서 보는 일도 흔하다.(예: 경기도>전라북도) 문제는 그마저도 시험장을 먹기 어렵다는 것. [15] 시험 접수기간 동안 존버를 잘 타면 조금씩 풀리는 여석을 먹을 수도 있다. 적게는 1~5개에서 많게는 30개 이상도 풀린다. 주로 8시, 10시, 14시에 풀린다. 인원분산을 위해 첫날에 모든 여석을 다 풀지 않는 듯. 그마저도 수도권이나 광역시의 시험장은 금방 없어진다.[16] 같은 날 또는 같은 회차인데 어떤 시험은 파일분할이나 문자추출 역코딩 등 수험생들이 기피하고 안 다루는 서적도 있는 파트가 출제되고, 어떤 시험은 참고서 첫페이지(...)수준 문제가 출제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