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image] '''서울대학교병원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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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首爾大學校病院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1]'''
[image]
<colbgcolor=#00397f> '''분류'''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개원'''
1906년 대한의원[2]
'''병원장'''
제18대 김연수
'''재단'''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3]
'''병상'''
1,751병상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연건동)
'''홈페이지'''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1. 개요
1.1. 홍보 영상
1.2. 서울대병원 설치법
2. 역사
2.1. 광복 전
2.2. 광복 후
3. 역대 원장
4. 시설
5. 교통
6. 위상
7. 기타
8. 분원 및 위탁운영
8.3. 국립교통재활병원
8.4.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예정)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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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병원'''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4])에 위치한 본원/어린이병원/병원(이상 약 1,700개 병상)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약 1,300개 병상), 헬스케어 시스템 강남센터 등으로 구성된 거점국립대학병원이다. 법적 성격은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서 행정법상의 영조물법인에 해당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4년에 별도 법인으로 떨어져 나갔으나, 병원 자체는 연건동에 그대로 남아 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울시로부터 병원 운영을 위탁받아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1.1. 홍보 영상



'''서울대학교병원 공식 홍보 영상'''

1.2. 서울대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서울대학교병원을 설치하여 「고등교육법」에 따른 의학, 간호학약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법인)''' 서울대학교병원(이하 "대학병원"이라 한다)은 법인으로 한다.
'''제5조(유사명칭의 사용금지)''' 이 법에 따른 대학병원이 아니면 서울대학교병원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5]
'''제20조(「민법」의 준용)''' 대학병원에 관하여는 이 법에서 규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법적으로는 특수법인이자, 영조물법인에 속한다. 근거법은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이다. 애초에 국립대학은 국가기관으로 예산부터 모든 것을 공무원 조직으로 다 인가 받아야 했다. 문제는 병원마저 국회의 예산을 배정 받아서 경영해야 했으나 장비하나 사들이는데도 복잡한 절차를 받아야 했기에 서울대학교병원을 1978년부터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켜서 경영했다. 이후 타 국립대학들도 1991년에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해당 부속병원들이 전부 법인화되었다. 실질적으로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이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을 따라 제정되었기에 법률상 큰 차이는 없지만 여전히 서울대학교병원에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이 적용되지 않고,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이 적용된다.[6]
현재는 서울대학교 자체도 국립대법인으로 바뀐 상태기에 타 사립대학처럼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울대법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사립대학부속병원은 법률상 무조건 대학의 의과대학 내부에 속한 기관이어야 한다. 결론은 비영리법인으로 강제하는 셈이다. 다만, 서울대학교 총장을 대통령이 임명하듯, 서울대병원과 기타 국립대학교병원장은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직이다.

2. 역사



2.1. 광복 전


1885년, 조선 정부가 세운 최초의 근대적 의료기관 제중원고종이 설립하여 미국인 선교사 호러스 뉴턴 알렌이 서양식 의술을 시행했다. 알렌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미 북장로회 선교부에서 파견된 의사 선교사들이 계속 제중원에서 일했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 청일전쟁, 을미사변, 갑오개혁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제중원을 운영하던 올리버 에비슨,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등의 선교사들은 정부와 협상하여 병원 운영권을 가져갔다. 이로써 정부가 제중원의 운영에서 손떼게 되었고, 이후 제중원은 정부 지원금 대신 미 북장로회 선교부의 지원금으로 운영되었다. 1904년 제중원과 미 북장로회 선교부는 서울역 앞에 세브란스병원을 신축하여 기존 제중원 의료진이 모두 옮겨갔다. 1905년 남은 건물과 적십자병원 등이 현 위치인 창경궁 동쪽에 대한의원으로 통합 신설되었다. 위 전경사진의 앞쪽에 보이는 붉은 근대건축물이 그것이다. 이 때문에 역시 제중원의 계승을 주장하는 세브란스병원 측과 마찰이 있는데, 한국 현대의학의 출발점이 어디인지가 달려있는 문제라서 상당히 다툼이 심하다. 그러나 양쪽의 주장을 모두 고려한 결과대로라면 제중원은 서울대병원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원조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사실상 제중원을 계승한 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이라는 설명이 더 설득력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편.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중원 항목을 참고할 것.
이후 대한의원은 조선총독부의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경성제국대학이 설립되면서 그 부속병원으로 편입되었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식민지 보건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당시 아직 미천한 수준에 불과하였던 한반도의 의료상황에서 전문적인 서양 기원의 의료기관이었던 서울대병원은 일제의 강력한 통치기구였다. 때문에 최근 서울대병원이 대한의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했을 때,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구를 기념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2. 광복 후


광복이 되면서 경성제국대학이 해체되고, 서울대학교가 설립되면서 경성제국대학 의과대학은 경성의전과 통합되었고, 그 부속병원은 현재의 서울대학교병원이 되었다. 식민지 시절 경성제국대학 부속병원이 그랬던 것처럼 광복 이후에도 국가중심병원으로써의 기능을 물려받았다. 6.25 전쟁서울대병원 학살사건을 겪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54~61년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 226명이 미국으로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이를 통해 한국 의료의 패러다임은 일본 전통에서 미국 전통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 시기 미국의 의료기구 원조 등을 통해서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이 대폭 늘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혹은 있더라도 거의 기능을 하지 못했던 마이너 진료과들이 제대로된 트레이닝을 받은 인재들이 생김으로써 기능하게 되었고, 이후 한국이 그나마 의료서비스 측면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 또한 서울대병원이 이후 한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수십년간 주도하게 된다.
1978년 현 본원 건물의 준공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에 의해 특수법인으로 발족했다. 1978년 당시에는 13층의 본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이었다.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 1987년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보라매병원) 위탁운영, 200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강남건강진단센터가 개원하는 등 계속 병원은 확장 중이다.[7]

3. 역대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1~2부속병원장
    • 명주완, 윤치왕[8] (1946~1948)
    • 김두종, 이선근 (1948~1949)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
    • 김동익 (1949~1950/1956~1960)
    • 윤태권 원장서리 (1950~1952)
    • 진병호 (1952~1956)
    • 김성환 (1960~1964)
    • 한심석 (1964~1968)
    • 김홍기 (1968~1978)
  • 서울대학교병원장
    • 김홍기 (1978~1979)
    • 권이혁 (1979~1980)
    • 홍창의 (1980~1982)
    • 이영균 (1982~1986)
    • 한용철 (1986~1990)
    • 노관택 (1990~1993)
    • 한만청 (1993~1995)
    • 이영우 (1995~1998)
    • 박용현[9] (1998~2004)
    • 성상철 (2004~2010)
    • 정희원 (2010~2013)
    • 오병희 (2013~2016)
    • 서창석 (2016~2019)
    • 김연수(2019~ )

4. 시설


위 전경사진에서 보듯 본관 구조가 매우 특이하게 되어 있다. 건물을 위에서 보면 가운데 펜타곤 구조를 두고 X자형으로 날개 뻗어나간 구조를 띠고 있는데, X자형 날개 부분에 각 병과별로 병동이 입주해 있다. 각 병동만을 떼고 보았을 때 간호의 편의를 위해서 꽤 직관적인 구조이지만, 이 때문에 외래병원이 입주해 있는 하부(지하~3층) 건물구조는 완전히 던전처럼 되어버려서 처음 내원하는 사람은 거의 100% 확률로 헤맨다. 특히 지하는 지상층처럼 X자로 연결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어놓으면 오각형을 그리는 복도의 미로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방향을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이땐 마음을 비우고 바닥에 표시나 벽의 표시를 보고 가는 것이 편하다. 사실 완전히 X자는 아니고 정면 반대편에 또 다른 부속건물 하나가 연결되어 있다. 병동으로 쓰이진 않고 주로 교수연구실 등 부속시설로 활용되는 중.
또한 1966년에 설계가 시작되어 1968년 기공, 1978년 완공되었기 때문에 21세기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좀 후줄근한 감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강 학벌 동문빨(?)로 끝없는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로비도 앞쪽으로 널찍하게 틔워서, 생각보다는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이른바 빅5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개원한 타 병원의 건물보다 좁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물론 최근에 개원한 어린이병원[10]이나 암병동, 대한외래(첨단외래센터) 건물은 다른 종합병원처럼 널찍하고 깔끔하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과 시계탑 사이에 대한외래(첨단외래센터)라는 지하 6층 규모의 대규모 건물을 건설했다. 지상 건물은 없고 지하로만 만드는데 깊이가 상당하여 공사 중 폭발음이 매우 심각했다.[11] 2018년 11월말에 완공되었고 2019년 3월에 개장했다. 어린이병원 입구 근처에 대한외래 입구가 있다. 이에 더해 이 공사를 전후하여 본원 밖 바로 근처에 앉아있을 곳이 일부 사라져버렸다.
  • 2019년 3월부터 대부분의 본원 외래는 대한외래로 이전했으며, 일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정도만 기존 위치에서 운영 중이다. 대한외래 지하 2~3층이 외래 층이며 진료 볼 과에 따라 이제는 지하 2층, 지하 3층으로 가야 한다. 새롭게 문을 연 시설이라 확실히 기존 내과/외과 앞 좁아터진 복도보다는 대기실이 한결 쾌적해졌다. 적어도 외래 내원객들이 무릎이 닿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앉아 있을 일은 없다. 그러나 설계를 어떻게 한 건지 대한외래 진료실 크기는 기존 진료실과 거의 비슷하다(!)(=좁다) 진료실 개수가 확충되면서, 비어있는 진료실도 여럿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차라리 진료실 두어 개 줄이고 좀 더 크게 만들지.." 싶은 생각도 든다.
  • 대한외래가 개원하면서 외래 내원객 '당일번호' 시스템이 서울대학교병원에도 도입되었다. 기존에는 환자 이름으로 호명하고 안내했었지만, 현재는 당일 접수 때 임시 발행되는 당일번호로 호명되고 안내되며, 진료실 앞 안내판에도 당일번호만 뜬다. 진료시작 30분 전에는 환자 핸드폰의 문자로도 안내해준다. 대기번호 순번 5번 안쪽으로 들어와도 안내 알림이 온다.
  • 대한외래는 찾아가는 길이 약간 복잡해서 이곳저곳에 친절하게 약도가 그려져 있다. 그래도 주 출입구인 어린이병원 옆/주차장 옆을 비롯하여 본원 지하, 어린이병원 지하, 암병원 2층, 치과병원 모든 건물에 연결통로가 있으니 일단 한번 가 보면 다음부터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본원의 기존 외래 과들이 있던 곳은 막고 개조 공사 중이니 당황하지 말고, 정 찾아가기 힘들다면 직원이나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물어보자. 내원객들이 주로 드나드는 연결통로는 혜화역 방면에서는 어린이병원 연결통로(이쪽이 제일 찾기 쉽다), 그리고 창경궁 버스정류장 쪽에서는 암병원 2층을 통해 들어오는 연결통로이다. 이외에 기존 본관 직원식당 쪽 통로가 익숙한 내운객들이 신경과 앞쪽 연결통로를 이용해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어린이병원 연결통로와 만나게 되는 구조이다.)
  • 본원용 MRI만 최대 7대가 24시간 가동된다. MRI는 추가로 어린이병원에 2대, 암병원에 1대가 있다. 이외 각종 연구실에도 MRl가 있다.
  • 본원 1층 내과, 외과, 대한외래 지하 2층, 응급병동 채혈실까지 총 4개의 채혈실이 운영중이다. 응급채혈실은 24시간, 내과 채혈실은 07시부터 운영하며, 토요일에도 외래 운영시간(~14:00)에 맞추어 운영한다. 대한외래 채혈실은 평일 7시부터, 본원 외과 채혈실은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참고로 외래 내원 시 '외부채혈의뢰서'를 발부받으면 채혈을 위해 서울까지 올라올 필요 없이 각 지역마다 있는 협력병원에 예약하고 가서(최소 내원 1주일 전) 채혈할 수도 있다.
  • 본관 1층 편의점의 경우 김밥 종류가 의외로 맛이 괜찮지만(특히 오징어김밥), 이것도 만날천날 먹다 보면 질리게 마련이다. 본관 2층에 '다사랑'이라는 카페에서 간단한 과 식사류를 팔고, 13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비교적 고급(?) 식당이 들어와 있으며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다만 가격대는 대부분 1만원대를 넘나들며,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본관 지하1층 구내식당 밥이 잘 나오는 편이므로, 간병 등 장기간 숙식해야 할 경우엔 식당을 이용하자. 이런 장기숙식 인원이 많은 건지, 최근에는 아예 내부직원용 좌석과 고객용 좌석을 구분해놓았다.
  • 대한외래가 개원하면서 대한외래 지하 1층은 진료시설 없이 편의시설로 꾸며졌는데, 식당가, GS25, 새 구내식당이 있다. 식당가 중 푸드코트는 가격이 대학로보다 확실히 싼 편이다. 하지만 그 옆의 한식당의 가격대는 본관 13층 스카이라운지 뺨치는 가격이다. 이쪽은 애초에 지갑사정 넉넉한 내원객들의 식사를 위한 고급지향인지라, 환자복 입은 사람은 출입을 못 하게 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파리크라상#s-4.5은 점심시간이면 줄이 어디까지 늘어서서 복작복작 터져나가며, 배스킨라빈스는 직원할인 옵션이 있으니 무인기에서 주문하지 말고 종업원에게 문의하자. 대한외래 구내식당은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기도 하고, 병동에서 본관 지하 구내식당보다 비교적 멀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까진 많지 않다. 정확히는 푸드코트로 사람이 몰린다. 직원식당은 주로 내부직원이나 장기투숙환자의 가족들이 이용하고 푸드코트는 외래 내원객이나 문병하러 온 방문자들이 이용하기 때문. 또한, 대한외래 개원 이후부터는 본관 지하1층 구내식당은 점심 식사 시간은 내부직원 전용으로 바뀌었다. 대신 대한외래 지하1층 구내식당은 점심시간에 운영한다.
  • 대한외래의 개원과 함께 기존 주차장도 증설이 되었는데, 1주차장은 그대로 두고 2주차장을 추가로 증설했다. 예전 차량 폭으로 그려져 주차선이 협소한 1주차장에 비해 2주차장은 좀 더 넓게 그려져있어 다닥다닥 주차하는게 불편하거나 차량이 큰 경우엔 2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대신 출차 통로가 구주차장인 1주차장에 비해 2주차장이 다소 좁은데 창경궁 방면 출구의 경우 지상까지 나가는데 뱅글뱅글 도는 것이 심하다. 그에 비해 2주차장의 대학로쪽 출구는 많이 돌지는 않는 편이다. 정문 쪽에서 들어가면 2주차장, 대학로 방면의 후문 쪽에서 들어가면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경우 1주차장으로 가게 된다.
  •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본관동은 1978년 건물에다가 끊임없이 애드온을 달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일단 중앙부에 환자용 4대, 중앙 지하1층~7층/13층 운행전용 2대, 지하1층/8~13층 운행전용 2대, 지하1층-P층 운행전용 2대가 있다. 그리고 건물 앞쪽에 중앙 외부전망 2층~12층 운행 2대, 중앙 외부전망 2, 4, 6, 8, 10, 12층 운행 1대, 중앙 외부전망 2, 3, 5, 7, 9, 11층 운행 1대, 남쪽 외부전망 전층운행 2대, 1~3층 운행 2대를 더 달았다. 또한 교수연구실/의국 전층운행 1대, 북동쪽 부식차전용 1대, 중앙 화물전용 1대 등이 있다.
  • 중앙수술장의 경우 본관 2층에 A, B, C, D, E, F 6개 로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F를 2구역, B&C를 3구역 그리고 D&E를 4구역으로 묶어서 관리한다. 보호자대기실은 로젯(정확히는 회복실) 입구 왼편에 있지만 대기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수술장을 들락거리는 이송차(침대)도 많이 다니므로 수술실 앞은 늘 도떼기시장이다. 특별히 보호자를 호출해야 할 일이 있다면 대기실 내 방송스피커로 부르는데, 대개 좋은 일로 부를 리 만무하므로 보호자들은 회복실 명단에 환자 이름이 뜨면 수술이 잘 끝났다고 보면 된다. 물론 열었다가 그냥 다시 닫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12] 최근, 기존 본관 2층에 우측에 있던 진단검사의학과를 의생명연구원 건물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새로운 스마트수술장 구역(1구역)으로 리모델링해서 로젯 2개(1-1구역, 1-2구역)에 수술방 10개를 신설했다.
  • 수술장 내 로젯 통로에는 이런저런 장비와 소모품 박스들이 적치되어있다. 수술장 내 여유공간이 없어서 그런것으로 보이는데 수술장 입구에서 침대차에 실려와 대기하고 있던 환자를 수술실로 이동시키는데도 레지던트와 인턴들의 요령이 어느정도 필요할 지경.
  • 이외에 간단한 외과 수술을 할 수 있는 외과수술실이 본관 1층 외과 옆에 있는데, 중앙수술 로젯에 비해 좀 심플한 구조이고 회복실도 없다. 또한 대한외래로 외과 진료실이 이전하면서 지하 2층에도 외과 수술실 로젯이 하나 더 들어왔는데 로젯 내 수술장은 2개가 설치되어 있고 준비실, 환자 탈의실 등도 들어왔다. 이로서 외과수술정은 총 3개(본관 1, 지하로젯 2)로 확충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수술이 밀린다(....) 다들 아시다시피 수술이라는 게 딱딱 30분 60분 예정시간 내에 째고 꿰매지는 것도 아니고 늘 돌발상황이 생기는지라... 그리고 대한외래 지하 3층에도 간단한 외과 수술[13]을 위한 '외래수술실'이라는 곳이 생겼다.
  • 본원 3~12층 병동의 경우 공동화장실이 병동 내에 없고 가운데 공간에 있는데, 이게 매우 비좁고 변기 수가 적다. 다만 병실에 있는 화장실과 장애인용 화장실은 넓은 편.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이 샤워를 해야 하니까. 다만 병실 화장실에 딸린 샤워부스의 경우 뜨거운 물이 와락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하다.
  • 본원 3층 외과계 중환자실(SICU)의 경우 밤에는 조명을 꺼주기 때문에 의식이 있는 환자는 그나마 잠자기 좋다. 의식 없는 환자들이 부착한 인공호흡기에서 경보음이 나고, 1시간마다 간호사의사체온동공반사 같은 것을 측정하러 오고, 아침 5시에는 엑스레이를 찍으러 와서 "숨을 들이쉰 다음 참으라"고 하기 때문에 잠이 깨지만...
  • 응급의료센터(응급실)는 본관 1층 동편에 자리하고 있는데, 1층은 본원 건물에 달려있어서[14] 한 건물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별도의 건물이다. 내부는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외에 중증 외상환자 등을 받는 구획이 따로 있다. 응급의료센터로 입원 절차를 밟는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처치 후 응급실 건물 3층에 있는 응급병동(38병동)으로 입원한 후, 진료과가 정해지면 다시 본원 진료과별 병동으로 이송된다. (응급병동에는 3일 이상 입원해있을 수 없기 때문에, 만에 하나 3일동안 본원 병동에 자리가 나지 않을 경우 타 병원으로 이송된다.) 상술한 것처럼 본원과 응급병동은 물리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본원 건물로 가려면 카드 찍고 구름다리로 넘어가야 한다. 최근에는 본관 1층과 연결되는 내부 통로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본관 1층 내부에서 통로 앞에서 카드 찍으면 응급실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38병동 맞은편의 39병동은 호흡기환자 전용의 음압병동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

  • 응급의료센터는 출입패스를 목에 걸고 있는 보호자 1인밖에 드나들 수 없도록 철저히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응급실에 온 환자의 보호자들이 걸핏하면 난동을 부리는지라... 나머지 보호자들은 응급의료센터 밖 대기실 의자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
  • 본원 응급실서울특별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는데, 입구 벤치에 응급환자 신분으로 앉아있다 보면 전국 각지의 119 구급대 차량이 다 보인다. 늘 북적북적하기 때문에 CPR이나 식도, 관상동맥 등의 응급색전술을 할 정도가 아니면 침대 따위는 없고 의자에 최소 4시간씩 앉아 있는 것이 기본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 정보상황판을 보면 항상 병상수가 마이너스다. 그나마 2014년 7월 이후 침대수의 확충으로 좀 개선된 게 이거다. 들어가보면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침대가 구역마다 가득 차 있는데도 그 병상에 또 환자들이 가득 누워있다. 소아계열은 특히 응급병상부족이 심하다. 그렇다고 타병원 응급실로 가면 십중팔구 듣는 소리가 “서울대병원으로 가십시오.”(...) 원래부터 몸에 문제가 있어서 서울대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료받는 환자의 경우, 굳이 서울대병원씩이나 갈 필요는 없는 이상이 생기더라도 다른 병원에선 지레 겁 먹고 안 받아준다.[15] 서울대병원의 진료의사가 "뭐 이런 걸로 여기까지 왔냐"고 말하면, 정말 할 말이 없어진다...
  • 본관 앞의 대한의원 건물은 사적 제248호로 부검실겸 국과수 지정 법의관 사무소로 쓰였다가[16] 현재는 의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원 환자도 얼마든지 들어가볼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다만 안내인 외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옛날 의료기계 같은 걸 전시해놓았기 때문에, 좀 으스스한 기분마저 든다. 다만 박물관의 개장시간이 의외로 한정되어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건물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그 자체도 꽤 고풍스러운 건물이어서 주변의 창경궁, 창덕궁과 함께 구경하는 관광객도 꽤 있다. 마침 바로 옆이 번화가인 대학로이기도 하고.
  • 약 900대 규모의 제1주차장은 평일 낮에는 항상 만차가 되는데, 장례식장 옆에 있는 제3주차장도 환자 할인이 된다.

5. 교통


종로구 본원은 서울 도심 초입에 바로 있어서 접근성은 굉장히 좋다. 아래는 본원으로 가는 노선들이다.
  • 창경궁로대학로가 양 옆으로 있기 때문에 양 쪽 모두에서 접근 가능하다. 창경궁에서 하차 시에는 바로 보이는 암병원 건물로 진입하면 된다.
  • 종로12 - 병원 구내로 들어오는 유일한 노선으로 비공식 서울대학교병원 셔틀버스로 불린다. 4호선 혜화역과 1, 3, 5호선 종로3가역이 연계된다. 병원 구내에만 4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본관 앞 정류장에는 양방향의 노선이 모두 정차하므로 버스 앞에 걸려있는 행선판을 잘 보고 타자. 보통 기점인 본관 앞과 회차지점인 종로3가역(종로119안전센터 앞) 정류장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내리고 탄다. 종로3가로 가다가 종묘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3번출구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서울대 의대 건물 왼쪽으로 보면 딱 봐도 병원으로 오고가는 사람들의 무리가 보이므로 찾기는 어렵지 않다.
  • 버스
창경궁로
창경궁.서울대학교병원(01002): 종로 방면'''(남향)'''#
100, 102, 104, 106, 107, 108, 140, 143, 150, 151, 160, 162, 171, 172, 272, 301, 710, 6011
창경궁.서울대학교병원(01224): 강북 방면'''(북향)'''#
151, 171, 172, 272, 601
창경궁.고궁호텔.메이플레이스호텔(01733): 강북 방면'''(북향)'''#
6011
대학로
혜화역.서울대병원입구(01221): 종로 방면'''(남향)'''#
109, 273, 601, 2112, 종로07, 종로08, N16
혜화역.마로니에공원(01220): 강북 방면'''(북향)'''#
100, 102, 104, 106, 107, 108, 109, 140, 143, 150, 160, 162, 273, 601, 710, 종로07, 종로08, N16
  • 3호선 안국역에서 109, 151, 162, 171, 172, 272 등을 타고 창경궁 정류장에서 내리면 서편의 암병원 건물로 들어와서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본관까지 바로 접속된다. 내과가 밀집해 있는 본관 1층 외래는 암병원 1층 출입구로 나오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본관 2층 외래(안과, 수술장 등)로 가려면 암병원 1층 로비로 나오지 말고 한 층 더 올라가 연결통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한외래 개원 이후에는 안과, 내과, 외과 대부분이 대한외래로 옮겼기 때문에 암병원 2층에서 연결통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데, 약간 꺾어지는 복도이기 때문에 안내 화살표를 잘 보고 따라가도록 하자.

6. 위상


대한민국 의료계의 최고봉이다. 대부분의 세부 의료 영역에서 그래도 1, 2, 3위 중 하나는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17][18] 다른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희귀병 난치병 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19]
1990년대까지만 해도 다른 병원들과는 격차가 꽤 나는 병원이었지만,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대기업 관련 재단[20]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립 병원들이 등장한 이후 현재는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빅5 병원이라고 일컬어지며 경쟁하고 있다.[21][22] 이렇게 사립 병원들이 부상하고 있지만, 한국의 국가중심병원은 여전히 서울대학교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병원에서 거의 보기 힘든 희귀 난치성 질환도 서울대병원에서는 한 병동에 3~4명씩 깔려 있는 경우도 흔하다.[23]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서울대병원의 감염격리병동은 국립중앙의료원과 더불어 메르스 전선의 최전선에서 환자를 치료한 병원이었다.[24]
본원+어린이병원+암병원의 2014년 상반기 심평원에 청구된 건강보험 적용 진료 건수로는 서울아산병원 다음으로 2위, 액수로는 4위라고 한다.

7. 기타


  • 병원 내부 안내방송 차임벨의 종류가 두 종류이다. 하나는 일반적인 알림음으로 흔히 듣는 '딩-동-댕-동'의 그것, 다른 하나는 긴급상황용으로 짧고 날카로운 3단음이 2회 반복된다. 주로 CPR팀이 호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CPR팀, 중환자실"과 같이 구체적 내용은 생략하고 짧게 호출한다. 하루에도 많게는 5번 이상까지 호출된다. 아주 드물게는 로젯(수술방)에서 호출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CPR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방송[25]이 뜨는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애시당초 CPR이 필요없는 상황이었던 경우이고, 아니면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거나, 혹은 이미 늦어서[26] 필요 없어진 것이다. 2018년 6월초에는 서울대병원 자체 화재대비훈련을 진행하며 오후 1시 정각을 기해 코드 레드 방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후 1시 정각 "3층 외과 SICU에 코드 레드를 발령합니다"라는 생소한 방송에 내원객들이 잠깐 어리둥절해하기도.
  • 외래 진료의 경우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SMS로 예약 내용을 미리 알려주지만, 입원 예약은 전화로만 알려준다. 그런데 외래진료의 경우도 진료시에 보호자들이 보호자 본인 전화번호를 등록해놓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 경우엔 환자 본인이 아니라 보호자에게 문자가 가도록 되어 있어서 정작 환자 본인은 예약날짜를 까먹는 경우가 있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조회가 가능하니, 주기적으로 내원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로그인하면 예약현황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 앱을 통해 모바일로 진료 날짜나 검사 결과 등 다양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치과병원의 경우 진료의뢰서가 없어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 이는 치과병원을 따로 계열분리한 병원들 모두가 그렇다.(신촌세브란스병원 등)
  • 중환자실에 있을 때 식당 테이블에 많이 붙어있는 호출벨을 개조한 무선 너스콜을 주는데, 충전이 안 되어 있거나, 고장 나 있거나, 전파가 약해서 안 울리거나, 울리는데 올 간호사가 없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 #@ 수년간 초임 간호사들을 상대로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지적되었다.
  • 2007년부터 본원은 KBS와 <스펀지 2.0> 코너 '공부 잘하는 법'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 바 있었다.
  • 내부에 임상실험센터가 있는데, 여기서 생동성 알바를 할 수 있다.
  • 서울 도심에 있고, 바로 근처에 창경궁, 창덕궁,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낙산공원 등등 관광지가 있어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나 내외국인 관광객들도 의학박물관 관람 겸해서 자주 방문한다. 또한 근처 성균관대학교 학생들도 진료 보러 방문하기도 하는데[27] 강의 시작 전 경영관 구내식당의 혼잡함을 피하려고 밥 먹고 가는 학생들도 있다(...).

8. 분원 및 위탁운영



8.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으로 전국 6위 규모의 대형병원이다. 법적으로 별도의 법인이 아니기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임명하게 되어 있다.


8.2.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공공병원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병원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존재하지 않기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8.3. 국립교통재활병원


경기도 양평군 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소속의 국립 재활병원
2019년 9월부터 위탁운영중에 있다.

8.4.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예정)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설립 예정인 제2분원으로 2026년 개원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9. 둘러보기





[1] 약칭은 SNUH[2]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의료원 두 병원 모두 자신들의 전신이 제중원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중원 문서 참조.[3] 법적으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별개의 법인이다.[4] 혜화동이 아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측에서 이 부분에 대해 좀 민감한데 과거 혜화동다른 병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5] 이를 위반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제21조 제1항).[6] 법률은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이사회 멤버들의 면면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이사회는 당연직 이사장인 대학 총장은 타 국립대병원도 동일하지만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의 차관이 당연직 이사로 들어간다. 나머지 국립대병원 이사회는 그 밑의 고위공무원단이 들어가기에 위상의 차이가 난다.[7] 덕분에 전공의들만 죽어난다.[8] 좌옹 윤치호의 이복동생.[9] 박두병의 아들.[10] 어린이병원의 경우 2000년대 중후반에 리모델링했다. 건물은 1989년에 만들어졌다.[11] 사실 서울대병원 부지 전체가 고도제한에 걸려 기존 건물들 증축도 못하고, 높게 지을 수도 없고 유휴부지도 없는 상황에서 확장은 절실하여, 결국 지하로 파내린 것이라 한다.[12] 수술로 처리가 안 되는 심각한 암환자라던가....[13] 예를 들면 동정맥루를 위한 인공 혈관 삽입이라던가, 본격적인 수술 전에 투약관을 목에 꼽기 위한 시술 등[14] 실제로 지하1층 동편 구내식당 앞에서 응급의료센터로 출입이 가능하다. 단, 카드 찍을 수 있는 인원 한정.[15] 이런 경우, 특별히 서울대병원이라서기 보다는, 투약하는 약물 정보가 축적이 안되어 있어서, 진료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더 크다. 굳이 서울대 병원이 아니라, 다른 대학병원에서 투약받던 환자도 왠만하면 해당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는게 보통이다.[16] 현재는 의과대학 내에 위치.[17] 특히 이식의 수준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세계에서 1위를 다투기로 유명하다. 간이식 뿐만 아니라 신경학, 핵의학, 종양내과학, 소아과학의 제분야 등 다른 병원과 넘사벽의 차이를 두고 있는 분야가 많다.[18] 참고로 아산병원삼성병원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아니다. 단지 대학과 협력병원 관계일 뿐이다.[19]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는 희귀 케이스 환자들을 매일같이 보게 되므로, 의료진들의 경험 및 숙련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뛰어나다.[20] 삼성생명공익재단, 현대아산재단[21] 1990년대까지만 해도 그 어떤 병원도 환자를 '''고객'''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나, 삼성병원 등이 환자에게 '''고객'''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세련된 마케팅으로 의료이용층의 기대를 높여놔서, 이후 서울대병원도 최근에는 브랜드이미지나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고 있는 추세이다.[22] 원래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명동성모병원이었던 빅3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으로 대체되었다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신축, 증축을 거쳐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의 빅 5 체제가 되었다.[23] 특히 어린이병원은 100만명에 1~2명 발생한다는 질환을 매일 같이 볼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곳이기도 하다.[24] 물론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인 삼성병원도 많은 환자를 치료했긴 했으나,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은 병원 중 가장 많은 환자를 치료한 곳이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이다.[25] 코드 클리어라고도 한다.[26] 환자가 사망하였거나, 바로 옆에 있던 보호자가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등.[27] 학생회관에 진료소가 있긴 한데 간단한 진료밖에 못 본다.